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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학계의 기초 연구 지원을 위해 ‘제1회 동아ST Open Innovation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2018년 1월 22일부터 2월 2일 오후 6시까지며, 동아에스티 홈페이지(http://www.donga-st.com) 새소식에서 연구과제 제안요구서와 연구계획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openinnovation@donga.co.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면역항암 분야 기초연구 ▲자사제품 적응증 확장 연구 및 제반 연구이며, 지원 대상은 국내 대학 및 병원의 교수 또는 연구원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1차, 2차 검토 후 최종 선정되며, 최종 선정된 연구 과제는 2018년 3월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선정된 연구 과제는 동아에스티가 1년에서 최대 2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국내 연구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학계와의 연구개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모에 우수한 역량을 갖춘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아에스티 홈페이지를 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 연체금에 대해 '일할계산방식'으로 개선해 시행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제도 개선은 고용 · 산재보험료 미납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발의된 관련 법안 개정으로 시행되며, 작년 6월 23일부터 이미 시행되고 있는 건강 · 연금보험료 연체금 일할계산 제도와 동일한 방식으로 변경된다. 현재는 하루만 연체해도 한 달 치의 연체금이 부과되나, 제도 개선으로 지연 일수에 해당하는 연체금만 가산되고, 최초 납부기한 경과 후 30일까지는 매 1일이 경과할 때마다 1천분의 1씩, 30일이 지나면 매 1일이 경과할 때마다 3천분의 1씩 가산되며, 이 경우에도 최대 9%를 넘지 않는다. 고용 · 산재보험료 연체금 일할계산 제도는 납부기한이 2017년 12월 28일 이후의 보험료부터 적용되며, 법정납부기한이 12월 27일 이전의 보험료는 기존대로 월할계산 방식으로 적용된다. 고용 · 산재보험료를 납부기한 내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경우 일할계산된 연체금이 고지서에 표기되는데, 매일 연체금이 변동되는 특성상 납부시점의 연체금을 확정해 고지할 수 없으므로 15일까지의 연체금을 우선 고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은 계열사 아이벤트러스가 개발한 이중표적항체(Bispecific Antibody) 원천 기반기술 ‘침스(CHIMPS)’의 특허 3종 중 첫 번째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 캐나다 등에서 이 기술을 포함 3종의 원천기술 특허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 회사는 2010년부터 계열사 아이벤트러스를 통해 이중표적항체 원천 기반기술인 침스(CHIMPS)를 개발해왔다. 지난 2013년과 2015년에 각각 첫 번째와 두 번째 이중표적항체 원천기술에 대한 국제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올해 7월에 3번째 국제특허를 출원함으로써 8년여만에 이중표적항체 원천 기반기술 특허 체계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계열사 아이벤트러스는 에이프로젠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초 기술들의 모든 독점사용권을 에이프로젠에 부여하고 아이벤트러스의 이중표적항체 연구진 전부를 에이프로젠으로 전직시켰다. 에이프로젠은 이중표적항체 분야의 가장 큰 난제였던 선택적 중쇄-경쇄 페어링(selective light chain and heavy chain pairing)문제을 세계 최초로 해결했다. 침스는 침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2일부터 1월 21일까지 2018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수도권 지역은 2018년 1월 12일과 중부권은 17일, 호남권은 19일, 영남권은 23일에 R&D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주요 R&D 사업의 총 예산은 지난해 대비 67억 원이 증액된 3,618억 원이며, 이 중 신규과제 지원예산은 지난해 대비 171억 원이 증액된 865억 원이다. 반면 계속과제는 지난해 대비 103억 원이 감액된 2,753억 원이다. 이번 제1차 신규지원 대상은 12개 분야 44개 과제(RFP)로, 총 593억 원, 249개 내외의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12개 지원 분야로는 ▲질병극복 ▲치매 ▲라이프케어융합서비스 ▲의료정보 ▲고령화연구 ▲신약개발 ▲의료기기 ▲줄기세포재생의료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 ▲한의기반융합기술 ▲감염병 ▲연구자역량강화가 있다. 진흥원은 이번 공고의 특징으로 ‘공익적 가치 중심의 의료연구’, ‘4차 산업혁명 보건 신산업 육성 연구’을 꼽았다. 이를 위해 치매, 저출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1일 서울 종로구 시그나타워에서 시그나 코리아, 중국 Cigna&CMB Health Management Company와 중국 내 한국의료 확산을 위한 보건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시그나 코리아, Cigna&CMB Health Management Company는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관련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3개 기관은 ▲중국환자 유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사업화 ▲한-중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의료진 연수 및 학술교류 지원 ▲국제사회 기여를 위한 나눔의료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담당한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시그나 그룹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중국환자 유치와 보건의료 협력 사업의 추진을 계기로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다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중국환자 유치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국의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여 양국 관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그나 코리아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시그나 그룹의 한국법인이며, Cigna&
지난 22일 JTBC에서 보도한 박준영 전 회장의 약물 투여와 관련해 을지재단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을지재단은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전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통증 완화와 진정 효과가 있는 의료용 치료제 '페치딘'을 의사로부터 처방받고 지속적으로 투여해왔다."고 전했다. '페치딘'은 마약성분의 진통제로 심한 통증 완화, 진정, 마취 보조, 무통 분만 등에 사용되는 의료용 약물이다. 재단은 "이유를 불문하고, 박 전 회장은 보건의료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본인 스스로 검찰에서 모든 것을 솔직하게 고백한 만큼 성실하게 조사받고 관련된 처벌은 겸허히 감수할 것"이라고 했다. 재단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1980년경에 오토바이 사고로 크게 다친 후로 후유증이 계속 있었고, 이후 목디스크, 고관절 수술, 척추골절 등 많은 사고와 질병을 앓아 왔다. 특히 최근에는 의정부 병원 및 캠퍼스 조성 등 새로운 사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함께 안면 신경마비가 오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고, 제3차 신경통과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았다. 특히 일반인과 달리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괴사하는 질환인 뇌경색은 최대한 빨리 시술을 받고 혈관을 재개통 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발병 6시간이 지나 늦게 병원을 찾은 환자의 경우 혈전 제거술의 효과와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아 시술여부 결정이 쉽지 않았고 적극적인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25일 서울아산병원은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팀이 혈전 등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혀있는 뇌경색 환자가 골든타임으로 알려진 발병 6시간 이후에 병원을 찾더라도 뇌손상이 많지 않은 경우 신경중재술 치료효과가 충분히 나타나고, 안전하다는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밝혔다. 뇌졸중 치료를 위한 신경중재술은 두개골을 여는 수술이나 피부절개 없이 바늘이 들어갈 정도의 최소절개로 스텐트를 삽입해 혈관을 확장시키거나 혈전 흡입 등의 시술을 함으로써 질환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서대철 교수팀은 2014년 1월부터 2년 간 혈관 폐쇄로 인한 뇌경색으로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98명을 분석했다. 그 중 발병 6시간 이내에 시술을 받은 뇌경색 환자 32명과 발병 6시간이 지나고 시술받은 뇌경색 환자 32명을 1대1 매칭해 비교한 결과 두 환자군의 퇴원 시 상태와 사망률에
의료계가 연말 연초 문케어 저지와 의료전달체계 대응을 목적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지난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전국민의료보험의 보장성 강화정책을 발표한 이후 첫 보장성 강화 고시를 지난 12월20일 발표하는 한편 의료계와 의정협의체를 진행하는 투트랙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의료계도 의정협의체에 임하면서 오는 1월28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키로 하는 등 투트랙으로 대응하고 있다. / 한편 문케어와 관련되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초안도 의료계 반발로 보건복지부는 당초 금년 12월 중순 경 발표를 연기했다. 이후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면서 내년 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를 둘러싼 의협 내분도 잠재한 상태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그간 진행된 문케어와 의료전달체계 이슈를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전망해 본다. [편집자 주] 의료계는 지난 12월1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서 16개 아젠다를 보건복지부에 제안한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논의하는 가운데 투쟁의 고삐 또한 늦추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문케어와 관련, 의료계와 협의하는 한편 보장성을 강화하는 고시를 행정예고하거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장성 강화에
지난 8월 9일 정부가 발표한 문재인 케어와 관련해, 의약품 보장성 강화를 위해 단골약국제도와 방문약사제도 등이 도입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초고령화 시대의 약국 · 약사의 역할' 정책토론회에서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장선미 교수가 '문재인 케어와 의약품 보장성 그리고 약국, 약사의 역할' 주제로 발제했다. 지난 8월 9일 발표된 문재인 케어는 5년간 30조 6천억 원을 투자해 미용, 성형 등을 제외한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건강보험에서 제공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문케어의 주요 내용은 모든 의학적 비급여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노인, 아동, 여성 등 취약계층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며, 소득수준에 비례해 본인부담 상한이 도입된다는 것이다. 기존 비급여와 관련해 장 교수는 "로봇수술과 같이 비용 효과성을 달성하지 못해 항목 자체가 비급여화된 '항목비급여'가 있고, MRI · 초음파와 같이 횟수 · 용량 등을 넘어서는 경우 비급여를 적용하는 '기준초과비급여'가 있다. 이러한 의학적 비급여를 급여권 내로 포함하겠다는 것이 문케어의 중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의약품 측면
지난 22일 기동민 의원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 토론회 ‘초고령화 시대의 약국∙약사의 역할’에서 우리나라의 노인전문약사제도가 정착되기 위해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전문약사자격시험의 노인약료분야와 서울시약사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약료전문가과정과의 조율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김예지 서울시약사회 학술 위원장이 ‘외국의 노인전문약사 제도와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호주의 노인전문약사-호주 상담약사회와 호주 병원약사회 투트랙 운영호주의 전문약사는 두 기관에서 주관한다. 호주 상담약사회(AACP;Australian Association of Consultant Pharmacy)와 호주 병원약사회 (SHPA;Society of Hospital Pharmacists of Australia)는 각각 지역약사와 병원 약사의 전문약사 자격을 관리한다. 호주의 지역약사와 병원약사는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 다른 과정을 거친다. 지역약사가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선 ‘의사소통(communication)’능력이 강조된다. 김 위원장은 “호주는 영토가 넓고 인구밀도가 낮기 때문에 방문약제도가 활성화 돼 있다”며 “방문약사는 무엇보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22일 오후 7시부터 23일 오전 7시까지 12시간 동안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철야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의협 비대위는 1인 릴레이 시위에서 “▲문재인 케어 중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원점 재검토 ▲한방 현대 의과의료기기 금지를 위한 합리적이고 원칙적인 실무협의 촉구한다! ▲5년내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급여화 하겠다? 의사의 직업수행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함으로 해서도 안 되고, 간강보험 재정 폭증으로 할 수도 없고, 기존 실손보험의 보장이 있으므로 할 필요도 없다! 즉각 전면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12월1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이후 12시간동안 24명의 비대위 위원이 릴레이 철야시위 했다. 이필수 위원장은 12월10일 총궐기대회에서 요구한 16개 아젠다의 진정성 있는 협의를 정부에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번 성공적인 집회는 국민과 의료인에게 더 나은 대한민국보건의료체계를 만들자는 회원들의 외침이었다. 이제 의료계와 정부간에 의료계가 요구한 16개의 세부아젠다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됐다. 협의체가 국민들과 의료계에게 보여주기식 협상이 아닌 왜곡된 보건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자리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노인의 보건상황의 해결책으로 ‘노인전문약사제도’가 제안됐다.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초고령화 시대의 약국 ∙약사의 역할’에서 이재용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은 우리나라 노인 보건상황 실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 과장의 발언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의 90%는 만성질환 2.6개를 가지고 있고, 최근 1개월 이내에 병원을 가본 노인은 78% 달한다. 또한, 노인의 82%는 3개월 이내에 평균 5.3개의 약을 처방 받았다. 특히, 노인은 약제비의 38.7%에 달한다. 메디포뉴스는 각 연사들의 토론 내용을 토대로 노인 보건상황을 위한 ‘노인전문약사제도’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소개한다. 이날 연사로는 이재용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 신의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양재욱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송기민 한양대학교 고령산업융합학과 교수, 김동섭 보건복지 전문기자, 박규동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의사-약사-간호사간 협업을 통해 양질의 약물 전달체계 서비스 확보해야신의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양재욱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모두 각 의료진 간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신 교수는
평균수명의 증가 및 출산율 감소로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가운데, 노인 진료비가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40% 가까이에 육박하고 있어 예방사업과 장기요양보호수요 억제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초고령화 시대의 약국 · 약사의 역할' 정책토론회에서 한림대학교 차흥봉 명예교수가 '초고령화 시대의 노인 보건의료 정책'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차 명예교수 연설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1900년 이전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1900년 시점으로 급증했다. 2000년에는 60억으로 1900년대와 비교해 3배, 향후 2050년에는 100억 명으로 5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한편, 1900년 이후 지구촌의 거대한 산업화와 더불어 인구 고령화와 같은 문제가 등장했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1950년 약 2억 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50년 약 20억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초고령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차 교수는 평균수명의 증가와 출산율 감소를 지목했다. 차 명예교수는 "금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를 추월했다. 또, 1960~
㈜휴온스(대표 엄기안) 21일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중견•중소기업 분야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휴온스는 전문의약품을 기반으로 국민 건강 증진 및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경제 전반의 저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R&D 및 시설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점에 대해 높게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것은, 그 동안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해 온 휴온스 임직원들 덕분이다. 특히 산업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면서 혁신을 추진한 것에 대해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회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우수한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전문의약품을 생산 중이며, 국내외 임상 추진 중인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 및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바이오 신약개발을 하고 있다. 올해로 14회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홀로 식사하는 비율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4명 중 1명이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으며, 식사 시간이 20분 미만인 경우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돼 식생활 습관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양윤희 선임연구원은 지난 21일 발행한 'Weekly Issue 제49호'의 '효과적인 건강식생활 실천 유도 캠페인 전개와 향후 과제'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건강식생활 캠페인' 참여자 대상으로 시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내용을 담았다. 대한의사협회 주관 '식품안전의 날' 주간 혼밥 심포지엄에서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이행신 위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가족 구성 및 주거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가는 추세로 불균형한 혼밥 현상에 의하여 여러 건강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 위원은 "세끼 모두 혼밥하는 비율은 9.0%이며,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인 52%가 세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데, 특히 65세 이상 남녀 노인 인구에서 높다. 세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경우의 비만 유병률은 34.7%로, 성인 남자(38.3%)가 성인 여자(32.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동네의원에 대한 특별세액 감면 혜택을 3년 더 연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및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19일 최종 공포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혔다. 22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말, 의원급 의료기관을 세액감면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주요내용(혜택 시한 2017년 12월 31일까지)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이루어진 이후, 의협에서는 지속적으로 동 세제혜택사항의 연장 및 대상범위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국회 및 관계부처에 제기한 바 있다. 의협은 일차의료기관 활성화라는 정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 조세특례 조항의 지속적인 유지와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바, 금번 혜택시한 연장 조세특례 제한법 개정공포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의협은 조세특례제한법 상에서는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100분의 80이상인 일차의료기관만을 감면 대상으로 하고 있는 바, 동 감면대상 범위의 점진적인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공포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20일 오후 4시 의료질향상과 환자안전, 환자경험향상을 위한 1년간의 QPS 팀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KPI(Kyunghee Performance Innovation) FESTIVAL을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KPI FESTIVAL은 총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QPS(의료질향상 및 환자안전관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17년 QPS 프로젝트 활동을 완료한 총 32개 팀 중에서 사전 심사를 통과한 구연 10개 팀, 포스터 21개 팀의 발표로 이뤄졌다. 또, 환자안전 활동을 공유하고 강조하기 위해 제작된 '환자안전 동영상' 발표가 있었으며, 타 병원의 우수사례로 서울대병원의 이숙경 CS팀장이 환자경험향상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구연발표결과 대상에는 진단검사의학과의 '법정전염병 병원체 선별 알람시스템' 전산개발, 최우수상에는 치과병원 진료접수 프로세스 개선활동, 우수상 3팀에는 소화기내시경 외래예약 부도율 감소활동, 중앙공급실의 내외부 직원 경험향상활동, 한방병동의 한방 처치 시 환자안전 향상활동 팀이 수상했다. 그 외에도 구연발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항고혈압3제복합제 ‘투탑스플러스’의 임상연구논문(TAHYTI Study)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유럽 임상약리 및 치료 학회 공식 저널 ‘Clinical Therapeutics’ 최근 호에 게재됐다고 22일 전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투탑스플러스의 임상3상 시험과 관련한 내용으로, 연구 목적은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2제 병용요법 후에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3제 복합제인 투탑스플러스를 투여하고, 2제 병용요법을 유지한 환자군과 비교해 혈압 강하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 시험은 서울대의대 김효수 교수의 주도 하에 2015년 6월부터 총 18개월간 국내 28개 기관에서 본태성 고혈압 환자 31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시행됐다. 임상 결과, 2제 투여군에 비해 투탑스플러스 투여군의 혈압 강하 효과가 더 증가하였으며, 특히 8주 치료 시 목표 혈압에 도달한 비율 면에서 투탑스플러스 투여군이 2배 가까이 높았다는 것이 일동제약 측의 설명이다. 논문의 제1 저자인 성균관대의대 성기철 교수는 논문의 결론부에서 “텔미사르탄 • 암로디핀 2제 요법에 비해 텔미사르탄 • 암로디핀 • 히드로클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BMT)가 지난 1983년 국내 처음으로 백혈병 환자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한 데 이어 최근 조혈모세포이식 7천례를 달성하는 세계적 업적을 달성했다고 22일 전했다. 7천 번째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은 진태성(男, 28세) 씨는 첫 번째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와 같은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라 의미를 더했다. 진 씨는 평소 현기증을 자주 느껴 병원을 찾았고, 올해 1월 골수 검사 결과 필라델피아 양성 급성림프구성을 진단받았다. 2차에 걸친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재발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조혈모세포이식을 결정했다. 누나가 조혈모세포를 이식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으나 조직형 불일치로 이식 가능한 공여자를 기다리던 중 올해 8월 7일 국내에서 조직이 일치하는 공여자에게 이식을 받고 안정화 기간을 거쳐 9월 12일 퇴원했다. 이식 후 거부반응으로 오심, 구토 증상이 있어 추가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감소해 식사가 가능한 상태로 호전돼 지난 21일 센터에서 건강회복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 씨는 "지금까지 힘써주신 의료진, 간호사 선생님들과 옆에서 버텨준 가족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하며, "백혈병이 치료 가능하고 완
휴온스 그룹은 이상만 휴온스 부사장이 휴온스메디케어 사장으로, 정호순 휴온스 이사와 박원길 휴온스 이사가 상무이사로 승진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로써 정호순 상무이사와 박원길 상무이사는 각각 휴온스 로컬사업 본부장과 도매사업본부장으로 보임됐다. 또한, 민근홍 휴메딕스 상무이사는 제천공장장으로 보임됐다고 전했다. 휴온스 그룹은 이번 정기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통해 각 사별로 전문성을 보다 높이고, 체계적인 경영시스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향후 매출 1조원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장 승진]△부사장→사장: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휴온스글로벌]< 임원 정기승진 : 2명 >△부장→이사대우: 경영관리실 김관정, CP관리실 이유찬< 직원 정기승진 : 5명 >△과장→부장: 해외영업팀 이보경, 법무팀 이응석△대리→과장: 바이오RA팀 서주현△사원→대리: 생산관리팀 이호광, 품질관리팀 이태형 [휴온스]< 임원 정기승진 : 13명 >△이사→상무이사: 로컬사업본부장 정호순, 도매사업본부장 박원길, 바이오연구실 김영목, 품질보증실 김시백△이사대우→이사: 기술지원부 이정석, 정제분석팀 장도수△부장→이사대우: 마케팅1실 권성준, 영업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