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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일찍이 영국의 대문호 T.S 엘리어트는 황무지라는 시를 통해 4월을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표현했다.하지만 일선 개원의들이 느끼는 가장 잔인한 달은 아마도 4월이 아니라 2월일 것이다.개원의들이 2월을 가장 잔인한 달로 느끼는 이유는 진료일수가 짧고 설날이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 포함돼 있기 때문.게다가 감기환자도 줄었으며 그나마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내원하는 환자들도 뚝 끊겼다.관악구의 한 개원의는 “달력으로 계산해보니 2월은 진료할 수 있는 날이 22일 밖에 안된다”면서 “이 달에는 어쩔 수 없이 수입이 감소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설날이 2월에 포함된 것도 개원의들에겐 치명적이다. 안 그래도 진료일수가 짧은데 설날까지 껴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간호조무사나 물리치료사 등 병원의 직원들에게 설날 보너스까지 지급해야 하니 이래저래 개원의들은 설날이 달갑지 않다.송파구의 한 개원의는 “요 몇일 날씨가 추워서 인지 평소보다 환자가 반절 가까이 줄었다”면서 “해마다 2월이면 겪는 현상이지만 올해는 월초부터 확실히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환절기이면서 황사
개원가의 환자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의원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변하고 있다.특히 신도시를 비롯한 개원밀집지역의 경우 한 건물에 동일 진료과목 의원이 중복 개원하는 현상까지 빚어지면서 경쟁의원에 대한 정보수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가고 있다. 개원가에 따르면 인근 경쟁의원을 대상으로 시설, 환자수, 질환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정보수집에 나서는 수준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예전에는 진료환자로부터 듣게 되는 소위 ‘~하더라’라는 경쟁의원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동향파악을 위해 직접 사람을 보내는 일도 알게 모르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경기도 분당의 H내과 원장은 최근 인근 건물에 또 다른 내과가 들어선 이후 환자가 눈에 띄게 줄면서 타 의원 정보수집을 필요로 하게 됐다고 말한다. H원장은 “경쟁 의원이 들어설 당시에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았지만 내원환자수에 영향이 미치는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는 좀 달라졌다”며 “한번은 지인을 통해 우리 병원과 차별화된 점들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의 S의원 원장은 “예전에 한번은 한 환자가 의원 규모, 인테리어 비용, 의료기기
비만이 복강경 수술 시 합병증 발생 빈도와는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비만이 복강경 수술을 어렵게 하고 합병증 발생빈도를 증가시킨다는 기존의 인식을 뒤집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원광의대 임정식 교수팀(비뇨기과학교실)은 ‘비만의 정도가 복강경 수술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에서 비만의 정도와 복강경수술 합병증 및 수혈 빈도 등은 관련이 없다고 발표했다. 임 교수팀은 신세포암으로 복강경하 근치적신적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비만의 정도가 복강경 수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2003년 3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복강경하 근치적신적출술을 받은 환자 41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한 명의 술자가 완전히 학습곡선을 극복했다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연구를 시작했으며, 이전에 복부수술을 받은 과거력이 있는 환자는 연구에서 제외했다. 환자의 몸무게와 키에 따라 체질량지수(BMI)를 구해 정상인 그룹1(BMI: <23), 과체중 그룹2(BMI:23.1~24.9), 비만 그룹3(BMI: >25)로 나눴다. 비교인자는
성공적으로 병원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S형’의 의사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미소래MBG 제동성 대표이사(현대 미소래병원장)는 28일 열린 ‘전공의·개원의를 위한 산부인과 최신지견’에서‘조직화된 의료시스템에서의 개원전략: ‘우리는 이렇게 살아남았다’’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제 대표는 일정 기간 동안의 성공이 아닌 지속적인 성공이 되기 위해서는 *자아개발 및 리더십 구축 시스템 *인재개발 및 경영관리 시스템 *차별화된 서비스관리 시스템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이 3가지 요소에 따라 의사 유형을 ‘A형’, ‘B형’, ‘C형’, ‘S형’ 등 4가지로 구분, 제시했다.‘A형(Academy)’은 수익에 연연하기 보다는 최고의 의료 임상수준을 확보하는데 집중, 기초가 튼튼한 의사다.큰 돈을 벌기보다는 의료인의 역할론에 충실하며, 흔히 말하는 ‘명의’로서 구전효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가능하다.의료환경의 변화로 인해 위험을 가지고 있으나, 전문 진료영역에 대한 인지도와 구성원들의 학습 능력을 기반으로 언제든지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갖추고 있다.고객에 대한 기본적 욕구 즉, 질병의 치료는 충족이 되나 기쁨과 자신감의 회복 등의 미충족 욕
지난달 영국에서 시판된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varenicline)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인 조사 시험에 따르면, 챔픽스가 투여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담배를 끊을 가능성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진들이 보고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이 새로운 금연치료제의 의약적 치료 효과를 밝혀 낸 것이다. 연구진은 “챔픽스가 담배를 피우고자 하는 흡연자들의 열망을 감소시켰으며 12개월 이상 동안이나 담배를 끊고자 하는 욕망을 북돋아 주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금연치료제인 챔픽스는 니코틴과 동일한 뇌 수용체를 자극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작용 결과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의 방출이 야기되고 부분적으로 니코틴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흡연을 덜 만족스럽게 만들게 된다. 옥스퍼드 대학의 코크레인 담배 중독 그룹(Oxford University’s Cochrane Tobacco Addiction Group)은 챔픽스가 투여된 2451명의 사람과 플라시보가 투여된 2473명의 지원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 결과, 약이 투여된 사
경찰이 유명 영화배우 등 연예인 3명이 서울 강남의 고급술집에서 마약인 엑스터시를 복용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특히 재벌가 3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의사 등이 같은 술집에서 엑스터시 등을 복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서울 마포경찰서는 26일 유명 영화배우 S씨, 댄스그룹 출신 가수 K씨,댄스가수 L씨등 3명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았으며 조만간 이들의 모발 및 소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은 연예인들에 대해서는 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16일 서울 논현동 모 병원 앞에서 필로폰을 건네받다가 붙잡혀 구속된 청담동 한 고급 가라오케 술집 주인 구모(33)씨를 상대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예인들과 재벌 3세 등의 마약 복용 사실에 대한 진술을 받아냈다. 구씨는 재벌가 3세 A씨, 유명 대기업 계열사 사장 아들,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의사 C씨 등도 자신과 가수 K씨 등으로부터 엑스터시 등 마약을 제공받아 자신의 술집에서 복용한 것으로 진술했다. 특히 재벌가 3세인 A씨는 1년 전까지 구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우기도 했다는 것이다.구씨의
화를 잘 내는 여성은 심장 동맥이 막힐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 Uniformed Services 대학의 보건학과 David S. Krantz 박사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물론 이전에도 화를 잘 내면 심장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된 바가 있지만 주로 남성에 한해서 이루어진 연구 결과들이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Women’s Health 학술지에 발표됐는데 여기서 특히 여성의 분노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의 연관성이 다소 복잡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제시됐다. 연구진은 화를 많이 표출하는 여성이 나이가 많거나, 당뇨 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등의 심장 질환의 위험 인자들을 보유하고 있으면 심장 동맥이 막힐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분노를 억제하거나 호전적인 성격은 관상 동맥 질환에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호전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분노를 표출하는 행위가 건강에 가장 나쁠 수 있지만 분노 자체가 심장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지 여부는 확증하지 못했다. 사실 분노와 적대감을 가장 많
사노피-아벤티스와 일본 다이호 제약회사는 초기 소화기 암 환자 치료에 개발중인 항암제 S-1이 단일 수술 치료와 비교하여 사망률을 32%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는 결과를 얻고 고무되어 있다. 일차 시험 목표는 전반적인 생존율에 두었고 이차 목표는 재발 없는 무병 안전한 생존율에 두었다. 일차 및 이차 목표 모두 예상대로 적합했다. S-1 치료 재발 비교위험의 감소는 38%로 나타났다. 모든 무작위 환자에 대해 3년 간 재발 없는 생존은 수술 단독 치료에서 60.1%인 반면 S-1 병용에서는 72.2%로 나타났다.이번 실험 결과는 3년 간 전반적인 생존율이 S-1 투여 환자에게는 80.5%이었고 단독 수술 치료는 70.1%이었다. 가장 흔한 3~4 급의 부 반응 즉, 오심, 구토, 설사, 식욕상실 및 혈액 반응은 6% 이하였다. S-1은 현재 일본에서 소화기, 장, 두 경부, 비 소세포성 폐, 유방 및 췌장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유럽, 미국 기타 나라에서는 현재 제3상 임상실험 중에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아미노필린, 메조테라피 등은 비교적 적은 투자비용으로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주사요법이다. 오명진 원장(더에스클리닉)은 “주사치료는 비만치료의 기승전결 중 ‘결’에 해당한다”며 “환자와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경제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원장의 도움말로 비만클리닉에서 주로 사용되는 비만치료 주사요법들의 특징을 알아본다. 아미노필린 주사는 일명 지방분해주사로 불린다. 아미노필린 주사는 복부 지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 아미노필린은 복부의 경우 6~9cc, 팔과 등 6~9cc, 허벅지 6~12cc, 종아리 3cc로 주입하는 것이 일반적. 간질, 갑상선기능 항진증, 간장애, 유소아, 고령자, 고혈압, 심근경색, 비후성 심근병증, 빈맥성부정맥 환자에게는 신중하게 투여해야 한다. 메조테라피는 국소적인 지방감량과 체형관리를 위해 주로 사용된다. 약물은 수용성 및 등장성으로, PH는 6.2~7.5 이내로 알러지 작용이 적은 약물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3~5가지를 배합하되 전체용량은 10cc 이하로 하고, 배합은
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변재관)는 17일 한국주유소협회(회장 함재덕)와 협약식을 갖고 민·관 협력사업으로 노인주유원 인력뱅크를 구축,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노인주요원 인력뱅크 사업은 노인들을 주유원으로 양성, 인력풀을 구성하고 인력이 필요한 주유소에 파견해 근무토록 함으로써 노인의 사회활동과 소득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주유원 인력풀은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100개소)과 대한오닝회 취업지원센터(257개소)에서 주유원 근무를 희망하는 노인을 모집, 교육훈련을 거쳐 구축할 방침이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올 2월까지 인력뱅크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유 4사(SK네트웍스,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및 한국주유소협회 홈페이지와 연결하게 된다. 또한 2월 중에 참여노인 모집 및 선발, 교육, 파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한 후 수행기관별로 참여노인을 모집해 3월 중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2000명의 인력풀 가동에 들어간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오는 17일부터 방영되는 ‘외과의사 봉달희’를 두고,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의 표절이라는 시비가 일고 있다.외과의사 봉달희는 원작이 없는 국내 순수 창작물을 내세우며, 이미 방영 중인 ‘하얀거탑’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그러나 네티즌 사이에서는 외과이사 봉달희는 그레이 아나토미의 캐릭터를 그대로 차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다.먼저 외과의사 봉달희의 주인공인 봉달희(이요원)는 그레이 아나토미의 메러디스와 여러 면에서 겹친다.각각 레지던트 1년, 인턴 1년인 이들은 여자라는 점, 이혼남과 사랑에 빠지고, 드라마에서 내레이션을 한다는 점에서 흡사하다.여자 주인공과 애정전선을 펼칠 외과전문의 이건욱(김민준)과 그레이 아나토미의 쉐퍼드는 여자 주인공과 애정전선을 펼친다.이건욱과 쉐퍼드 모두 이혼남으로 엘리트 외과전문의로 그려지며 전 부인과 같은 병원에 근무하고 있다.이들의 전 부인으로 나오는 조문경(오윤아)과 에디슨은 다른 남자와 바람핀 이유로 이혼했으나, 여전히 전 남편을 사랑하고 있다.이밖에 냉정하고 직선적인 성격의 조아라(최여진)는 크리스티나와, 엄살 많고 뺀질한 박재범(김인권)은 알렉스와 비슷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디엔컴퍼니(대표 신희수)와 공동으로 미국의 피부치료제 전문회사인 DUSA(두사)와 광과민성 각화증 치료제인 ‘레블란’(Levulan, 성분명 델타-아미노레불린산)에 대한 중국, 인도 등 아시아 10여 개 국에 대한 10년 장기간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레블란의 아시아 지역 독점 판권 계약을 통해 국내 피부과 시장에서의 마켓쉐어를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 피부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현재 레블란의 전세계 유통은 미국에서는 원 개발사인 두사가, 남아메리카지역은 다국적 제약회사 스티펠社가 아시아 지역은 대웅제약과 디엔컴퍼니가 담당한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레블란은 피지선에 빛이 잘 흡수되도록 하여, 선택적으로 피지선을 파괴하는 ‘델타-아미노레불린산(ALA)’이 주성분인 제품이다.
피부 도포 후 피부 레이저 시술을 통해 1주~2주 내 빠른 효과를
계명의대 김중강 명예교수(가원 요셉이비인후과의원장)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저명한 의학자 및 교육자로 선정, 2007년도판(24판)에 등재된다.
김중강 교수는 평생 후학들을 위한 교육과 의료를 통한 사회봉사 그리고 소아중이염에 관한 연구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녹십자(대표 허재회)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딜슈프라(Lipidil Supra)’와 사람 면역글로불린 주사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I.V. Globulin-S) 주’가 단일품목으로 2006년 매출 100억원을 각각 돌파했다. 이로써 녹십자는 ‘알부민’, ‘라이넥’, ‘인슐린’, ‘헤파빅주’ 등에 이어 블록버스터 치료제로 인정받는 매출 100억원 이상의 단일품목을 10개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구축하게 됐다. ‘리피딜슈프라’는 파이브레이트(Fibrate) 계열 국내 시장을 70% 넘게 점유하며 100억을 넘어서는 매출을 달성했다. ‘리피딜슈프라’는 녹십자가 프랑스의 후니어 솔베이(Fournier Solvay)社로부터 도입한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 제제이다. 일반적으로 페노피브레이트 제제는 인체에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지만 ‘리피딜슈프라’는 인체흡수력이 크게 개선된 페노피브레이트 제제로 저밀도지단백(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고밀도지단백(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주고 TG(중성지방)을 효과적으로 조절해주기 때문에 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김창엽 원장)은 최근 병원급 이상 청구 소프트웨어 10개를 검사, 인증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심평원은 ‘병원급 이상 청구S/W검사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06년 10월부터 12월 까지 시범 검사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 인증 받은 병원급 이상 청구소프트웨어공급업체는 전능아이티, 닥터리, 비트컴퓨터, 브레인컨설팅, 이수유비케어, 중외정보기술, 대일전산, 유진의료정보시스템(ASP용)으로 병원 청구S/W 업체들이다. 병원 청구S/W 검사기준은 병원협회와 S/W업체 그리고 심평원이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모든 당사자가 참여해 설정한 후 모든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청구S/W검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한편 심평원은 병원급 이상 청구S/W검사 및 인증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병원급 이상 모든 요양기관의 청구S/W 현황파악 실태조사를 금명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급업체가 인증 받은 청구S/W를 요양기관에 적절하게 배포했지 등을 사후 모니터링 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기존의 항암주사제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통원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항암요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검증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장대영 교수팀(혈액종양내과)은 지난 2004년 6월부터 2006년 8월까지 68명의 전이성 또는 수술 후 재발된 환자에게 도세탁셀 성분의 주사 항암제를 1시간 동안 투약한 후 에스원 성분의 경구 항암제를 하루 두 번씩 14일간 복용하도록 하는 한편, 이를 3주마다 반복하는 DS복합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한 결과, 환자 48%에서 종양 크기가 절반 이하로 감소했고 89%에서는 종양의 성장이 멈췄다고 밝혔다. 장 교수팀에 따르면 과거 국내 위암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던 FP요법 주사제 ‘5-FU’와 경구용 항암제 ‘시스플라틴’을 병용 투여할 경우 1주에 5일은 병원에 입원해 주사를 맞거나 중심정맥에 주사관을 삽입한 상태로 생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오심, 구토, 구내염, 설사, 골수 기능저하 등의 부작용이 지적돼 왔다. 하지만 DS복합항암화학요법 Docetaxel 성분의 주사 항암제를 1시간 동안 투약한 후 S-1 성분의 경구 항암제를 하루 두 번씩 14일간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신문식)는 5일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허위세금계산서를 받거나 각종 경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세금을 포탈한 혐의(특가법상 조세포탈 등)로 A약품 대표 이모(62)씨와 S약품 대표 주모(56)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수십억원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받거나 일부 거래를 허위로 기재하는 수법으로 각종 세금 13억6000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다. 주씨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판매관리비 등 각종 경비를 허위로 계상해 4억1000만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제약회사들로부터 허위세금계산서나 공급가액이 부풀려진 세금계산서를 받은 뒤 이를 세무서에 제출해 세금을 포탈하고, 발행된 어음 결제자금을 차명계좌로 입금하는 등의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각종 판매관리비용, 직원복지비 등을 허위로 계상해 비자금을 만든 뒤 계좌에서 그때그때 현금으로 인출해 영업사원들을 통해 현금이나 상품권,향응접대 형식으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이들이 비자금을 거래 병원이나 약국을 상대로 리베이트나 접대비로 사용했을 것으로 보고 허위세금계산서를
미국의 바이오벤처 회사인 글로벌 라이프 랩(Global Life Laboratory Co.; GLLC)사는 최근 학생들의 기억력과 집중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 보조식품인 ‘아미넥스(AmyNex)-S’을 출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미넥스(AmyNex)-S는 건망증 개선 및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해 미국에서 일반용으로 시판중인 아미넥스-I, II 및 W에 뒤이어 개발된 것으로 이미 1개의 미국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U.S. Patent: 6,887,898). 또한 3개의 특허가 추가 출원(Patent Pending: 10/111,039, 11/453,224외 1개)된 상태로 올해 안에 승인 받을 것으로 보인다.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아미넥스 제품은 12개의 물질 특허와 제조공법 특허를 받은 상태로, 아미넥스 성분 중에는 기억력 증강과 치매예방을 위한 처방치료약 승인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임상2상을 준비중인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제품을 개발한 큐렉셀(CurXcel)사의 대표이자 GLLC사의 이사로 재직중인 대릭 김 박사는 “최근 존스홉킨스의대가 컬큐민이 대장암을
임영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 IBC 국제 인명센터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of cambridge, England)로부터 ‘2007년 올해의 의학자 (In ternational Health Professional of the Year for 2007)’로 선정됐다. 임영애 교수는 수혈의학과 혈소판 기능에 관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2006~2007년도 미국의 마르퀴즈 Who's Who의 ‘의학보건학’과 2007년 Who's Who in Asia 인명사전에도 등재됐다. 케임브리지 IBC와 마르퀴즈 Who's Who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세계 각국의 정치ㆍ경제ㆍ사회ㆍ과학ㆍ예술분야에 우수한 업적을 낸 현존인물에 관한 인명사전을 편찬하고 있다.
2007 정해년(丁亥年)이 600년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라는 속설이 퍼지면서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및 산모도우미 업체에는 올해 아이를 낳으려는 사람들로 연초부터 북적이고 있다.2일 경기도내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수원·화성·오산지역 산모들을 대상으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산모도우미 업체는 최근 들어 산모도우미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가량 늘어났다.특히 이 업체는 지난해 11월과 12월초까지 산모도우미 예약이 한자리수에 불과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 1월과 2월 도우미 예약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S업체 관계자는 “가임 여성들이 출산 시기를 조정해오다 황금돼지해라고 불리는 올해 아이를 낳기 위해 지난해 후반기를 기점으로 임신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일이 많아진 것 같다”며 “최근 몇년간 저출산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일거리가 늘어나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안양 B산후조리센터도 지난해 말부터 산후조리원 예약 등과 관련된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건씩 걸려오는 등 조리원 예약이 폭주해 즐거운 한해를 시작하고 있다.B산후조리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산후조리원 예약이 밀려 들어 조리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4개월전에 예약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