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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약사법을 위반하여 품목이 허가 취소되거나, 해당 제약사가 업무정지를 당한 불량의약품의 90% 이상이 회수·폐기되지 않고 국민들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현)이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품질불량의약품 회수·폐기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5년 한 해 동안 부정의약품 건수는 96건으로 752만4,960건이 생산·유통되어 이 가운데 13.2%인 99만5,172건만이 회수·폐기됐다.지난해에는 총 25건에 487만5,923건이 약사법을 위반했으며 이 가운데 5.6%인 27만852건이 회수·폐기되어 94%를 이미 국민이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2005년의 경우 H약품 감기약 00은 함량시험 및 용출시험 부적합으로 인해 당해 품목 5개월 15일간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생산된 29만7,540정 가운데 10.7%인 3만1,940정만 회수되고 89.7%는 유통됐다.같은 해 S제약 코 감기약 00정은 용출시험 부적합으로 인해 당해 품목 6개월 간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생산된 49만5,500정 가운데 0.8%인 4,000정만이 회수되고 나머지 99.2%는 전량 유통됐다.2006년에는 H제약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이었다. 지난해 3대 사망원인인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숨진 사람은 모두 11만6000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7.6%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사망자는 668명이었다. 총 사망자는 24만3934명으로 2005년보다 1577명이 줄었다. 자살자 수 감소 덕택이다. 통계청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2006년 사망 및 사망원인 통계결과’를 발표했다.◈암이 사망 최대 원인, 자살률은 줄어=지난해 암 사망률(10만명당 사망자)은 134.8명으로 사망원인 중 가장 높았다. 하루 평균 암으로 숨진 사람은 181명이었다. 암 사망률은 1996년 110.1명에서 10년만에 24.7명이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61.4명으로 10년 전 74.7명보다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2위를 차지했다. 세번째 사망원인은 심장질환이었다. 3대 원인 사망률은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사망원인을 10년전과 비교하면 당뇨병이 6위에서 4위로, 자살이 7위에서 5위로 올라갔다. 지난해 자살률은 23.0명으로 2005년 26.1명보다 3.1명 줄었다. 자살자 수는 전체적으로 1300명 정도 감소해 전체 사망자수 감소의 일등공신이다. 하지만
제43차 유럽 당뇨병 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 연례 학술 대회에서 발표된 자료에서,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metformin과 JANUVIA(sitagliptin)를 처음부터 병용 투여하여 연구적으로 사용하였을 때, metformin 단독 투여에 비해 혈당 조절에서 유의하고 지속적인 개선이 나타났고, 일반적으로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Metformin이 1일 2회 투여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sitagliptin을 1일 2회 50 mg 씩 투여하여 두 치료제를 병용 투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JANUVIA의 미국에서 승인된 용량은 1일 1회 100 mg이다.본 연구에서 54주에 걸쳐 1일 2회 sitagliptin 50 mg/metformin 1000 mg을 처음부터 병용 투여한 환자(n=153)들의 경우 baseline에 비해 평균 HbA1c가 1.8% 감소했다. 또한, sitagliptin 50 mg/metformin 500 mg을 1일 2회 투여한 환자(n=147)들에서 평균 HbA1c가 baseline에 비해 1.4% 감소했으며, metformin 1000mg을 1
[명단첨부]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과 경희대병원 등 전국의 11개 종합전문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진료 적정성 평가(10개 지표)에서 ‘올 A’를 받았다.‘올 A’ 평가를 받은 종합전문병원은 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상계백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충북대병원, 조선대병원 등이다.또한 중앙대병원과 동의병원, 세종병원과 영남대부속 영천병원 등 종합병원 4곳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복지부는 19일 전국 187개 종합병원의 급성기 뇌졸중 진료 적정성 평가를 10개 지표로 나눠 A, B, C 등급으로 평가, 그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평가는 2005년에 급성 뇌졸중 입원환자를 연간 50건 이상 진료한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과 145개 종합병원 등 187개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했다.평가지표는 ▲24시간내 뇌영상검사 촬영률 ▲24시간내 규칙적인 혈당검사 실시율 ▲혈중 지질검사 실시율(이상 초기진단 분야) ▲48시간내 항혈전제 투여율(초기치료 분야) ▲심방세동있는 환자 중 퇴원시 항응고제(경구용) 처방률 ▲퇴원지 항혈전제(경구용) 처방률(이상 2차예방 분야) ▲
물질적 풍요때문에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관상동맥질환이 다른 심장질환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세종의학연구소(소장 노영무)는 1997년 이후 경기 부천 세종병원에 입원한 환자 3만8642명을 대상으로 심장질환 발생 변화를 분석한 결과,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 비율이 1997년 35%에서 2006년 48%로 최근 10년동안 13% 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부정맥도 3%에서 16%로 비중이 5배 이상 늘어났다.노 소장은 "관상동맥질환이 이처럼 급증하는 이유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한 운동부족에서 찾을 수 있다"며 "젊은시절부터 절제된 생활을 꾸준히 해야 건강한 혈관을 유지, 돌연사를 부르는 급성심근경색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미국에서는 자동차 보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같은 관상동맥질환이 많아졌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자동차 보급이 늘어난 때와 관상동맥질환 증가 시기가 일치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치명적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편리함을 중시하는 생활습관부터 변화시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뜻이다.협심증, 급성 심근경색 등은 심장에 산소와
최근 10년간 협심증,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이 급증하고, 특히 지난해에는 심장질환 중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병원이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심장질환 입원환자 38,6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관상동맥질환으로 입원환 환자가 2006년 48%에 이르렀다.관상동맥질환은 1999년 34%이었으나, 2000년 34%, 2004년 47%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부정맥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부정맥의 경우 1997년 3%에 불과했으나, 1999년 12%로 올라선 이후, 2005년 18%, 2006년 16%로 증가했다. 세종병원 세종의학연구소 노영무 소장은 “최근 관상동맥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한 운동부족을 들 수 있다”며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생활관리를 해야 건강한 혈관을 유지, 급성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가 사람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흔히 인상을 결정짓는데 가장 결정적인 오관은 눈이라고 말하지만 코는 안면부에서 가장 앞으로 돌출되어 있는만큼 눈 못지 않게 인상을 당락짓는데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최근 각광받는 코의 모양은 코 끝이 살짝 올라가고 콧대는 곧으며 전체적으로 갸름한 형태입니다.하지만 한국인의 코는 서양인과는 달리 코뼈가 낮고 옆으로 퍼져있어 콧대가 낮아보이고, 피부가 두껍고 피하지방조직이 많아 콧망울이 뭉툭하니 옆으로 퍼져있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많은 사람들이 코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코성형 수술을 원하게 되지요. 이런 경우 콧대를 살려주고 코 끝을 오똑하게 다듬어주면 훨씬 자신감 있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뀔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성형수술이 그렇듯 코성형 역시 전후 관리를 철저히 해주어야 더욱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코성형 전후의 유의점들은 다음과 같다.◈코 성형 전후 주의사항△수술 후 눈가의 붓기를 줄이기 위해서 처음 72시간동안 눈 주위에 냉찜질 주머니를 대어 주세요. 냉찜질주머니로 코 주변을 눌러서는 안된다.△붓기가 수술 후 24시간이상 지속되어도 놀라지 마세요. 붓기는 48~72시간에 최고에 도
최근 서울에서 열린 국제간학회에서 레보비르의 우수성이 입증돼 향후 레보비르의 B형 간염치료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지난 8일 쉐라톤워커힐에서 열린 2007 년 서울국제간학회에서 레보비르의 국내에서 진행했던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결과, 홍콩대학에서 1년 동안 진행했던 경쟁약물과의 임상시험 결과 발표가 있었다. 국내에서 진행했던 임상 3상에 대한 결과 발표에서는 레보비르가 기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을 주로 형성하고 있는 약물인 제픽스(GSK)와 헵세라(GSK&Gilead)보다약효는 탁월한 반면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또한 홍콩대학에서 실시한 최근 1년간 경쟁약물과의 임상시험 결과에서는 약물투여중단 후 바이러스 리바운딩 억제효과가 1년간 지속됐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는 국내 임상결과에서 보다 약물복용 중단 후 바이러스 억제지속 기간이 6개월 더 길어진 것이다. 기존약물은 대부분 약물복용 중단 후 2개월 내에 바이러스가 리바운딩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현재 국내에서는 레보비르가 제픽스의 돌연변이 바이러스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는 못하고 있는데 홍콩대학에서 진행하는 향후 48주 임상시험(환자90명대상)에서 이 부분
일찍이 다윈은 진화론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은 강한 종도 우수한 종도 아니다. 오로지 변화하는 종만이 살아남는다”고 주장했다.현재 우리나라의 중년 남성들이 살아남기 위해 진화를 하고 있다. 행복한 여우 성형외과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성형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오는 중년 남성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서울에서 주방용품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강문석(48세)씨는 눈썹 부위의 뼈가 돌출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이마가 푹 꺼져 보이고, 나이가 들면서 눈 밑에 툭 튀어나온 지방 때문에 험상궂고 고집이 세 보이는 인상으로 평소 손해를 많이 봤다고 한다. 사업상 사람 만날 일이 많은데 험상궂은 얼굴이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강씨는 얼마 전 성형외과에서 얼굴 성형을 한 후 사람들을 만날 때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살아남기 위해 성형이라는 변화를 선택한 것이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성형은 음지에서 남몰래 행하던 것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연예인들까지 성형사실을 떳떳이 밝히는 등 더 이상 성형에 대해 쉬쉬하지 않는 분위기다.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여우 성형외과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43.3%에 해당되는 40~50대 중년
베링거인겔하임(한국 대표이사 군터 라인케, www.bikr.co.kr)은 제12차 세계 폐암 학술 대회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 WCLC)에서 BIBW 2992의 폐암 치료에 대한 중추적(pivotal) 제3상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와 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HER 2)의 작용을 이중으로 억제하는 새롭고 강력한, 비가역성의 제2세대 억제제인 BIBW 2992는 종양학에서 새로운 약물을 발견, 개발하고자 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의지의 결과물이다. BIBW 2992의 중요한 제3상 임상시험 진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현재 미국(미식약청: FDA) 및 유럽 (유럽허가청: EMEA)의 양 규제 당국과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 이 획기적 임상시험은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암제 포트폴리오의 중대한 발전을 의미할 뿐 아니라 최근 세계 폐암 학술 대회에서 BIBW 2992에 대해 발표를 한 바가 있기 때문에 한층 의미가 크다. 스파이서(Spicer) 등이 실시한
올 여름도 어김없이 전국에 걸쳐 유행성 눈병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이번 주초 개학을 맞은 일선 학교에서는 개학과 동시에 많은 학생들이 유행성 결막염 혹은 급성출혈결막염에 무더기로 감염되는 등 유행성 눈병이 급 확산되고 있어 등교 정지 및 환자 격리와 같은 대책을 내놓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눈병환자는 대구가 126명, 경북은 182명에 이르며 이러한 전염은 점차 전국으로 걸쳐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길었던 폭염으로 인해 세균 증식이 쉽고 우리 몸의 면역성도 저하되어있는 터라 유행성 눈병의 확산은 예전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급성 출혈성 결막염과 유행성 결막염 등의 경우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감염을 막기 위한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씨어앤파트너 안과의 김봉현 원장은 “이러한 유행성 눈병은 발병 후 처음 1주일 동안 전염력이 가장 강하다”며 “이 시기 동안에는 가능한 집에서 쉬며 면역성을 기르고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이 되는 만큼 수건을 따로 쓰면서 항상 손을 청결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급성 출혈성 결막염 – 냉찜질로 세균 증식 완화 급성 출혈성 결막
SECTION 1 : 측두하악관절(Temporomandibular Joint) 1크보스텍 징후(Chvostek's Sign) 2부하 검사(Loading Test) 4촉진 검사(Palpation Test) 5SECTION 2 : 경추(Cervical Spine) 9추골동맥 검사(Vertebral Artery Test) 10스펄링 검사(Spurling Test)/추간공 압박 검사(Foraminal Compression Test) 12추간공 신연 검사(Foraminal Distraction Test) 15발살바법(Valsalva's Maneuver) 17연하 검사(Swallowing Test) 19티넬 징후(Tinel's Sign) 20SECTION 3 : 견관절(Shoulder) 23극상근 검사(Supraspinatus Test)/깡통 비우기 검사(Empty Can Test) 24예가손 검사(Yergason Test) 26스피드 검사(Speed's Test) 28루딩톤 징후(Ludington's Sign) 30상완 낙하 검사(Drop Arm Test) 31견갑골 측면 활주 검사(Lateral Scapular Slide Test) 33애플리의 스크래치 검사(Apl
기초노령연금 대상자의 70.4%가 ‘꼭 신청하겠다’는 적극적 의사를 갖고 있으며, ‘그 때봐서 결정하겠다’는 응답도 25.5%를 차지해 신청할 의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보건사회연구원은 7월 2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표본으로 선정된 1000명의 조사대상자(30~59세 600명, 60세이상 400명)를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에 다르면 인지도 측면에 있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54.7%가 기초노령연금제도를 알고 있거나 들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도에 대한 정보의 취득경로는 응답자의 60.2%가 TV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초노령연금지급대상 연령층에서 선호하는 정보제공 방법은 자택으로의 안내문 발송(41.1%)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기초노령연금 대상 연령층인 65세 이상의 응답자의 48.4%는 자신이 연금수급 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으며, 32.3%는 ‘잘 모르겠다’, 19.3%는 ‘선정될 가능성이 없다’고 응답했다.또한 65세 이하의 비대상자 연령층은 제도 시행으로 인해 조세부담이 증가되는 것에 대해 62.5%가 ‘받아들이겠다’고 답해 제도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높
모유수유가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과 해수소아정신과(분당 수내동 소재, 정동선 원장)는 정서 및 행동상의 문제로 인하여 소아정신과를 찾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 100명과 174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태를 조사했다.연구결과, 행동상의 문제가 있는 아동군의 모유수유율은 56%(56명)인 반면 정서적 안정 아동군의 모유수유율은 74.7%(130명)를 보였다.모유수유 기간은 두 그룹간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으며, 두 그룹 모두 3~5개월이 각각 43%, 48%로 가장 높았다. 모유수유를 하지 못했던 이유는 ▲모유의 양이 적어서(24.7%) ▲아기가 젖을 잘 빨지 않아서(23.5%) ▲‘어머니가 시간이 없어서’(16.4%) 등이었다.해수소아정신과 정동선 원장은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모유수유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부드럽고 따뜻한 엄마 품에 안겨 모유를 먹으며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함께 엄마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것은 아이의 정서발달에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모유수유를 할 때 산모에게 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산모에게도 정서적인 만족도를 높여 주기 때문에
급성출혈성 뇌졸중 환자 중 남성의 조사망률이 여성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심사평가원이 2007년부터 1월까지 5월까지 전국 10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내원한 급성출혈성 뇌졸중 환자 6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이들 중 159명인 25.4%가 30일 이내에 사망했다.남성 302명의 조사망률은 48.2%로 여상 325명의 조사망률인 24.9% 보다 높게 나타났다.의식수준에 따른 사망률은 명료 4.9%, 기면 8.7%, 혼미 45.0%, 혼수 79.6%로 집계됐다.GCS(Glasgow Coma Scale)은 중등도와 중증이 경증에 비해 각각 3.8배, 26.2배 높았다.NIHSS(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troke Scale)의 경우 변별력이 0.942로 높았으나, 측정건수가 매우 적었다.응급실 내원경로는 타 병원에서 전원된 환자의 사망률이 직접 병원 보다 1.1배 높았으며, 종합병원 이상의 기관에서 전원된 환자의 사망률이 병의원 보다 낮았다.응급실 내원방법은 기타 수단에 비해 구급차를 타고 직접 내원하는 경우 4.7배, 구급차를 타고 전원된 경우 4.4배 높았다.증상발생 후 도착시간에 따른 사망률은 0
학력에 따른 사망률의 차이가 존재하며 1990년대 중·후반부터 그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이준혁(보건의료정책 전공)씨는 13일 발표한 석사 논문 ‘사회경제적 사망률 불평등과 그 변화 추이’에서 1995년, 2000년, 2005년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센서스와 사망원인 통계를 이용해 20∼64세 남녀 사망자를 교육수준별로 분석했다.그 결과 이 연령대 전체 사망자 중 대졸 이상 남성 인구 비율은 1995년 8.3%에서 2000년 7.34%, 2005년 6.26%로 갈수록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졸 이하는 1995년 사망자수가 전체의 26.23%였다가 2000년과 2005년에는 각각 26.82%, 29.27%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여성 또한 대졸이상 사망자 비율이 1995년 12.12%에서 2005년 7.12%로 급감했지만, 초졸 이하 사망자 비율은 동일기간 48.68%에서 53.79%로 증가했다.남성의 경우 질병 원인에 따른 사망률에서도 학력 차이가 뚜렷했다. 지난 10년간 암 종양 등 신생물(new growth)로 인해 사망한 사람 중 대졸 이상의 남성 비율은 1995년 13.51%에서 2005년 1
화일약품은 실적 잠정집계결과 2분기 영업이익이 19억4700만원을 기록, 전년보다 1.77%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53억원으로 1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48% 감소한 9억8400만원.
한국릴리(대표 홍유석)는 차세대 우울증 치료제 심발타(성분명 둘록세틴)가 7월 30일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주요우울증(MDD: Major Depressive Disorder)치료에 대한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심발타는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차단제(SNRI: Serotonin and Noradrenaline Reuptake Inhibitor) 계열의 항우울제로 이미 2004~5년부터 미국과 유럽에서는 승인을 받아 시판되고 있다. 심발타는 기존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계열의 파록세틴(Paroxetine)과 동등한 우울증상 감소 효과를 가지면서, 파록세틴에 비해 우울증에 동반하는 신체적 통증증상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중국, 대만 및 브라질의 4개국이 참여하여, 478명의 우울증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발타와 파록세틴 비교연구 결과 두 치료제의 우울증에 대한 효과는 비슷했다. 그러나 통증의 정도를 측정하는 VAS(Visual Analog Scale)로 두 약제간의 차이를 측정해본 결과, 허리통증 항목에서 파록세틴 투여군이 평균 20
비만클리닉 운영 시 내원 환자를 꼼꼼하게 분류, 각각의 분류에 따른 고객들의 기대를 세세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제기됐다.안경천 대한두피모발학회 총무이사는 “병원에 내원하는 고객은 자신이 얻고 싶은 부분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한 뒤 “어떤 기대를 갖고 내원했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안 이사가 말하는 고객만족의 핵심은 바로 ‘내원 환자들의 분류’. 안 이사에 따르면 내원 환자들은 ‘BMI’과 ‘수술 또는 비수술적 치료’를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다. BMI를 기준으로 내원 환자를 분류할 경우 BMI 수치에 따른 환자들의 기대를 분류에 적용한다. ①번의 경우 노력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형으로 체중감량과 동시에 예쁜 몸매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부분비만 치료와 같은 체형 교정술이 필요하다. ②번의 경우 많은 비용은 들이지 않고 약물 처방과 주사 정도만 생각하고 내원한 경우로 환자의 경제적인 여건을 잘 파악한 뒤 ①번의 경우를 같이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③번의 경우 젊은 여성이 대부분으로 부분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내원하는 경우다. 따라서 체중감량에 대해서는 특별히 신경 쓸 필요가 없
녹십자가 오창 공장 완공으로 항암제, 관절염 치료제, 혈우병 치료제 등 다수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및 연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특히 녹십자의 바이오 의약품 R&D의 첫 성과라 할 수 있는 혈우병 A치료제 그린진이 내년 3월 출시 예정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린진은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A치료제로 향후 국내 시장에서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박스터사의 리콤비네이트와 경쟁할 수 있는 품목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혈우병 환자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혈우병 A환자를 위한 치료제로는 그린노모와 같은 혈장 추출 제제와 리콤비네이트와 같은 유전자 재조합 제제가 있다.혈장추출 제제의 경우 혈액 오염에 따른 AIDS, C형 간염 등의 질병에 감염될 가능성에 노출돼 있는 반면, 유전자 재조합 제제는 혈액 오염에 따른 질병 감염에 우려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특히 형루병 환자 가운데 48% 이상이 혈액만으로 감염되는 C형 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향후 유전자 재조합 제제의 수요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현재 국내에서 상용할 수 있는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로는 92년 출시 이후 세계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박스터사의 리콤비네이트가 유일하다.하지만 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