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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회원 모두가 단합해야 잘못된 의료체계를 바꿀 수 있는 만큼 12월10일 14시에는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개최되는 전국의사 총궐기 대회를 비롯한 비대위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줄 것을 호소드린다.” 3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이필수 위원장이 전체 회원들에게 전자우편으로 이같은 내용의 대회원 서신문을 보냈다. 이 위원장은 서신문에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은 의료에 대한 획일적인 통제를 함으로써 의료인의 진료권 및 자율권을 말살하고 국민의 건강권 및 선택권을 제한하는 최악의 의료정책이다.”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는 고령화 시대와 맞물려 의료쇼핑이 가속화되도록 한다. 국민의료비가 폭등해 국가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법안에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국회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법안이 발의됐다. 이는 국민의 건강을 저해하고 현행 의료체계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사안이다. 국회에서 법 발의로 재단하려는 행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문케어와 현대의료기기 저지를 위해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3일 심평원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취약계층 월동 지원을 위한 '배추 수확 및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은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송마을 김성희 이장, 심사평가원 노동조합 최장은 부위원장 및 심평원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평원봉사단은 직접 수확한 배추 2,000포기를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했으며, 기증한 배추는 원주시 기초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원주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직접 수확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400kg을 원주시 취약계층 및 심사평가원 고객센터에서 후원하는 '독거노인 사랑 잇는 전화' 대상자 등 40명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했다.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지은희 부회장은 "매년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함께해 주신 삼송마을과 심사평가원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원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필수),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기동훈)가 각 의과대학을 방문하며 젊은의사들에게 의료현안과 정책들을 알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의협 비대위, 대전협 비대위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주축이 되어 지난 10월30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방문했다. 특히 지난 1일 저녁 진행된 만남에서는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기동훈 부위원장과 의대협 류환 회장이 130여 명이 넘는 젊은의사들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예과생들은 물론이고 시험공부로 바쁜 본과생들과 수련을 마치고 달려온 전공의들까지 모두 함께 했다. 기동훈 부위원장이 먼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내용을 담은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정책이 가진 위험성과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기 부위원장은 “해당 정책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아니라는 부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현 정책에 대해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을 줄은 몰랐다. 큰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불합리한 정책을 막고 올바
대한의사협회는 회원인 이유근 원장(제주 아라요양병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되어 지난 2일 제주도 지역 성화봉송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이유근 원장은 70대 중반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성화봉송에 참여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올림픽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와 관계자들의 건강을 염원하는 의사로서의 바람도 전했다. 이 원장은 또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사업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평창의 성화가 서울 이촌동으로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우리 의사회원들이 회관 건축의 성화봉송 주자가 되어 십시일반으로 참여하자. 의사의 자랑스러운 상징인 의협회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김건상 위원장은 이 원장의 성화봉송 소식을 접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함과 아울러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금 모금에도 불꽃이 활짝 피어남으로써 기금모금 목표액 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6번 이상 코를 고는 사람들은 코를 골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남성에서는 2.1배, 여자에서는 1.5배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남녀 모두 대사증후군의 5가지 위험요인인 복부비만 (남 2.6배, 여 2.9배), 고중성지방혈증 (남 1.6배, 여 1.3배),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혈증 (남 1.2배, 1.2배), 고혈압 (남 1.6배, 여 1.3배), 당뇨병 (남 1.3배, 여 1.3배)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대희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의영 박사과정 학생이 최근 한국 성인 약 7만 명을 대상으로 ‘한국 성인의 코골이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연구 결과 논문을 유럽의 저명한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2017년 10월 26일자로 발표하였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코골이로 인한 수면장애는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더불어 지속적인 교감신경계 자극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유도하고 심혈관계를 자극해서 혈압과 박동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남대학교병원 제32대 병원장에 이삼용(62) 성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7년 11월3일부터 오는 2020년 11월2일까지 3년이다. 3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9월 전남대병원 이사회에서 추천된 이삼용 교수를 3일 차기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이삼용 신임 병원장은 지난 1982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대병원 성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90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이삼용 병원장은 1990년 전임강사로 부임 후 미국 버지니아 주립의대 및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와 독일 본대학 등서 연수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두경부 및 유방 종양 재건술 등 다양한 수술법을 도입해 전남대병원 성형외과를 전국 최고수준의 진료과로 성장시키는데 공헌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특유의 책임감과 리더십으로 의과대학과 병원에서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며 양 기관의 발전에 힘써왔다. 먼저 전남대병원에서는 1997년부터 7년간 성형외과장을 맡은데 이어 의료질관리실장·중앙수술실장 등을 맡았으며, 대학에서는 2008년 의과대학 부학장에 이어 2012년부터 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했다.또한 활발한 학회·사회활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이 북한 출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돕기 위해 나선다. 유한재단은 3일 오전 대방동 소재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7년도 북한 출생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50명의 학생들에게 1년분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금번 처음으로 수여하는 북한 출생 장학생은 ‘남북하나재단’ 을 통해 추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이며, 유한재단은 이들 50명에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등 유한 관계자와 남북하나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들이 참석했다. 한승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일한 박사님께서 평생을 일궈오신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유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본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해 주시기 바란다”며 “항상 유한재단 장학생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통일한국의 주인공으로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며 나라사랑 정신과 통일의 각오를 더욱더 다져가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에는 유한재단 관계자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유한양행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문재인 케어와 관련, 보건복지부가 연말까지 수가 보상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한데 대해 시간을 정하고 대화하려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3일 의협 비대위는 보도자료에서 복지부가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계획 중간보고’를 안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의협 비대위 대표로 참석한 이동욱 간사가 의료계의 입장을 전달했다. 비대위는 ‘연말까지 수가 보상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복지부의 입장에 대해 “두 달이라는 시한을 정해놓고 대화하겠다는 것은 이미 답을 정해 놓고 하는 형식적 대화 자세일 뿐이다. 두 달 내에 확정하겠다는 복지부의 태도는 바뀌어야 하며, 의료계와 충분한 시간을 두고 논의해서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동욱 비대위 간사는 “의협 대의원총회에서 비급여 전면 급여화 문제에 있어 투쟁과 협상의 전권을 비대위에 부여했다. 복지부는 개별 학회, 개별 의사회와 접촉하지 말고 단일화된 창구인 비대위와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복지부 역시 수긍하며 그렇게 하겠다고 응답했다고 비대위는 전했다.비대위는 적극적인 대화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가 최근 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에 이름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슬관절 인공관절, 관절경, 스포츠 손상 및 슬부 외상이 전문 분야인 고인준 교수는 국내외 유명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대한슬관절학회를 비롯해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등에서 각종 학술상을 수상하며,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또, 각종 학회지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제 4회 대한의학회학회지(JKMS/2017)의 ‘우수심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세계 각국의 의학, 생명공학, 화학, 전기전자공학, 도시공학, 환경공학, 정보통신공학 등의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이들을 심사해 세계에서 3%정도를 선정한다.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서울의대 민경복 교수와 서울대보건환경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 우울, 불안감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스마트폰을 약 2배 과다 사용하는 ‘스마트폰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폰 중독은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몰입해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과의존 상태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원인으로 심리, 사회적 요인과 우울, 스트레스가 위험요인이라고 지적해 왔다. 지난해 한국정보사회진흥원 SAPS(스마트폰중독척도) 조사 결과 청소년 30.6%, 성인 16.1%가 스마트폰 중독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016년, 대학생 608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우울, 불안, 자살생각 및 주관적 건강인식을 설문 조사했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을 진단하는 요인 4가지(일상생활장애, 가상세계지향, 금단, 내성)와 심리불안 및 주관적 건강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할 위험은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사람이 2.19배, 지난 1년간 우울과 불안감을 경험한 사람은 1.91배, 자살 생각을 경험한 사람은 2.24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고 인식한 집단은 과다사용 위험이 1.98배, 주관적 건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이 지난 31일 의과대학 본관 3층에서 바이오스타트업을 위한 기반조성과 네트워킹을 위한 2017년 제3회 KUMC R&BD Fair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욱 교수 등 의료원 주요 인사들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비롯한 각종 연구기관과 대학, 병원, 기업, 투자기관, 특허법인 등에서 총 140명이 참여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UMC R&BD Fair는 의료기기를 비롯해 임상은 물론 기초의학 분야 등 산·학·연·병 간 다양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기업 간 신기술을 공유하는 전략적인 파트너링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술 지원 영상을 제공하는 스마트글라스 시스템', '최소 침습 수술용 엑스선 영상화 장치', '레이저를 이용한 바늘없는 주사기' 등 총 6가지 기술 설명회가 있었으며, 이와 동시에 13건의 파트너링 성과가 있었다.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과 의료기술지주(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연구를 통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수요를 발굴하고,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기업과 연구자가 함께 공동연구를 활성
강동경희대병원은 한방암센터 윤성우 · 이지영 교수팀이 최근 '암 환자의 수면장애에 가미귀비탕의 효과에 관한 임상연구'를 통해 '가미귀비탕'이 암 환자의 수면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가미귀비탕은 한의학에서 전통적으로 불면증이나 불안감, 우울증에 사용되는 처방으로 산조인, 인삼, 당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연구는 통합종양학 분야의 유명 저널인 Ingegrative Cancer Therapies(IF 2.2)에 게재돼, 오는 11월 11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통합암학회(Society of Integrative Oncology)에서 발표된다. 수면장애는 피로감 다음으로 암 환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증상이다. 암 진단으로 인한 정신적 불안감과 수술 및 항암치료로 인한 이차적 유발이 그 원인이다. 암 환자의 수면장애는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피로감, 우울증, 인지장애 등을 가져온다. 또한, 면역력을 저하해 암의 재발률을 높일 수 있다. 실제 기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장애를 가진 암 환자가 없는 환자에 비해 암의 진행률과 사망률이 높았고 치료반응률도 낮게 나타났다(Sleep Medicine, 20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인증 평가원으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537개의 조사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대해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검증된 의료기관임을 의미한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8명, 내과 전문의 1명, 마취과 전문의 1명이 진료를 시행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서 1기 의료기관 인증 이후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철저한 환자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특히 감염관리 기준이 강화된 2.1 버전으로 인증을 획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2011년 국내 최초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지정에 이어, 연속으로 제 2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에서 올 연말까지 고위험흡연자를 대상으로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폐암은 사망분율 1위인 암종으로 다른 암종에 비해 생존율이 낮아 조기발견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2016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연간 2만4027명이 발생하고 1만7399명이 사망해 전체 암 사망의 22.6%를 차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장기흡연자의 폐암 사망률 감소를 위한 국내 폐암 검진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참여기관으로 지정돼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폐암검진 시범사업’ 의 검진 대상은 만55세-74세의 30갑년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흡연자 또는 금연한지 15년 이하의 과거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다. 폐암 검진 시범사업 참여 신청자 중 평가연구를 위한 정보제공에 동의한 경우, 저선량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이 제공되고 검진 및 결과 상담과 관련 된 비용은 무료로 제공된다. 저선량 흉부CT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원형의 기계에 들어가서 흉부를 촬영하여 폐안의 구조를 확인하는 검사로, 방사선량이 일반 흉부 CT보다는 1/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7 세종시의 아주 특별한 해피웨딩 프로젝트’가 최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수정웨딩타운에서 열렸다고 3일 전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태춘)가 지난 10월 27일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복지소외계층 및 위기 가정 사례자 중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의 결혼식을 지원해, 가족 간의 화합과 위기 극복의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의 복지단체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비롯한 기업 등 18개 후원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합동결혼식 대상자는 사회복지기관, 시설, 단체의 추천을 받은 세종시민(세종시 거주자, 근로자)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세 부부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예식 준비부터 기념 촬영, 축하 공연, 신혼여행 지원 등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과정이 무료로 제공됐다. 다문화가정으로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최카트린(31,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근무) 씨 부부는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행복한 결혼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오늘 자리를 만들어준 모든 분들과 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일 오후 4시부터 강남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에서 '보장성 강화 정책의 현황 진단과 제안'을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회는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안 및 건강보험제도의 내실화 · 재정평가 등 보건의료 정책 방향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날 세션에서는 사공진 교수(한양대학교)를 좌장으로 '보장성 강화 관리체계 방안'에 대해 심사평가원 고정애 연구위원, '암 사용약제 보장성 강화 현황과 제안'에 대해 심사평가원 김동숙 연구위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고정애 연구위원은 현재까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의 항목별 효과평가 및 이용량 변화를 지표화해, 향후 보장성 강화 정책 모니터링을 위한 체계 구축방안을 제안하고,김동숙 연구위원은 암 환자의 의료이용, 약품비, 의약품 사용 변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암 사용약제 보장성 강화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고, 향후 관리체계 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발표에 이어 유미영 실장(심사평가원), 손영래 과장(보건복지부), 신영석 박사(보건사회연구원), 황선옥 상임이사(소비자시민모임), 서인석 보험이사(대한의사협회)가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 10월 27일 (사)녹색어머니중앙회가 주최하고 경찰청과 교육부가 후원하는 ‘2017 전국 녹색어머니 한마음대회’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일 전했다. ‘전국 녹색어머니 한마음대회’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화를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10월 27일 전라남도 영광군 스포티움국민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녹색어머니중앙회 17개 지역회원을 비롯해, 경찰청 및 교육부 관계자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 개인에게 감사패를 시상했으며, 결의문 낭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뤄졌다. 동국제약은 지난 6월 녹색어머니중앙회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보행지도 물품인 깃발과 안전봉을 지원하고, 등하굣길 응급상처 치료에 필요한 용품들이 담겨있는 구급가방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교통 사고 발생의 주요 요인들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리기 위한 교통안전 홍보스티커도 제작해 배포했다. 이 스티커에는 보행 시 휴대폰 사용금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TAKE CONTROL 임상연구 결과가 지난 9월 3째주에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 학술대회에서 새로 발표됐다고 3일 전했다. 해당 임상연구 결과, 환자가 직접 차세대 기저인슐린 '투제오주 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재조합 300U/mL)'의 투여 용량을 조절해 투여해도 저혈당 위험 증가 없이 우수하게 혈당 관리가 가능했다. TAKE CONTROL 임상 연구에 따르면, 직접 '투제오'의 투여 용량을 조절한 환자는 연구 24주차 시점에서 전문의가 투여 용량을 조절한 환자 대비 우수한 당화혈색소 개선 효과를 보였다. 직접 투여 용량을 조절한 환자 중 67.5%가 중증 저혈당, 만성 저혈당, 또는 중증 만성 저혈당의 발생 없이 혈당 목표에 도달했다. 전문의가 투여 용량을 조절한 환자의 경우 58.4%만이 중증 저혈당, 만성 저혈당, 또는 중증 만성 저혈당 없이 혈당 목표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이라도 혈당 수치 54mg/dL 미만의 중증 저혈당, 만성 저혈당 또는 중증 만성 저혈당을 경험한 환자 비율은 두 환자군에서 유사하게 확인됐다(6.4% vs. 6.3%). 해당 임상연구는 24주간 당화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국윤아 교수가 10월 28일부터 3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제55차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총회 및 50회 기념학술대회에서 평의원 회의에서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4월부터 2년간이다. 국윤아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가 국제적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큰 노력을 할 것이며, 학회 발전과 환자들을 위한 학술 연구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우수한 전문의 육성을 위한 교육학회로서의 준비에도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장으로 선출된 국윤아 교수는 미국남가주치과대학(USC) 치과교정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부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장을 역임하였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치과학대학원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치근흡수, 한국인 치열궁 형태, 미소 분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성과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대한치과교정학회는 1959년 5월, 치의학계에서 최초로 창립됐고, 산하 6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회원 수 3,200여 명을 두고 있는 대형 학회로 성장했다.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구
대한한의사협회가 3일 '한의사 MD 표기-한의대 세계의과대학목록 재등재에 명분없이 반대만 외치는 양의계…극단적 이기주의 행태 버리고 본연의 임무에나 충실하라!'라는 성명에서 한의사 MD 표기와 한의과대학의 세계의과대학목록 재등재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시책임을 주장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국회 복지위 국감에서 한의학이 세계화를 통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건강증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한의사 영문면허증에 MD를 표기하고, 세계의학교육기관 목록에 한의과대학 재등재를 추진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가운데,본 성명서에서한의협은 "일부 양방의사단체들이 여러 가지 황당한 이유로 반대 의사를 밝히고, 심지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한방 편향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비난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입장를 표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의협은 한의사 MD 표기가 대한민국의 한의사가 국가에서 공인하는 의료인 면허 소지자로서 해외의 medical school 졸업자와 같은 학력으로 졸업 후 국가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직군임을 증명하는 것이며, 명백한 이원화 의료체계를 가진 한국에서 양의사가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