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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산대병원 성형외과 구순구개열클리닉 환자와 의료진간 만남인 ‘행복미소의 밤’ 열 한번째 모임이 5월 30일(토) 오후 6시 부산 동구 수정동 협성타워 협성웨딩뷔페에서 열린다.부산대병원 성형외과에서 진행·후원 하는 ‘행복미소의 밤’ 행사는 부산대병원 성형외과 구순구개열 클리닉 환자와 보호자 모임인 ‘행복미소(http://cafe.daum.net/happysmilepnuhps)’ 회원들과 성형외과 의료진 등이 참석하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 11번째를 맞이한다.본 행사는 만찬과 장학금 전달식,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과 선물증정식, 의료진과 대화의시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배용찬 교수(부산대병원 성형외과)는 “환우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행복한 미소를 마음껏 주고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가 지난 1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임상연구지원센터 앞 행사장에서 거행된 이날 개소식은 전북대학교 이남호 총장, 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설립 경과보고와 전북대학교총장 및 병원장의 축사와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최첨단의 연구시설을 구비하고 있는 임상연구지원센터는 전북대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이끌어 의료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향후 의료 지식산업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연면적 1만2601㎡(3812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31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 준공됐다. 1년여 동안 시험가동 및 정비를 거친 후 개소식을 갖게 됐다. 센터는 임상연구와 실험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고 지역내 산·학·연· 메디 클러스터 및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등 향후 실용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층별 세부 시설은 지하 2층 기계실, 지하 1층 인체유래물 은행과 실험동물실이 배치되어 있다. 실험동물실에서는 마우스, 렛트, 토끼, 미니피그 등을 사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상 △1층은 연구실로 실험유닛 98개와 공동기기실이 있으며, △
작년말 금융위원회는 ‘실손의료보험료 안정화 방안 추진’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금년5월초 김춘진 의원은 ‘국민의료비 효율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 2개 사건은 민간보험회사가 판매하는 실손의료보험의 진료비 심사를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하기 위한 과정이다. 김춘진 의원실에서는 현재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보험업법 국민건강보험법 의료법 등에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6월경 3개 법안의 개정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손보험 심사의 심평원 위탁이 7부 능선을 넘은 듯하다. / 이렇게 되면 실손보험을 파는 민간보험사는 이익이지만 가입자인 국민과 의료공급자인 병·의원은 손해를 보게 된다. 민간보험사들은 실손보험 가입자와 의료공급자의 도덕적 해이 때문에 손해율이 100%를 넘었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금융위원회와 국회가 맞장구를 치고 있다. 하지만 손해율은 보험사의 방만경영 때문이라는 게 의료계의 시각이다. 정작 가입자인 국민에게 돌아가는 지급률은 40~60%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진료비 심사를 심평원에 위탁하게 되면 더 낮아질 수 있다. 의료기관들도 피해를 보기는 마찬가지다. 까다로운 진료비 심사는 물론이고, 청구에
올해 국내 제약산업의 최대 화두는 신약개발과 기술이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동부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상위 제약사들이 약가인하와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상품과 신제품으로 외형성장세는 유지했다"면서도 "리베이트 규제 강화 영향으로 마케팅 비용이 계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R&D 비용 증가와 상품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이익률은 1.8%p 감소했다"고 밝혔다.정 연구원은 "올해 가장 큰 화두 중에 하나는 신약개발과 기술이전"이라며 "신약개발이라고 한다면 단연 한미약품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그는 "해외 임상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BTK 저해제에 이어 EGRF 타깃의 항암제와 당뇨병치료제 '퀀텀 프로젝트'의 개발이 부각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정 연구원은 "녹십자는 주가가 단기급등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지만 혈액제제와 백신 비지니스의 해외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2016년 이후 북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유한양행 역시 원료 수출과 유한킴벌리 중국 수출 실적 추정치를 추가적으로 상향조정할수 있
임산부 진료 시 혼인 여부를 묻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안에 의료계가 의료현실과 동떨어진 법안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사회도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지난 5월11일 윤명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의료인이 임산부를 진료하는 경우 환자의 혼인 여부를 묻거나 진료기록부 등에 기록을 금지하고 있다. 미혼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을 방지하고 미혼 임산부의 인권을 보호하자는 것이 제안 이유이다.이와 관련해 경기도의사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미혼 임산부의 인권 보호란 전제는 동의하나 이 개정 신설안의 내용은 진료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기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 강태경 대외협력이사는 개정안 중 신설 제22조 제4항의 내용 중에 ‘다만, 모자보건법 제14조 제1항에 따라 배우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라고 예외항목을 두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다.예외항목은 인공임신중절수술의 허용에 관한 사항으로 특히 제1항은 배우자(혼인관계에 있는 사람 포함)의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 내지는 전염성 질환에 대한 파악을 전제로 하고 있다. 강태경 이사는 “배우자에 대한 사항을 묻지 않
경희의료원과 동대문구가 취약계층 의료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지난 14일(목),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의료협약은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435가구와 결연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취약계층과 결연가족은 경희의료원 건강검진 및 외래/입원 진료비와 진료절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동대문구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경희의료원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의‧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협조하겠다.”라고 동대문구민의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한편, 동대문구는 구청 직원과 취약계층의 1:1결연을 맺어 지원하는 복지사업인 희망결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의료협약 역시, 희망결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는 올해 1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은 15억1649만원으로 전년동기 실적인 10억 4541만원에 대비해서 45% 증가한 수치이다. 매년 1분기가 실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이는 큰 폭의 성장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매출 신장은 2도화상 및 당뇨성족부궤양에 적용하는 동종유래피부 세포치료제인 ‘칼로덤’과 3도 화상에 적용하는 자기유래피부세포치료제인 ‘홀로덤’ 매출이 각각 35%, 229% 성장하는 등 기존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인한다"고 밝혔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43만원과 9497만원을 기록했다. 신규 인력충원과 R&D 투자비용 등 총 영업비용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흑자를 기록했다. 전세화 대표이사는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 점유율 확대를 위한 사업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며, 차기 제품 개발등 성장 모멘텀 확보와 전 임직원 역량강화를 통해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에 대응해 가겠다”고 전했다.상처치유 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 생산하는 테고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 67억 3천만원, 영업이익 17억 5백만원, 영업이익률 25%의 실적으로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15일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147억원, 영업이익은 9억6500만원, 당기순이익은 7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별도 기준 가이던스로 매출액 765억원, 영업이익 76억5천만원을 제시했다.지난해 1분기 신제품 출시와 일본 소비세 상승에 따른 이벤트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매출이 호조였던 것과 비교하면, 별도 기준은 매출액 7.8%, 영업이익 35.3%, 당기순이익 42.4%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0억원, 영업이익은 38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3%, 95.5%, 150.6% 줄어든 수치다.황해령 대표는 "올해 피부 성형 치료 분야 신제품 런칭이 생각보다 지연돼 1분기 성적이 지난해 동기보다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이번달 소모품이 포함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국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여간 연구개발 끝에 내놓는 신제품 '라셈드(LASEMD)'는 전문의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피부 속을 개선시킬 수 있는 루트로닉만의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제품의 성과를 예상해, 연초 제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김진현)는 오는 6월 5일 서울대 병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5년 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기 학술대회에서는 ‘의료기술평가에 있어 효용가중치 추정 및 적용’,‘고가 항암제 급여 정책을 둘러싼 쟁점검토’ 및 ‘선별검사의 의료기술평가와 정책활용’을 주제로 하여 활발한 논의가 전개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보험자 관점에서의 의료기술평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의료기술 평가에 있어 효용가중치 추정 및 적용’에서는 삶의 질 가중치의 추정과 적용에서 사용되는 방법 및 기본원칙, 국외 동향, 국내 적용에서의 방법론적 쟁점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진다. 울산대학교 조민우 교수가 ‘효용가중치 추정 및 적용상의 쟁점’에 대해서 주제발표하며 QALY추정에 사용하는 효용가중치에 대해 추정방법 및 적용상의 문제점을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고가 항암제 급여정책을 둘러싼 쟁점검토’ 에서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가항암제에 대한 보장성 강화 정책의 문제점과 정책대안에 대해 보건복지부, 시민단체, 학계, 제약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선벌겸사의 의료기술평가와 정책활용’ 에서는
최근 회비납부율이 80%에서 60%로 급격히 감소하여 사실상 재정 파산 상태인 대한의사협회가 비용 절감을 위해 사무처 조직 슬림화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3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현행 7국 1실 25팀(총무국, 정책국, 학술국, 보험국, 홍보국, 회원지원국, 신문국, 비서실)의 조직을 4국 15팀(경영지원국, 정책보험국, 학술회원국, 신문국, 기획팀, 입법기획팀, 홍보팀)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직제규정을 개정했다. 앞서 지난 4월26일 의협 정총에서 2014년도 감사 결과를 보고한 장성구 감사는 “최근 10년 사이에 회비 납부율이 80%에서 59.9%로 급감했다. 의협의 회비 납부율이 저조하다. 심각한 재정 위기에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조직 개편은 지속적인 회비 납부율 저하에 따른 재정상태의 위기극복을 위한 것이다. 사무처 조직을 정리, 조정하여 효율적인 의협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기존 비서팀의 기능을 확대해 내부 정책 및 전략 기획을 담당할 수 있는 기획팀으로 개편했다. 홍보, 대국회·대정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팀, 입법기획팀, 기획팀 등을 새롭게 편제하여
셀트리온은 13일 2015년 1분기에 매출액 976억원, 영업이익 40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4%, 14.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비슷한 41.9%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40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2013년 발행한 전환사채(CB)의 가치가 셀트리온의 주가급등으로 폭등해 이를 재무제표에 반영한 회계상의 적자다. 매출 증가는 램시마의 유럽판매가 본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말 일본에 이어 올해 1분기에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의 거대시장이 열린 만큼 매출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CB 가치변동으로 인한 당기순이익 적자는 현금 유출이 발생하지 않는 회계상의 평가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회사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전환사채를 보유한 투자자들의 주식전환 요구가 잇따르고 있어 부채의 자본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셀트리온은 2013년 3억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IFRS회계기준에 따라 사채금액이 지속적으로 변동하는 등 ‘확정금액 조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회계상 부채로 인식되는데, 전환사채의 경우는 전환사채의 회계상 평가금액과 장부금액의 차이가 ‘파생상품평가손실액’으로 반영
최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의술을 넘어 사회가 원하는 좋은 의사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좋은의사연구소’를 개소해 주목받고 있다.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단순한 임상적 능력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의사의 새로운 역량과 덕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것.좋은의사연구소 초대 연구소장인 안덕선 고대의대 교수(사진, 성형외과)를 지난 13일 그의 연구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영미 등 선진국은 물론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도 젊은 의사 교육비용을 국가가 지불합니다. 전공의를 값싸게 부릴 수 있는 의사 인력으로 보는 우리 문화와는 완전히 다르죠.”영국 건강보험 총 1년 예산은 250조 규모. 우리나라 55조 규모의 다섯 배에 달하는 엄청난 비용인데, 이 중 약 5조는 레지던트 인건비로 지출된다. 태국에서는 전문의가 전공의나 의대생을 교육하고 이 비용을 건강보험에 청구할 수도 있다.안덕선 소장은 “전공의 교육에 대한 인식 자체가 우리나라와 완전히 다르다”며 “이는 곧 국가가 고급인력의 행동과 가치를 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국가가 전공의 교육의 주체가 돼 젊은 의사 양성 비용을 책임지고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사회의 역량으로 키워내
추후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우선순위는 인플루엔자 인유두종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순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NIP) 확대 우선순위 및 비용’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제안됐다.접종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으로는 △질병부담의 우선순위 및 전문가 순위 △예방접종의 불확실성 △예산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소아 중 고위험군이라 할 수 있는 6개월~59개월의 집단에 대한 예방접종을 고려했다. 이를 위해 1~5세를 비용 계산 시에 포함했다.보고서는 이같은 접종 순이 권고되지만 국민여론에 대한 추가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단서를 달았다.국가 예산사업의 경우 국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및 방향성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충분한 논의가 뒷받침되지 않은 지원사업의 확대는 △우선순위와 무관한 결정을 초래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NIP사업은 병·의원을 통해 예방접종을 받는 이용자가 본인이 부담하고 있는 예방접종 비용을 국가가 대신 부담하는 사업이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시행 초기에는 본인부담금이 다소 존재하였으나, 점차 본인부담금이 줄어
5월 17일은 세계고혈압의 날이다. 우리 국민 성인 10명 중 3명에게서 나타날 정도로 발생 빈도가 높은 고혈압은 2007년 이래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해 2014년에는 530만여 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다. 남성에게 빈발하는 고혈압? 여성도 ‘요주의’일반적으로 남성의 발병률이 높다는 인식이 있지만, 여성에게도 위험성이 크다. 가임기 여성에게 고혈압은 임신중독으로 인해 혈관이나 콩팥에 이상이 생길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신장염, 감기, 골반염 등이 발병할 수도 있다. 폐경기 이후의 고혈압은 자칫 자각하지 못한 상황에서 중증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어 특히 요주의 대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고혈압성 심장병 발병 추이를 보면 40대까지는 남성의 유병률이 높다가 40대에 이르면 남녀 비율이 비슷해지고, 50대부터는 여성의 유병률이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폐경으로 인한 고혈압 경향이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한다. 생식기나 유방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여성호르몬 변화에서 고혈압의 원인을 찾는 배경에는 뚜렷한 혈압 변화가 있다. 폐경 이후 고혈압을 경험한 대부분이 폐경 이전에는
정부의 금연사업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챔픽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화이자제약이 딜레마에 빠졌다.이로인해 제약업계에서는 개원가에 대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제약사를 파트너로 선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챔픽스’는 지난 2월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험급여를 신청했으나 아직까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당초 5월이나 6월에는 보험급여가 가능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아직까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당초 예상보다 보험급여가 이뤄지는 시기는 상당히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제약업계는 ‘챔픽스’가 신경정신계 위험 논란이 제기됐던 점을 들어 이를 상쇠할 수 있는 자료를 심평원이 한국화이자제약에 요청하면서 안건 상정이 늦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살충동 등 신경정신계 논란을 잠재울수 있는 임상연구 데이터가 충분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한국화이자제약의 ‘챔픽스’에 대한 딜레마는 영업조직이 종합병원 이상으로 구성된 반면 실제 처방은 개원가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금연상담 사업이 주로 개원가를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개원의사를 대상으로 약물에 대한 정보와 실제 처방사례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가 5월의 봄날 저녁 클래식과 국악 선율에 실려 전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14일 저녁 7시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국민 소통․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희귀난치질환 환아․가족들 및 국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뜻하지 않은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을 돕는 한편 이를 통해 행복한 공감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는 취지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이날 행사 현장에서 심평원 직원들은 자율 모금한 3600만원을 희귀난치질환 환아 6명의 치료비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였고, 참석자들도 현장기부를 통해 사랑나눔에 동참하는 기회를 가졌다.심평원 손명세 원장은 “오늘 행사에서 울려퍼진 아름다운 선율이 더 큰 메아리가 되어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공연에는 정통 클래식에서 재즈,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여민챔버오케스트라와 국악실내악 여민, 팝페라 듀오 ‘라보엠’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시민단체와 공동으로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명동성당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건보공단의 담배소송 4차 변론기일(5.15)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소비자․시민단체 회원과 공단의 흡연피해구제운동본부가 설치된 고객지원실 및 중구지사 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국민들에게 공단이 빅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한 흡연의폐해 등 담배의 해악을 알리고, 지난 2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금연치료 건강보험 적용 사업의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한국부인회총본부 김선희 사무총장은 “담배소송 과정에서 다양한 담배의 폐해가 입증되면, 담배 규제 정책 못지않게 큰 금연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공단의 담배소송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한국소비생활연구원 윤남식 서울지부장은 “정부의 담뱃값 인상, 모든 음식점 금연 구역 지정, 금연치료 건강보험 적용에 이어 국가 흡연폐해연구소 설립 준비 소식 등 금연대책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상표)과 일본 후쿠오카 의과대학(Keijiro Saku 학장)이 한일 의학교류 10년을 맞았다. 양국 대학은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의과대학생들이 상호 대학에서 임상실습을 가지며 다양한 의학교육과 임상술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의대교수들의 학술교류를 통해 친목도모와 국제적인 교류 증진에 기여해왔다. 현재도 일본 의대생 8명이 5월 11일부터 2주간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진료과, 수술실, 검사실, 치료실에서 임상실습을 하고 있다.(아래 사진) 오는 6월에는 계명의대 학생 10명이 일본 후쿠오카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받을 계획이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은 한일간 의학교류 10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오는 5월 17일(일) 오전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대학 교수, 학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존슨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양대학 교수들이 참석하여 교류 프로그램의 역사, 각국의 의학교육시스템, 한국의 기본진료수행과 임상술기, 변화하는 의학교육의 적응 등을 주제로 강연하며, 임상실습 교류 프로그램을 경험한 계명의대 졸업생의 체험담도 함께 나눈다. 계명의대-후쿠오카의대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오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