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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행사 일정1.일시 : 2017년 1월 8일 (일) 09:00~17:002.장소 :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1층 컨퍼런스룸3.주최 : 대한정형외과의사회4.주관 : 대한도수의학회5.평점 : 대한의사협회 6평점*사전등록 안내1.등록기간 : 2017년 1월 8일 (화) 까지2.등록절차 : 홈페이지 www.kamm.or.kr 사전등록3.문 의 : 대한도수의학회 사무국 031)810-2061*프로그램 안내09:00~09:30 한국 도수치료의 역사 및 2017년도 계획 이승원(AK정형외과의원)09:30~10:00 도수치료의 종류와 치료효과, AK 테크닉 소개 장현동(현병원)10:00~10:30 도수치료의 적응증 및 금기 주상연(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10:30~10:40 질의 응답10:40~11:00 Coffee Break11:00~11:30 SOT 테크닉 한상준(로하스 SOT 의원)11:30~12:00 Full Spine 테크닉 유승모(예산명지병원)12:00~12:30 Basic Spinal Biomechanics and Surface Anatomy 김일환(아틀라스의원)12:30~12:40 질의 응답12:40~13:30 Lunch13: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을 맞아 보건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소원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보건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먼저, 바이오헬스 7대 강국 육성을 위한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을 수립한 것은 커다란 성과입니다. 보건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킨 종합계획을 통해 보건산업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보건의료 RD 분야에서는 정밀의료가 국가 전략프로젝트로 채택되었습니다. 진흥원은 국제보건의료연구기관장회의를 통해 선진국들과 정밀의료의 글로벌 협력을 위한 노력을 전개했습니다. 또한, 평가위원 DB와 심사방법 개선으로 RD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016년 외국인환자 4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국의료 홍보를 강화하고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환자의 편의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쿠웨이트 정부와 환자 송출과 의료진 연수 시행합의서를 체결하고, 사우디 보건부 의료진 연수를 시행했습
흔히 ‘침묵의 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어 환자 본인도 골절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국내 골다공증 환자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 82만 명을 넘어섰으며, 골다공증에 대한 요양급여 역시 매년 약 6%씩 증가해 928억 9천만 원을 육박하고 있다(Fig. 1). 대한골다공증학회와 질병관리본부가 진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8년에서 2011년까지 우리나라 50세 이상 인구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22.5%로 5명 중 1명 이상이 골다공증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에서는 3명 중 1명꼴로 골다공증 골절 발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의 치료는 골절이 있는 경우 골절이 발생한 각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고, 골절이 없이 골다공증만 있는 경우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크게 골흡수를 억제시키는 약제(비스포스포네이트), 선택적 여성호르몬 수용체 조절제 등과 골형성을 촉진시키는 약제(부갑상선호르몬 등)로 나뉜다. 대한골다공증학회는 대규모 임상연구 및 한국의 골다공증 치료 상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상임이사 감축과 요양급여 부정청구 기관에 대한 공표범위 확대 개정안이 법안소위에 계류됐다. 건강보험료 신용카드 납부한도 폐지와 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사업의 근거 명시화 개정안은 의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7일 국회 복지위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7건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심사했다. 개정안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심평원 비상임이사 감축 건은 여야의원들의 심평원 비상임이사들과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이유로 통과되지 못했다. 정확히는 의료계와의 합의다. 개정안은 의료계 비상임이사 5인을 4인으로 감축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요양급여비용 부정청구 기관 공표범위 확대 개정안도 추가로 논의키로 했다. 복지부는 내년에 관련된 연구용역을 진행하기 때문에 적정기준에 대한 내용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다. 제출된 기동민 의원 안은 공표 요건 중 부당이득의 규모를 ‘거짓청구액이 1000만원 이상 또는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0% 이상’으로 했고, 윤소하 의원 안은 부당이득의 유형에 부당청구를 추가했다. 현재는 요양급여비용의 거짓청구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총액의 20%이상이면 부정청구 기
차병원 제대혈 연구의 공식적 대상자가 아님에도 차광렬 회장, 회장 부인(김혜숙) 및 회장 아버지(차경섭)는 지○○ (전)병원장 추천에 따라 9차례 제대혈을 투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차병원 차광렬 회장 일가의 제대혈 주사 의혹 보도 이후, 보건복지부에서 직접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 및 향후 조치계획을 27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차광렬 회장은 3회(’15.1.5. 6.15. 냉동혈장, ’16.8.18.에 냉동제대혈), 회장의 아버지는 4회(‘16.3.31., 4.12., 5.23.에 냉동혈장, 8.16. 냉동제대혈), 회장의 부인은 2회(’15.1.27. 냉동혈장, ’16.9.7. 냉동제대혈) 제대혈 시술을 받았다 공식적인 연구 참여자에 대한 진료 및 시술은 가정의학과 의사 2인이 나눠 담당하였으나, 이 건은 제대혈은행장이자 공동연구자(무작위 배정 담당)인 진단검사의학과 의사 강○○가 3인의 시술을 담당하였고, 이들에 대한 진료기록을 작성하지 아니하여 의료법 제22조제1항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복지부는 “간호기록부, 제대혈 공급·인수확인서가 남아있어 시술 확인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이 개설한 차움의원과 차움한의원의 의료광고 및 환자유인 관련 행정조사를 한 결과, 의료법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강남구 보건소와 ‘차움의원 홈페이지(www.chaum.net)’상의 의료광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차움의원의 경우 환자 치료경험담 광고 및 거짓ㆍ과장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움의원은 의료법령에서 금지하고 있는 환자의 치료경험담 광고를 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전문병원’이 아님에도 전문 의료기관(‘대사증후군 전문센터’)인 것처럼 거짓광고를 하였다. 또한, ‘차병원 그룹’ 전체에 해당하는 네트워크 및 줄기세포 연구 성과를 마치 차움의원의 성과인 것처럼 과장광고를 하였으며, 차움의원과 차움한의원은 별개의 의료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차움의원을 방문하면 의과와 한의과 진료를 함께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과장광고를 하였다. 1개의 광고물에 2개의 의료기관에 관한 광고를 하면서, ‘양ㆍ한방 협진 검사’가 가능한 것처럼 나타낸 광고에 대해 과장광고로 판시한 대법원 판례(대법원, 2002두12342, 2003.4.11)가 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2014년 5월,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본원 야외 공간에 ‘SNUH 착한가게’를 개소한 이래 나눔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에서 인정한 단체와 법인이 물건을 사고 팔수 있는 상설장터다. 농협, 현대백화점과 연계하고 있으며, 병원 내 부서 및 동호회, 나눔을 실천하려는 외부 봉사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판매자는 물건을 팔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 기부금은 저소득 환자를 비롯해 탈북청소년, 척수장애인 등 의료소외 계층을 돕는데 쓰인다. 음악회, 전시회를 후원하기도 하고, 호스피스 기금 마련 등의 사회공헌을 위해 쓰이기도 한다. 2014년 겨울부터는 사회공헌 목적으로 매 여름과 겨울 수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요셉의원과 미혼모시설인 애란원, 종로종합사회복지관 등에 후원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현재까지 총 46회, 91개의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익금은 올해 11월 기준으로 5,000만원을 넘었다. 이제범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팀장은 “SNUH 착한가게에서는 물건을 파는 사람과 물건을 사는 사람 모두 기부자가 된다. 비록 비싸고 거창한 물건은 아니지만 좋은 일에 쓰인다는 약속 아래 많은 사람이 쉽게 지갑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상임이사 수를 11명에서 10명에서 줄이는 내용의 건보법 개정안이 법안소위 심사를 앞둔 가운데 의약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의약단체들은 의료공급자 대표 이사를 줄일 경우 이사 구조의 균형이 훼손되고 의료공급자대표의 참여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지적이다. 건보법 개정안은 26일 법안소위 첫 날 다뤄질 예정이었으나 복지위 사정으로 27일 심사로 연기됐다. 현행법상 심평원의 상임이사 수는 4명으로 이사회 내의 이사 수는 총 16인(원장, 상임이사 4인, 비상임이사 10인)이다. 이는 현재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이사회의 이사 수를 15인 이하(기관장 포함)로 규정한 현행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충돌하는 문제가 있다. 김상훈 의원이 발의한 건보법 개정안은 이를 해결해 현행 건보법에 규정된 바와 같이 심평원 상임이사 수를 4인으로 확보하려는 취지이다. 현재 실무적으로 심평원 상임이사는 기획상임이사, 개발상임이사, 업무상임이사 등 3인이다. 추후 심평원은 업무이사 자리를 심사이사와 평가이사로 구분해 1인 증원하려는 계획이다. 지난해5월 복지위는 업무이사가 총괄하고 있는 심사업무와 평가업무를 분리해 심사이사와 평가이사를 신설하는 것을 전제로 심평원
금년 한해 의료계도 다사다난했다.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기득권을 가진 의사들의 입지는 좁아지고, 상대단체나 의료소비자의 권한이 더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한의사협회장이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주장했고, 대법원은 치과의사의 보톡스 레이저 시술을 허용했고, 중대한 의료사고의 자동 조정절차 개시를 위한 시행령도 마련 됐다. 이런 와중에도 만성질환 관리 전화상담 수가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전공의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시행령이 시행되는 등 의사의 전문직능에 보상도 강화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우리나라가 선진화되는 과정으로 김영란법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합헌 결정을 받았고, 인공지능 왓슨의 진료가 시작됐다. / 메디포뉴스는 금년 한해를 보내면서 의료계 주요 이슈 10개를 선정, 시간 순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낙태 포함…산부인과 낙태금지 선언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11일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의 입법예고 기간(9.23~11.2일) 만료에 따라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과 행정처분 기간을 수정 발표했다. 문제는 논란이 되었던 불법 임신중절수술도 종전과 같이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했다. 행정처분 기간은 12개월에서 1개월로 낮추었다. 이에 직선제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2016년 제약업계에도 다양한 일들이 끊이지 않고 벌어졌다.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과 임상시험 중단 늦장공시 논란, 정부의 보험약가제도 개편 등 정부 정책 및 산업계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2016년 제약업계에서 벌어졌던 주요 이슈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편집자 주] C형 간염 완치 시대 개막 대규모 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C형 간염의 완치시대가 도래했다. 한국BMS에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이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를 받게 되면서 C형 간염치료의 시대가 열렸다. 다만 유전자 1b형에 국한된 것이기에 전체 환자에 대한 완치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소발디'와 '하보니'가 보험급여가 이뤄짐에 따라 전체 C형 간염 환자에 대한 완치시대가 도래하게 됐다. '소발디'는 국내 출시된지 5개월만에 원외처방액이 256억원에 달할 정도로 급속하게 성장했다. '하보니'도 9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MSD에서 1형 C형 간염 환자를 주 타깃으로 한 '제파티어'가 국내 출시될 예정이어서 '다클린자/순베프라'와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산 바이오시밀러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제약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지난해는 우리 제약산업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많은 혼란과 변화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쳤습니다. 혼란의 시기일수록 더욱 냉정하게 우리 제약산업이 보내온 한해를 되돌아보고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지난해에도 우리 제약업계의 신약개발과 기술수출이 이어졌습니다. 수출은 전년대비 15%이상 증가하며 4조원을 돌파했으며 생산액은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17.3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일자리 또한 6만 2천명으로 5.3% 증가했습니다. 우리 제약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2016년은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는 채비를 갖춘 해이기도 했습니다. 7.7약가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신약개발을 촉진하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실거래가 약가인하의 시행주기가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는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잇따랐습니다.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산업인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제약산업계가 꾸준히 소통하며 힘을 모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이사 강국진)가 올 12월부터 동남아시아 시장에 제품 납품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척추 임플란트 12종, 27개 제품의 판매 승인을 받아 스탠퍼드대학병원, 시카고메디컬센터, UC데이비스 등 미국 62개 병원에 공급하고 있는 척추 임플란트 전문 기업이다. 미국 판매법인 에이지스 스파인을 통해 미국 현지 의사에게 인정받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며병원에 직접 납품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실제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경쟁력과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동남아시아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데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인도·태국·베트남 현지 외과의사를 국내로 초청해 제품 현지화를 논의하는 등의 노력을 거쳐, 올해 12월부터 태국 시장에 제품납품을 시작하는 성과를 거두고 현재는 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각 국가별 제품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5일 올해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2015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두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2016년 제약업계에도 다양한 일들이 끊이지 않고 벌어졌다.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과 임상시험 중단 늦장공시 논란, 정부의 보험약가제도 개편 등 정부 정책 및 산업계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2016년 제약업계에서 벌어졌던 주요 이슈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편집자 주] 한미약품 명(明)과 암(暗)을 동시에 경험하다 올해 제약사 중에서 한미약품처럼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경험한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 한미약품은 연초부터 기술수출 계약으로 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로인해 한미약품 주가는 한때 79만원까지 상승하면서 국내 최고의 제약사로 평가되기도 했다. 악재가 터진 것은 9월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이 폐암치료제 '올무티닙'의 임상시험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올무티닙' 임상 중단에 대한 한미약품을 늦장 고시로 인한 논란과 함께 불법 공매도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됐다. 검찰 조사에서 한미사이언스 및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사전에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한미약품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 한미약품의 주가는 79만원에 달했으나 32만1000원까지 하락했다. 주가가 베링거인겔하임의 임상시험 중단 발표 이후 절반이
건보공단이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을 저소득층 의료비부담완화에 긍정적인 보장성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질환별 불형평성을 해소하기 위해 전체 질환을 대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효과평가 및 제도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2013년 시작된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기 전까지 재난적의료비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2015년까지 시행하려 했지만 사업에 대한 지속시행의 요구도가 높아 2016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2013년 8월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1470억원이 지급된 3만 9252명의 중증질환자 입원 4만 3689건에 대해 지원 현황을 분석했다. 먼저 보장률은 2014년 수진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원사업전 73.2%에서 사업후 82.2%로 9.0% 증가했다. 또 지원사업 대상자의 의료비부담률은 사업 전·후 101.2%에서 53.5%로 절반수준으로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연구진은 지원사업의 보장률 강화 및 의료비부담 완화 효과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의료비부담
웰빙과 건강이 시대의 화두였던 10여 년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사람들은 발 질환에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갖지 않았다. 구두는 발을 보호해주는 용도보다는 패션의 일환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발모양의 변형은 족부 건강에 대한 고민이 아닌 숨기기 급급한 부끄러운 변화로 생각되어 왔다. 하지만 발은 우리 몸을 지탱하고 균형을 잡아주며 보행의 근간이 되는 가장 중요한 신체부위 중 하나다. 게다가 발가락 하나에 문제가 발생되면 걸음걸이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무릎과 허리 등 다른 관절 부위의 문제로 확장될 수 있기 때문에 발 변형 질환은 적절한 치료가 꼭 필요하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무지외반증이 있다. 발목, 무릎, 허리 등 2차질환 유발하는 무지외반증 이름부터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질환인 무지외반증은 말 그대로 엄지발가락(무지)이 바깥쪽으로 휜 상태(외반)를 의미한다. 즉, 엄지발가락이새끼발가락쪽으로 휘면서 엄지발가락의 관절 부분이 바깥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주된 증상으로는 돌출된엄지발가락 관절 부위가 신발에 자극을 받아 두꺼워지고 염증이 생겨 극심한 통증이 유발된다. 심한 경우두 번째 발가락이 엄지발가락과 겹쳐지거나 관절이 탈구되기도 한다. 특히 건강보험심사
올 겨울 들어 독감(인플루엔자)상태가 심상치 않다. 평소보다 빠르게 독감이 유행하면서 평년 대비 1달 일찍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는가 하면 독감에 걸린 학생들이 수 천 명을 넘어서면서 일선 학교에서는 등교중지, 환자 학생 격리 등 독감 예방을 위해 온갖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겨울철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인 독감은 39도이상의 고열과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일반 감기에 비해 그 증상이 심하고 자연 치유가 어려우며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 등이 나타나는 등 감기에비해 그 위험도가 높은 질환이다. 예년 대비 1달 이상 빨라진 ‘독감 유행주의보’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독감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대표하는 질환으로, 감기와 달리 39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근육통, 두통, 피로감 등 전신증상을 동반하며, 호흡기 증상도 일반 감기보다 심한 것이 특징이다. 대개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12월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1월부터 유행주의보 기준을 초과하는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올해는 독감 유행주의보가 예년보다 훨씬 앞당겨진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49주차(11/27~12/3) 독감 의심 환자
올해도 어김없이 각 병원들이 어린이 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 환자들은 병원들의 세심한 배려로 잠시 몸과 마음의 아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 병원의 소아병동에는 흥겨운 캐롤 음악과 웃음소리가 넘쳐흘렀다. 색연필 세트, 과자선물 세트 등이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아이들도, 부모들도, 병원임직원들도 모두모두 기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예수의 사랑을 실천한 각 병원들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부천성모병원, 선물 증정과 함께 매직쇼, 풍선쇼 등 어린이 위한 공연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5층 소아병동에 흥겨운 캐롤음악과 웃음소리가 넘쳐흘렀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2006년부터 매해 추진하고 있는 ‘산타가 되어 주세요’라는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투병중인 환아와 가족들에게 선물을 나눔으로써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후 2시반부터 진행된 행사에서 환아들을 위한 매직쇼와 풍선쇼 등의 특별 공연이 소아병동에서 1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공연 후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인형들과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유경촌 디모테
건강보험이 20조원의 누적 흑자를 적립하고 있는 가운데 재외국민 및 외국인 지역가입자의 지난해 재정수지는 1242억원 적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보공단은 외국인 피부양자의 최소 체류기간 신설 및 외국인 지역가입자의 최소 체류기간 연장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의료이용 분석 및 제도 개선방안’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정책연구원의 분석 결과 2015년 말 기준 외국인 가입자는 80만 2500명으로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9.8%로 빠르게 증가해왔다. 자격별로는 직장가입자 52.3%, 지역가입자 25.9%, 피부양자 21.7% 순이었다. 특히 최근 5년간 소득파악이 비교적 용이한 직장가입자 비중은 감소한 반면, 지역가입자 비중은 증가했다. 의료이용 현황을 보면 외국인 가입자 중 약 40% 이상이 2015년 한해 의료이용을 받았으며, 직장가입자(31.9%)보다 피부양자(56.3%)와 지역가입자(54.5%)가 의료를 더 많이 이용했다. 이밖에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특징으로는 직장가입자에 비해 피부양자와 지역가입자의 입원 비중이 높았다. 또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새로운 인재상 확립을 통해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12월22일(목) 오후 4시30분부터 5시20분까지 본원 9층 대강당에서 ‘안명옥 원장 취임 2주년 행사’를 갖고, 새로운 인재상을 발표했다. 취임 2주년 행사는 내부 직원들끼리 모여 NMC 인재상을 확립하고, ‘현대화 사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발표 등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롭게 확정된 국립중앙의료원 인재상은 ‘국립중앙의료원 사람들은 건강한 나라 행복한 우리를 지향합니다’를 모토로 책임감, 전문성, 생명 중심, 신뢰성, 홍익인간 5개의 덕목을 추구하는 것으로 선정됐다. 특히 인재상은 직원 및 내원객 1144명(직원 907명, 내원객 237명)이 직접 선정한 덕목을 토대로 내부 직원들의 공모(참가직원 26명, 80건의 인재상 접수)를 통해 선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안명옥 원장은 취임 2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국립중앙의료원은 메르스 사태 대응, 음압수술실 및 안심응급실 개소 등 감염병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301네트워크 사업 등 소외계층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성탄절을 이틀 앞둔 23일 소아청소년과 병동(1동 5층)에서 ‘어린이 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잔치’를 열었다. 23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치료에 지친 어린 환자와 보호자들을 격려하고, 의료진과 함께 성탄절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소아청소년과는 병동 간호사실에 다과와 음료 그리고 다양한 선물로 가득한 잔치상을 마련하고, 환아와 보호자들을 초청해 얘기 꽃을 피우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종 교수를 비롯한 전공의·간호사 등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은 물론 윤택림 병원장과 심재연 간호부장도 참석해 잔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참석자들은 잔치 테이블 주변에 모여 케익 촛불을 끄고 다과를 하면서 잠시나마 진료에 따른 긴장의 끈을 풀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채 병상에 있는 환아들을 위해 산타복장을 한 의료진이 선물을 들고 직접 각 병실을 돌며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 모군(9세)은 “산타할아버지로 변한 의사선생님이 선물도 주고, 맛있는 과자도 먹게돼 매우 즐거웠어요”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또 보호자 박 모씨(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