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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은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추진 중인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연구책임자 김수경)의 제1차 일반세부과제 연구 선정결과를 31일 발표했다.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인구고령화, 의료비 급증 등 보건의료 현안 및 정책적 요구에 부합하는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 약28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국내 최대 공익적 임상연구지원사업이다. 1차년도인 2016년에는 92억 5000만원이 지원되는 가운데, 이번 1차 일반세부과제에는 총 17억 4000만원이 지원되며 과제에 따라 최대 3년간 지원된다. 과제 선정방식은 종전의 상향식 방식(bottom-up)을 지양하고, 정책적 필요성과 의료계 현안을 중심으로 주제를 제시하는 하향식 방식(top-down)을 채택함으로써 연구결과의 활용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근거통합 성과연구’는 의무기록이나 건강보험자료 등 기존 자료를 이용해 연구하는 분야로 총 8건의 연구주제가 선정됐다. ‘무릎 골관절염환자의 약물치료’, ‘만성 B형 간염 환자 약물요법에 대한 연구’ 등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이용이 빈번하고 경제적 부담이 되는 질병 등을 연구해 국민 부담 해소 및 건강보험 급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심사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2016년 1/4분기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개대상은 내과, 안과 및 치과분야 6개 유형, 19사례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심사사례는 ▲ 내과분야 4개 유형(넥사바정, C형 간염치료제, 복부 CT, 미성숙 망상적혈구 분획 검사) 12사례 ▲ 안과분야 1개 유형(루센티스주 등) 4사례 ▲ 치과분야 1개 유형(Cone Beam CT) 3사례로 총 19사례이다. 특히, 2016년부터는 의과분야 뿐만 아니라 치과분야까지 공개 확대했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치과분야의 Cone Beam CT는 청구건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선정됐으며, 급여기준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 제고로 요양기관 스스로 적정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심사사례를 공개키로 결정했다. 심평원 박명숙 심사1실장은 “2016년에는 의과분야에 이어 치과분야까지 공개 범위를 확대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심사사례 공개를 통해 요양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 개선을 유도하고 심사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여 심사의 신뢰도, 투명성 제고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보건의료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참여)’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T2B 기반구축사업은 임상시험에 앞서 신약후보물질의 효능 및 작용원리 등을 동물실험을 통해 검증하여 제약기업 등에 제공(유효성평가 서비스)하고, 세계적 수준의 유효성평가 서비스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센터 당 연간 약 15억씩 5년간 지원한다. 현재 6개 질환에 대하여 특화된 유효성평가 센터(6개)가 지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6곳은 서울아산병원(암질환), 가천대 길병원(대사성질환), 연세의료원(심혈관질환), 서울성모병원(관절·면역질환), 부산백병원(안과질환), 인하대병원(소화기 질환) 등이다. 금번에 추가 선정된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은 호흡기질환에 특화된 유효성평가 센터로서 3월31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그 동안 유효성평가 센터는 질환동물모델 개발 등 593건의 유효성평가 기술과 방법을 확립하였고, 총 441건의 유효성평가 서비스(수주액 312억원)를 제약기업 등에 제공했다. 각 센터가
"C형 간염 고위험군이고 신장 기능이 저하된 투석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는 약물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곽금연 교수는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의 특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곽금연 교수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C형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C형간염 유병률 및 치료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곽 교수는 "20세 이상 성인의 0.7%에서 C형 간염 항체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어 국내에 40만명 가량을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15~25%는 자체 항체 형성을 통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된다"며 "75~85%의 환자들이 C형간염이 진행되어 10~20년 이내에 10~20%는 간경변, 간섬유화, 간암 등으로 진행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곽 교수는 "C형 간염은 SVR12, SVR24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으면 완치 판정을 한다"면서도 "1%는 이후에 바이러스가 재검출된다"고 밝혔다. 한국BMS의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에 대해 1b형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간에서 대사해서 대변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투석환자에서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소발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릴 ‘바이오코리아 2016’ 행사 중 HT (Health Technology, 보건의료기술) RD Tech Fair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RD Tech Fair를 통해 그간 HT RD 투자성과와 추진현황을 구체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2015년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꾸준히 이어 온 보건의료 RD의 투자성과가 구체적으로 가시화된 한 해다. 1회 접종으로 4가지 종류의 독감 예방이 가능하며, 백신 제조기간을 3개월 이상 단축한 SK케미칼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세계 최초로 월 1회 복용가능성을 확인하고, 4조8000억원의 해외 기술수출 계약 쾌거를 이룬 한미약품의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향후 10년간 1조3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아에스티의 당뇨 치료제 개발 등은 국내 제약업체 RD의 강화된 저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남대 병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혈관 내에서 6~9개월 후 완전히 분해되는 스텐트(혈액이나 체액의 흐름을 돕는 원통형 의료용 재료), 유앤아이(주)가 외과적 수술없이 2시간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B홀에서 우리나라 제약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기업의 신약개발 관계자를 모시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RD지원사업 공청회’를 주관 개최한다. 공청회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작년 4월부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신약개발 기업의 지원수요를 조사분석한 결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로서 연구책임자인 신약조합 여재천 전무에 의하면 공청회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향후 신약개발지원센터의 기반기술 및 지원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MOU를 맺고, 우리나라 합성신약의 개발과정 중 취약한 분야인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서 세계적인 수준의 신약개발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약개발에 대한 전략적 RD 지원 및 연구역량 집중화를 통해서 상업적 성과의 조기 창출을 목적으로 기반기술 지원 및 기업 수요자 맞춤형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공청회와 더불어 ‘2016년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신약RD지원사업 연구비 예산’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를 협력파트
대한의학회는 오는 3월29일 15:30분부터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B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개원의를 위한 심전도 증례로 살펴본 부정맥 질환 부정맥 질환은 심장질환의 증가 추세와 인구의 고령화 경향을 고려할 때 앞으로 계속 증가되는 문제가 될 질환이다. 부정맥의 종류도 다양하고 심전도를 기록하였을 때 그 양상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서 심전도와 부정맥 질환은 어렵고 위험하다는 생각을 일반적으로 가지게 된다. 본고에서는 일차 진료에서 흔하거나 중요한 또한 혼동하기 쉬운 심전도를 증례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심방세동 심방세동은 임상에서 접하는 지속성 부정맥 중 가장 흔하다. 심방세동의 빈도는 나이에 따라 증가하게 되어 60세 이상의 경우 3.8%, 80세 이상의 경우 9.0%에서 발생하게 된다. 심방세동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색전증이다. 뇌졸중의 연간 발생율은 5~9%로 다양하다. 따라서 심방세동의 치료에는 뇌졸중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최근에는 뇌졸중 위험인자 점수인 CHADS-VASc 점수가 2점 이상이면 항응고요법을 꼭 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새로운 항응고제의 개발로 뇌졸중 예방 치료가 이전에 비하여 많이 용이해졌다. 더불어서 맥박수 조절 및 정상 동율동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항부정맥 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Premature ve
지난 3월21일은 암예방의 날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3분의 1은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는 제9회 암예방의 날이다. 3월21일 각 병원들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암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암 예방 10대 수칙은? 보건복지부가 밝힌 암 예방 10대 수칙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 예방을 위해 하루 1~2잔의 소량의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어린이들의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닥터고 키즈맘 키드 시럽”을 출시하였다. 아동기일 때 영양상태는 일생 동안의 신체와 정서 발달 등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좋은 식습관을 형성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은 아동의 지적, 신체적 측면에서 잠재가능성을 충분히 발휘하는 동시에 여러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에너지대사가 활발한 성장기 어린이나 편식으로 영양소 섭취가 고르지 못한 어린이에게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닥터고 키즈맘 키드 시럽'은 아연, 나이아신, 비타민B1, 비타민B6, 셀레늄 등 아이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5가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여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성장발육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준다. '닥터고 키즈맘 키드 시럽'은 합성착색료,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를 무첨가한 어린이를 생각한 안전한 제품이며, 36개월 미만은 아침, 저녁 5ml씩, 36개월 이상부터는 1일 1회 10ml씩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계량컵이 함께 들어가 있다. 닥터고 키즈맘 키드 시럽은 일양헬스몰(http://www.ilyangmall.co.kr/)을 통해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 해 온 한국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전시회이다. 그간 국내 의료산업은 눈부신 성장을 해 의료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의학 장비, 로봇의료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KIMES 2016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는 한국의료산업의 선진화에 일조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전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통신을 통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환경을 생각하는 의료폐기물시설, 아름다운 건축기술로 지어진 첨단병원시설, IT기술과 접목된 의료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의료 산업은 모든 산업과 함께 융합돼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최신의 정보와 의료 산업의 방향성을 보여줄 국내 의료산업 정책 세미나를 비롯해 의학술세미나, 신기술 세미나, 해외마케팅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제조 548업체 참가, 최신 의료장비와 의료정보 한자리 COEX전시장 전관(38,500㎡)에서 3만여점 이상의 최첨단 의료기기가 총망라 전시되는 이번 KIMES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6)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열린다. 17일 개막식에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 실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성시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이태식 KOTRA 전략마케팅본부 본부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화숙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등 관계인사가 참석했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16은 코엑스(COEX)전시장 1층, 3층 전관과 그랜드볼룸 등 총 38,500㎡의 규모로 개최된다. “Leading Technology, Better Healthcare”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KIMES 2016에는 5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용두동 본사에서 안구세정제 ‘아이봉’의 발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발매식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제약 이원희 사장, 고바야시 유타카 부회장 및 영업∙생산본부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봉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기원했다. 안구세정제 아이봉은 먼지, 땀, 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어 상쾌함을 주는 눈 전용 세정제이다. 아이봉은 ‘아이봉C 세안액’, ‘아이봉W 세안액’ 두 종류로 아이봉C 세안액은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아이봉W 세안액은 눈 초점 조절 회복 기능이 있는 비타민 B12와 대사 촉진 작용을 하는 비타민 B6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방법은 눈 주위 화장 또는 이물질을 깨끗이 닦아낸 뒤, 제품과 함께 들어 있는 전용 세안컵에 내용물 5mL를 담고 눈에 밀착시킨 후 고개를 뒤로 젖혀 20~30초간 눈을 돌리면서 깜박이면 된다. 단,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콘택트렌즈를 반드시
만성B형 간염치료제 시장이 한국BMS '바라크루드'와 길리어드 '비리어드' 양강 처제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원외처방액 기준 만성B형 간염치료제는 '바라크루드'가 1548억1400만원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도표 참고] '비리어드'는 1307억7100만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비리어드'는 2012년 1171억4400만원이던 원외처방액이 2013년 1137억1800만원, 2014년 1232억2700만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GSK의 '헵세라'와 '제픽스'는 각각 162억100만원, 102억95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바라크루드' 출시로 인해 만성B형 간염치료제 처방이 쏠림현상을 보이면서 두 제품의 원외처방액이 급감했으며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는 초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2년 85억원이던 원외처방액이 2013년 50억원, 2014년 34억원, 2015년 25억원 등을 기록했다. '바라크루드'가 현재 선두를 기록하고 있으나 올해에는 '비리어드'가 추월한 가능성도 크다. '바라크루드'는 지난해 10월 특허만료 이후 제네
휴먼 인슐린 유사체 약물 수요 증가, 당뇨별 유발 위험요인 노출 인구 증가 등으로 휴먼 인슐린 시장이 연평균 8.1%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인도 마켓스 앤 마켓스의 '휴먼 인슐린 시장' 보고서를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휴먼 인슐린 시장이 2015년~2020년에 연평균 8.1% 성장, 오는 2020년에 이르면 391억3000만불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전망은 △당뇨병 유발 위험요인에 노출되는 인구 증가 △휴먼 인슐린 유사체 약물 수요 증가 △휴먼 인슐린 전달기구 분야의 기술진보 △휴먼 인슐린 급여혜택 확대 등 추세에서 비롯됐다. 다만 각국 보건 당국이 휴먼 인슐린 제품을 승인할 때 점점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경향이 시장의 성장을 저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글로벌 휴먼 인슐린 시장은 북미와 유럽이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세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시장에서는 휴먼 인슐린 브랜드 제품들이 보건당국의 특허보호 조치를 통해 탄탄한 위치를 구축했다. 보건 당국이 당뇨병 치료에 대한 급여 적용을 확대하고, 유통망도 효율적으로 구축되면
지난해 연말 제네릭 최대 격전장이었던 '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에서 동아ST와 부광약품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비스트의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터카비어) 제네릭의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도표 참고]바라크루드는 지난해 10월10일에 물질특허가 만료돼 본격적인 제네릭 경쟁이 시작됐다. 지난해 4분기 제네릭 경쟁에서 선두권을 형성한 곳은 동아ST와 부광약품이다.동아ST '바라클정'의 원외처방액은 3억8716만원이며, 부광약품 '부광엔테카비르정'은 3억832만원이다. 동아ST과 바라크루드의 물질특허가 만료되기 이전인 9월부터 시판에 들어갔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큰 격차를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제약업계의 설명이다.부광약품의 선두권 형성은 이미 예상했던 것이다. 자체 개발한 만성B형 간염치료제로 이미 시장 상황에 대해 충분한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동아ST와 부광약품에 이어 종근당 '엔테카벨정'이 1억4691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선두권과 2억원 가량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원외처방액이 1억원대를 보인 곳은 종근당과 대웅제약, CJ헬스케어, 제일약품, 한미약품 등이다. JW중외제약 '엔테칸정'은 7661만원, 동광제약 '
셀트리온제약(사장 서정수)은 새로운 개념의 간장약 ‘가네진’(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가네진은 간 대사를 촉진해 간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에너지 생산을 증진시켜 이를 통해 우리 몸을 활력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가네진은 간장용제 시장 1위[1]인 전문의약품 고덱스를 통해 입증된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탄생한 일반의약품으로 소비자들이 편하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선택권을 넓혔다.간은 우리 신체 대부분의 화학 반응에 관여하며 혈관을 통해 들어온 영양분을 가공해 인체에 필요한 물질로 바꾸고 해로운 성분은 해독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간은 우리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제 기능의 절반 이하로 떨어져도 일상 속에서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기 어려워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린다.가네진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카르니틴은 간에 직접 작용해 간 내 지방대사를 촉진시켜 ‘간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보인다.항독성 간장엑스와 비타민B군은 간 세포 증식에 필요한 아미노산 공급과 대사 관여 효소 활성 강화 등의 작용으로 간세포 내 지방 산화를 촉진해 에너지대사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셀트리온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가네진은 전문의약품인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구내염의 관리에 도움을 주는 포켓사이즈의 기능성 비타민 ‘오라비텐정’을 출시했다.‘오라비텐정’은 벤포티아민, 리보플라빈 등 비타민 B군 10종과 항산화성분의 비타민 및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하루 2번 복용으로 주요 비타민 B군 100mg을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의 기능성 비타민으로, 구내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육체 피로를 쉽게 느끼는 직장인, 학생 등에게 적합하다.구내염은 비타민 결핍, 영양장애, 피로 및 스트레스 등 다양한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유발되며, 입안이 헐고 염증이 생겨 음식물 섭취시 통증을 유발한다. 식욕부진, 신경과민 등의 증상을 동반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동국제약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인 2명 중 1명은 구내염을 경험하고, 이 중 약 48%는 재발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미 잘 알려진대로 구내염 예방을 위해서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비타민 B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염증의 재발 방지를 위해 항염작용의 연고 사용과 함께 오라비텐을 복용한다면 구내염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라비텐정은 20정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연구책임자: 한방내과 박태용 교수)은 과민성장증후군을 치료할 때 양·한방에서 대표적으로 쓰이는 약인 메녹틸과 삼령백출산의 병용투여 시 상호작용(유효성 및 안정성)에 대한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시험이다. 임상시험 참여는 18~75세 성인 남녀로 과민성장증후군(설사형)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가능하며 총 80명을 모집한다. 그러나 최근 5년 이내 대장 내시경이나 대장 조영술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사람, 만성 B형·C형 간염 혹은 간경화 환자, 임산부 및 수유부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총 참여기간은 12주로, 8주간 약을 복용해야 하며 5회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참여자에게는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등 관련 검사비와 과민성장증후군에 대표적으로 쓰이는 양약(메녹틸) 및 한약(삼령백출산)이 제공된다.
동아에스티(대표 사장 강수형)는 지난 8일 오후 중국 쑤저우 시노(대표이사 사장 타오강) 본사에서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원료의약품 ‘테리지돈(Terizidone)’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중국 내 제품개발이 완료된 후 5년간 최소 250억원 규모의 ‘테리지돈’을 쑤저우 시노에 공급하게 되며 쑤저우 시노는 중국 내 임상을 포함한 개발 및 허가, 완제의약품의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테리지돈’은 이소니아지드(Isoniazid), 리팜피신(Rifampicin) 같은 1차 결핵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들을 치료하는 약물의 원료이며,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외 5개국에 약 71억원이 수출됐다.쑤저우 시노는 2003년 중국 소주에 설립되어 항생제, 결핵의약품 원료 및 완제품을 수입∙판매하는 기업이며, 동아에스티는 이번 계약에 앞서 지난 2014년에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캡슐(주성분: 싸이크로세린)’의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한바 있다.‘크로세린 캡슐’은 2014년 12월 CFDA(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의 허가를 취득했다. 현재 중국 31개 성 중 4개 성에서 입찰에 통과해 판매되고 있으며,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