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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복용한 일부 소아청소년에서 경련 등 신경정신계 이상반응 보고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셀타미비르 단일제'의 허가사항을 변경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오셀타미비르 단일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 등을 반영해 효능·효과, 사용상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바꾸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에 대한 의견을 5월 2일까지 수렴한 뒤 시행할 계획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약을 먹은 인플루엔자 환자 중 주로 소아·청소년 환자에게서 경련과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 반응이 보고됐고 드물게 이런 이상반응은 사고로 이어졌다. 섬망은 혼돈과 비슷하지만 심한 과다행동(안절부절못하고, 잠을 안 자고, 소리를 지르는 행위 등)과 환각, 초조함과 떨림 등이 자주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런 이상 반응이 이 약 투여로 인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식약처는 그렇지만 이 약을 복용한 소아청소년 환자가 이상행동을 보이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식약처는 "비록 약물 복용과 이상 행동과의 인과관계가 뚜렷하게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예방과 주의 당부 차원에서 허가사항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동차보험심사 수탁사업이 어느덧 5년차를 맞이했다. 심평원의 자동차보험 심사결정 건수는 지난해 기준 1553만건, 총 진료비는 1조 6586억원이었고, 단순청구오류 건수는 46만 8492건에 달했다. 현장에서는 자보심사가 건강보험에 비해 과잉심사·과잉삭감이라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19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자동차보험진료수가 의료기관 교육 설명회’를 찾아 그 이유를 알아보고 자동차보험 청구시 주의사항을 설명한다. [편집자 주] 심평원은 자보심사에 유독 심사조정이 많은 이유를 전건심사로 꼽았다. 설명회에서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자보심사1부 나연심 차장은 “자보심사는 건보와 달리 100% 전건을 심사하다보니 조정액이 상당히 많다”며 “건강보험에서 전산심사만 하는 80%를 심사직원이 심사했을 때 그대로 통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히 많이 조정하는 것이 아니지만 많이 조정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이유는 짧은 이의신청 기간이다. 나연심 차장은 “자보는 건강보험과 이의신청 기간도 다르다. 건강보험은 결과 통보일로부터 90일 이내이며 심평원이 60일 이내에
대한의사협회는 특별사법경찰권의 수행자와 직무범위 2가지를 확대하는 법률안에 반대 입장을 19일 밝혔다. 앞서 정부(법무부)는 지난 3월30일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다음날인 31일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다. 개정안은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중 의료계와 관련된 조항을 보면 ▲제5조제21호나목을 ‘의료법에 규정된 의료에 관한 단속 사무’로 신설하고, ▲제6조제18호 중 나목을 ‘제5조제21호나목에 규정된 자의 경우에는 의료법에 규정된 범죄’로 해당 조항을 개정하는 안이다. 이에 의협은 19일 반대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의협은 반대 의견에서 개정안으로 인해 권력남용, 기본권 침해 등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만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협은 “행정조사기본법에 의거하여 행정조사권이 있는 행정공무원에게 추가적으로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게 되는 경우, 이중적 신분을 보유한 해당 공무원이 행정조사기본법에 의한 행정조사와 특별사법경찰관리제도에 의한 수사의 혼선이 발생한다. 이 뿐만 아니라, 행정조사권과 수사권의 자의적 편의적 운용의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오는 4월2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역광장에서 전국 산부인과의사, 일반 의사가 긴급 권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궐기대회는 부당한 법원의 판결에 항의하고, 판결을 바로 잡기위한 목적이다. 지난 2017년 4월6일 인천지방법원에서는 자궁내 태아사망을 살리지 못했다는 사유로 20시간 분만을 담당한 40대 여의사를 감옥에 8개월간 구속하라고 판결했다. 판결의 심각성은 태아자궁내사망은 언제든지 갑자기 발생할 수 있고 산부인과의사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이다. (직선제)산의회는 “자궁내 태아사망으로 한번 구속이 이루어지면 그것이 선례가 되어 형평성 차원에서 분만진행 중 자궁내 태아사망이 발생하면 의사가 교도소에 가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번 사건도 분만실에서 산모가 20여 시간 진통의 고통 속에서 불편한 태아 모니터링 벨트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산모가 너무 힘들어 하여 한 시간여 남짓 산모가 쉴 수 있도록 모니터링벨트를 빼고 그 동안 모니터링을 할 수 없었다. 그 사이에 자궁내 태아사망이 일어났다. 이에 (직선제)산의회는 “하루 종일 밤잠을 설치며 산통을 함께하며 분만한 의사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와 울산광역시(통상교류과)는 4월19일부터 23일까지 3박 5일 간 바누아투 포트빌라시 클리닉센터 및 지역 마을 두 곳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30분 울산공항을 출발했다. 앞서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의사, 간호사, 약사 등 12명의 의료봉사단(단장 백원진 원장, 울산광역시의사회 보건이사)을 구성했다. ‘2017년 공적개발원조사업(ODA)’으로 실시되는 이번 바누아투 포트빌라시 의료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에서 의료취약지역으로 추천, 포트빌라시의 협조를 받아 추진됐다. 바누아투는 남태평양 호주 동북쪽의 8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 국가이다. 국내총생산(GDP)은 전 세계 233개 국가 중 207위로 최빈곤 국가에 속하며 마을 단위의 의료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보건 사각지대’이다.의료봉사단은 내과·정형외과·외과·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치과 등 6개 진료과를 설치, 운영한다. 의료봉사 외에도 의사회와 민간봉사단체에서 마련한 혈압측정기 등 의료기기를 비롯한 돋보기, 의류, 학용품 등을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보건의료기관 방문, 보건의료체계 및 시스템 비교와 의료 협력방안 관
유방암·난소암을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가 규명됐다. 이 변이는 한국인에게서 주로 발견돼 국내 유방암·난소암 예방과 치료에 큰 진전이 기대된다. 연세암병원은 최근 암예방센터 박지수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 연구팀이 ‘안젤리나 졸리 유전자’로 알려진 BRCA1에서 나타나는 c.5339T>C p.Leu1780Pro변이(이하 L1780P변이)를 보유한 한국인의 경우 유방암·난소암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BRCA1, 2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변이를 물려받을 경우 유방암 발생률을 10배, 난소암 발병률을 40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BRCA1, 2 유전자 변이 검사는 암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유전성일 가능성이 높은 유방암·난소암을 진단받은 한국인 환자 중 1.5%가 L1780P변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암을 진단받지 않은 일반인과 비교하면 환자군에서 이 변이를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41.2배에 이른다. 연구팀은 2008년 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연세암병원에서 유전성일 가능성이 높은 유방암 또는 난소암을 진단 받은 745명과, 조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우울증 및 자살사고(자살경향성)의 연관성이 일부 연구를 통해 알려졌지만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가 두 질환의 유병률과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있고, 특히 정상 범위를 벗어난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을수록 우울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처음으로 증명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 교수팀이 2014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 19세 이상 남성 2055명, 여성 2894명, 총 4949명의 콜레스테롤 수치(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우울 관련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우울증 자가 보고 선별지’로 우울증과 자살사고를 확인하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련성을 연구했다. 그 결과 정상 범위를 벗어난 콜레스테롤 수치가 하나씩 늘어날수록 우울증 유병률이 45세~64세 중년은 1.43배 (약 1.5배) 늘었고, 전체 여성에서도 1.34배씩 증가해 4가지 종류의 콜레스테롤 측정치 중 비정상 범위인 콜레스테롤 수가 많을수록 우울증 빈도도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 중 중성지방과 우울증의 관련성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유전성 유방암과 난소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유전성 질환 상담 및 진료를 위해 의학유전학센터를 개소하고 허정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몇 해 전 유명 여배우인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암으로 사망한 어머니로 인해 유전성 유방암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고자 자신의 유방을 모두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 큰 이슈가 됐다.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유방암 예방을 위한 예방적 절제술과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기도 했다. 하지만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5~10% 정도이며, 유전자 검사를 통해 특정 유전자의 변이를 확인하면 위험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은 유전성 암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암 환자와 그 가족이 가질 수 있는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암을 적극적으로 미리 감시하고 예방하기 위해 의학유전학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이대목동병원 의학유전학센터에서는 진단 유전학 전문가인 허정원 센터장을 비롯해 정혜선, 정태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정밀 의학에 바탕을 둔 유전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유방암의 유전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간호사가 환자와 가족들의 진료를 지원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의
“이번 총회는 1부 행사에서 대선 때문에 시간이 딜레이 될 수 있다. 각 지부에 운영위원들에게 5시는 넘기지 않겠다고 했다. 대의원들에게 23일 오후 차표는 6시~7시로 끊도록 말했다.”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열리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작년초부터 최근까지 단단한 준비를 해 온 임수흠 의장이 19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임수흠 의장은 “이번 총회에서 식전 식후 모든 행사를 잘 진행하도록 단단히 준비했다. 이슈는 회관재건축이다. 집행부가 잘 준비하고 잘 설명해서 결론내기를 바란다. 또 이슈는 대의원회 KMA Policy특별위원회가 마련한 12개 아젠다, 집행부 정관개정특별위원회 상정 안건, 중앙선거관리규정, 중앙윤리위원회규정 이다. 특히 추무진 회장이 따로 올린 기표소투표 문제들이 핫이슈가 될 거다. 정총 때 잘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의협 대의원총회는 하다 보면 중도에 시간 다되고 이탈하는 대의원도 있다. 이 때문에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을 다 다루지 못하고 총회가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에 임수흠 의장은 “본회의는 원래 4시에 끝나는 거로 돼있다. 하지만 이번엔 대선으로 식전행사가 늘어질 거를 대비해서
세계적인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CEO: 베르너 바우만)은 오는 5월 31일까지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그랜츠포앱스 베를린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Berlin Accelerator) 2017’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바이엘의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그랜츠포앱스(Grants4Apps)’ 프로그램을 한 단계 확장한 것으로, 바이엘이 직접 선정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바이엘은 헬스케어 관련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이와 같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는 디지털과 헬스케어 분야의 접점을 확대해 인류가 직면한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으며, 바이엘의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과 옵디보 단독요법 3상 임상시험인 CheckMate-067의 전체생존율을 지난 4월3일 미국암학회에서 최초로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옵디보-여보이 병용투여군과 옵디보 단독투여군은 여보이 단독투여군 대비 사망위험을 각각 45%(HR=0.55; 95% CI: 0.42-0.72; P<0.0001), 37%(HR=0.63; 95% CI: 0.48-0.81; P<0.0001) 낮췄다. 2년 생존율(OS)은 옵디보-여보이 병용투여군이 64%, 옵디보 단독투여군이 59%, 여보이 단독투여군이 45%였다. 최소 28개월 추적 관찰 시, 옵디보-여보이 병용투여군 및 옵디보 단독투여군은 모두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에 도달하지 않았고 여보이 단독투여군의 중간값은 20개월(95% CI: 17.1-24.6)이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옵디보의 안전성 데이터는 기존의 연구결과들과 일치했으며 누적 독성이나 새롭게 나타난 이상반응은 없었다. 3, 4등급의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 옵디보 단독요법, 여보이 단독요법에서 각각 58%, 21%, 28% 발생
의사라는 직업만족도에서 개원 의사는 37.4%로, 국공립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55.1%로 나타났다. 이용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은 18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전국의사 조사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외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하여 회원 6만1,983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11월21일부터 2017년 1월8일까지 약 7주간 설문, 8,564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13.8%였다. 이번 조사결과는 의료정책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용민 소장은 “의사의 권익 보호와 합리적인 의료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서 조사했다. 의사들의 교육수련 및 진료환경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과 활동실태, 향후 계획 등 각종 의료정책 현안과 이슈들에 대한 인식도를 파악했다.”고 말했다. 개원의에 비해 수입이 적은 교수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삶의 질을 중시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 소장은 “이번 만족도 설문 조사가 시사하는 바는 앞으로 의료정책을 수립할 때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현재는 토요일에도 진료한다. 일본은 주 5일 근무이다. 하루 근무 형태도 9시에서 12시까지 3시간 근무 후 3시까지 휴
고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진윤태 교수가 지난 4월 15일 개최된 대한장연구학회 2017 춘계학술대회에서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장연구학회는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별되는 염증성장질환 및 대장암 등 장질환 전반의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2002년 11월 창립돼 현재 회원 수는 1000여명이다. 또한, 2017년 대한의학회에서 최우수학회로 선정된 바 있다. 진윤태 교수는 취임과 관련해 “장 질환 연구분야에서 아시아를 선도하는 학회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창의적 연구활동으로 인정받는 학회 ▲진료지침을 제기하고 질향상을 주도하는 학회 ▲회원 및 국민과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는 학회 ▲학회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회를 중점 사업으로 선정하고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차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AOCC, 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Colitis) 총회’와 및 ‘2018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시아는 물론 유럽 및 미국 학회와도 협력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장 연구를 활성화시켜나갈 예정이다. 진윤태 교수는 “국민들에게 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8일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의료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부문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써,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총 1817개 브랜드(기업체 1250개, 지자체 433개, 공공기관 134개)에 대해 16세 이상 국내 소비자 7만 2000여명의 온라인 설문 및 전문가 심사로 선정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복지서비스부문’에서 86.0점(7개 참여기관의 평균점수는 59.5점)으로 1위를 차지해 2009년, 2012년, 2013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같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단일 보험자로서 보험급여 및 건강관리(치료, 예방, 건강검진․증진 등)·보험료부과·4대사회보험 통합징수·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표브랜드 선정은 그동안 국민의 입장에서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이뤄낸 공단의 다양한 성과들이 사회발전 기여도와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로 연결된 결과였다. 공단은 ▲국민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필립스는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들이 힘주어 닦지 않아도 완벽한 플라크 제거를 가능하게 하는 소닉케어만의 혁신적인 음파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개인의 구강 상태에 맞는 소닉케어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도록 <나에게 맞는 소닉케어 찾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나에게 맞는 소닉케어 찾기> 프로그램은 매장 내 터치스크린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구강상태와 양치습관 등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필립스 소닉케어 앱이 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어린이용 음파칫솔 ‘소닉케어 키즈’부터 최근 출시된 하이엔드급의 성인용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 딥 클린 에디션’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구강헬스케어 제품들을 추천해준다. 필립스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이 추천 받은 제품을 실제 체험할 경우, ‘소닉케어 센서티브 칫솔모’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음파칫솔뿐만 아니라 치간 세정기 ‘에어플로스’ 등 다양한 소
명문제약(대표이사 우석민, 박춘식)은 지난 14일 유럽 수입품목인 마약성 진통․마취제 ‘도미덴주1,2,5mg(레미펜타닐염산염)’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레미펜타닐은 빠른 약효발현 및 신속한 소실로 부작용이 적고 펜타닐 대비 약 2배 강력한 진통·마취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현재 의료마약 공급량 1위인 구연산펜타닐 시장을 대체해 나갈 차세대 품목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매되는 ‘도미덴주1, 2, 5mg’은“주사제 분야에 특화된 우수한 시설 및 EU-GMP 보유사이자, 유럽 등 전 세계 52개국 수출로 그리스 의약품 수출 1위사인 DEMO S.A.의 제품으로, 우수한 품질이 보장된 수입의약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도미덴주‘의 발매로 ‘마취제 품목군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명문제약 대표품목 중 하나인 ’프로바이브주1%(프로포폴)‘와의 병용 처방으로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새로운 항생제 ‘저박사(Zerbaxa, 성분명 세프톨로잔+타조박탐)’가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 환자에서 유효 균종에 의한 ▲복잡성 요로 감염 치료와 ▲복잡성 복강내 감염의 메트로니다졸 병용요법으로 저박사의 시판을 7일 승인했다. 저박사는 항녹농균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톨로잔’과 입증된 베타락탐 분해효소 저해제 ‘타조박탐’ 복합제로 다제내성 녹농균 및 ESBL 생성 장내세균에 in vitro 활성을 입증하였으며, 그 밖의 일부 그람음성균 및 그람양성균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한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은 심각한 의료관련 감염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에서는 그람음성균이 중환자실의 감염 원인의 약 70%을 차지한다고 보고되었다. 그럼에도 내성을 나타내는 그람음성균에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항생제 옵션은 제한적인 데다 내성 범위와 정도가 심화되고 있어, 치료대안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녹농균의 다제내성률은 약 20~30%로 보고되었으며 카바페넴에도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흔히 나타나고 있다. ESBL 생성 장내세균 역시 광범위한 그람음성균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 의료기관의 의료사고예방위원회 업무지원을 위하여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 (Medical Accident Prevention)'를 창간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의료사고예방위원회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340여개)에 각각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보건의료기관의 시책, 의료사고 실태 분석 및 평가, 예방교육 등을 심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의료사고예방 소식지는 의료중재원이 기존 생산 ·제공해오던 의료사고 관련 통계연보 및 피해사례집, 예방교육, 각 병원 예방 업무 실무자 워크숍에 더하여, 다양하고 전문화된 예방정보 제공 창구가 될 전망이다. 창간호에는 ▲ 의료중재원 조정·중재사건 처리현황 ▲ 외국인 환자사건 분석현황 ▲조정·중재사례와 예방시사점 ▲ 의료판례 분석 ▲ 의료기관 현장의 의료사고 예방활동 등이 수록되었으며,매 분기 발간될 예정이다. 박국수 의료중재원장은 “본 소식지가 우리나라 의료사고 예방활동을 활성화 하고 활동의 질을 향상시키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의료인의 격려와 질책, 기고 등을 통한 활발한 참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천병철)이 지난 8일부터 9일 양일간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17 보건학종합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학종합학술대회는 대한보건협회와 산하 22개 학회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보건학 분야 가장 저명한 학술대회다. 특히 올해는 대한보건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모두에게 보다 나은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열렸으며, 17개의 심포지엄과 13개 산하 학회 학술대회, 200개가 넘는 구연 및 포스터 발표로 다채롭게 치러졌다. 이중 보건학 전공 연구발표경연대회는 대상에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에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이 포함되어 예년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200여 편의 초록이 학술대회에서 발표됐고 2차 현장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이 결정됐는데, 대상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조원주(역학및보건정보학과 3학기)와 대한보건협회장상에 김재원(보건정책및병원관리학과 5학기) 학생이 수상해 고려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조원주 학생(지도교수 천병철)은 신종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할 때, 휴교를 언제, 얼마나 시행해야 질병의 확산을 막는 데 더 효과적인지 연구한 내용을 발표
영국산 비타민C 제조 기업 DSM이 공식 블로그를 오픈하고, 오는 5월 7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초 공식 오픈한 DSM 블로그(http://blog.naver.com/dsmforlife)는 세계최초로 비타민C 원료를 개발하고 70여 년의 비타민 역사를 선도하는 DSM사의 소개와 함께 건강과 웰빙을 위한 뉴트리션 원료를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블로그는 총 6개의 카테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업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Royal DSM’ 부터 대표적인 자사의 건강 브랜드인 ‘영국산 퀄리씨(Quali-C) 비타민’, ‘미세조류추출 식물성 오메가3, life’sDHA’, ‘USP 인증 프리미엄 오메가3, MEG-3TM’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흥미로운 컨텐츠 제공을 위한 헬시 라이프(Healthy Life), 이벤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오픈을 기념해 진행되는 첫 이벤트는, DSM 공식 블로그와 이웃을 맺고 DSM에 대한 퀴즈의 정답을 댓글에 기재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여기에 이벤트 내용을 참여자의 블로그나 기타 SNS, 카페 등으로 스크랩한 URL을 정답과 함께 댓글로 남기면 당첨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