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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초등학교 내 방과후 교실인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2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시범사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지난 2월 참여 희망 학교를 공모하여 61개 초등학교(2,379명 참여)를 선정하였으며, 4월 24일부터 10주간 운영된다. 참여학교 지역별 현황(총 61개교)을 보면 서울(8), 부산(6), 인천(2), 대구(3), 광주(5), 울산(3), 경기(17), 강원(2), 충북(3), 충남(2), 전남(3), 경북(2), 경남(2), 제주(3)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초등돌봄교실에는 학생들이 채소와 과일 등 건강식품과 친숙해지고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가정연계 건강식생활 교육(16회), ▴놀이도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32회) 등이 제공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시범사업 참여지역의 23개 시군구 보건소에서 비만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체육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16.5%가 비만(교육부, 2017)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비만 아동의 80%는 성인비만으로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간 이식 100례 달성을 축하하며 4월 13일(목) 오전 8시30분 병원 3층 마펫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동산병원은 지난 3월 21일 B형 간염으로 말기 간경화를 앓던 환자에게 뇌사자의 간을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간이식 100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기증자의 간을 떼어내는 기증자 수술에는 간담췌외과 강구정 교수, 안근수 교수가, 환자에게 간을 이식하는 수혜자 수술에는 간담췌외과 김태석 교수, 이식혈관외과 김형태 교수가 참여했다. 동산병원은 1994년 국내 5번째로 뇌사자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후 2004년부터 생체부분 간이식으로 이식범위를 넓혔다. 현재까지 간 이식 수술 성공률은 99%에 달한다. 이 날 기념식에는 동산병원에서 첫 간이식을 받은 환자와 2004년 처음으로 생체 간이식을 받은 환자가 건강한 몸으로 참석하여 의료진과 동산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의료진과 함께 축하와 기쁨을 나누었다. 강구정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은 “한국 간이식 수준은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동산병원의 최근 실적은 수술성공률이나 생존율에서 한국을 대표할 만하다”고 전했다. 김권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간담췌외과, 이식혈관외과, 소화기내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알긴산 또는 이의 약제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 및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알칼리염 함유 약제학적 제제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알긴산의 약제학적 제제 및 이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제 1과립과 2과립으로 분리하여 알긴산의 팽윤성(물을 흡수하여 부푸는 성질)은 유지하면서도 기존 정제 대비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국내뿐 아니라, 고온 또는 다습한 국가에서도 유통할 수 있는 제품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휴온스는 기존 발매 제품인 다이어트 보조제 ‘알룬정’에 이 특허를 활용할 계획이다. 매해 여름 다이어트 보조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휴온스의 ‘알룬정’은 음식물 섭취 감소를 통한 체중감량 보조제로, 2012년 출시 이후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알룬정의 주성분인 ‘알긴산(Alginate)’은 자기 무게보다 200~300배의 물을 끌어들여 팽창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제품의 이름인 ‘알룬(Alloon)’도 알긴산 (Alginate)과 풍선(Balloon)을 합쳐 만들었다. 휴온스는 알룬정이 위 내에서만 반응할 수 있도록, 약리기전을 위
미국식품의약품청(FDA)이 11일(현지시간) 일명 '틱장애'로 불리는 지연성 운동장애(tardive dyskinesia, TD) 성인 환자 치료제로 뉴로크린(Neurocrine) 바이오사이언스 사의 ‘인그레자(성분명: 발베나진)'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인그레자'는 FDA로부터 승인 받은 첫 번째 TD 치료제로 등극했다. '인그레자'는 뇌에서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과 같은 모노아민(monoamines)의 전달에 관여하는 소포 단가아민 수송체(vesicular monoamine transporter 2, VMAT2) 활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번 FDA의 승인은 정신분열증(Schizophrenia), 분열정동장애(Schizoaffective Disorder), 기분장애(Mood Disorder) 환자에서 '인그레자' 80mg과 40mg의 매일 1회 복용을 위약과 비교하여 6주 이상 진행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조절 3상 연구인 Kinect 3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6주 경과를 기준으로 인그레자 80mg 복용군에서 위약군에 비해 비정상불수의운동척도(AIMS) 종합 점수에 유의한 개선(-3.2 vs. -
앞으로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에 대한 기부금을 후원한 회원 및 국민, 기업, 단체 등은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2일 대한의사협회는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지난 3월31일자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됐다. 이에 2017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까지 향후 5년간 기부금 모금을 통한 ‘한국의사 100년 기념회관 건립’ 등 목적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정기부금단체란 공익 목적을 수행하는 법인에 대해 세제혜택을 주는 제도로서 기획재정부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 등록 단체인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2006년 설립 이후 2011년까지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지만 2008년 대한의사협회 창립100주년기념행사 이후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지 못해 지정기부금단체에서 지정취소되기도 했다. 그러나 추무진 이사장 취임 이후인 2014년부터 재단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해온 결과 재지정 등록 추진 2년여 만에 그동안의 사업추진 성과 등을 인정받아 심의를 통과한 것이다.재단 측은 “앞으로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에 기부금을 후원하면 세액공제율 비율에 따라 개인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온 가족 모두 셀프 구강 관리할 수 있는 초음파 구강 세정기 ‘제트워셔 EW1611’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파나소닉 구강 세정기 ‘제트워셔 EW1611’은 치간, 잇몸, 치주 포켓에 남아있는 이물질을 말끔하게 제거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3중 구강 관리가 가능하다. 파나소닉 구강 세정기 ‘제트워셔 EW1611’은 파나소닉의 독자적인 초음파 제트수류(Ultra sonic stream) 기술을 새롭게 적용했다. 6.6 kgf/ cm² 압력 분사의 강력한 제트수류와 수류의 압력을 높여주는 초음파 제트수류 노즐을 탑재하여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인 치간/치주 포켓 세정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적인 칫솔질만으로 관리가 어려운 의치, 치아교정기 착용이나 부정교합 치아에도 효과적으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파나소닉 ‘제트워셔 EW1611’은 분당 약 1,900회 분사되는 초음파 제트수류 기술을 통해 치주포켓 속에 남아있는 플러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동일한 수압이라도 일반 물줄기보다 수압이 강한 초음파 제트수류는 치석의 원인이 되는 치주 포켓 주변의 세균과 박테리아를 줄여준다. 또한 초음파 제트 수류의 수압을 최대 10단계로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HU00701/HU007' 점안제(나노복합점안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이 종료되어 결과 보고가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안구건조증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2012년 16억 달러에서 2022년 55억 달러로 예상되어 연평균 성장률이 12.8%에 달하며, 국내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에 사용된 총 진료비는 연평균 8.6% 증가세로 5년간 약 200억 원이 증가했다. 현재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대표적으로 항염증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있다. 본 임상연구를 통해 개발하는 나노복합점안제는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안과용 점안제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에 대해서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의 복합치료작용을 통해 우수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휴온스는 현재 나노복합점안제(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여 국제특허 출원 중에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본 나노복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지난 11일 일부 시민단체의 노바티스 '글리벡' 불법 리베이트 행정처분 관련 건강보험 급여정지 촉구 성명에 대해 "글리벡의 경우 국민건강보험법 제99조 제2항에 규정한 요양급여 적용 정지 처분에 갈음하는 과징금 처분의 대상이 되는 특별한 사유에 해당하는 약제"라고 반박했다. 백혈병환우회는 "과징금 부과 한도를 높이는 방안을 찾아서라도 귀책사유 없는 수천 명의 백혈병 환자들에게 아무 문제없이 수년 또는 10년 이상 생명을 유지해 온 항암제를 강제적으로 바꾸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성명을 12일 발표했다. 지난 11일 일부 시민단체가 노바티스사의 글리벡 불법 리베이트 행정처분 관련하여 정부로 하여금 국민건강보험법에 규정된 대로 건강보험 급여 정지를 하도록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아래는 한국백혈병환우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노바티스사의 글리벡 불법 리베이트 행정처분으로 귀책사유 없는 수천 명의 백혈병 환자들에게 아무 문제없이 수년 또는 10년 이상 생명을 유지해 온 항암제를 강제적으로 바꾸도록 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국회는 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적발된 제약사에 대해 막대한 경제적 불이익을 주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을 개
특정공포증 알코올사용장애 등 주요 17개 정신질환에 대해 조사된 정신질환 평생유병률은 25.4%(男 28.8%, 女 21.9%)인 것으로 나타났다. 1천명 중 56명이 평생에 1번 이상 특정공포증 유병률을 보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주요 정신질환의 유병률,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 등에 관한 ‘201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아래 별첨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 개요 등) 평생유병률(%) 일년유병률(%), 추정환자수(명)* 남성 여성 전체 남성 환자수 여성 환자수 전체 환자수 모든 정신장애 28.8 21.9 25.4 12.2 2,415,261 11.5 2,285,252 11.9 4,700,513 알코올사용장애 18.1 6.4 12.2 5.0 982,402 2.1 409,414 3.5 1,391,816 ① 알코올의존 6.4 2.7 4.5 2.2 ② 알코올남용 11.8 3.6 7.7 2.8 니코틴사용장애 10.6 1.4 6.0 4.5 883,387 0.6 122,970 2.5 1,006,358 ③ 니코틴의존 8.3 1.0 4.7 3.8 ④ 니코틴금단 4.4 0.6 2.5 1.6 조현병 스펙트럼장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침샘 내시경 클리닉을 개설했다. 침샘 내시경은 침샘관 안에 내시경을 삽입해 직접 내부를 보며 진단 및 치료하는 방법이다. 반복적으로 침샘이 붓는 폐쇄성 타액선염은 원인을 알기 어려운데, 가장 흔한 원인인 침샘 타석증의 경우에는 목 부위 절개를 통해 침샘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주된 치료법이다. 그러나 이는 수술로 인한 흉터와 함께 침샘 기능을 소실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침샘 내시경이다. 직접 침샘관 내부를 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고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다. 입원 기간도 2~3일로, 수술 시 4~5일을 입원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또한 기존에 확인이 어려웠던 침샘관 협착, 용종, 만성 염증 등의 진단에도 용이하다. 침샘관 내의 폐쇄성 병변 없이 반복되는 부종, 5mm 이하 타석의 제거, 구강 내 타석제거술 시행 후 남은 타석의 존재 확인, 침샘관 협착, 갑상선암 환자의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에 발생한 타액선염의 진단과 치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임재열 교수는 “침샘 내시경술의 도입으로 침샘을 제거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변성혜 교수가 지난 4월1일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7년 대한 뇌신경마취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소각 X선 산란을 이용한 신경 조직 보존법이 쥐 궁둥신경 구조에 미치는 영향 분석(The effect of nerve preservation methods on rat sciatic nerve structures studied with Synchrotron small-angle X-ray scattering)’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변성혜 교수의 연구는 방사선 가속기를 이용한 방법 중 소각 X선 산란(Small-angle X-ray scattering / 이하 ‘SAXS’)을 이용하여 신경 조직의 구조적 변화를 측정해오던 동일 진료과 김봉일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연구의 연장선이다. ‘SAXS’는 기존의 조직 관찰 방법인 광학 현미경 또는 전자 현미경에 비해 측정시간이 60초 이내로 짧고, 조직의 처리를 하지 않은 원상태로 연구하기에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사선 가속기는 국내 포항 연구소에만 있기 때문에 타 지역에서 조직 적출을 시행할 경우 신
한국의료경영학회는 오는 5월 13일(토) 오후 1시 서울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7층 SKT홀에서 ‘4차 산업혁명과 Healthcare’를 주제로 제 8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금년 한국인 최초로 경영과학(OR)학회 세계총연맹 부회장에 선임 된 이창원(한양대 경영학부) 교수가 학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한국의료경영학회 주관 정기학술대회는 매년 의료산업 현장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현업과 학회가 함께 토론하고, 연구하는 학술대회이다. 특히, 현업의 주제를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접근을 통해 규명함으로써 산업계와 학계간의 융합 연구와 교류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금번 정기학술대회는 의료산업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슈들을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과 더불어 의료 산업 각 계의 입장에서 고찰 점을 토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생명윤리’라는 주제로 국가 생명윤리심의위원장으로 재임중인 박상은 샘병원 대표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 ∆병원 산업의 미래 두 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1, 2부로 구성 된다.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에 대해 다뤄질 1부에서는 ∆B. Braun Ko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봉일 교수가 지난 4월1일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7년 대한 뇌신경마취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뇌신경마취학회 발전과 연구 증진을 위하여 공헌한바가 지대하여 전 회원의 뜻이 담긴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김봉일 교수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12대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4월 12일(수) 오후 2시30분부터 질병관리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백신의약품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 백신수급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간담회는 2014년부터 전면 무료로 시행되고 있는 국가예방접종 사업 백신의 안정적 수급과 80%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백신시장의 국산화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예방접종 사업 21종 백신 중 단 5종만이 국내에서 제조하여 공급, 자급률이 25%에 그치고 있다. 국내제조 백신은 B형간염, Hib, 수두, 인플루엔자, 신증후군출혈열이며, 그 외 백신은 원액 또는 완제품을 수입하여 공급 중이다. 정기석 본부장은 “감염병 예방을 담보하는 필수백신 대부분을 국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외국 제조사의 생산 형편과 세계적 백신계약 상황에 따라 국내 백신수급 불안과 불확실성이 지속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전제했다. 그는 “백신 수급 불안정은 결국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관련업계 전문가와 함께 수입의존 백신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관리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백신 자급률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방안을 정부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이 페루 원격협진을 위한 모델개발 및 시범운영사업과 관련해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11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현지 시각 4월 10일 페루 보건부와 현지 의료기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길병원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ICT기반 의료시스템 진출모델 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페루 원격협진을 위한 모델개발 및 시범운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5월 종료를 앞두고 있는 페루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목표 이상의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사업은 페루의 거점병원인 까예따노 병원과 리마 외곽지역 모자보건센터 3개소와 원격협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시범 사업 종료 후에도 가천대 길병원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2차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시범사업은 현재까지 고위험산모 원격진료 98건을 비롯해 모자보건센터에 부족한 전문과목(감염내과, 소아과 등)에 대한 원격협진 28건을 수행해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원격협진 이외에 의료진 간의 원격교육이 이뤄져 시범사업의 확장 가능이 높게 평가받았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피부암특수클리닉이 피부암 절제술인 ‘모즈미세도식수술’ (Mohs Micrographic Surgery) 2000례를 국내 단일 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달성했다. 지난 2000년 7월 첫 수술을 시행한 이래 2013년 5월 1000례를 달성한데 이어, 불과 3년여만에 다시금 1000례의 수술실적을 더함으로써 국내 피부암 수술의 중심 클리닉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모즈미세도식수술은 피부 및 연부조직에 발생한 암조직을 완전 절제함으로써 완치율이 가장 높은 치료법이다. 치료는 먼저 환자의 암부위 조직검사를 통해 암 유형을 확인 후, 진단된 암의 특성을 고려해 수술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때 환자는 입원이 아닌 수술 당일 피부과 외래 수술실에서 절제할 피부부위를 국소 마취 후 수술하게 되며, 제거한 암조직은 즉시 특수 동결절편을 만들어 병리과 전문의에 의해 암 조직이 완전히 제거됐는지 세심하게 판독된다. 이때 암 세포가 남아 있을 경우, 남아있는 암 부위만 재차 절제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보통 3~4시간 내에 평균 2~3단계에서 마무리되며 이후 환자는 바로 귀가하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도 있어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피부과 정기양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오는 4월 19일 본관 3층 강당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비뇨기과 박성열 교수가 ‘남성 갱년기’,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가 ‘노인에서의 성장 호르몬 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주어지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교육연구팀으로 전화(02-2290-9332)하면 된다. 한양대학교병원은 개원의를 대상으로 매년 5회 정기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아토피피부염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ID-RHT3201’에 대한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동제약의 ID-RHT3201은 인체의 면역세포와 면역시스템에 대한 조절 및 균형을 유도하는 열처리된 프로바이오틱스로, 아토피피부염 치료와 관련한 특허에 등록돼 있다. 해당 임상연구의 내용은 지난 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임상연구 책임자였던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의 런천 심포지엄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이수영 교수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는 소아를 대상으로 ID-RHT3201의 유효성 평가를 목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에서 ID-RHT3201을 섭취한 시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아토피피부염 중증도지수(SCORAD: SCORing of Atopic Dermatitis)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중등도의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는 만 1세 이상, 12세 이하의 소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작위 배정 및 이중맹검 방식을 통해 시험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제약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1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1957년 창립 이후 60년간 국민의 건강파트너로 성장해온 동성제약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을 통해 동성제약을 대표하는 브랜들를 홍보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제약마케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제약 및 마케팅 관련해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평소 SNS 운영을 활발하게 하며 다양한 컨텐츠 기획 및 제작이 가능한 지원자의 경우 우대한다. 동성제약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1기로 선발될 경우 동성제약의 대표 눈 영양제 브랜드인 사이안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되며, 팀별 월 정기미션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제품 및 브랜드를 홍보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성제약 공식 블로그(blog.naver.com/dspharmstory)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5월 8일까지 받는다. 한편, 동성제약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1기가 홍보하게 될 브랜드 사이안은 사유를 주성분으로 하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BIO KOREA 2017’ 행사가 4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헬스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서울 강남구 COEX에서 개최된다.(아래 별첨 BIO KOREA 2017 개최 계획)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상호 협력‧투자를 촉진하는 교류․협력을 통해 보건산업 위상을 제고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규제개선, ▲기술혁신, ▲자본투자 등 바이오헬스 생태계 혁신 이슈를 중심으로 45개국 65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550여개 전시부스와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