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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대수) 이비인후과 장전엽교수가 속한 공동연구팀이 소장에서 림프관을 통해 지방이 흡수되는 과정에 대한 실시간 고해상도 촬영에 성공하여 의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임상연구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Impact Factor 13.261)’ 온라인판에 지난 5일 게재됐다.영양분을 흡수하는 기관인 소장은 쉬지 않고 움직이는 특성상 고해상도 촬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초고속 레이저 스캐닝 공초점 현미경과 소장의 상태를 보존하고 내벽을 고정할 수 있는 영상챔버를 이용해 소장 내벽에서 지방산이 흡수되는 과정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지방의 흡수 통로인 암죽관(림프관)이 일정 주기로 수축하고 이완하는 현상을 발견해 암죽관의 수축 정도가 소장에서 지방산 흡수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밝혀냈다.또한 이 암죽관의 움직임이 융모 내부의 민무늬근세포에 의해 발생하고 체내에 분포된 자율신경계를 통해 조절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최첨단 고해상도 생체영상기술은 소장 내 다양한 물질의 흡수과정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는 KAIS
소아청소년의 성장 문제에 대해 부모들이 정보부족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김호성/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가 ‘바른 성장’ 캠페인 진행의 일환으로 소아청소년과 내원 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아청소년 자녀의 바른 성장에 대한 부모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전국 19개 병원 소아청소년과를 내원한 소아청소년 보호자 137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자녀의 성장 관련 문제를 경험한 이들의 약 51.8%(392명)와 30.8%(233명)가 각각 ‘정보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자녀의 성장 문제에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변했으며, 보호자의 시간 부족과 자녀의 시간 부족을 원인으로 답변한 비율은 각각 약 23%(173명)와 21%(159명)였다.한편, 설문 조사에는 소아청소년 자녀의 식습관 관리, 운동 관리, 수면 관리 등에 대한 항목들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 식습관 관련으로는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44%, 592명)‘이 소아청소년 보호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사항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사량 부족(26.2%, 353명)’과 ‘패스트푸드 및 길거리 음식 섭취(23
임수흠 의장이 선출된 지난 4월 대의원총회가 규정 상 정당한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결론은 별 문제없다는 것이다.20일 다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정관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 △4월 대의원총회 당시 변영우 전(前) 의장의 처신 등을 종합해 보면 임수흠 의장이 경선에서 선출된 것은 정당한 것이라는 결론이다.대한의사협회 정관 제4장 대의원회 제23조 심의위원회 제4항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규정으로 정하여 총회에 보고하여야 한다.’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번에 문제된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은 총회에 보고되지 않았다.운영위원회 위원 중 한명은 “운영위원회가 지난 2013년 5월25일 운영위 규정 제79조 제5항을 개정한 후 총회에 보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이 말은 이 조항이 효력이 없다는 이야기이다.제5항은 ‘대의원총회에서 실시하는 각종 선거는 정관과 이 규정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무기명투표로 한다. 투표의 결과 당선자가 없을 때에는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결선투표함으로써 다수득표자를 당선자로 한다. 다만 득표수가 같을 때에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한다.’고
19대 국회 내내 계류 중인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 사후정산법 통과가 또 다시 무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국회 본관 6층 회의실에서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51건 법안에 대해 심사했다.이날 집중적으로 논의된 개정안은 김용익 의원이 발의한 요양급여를 급여와 예비급여로 구분하고, 복지부장관이 5년마다 모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평가하도록 한다는 내용의 건보법 개정안이다.이 법안은 예비급여 용어에 대한 복지부와의 이견 등으로 결국 추후 논의키로 했으며 이와 함께 관심을 모았던 건강보험 사후정산제를 포함한 6건의 건보법 개정안도 심사가 연기됐다.반면 문정림 의원이 발의한 시체 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돼 기존보다 많은 의사들의 시체해부 실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개정안은 그간 제한적이던 시체해부를 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의사는 할 수 있도록 하고, 민법상의 유언 외에 본인이 생전에 문서로 동의한 경우에도 시체해부를 위한 시신기증이 가능하도록 했다.문정림 의원은 “각 전문과목별로 다양한 의료술기가 도입되는 상황에서 정확한 해부학적 접근은 필수적이며 의술과 의학발전을 위해 신체의 해부실습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체해부가 필요한
대규모 약가인하만 단행되지 않는다면 의약품 내수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이 이뤄지며 2016년 3.5%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정부의 대규모 약가 인하만 없다면 내수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노인 인구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의약품 수요는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국내 약가 수준도 지속적인 정부의 약가 인하로 많이 낮아져 향후 내수 시장에 충격을 줄 만한 대규모 약가 인하는 없을 전망"이라며 "8월 누적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으며 내년에도 3.5%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배 연구원은 "내수 시장에서 상위 업체의 점유율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2010년 31.3%였던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올해 24.8%로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그는 "상대적으로 높은 약가 수준의 품목이 많아 2012년 대규모 약가 인하에 따른 영향이 더 컸다"며 "정부의 지속적인 리베이트 규제에 상위 업체의 영업력이 위축된 점도 점유율 하락의 큰 요인"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올해는 상위 업체의 점유율(1분기 24.9%, 2분기 24.8%, 3분기 24.7%)이 크게 떨어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임상시험 활성화 및 전문 인력의 수행능력 보증을 위한 임상시험 전문 인력 인증제를 11월 28일에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원서는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홈페이지(http://www.konect.or.kr)를 통해 10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1월 28일 시험을 거쳐 12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02-398-5031~34)인증제 시험은 임상시험의 전문 인력의 양적 팽창과 더불어 다국가 임상의 증가에 따라 국제적인 수준의 임상시험 전문 인력의 질이 요구됨에 따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해왔다. 기존에는 1단계 자격인정(Qualified) 인증만을 부여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임상시험코디네이터(CRC),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에 대해 2단계 공인인정(Certified) 인증 제도를 최초 시행 한다. 임상시험산업본부는 “1단계 인증을 받은 인력이 국제적인 수준의 최소한의 능력을 만족한 인력이라면 2단계 인증을 받은 인력은 ‘임상시험 전문가’로서의 희소성과 자긍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1단계 자격인정(Qualified) 인증은 임상연구자(PI), 임상시
부광약품은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임직원들에게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진의 주식 52만주의 11.2%에 해당하는 5만8000주를 임직원들에게 무상 지급한다고 밝혔다.회사 측 관계자에 의하면 지급하는 주식은 아이진 보통주로서, 주요 경영진을 제외한 6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직위, 근속 및 업무성과를 고려하여 수십주에서 오백주까지 무상으로 차등 지급한다.아이진은 2000년 6월에 설립된 바이오 의약품 개발 벤처회사로서 2013년 11월 코넥스에 상장되어 있다가 2015년에 코스닥 상장 신청해 올해 11월에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이 확정된 기업으로서 현재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전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를 진행중이다. 아이진는 당뇨성망막증에 대한 유럽 임상을 진행하는 등 독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부광약품은 과거 두차례 임직원에게 주식을 무상 지급한 바 있다. 1988년 상장시 부광약품 전체 주식의 10%에 해당하는 주식을 지급하였고, 2011년 7월에는 당시 회사가 보유한 안트로젠 주식 약 200만주 중 20%인 40만주를 임직원에게 무상 지급한 바 있다. 당시 평가액 2750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보건복지부 국가금연지원서비스 민간경상보조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서울역 여행장병라운지(TMO)에서 군 장병들의 금연 및 흡연예방을 위한 상설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역 여행장병라운지 상설 금연클리닉은 담뱃값 인상 이후 지속적인 흡연율 감소와 휴가 장병의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5. 1.(금)부터 금연상담사가 상주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800여명의 군 장병이 참여했다.특히 건협은 8월부터 5A5R 금연상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금연의지가 있는 흡연자 340명에게는 금연을 결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금연 의지가 약한 흡연자 및 비흡연자 333명에게는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흡연예방 및 금연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금연을 결심한 340명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연을 시작하려는 이유로는 307명(90.3%)이 ‘개인의 건강’을 꼽았으며, 금연(유지)하기 힘들 때는 ‘식후 땡’이라 일컬어지는 식사 후가 160명(47.1%), 습관(무의식)적이 109명(32.1%), 흡연자를 보았을 때가 89명(26.2%) 순으로 나타났다. (※ 중복응답 가능)또한 금
전국의사총연합이 20일 보건복지부가 혁신형 제약기업의 불법 리베이트에 한없이 관대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전의총은 성명서를 통해 리베이트 제공 관련 인증 결격 및 취소기준의 문제와 혁신형 제약기업과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적했다.이하 성명서 전문.2012년 6월 보건복지부는 총 43개의 제약기업을 ‘12년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하였다. 복지부가 밝힌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의 도입 배경은 ○ 국내 제약기업이 복제약 · 리베이트 위주의 영업 관행에서 벗어나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을 갖추고, ○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집중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유도하는 것이었다. 정부는 2015년 8월까지 혁신형 제약기업에 직접 지원(R&D 지원, 투 · 융자, 사업 지원 등)에 1,467억 원, 간접 지원(세제 지원, 약가 우대 등)에 1,886억 원을 지원하여 총 3,353억 원을 지원하였다. 이 중 2012년 6월부터 2014년까지 건강보험재정에서 지출한 약가 우대 지원액이 무려 170억 원에 달하였다 (별첨자료 참조). 전국의사총연합(이하 본 회)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가 시행된 지 3년이 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주종석)는 20일 '2014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집에는 우리나라 전체 완제의약품 유통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의약품 관련 일반현황 및 생산수입실적, 공급실적, 직거래현황, 품목별 현황 등 총 5개 분야 59개 항목으로 구분해 내용을 수록하는 등 기존 통계와의 시계열적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주종석 센터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통계집이 우리나라 의약산업 발전에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정책수립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가치를 높이는데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14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기관, 기타 유관기관 등에 배포와 동시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www.kpis.or.kr) 및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에 게시됐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9일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원식)와 보건의료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자리에는 중앙대병원 김성덕 원장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유원식 회장 및 양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병원과 기아대책기구간의 교육․학술 교류, 긴급구호․의료봉사 활동,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 등의 추진과 시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중앙대병원은 지원 수혜국의 의료인을 초청해 병원 내 실습 및 교육을 통한 학술 교류를 지원하고, 국내외 긴급구호에 따른 의료진 파견 및 의약품 지원 등의 의료봉사활동과 고위험 환자 진료 및 치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중앙대병원 김성덕 원장은 “공익과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의료기관으로써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국제 NGO 단체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파트너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앙대병원은 앞서 베트남 등에서의 현지 의료봉사 및 환아 초청 무료수술과 국내 다문화가정 의료지원사업 등을 실시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아대책기구와 함께 국내외 빈곤, 질병,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보다 폭넓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공연과 강연이 함께하는 문화 행사 ‘행복 나눔 콘서트’가 17일 강남역 11번 출구 엠-스테이지(M-Stage)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이 공동 주최하고 KAM(Kingdom Army Ministry, 대표 데이비드 차)과 울타리 포럼이 공동 주관하며 OCEAN SPRINGS, TCC, 자살예방한국연맹(회장 박상회)이 후원한 이번 콘서트는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목숨을 끊는 청소년과 어른들을 위한 ‘자살 예방 캠페인’이다.총 4부로 진행된 이 행사는 개그맨 오지헌 씨와 카메룬 출신의 메르젤 졸리오(Mergel Johlio)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4회의 공연과 3회의 강연이 번갈아 열렸다. 1부는 팝 뮤직(Pop Music)으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노래 이창호)’, ‘거위의 꿈(노래 김정선)’ 등 친숙한 노래로 꾸며 청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2부는 영화 ‘미션(The Mission)’의 주제곡인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 오보에 신지혜)’와,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대금 박수연)’ 등 다양한 곡을 클래식과 국악으로 선사했다. 특히 사회자인
도대체 왜 조직은 피곤한가? 모든 질문의 답은 단 한 가지, ‘시스템’에 있다! 시스템이라는 한 가지 원리만 이해한다면 조직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며 장기적으로 스스로 발전해나가는 조직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조직의 성과와 발전, 구성원의 행복이라는 영원한 화두를 ‘시스템’이라는 열쇠말로 풀어가는 네 남자의 유쾌하고 즐거운 수다를 담고 있다.병원이든 기업이든 풀리지 않는 문제를 안고 씨름 중이라면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조직과 시스템이라는 기본기를 다지는 동안 어느새 문제가 풀리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목차서문감수의 글1부 왜 조직은 피곤한가1. 사람‘사람이 부족해요’ – 사람은 늘었는데 왜 일은 줄지 않을까‘사람이 너무 많아요’ – 그 많은 인력은 어디서 무얼 하나인구론의 한계2. 일왜 일을 할수록 성과가 낮아질까쓸데없는 일은 암세포다!시스템으로 쓸데없는 일을 줄이는 법3. 일이 일을 만들면 피곤하다조직의 관성을 극복하라인증평가를 어찌할꼬우리도 그거 하고 있어요◆수다 더하기◆ 파킨슨의 법칙4. 시스템 경쟁력의 시대개천에서 용난다고?병원은 힘들다규제가 완화되면 더 힘들다시스템으로 경쟁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주최하는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GSK 한국법인(사장 홍유석)이 기업사회공헌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다국적 제약사로는 최초의 수상이다. 지난 15일 진행된 ‘제 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국내 최초 민관 합동 유공 포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기관,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 대상은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기업사회공헌 등 총 5개 부문이다. 기업사회공헌 부문은 기업이 가진 재능, 능력, 재원 등을 이용하여 사회공헌을 실천한 기업이 수상 대상이다. GSK는 이번 평가에서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임직원 참여형 자발적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저소득 요보호 아동을 지원하고 수혜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온 노력을 인정 받았다. GSK는 2013년부터 국제 구호개발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자원봉사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창의적인 기부 모델을 개발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 사 차원에서 ‘오렌지 위크(Orange Week)’를 지정해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는 기간도 운영 중이며, 연중 하루
개원의가 알아야 할 염증성 장질환의 기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의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여러 임상양상으로 발현되는 원인 미상의 질환으로서, 과거에는 주로 서구의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국내에도 그 발병률과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증가에 따라 1차 의원급에서도 염증성 장질환을 처음 진단하거나 2~3차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를 진료하게 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개원의가 알아야 할 염증성 장질환의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역학 염증성 장질환은 과거에 주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서구의 질환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는 송파구와 강동구를 대상으로 1980년대 중반부터 진행되어 온 인구 기반 역학연구에서 그 발병률이 잘 보고되고 있는데, 2005년 기준으로 크론병은 인구 10만 명당 1.5명, 궤양성 대장염은 3.5명 정도의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진단 시 나이는 크론병이 중앙값 22세, 궤양성 대장염이 35세로 두 질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박기환)이 임직원간 소통 증진 및 직원의 역량 파악과 개발을 위한 ‘5분 토크’를 진행한다.‘5분 토크’는 매니저와 팀원이 티타임 형식으로 형식이나 절차 없이 그렇다, 아니다로 답변하는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해 5분 간 대화하면서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 역량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는 HR 프로그램이다. 편안하고 격식 없는 분위기에서 상사와 직원이 소통하는 시간을 활성화하여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증진해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팀원의 경력 목표 실천 계획을 수립하여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프로그램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2015년 선포한 ‘행복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5분 토크’를 위해 개발된 5가지 설문 문항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회사에 기여하는 업무 수행 여부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역량 ▲경력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 계획 ▲지속적인 피드백 여부 ▲ 업무 성과에 대한 공정한 인정 등을 주제로 소통하며 팀원은 장기적인 경력 목표를 설정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매니저는 이에 따른 교육 기회 및 새로운 업무 경험을 부여해 팀원의 실천 계획을 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환자중심주의의 가치를 도입, 강화한 영업 모델인 ‘환자중심셀링모델(Patient Centric Selling Model)’을 개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자중심셀링모델은 사노피의 주요 기업 철학인 환자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를 적용, 자체 개발한 것으로 기존의 의약품 중심 영업문화에서 벗어나 환자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영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해당 모델의 3가지 원칙은 ▲환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가짐 ▲환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는 습관 ▲환자 관점의 제품 설명으로 영업사원들이 의약품을 보는 시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과거 영업부서가 의사에게 자사의 의약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임상적 특장점과 안전성 등의 의학적∙전문적 정보제공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각화된 방법을 제공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로의 패러다임을 확장한 것을 의미한다. 환자중심주의를 적용한 마케팅 및 영업 모델 개발을 총괄한 사노피 정성훈 이사(사업 효율화팀)는 “의사가 환자를 중심에 두고 다각도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처럼, 사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장내과는 10월 24일(토) 오후 1시부터 5시 10분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2015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장내과 만성콩팥병 예방관리 가이드라인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 만성콩팥병의 진단과 분류(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성균 교수), ▲ 당뇨콩팥병증(고려대안산병원 신장내과 차대룡 교수), ▲ 만성콩팥병과 고혈압(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좌경 교수), ▲ 사구체신염(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장내과 송영림 교수), ▲ 보통염색체 우성다낭콩팥병 및 단순콩팥낭종(을지병원 신장내과 황영환 교수), ▲ 소아만성콩팥병(연세대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재일 교수) 순으로 강의하고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수강좌의 등록과 문의는 이메일(im3976@hallym.or.kr), 전화(031-380-3976)로 가능하며, 별도의 등록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3평점, 대한내과학회 분과전문의 3평점, 평생교육 3평점이 주어진다.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이 포괄간호제가 간호관리료 독립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간호협회는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간호취업지원센터사업의 취지와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간호취업지원센터는 포괄간호서비스 사업 선결과제인 적정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간호취업지원센터를 위탁받아 대한중소병원협의회와 컨소시움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다.간협은 중소병원 간호사 취업 촉진, 이직률 감소로 포괄간호서비스 확대를 지원하고 병원 간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이 사업은 포괄간호서비스를 시행하려는 의료기관과 중소병원 모두 간호사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경력이 단절된 유휴간호사 뿐만 아니라 이직간호사 및 신규간호사, 수간호사급 이상 간호관리자, 대학 졸업예정자 등 모두 다섯 종류의 대상자 측면에서 진행하고 있다.김옥수 회장은 “유휴간호사 뿐 아니라 이직 및 신규간호사와 간호대학 졸업예정자를 교육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은 대형병원으로의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면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을 간호취업지원센터가 직접 나서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특히 김 회장은 간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가을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질환별 건강강좌 및 다채로운 건강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5일 노인센터지하 백제홀에서 노인성만성질환교실의 일환으로 ‘뇌혈관질환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아래 사진) 19일에는 오후 5시 30분 전북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잔디밭에서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심포지엄을 연다. ‘화내지 않는 연습-분노 그리고 자살’을 주제로 한 이날 심포지엄은 참석자들의 자연스런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내지 않는 연습’, ‘생각 버리기’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강연과 즉문즉답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다스리는 실천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전북대병원에서는 이번 행사에 이어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질환별 강의 및 건강관련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20일 오후 2시에는 ‘류마티스 교실’이 열린다. 이날 강의는 ‘통풍’을 주제로 통풍의 위험 인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