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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17년 상반기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 원외처방시장에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SERM) 제제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반면,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가 전반적인 열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독의 본비바플러스 홀로 37%의 성장을 보이며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017년 상반기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 원외처방실적을 정리한 결과, 다케다의 '에비스타'가 MSD의 '포사맥스플러스디'를 제치고 73억 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1위로 등극했다. 최근 골다공증 치료 패러다임은 기존에 사용되던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의 턱뼈 괴사, 대퇴골 골절 등 부작용과 까다로운 복용법, 낮은 복약순응도 등으로 인해 경구제에서는 SERM 계열 치료제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추세가 원외처방실적으로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껏 1위를 달리며 독주해 왔던 MSD의 '포사맥스플러스디'는 작년 동기 대비 약간 감소한 65억 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에비스타'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타 제제들이 큰 폭으로 실적 감소를 나타내고 있어 이를 감안하면 계열상에서는 선전하고 있는
보건소에서 6개월간 모바일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더니 대상자들의 허리둘레가 평균 3cm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요인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1차년도 시범사업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은 모바일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1000명의 모집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여자는 서비스 기간 동안 모바일을 통해 건강생활 행동을 실천하고, 월 1회 건강관리, 신체활동 상담, 영양상담을 제공받았다. 참여자에게는 총 24종의 건강정보 콘텐츠(영양 7종, 신체활동 7종, 비만 7종, 금연·절주 3종)가 개발 APP을 통해 매주 전송됐다. 먼저 핵심성과지표는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54.23%(목표 달성률: 135.57%),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46.76% (233.80%),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서비스 유용성) 89.63점(목표달성률: 128.04%) 등 모든 항목을 100%이상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신제품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가 홈쇼핑 첫 방송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일동제약이 최근 새롭게 개발한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는 유산균 발효물을 함유한 기능성 마스크팩으로,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더마바이오틱스 조성물 3501(원료명 락토바실러스발효물, 바실러스발효물, 아세틸글루코사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유산균 발효물을 함유했다는 차별점이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며 “고객평과 사용 후기를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브랜드관리를 강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의 2차 방송은 8월 3일 오전 7시 15분 롯데홈쇼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암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전북지역암센터에 따르면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적정치료와 원활한 투병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암환자 교육 프로그램 ‘웰빙교실’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웃음꽃이 피어나는 시간‘ △남성 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 암환자와 가족의 희망이야기 ’수기공모‘ 등 5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암환자 교육프로그램인 ‘웰빙교실’은 암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응급의료센터 지하 1층 암교육실에서 열린다. 교육은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 항암치료 등의 치료방법을 비롯해 암환자 증상관리/암성통증-암환자의 운동재활과 식이-통증과 약/호스피스완화의료-암환자의 사회복지 및 스트레스 등의 5회기 과정으로 이뤄졌다. ‘웃음꽃이 피어나는 시간’은 암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투병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터 6월까지 10회기 간의 원예프로그램을 마치고 7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총 16회기간의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기능성원료를 개발하는 연구자 등을 위해 배뇨기능 개선, 요로 건강, 전립선 건강, 월경 전 불편감 개선 등 기능성 4개 분야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심사자에게는 일관성을 제공하고, 연구자와 업계에는 기능성 원료 개발에 있어 적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기능성 확인을 위해 바이오마커별로 시험관시험,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의 연구방법과 측정방법을 제시하여 연구 개발자가 시험설계에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로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2개 분야에 대한 평가 가이드를 제공하였으며, 올해 말까지는 칼슘 흡수 촉진, 치아 건강, 수면 질 개선 등 3개 분야에 대한 기능성 평가 가이드도 발간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별로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 법령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27일(수) 본원 3층 부속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 전문 의료 센터와 의료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과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 전문 의료센터(Republican Scientific Practical Medical Center of Endocrinology of Uzbekistan) 병원장인 알리모프 안바르(ALIMOV ANVAR)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은 일산백병원 전반적인 시설과 의료시스템을 둘러보고 의료장비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전문 의료센터는 2007년도에 창설되어 내분비 프로파일의 연구 및 교육 복합분야에서 독보적이며, 어린이들에게 내분비학의 모든 방향에서 진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학술교류, 전문의료인력 상호교류 및 교육 강화 등 폭넓고 지속 가능한 진료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건강 증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단순히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게 아니라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항염증 및 통증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연골 보호효과까지 있어, 기존 NSAIDs와 달리 골관절염 치료에 3중 효과를 나타내는 '오스테라정'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스테라정은 기존 강력한 진통효과를 가진 세레콕시브(celecoxib) 성분과 동등한 수준의 통증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당귀, 우슬 등 12종의 생약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기존 시판된 제품의 경우 작년 한 해에 원외처방액(유비스트 기준)으로 217억 원의 처방액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오스테라정은 후발 제네릭의 판매를 제한하여 독점적인 판매 권한을 부여 받게 되는 제조 판매 품목 허가인 우선판매품목허가를 19일에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아 출시후 시장독점권을 부여받게 되어, 시장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국제약품는 "이번 출시하는 골관절증 치료제인 오스테라정을 통해 기존 시판중인 진통제 제품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자사 매출 증대와 관련 시장에 ‘건강을 디자인하는 기업인 국제약품’의 기업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등통증 어깨병변 등 근골격계 관련 질병에 의과와 한의과 중 어느 쪽이 더 치료효과가 있을까? 의료정책연구소는 ‘질병별 의과와 한방 의료기관 이용 현황 분석 연구’라는 제목으로 최근 발간한 연구보고서(2016 No.14)에서 근골격계 관련 질병에 대한 의과와 한의과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제안했다. 이 보고서는 다빈도 질병 20개 중 급성기관지염 등 14개 질병은 대다수가 의과와 의료기관을 이용했고, 등통증 등 6개 질병은 의과와 한방 의료기관을 중복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다빈도 질병 20개 중 ▲등통증,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연조직 장애, ▲요추 및 골반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무릎 관절증, ▲어깨 병변, ▲발목 및 발부위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6개 질병은 의과와 한방 의료기관을 중복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표를 보면 근골격계 6개 질병별로 이용자의 45.0%~75.7%가 의과 의료기관만을 이용하고 있으며 5.8%~15.4%의 이용자가 의과와 한방 의료기관을 중복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와 한방 의료기관 중복 이용률이 높은 6개 질병에 대해 1인당 연간 평균
가입자의 위험도가 높으면 보험료를 높게 하거나 가입을 거부하기도 하는 생명보험업계가 유전자 검사 상용화를 우려하고 있다. 가입자가 유전자 검사 후 위험하면 가입하고 위험하지 않으면 보험을 해지해 손해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걱정이다. 보험연구원 김미화 연구원은 최근 ‘유전자 검사 상용화와 생명보험산업의 영향’ 보고서를 내놨다. 김 연구원은 유전자 정보 분석 기술의 발달로 검사 비용이 하락해 유전자 검사가 상용화되고 있다며, 생명보험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청약자의 유전자 검사로 인해 청약자와 보험회사 사이에 발생하는 정보의 불균형은 역선택과 해지율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개인일수록 보험을 더 많이 가입하고 심장 질환이나 암과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적은 개인은 보험을 가입하지 않거나 가입하고 있는 보험을 해지할 수 있다”며 “현재 인구의 약 0.5%가 유전자 검사를 받고 있으나 앞으로 2~5%가 유전자 검사를 받을 경우 역선택으로 인한 보험금 청구건 수는 7~1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반면 보험가입 시 보험회사가 개인의 유전자 검사 정보를 요구할 수 있도록 허용
당뇨 치료제 중 SGLT-2 억제제 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확대되고 있다. 2017년 상반기 SGLT-2 억제제 시장이 지난 2016년 하반기 대비 6개월 새 약 27% 정도 증가하며 계열 전체가 전반적인 시장 확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주인공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심혈관 안전성을 인정 받은 유일한 SGLT-2 억제 기전 치료제로 출시된 지 약 1년 만에 월 처방액 10억을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27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SGLT-2 억제 기전 당뇨 치료제들의 2017년 상반기 원외처방실적을 조사한 결과, 베링거 '자디앙'이 바로 전 2016년 하반기 실적 대비 약 150%의 성장률을 보이며 50억가량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를 이어간다면 자디앙은 2017년 연 처방액 100억 원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그동안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독주 중이던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는 2016년 하반기 대비 -3.3% 처방실적 감소를 나타내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실적은 월 평균 20억 원이 넘는 월 처방액으로 아
‘노인약료 핵심정리’는 다중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을 처방함에 앞서 약물의 상호작용과 부작용 그리고 연쇄처방 패턴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약제 복용을 바로 잡기 위해 출간 됐다. 한국에서 노인약료는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이미 노인약료의 기반이 잘 갖추어진 나라의 가이드라인을 참고 분석하여 ‘노인약료 핵심정리’를 출간 하였으며, 이는 노인약료의 근간을 이루는 Beers Criteria와 STOPP/START를 기반으로 집필되었다. 또한, 저자 엄준철 약사는 약사로서의 경험과 수많은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끔 노인약료 정보를 교정 집필하였고, 필요한 정보만 간추려 습득하기 쉽게 구성 정리하였다. 목차는 크게 핵심별 노인약료와 질환별 노인약료로 두 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세부 목차는 위장관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정신·신경계 질환, 감염성 질환, 내분비계 질환, 비뇨기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 안과 질환 및 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약물 상호작용과 DUR 병용금기 핵심정리’와 ‘약물 유전학 핵심 정리’가 부록으로 수록돼 있어 노인약료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게 엑기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 2분기 매출 2,228억 원과 영업이익 215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계약변경에 따른 사노피 기술료 감소분을 제외할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부문의 경영지표가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노피 수익을 제외한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4.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순이익은 26.2% 성장한 121억 원을 달성했다. R&D 투자액은 368억원(매출대비 16.5%)으로 국내 제약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같은 2분기 실적 호조는 한미약품 주력 품목들의 안정적 성장과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등 주력 제품들이 국내 시장에서 선전했으며,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4% 성장한 3억 49만 위안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3,721만 위안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 이익관리를 통해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서동완 교수팀이 내시경초음파로 췌장 낭성종양 환자 158명을 치료한 후 평균 6년 동안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총 141명(89.2%)의 환자에게서 종양이 없어지거나 꾸준히 관찰만 해도 될 정도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고 27일 알렸다. 서 교수팀이 2005년 국내 처음 시행한 이 시술법은 입 안으로 내시경초음파를 넣어 췌장 낭성종양에 미세한 침을 꽂아 안에 들어있는 물을 빼낸 후 에탄올을 넣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소량의 항암제까지 집어넣어 낭성종양 세포를 괴사시키는 방법이다. 수술로 췌장 일부분을 잘라내 낭성종양을 제거하면 환자의 몸에서 췌장이 자신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해 혈당 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소화도 잘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당뇨병, 소화기능 장애 등의 합병증이 약 30%의 비율로 발생한다. 하지만 내시경초음파로 시술하면 췌장을 잘라내지 않기 때문에 췌장 기능이 유지돼 당뇨가 생기지 않고, 흉터가 남지 않을 뿐만 아니라 회복하는 시간도 매우 빨라 시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이 유지된다. 또한 재발하더라도 재시술이 가능하다. 서동완 교수팀은 내시경초음파 췌장 낭성종양 제거술의 효과를 밝히기 위해 2005년 7월 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거버넌스를 개편하는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첨복단지 운영을 위해 2010년 10월에 설립된 첨복재단은 그간 3개 부처 공동주관 사업의 취지에 따라 각각 소관하는 센터의 센터장 임명을 승인하고, 센터장이 센터 직원을 임명하며, 센터별로 사업 계획 및 회계 등을 분리 운영해왔다. 그러나, 첨복단지 조성(‘11~’13년)․정착(‘14~’16년) 이후,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재단 중심의 전문․책임 경영 체계로 전환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관계부처 등과 사전협의를 거쳐 7월 26일(수) 대구와 오송 첨복재단에서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재단 이사장이 센터장 및 센터 직원을 임명하도록 하고, 센터별로 분리된 회계․사업계획 등도 재단으로 통합 관리하며, 첨복 특별법 개정(‘16.1월)에 따라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명칭을 “의약생산센터(대구)”, “바이오의약생산센터(오송)”로 변경하는 등 첨복재단이 책임․전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정관을 일부 개정하기로 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첨복재단은 8월 중에 정관 개정에 따른 인사․직제 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HPV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리틀퍼플리본 토크콘서트’를 27일 종로 내일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여성건강의 관심을 높이고,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예방접종 실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이성미와 딸 조은비, 조은별이 동반 출연해 사춘기 자녀 양육 경험과 암 경험자로서 암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방송인이자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이성미 씨는 자신의 암 투병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가족 행복은 물론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도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말하며,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두 딸에게 무엇이건 권하고 싶고, 또 예방접종이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면 딸에게 맞히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서, 단국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소경아 교수는 사춘기 여성의 건강과 자궁경부암에 대해 강연하며, “보수적인 성문화 때문에 예방접종, 정기검진 등 자궁경부암 예방 행동을 꺼리는 것은 성생활 시작 연령이 낮아진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청소년기부
토탈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 태전그룹은 지난 26일 오산 티제이팜에서 약학대학생 MR&인턴십 프로그램인 TLC(Taejeon Leaders Club) 13기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5일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TLC 13기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한 달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TLC 13기 약대생들은 약 2주 동안 전국 약국을 방문해 MR의 기본 활동인 상품 디테일, 마케팅 활동, 마켓 리서치 등을 수행하며 약국 현장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TLC 13기의 최종 보고회는 건강 증진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미래 약국을 테마로 진행되었다. 지금까지의 활동을 리뷰하고 다가올 약국의 미래를 조망하는 ‘상상약국 그리기’와 함께 의약품 유통회사의 업무를 간접 체험하는 ‘물류센터 견학’ 등 예비약사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최종보고회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팀별 과제를 수행한 팀 우수상에는 8조가, 약국 활동 우수상에는 유병재(충북대), 김용대(목포대), 김지영(고려대) 씨가 각각 3등부터 1등까지 수상했다. 영예의 TLC상은 팀 및 개인 과제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이상아(가톨릭대) 씨가 T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는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을 맞아 국내 C형 간염 100% 퇴치를 기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간염의 날은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간염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한 날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간염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애브비는 지난 6월 비키라(성분명 옴비타스비르/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엑스비라(성분명 다사부비르)를 대상성 간경변증 동반한 환자 포함해 유전자형 1형 및 4형 만성 C형 간염 치료제로 보험급여 적용 받으며 출시했다. 비키라/엑스비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차지하고 있는 유전자형 1b형 환자 대상 3상 임상 시험에서 참여한 한국 환자 100%가 내성 유무에 관계 없이 바이러스 완치를 의미하는 100% SVR12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비키라/엑스비라 출시 후 처방 환자 100명 돌파를 축하하며 국내 C형 간염 완치 및 퇴치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직원 100명이 참여하는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약속과 간염 퇴치 응원 100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직원들이 참여하는 간 건강 상식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무소 임직원 220명이 지난 21일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충청, 강원 등 각지에서 모인 광동제약 임직원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을 찾아 사전 교육을 받았다. 이후 총 12개 조로 나뉘어 구원의 집, 생명의 집 등을 방문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원은 식사와 목욕 보조, 청소, 주방일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한편 치료와 요양으로 지친 어르신의 말벗이 되는 등 음성 꽃동네 가족을 살뜰히 보살폈다. 광동제약은 이날 사회복지법인 음성 꽃동네에 비타500 3천 병을 전달, 구성원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전국의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임직원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겨울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
목동맥 동맥경화증 동맥경화증이란 혈관벽 내부에 콜레스테롤 등이 축적되어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전신성 질환이다. 목동맥에 발생하는 동맥경화증은 ① 혈관 내부에 혈전증을 일으켜 혈관 폐색을 일으키며(in-situ thrombosis), ② 색전증을 통해 원위부로 작은 혈전을 보내 뇌 내의 혈관을 폐색시키며(artery to artery embolism), ③ 협착으로 인해 혈류 저하를 일으켜(hemodynamic) 뇌졸중을 유발한다. 이렇게 목동맥 동맥경화로인해 발생하는 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의 15~20%를 차지하며, 뇌졸중의다른 유형에 비해 재발 위험이 높으며,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목동맥 동맥경화증은 뇌로 가는 혈류를 만성적으로 감소시켜뇌 용적을 감소시키고, 인지기능장애를 일으켜 장기적으로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동맥경화는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질병이다. 내피세포의 손상을 시작으로혈관벽에 지질이 축적되어 동맥경화 판(Plaque)이 형성되고 염증이 발생하면서 동맥경화 판이 자라서혈관 협착이 증가된다. 특히 당뇨, 고지혈증, 담배, 염증 등은 화학적 기전을 통해 동맥경화를 진행시키고, 혈관의 모양, 혈역학적 특성 등은
대한의사협회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기금 모금에 중앙회 사무국 국장급들도 기부약정을 함으로써 기부분위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26일 의협에 따르면 의협 김태학 경영지원국장, 최윤배 정책국장, 오윤수 학술회원국장, 박승구 기획조정국장, 김영숙 신문국장, 신성철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지원부장 등이 각 3백만원 완납 또는 약정을 통해 의협 신축기금 총 1,8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한 관계자는 “대학교 내 단과대학 신축이나 증축의 경우도 현직 교직원들이 동참하는 사례가 많다. 의협 사무국 국장급들도 그간 기부 논의가 있었고, 좋은 일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기부에 나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측면에서 보면 사무국 직원들은 쾌적한 공간인 신축회관에서 근무하는 직접적인 수혜자라는 점에서 동참이 그들에게도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국장급이 아닌 직원들도 개인적으로 십시일반 신축기금모금에 나서자는 논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촌동 신축 의협회관에 브리핑룸이 만들어지면 출입기자들도 취재 편익공간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신축기금모금에 기부할 만 하다. 기자들이 기부하면 상징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가도 성금 모금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