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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약청은 오는 9월부터 중·하위제약사 108개소에 대한 GMP 차등평가 점검을 본격 적으로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했던 제 1차 차등평가 점검이 22일 현재 상위업소를 중심으로 103개소에 대해 완료됨에 따라 이달까지 전면 시설 개·보수에 들어간 2개 업소를 제외하고 총 108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금까지 점검으로 제약회사에 대한 차등평가 점검이 50% 정도 이루어 졌으며, 이번 1차 평가가 제형수가 많은 대형제약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평가 기간동안 시설 개·보수가 이루어지고 품질관리 인력이 증원되는 등 의약품 품질관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제형수가 적은 중소제약사와 일부 외자사를 중심으로 9~10월 중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차등평가와 함께 약사감시도 병행하기 때문에 의약품 제조업소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약청은 9월부터 진행되는 2차 평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22~23일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제 3차 차등평가 담당자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
남북간의 핵의학 협력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핵의학회 회장국인 우리나라 핵의학계는 남북한간의 핵의학 기술협력을 위해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표단을 평양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대표단은 세계핵의학회 회장인 이명철 교수(서울의대)를 비롯, 사무총장 정준기 교수(서울의대), 국내협력위원장 김성훈 교수(가톨릭의대), 원자력의학원 채종서 박사, 대한핵의학회 서일택 사무국장, 신진메딕스㈜ 이관행 대표이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단은 평양의료협력센터와 적십자종합병원을 방문해 우리나라에서 제공한 국산핵의학장치 및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해 환자의 질환을 촬영 진단하고, 혈액내의 미세성분을 분석하는 방사면역측정법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9일 테크네슘 발생기(삼영유니텍주식회사 제공), 뇌영상 촬영 키트(동아제약 제공), 방사면역측정 키트(신진메딕스주식회사 제공) 등 국산 방사성의약품을 새한산업주식회사의 기술지원으로 개성공단을 통하여 북한 측에 전달했다. 이번 시범 진료가 성공할 경우 향후 우리나라에서 제조한 방사성의약품을 북한에 정기적으
한국메디텍제약(대표 김상일)이 기존 알러지 제품에 근본적 치료가 가능한 원인치료제를 새로 보강함으로써 알러지 전문회사로의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알러지 치료제 ‘에스티나정’을 시판중인 메디텍제약은 최근 원인치료제로서 설하용제로 뛰어난 효능 및 안전성, 그리고 복용도 간편한 ‘오랄젠(Oralgen)’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체결, 내년 하반기 시판할 계획이다. 메디텍제약은 최근 네덜란드의 포닉스 바이오사이언스(Fornix Biosciences) 본사에서 김연판 부사장과 버그만 사장간에 알러지 전문치료제 ‘오랄젠’의 한국 내 독점판매를 위한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랄젠은 대기오염이나 꽃가루 등 환경오염에 의해 유발되는 각종 알러지 질환치료제로 기존의 주사제 등과는 달리 복용이 간편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설하 면역치료제(sublingual immunotherapy)로 현재 유럽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0
독일 최대의 기초과학연구회인 막스플랑크 연구회가 바이오 기술 공동연구를 위해 한국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사무총장 유영수)에 따르면 독일 비영리 연구 단체인 막스플랑크연구회의 부총재를 비롯한 7명의 실사단이 지난 18일 방한해, 19일부터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체를 방문하며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사단은 방한 기간 중 서울대 바이오 연구소, 한국생산기술 연구원, 국제과학기술 협력재단(KICOS), 차병원 세포.유전자 치료연구소, 금호 생명환경 과학연구소, KAIST, 엘지 생명과학 등을 방문, 한국의 바이오 관련 산·학·연 연구 시설을 둘러본 뒤 향후 한국과의 교류 활동 추진에 참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막스플랑크연구회는 생명공학, 물리학, 화학, 의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기관들이 모인 상위 연구회로 바이오와 관련해서만 무려 70여 개의 연구소를 산하기관으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정은 기자(jjewee@medifonews.com) 2005-07-20
한국콜마가 중국 전통의 한방비법과 나노기술을 적용한 한방화장품 ‘팔백산(八白散 )’과 ‘향비옥용로(香妃玉容露)’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동사가 개발한 ‘팔백산’과 ‘향비옥용로’는 고대 중국 황실의 피부미용 한방처방을 도입해 개발한 복합생약 성분의 한방화장품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개발을 위해 중국의 약학박사들과 특수연구팀을 구성, 연구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 한방화장품은 중국 전통의 한방의학과 한국콜마의 나노기술과 다중캡슐기능이 결합되어 스킨, 로션, 크림, 에센스 등으로 생산, 화장품 판매회사들을 통해 시판될 계획이다.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의 한방처방 뿐만 아니라 중국의 한방처방을 적극적으로 한방화장품에 적용해 한방화장품의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한의학과 양의학의 결합을 통해 퓨전화된 한방화장품을 개발하는데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앞으로 남성한방화장품과 여성한방화장품, 그리고 차별화된 기능의 아크네한방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0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5월 당뇨병 임상연구센터(센터장 김영설 교수)로 지정받은 바 있는 경희의료원이 지난 16, 17일 양일간에 걸쳐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회 제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영설 책임연구자의 인사로 시작된 이번 워크샵은 그동안의 센터 경과 및 개요설명(경희대 우정택 교수), 다기관 임상연구 자료관리 전산망 구축(경희대 오승준 교수)에 대한 발표 및 세부연구과제에 대한 계획발표와 세부과제별 향후 진행상황에 대한 집중 토의로 진행됐다. 이날 세부연구과제 계획발표는 *우리나라 제2형 당뇨병의 특성규명과 초기당뇨병 치료의 표준지침 확립(경희의료원 전숙 교수) *제2형 당뇨병 발병 고위험군의 예방 표준지침확립과 진단기준에 관한 연구(고대구로병원 백세현 교수) *제2형 당뇨병 만성합병증 관리지침 개발(한양대구리병원 박용수 교수) *제2형 당뇨병 예방, 치료에 대한 표준 생활지침개발과 당뇨병 교육프로그램 개발(인하대학병원 남문석 교수) *제2형 당뇨병환자의 합병증 및 사망위험요인의 질병부담 산출과 예방 및 관리 중재사업 경제성 평가(아주대의료원 이관우 교수) 등 5개 세부과제별 과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소아암환자 기금모금을 위해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극장 ‘씨어터 2.0’에서 오후 3시와 5시30분, 두차례에 걸쳐 영화 ‘샤이닝’과 ‘인랑’을 각각 상영한다. 대전협은 “이번 행사는 소아암환자를 돕기 위한 기금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행사수익금은 전액 소아암환자를 위해 쓰여진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을 '무비데이'로 선정해 진행해왔다”며, “소아암환자를 돕기 위한 기금을 모으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회원들과 일반인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대전협과 전공의, 의사들의 역할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리는 홍보의 역할도 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주경 대전협 사무총장은 “일반인이나 회원 누구나 편안하게 영화를 즐기면 된다"며, "무비데이 행사는 매달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랑은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평가상, 포르투갈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심사위원특별대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며, 샤이닝은 미국 공포 소설의 대가인 스티븐 킹의 소설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영화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바이오칩’의 제품화를 앞당기기 위해 바이오칩 연구개발자를 위한 워크숍 및 간담회를 한국바이오벤처협회 후원으로 오는 26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바이오칩 인허가 서류 작성을 위한 실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바이오칩의 품질관리 및 안전성․유효성 평가에 관련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바이오칩 연구개발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바이오칩 평가 담당 실무자들이 직접 연구개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바이오칩은 DNA, 단백질, 세포 등 생물의 몸 안에 있는 다양한 성분을 칩 형태로 만든 것으로서, DNA칩, 단백질칩, 세포칩 등으로 나뉘며, 주로 질병 진단용으로 개발되고 있다. 지난해 자궁경부암 유발인자로 알려진 휴먼파필로마바이러스(HPV) 진단용 DNA칩이 최초로 허가된 이후 바이오칩에 대한 인허가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
바이오메디컬 전문기업인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대표 최수환)이 중국 최고의 줄기세포연구기관 ‘북경 과우연합간세포생물기술 유한공사’(시노셀)에 2백만불을 투자하는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대만의 제약회사 ‘파마엔진’(PharmaEngine, PEI)으로 부터 26만9940불의 임상시험대행(CRO) 계약을 수주, 임상시험 국제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라이프코드와 합자회사로 전환하는 시노셀은 북경대의대 간세포 연구센터의 직속 사업화 법인으로 북경대 의대와 공동 협력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CSO인 리링송 박사는 중국 국가중점기초연구발전계획 973 프로그램의 최고 과학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시노셀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각막을 개발, 북경대 의대에서 36명의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 받고 품목허가 신청에 들어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각막으로 각막손상 치료제를 내년부터 상용화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심장마비를 막는 간세포 이식술도 임상시험으로 유효성을 입증 받고 조만간 상용화를 준비 중이며, 파킨슨씨병 등에 대해서도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영건강보험이 건강보험의 보충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민영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 김세환 선임연구원은 ‘민영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민영건강보험이 보충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실손보험의 보장성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보장성 강화를 위해 *실손보험과 소득보상보험 위주의 상품체계 개편 *관리의료 개념정립을 위한 의료공급자와의 관계 구축 및 표준수가 제정 *민영건강보험의 공익성 제고를 위한 정부지원 또는 보험사업자간 위험평준화 기금 등을 통한 지원 *저소득층·만성질환자나 장애인 등의 건강취약계층 보장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의료비지급심사제도가 강화를 통해 민영건강보험에 관리의료의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으나, 보험사업자의 일방적인 의료비지급심사는 의료공급자의 저항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중립적인 위치의 지급심사전문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판매되고 있는 실손보험은 보상한도가 1천~3천만원으로 중증질환의 치료를 위한 보장이 매우 약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상품형태를 몇가지
서울식약청은 지난 2분기 동안 관내 81개소 대한 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약사법 등을 위반한 노보노디스크제약 등 12개소를 적발,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식약청의 정기 약사감시에서 적발된 업체는 의약품 관련 4개소, 의료기기 관련 8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적발 사례를 보면 노보노디스크제약의 경우 의약품인 '인슈라타드HM펜필주 100단위' 등이 품질검사 미실시로 적발되어 해당품목에 대해 수입금지 3개월 처분을 받았으며, 새한산업도 '아머스캔디엠에스에이주' 등을 수입하면서 품질검사 미실시로 같이 처분을 받았다. 또한 선운무역과 하용제약은 녹용을 수입하면서 ‘선운녹용’과 ‘화용녹용’의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해당품목에 대해 3개월 제조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이석기 기자(penlee@medifonews.com) 2005-07-20
전남대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상호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남대학교 의생명과학인력양성사업단과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 동물의학연구소는 오는 22일 오전 9시50분부터 전남대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최근 줄기세포 연구동향’을 주제로 줄기세포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연구자 19명이 줄기세포 최근 연구동향, 배아줄기세포 확립 및 배양, 배아줄기세포 분화 및 기능조절, 성체줄기세포에 대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과학기술부 21C프론티어사업 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인 문신용 교수(서울대 의대)가 *한국의 배아줄기세포 연구 동향에 대해,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이병천 교수(서울대 수의대)가 *환자 체세포로부터 유래된 인간 배아줄기세포 확립 및 그 활용방안, 보건복지부 지정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인 오일환 교수(가톨릭대 의대)가 *조혈기계 줄기세포의 활용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전남대 관계자는 “그동안 줄기세포 관련 학술행사는 종종 열려왔지만, 지
대한약사회는 18일 김춘진 의원의 발표에 대해 “2003년 복약지도료 산정은 조제수가 5개 항목간 상대가치 조정을 통해 수가를 결정한 것”이라며 “복약지도료가 5년 전과 비교 100% 인상됐다는 주장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약사의 조제수가에 있어 복약지도료는 의약분업 도입당시 새롭게 도입된 항목이며, 따라서 5년 전에 그 중요성에 걸 맞는 수가예측을 하기 어려워 2003년에 복약지도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그 활성화를 위해 조제수가 5개항목간의 상대가치의 조정을 통해 수가조정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2001년의 20원, 2002년의 (-)10원, 2004년의 10원은 매년 11월 말에 있어온 환산지수의 조정의 결과이나 수가인상이란 용어를 사용해서 복약지도료라는 수가가 100%씩이나 인상된 것으로 사실이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갖게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연맹의 ‘약국복약지도 실태조사’ 중 복약지도 부분에 대해서는 “본 실태조사는 국민의 복약지도 인지도에 관한 조사이지 복약지도 실행 인지율에 관한 조사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인지도에 관한 조사결과
대기중에 쉽게 파괴되는 속성을 지닌 순수 비타민C를 무기질 캡슐에 담은 연구가 국내의 한 대학벤처에 의해 성공했다. 이화여자대학내 벤처인 나노하이브리드(대표 박세신)의 최진호박사 연구팀은 일반 대기 중에서 파괴되는 속성을 지닌 순수 비타민C를 분자 단위로 쪼개 나노 크기의 무기질 캡슐에 가둔 순수비타민C원료 ‘비타브리드C(Vitabrid C)’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최박사는 ”기존 비타민C 함유 화장품들이 순수 비타민C를 화장품에 포함시키기 위해 다양한 유도체를 활용한 반면, ‘비타브리드C’는 별도 유도체 없이 나노캡슐만으로 비타민C가 완벽하게 피부로 흡수되는 특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최박사는 “피부에 발라진 비타민C 나노캡슐은 비타민C를 피부로 방출하고 대신 피부 속의 노폐물을 캡슐 안으로 끌어들인 후 피부에서 떨어져 나간다”며 원리를 설명했다. 한편, 나노 캡슐의 원리는 높이 0.1㎚인 층 1000개가 탑처럼 쌓인 구조의 무기질 캡슐내에 비타민C를 이온화한 후 합성시켜 무기질과 비타민C 이온이 전기적 인력으로 서로 끌어당기는 성질을 이용한
*정책홍보담당관실 사회복지사무관 이스란 *장애인정책과 행정사무관 김정우 (5월 20일자)
전국 34개 지방공사의료원에 대한 관리권한이 9월 중순 행정자치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됨에 따라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건의료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근거 법률인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공포했다. 제정된 법률은 7월 13일자로 공포됐으며, 공포 후 2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현행 지방공기업법에 의한 지방공사로 의료원 운영이 기업회계에서 의료기관회계로 전환되고. 소비자단체 추천 등으로 7~11인의 이사진을 구성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인력이 지방의료원에서 진료업무를 겸직할 수 있게 됐다. 제정법률·공포됨에 따라 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이 지역주민의 진료사업 외에 전염병 및 주요 질병의 관리 및 예방사업, 민간의료기관이 감당하기 어려운 보건의료사업 등을 수행하도록 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하고 적십자병원과 지방의료원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육성·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지방의료원에 지원을 강화하며, 지방의료원의 운영진단 등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등 지방자치단체가 설립
고려대·한양대·경희대 병원 등 전국 16개 대형 병원들이 20일(내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외래·입원 환자들의 진료 차질이 불가피 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대형병원들의 파업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20일)와 맞물려 노동계 하투 수위를 끌어올려 노·사·정간 갈등을 더욱 심화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는 “전국 113개 병·의원이 참여하는 산별교섭이 지난 7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회부 결정에 따라 난항을 겪고 있으며, 이에 산별 교섭이 아닌 별도로 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한 고려대 병원 등 42개 지부 병원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42개 병원 가운데 고려대병원, 한양대병원, 백병원(서울 명동), 경희대병원, 이화여대병원 등 사립대 병원들이 포함된 16개 병원은 조정기간이 19일로 만료됨에 따라 이들 병원을 중심으로 20일부터 병원파업이 시작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산별노조 단위의 파업은 지난 7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회부 결정으로 불법이지만, 지부별 파업은 별도 조정기간을 거쳐 돌입할 경우 합법”이라고 밝혔다. 병원노
생명연이 발표한 ‘특허분석을 이용한 R&D 혁신경영’이 과기부 유관기관 혁신사례 중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지난 15일 개최된 ‘과기부 유관기관 혁신사례발표회’에서 ‘특허분석을 이용한 R&D 혁신경영’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과학기술부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특허분석은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국내외 기술동향, 출원인 동향, 기술분포 동향 등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특허맵(Patent Map)’은 공백기술을 발견하고 기술의 추이 및 미래를 예측하여 연구개발의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기법으로 중복투자, 특허분쟁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생명연은 지난해 10월부터 기관고유사업으로 추진되는 3억원 이상의 모든 과제에 대해 특허맵을 작성하여 새로운 연구방향을 정립했다. 또한 전략기술 로드맵 작성에도 특허맵을 활용하는 등 연구개발의 기획, 실행, 평가 단계별로 특허분석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상기 원장은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한국콜마가 중국 전통의 한방비법과 나노기술을 적용한 한방화장품 ‘팔백산(八白散 )’과 ‘향비옥용로(香妃玉容露)’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동사가 개발한 ‘팔백산’과 ‘향비옥용로’는 고대 중국 황실의 피부미용 한방처방을 도입해 개발한 복합생약 성분의 한방화장품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개발을 위해 중국의 약학박사들과 특수연구팀을 구성, 연구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 한방화장품은 중국 전통의 한방의학과 한국콜마의 나노기술과 다중캡슐기능이 결합되어 스킨, 로션, 크림, 에센스 등으로 생산, 화장품 판매회사들을 통해 시판될 계획이다.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의 한방처방 뿐만 아니라 중국의 한방처방을 적극적으로 한방화장품에 적용해 한방화장품의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한의학과 양의학의 결합을 통해 퓨전화된 한방화장품을 개발하는데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앞으로 남성한방화장품과 여성한방화장품, 그리고 차별화된 기능의 아크네한방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0
복합항생제(분류번호 618)가 지난해 소분류 약효군 생산실적에서 9751억원 규모를 생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해열진통소염제(114)가 6885억원으로 2위, 기타의순환계용약(219)가 5685억원으로 3위, 혈압강하제(214)가 5303억원으로 4위, 기타의 화학요법제가 3516억원으로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약 수요증가 추세가 의약품 생산활동에 반영되었다. 특히 동맥경화용제, 항전간제(항경련제), 혈압강하제, 당뇨병용제 등 성인병치료제의 생산증가가 지속된 반면 자양강장변질제, 제산제, 백신류, 건위소화제, 항히스타민제 등은 감소현상을 나타냈다. 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4년 약효군별 소분류 생산실적’에 따르면 동맥경화용제 생산실적은 2002년 56.56%, 2003년 44.91% 증가한데 이어 2004년에도 49.51% 증가한 2911억원 규모를 생산, 고도성장세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같은 순환계용약 계열인 혈압강하제도 2002년 20.55%, 2003년 10.17%, 2004년 31.87%의 증가율을 나타내면서 5303억원 규모를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뇨병용제는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