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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연구진이 생체시계 신경세포 교신을 이루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해 수면장애, 생체리듬 장애로 인한 각종 생리질환의 치료법 개발 활로 열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김재섭 교수팀은 바이오벤처 제넥셀과의 공동연구로 새로운 생체시계 뇌신경망 교신 유전자를 발견 ‘한(Han)’이라 명명하고, 연구결과를 신경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뉴론(Neuron)’지 10월 20일자에 게재했다. 김재섭 교수팀은 제넥셀이 구축한 2만5천여종의 형질전환 초파리를 이용해 새로운 생체시계 유전자 ‘한’을 발견했다. 생체시계 신경 세포들의 표면에 존재하고 있는 이 유전자로부터 만들어지는 단백질은 ‘피디에프(PDF)’라는 리간드 단백질의 수용체로 작용했으며, 생체시계 신경세포 중에서 마스터(master) 생체시계 신경세포가 하루 24시간의 주기에 따라 각기 다른 양의 피디에프를 분비했다. 뇌의 다른 부위에 존재하는 생체시계 신경세포들은 표면에 있는 한 수용체 단백질을 통해 이 신호를 받아서 자기의 생체시계 작동을 마스터 신경세포의 생체시계 시각과 동조화 시켰다. 이렇게 해서 생체시계 신경망을 담당하는
제약사 및 수입업자 또는 판매업자는 위해의약품 등을 발견할 시 지체없이 유통중인 해당 의약품 회수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약사법 개정안은 타당한 것으로 검토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은 문화관광위 정종복 의원(한나라당)이 지난 8월 제출한 약사법 개정안과 관련 18일 이같은 검토보고서를 제출했다. 검토보고서는 일단 위해의약품 등을 유통시킨 제조업자 등에 대해 회수의무를 부과하고, 아울러 회수사실을 공표토록 하는 개정안의 내용은 타당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약사 등이 회수조치 등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영업허가 취소 등의 제재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보고서는 개정안에 명시된 식약청장 등이 위해의약품 회수계획을 보고받은 때에는 제약사 등에 대해 그 사실을 공표토록 한 강제규정이 아니라 ‘임의규정’에 해당하므로 그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의약품에 대한 식약청장의 폐기명령이 가능하도록 한 것은 적절하지만, ‘보건위생상 위해발생’이 아닌 ‘당해 의약품으로 인한 위해발생’으로 보다 구체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정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이스라엘 제네릭 회사인 테바(Teva)제약회사는 와이어스의 항 우울제 이펙사(Effexor)의 자사 제네릭 제품에 연루된 특허 침해소송에 대해 원만하게 해결되었다 고 10월 18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최종 합의계약서를 작성 중이며 작성되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제출할 것이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합의 계약서가 FTC에 제출되면 심사한 후 본 소송이 제기된 뉴저지 지방법정에서 허가하게 된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0-20
조류독감의 유행 우려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방역당국의 철저한 감염경로 역학조사와 예방의학, 감염내과 등 의학계와 수의학, 생물학 등 학제간 연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질병관리본부 이덕형 전염병관리부장, 경희대 유종칠 교수(생물학), 인하의대 이진수 교수(감염내과) 등 전문가들은 18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조류독감 예방 전문가 좌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부장은 “현재 조류독감 병원체는 신종 인플루엔자로 진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검출된 H5N1 바이러스에 의한 치사율이 초기보다 낮아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력은 높아진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한 정부대책과 관련 “조류독감 발생에 대비해 현재 70만명 분의 치료제(타미플루)를 비축하고 인체감염을 막기위한 역학조사 및 만약의 경우 대량환자 발생시 응급환자 진료대책 등 제반 대책수립에 부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마니아, 터키, 그리스의 가금류에 조류독감이 번진데 이어 17일 태국과 러시아에서도 추가 발병보고가 나오는 등 조류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부는 지난 14일 철새 등을 통한 닭, 오리 등 가
캡슐제, 필름코팅제에 이어 내년 1월부터 정제 의약품의 낱알표시 의무화를 앞두고 총 4868건이 등록, 준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낱알식별 표시 정제 의약품을 집계한 결과, 9월현재 제약사로 부터 모두 1511품목이 등록을 끝냈으며, 이 가운데 '나정'이 1430품목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캡슐제, 정제 등을 합치면 등록 품목수는 총 4868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5월 3770품목에 비해 1100여 품목이 증가했다. 반면 198품목은 등록불가, 27품목은 등록처리 중이며, 395품목은 등록말소, 156품목은 신청취하로 집계 됐다. 식약청 집계에 따르면 업소 고유표시는 521건 중 471건이 등록을 완료했고, 등록불가 11품목, 신청취하는 36품목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표시가 의무화된 캡슐제는 총 1440품목이 등록을 완료했고 이중 경질캡슐이 1261품목, 연질캡슐 179품목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내년 1월부터 정제 표시 의무화를 앞두고 있어 아직까지 등록을 마치지 못한 업소가 있어 등록을 서둘러야 하며, 연말까지 등
전국 34개 지방공사의료원 중 충주의료원을 비롯해 대구·홍성·서산의료원 등 4개 의료원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189개 지방공기업의 2004년도 경영실적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지방공기업의 04년도 종합적인 경영성과는 공기업별로 경영개선을 위한 정책개발과 효율적 경영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예년에 비하여 월등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04년도 총 적자규모는 559억원으로 전년도(5,010억원)에 비해 대폭감소 개선되었고, 초기 시설투자비 과다, 요금현실화 곤란 등 구조적으로 흑자경영이 곤란한 지하철 부문을 제외하면 오히려 총 5446억원 상당의 흑자를 보이고 있다. 전국 34개 지방공사의료원 중 가장 좋은 경영실적은 보인 곳은 충주·대구·홍성·서산의료원 등 4곳으로 평가등급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이어 마산·청주·부산·영월·수원·안동·포항·김천·서귀포·삼척의료원 등 10곳이 ‘나’ 등급을 받았으며, 공주·군산·남원·진주·순천·서울·목포·원주·제주·강릉·포천·천안의료원 등 12곳은 ‘다’ 등급을 받았다.
로슈는 토끼의 모노크로날 항체기술로 알려진 RabMab 기술을 Epitomics사로부터 이전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암이나 기타 질환 치료에 모노크로날 항체 발견과 개발에 사용된다. Epitomics의 특이한 기술은 종전의 쥐의 항체를 이용하는 대신에 토끼에서 모노크로날 항체를 이용하는 접근으로 의약품 발견의 질과 효율성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술 이전계약으로 Epitomics는 기술 제공 로얄티와 RabMab기술로 개발된 제품의 매출에 연계되는 로얄티를 받게 된다. 독일 펜즈버그 소제 로슈 제약연구소 소장 스트라인(Klaus Strein)씨는 “우리의 기술 혁신은 지금까지의 의학에서 경험한 방법과는 전혀 다른 과학적 기술적 접근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하며 ”치료 단백질 사업“에 관련하여 우리의 협력사 제휴는 생물학적 약물 발견에 전진적이고도 보완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현재 쥐의 하이브리도마(hybridomas)와 같은 Mab 기술과 비교할 때 Epitomics의 기술인 RatMabs가 여러 생물학적 정
줄기세포 치료제를 비롯, 생체이식 재료의 국제공통 규격 제정을 국내 연구진이 주도하게 되어 이 분야 연구에 한국이 유리한 입장이 되었다. 이 같은 사실은 연세대의대 의학공학과 서활 교수가 지난 10~1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외과 이식재 전문위원회 총회'에서 세포에 기반을 두고 있는 생체 이식재료의 국제공통규격 제정을 주도하는 실행그룹(Working Group)의 대표를 맡게 됨으로써 앞으로 구체화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 교수는 19일 줄기세포를 포함한 세포치료제와 조직공학 제품의 모든 가공과정, 안정성평가, 임상시험 요구조건 등 국제적 규격 표준을 제정하는 과제가 국내 연구진이 주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앞으로 실행그룹은 한국과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대표전문가 그룹과 그 밖의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되며, 황우석 교수가 주도하는 줄기세포를 포함한 모든 세포이식에 필요한 국제적인 규격을 우리나라의 주도로 정하게 된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제정되는 국제 규격에 맞지 않는 경우 어떤 세포이식이나 조직이식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간호사와 의료기사의 단독시설 설치 등 허용여부는 의료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은 박찬숙 의원이 발의한 간호법안 검토보고서에서 간호사가 ‘가정간호센터’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대해 타 직역(의료기사)과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행 의료법은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조산사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는 단독의 시설을 설치할 수 없도록 금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의료법에서 유사의료기관 설치를 금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이는 실질적으로 의료공급자 중심적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의료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 수요자 편의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위원실은 앞서 지난해 11월 물리치료사협회가 의료기관에 의해 침해되고 있는 물리치료사의 직업수행권 보장을 위해 그 전문성, 자율성 및 영업권이 보장도록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 청원에 대해서도 긍정적 검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
정부의 농어촌 주민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율 인상이 내년 예산안에 반영됨에 따라 농어민의 진료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006년도 농특회계 세출예산(안)중 농어민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율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증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중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농어촌 주민의 보건복지증진을 위해 건강보험료 지원율을 100분의 40에서 100분의 50으로 변경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료 지원율을 100분의 50으로 인상 조정함으로써 농어민의 경제적 부담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20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황병두)가 오는 26일 오후 3시30분에 서울교육문화회관 3층 크리스탈룸에서 ‘21세기 생화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21세기 급변하는 의학으로 새로운 의학교육의 패러다임과 함께 생화학교육 내용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는 흐름에 발맞춘 것으로 의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형성에 관한 최신지견 교환 및 향후 기초의학 의사국가고시 실시에 관한 토론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21세기 생화학교육의 방향성 제고’에 대한 아주의대 임인경 교수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다양한 생화학 교육방법(계명의대 교수) *문제중심 학습(강원의대 한정아 교수) *기초의학 선택실습(연세의대 용태순 교수) *서울의대 교육사례(서울의대 서정선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기초의학 의사국가고시의 도입 전망(성균관의대 교수) *의사국가고시의 현황 및 계획(김문식 원장) *기초의학 의사국가고시의 도입 필요성(서울의대 전용성 교수) 등을 주제로 국가고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직원들이 사랑하는제약회사’로 선정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사이언스지의 ‘직원들이 말하는 최고의 고용주’ 설문 조사에서 ‘직원의 충성도’ ‘직원을 존중하는 경영’ ‘업무와 개인적 가치의 조화’ ‘양질의 R&D’ 등의 항목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 인사를 총괄하고 있는 한스-요아힘 게퍼트씨는 “베링거인겔하임 직원들은 회사에 강한 유대감을 느끼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표현한다”며 “몇 대 째 우리 회사에서 일해 온 가족들도 있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말하는 최고의 고용주 TOP 20’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은 전체 8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처음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특히 노사관계, R&D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생명공학, 제약학, 화학 등의 부문에서 1300여 명을 신규 고용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게퍼트씨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신제품 개발 또는 인라이센스 등을 통한 혁신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는 베링거인겔하임이 유일한 가족회사로 전략적 접근과 장기간에 걸친 가치 형성에
보건의료기술 R&D 지원사업 분야의 관련 연구자와 정부 부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10월 20 ~21일 양일간 양평대명콘도에서 ‘보건의료기술 R&D 연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보건의료기술 R&D 지원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연구자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연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시행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관리기관인 진흥원, 참여연구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직접 대화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연구 현장의 문제점을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논의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은 이날 사업구조개편 등 ‘2006년도 R&D사업추진방향’과 연구자 누구나 참여 가능한 ‘R&D기획’, 가산점 도입확대 등 ‘평가체계의 변화’, 연구비 조기지급, 알기 쉬운 연구비사용 등 ‘연구자중심의 관리제도 개선내용’을 설명한다. 또한 연구자의 성과 발굴과 홍보활용, 연구비 사용의 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전 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세계적인 연구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Bravo! KRIBB'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축하의 장’, ‘참여와 즐거움의 장’, ‘만남과 기쁨의 장’, ‘화합과 미래의 장’, ‘신뢰와 협력의 장’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BIO 현미경 사진전 *임직원 자녀 작품전시회 *개그맨 초청 공연 *KRIBB 포장마차 *신세대 국악 한마당 *한마음 체육대회 등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BIO 현미경 사진전에서는 프랑스 국립의과학연구소(INSERM)의 세포 및 인체 조직 사진들이 전시되며, 신세대 국악 한마당은 연정 국악문화회관 소속 국악인들이 신세대 취향에 맞는 신나는 국악 공연을 펼친다. 생명연 이상기 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즐겁고 신나는 연구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0
영남대의료원 (의료원장 박동춘)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병원 1층 강당에서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초청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계 최초의 장애인합창단인 ‘영혼의 소리로’는 연 30회 정도의 초청공연 및 대규모 정기공연과 함께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공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할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200여회의 공연과 50여회의 방송출연을 한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은 박제응 교수의 지휘로 *아버지 큰 사랑 *나의 소망 *아가씨들아 *등대지기 *즐거운 여행자 * 보리밭 * 아름다운 세상 등 10곡을 연주한다. 병원측은 “장애를 가진 합창단원들의 노래를 듣고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이 쾌유하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공연은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19
대한간호복지재단이 운영을 맡은 ‘경기도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이 19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갖고 용인지역 노인들의 보건 및 복지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열린우리당 우제창 국회의원과 이정문 용인시장, 이우현 용인시의회의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관식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체크와 혈당검사, 체지방검사, 치매와 우울증검사 등을 실시하는 한편 ‘전통무용화관무’ ‘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 ‘스포츠댄스’, ‘경기민요공연’ 등의 축하마당 및 전통놀이마당이 펼쳐졌다.. 김의숙 대한간호복지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노력해 온 전국 21만5,000여 명 간호사에게는 매우 기쁘고 뜻 깊은 날”이라면서 “어르신들께 간호와 복지가 조화를 이룬 신개념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복지재단이 수탁 운영을 맡고 있는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은 용인시 신청사 건물인 문화복지행정타운 내에 위치해 있으며, 개관식에 앞서 지난 4일 문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용인시노인복지회관에는 치매 또는 중풍 어르신들을 위한 주간보호센터와 노인복지센터가 들어서 있으며,
이태승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Tae-Seung Lee, M.D.& Ph.D. Dept. of Surgery,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간헐성 파행증 간헐적 파행증(intermittent claudication)은 그 어원이 clauidcatio에서 유래한 말로 어떤 생리학자가 말의 동맥천자를 하여 압력을 측정하는 연구를 하다가 대퇴동맥을 결찰하였을 때에 말이 간혈적으로 다리를 저는 것을 발견하면서 사용하게 되었다. 이는 하지의 운동이나 보행시 근육이 요구하는 혈류양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발생되며 일반적으로 주 동맥 병변이 있는 원위부 근육부위에서 발생되는데, 총장골 동맥 (common iliac artery)에 협착성 병변이 있는 경우 흔히 둔부 및 대퇴부위에 통증이 발생되며 대퇴동맥 (femoral artery) 협착 병변인 경우 흔히 종아리부위에 발생된다. 파행증은 하지의 기질적 동통과 달리 단기간의 휴식을 하면 바로 동통이 사라진다. 다른 원인으로 오는 신경성 파행 때는 운동을 멈추는
이 세 준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Se-Joon Lee, M.D. & Ph.D.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Yong-Dong Seve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소화기계의 이물은 대부분 상부 소화관인 식도나 위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하부 소화관에는 드문데 이는 식도하부 괄약근이나 위 유문부를 통과한 대부분의 이물은 그 크기가 크지 않거나 모양이 예리하지 않으면 소장이나 대장에서 걸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상부소화관의 이물은 개원가나 내시경실에서 흔히 접하는 상황으로 환자의 연령이나 소화관 이상의 유무, 이물이 걸린 위치나 이물의 종류에 따라 응급으로 빠르고 안전한 이물의 제거가 요구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이물은 특별한 치료나 증상 없이 80~90%는 자연 배출된다. 약 l0~20%는 위장관의 생리적 협착 부위 또는 병적 협착 부위에서 통과되지 않아 치료가 필요하다. 이물이 상부 위장관에 있으면 대개 내시경을 이용하여 이물을 제거하게
김정준 윤호병원 안과과장 장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4
황우석 교수가 줄기세포를 이용, 에이즈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교수와 공동 연구를 수행중인 제럴드 새튼 미국 피츠버그 의대 교수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5 서울 바이오메디 심포지엄에서 “황우석 교수가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에이즈 바이러스에 면역력을 가진 세포를 만드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튼 교수는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에서 한국의 리더십’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에이즈 치료제 개발의 성공 여부는 쉽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새튼 교수에 따르면 에이즈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 속으로 들어오는 통로가 되는 수용체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제거할 경우 에이즈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없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갖게 된다는 설명이다. 즉, 에이즈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생긴 세포의 핵을 떼어내 줄기세포를 만들면 면역력이 증강된 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포의 핵을 떼어내 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은 황 교수팀이 여러 차례 성공한 바 있어 에이즈 치료제 개발에 가능성이 있다는 새튼 교수의 말을 뒷받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