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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예산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에 공단·도시·농촌지역의 환경성질환 발생 실태조사를 확대하고, 산모·영유아의 건강상태와 환경오염과의 상관성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하는 등 환경성질환 예방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천식·아토피성 피부염 등 최근 들어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환경성 질환의 발생실태를 조사하고 원인규명 및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관련예산에 올해보다 88% 늘어난 15억원을 반영, 예방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도시.농어촌 지역 어린이 대상의 실태조사 지역(6개→9개)및 조사대상 아동(1800명→2700명)을 늘리고, 전국적인 환경성 질환 비교조사에 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미래세대의 건강보호를 위해 환경오염에 민감한 계층인 산모와 영유아 1000명에 대해 환경오염 및 화학물질 노출과 건강상태의 상관성에 대한 조사(2억원)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 하천, 바다의 어패류내 수은 등 중금속과 잔류성 유기오염
국립암센터가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중심의 암치료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20일 ‘비전 2020’ 선포식을 갖고 우리국민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삶의질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박재갑 원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2020년까지 신개념의 연구와 최상의 진료, 우수한 암 전문가 육성 및 국가 암관리사업을 통해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중점 목표를 두고 있다”며 “특히 흡연으로 인해 한해 평균 4만900여명이 죽어가고 있는 실정에서 담배 판매금지 등 강력한 금연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는 지난 3월부터 50여회의 내부토론회를 거쳐 결정한 ‘세계 최고의 암센터’라는 목표르 비전 2020으로 설정하고 창의성, 국민만족, 전문가 정신, 상호존중, 투명성을 5대 핵심가치로 정했다.
5대 핵심가치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혁신적인 발상으로 세계 최고의 암센터를 만든다 *암환자에게 최선의 치료와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한
영상의학을 전공하는 전문가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장기현) 제61차 학술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뇌신경계, 소아, 흉부, 근골격계, 핵의학, 유방, 중재, 소화기계, 심혈관계, 비뇨생식기계, 두경부 등 10여개의 분야로 나뉘어 총 304편의 구연발표와 354편의 전시발표를 포함해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해외 유명교수의 특별강의도 총12차례 열린다.
이밖에도 필름판독회, 런천 심포지엄, 퀴즈, 기술전시 등 롯데호텔 3층과 지하1층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올해 영상의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X-선 110년 역사를 한 눈에 접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영상의학의 시초인 X-선의 역사를 통해 영상의학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25개의 전시물로 구성돼 있다.
 
생명연이 지역 내 생명공학 관련 주요 기관과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건양대학교병원(원장 이영혁), (재)충남동물자원센터(센터장 복성해)와 20일 11시 생명연 본관 소회의실에서 학술 및 연구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난치병 진단 및 치료기술 *가축 질병진단 및 예방 관련 미생물제재 *웰빙육(유)가공 제품 신소재 *기능성 사료 첨가제 개발 *바이오 인력 양성 등을 위하여 공동연구, 위탁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생명연 이상기 원장은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대형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산학연간 실질적인 협력을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향후 지역내 산학연 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생명연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을지대학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과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1
황우석 서울대 교수 연구팀이 연구, 개발한 의약품 유용 복제 소가 특허를 받았다.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20일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연구팀의 의약품 유용 복제 소에 관한 특허출원(발명의 명칭: 사람 프로유로키나제를 생산하는 형질전환 복제 소 및 그 생산 방법)을 특허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발명은 심장이나 혈관 내에서 혈액이 응고되어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혈전을 용해시키는 약물로 뇌출혈 등의 부작용이 적어 뇌졸중 치료제로 각광 받고 있는 프로유로키나제라는 단백질을 우유로부터 다량 생산할 수 있는 복제 소에 관한 것이다. 그간 유전자를 조작하여 동물의 소변이나 유즙으로부터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기술은 국내 외 여러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바 있으나, 우유 생산 능력이 뛰어난 암컷만을 선택적으로 복제하여 유용한 의약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발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러한 체세포 복제 기술을 응용한 발명은 슈퍼 젖소나 이식용 장기 생산 무균 돼지와 같은 특수한 목적의 형질로 전환된 복제 동물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의약품의 원료를 생산하는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복제 기술
정부는 20일 사회안전망 강화와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위해 비과세, 감면 축소 등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되 부족할 경우 증세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 박병원 재정경제부차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세율 인상이나 세목 신설 등 세금을 올리는 방법을 동원하기 이전에 자영업자의 탈루를 막고 불요 불급한 지출을 줄이고 비과세·감면을 축소하는 등의 수단을 검증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그러나 “이런 방법을 모두 동원해도 재원이 부족할 경우 추가로 증세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증세를 위해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며, 여러차례 여론 수렴절차를 거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오는 2007∼2009년 중장기 재정계획에 반영된 예산중 저출산 대책을 위해 추가로 조달해야 할 재원 규모가 국비 1조5천억원과 지방비 2조8천억원 등 4조3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내년부터 2009년까지 여성가족부의 보육사업 강화 등 부처별로 마련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단순
대한군진의학협회가 최근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환자 중심의 군 의료기관 체제 도입을 선언했다. 대한군진의학협회(나현재 회장)는 20일 국방부 국방회관에서 개최된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환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군 의료기관 확립을 위해 환자 중심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진의학협회는 이날 김상섭 공군 대위(항공연구소)에게 최우수 학술상을, 이병진 육군 대위(육군본부 의무감실)와 최성수 해군 대위(해양의료원 해양의학지원소)에게 우수 학술상을 수여했다. 우수 학술상을 수상한 김상섭 대위는 ‘한국공군 공중근무자의 폐기능 분석’, 이 대위와 최 대위는 ‘불소 및 클로르헥시딘 바니쉬의 장병 구강병 예방효과에 관한 연구’와 ‘포르말린을 이용한 염증성 통증의 동물모델에서 통증반응에 미치는 고압산소의 영향’에 대한 논문으로 각각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나현재 군진의학협회장 “군도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는 것은 물론 환자를 중심으로 하는 행정시스템을 만들어 가려 하고 있다”며 “2005년은 국군의무사령부가 환자에게 다가서는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n
전북대병원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웰빙에 환자 및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 내에 건강기능식품매장이 문을 열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질병예방형 건강기능식품 판매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의약품은 아니지만, 건강관리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복용에 따른 부작용도 없어 최근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로 이번에 오픈한 건강기능식품매장에는 비타민뱅크, 비타민하우스, 서울메딕스, ABI, KCF코리아, 한국팜비오 등 6개 업체에서 만든 총 42개 제품을 갖추고 있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매장에 진열된 건강기능식품들은 항산화작용, 노화예방, 면역령증진, 만성피로개선, 관절염예방, 간기능개선, 항암효과, 폐경기증후군예방, 심혈관계질환예방, 고혈압 및 당뇨예방, 철분보충, 전립선암예방 등의 효능을 갖추고 있다. 비타민B, C, 종합비타민 등 비타민 식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홍삼제품군과 글루코사민, 셀렌크롬, 이소플라본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구비되어 있다. 건강기능식품 판매가격은 비타민제품은 2~6만원대이며, 글루코사민 식품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는 최근 동남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조류독감에대한 한의학적 대응마련을 강구하고자 2005년 10월 22일(토) 오후 2시부터 대구 EXCO 314호에서 조류독감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구 EXCO에서 세계 전통의학계를 주도하고 있는 24개국 30여명의 학자들과 40여 개국 한의계 인사 1만 여명이 모여 개최되는 제13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데 조류독감에 대한 한의학으로의 예방과 치료에 대하여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우석대 장인수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충남대 서상희교수, 고려대 정희진교수, 홍콩사회복지부 소속 휘박콴박사, 홍콩 Chinese대학 Joseph T.F. Lau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20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응급의료와 관련된 용어들을 총 망라한 국가표준의 응급의료용어를 제정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소장 강재규)는 범위가 애매하고 합성어가 많아 용어해석이 다양해 질 수 있어 국가표준의 응급의료용어집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7개월간의 작업 끝에 용어집을 제작, 전국 870여개 관련기관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정보, 응급의료체계, 응급의학 학술분야의 교육 및 연구에 있어서 혼선을 방지하고, 그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책자는 한영편과 영한편으로 나누어 제작됐고, 부록으로 관련 용어와 동의어, 반대어 모음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한편 복지부 관계자는 “응급의료용어는 적용범위에 따라 용어해석이 다양해질 수 있는 신생의학분야 용어로서 국가표준 응급의료 용어 제정이 시급했는데 이번 응급의료용어집 제작이 표준화된 용어 해석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좀 더 다양한 응급의료용어집 활용을 위해 CD 제작을 계획하고 있어 관련 기관이나 학회 그리고 관련 학교등에서도 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석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규완)은 10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원기념 국제신경과학 심포지엄을 지하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영국 뉴캐슬 대학교의 Rajesh N. Kalaria 박사가 ‘치매의 혈관 요인’, 일본 국립장수연구소의 Takeshi Tabira 박사가 ‘새로운 알쯔하이머병 치료전략: 경구용 백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미국 UCSF의 Sandeep Kunwar 박사가 ‘악성 뇌종양에 대한 문자 및 regional targeting’, 미국 Allegheny General Hospital의 조해동 박사가 ‘최소침습적 척추수술’ 및 ‘최소침습적 뇌종양 수술’을 주제로 강연하는 등 모두 4명의 저명한 외국 학자가 6개의 연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연구자 역시 6개의 연제를 발표하는데, 주요 연제로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안규리 교수가 발표하는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연구’,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의 ‘알쯔하이머 병의 분자병리기전’, 아주대학교병원의 조경기 교수의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한 악성 신경교종에 대한 유전자 치료’ 등이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최근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성분명: 글리메피리드)’과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메트포르민’의 복합 제제인 ‘아마릴M’을 신발매 했다. 한독약품 중앙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아마릴M’은 당뇨병의 두가지 주요 작용기전인 인슐린 결핍과 저항성에 동시 작용하는 등 이중 작용을 발휘하는 새로운 경구용 혈당 강하제이다. 이 제품은 설포닐우레아와 메트포르민 병용은 상호 보완적인 작용 기전으로 당뇨병 치료의 이상적인 조합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독약품측은 그동안 임상시험에서 아마릴과 메트포르민의 병용 요법은 단일성분에 비해 혈당조절 측면에서 효과적이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함이 입증 됐다고 강조했다. 전국 주요 대학병원에서 실시된 ‘아마릴M’의 임상 3상 시험에서도 당화혈색소가 평균 1.09% 감소하는 등 우수한 혈당조절 효과를 보였다. ‘아마릴M’은 여러 약물을 따로 복용해야하는 불편함을 없앤 복합제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마릴M’은 글리메피리드 1mg과 메트포르민 250mg을 함유한 아마릴M 1/250과
독일계 다국적 제약회사인 ‘슈와츠파마’사가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슈와츠파마사는 국내 제약회사에 판매를 아웃소싱, ‘이소켓’은 경동제약, ‘유니바스크’는 한미약품등을 통해 공급 되어 왔다. 슈와츠파마는 국내 제약회사와의 기존 제휴는 계속 유지해 나갈 게획이며, 앞으로 발매되는 신제품을 중심으로 직접적인 영업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슈와츠파마는 현재 영업사원과 CRA(임상인력)를 모집하는 등 인력확보에 나서고 있다. 슈와츠파마는 내년에 고지혈증치료제, 협심증치료제 등 신제품을 발매하며, 패취형 파킨슨병치료제인 ‘뉴프로(성분명 로티고틴)’의 임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슈와츠파마는 2006년 신제품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내년까지 준비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사는 최근 “패취형 파킨슨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뉴프로’가 유럽승인을 받은데 이어 FDA 승인을 앞두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0
가천의대 길병원 간호부(부장 이애주)는 최근 인천 남동 장애인 복지관, 동구 화평동 무료급식소 성언의 집 및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 각각 성금 100만원, 100만원, 58만원 등 총 258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병원측은 간호사 봉사활동의 날인 10월 4일 ‘1004 Day’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길병원 간호부가 지난 4일 병원 본관 분수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벼룩시장을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길병원 이애주 간호부장과 양인순 차장이 각 기관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20
바이오벤처기업 서울프로폴리스(대표 이승완)가 지난 6월 대덕벨리 하이테크 창업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일 오전 10시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 ‘2005 대한민국 사회책임경영대상’에서 신기술 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프로폴리스는 프로폴리스 무알콜·수용성 신기술이 식품, 의약품, 생활용품, 화장품, 동물약품, 양식 어류의 천연 항균제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점이 높이 평가돼 신기술지원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프로폴리스는 지난 8월 제 39회 세계양봉대회(아일랜드 터블린)에서 ‘무알콜,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공법’(Development of New Non. Alcoholic Water-Solble Porpolis(WEEP) and the Evaluation of Antioxidant Propolis)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프로폴리스는 지난 6월 15일 대전시가 주최한 제1회 대덕벨리 하이테크 창업경진대회에서 ‘천연 항생물질 프로폴리스 무알콜.수용화 기술개발“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
제약협회는 제약산업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약기업 CEO 조찬강연회를 개최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오는 2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조찬강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조찬강연회에는 LG경제연구원 이윤호 원장이 ‘미래 트랜드와 제약산업’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0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여직원회인 ‘새누리회’가 전북대학교병원 사회복지후원회에 불우한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새누리회 신남진 회장은 20일 오후 12시 30분 전북대병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새누리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익사업, 모금활동을 펼쳐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소개했다.
새누리회 신남진 회장은 “새누리회 전체 회원은 27명밖에 안 되지만 월급 자투리 돈을 모으고, 여러 사업을 펼쳐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소년․소녀가장 돕기, 불우 환자 돕기 등 좋은 일을 꾸준히 하다 보니 다른 직원들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전북대병원 강영석 진료지원과장은 “값진 후원금은 특히 교통사고를 당해 고통 받고 있는 불우환자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10-20
동화약품은 "관절과 연골의 건강을 위한 바르는 글루코사민, '동화글루코조인 크림'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화글루코조인 크림은 시중에 유통중인 캡슐제제와 다른 크림타입의 형태로 제조되어 관절부위에 직접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크림은 기존의 캡슐제가 갖고 있는 위장장애 등의 단점을 보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회사측은 ‘글루코조인 크림’은 흡수력이 좋아 빨리 스며들고 특히 끈적거리거나 흘러 내리지 않아 사용후 닦아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고 밝혔다.
사용방법은 하루 3~4회 원하는 부위에 적당량을 덜어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되며,동화글루코조인 크림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0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유병철)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암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994년 개원이간 암 진단 및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암 투병으로 힘든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암환자의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비전: 삼성암센터(주인욱 삼성암센터 설립기획단장) *암환자와 가족이 알아야 할 14가지 수칙(이정신 대한암학회 이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암환자와 임상시험(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영석 교수) *암환자의 증상관리(삼성서울병원 함윤희 종양전담간호사) 등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 삼성서울병원 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 영상의학과 중창단의 공연과 다과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암환자의 날 행사는 2002년부터 암 투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0
국내 의학자들이 단백질의 발현이나 제어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DNA의 새로운 구조를 규명, 질병과 관련된 단백질 조절을 통한 신약개발의 새로운 길을 제시, 주목을 끌고 있다. 성균관대 구조생물학연구실 하성철 박사와 성균관대의대 김경규 교수, 중앙대 의대 김양균 교수 연구팀은 오른쪽 방향으로 꼬인 B형 DNA와 왼쪽 방향의 Z형 DNA가 주변 접합부위의 3차원 입체구조를 세계 최초로 원자수준에서 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연구논문은 세계적인 학술저널 `네이처'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어 20일 발표, 전세계 과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국내 의학자팀의 연구는 생체내에서 일반적인 형태인 B형 DNA와 다른 새로운 DNA의 구조를 밝혀내 이같은 특수한 구조의 DNA에 결합하는 단백질들을 이용한 신약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Z형 DNA는 암 유발 유전자(c-myc)의 발현을 조절하고 천연두 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질병의 진행과정에서 관련 유전자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에서 규명된 B형 DNA와 Z형 DNA간 접합부위의 3차원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