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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1일 오후 2시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녹내장 환자와 가족을 위한 '녹내장 건강강좌 및 눈(目) 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녹내장의 위험성과 예방을 위한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녹내장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돼 ‘녹내장 건강강좌’는 기창원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가 연자로 참여한다. 기창원 교수에 따르면 “녹내장은 조기발견하면 실명을 예방하거나 실명시기를 늦출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다가 실명까지 이르는 경우를 종종 보게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이 녹내장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녹내장으로 실명한 시각장애인 소프라노 김선영씨와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재씨가 '눈(目) 사랑 콘서트'를 개최해 투병중인 환자들과 가족을 위로하게 된다. 이번에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김선영씨와 이상재씨는 어릴적 녹내장으로 실명했지만 아픔을 딛고 일어서 정상의 음악가로 활동중이서 일반인들에게 경각심과 환자들에게는 치료의지를 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테너 최상호(서울예술종합학교 교수
삼성SDS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전임직원 70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삼성SDS는 창립 20주년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이번 헌혈행사를 마련, 지난 2월 중순부터 창립일인 15일까지 55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7천여장의 헌혈증서는 백혈병과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지난 97년부터 매년 백혈병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참가자가 1m당 1원을 기부하는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김인 삼성SDS 사장은 "사회 공헌 뿐 아니라 1천여개 사업장에 흩어져 있는 임직원들이 한데 뜻을 모은다는 점에서 단결을 강화하는 계기도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5
지금까지 핸드폰이 뇌종양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다 없다 많은 논란이 있었으며 다시 최근 확실히 관련이 없다는 연구가 스웨덴 스톡홀름 카로린스카 연구소의 론 (Stefan Lonn)박사 연구진에 의해서 발표되었다. 이들 연구진은 20-69세 뇌종양 (신경교질종 또는 수막종: 가장 많은 뇌종양) 환자 644명과 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동년배이며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남녀 6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전반적으로 이동 전화기를 적어도 지난 6개월간에 주 1회 이상 사용한 사람에게서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종양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높지 않았다. 10년 이상 장기 사용자에게도 역시 동일하였다. 종양 (신경교질종이나 수막종) 환자 절반이 핸드폰을 오른쪽 귀에 대고 이용한다고 응답하였으며 비교 집단도 역시 마찬가지이었다. 그러나 이동전화 이용 부위와 종양 발생 부위와는 일치하지 않았다. (자료: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March 15,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4-02
미국 FDA는 아스트라 제네카사의 새로운 프로톤 펌프 차단 위장약 Nexium R (esomeprazole magnesium)을 허가하였다. Nexium iv는 새로운 정맥 주사제로 식도위액 역류 (GERD) 단기 (10일까지)치료에 경구투여가 안 되는 부식성 식도염 병력이 있을 경우 1일 1회로 사용허가를 받았다. GERD로 입원한 환자는 경구 투약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고 펜실바니아 대학 병원의 소화기 내과 교수인 멧cm (David C. Metz) 박사는 언급하고 있으며 Nexium정맥 주사용 약물은 이러한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약물로 평가하고 있다. Nexium 정맥 주사제를 지속성 캡슐제와 비교 실험을 실시했다. 식도염 병력이 있거나 없는 GERD환자에게 20mg과 40mg으로 약 역학적 실험을 실시한 결과, 10일간 하루에 1회 투여로 Nexium 경구 투여와 동일한 위산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정맥 주사와 경구 약물을 교체 투여해도 위산 억제에 변화가 없었다. (www.nexium-us.com)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4-04
제약협회는 종합병원과 직거래로 인한 유통일원화 위반으로 적발되어 행정처분에 직면한 제약회사들을 선처해 주도록 복지부에 요청했다. 제약협회는 지난 1일 직거래 위반으로 적발되어 무더기로 행정처분에 처할 위기에 있는 115개 제약회사들의 어려운 처지를 감안, ‘앞으로 유통일원화 법규를 준수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첨부하면서 ‘공급대란’의 우려를 들어 선처를 호소하는 건의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 이와함께 제약협회는 금주중 복지부에 제출한 건의문을 다시 식약청에도 제출할 예정이어서 행정처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협회가 회원사들을 대표해서 선처를 호소하는 건의문을 제출한 것은 2003년에 제약회사들이 종합병원과 직거래 하다 복지부의 보험약가 사후관리 과정에서 115개사 1659품목이 무더기로 적발되었기 때문. 이에 따라 해당 제약회사들은 약사법 시행규칙 제57조(유통일원화 조항)에 의거, 무더기 행정처분이 내려지게 되어 사회적 문제로 확대될 우려를 낳고 있다. 제약협회는 지난 3월 17일 이에따른 대책회의를 열어 약사법을 위반한 만큼 향후 유통일원화 법조항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서를 복지부와 식약청에 제출, 선처를
노인요양보험제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사회보험방식만으로는 재정 부담이 크기 때문에 민영보험회사가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보험개발원(KIDI) 산하 보험연구소의 조용운 선임연구원은 최근 ‘노인요양보험제도 도입과 민영장기간병보험의 대응’이란 보고서를 통해 “사회보험방식은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고, 준조세 형태의 개인부담 증가와 필요이상의 서비스 수요 증대로 재정 악화의 위험이 크다”고 주장했다. 조 연구원은 재정부담의 해결책으로 정부와 민영보험회사가 함께하는 ‘공·사협력 3층 보장모형’을 제안했다. 첫번째 층에서 정부가 사회보험방식으로 운용하면서 기초서비스를 제공하고, 두번째 층에서는 고용주들에게는 가입이 자발적이지만 피고용자들은 가입이 의무적이며, 기초서비스보다는 양지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스템이다. 특히 세번째 층에서는 개인들이 민영보험회사가 제공하는 상품을 자발적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부가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조 연구원은 “이 같은 방식이 급격히 증가하는 요양비를 충당할 재원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고 요양등급별 시설에 대해 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은 침체된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제1회 국산 의료기기 병원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 전시회는 21일 을지대학병원을 시작으로 아산중앙병원,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통합병원 등을 돌며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국내 제조업체 20여개사가 참가해 진찰 및 진단용 기기, 방사선관련 기기, 수술관련 기기 및 장비, 건강관련 기기, 의료용품, 소모품 등 다양한 품목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업체들은 리스템, 로얄메디칼, 거성, 대성마리프, 한림의료기, 아이리, 부림메디칼, 서울센트랄상사, 메디칼써프라이, 대덕레이저, 트리스메드, 지에스테크놀로지 등이다. 조합측은 "고객들이 찾아오는 전시회가 아닌 지역으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마련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과 지역 병원들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4
을지대학병원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환자를 위한 영화상영의 날’을 정하고, 오는 6일 저녁 6시 20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영화상영을 시작한다. ‘을지수요음악회’ 등 환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호응을 얻어온 을지대학병원은 이번에 환자를 위한 새 문화 이벤트로 이달부터 매월 두 차례씩 매주 첫째·셋째주 수요일에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 이날 상영될 영화는 지난해 6월 을지대학병원에서 상당부분 촬영되었던 이성재, 김현주 주연의 ‘신석기 블루스’다. 을지대학병원 관계자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들이 병원에서 마련한 문화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고통을 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같은 영화상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4
미국 환경청 (EPA)은 유전자를 손상시키는 화학물질의 발암성은 어른보다는 특히 아기에게 더 취약하다는 내용의 새로운 발암성 위험에 대한 지침을 3월 29일 발표하였다. 환경청은 그 동안 발암성 물질을 더 정확하게 재검토하여 어떤 오염물질이 암 위험을 유발하는 지를 개정 발표한 것이다. 이전 환경청 지침은 1986년 개정된 것으로 어린이에 대한 암 위험은 유사하게 성인에게 노출된 것보다 더 크지는 않다 고 언급하였었다. 근 20여 년만에 처음 개정된 지침에는 2세 미만의 아기는 어떤 화학물질에서는 성인보다 10배 이상 위험성을 나타내고 2-16세 아동은 성인보다 3배 높게 위험성이 있다고 기술하였다. 환경청은 앞으로 계속 발암성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를 수집하는 새로운 방법을 추구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즉, 발암성 평가에서 새롭고 동료를 비교 검토한 과학적 이해와 자료는 이러한 암 지침 목적에 항상 부합되는 것이라 고 부언하였다. 환경부 지침은 지난 9년간 암 발생 위험에 대한 판정 과학이 발달하면서 이에 보조를 맞추어 환경청 과학 자문위원회에서 수 차례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이다. (EPA)  
3월결산 상장제약기업들은 1일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회계연도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도약과 성장의 지렛대를 마련, 21세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삶의 질 선도 ‘글로벌헬스케어 그룹’ 선포 대웅제약은 1일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4기 시무식을 갖고, 2005년 비젼으로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Global HealthCare Group’을 선포했다. 올해에는 ‘No. 1 Plus Globalization(국내 No .1 + 세계화)’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역량 축척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R&D 성과 창출 *고객감동을 통한 성장 *신뢰받는 기업문화 구축 *핵심 인재 육성 및 관리’라는 4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윤재승 사장은 “올해는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이를 위해 각 부문의 핵심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마케팅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하고 고객감동을 추구”,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해외 진출을 위해 이지에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상처 치료제 글로벌 No 1 기
야마노우찌제약과 후지사와제약의 합병으로 탄생한 아스텔라스제약(Astellas)이 4월 1일 공식출범한 가운데 한국아스텔라스제약(사장 야나기토시히로, 부사장 이태로)도 국내에서 새출범했다. 아스텔라스제약은 매출규모가 8500억엔으로 일본 2위이며, 세계 17위 제약사로 거듭나게 됐다. 지난해 한국야마노우찌와 항국후지사와의 합병에 의한 매출규모가 총550여억원으로 출범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하루날’, ‘프로그라프’ 등을 주력 품목을 기반으로 매출 1천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야나기토시히로 사장은 31일 “글로벌 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연구개발비 1조원 이상을 투입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보편적 인식이며, 일본에서도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구개발을 통한 신약창출이 관건이 되고있다”고 밝혔다. 2004년에 6,550억원(야마노우찌, 매출 4.4조원) 7,500억원(후지사와, 매출 4.1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양사는 합병으로 8.5조원의 매출규모로 확대 됨으로써 1조4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수 있었으며, 2007년에는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속보]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의 R&D 투자비율이 4.95%에 불과 함으로써 신약선진국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매출액대비 평균 투자비 17.5%에 비해 너무 격차가 벌어져 정부차원의 근본적인 특단의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는한 신약개발을 통한 국제경쟁력 확보는 요원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같은 현실은 지난해 국내 주요 40개 상장제약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과거에 비해서는 크게 증가 했지만 여전히 5%의 신약후진국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국내 10대 제약기업도 6.5%선에 지나지 않아 선진국 세계 10대 제약기업의 평균 R&D 투자비율 17.5%에 비추어 보면 엄청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선진국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M&A를 통한 매출규모 확대로 생존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으나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의 경우 겨우 국산신약 개발로 국내용 신약개발 투자로 현상유지에 급급한 실정이라는 지적이다. 세계 랭킹 1위 제약기업인 미국 화이자의 경우 국내 전체 제약기업의 총매출액 규모인 8조원이상을 R&D 비용으로 투자하고 있는 현실을 볼때 국내 제약기업과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 통계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은 국민연금 보다 의료보험에 대한 불만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올 1월부 3월말까지 접수된 민원의 분야별 통계결과, 의료보험 관련 민원은 총 58건이 접수됐으며 같은 기간 국민연금 관련 민원은 이 보다 크게 적은 18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의료보험에 대한 민원을 내용별로 세분화한 결과 *의료보험료 부과 이의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급여 혜택 관련 9건 *피보험자 등 자격관리 7건 *부당이득금 환수 부당 3건 *기타 징수금 부당 2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된 분야는 사회복지분야로서 총 69건이 접수됐고, 생활보호 관련 민원이 2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02
이 성 재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심장과&통합의학센터 Sung-Jae Lee, M.D.& Ph.D. Dept. of Pediatric Heart, Integrated Medical Clinic, Gil Medical Center, Gachon Medical School. 갱년기 난소기능의 쇠퇴로 발생하는 갱년기 증상은 50대에 주로 나타나는데 대부분 신체적과 정신적 호소가 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전체 환자의 약 3/4 정도가 호소하는 안면 홍조와 발한 그리고 심계항진이 대표적이며, 정신적 호소로서는 신경과민, 불안증, 수면장애, 또는 우울증이 있으며 심한 때에는 아무런 이유 없이 자살충동을 느낄 정도로 심한 우울증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폐경은 이러한 증상과 함께 골다공증이나 동맥경화 등 심각한 질환으로 진전되기도 한다(Table 1). 치료로서는 갱년기장애의 근본원인이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결핍에 기인된 것이므로 에스트로겐을 프로제스테론과의 병합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호르몬 치료는 장기간을 치료하여야 하며, 흔하지는 않지만 부작용이 알려져 있고 또한
지난해 주요 제약회사들이 R&D 부문에 투자한 연구개발비는 매출액 대비, 4.95% 규모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제약사 25개사와 코스닥제약사 15개사등 주요 40개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집계된 'R&D투자비용 자료'에 의하면 제약사는 매출 4조3420억원 가운데 연구개발비로 2150억원을 투입 함으로써 R&D 비율은 4.95%로 이는 2003년의 4.74%에 비해 0.21%P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로 본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2150억원으로 전년의 1826억원에 비해 17.74%로 나타남으로써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 지고는 있으나 아직도 규모면에서나 투자비율에서 선진국 수준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내 주요 40개 제약회사의 연구개발비 규모가 총 2150억원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다국적 제약기업 1개사의 규모보다 적은 수치이며, 선진국 거대 제약회사들이 매출액 대비 10%~20%이상을 R&D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과 비교할 때 아직은 절대적으로 열악한 수준, 이러한 현실속에서 오리지널 신약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국내제약회사들의 어려움이 그대로 엿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한림대 주최로 열리는 밝은 죽음을 준비하는 포럼에서 발표 예정인 ‘소극적 안락사의 대안, 존엄사’ 주제 발표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70%가 소극적 안락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뜨거운 논쟁이 일고있는 소극적 안락사는 의학적으로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나 가족 등의 대리인이 생명유지 치료를 비롯한 진료의 중단이나 퇴원을 요구하는 경우 의사가 이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한림대 법학부 이인영 교수는 전국 16개 시·도 지역에서 전체 인구 비율에 따라 추출한 조사대상자 1천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결과를 밝혔다. 그 결과 `고통이 극심한 불치병 환자가 죽을 권리를 요구할 때 의료진은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가'를 물은 결과 69.3%가 이에 동의하는 반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7.5%에 불과했다. 또 의사가 환자의 호소를 받아들여 약물이나 의료 기구로 환자를 죽게 하는 `적극적 안락사'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인 56.2%가 찬성하는 반면 적극적 안락사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39.1%가 응답했다. 이에 `환자가 의식불명이 될 경우를 대비해
특허청은 특허받은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는 기간동안 소요되는 임상·가교시험 기간과 등록기간을 5년 이내에서 연장해 주는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를 개정, 변화된 약사법규와 맞추어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특허청의 이 같은 방침은 그동안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운용에 관한 규정’(고시 제2000-7호, 2000년 12월 20일 시행) 제 4조에 의거, 의약, 동물용 의약품 및 농약발명이 관련법에 의한 허가 또는 등록을 위해 소요되는 기간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허청은 지난 2000년도에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관련 고시를 개정하여 시행해 왔으나 그동안 변경된 약사법 허가제도(약사법 제 26조 제6항: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련조문) 내용을 명확히 고시에 반영하기 위해 이를 추진해 왔다. 이이따라 특허청은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를 특허법 제89조의 취지에 맞게 실제 허가나 등록을 위해 소요된 기간만 연장기간으로 산정될수 있는 기본 원칙의 형태로 조문을 정비, 고시를 개정할 방침이다. 특허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관계부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금년 2월에는 제약협회, 농약공업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1일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4기 시무식을 갖고, 2005년 비젼으로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Global HealthCare Group’을 선포했다.
올해에는 ‘No. 1 Plus Globalization(국내 No .1 + 세계화)’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역량 축척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R&D 성과 창출 *고객감동을 통한 성장 *신뢰받는 기업문화 구축 *핵심 인재 육성 및 관리’라는 4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윤재승 사장은 “올해는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이를 위해 각 부문의 핵심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마케팅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하고 고객감동을 추구”,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해외 진출을 위해 이지에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상처 치료제 글로벌 No 1 기술 확보 및 24시간 연구 체제 구축”, “생산부문에서는 월드 베스트 공장 구축”을 강조했다.
특히 이
국가보훈처에서 맡고 있는 국가유공자가 위탁진료비 심사업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이전된다. 국가보훈처는 보훈 위탁진료병원의 진료비 심사를 심평원에 위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법 시행령’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등이 위탁진료병원을 이용할 때 국가가 부담하는 위탁진료비에 대한 심사·조정업무를 현행 보훈병원 위주에서 심평원에 위탁함으로써 심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여 위탁진료비의 적정성을 유도토록 했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20일까지 국가보훈처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법 일부개정안은 지난 3월 초 국회에서 의결된 바 있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01
급성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시행되는 관상동맥 중재술에서 항암제나 면역억제제로 완전 코팅한 스텐트를 사용하면 재발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채인호 교수팀은 2003년 10월부터 2004년 9월까지 1년간 응급실을 방문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32명에게 항암제나 면역억제제로 완전 코팅한 ‘약물방출 스텐트’를 이용하여 응급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한 결과 6개월 후의 재협착률이 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상동맥 중재술은 심장혈관에 동맥경화 현상이 진행돼 막히면 스텐트를 넣어 더 이상 혈관이 좁아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치료법으로 급성 관상동맥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90%이상이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반 스텐트를 사용하면 스텐트 부위의 상처 조직이 자라나 치료 후 20-30%에서 다시 혈관이 좁아지는 문제점이 발생돼 왔다고 밝혔다. 이에 채인호 교수팀은 “기존의 일반 스텐트로 치료한 환자의 경우는 34명 중 5명에서 재협착이 일어나 이 중 2명은 재시술이 필요했다”고 밝히고 “약물방출 스텐트를 이용하여 시술한 결과, 스텐트에 코팅 된 특수약물이 스텐트 부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