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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박스앨타 코리아(사장: 김나경)는 지난 21일 롯데호텔에서 혈우병 B 치료제인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IX인자 ‘릭수비스’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혈우병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혈우병 B 치료와 릭수비스의 임상 데이터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릭수비스’는 13년 만에 국내에 소개되는 유전자재조합 IX 인자 제제로, 성인 및 소아 혈우병 B 환자의 출혈 에피소드의 억제 및 예방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출혈 에피소드의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에도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릭수비스의 출시를 기념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을지의대 유철우 교수와 한국혈우재단 유기영 원장이 각각 ‘한국 혈우병 B의 개요’와 ‘혈우병 A와 혈우병B의 차이점’을 주제로 혈우병 B의 특징 및 한국에서의 치료 현황과 제한점,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독일 비반테스병원 혈우병/ 지혈혈전 센터 디렉터인 로버트 크람로스 박사는 ‘릭수비스의 임상경험 소개’ 라는 주제로 릭수비스의 주요 임상결과 및 진료현장에서의 실제 임상경험을 공유했다. 발표세션이 끝난 후, 패널 토의 시간에는 실제 임상진료에서 경험한 까다로운 치료 사례
사단법인 보라매후원회(회장 김종수 보라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보라매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강’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또한 △체력 측정 및 운동 처방 △금연·결핵 상담 △심폐소생술 체험 △가상 음주체험 △기상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건강부스를 설치, 건강관리를 위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걷기 대회 종료 후 11시부터는 공군 군악대 공연, 경품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군, 기상청, 병무청, 동작소방서, 관악구 보건소, 동작구 보건소, 영등포구 보건소, 금천구 보건소, 관악자원봉사센터, 보라매병원, 보라매청소년수련관,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서울남부해바라기센터, 신대방2동 주민센터, 보라매동 주민센터, 농심, SK텔레콤, LS네트웍스 등 18개 기관이 후원하고 참가한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0일 4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멀티주'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십자가 허가받은 4가 독감백신은 성인 10회 투여분에 해당하는 멀티도즈 바이알 제형으로, 국내 제약사가 이 제형의 4가 독감백신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녹십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4가 독감백신을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으로 허가 받았고, 올 4월에는 싱글도즈 바이알 제형으로 허가 받았다. 녹십자가 독감백신을 여러 제형으로 개발하는 이유는 내수와 수출 시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녹십자가 기존에 수출하고 있는 3가 독감백신의 제형도 국내 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프리필드시린지가 아니라, 싱글도즈와 멀티도즈 바이알이다. 특히 멀티도즈 바이알 제형은 유통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 때문에 싱글도즈 보다 더 많이 수출된다. 녹십자는 수출 주력 제형으로 4가 독감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requalification)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녹십자가 기존 3가 독감백신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 평가 인증을 받아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간 이식 공여자에 대한 간 절제술이 국내에서 첫 성공했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최기홍(간담췌외과)·김명수(이식외과)’ 교수는 부자 간 이식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19일 이식을 받은 환자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만성 B형 간염에 의한 중증 간경변증으로 간이식만이 대안이었던 ‘김영우’(57세)씨는 지난 4월 28일 아들인 ‘김수혁’(18세)씨의 간을 이식받았다. 이식 당일 장기공여자인 김수혁 씨는 최기홍 교수의 로봇수술을 통해 자신의 간 70%를 절제했다.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절제술인 만큼 김수혁 씨 몸에는 로봇 팔이 들어간 작은 구멍과 절제된 간을 밖으로 꺼내기 위해 배꼽아래 10cm 정도만 배를 절개했다. 김수혁 씨의 건강한 간은 김명수 교수에 의해 아버지인 김영우 씨의 병든 간 대신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김수혁 씨는 빠른 회복을 보이며 수술 9일째인 5월 7일 퇴원했으며, 어제 19일 아버지 김영우 씨도 간 이식수술 3주 만에 건강하게 퇴원하게 됐다. 최기홍 교수는 “기존의 간 공여자의 경우 평균 2주 정도의 수술회복기간과 감염 등의 합병증 위험, 몸의 큰 흉터가 남는 부담감이 있었다”며 “로봇수술을 받은 이번 공여자는 입원기간이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9일 박스앨타코리아(대표 김나경)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B치료제 ‘릭수비스(Rixubis)’의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녹십자는 오는 6월부터 2019년까지 혈우병B 치료 신약인 ‘릭수비스’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독점으로 담당하게 됐다. 혈우병이란 유전자의 선천성, 유전성 돌연변이로 인해 혈액 내의 응고인자가 부족하게 되어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을 말한다. 혈액응고인자는 13개가 있는데, 혈우병B는 혈장 내 제 9응고인자(Factor IX)가 부족한 병으로, X염색체에 위치한 F9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제 9응고인자 생산에 장애가 발생해 나타난다. 릭수비스는 ‘성인 혈우병B 환자의 출혈 에피소드의 억제 및 예방’뿐만 아니라, ‘성인 혈우병B 환자의 출혈 에피소드의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에 유일한 적응증을 받은 제품이다. 특히 혈우병B 환자 치료에 있어, 급성출혈 시 1회 투여로 61.4%, 1~2회 투여시 96%의 유효성을 입증한 릭수비스는 질환의 특성 상 급작스런 출혈이 발생되는 환자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박대우 녹십자 전무는 “그 동안 혈우병B의 경우 화이자의 ‘베네픽스(Be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과립이 식약처로부터개량신약으로 18일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라맥스과립은 20kg 미만의 유∙소아를 대상으로 열대열 말라리아원충과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말라리아의 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ACT 계열의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로, 복용 후 약효물질이 장기간 혈액에 남아 치료 후 재발 및 재감염을 줄여줄 수 있다. 한 환자가 1년에 최대 13회까지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 감염률이 높은 지역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피라맥스과립은 소량의 물에 현탁하여 1일 1회 3일 연속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1일 2회 3일간 연속 복용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소아 말라리아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소아환자의 복용 거부와 구토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쓴 맛을 독창적인 마스킹(masking) 기술로 차폐시켜 이로 인한 치료 실패를 개선하도록 설계되었다. 피라맥스과립과 피라맥스정은 신풍제약과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오늘(1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다. 개정안의 요지는 ‘사망과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및 장애인 1등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가 분쟁조정을 요청하면 자동 개시되는 것이다. 이 개정안은 오늘 본회의를 통과하면 부칙에 따라 공포 후 6개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이르면 올 12월, 늦어도 내년 초부터 법 적용이 가능하다. 이 개정안과 관련 그동안 가장 반대를 해온 단체는 대한의사협회이고, 대한병원협회도 반대했다.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됐고, 19일 본회의에 상정 통과된다. 이와 관련 18일 의협 추무진 회장은 브리핑 서두에 “회원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고, 브리핑 말미에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 회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고해 주길 바란다.”고도 밝혔다. 이러한 모습을 접한 일부 회원들은 회장의 회무 수행 자세를 꼬집었다. A대의원은 “정말 심각한 법이다. 회원의 민생이 걸린 문제이다. 통과되면 회원들의 분노가 엄청날 거다. 전 회장 때처럼 강경 투쟁해야 한다. 그런데 재고를 요청하는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분위기가 상당히 팽팽했다. 건보공단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 건보공단과 약사회 수가협상팀은 17일 오전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만난 약사회 수가협상단 조양연 보험위원장은 “분위기가 상당히 팽팽했고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라며 “약국의 어려운 상황들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준비해 설명을 드렸고 공단은 청취만 했다”며 첫 협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건보공단은 1차 협상에서는 각 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2차 협상 때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조 보험위원장은 준비한 자료가 어떤 내용이냐는 질문에 “우선 약국경영을 압박하고 있는 인건비 부분을 설명드렸다. 약사 6년제가 실시되면서 인건비가 많이 상승했다”며 “또 카드사용빈도가 많이 늘어나고 수수료 증가한 부분들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최근 수가인상률 1위라는 것은 겉으로 드러난 화려한 부분일 뿐 실제 진료비 점유율이나 증가율은 꼴찌”라며 “약국 유형만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설명하는 데 방점을 두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건보재정에 기여할 수 있는 카드를 공단에 제시할 계획이다. 조
신장(콩팥)이식 수술 후 만성거부반응을 일으켜 이식신장의 기능소실을 유발하는 특정 공여자 특이항체(donor-specific HLA antibodies, 이하 DSA)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신장이식은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식 이후 공여된 신장에 대한 수혜자의 면역반응으로서 ‘공여자 특이 항체’ 가 발생하고, 이는 ‘만성 이식신 거부반응’ 을 유발하여 이식 신장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최근 항체의 검출이 용이한 다중형광비드법이 신장 이식 환자에서의 공여자 특이항체 진단에 적용되고 있으나,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공여자 특이 항체 중 어느 특정 항체가 이식신장의 기능 소실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는 아직 연구되지 않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오은지(진단검사의학과), 정병하·양철우(신장내과), 김지일·문인성(이식외과) 교수팀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 총 263명의 혈액 검체를 분석한 결과, 30.0%인 79명에서 공여자 특이항체가 이식 이후 검출됐다. 검출된 공여자 특이항체를 HLA-A, HLA-B, HLA-C, HL
베링거인겔하임은 흔한 EGFR 변이(del19/L858R) 양성 환자를 대상으로 지오트립과 게피티닙의 치료효과를 1:1 직접 비교한 글로벌 제2b상 LUX-Lung 7 임상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 저널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LUX-Lung 7 임상을 총괄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암의학연구소(ICMI, Innovative Cancer Medicine Institute)소장 박근칠 교수는 “이번 임상의 핵심 연구 결과는 다양한 평가 변수와 사전 정의된 환자 하위 그룹 전반에서, 효능 면에서 지오트립과 게피티닙의 유의한 차이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LUX-Lung 7 임상 결과, 지오트립은 게피티닙 대비 폐암 진행 위험을 27%까지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무진행 생존기간(PFS) 개선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더욱 두드러졌다. 치료 시작 후 24개월 시점에서 지오트립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이 게피티닙 대비 두 배 이상 질병 진행 없이 생존했다. 환자들의 치료 지속 기간 역시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연장되었으며, 게피티닙 대비 치료 실패 위험도 27%까지 감소되었다.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게피티닙 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시과학연구소(소장 주천기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6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돼 '실명 연관 안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 기반 구축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창조적 시과학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향후 9년간 약 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 및 지역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소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유도함으로써 우수한 젊은 연구인력을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12개의 연구소들 중 의과대학 연구소로는 가톨릭의대 시과학연구소가 유일하다. 시과학연구소는 1994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안과 분야의 기초연구실인 시과학연구실이 2010년 승급되어 재탄생한 곳으로, 시과학(외안부)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가 설립 초기부터 소장을 맡아 120 여건의 국책과제 및 산학과제를 수행하는 등 탁월한 연구성과를 남겨왔다. 주천기 소장은 "연구소 총괄 책임자로서 이번 선정을 계기로 현대 고령 사회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퇴행성 안과 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 기술 확립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치료 가이드라인 서론 최근 대한간학회는 만성 B형 간염과 C형 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면 개정 내용을 발표하였다. B형 간염에 대해서는 2014년 약제내성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부분 업데이트를 시행한 후 2015년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 기준에 관한 고시를 통해 이를 반영하였다. 또한 2015년 9월에는 간경변 환자에 대한 경구 B형 간염 치료제 급여 범위를 확대하여 시행하였다. 대한간학회는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만성 B형 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면 개정판을 발표하였고 역학, 예방, 추적관찰 등 세부적 부분에서 최근의 연구결과들을 반영하였으며 임상 현장에서 명확한 적용이 가능하도록 용어의 정의를 재정리하였다. C형 간염에 대해서도 최근 인터페론을 제외한 경구 직접 항바이러스 작용제(DAA, direct acting antivirals)의 도입으로 치료 전략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5년 대한간학회 C형 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의 개정을 통해 지속 항바이러스 반응률(SVR, sustained virologic response rate)이 90%에 육박하고 기존의 인터페론/리바비린 치료
만성C형 간염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먼저 보험급여를 받은 다클린자정과 순베프라캡슐의 병용요법이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다클린자정은 올해 1분기에 98억90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순베프라캡슐은 26억7759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원외처방액을 토대로 다클린자정과 순베프라캡슐의 병용요법을 처방받은 환자수를 추정한 결과 3000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C형 간염 환자는 19만명 가량 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매년 새롭게 발견되는 신규환자는 4500명 가량으로 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와는 약간 다르다. 건강보험 C형 간염 초진환자수를 보면 2011년 1만7136명, 2012년 1만7839명, 2013년 1만7051명 등이다. 요양기관에서 환자진료중 진단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호소,증세 등에 따라 일차진단명을 부여하고 청구한 내역중 주진단명 기준으로 발췌한 것이므로 최종확정된 질병과는 다를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식적인 C형 간염 발병률은 0.78%에 불과하지만 관련 학회 및 의료진들은 2%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C형 간염 진단율이 25%에 불과하기 때문에
*빈소 고대구로병원장례식장 B102호, *발인 5월14일, *장지 충남홍성 가족묘, * (02)857-0444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지난달 말,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혁신적인 유전자재조합제제 치료제를 통한 해외 혈우병 치료 지견’을 주제로 진행된 ‘2016 아시아혈우병전문가학회(AHEM)’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AHEM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의 혈우병 치료와 연구, 치료환경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학술의 장으로 올해는 글로벌 화이자의 후원 하에 서울에서 진행됐다. 학회에는 영국 혈우병센터의사협회(UKHCDO)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게리 돌란(Gerry Dolan) 박사와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혈액학과 마이크 라판(Mike Laffan) 교수를 비롯, 국내외 저명한 혈우병 의료진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한국혈우재단 최용묵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은 첫 날에는 ▲혈우병 치료의 최적화 관리 전략 ▲혈우병 환자의 억제인자(inhibitor) 관리 ▲아시아 각국의 혈우병 전문가와 환자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자국의 혈우병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세션에서 해외연자들은 ‘예방요법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으며, 각국의 의료진들로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간편하고 상큼하게 복용가능 한 ‘비타민미네랄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비타민미네랄프리미엄’은 상큼하고 시원하게 입안에서 퍼지는 레몬맛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분말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제품이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의 손상을 예방해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미네랄 프리미엄’은 주성분으로 비타민C 500mg을 비롯하여 비타민B2 1.4mg, 비타민D 5㎍, 아연 8.5mg, 망간 3.0mg을 함유했으며, 부원료로 자일리톨과 레몬농축액 등이 함유되었다. ‘비타민미네랄프리미엄’은 분말의 스틱타입으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섭취가 가능한 제품으로 일양약품에서 운영하는 일양헬스몰(http://www.ilyangmall.co.kr/)에서 구입 가능하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방글라데시 국제설사병연구소(icddr,b)가 공동으로 시행한 연구에서 처음으로 풍토성 콜레라 지역의 5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들에게 ‘샨콜’ 백신이 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최고 권위의 의학학술지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 (NEJM)’에 최근 발표되었다. 연구는 콜레라가 흔한 풍토성 콜레라 지역에서 콜레라백신 1회 접종 시행에 관심이 있는 보건기관들과, 재난으로 인한 보건인프라의 파괴 등으로 현재 권장되는 2회 접종의 시행이 어려운 콜레라 발생 상황에서 적극 수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의 지원 하에 방글라데시 정부와 공동으로 시행된 이번 연구는 콜레라 발생률이 높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미르푸(Mirpur) 도시슬럼 지역에서 시행되었다. 연구자들은 임산부를 제외한 만 1세 이상 주민들에게 경구 콜레라백신(샨콜) 또는 위약 1도즈(1회 접종분)를 무작위로 투여했다. 그 결과 백신은 접종 후 6개월 동안 모든 콜레라 사례에 대해 40%의 예방 효과를 보였으며, 심한 탈수를 동반하는 콜레라에 대해서는 63%에 달하는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연구에서 총 20만4700명이 샨콜 백신
녹십자지놈 (대표이사 양송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실시한 '2015년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은 유전자검사기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신력 있는 기관을 지정해 평가 결과와 함께 홈페이지에 공개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평가방법은 두 가지로 건강보험 요양급여 등재항목을 검사하는 기관의 경우에는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를 합산 평가해 A, B, C 등급으로 판정하고, 건강보험에 등재되지 않은 항목을 검사하는 기관의 경우에는 현장실사 항목만 평가해 P, Q, R 등급으로 판정한다. 녹십자지놈은 검사실 운영(시설, 장비, 인력 등)과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 평가를 받았으며, 점수 합산 결과 우수한 품질관리 평가를 인정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녹십자지놈 양송현 대표는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평가를 통해 유전자검사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유전체 분석을 실시해 유전체 분석시장의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목암연구소(이사장 허일섭)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 WEGO 강당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인 생명과학분야 연구소로의 비약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허일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목암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최승현 소장을 중심으로 국제 수준의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구원 모두가 자신의 연구에 자긍심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을 향해 성장하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노력할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신규 혈우병치료 연구과제 및 기타 단백질 제제연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오인재 선임연구원과 소내 진행되고 있는 백신연구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남효정 선임연구원, 면역항암과제의 핵심데이터 도출에 공헌한 이은희 연구원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서희정 선임연구원이 10년 근속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목암연구소는 1984년 녹십자가 B형 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어진 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국내 제 1호의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설립 이래 생명공학 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역사에 유전자재조합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는 일양약품(사장 김동연)과 백신 개발에 대한 기술 교류와 공동프로젝트 수행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윤경욱 차메디텍 대표,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 안병철 수석연구원, 차병원그룹 RD전략기획실 강현구 상무,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사, 신재수 연구소부소장(상무이사), 김용석 백신 RD팀장 등 양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은 미래 신 사업인 ‘치료용 백신’ 등 프리미엄 백신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백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백신주권을 확립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백신 개발에 대한 기술교류 및 원료 제공 ▲백신관련 국책과제의 공동수행 ▲학술자료 및 정보, 출판물의 교류 등 백신개발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차백신연구소는 일양약품과 함께 면역증강제 함유 플루백신 및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대상포진 백신’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에서 전략적인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차백신연구소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 및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