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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최성균)이 진행하는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캠페인'이 5, 6차 수혜자를 선정했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이어져 온 약 5개월간의 Do-gather 캠페인을 마무리한다. 이번 5차, 6차 수혜자로 최병우 (가명, 남, 58)씨와 유경희 (가명, 여, 56)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최병우씨는 일용직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위암 수술 후 건강이 악화돼 생활고를 겪고 있다. 특히, 최 씨의 거주 환경이 열악해 비가 새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난방을 하지 못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경희씨는 이혼 후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다. 두 자녀 모두 지적 장애를 앓고 있어서 유씨의 보살핌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로 주거할 공간 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다. Do-gather 캠페인을 통해 최병우씨는 난방비, 기초 생활비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주거지 개선을 지원받고, 유경희씨는 거주지 마련을 위한 임대 보증금과 생활비를 지원받게 된다. Do-gather 캠페인’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외과가 최근 위암수술 실적 5,000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 외과팀(김형호, 박도중, 안상훈 교수)은 2003년 5월 첫 수술을 시작한 후 지난 2014년 12월까지 5,262건을 시행해 위암수술 5,000례를 돌파했다. 2003년 한해 97건의 위암수술 실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수술 숫자가 증가했으며 2014년도에는 한해 688건에 이르는 실적을 기록할 만큼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5,000례 수술 케이스를 살펴보면 수술 시행 건수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최상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은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 성공 ‘최다’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복강경 위암 수술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2003년 5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 5,262건을 분석한 결과 복강경 위암 수술 후 수술에 따른 사망률은 단 한건(0.02%)밖에 되지 않았고, 수술 부위 감염, 출혈 등 수술에 따른 합병증도 개복 수술(23.5%)보다 복강경 수술(14.2%)에서 현저히 낮았다. 위암에서의 복강경 수술은 조기회복, 통증감소, 흉터의 최소화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 향
서울아산병원은 갑상선내분비외과 윤종호․정기욱․성태연․이유미 교수팀이 최근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갑상선암을 제거하는 로봇갑상선절제술 600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갑상선암은 수술을 기본 치료로 한다. 보통 다른 암에서 수술 전․후 치료의 일환인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의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경부절제술이 시행되는데, 목에 6~7㎝ 가량의 흉터가 남는다.갑상선암 로봇수술은 갑상선이 위치한 목이 아니라 옷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 겨드랑이나 가슴 부위를 통해 암을 제거해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아 미용효과가 높아지고, 수술 후 목의 불편한 느낌이 덜해지는 등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경부절제술과 비교해보면 수술 성적도 손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평균 3.5일이면 퇴원했고, 갑상선 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구적 합병증 발생 빈도도 1% 내외로 경부절제술과 차이가 없었다. 이와 함께 갑상선암 수술의 완성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인 림프절 절제 수와 수술 후 갑상선글로불린 수치도 경부절제술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와 등
‘영혼의 창’이라 불리는 눈. 맑고 선명한 눈은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반면에 만성 건조증에 시달리며 벌겋게 충혈된 눈은 피곤하고 무기력한 인상을 심어준다. 특히 환기를 꺼리는 추운 겨울철에 히터바람으로 건조해진 실내 환경에서는 만성적인 안구건조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각종 디지털기기에 장시간 노출되고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안구건조증 환자 해마다 증가, 심하면 시력저하까지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안구건조증 환자는 약 47만명(26.7%)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1%로 나타났다. 가벼운 증상의 안구건조증은 눈의 불편함이나 흐릿함 등을 느낄 수 있으나 대부분 시력에는 큰 지장이 없다. 하지만 심한 경우 각막상처와 혼탁으로 시력 저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쉽게 뻑뻑해지고 피로한 눈이라면 안구건조증 의심정상인은 하루에 보통 2~3cc 정도의 눈물을 생성해 눈동자의 전면에 눈물 막을 형성하는데, 평소 눈의 뻑뻑함과 함께 쉽게 피로를 느낀다면 눈물 막에 이상이 생겨 안구건조증에 걸린 것일 수 있다.다음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에서 제시하는 안구건조증의 주요 증상이다. 다음의 증
기호 1번 임수흠 후보 정견발표 :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방안을 동원해 막아 내겠다. 국민의 인식을 바꾸고 궁극적으로 제도권에서 한방을 퇴출시키는데 일조를 하겠다. 선택분업이야말로 전공의, 교수, 개원의를 가리지 않고 우리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아젠다이고, 국민도 대다수가 원하고 있다. 노인정액제는 현재 1만5천원 상한선을 조정해야 한다. 적어도 3만원선까지는 상향되어야 한다. 세대와 이념을 초월하여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본인은 누구보다도 위아래를 아우를 수 있다고 자신한다. 어떤 가시밭 길이라도 앞장 설 자신이 있다. 공통질의에 대한 답변 : 그동안 분열 양상은 회장 직선제, 집행부 상근 외 달라 진 것이 없다. 등장인물인 사람만 바꿔선 안 된다. 투쟁력 정치력은 상호보완적이다. 상근임원을 전략적으로 육성 한 약사회 사례를 참고해야한다. 청년위원회를 구성하여 협회활동에 참여할 길을 열겠다. 대의원회도 소수에 의해 다수가 휘둘리는 독점구조를 개선하겠다. 상시 투쟁체를 구성하고, 회원정신교육과 조직강화로 비상시 즉각적 투쟁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분업 재평가 : 의약분업을 재평가 하겠다는 정부는 15년째
간호조무사협회가 치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법적으로 보장할 것을 적극 촉구하기로 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곽지연)는 지난 15일 시도회 치과분과위원회 위원 및 전국 치과의료기관 근무 간호조무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 날 회의에서 비대위는 오는 28일 의기법시행령 계도기간 만료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면서 ‘치과간호조무사 법적 업무보장 제도개선’ 온라인 서명운동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는 비대위가 최근 치협과 치위협의 협의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9개 업무 조정이 치과 간호조무사들을 법적으로 보호할 수 없는 내용이라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비대위는 ‘치과간호조무사 법적업무 보장 제도개선’에 전력 투구하기로 함과 동시에 다음달 1일부터 제도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간호조무사와 치과위생사 양 직종의 적법업무수행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비대위는 “현재 상황 그대로 계도기간이 종료될 경우를 대비해 치과 간호조무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뜻을 모았다.특히 의기법 시행령에 규정된 9개 치과위생사 업무의 수행으로 치과 간호조무사들이 의기법
노인의 경우 비타민 D의 농도가 낮을수록 치매 뿐 아니라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의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문재훈, 임수, 장학철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임상내분비학(Clinical Endocrinology)’을 통해 비타민 D의 결핍과 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412명을 5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혈중 비타민 D의 농도가 낮을수록 5년 후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 가능성이 증가했음을 발견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D 결핍이 심한그룹(10 ng/ml 미만)은 정상그룹(20 ng/ml 이상)에 비해 5년 뒤 경도인지장애나 치매로 진행할 위험성이 2배가량 높았다. 특히 연구 시작 당시 간이정신상태검사(치매검사도구)에서 27점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에는 비타민 D의 심한 결핍 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 위험성이 4.5배까지 증가했음을 밝혀냈다. 이러한 위험성의 증가는 인지기능 및 비타민 D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흡연, 음주,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영덕아산요양병원(병원장 김연수)는 23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실에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울산대병원 조홍래 병원장과 영덕아산요양병원 김연수 병원장 등 양 병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료와 교육 등 국민건강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서를 교환했다.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상호 환자의뢰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진료와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 및 기술적 지원, 의학정보 교환 등 상호 지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연수 영덕아산요양병원 병원장은 “울산지역암센터이자 최근 상급종합병원으로 전환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울산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동남권 의료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 병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이 보유한 의료시스템과 경험을 영덕아산병원과 공유, 영덕 지역 환자들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의 빠짐없고 광범위한 2134명 추천인의 지지와 성원에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기호 3번으로 출마한 조인성 후보가 전국 의사회원 2134명의 추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의협 회장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한 요건에 따라 5개 이상의 지부에 나누어 선거권자 500인 이상의 추천, 각 지부당 최소 50인 이상의 추천을 충족해야 한다.조인성 후보는 지난 1월 31일 대전을 시작으로 충북, 부산, 광주, 전남, 대구, 경북, 강원 등 15개 시도를 돌면서 추천서를 받았으며, 2월 16일 무사히 후보 등록을 맞췄다.조 후보 측 관계자는 “2월 초부터 2주간에 걸친 전국 경청 투어를 통해 다양한 직역과 세대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전국 16개 시도지부에 빠짐없이 총 2134명의 추천인의 서명을 받아 지난 2월 16일 후보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조인성 후보는 2주간의 전국 추천인 서명 운동을 ‘조인성의 회원 속으로’ 라고 명명하고 이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대학병원, 중소병원, 그리고 의원 등을 골고루 방문해 대학병원장, 대학교수, 개원의 그리고 전공의 회원 등 회원들을 직접 만났다.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인성 후보가 피부미용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개정안 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제39대 대한의사협회 선거 기호 3번 조인성 후보는 피부과학회, 피부과 개원의사회 임원들과 함께 23일 오후 2시경 동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남인순 의원을 방문했다.오후 5시에 예정된 의협회장 후보 정견발표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의원실을 방문한 조 후보는 남인순 의원에게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 중 미용기기 조항의 신설로 인해 의료기기를 무자격자가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특히 “전문적인 의료행위는 반드시 국가로부터 면허를 부여받은 의사에 의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하며 개정안의 법안소위 상정을 보류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조인성 후보와 함께 의원실을 찾은 피부과의사회 임이석 회장 역시 “현재에도 많은 부작용이 있는 의료기기를 비전문가에게 허용하면 국민건강이 크게 위배된다. 미국 등 외국에서는 미용기기를 법제화한 사례가 없다”고 강조하며 대한피부과학회와 피부과의사회의 공동의견서를 의원실에 전달했다.피부과계의 입장을 전달 받은 남인순 의원은 “개정안 발의 취지는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부에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23일 오후 5시 의협회관에서 열린 39대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에 앞서 5명의 후보자들과 김완섭 위원장이 공정선거를 다짐하며 사진촬영 했다.이어 기호순으로 임수흠 추무진 조인성 이용민 송후빈 후보자의 정견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개발연구회(연구회장 박희범)는 오는 2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당산 그랜드컨벤션센터 리젠시홀에서 ‘제약개발연구회 제10차 총회’를 개최한다.박희범 연구회장의 인사말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의 축사에 이어 총회에서는 2014년도 결산보고 및 2015년 사업계획 등 심의를 승인 받을 예정이다.제약개발연구회(PAC)는 지난 2006년 2월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로 설립됐으며 2015년 02월 현재 국내 혁신 제약기업, 다국적 제약사 및 관계기관 전문가를 포함한 157개사 6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다.2014년도에는 식약처와의 공동워크숍, 프리미엄 세미나, 제약업무 설명회, 제약개발실무교육을 포함한 허가 및 약가관련 교육 운영, 약무정책과 보험정책 전반에 대한 대정부 정책 건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박희범 연구회장은 “2015년도에는 회원 여러분과 합심하여 제약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 연구와 정책 건의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워크숍에서는 △자료보호제도(Data Exclusivity)의 이해 및 도입 제안 △Positive List System 전환 후 약가 협상
전국의사총연합이 지난 2013년 11월 5일에 이어 제2차 리베이트 쌍벌제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지난 2월 17일 제출했다.동아제약(현 동아ST)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된 재판부(구공판 재판부, 정식재판부)에 모두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후 재판부의 판결에 따라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제출하는 것이다.전의총은 이번에 제출한 헌법소원심판청구서는 기 청구서와 함께 병합심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15개월의 시차를 두고 청구서를 제출함으로써 이 기간 중에 터져 온 쌍벌제의 위헌성을 입증하는 여러 사건들을 추가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향후 심리를 맡을 헌법재판관들에게 수많은 의사들이 쌍벌제의 위헌성을 주장하고 있음을 어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의총은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통해 리베이트 쌍벌제가 위헌인 이유로 ▲죄형법정주의 중 명확성의 원칙 위배 ▲포괄위임금지원칙 위배 ▲과잉금지원칙 중 기본권제한입법의 한계 위반(입법목적의 정당성, 수단의 적합성) 등을 주장했다.전의총은 “리베이트 비용이 약값에 반영되어 건강보험 재정의 악화를 초래하므로 리베이트 쌍벌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법목적은 전혀 근거가 없는 거짓에 불과하고 따라서
2014년 말 기준 육아휴직자가 11만481명에 이르는 가운데, 앞으로 육아휴직 급여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육아휴직자에 대한 건강보험료를 육아휴직 급여만큼 부과하는 방식으로 ‘보험료 경감고시(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금일(23일)부터 3월 4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육아휴직자가 복직한 경우 휴직 전 보수의 60%를 경감하고 나머지 40%에만 건보료를 부과하여, 기존 보수의 40%를 받게 되는 육아휴직 급여와 건보료 부과대상 소득이 대부분 일치했다.하지만 육아휴직급여는 상한액을 100만원으로 정하고 있는 반면 건보료 부과대상 소득에는 별도의 상한액을 두지 않아, 월 보수가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육아휴직급여와 부과대상소득이 불일치하여 부담이 가중되는 등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육아휴직급여 상한액(100만원)에 맞추어 육아휴직자의 보수에 대해서도 60% 경감을 현행 유지하되 추가로 250만원의 상한액을 정하여 실제 소득에 부합하게 보험료를 부과한다.2014년 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체 육아휴직자의 절반이 넘는 약 6만명의 육아휴직자가 개정안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육아
저소득층과 노인층을 위해 저가담배를 도입한다고 밝힌 새누리당에 대해 한국금연운동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강력한 반감을 나타냈다.협의회는 23일 성명을 통해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입에서 흘러나온 저가담배 도입 검토는 우리 국민들을 실망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밝혔다.지난 12월 국회를 통과한 담뱃값 인상은 우리나라 담뱃값이 OECD에서 가장 낮았고, 성인 남성흡연율은 가장 높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일이고 정부와 국회에서 결정된 사항인데 집권여당 원내대표가 이를 훼손하는 정책을 검토한다는 것은 지도자가 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협의회는 “담뱃값 인상으로 저소득층과 노인층이 힘들다고 저가 담배를 공급한다는 것은 저소득 계층은 담배 피다가 건강을 해쳐도 된다는 식의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정치권은 오히려 저소득층과 노인들이 담배를 끊어 건강을 되찾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공급해야 하며, 정보력이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에게는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협의회는 더 나아가 “금연 정책을 펼 때 가격정책과 비가격정책을 병행할 때 효과적이라는 것은 일반 국민들도 다 아는 사실”이라면서 “그럼에도 국회는 담뱃값을 인상했
외국인 환자 의료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외국인 미용·성형환자 유치시장 건전화 대책을 내놓은 정부에 대해 시민단체가 “성형왕국이 국정과제인가?”라고 비난했다.정부는 지난 2월 13일 중국 미용·성형 환자 등 외국인환자 권리보호 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는 외국인 미용·성형환자 유치시장 건전화 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시민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외국인환자 권리보호를 내세우고 있지만 정부 대책의 본질은 성형시장 활성화에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유치시장 건전화’라는 표현에 대해 “정부가 직접 나서서 외국인 환자를 유인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풀이했다.이번 대책은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뿐만 아니라 기재부, 외교부, 산업부 등이 협업한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협의체에서 마련됐다. 협의체는 외국인환자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정책 논의 기구로 정부부처 뿐만이 아니라 병원협회, 국제의료협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등 민간부문도 참여했다.이와 관련해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정부와 이해관계를 같이 하는 민간단체들로 보인다”면서 “정부 기조에 따라 보건의료를 투자처로 인식하는 의료자본과 산업자본의 이해당사들이 정책 논의 기구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최근 한 부모 가정 중 아버지와 자녀로 구성된 가정의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한 부모 가정 싱글 아버지가 기혼 아버지에 비해 정신건강 상태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아시아 최초로 나와 주목된다.이혼, 별거, 사별 등의 이유로 부모 중 한 사람과 자녀로 구성된 한 부모 가정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6년 142만 가구에서 2011년에 163만 가구로 늘어났으며, 전체 가구 수에서 한부모 가정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1년에 9.3%에 이르렀다. 이대목동병원 김수인(정신건강의학과), 공경애(임상시험센터) 교수팀은 서울시 양천구에 거주하는 58명의 한부모 가정 아버지와 256명의 결혼한 아버지의 정신건강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한부모 가정 아버지의 우울 증상 경험이 약 5배 이상 높았으며 최근 심한 우울증상을 보인 경우도 4.1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양천구내 19개 동을 지역적 특성이 비슷한 3개 구역으로 나눈 후 497개의 한부모 가정을 선정했다. 30여 명의 조사자들이 가정을 방문해 설문에 대한 교육 후 설문지를 수거했는데 58가구가 아버지와 자녀로 구성된 한 부모 가정이었다. 김 교수팀은 이렇게 선정된 58명의 싱
에프앤디넷의 유산균제품 ‘락피도엘 프리미엄’과 ‘락피도 프리미엄’이조선에듀케이션 주관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이하 BBKI)’ 유산균 부문에서 2014~2015년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올해 BBKI는 제품을 직접 사용한 7,899명의 소비자와 전문가심사위원단의 품질, 서비스, 안전, 만족, 추천의향 5대 항목 평가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락피도(엘)프리미엄’은 소비자들로 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4~2015 연속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 유산균 부문 1위’로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유아용 유산균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락피도엘 프리미엄’은 15개월 미만 유아, ‘락피도 프리미엄’은 13세 미만 소아들의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지근억 교수 연구팀이 연구개발한 한국인 유래 특허 균주를 사용함으로써 수입균주나 한국형 균주와 달리 우리나라 사람의 장환경에 친화적이며, 장 정착률, 생존율이 높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하루 1포 복용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제품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비피도박테리움(비피더스균)과 락토바실러스는 WHO/FAO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가회의에서 선정한 메인 프로바이
가족과 함께한 설 명절 연휴가 끝났다. 5일 간의 긴 연휴가 끝난 후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명절 기간 과식으로 인해 늘어난 몸무게다. 명절 음식은 부침, 나물 등 기름에 튀기고 볶은 고칼로리 음식들이 많고, 연휴 기간 주로 실내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살이 찌기 쉽다.갑자기 늘어난 체중을 빠른 시간 안에 제자리로 돌리려면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거나 굶기보다는 고칼로리 위주의 식사에서 벗어나 담백하고 열량이 낮은 채소 위주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채소에 많이 든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 식사 시 충분한 양을 섭취해주면 살이 찌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칼로리가 0에 가까운 녹차를 마시거나 호두와 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섭취하면 허기를 달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하루 30분 정도 산책이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준다. 산책할 때 체지방 분해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양팔을 좌우로 흔들고 숨이 약간 차다 싶을 정도의 속도로 걸으면 된다. 만약 바쁜 일상으로 인해 운동할 시간이 나지 않는다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LG생명과학 리튠은 명절 후
제약시장에서 임상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에 대한 중요성이 재인식이 되고 있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은 월간병원동향 브리프 1월호에 게재한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의 중요성 부각’에서 “세계적으로 임상 건수 및 연구개발 비용의 증가, IT기술의 발전에 따른 실험장비의 고도화, 제약산업의 경쟁 심화 등의 현상은 향후 CRO 산업의 확산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용균 실장은 “국내 제약산업에서도 연구개발 비용 절감을 위해 제약 CRO와 같은 임상시험 아웃소싱(Outsourcing)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전문성과 비용절감을 위해서 향후 신약개발에서 CRO역할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특히 제약산업에서 CRO는 설비를 대여하는 역할에서 전략적 동반자(Strategic Partners)로 인식이 확대되면서 점차 고객 맞춤화 및 전문화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GBI Research는 글로벌CRO의 수익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2.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으로는 2008년 169억달러, 2009년 190억달러, 2010년 214억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