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령제약과 한독, 신풍제약 등 상장 제약사들이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바이넥스는 정명호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지난해 598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영업이익, 1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조아제약은 조성환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지난해 416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명문제약은 정용진 현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으며 1054억원의 매출과 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보였다.한올바이오파마는 김성민 감사실장을 사내이사로, 이세용 가톨릭대 교수, 사철기 유한양행 개발실장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김홍철 기업리서치 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2014년 808억원의 매출과 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보였다.한올바이오파마는 김성욱, 박승국 공동 대표체계에서 박승국 대표이사의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했다. 슈넬생명고학은 이사 선임의 건은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으며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 한도, 감사보수 한도 등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2014년 330억원의 매출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
아시아 대표 관련 학술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제3회 MRI 국제학술대회 및 제20차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27일(금)부터 28일(토) 양일에 걸쳐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되어 주목된다.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회장 서진석)는 순수 학술 단체로 학술 연구 구성원이 의사뿐만 아니라 이학, 공학 등 다양한 관련 학술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MRI와 관련됐지만 상이한 학술 분야의 상호 의견교환, 지식의 공유와 융합을 수행해야 진정한 자기공명의과학의 학술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철학에 따른 것이다.국제행사로서 70~80%의 세션이 영어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25개국에서 750여명이 참석했고 7개의 동시 세션으로 진행되어 총 230편이 구연됐으며 새로운 포스터 100여편도 발표됐다. 특히 MRI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자들을 초청해 Debiao Li 박사(전 국제MRI학회 의장)가 “Megnetic Resource Imaging of Atherosclerosis”에 대해 강연하고, John A Detre 박사(University of Pennsylvania 신경학 교수)가 “Two Decade of Arterial Spin labe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현지스님)가 최근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조용범)을 방문,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김모(12)군 등 소아암환자와 장애인인 김모(36)씨 등 5명의 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현지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고통받는 이들에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조용범 병원장은 “매년 소중한 뜻이 담긴 후원금을 받고 있다”며 “훈훈한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불교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장기기증을 비롯 의료복지사업을 펴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1994년 설립됐으며, 전국적으로 2만여명의 후원회원이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주로 잠들기 전에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주로 낮 보다는 밤에 잘 발생하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질병이지만 서구 지역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에서 약 5~15%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국내에서도 약 360만명(7.5%)의 국민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이중 불면증 등 수면장애가 동반된 비율은 약 220만명(60%)에 달할 만큼 비교적 흔한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우 적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디스크나 하지정맥류로 오인하여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을 다니며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거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참고 견디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일차적 원인은 철분부족, 도파민부족,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깊다. 대부분 발목에서 무릎 사이의 종아리 부분에서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 주요 증상으로는 저리거나, 누군가 주물러 주었으면 좋은 느낌, 뜨겁고 차거운 느낌, 벌레가 기어다니는 기분, 다리의 답답함으로 베개를 다리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발전후원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26일 오후 5시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 청주상공회의소 노영수 회장, ㈜명정보기술 이명재 대표이사 등 외빈 및 내부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발전후원회장 선임의결, 2014년 결산심의, 후원회 발전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는 충북대학교병원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지역 기관 등과의 상생협력관계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사회 환영사에서 조명찬 원장은 “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환자가 주인이고 중심인 충북대학교병원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병원으로 도민 보건의료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후원회장으로 선임된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부권 거점 국립대병원의 육성은 도민 건강증진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후원회가 앞장서서 충북대학교병원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오석송 회장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코스닥협회 부회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재단이사 등에 재임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해외민간대사를 맡고 있는 등 국가 및 지역경제 선양, 각종 나눔봉사활동에도 헌신적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여성가족부,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26일 시그나타워 가람룸에서 “2015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발대식”을 가졌다.이 날 발대식에서는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홍봉성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과 봉사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활동 및 올해 사업계획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발대식 직 후 봉사단은 올해 첫 방문지인 강원 화천군으로 3일 일정으로 출발했다.‘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다문화·한부모 등 취약가족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지원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세 기관이 협력하여 2010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여성가족부는 해당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협조하여 검진대상자를 모집하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전문 진료인력, 봉사인력 및 장비 등을 파견하여 구강건강 교육과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치과진료도 받기 어려워 구강상태가 악화되는 다문화·한부모 취약가족들이 보다 쉽게 치과진료를 받고, 지속적으로 구강관리를 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며 용기와 희망 북돋아 주고 있다.지난 5년간 약 42개 지역에서 총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정태은)은 3월부터 소화기암 환자를 중심으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소화기암 중에서 예후가 나쁜 췌장암, 담도암 환자를 중심으로 암환자 1명을 진료하기 위하여 5개과의 교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통합진료를 진행한다. 과거 1명의 환자에 대해 의료진 1명이 전적으로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담당하였던 의사 위주의 진료행태는 끝났다. 최근에는 한 명의 의료진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질환이 복잡해졌고, 치료에 대한 환자의 선택권과 요구권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다학제 통합진료는 의사 중심의 진료에서 탈피하여 환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진료시스템이다. 영남대학교병원은 2015년부터 다학제 통합진료를 전면 시행하였고, 소화기암 중에서 췌장 및 담도 암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2:30부터 2시까지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암환자와 보호자가 다학제 통합진료실에 들어오면, 책임교수는 해당 환자에 대한 통합진료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환자의 임상적 진단과 함께 향후 치료 계획 및 다양한 치료방향을 제시하면, 각 과 교수들이 각자의 전문분야별 치료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당뇨병 환자에서 심방세동의 치료지침 심방세동은 전 인구의 1~2% 정도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이가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약 5%로 증가한다. 심방세동을 가진 환자는 정상인보다 5배의 뇌졸중 가능성이 있으며, 모든 뇌줄증의 20%는 심방세동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 심부전, 판막질환, 심근증, 선천성 심질환, 관상동맥질환, 갑상선질환, 비만, 당뇨,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및 수면무호흡증, 만성 신부전 같은 다양한 심혈관질환이 심방 세동과 관련이 되어 있고,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진행을 촉진할 수도 있다. 이런 구조적 심장질환으로 인해 심방의 섬유화나 확장, 비대, 허혈성 변화 같은 구조적 재형성이나 심방 내 전기적 재형성 등은 심방세동을 야기할 수 있는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심방세동의 13% 정도는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며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 등 당뇨와 심방세동은 비슷한 위험인자를 가진다고 볼 수 있지만, 심방세동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당뇨병의 역할은 아직 확실하지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차원에서 전공의들을 위한 특별금융상품이 나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는 전공의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2015년 전공의 특별금융상품을 마련했다. 대전협은 2월 3일부터 27일까지 전체 은행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공모했으며, 그 중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우리은행과 협약을 진행키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오후 3시,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되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대한민국 전공의라면 누구나 전국의 우리은행 개인대출전용창구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5년 전공의 특별금융상품의 대출한도는 최고 1.5억원이며 3월 26일 기준 대출금리는 최저 연 2.99%, 마이너스 통장은 최저 연 3.19%이다. 또한 오는 5월 31일까지는 특별금리우대 0.02%가 적용되어 최저 연 2.79%, 마이너스 통장은 최저 연 2.99%까지 가능하다.우리은행 남기명 부행장은 “기존 협약 은행보다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 제공으로 회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협약을 통해 대전협 소속 회원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우리은행을 통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전협
3월부터 시행중인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따른 제도 변화를 파악하고 특허전략 정보와 미국의 최근 특허소송 사례 등을 공유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4월2일 한국바이오협회, 코리아 헬스포럼과 함께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이해와 미국 특허소송 절차 및 전략’을 주제로 제18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되는 포럼은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우선판매 품목허가제에 따른 특허 전략과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최근 소송사례, 국내 제약회사들의 미국 진출에 따른 소송 대비 전략과 미국의 신규 천연물 특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국내 유명 법인 소속의 변호사, 변리사 등과 함께 미국내 5대 로펌으로 알려진 수그루 마이온(Sughrue Mion)의 법률·특허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약식신약신청(ANDA)소송전략, 한국 제네릭 회사들의 소송전략, 미국내 허가·특허 연계제도인 해치-왁스만법과 미국 특허 소송 대비 전략 등을 다룬다. 오후 세션에서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소개, 국내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따른 특허 전략, 국내 바이오·의약 분야 최근
탈모 환자들 중에는 머리카락은 빠지는데 턱수염이나 콧수염, 혹은 다른 부위의 털은 수북하다는 불평을 내뱉는 경우가 많다. 이는 실제로 과학적 근거가 있는 이야기일까? 부위별로 들쭉날쭉 자란다는 털의 생장은 호르몬과 관련이 깊다. 털의 생장과 관련해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호르몬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인데, 이 안드로겐이라는 성호르몬은 우리 몸의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예를 들어 눈썹은 안드로겐에 의한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반면, 얼굴, 하복부, 가슴, 허벅지 전면, 치골과 겨드랑이 부위의 모발은 남성호르몬 분비에 민감하다. 안드로겐이 많이 분비되는 사춘기가 되면 유독 이런 부위의 털이 두꺼워지고 색이 짙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남성호르몬에 반응하는 머리카락의 부위별 모습이다. 남성호르몬에 민감한 앞머리나 정수리는 대개 남성 호르몬이 많아지면서 가늘어지거나 빠지는 경향이 있는데, 탈모가 심한 사람이라도 뒷머리는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뒷머리의 머리카락에는 남성호르몬의 작용이 앞머리에 비해 덜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결국 두피에서는 안드로겐의 절대적 양보다 남성호르몬에 대한 민감성이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데 더 큰
디엔컴퍼니의 피부 고민 별 토탈 솔루션 브랜드 '이지듀'가 지난 26일 열린 '제 5회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병원전용화장품 부문 대상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5년째를 맞는 행사로 각 분야에서 브랜드에 대한 사랑을 이끌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브랜드를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발굴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다. 23개 분야 203개 부문, 102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상은 브랜드 인지도, 호감·친밀감, 구매경험,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 등 총 7가지 요소를 조사해 가장 높은 지수를 나타낸 브랜드를 선정했다. 54개 기업 브랜드, 3개 지방자치단체 등 총 57개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이지듀(Easydew)는 병원전용화장품 부문에서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코스메슈티컬 대표 화장품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이지듀는 대웅제약의 30여년의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성장인자) 바이오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화장품으로, 특허 받은 DW-EGF를 법적 최대허용치(10ppm)까지 함유해 세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기업, 연구소, 대학의 신약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신약개발 전 임상 단계에서 중요한 ADME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으로 수행중인 ‘방사성동위원소 표지물질 기반 전 임상 ADME 평가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올해에는 화학합성신약 후보물질이 우선 선정 대상으로서 2015년 4월 10일 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서 접수 후 내부 평가를 통해 서비스 제공대상을 선정하고, 신청 의뢰연구자와 면담을 통해서 확정한다. 앞으로 5년 동안 C-14표지화합물 또는 바이오의약품의 방사성동위원소 표지 및 전임상 ADME 평가서비스를 진행 할 계획이다.한국원자력의학원 강주현 박사는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시스템을 통해 연구 기본 역량이 부족한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신약후보물질 전 임상 ADME 평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우리나라의 신약 후보물질이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아울러 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참여해 서비스이용 후에 수요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임상시험 진입 시 전 임상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 임상시
송후빈 전 충청남도의사회 회장은 “정책적으로, 정치적으로 비슷한 추무진 회장 당선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고 이임 인사를 통해 말했다.충남도의사회는 26일 세종웨딩홀에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임원개선 등 주요안건을 결의했다.앞으로 3년간 충남도의사회를 대표하는 28대 회장에는 박상문 총무이사가 단독 입후보하여 선출됐다. 28대 의장에는 현 김영완 의장이 단독 입후보하여 3연임되는 기록을 남겼다. 27대 송후빈 전 회장은 감사패를 받고 이임 인사말을 했다.송후빈 전 회장은 “6년 전 충남도의사회장으로 출마하면서 한 약속으로 ▲화합과 타협의 충남도의사회 ▲정보화된 충남도의사회를 위한 홈페이지 활성화 ▲의협 회무에 능동적 참여 ▲도의사회관 홍성이전 ▲원만한 재정 안정 등이었다. 열정으로 회무를 수행했고, 약속 중 일부 이루고 일부는 미완이었다.”며 “앞으로 신임 28대 충남의사회장의 역동적 회무를 믿는다. 이루지 못한 공약을 채워 주길 믿는다. 저 또한 평회원으로 열심히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송후빈 전 회장은 “충남도의사회장으로 편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지만, 충남에서 처음으로 의협회장에 도전했고 실패했다. 하지만 본인과 정책적으로, 정치적으로 비
충청남도의사회가 중앙회 파견 대의원 직선을 위한 ‘중앙대의원 직선선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26일 충남도의사회는 충남세종웨딩홀에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안건 심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중앙대의원 직선선출 특별위원회’는 선관위원장 1인, 집행부 2인, 대의원 2인 등 총 5명으로 구성하게 된다.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중앙회 파견 대의원을 회원의 직접선거로 선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하게 된다. 앞서 충남도의사회는 현행 회칙 제15조 4항에 ▲당연직 중앙 대의원으로 의장 및 회장으로 규정돼있는 것을 ▲당연직 중앙 대의원을 의장으로 한정하고 회장은 삭제하는 안건을 상정했으나 정족수 미달로 회칙 개정이 불발됐다.정족수는 59명의 대의원 중 2/3인 39명이 참석해야 한다. 하지만 참석은 32명이었다.이에 따라 대안으로 ‘중앙대의원 직선선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정족수 미달과 관련, 책임을 추궁하는 대의원들의 성토가 있었다.이주병 대의원은 “중앙 파견 대의원과 관련, 연일 기사화되고 있다. 그런데 정족수 미달로 회칙 개정안을 통과 시키지 못했다.”며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주병 대의원은 “의협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의사 방송 출연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의사들의 방송 출연에 대한 기준을 정립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의사 신분으로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시술을 홍보하거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하는 등 간접, 과장, 허위 광고를 일삼는 일부 의사들, 소위 쇼닥터에 대한 자정활동을 전개한다. 의협은 ‘쇼닥터 대응 TFT’를 구성하여 ‘의사 방송 출연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한편, 일부 문제가 되는 쇼닥터들의 경우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하고 그 결과에 따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하는 등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의협은 의사 방송 출연 가이드라인은 크게 5가지 기본원칙과 그에 따른 세부지침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의료인으로서 방송에 출연하여 국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안내할 경우에 보다 신중을 기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가지 기본원칙은 △의사는 의학적 지식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하여야 한며, △의사는 시청자들을 현혹시키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의사는 방송을 의료인, 의료기관 또는 식품·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광고 수단으로 악용하지 않으며, △의사는 방송 출연의 대가로 금품 등
올해 의료서비스 산업 규모가 82조원으로 GDP 대비 5.3%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서비스산업 동향 분석'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의료서비스 산업 규모를 예측한 결과, 2013년은 GDP 대비 4.9%(약 70조원), 2014년은 5.1%(약 76조원), 2015년은 5.3%(약 82조원)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2012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료비는 GDP 대비 7.6%로 97조10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국민의료비 증가속도는 국민소득의 앞지르고 있다.국민 의료비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의료서비스 산업의 규모는 64조5000억원으로 국민 의료비의 66.4%로 GDP 대비 5.1%에 해당하는 규모다.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비중, 개인의료비 비중은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국민의료비의 재원별 분류에서 공공부문의 비중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이나 본인부담금의 비중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였다.국민의료비 가운데 의료서비스산업의 비중은 일본과 미국이 높은 편에 속하며, 우리나라는 주요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 자원 공급은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당뇨병 환자에서 말초혈관질환의 진단과 진료지침 당뇨병성 족부 질환이란 넓은 의미로는 당뇨병 환자의 발에 생기는 통증, 저림, 부종, 굳은 살, 변형, 무좀 등 모든 병변을 일컬으나,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이 발의 문제로 병원에 오는 경우는 당뇨병성 신경병증(diabetic neuropathy), 당뇨병성 족부궤양(foot ulcer), 신경관절병증(neuroarthropathy, Charcot’s joint) 및 절단 등이다. 당뇨병의 합병증들 중 족부 병변은 발생 빈도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미국당뇨협회의 보고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의 12~25%가 일생 동안 족부 궤양을 경험하며, 비외상성 절단의 약 70~80%가 당뇨로 인한 발의 문제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당뇨병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전 인구의 10%를 초과한다고 하며, 당뇨병성 족부 질환에 대한 자료는 다소 미약하지만 1980년대 1.2~1.9%에서 1990년대 2.9~4.4%로 증가하는 추세로 보고되고 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의 병태생리 및 진단
이용균(재)한국병원경영연구원 실장 병원 경영의 시대현대를 ‘경영의 시대’라고 말한다. 하지만 경영은 과학(science)이 아닌 예술(art)로 분류된다. 이는 경영이 과학이라고 하기는 너무나 비과학적인 요소가 많다는 의미이다. 의사이면서 경영사상가인 패트릭 딕슨은 경영의 목적을 ‘더 나은 삶과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딕슨은 우리가 일상에서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일상의 문제들도 경영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경영은 우리 삶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그리고 그는 경영은 다음과 같은 일상적 삶의 주제들 - 사회 기여, 더 넓은 시각, 삶의 열정 등을 포함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처럼 경영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윤 창출보다는 ‘보다 나은 삶, 보다 나은 세상’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오늘날 병원진료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 되었다. 이는 ‘전국민건강보험’이 1989년부터 도입되면서 병원이 전국적으로 확대, 공급되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실제로 1989년도부터 도입된 건강보험 제도로 인해서 의료수요는 급격하게 확대되었다. 이와 같은 확대된 의료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한 측은 민간 의료기관이었다. 이후 서울
“심평원이 행사를 취소하지 않고 왜곡책자를 폐기하지 않을 시 감사청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건보공단 노조가 심사평가원이 현재 준비 중인 국제행사를 취소할 것과 심사평가원을 의료 구매자라고 강조한 내용이 담긴 홍보책자를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은 “공단은 지난해 40조8천억 원의 보험재정을 5천만 국민들의 의료비로 지급했다”며 자신들을 보건의료서비스 구매자라고 홍보하는 심평원에 대해 “심평원의 말대로라면 그들이 40조8천억 원어치의 의료비를 구매한 것이 된다”고 풀이했다.이에 따라 공단 노조는 “지난해에 우리가 언제 그런 권한을 심평원에 부여했는지 물어야겠다”면서 “국제 보건의료계의 상식은 구매자 기능은 정부나 보험자에게 있는 것이며, 모든 국가들은 구매자를 정부나 보험자로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공단노조는 무엇보다 현재 심평원이 준비 중인 국제행사를 문제 삼았다.공단 노조는 심평원이 이번 행사에 국제기구와 국가별 ‘보건의료구매기관장’ 등 외빈인사 40명을 참석시켜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국가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과 관련해 “5억 원이 넘는 보험재정을 쏟아 부으며 자신들이 구매자라고 홍보하는 국제행사를 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