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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과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부산영도구지회(지회장 김근우)가 지난 4월11일 화요일 오후 2시 영도병원 별관 3층 종합검진센터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사단법인 6.25참전전우기념사업회로 설립된 단체이다. 특히 이 단체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널리 알리고 참전 기념사업 수행을 통해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국민들의 호국안보의식 고취, 자유 민주주의 수호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향군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하여 영도병원 최보경 관리부장과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부산영도구지회 김근우 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영도병원은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를 위해 성실한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김근우 지회장은 “오직 나라수호를 위해 자신의 청춘을 바친 영도지역 참전용사들을 대표하여 영도병원과 협약식을 진행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봉일 교수가 지난 4월1일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7년 대한 뇌신경마취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뇌신경마취학회 발전과 연구 증진을 위하여 공헌한바가 지대하여 전 회원의 뜻이 담긴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김봉일 교수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12대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조만간 의협 노사협상이 재개될 전망이다. 11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노사 협상 합의 안이 마련됐으나, ▲이후 7일 열린 노조 측 임시총회에서 협상 합의 안이 부결된 바 있으며, ▲이에 11일 사측에서는 협상 재개 요청 공문을 노조 측에 보냈다. 사측 관계자는 “오늘(11일) 협상 재개 요청 공문을 노조 측에 보냈다. 원점에서 다시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사측 관계자는 “(거의 1년 간 진행된 노사 간 협상 합의 안이 노조 임총에서 부결된 이후) 사측 협상단은 전원 사퇴서를 회장에게 제출했다. 하지만 추무진 회장이 협상단사퇴서를 수리 하지 않아 반려됐다.”고 말했다. 이에 사측은 협상단장을 김록권 상근부회장이 다시 맡게 됐다. 김록권 사측 협상단장은 지난 7일 입장문에서 “의협은 직원과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함께 해 가길 원한다.”면서 “노조가 본인들이 몸담고 있는 일터인 의협 사무처의 장기발전에 관심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사측 관계자는 “새로운 협상은 이전 합의 안보다 낮춰서 갈 거다.”라고 말했다. 지난 7일 노조 임총에서 부결된 노사 간 협상 합의 안은‘호봉상승분 2.2% 외에 2016년도 3.3% 임금 인상, 201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이 페루 원격협진을 위한 모델개발 및 시범운영사업과 관련해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11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현지 시각 4월 10일 페루 보건부와 현지 의료기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길병원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ICT기반 의료시스템 진출모델 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페루 원격협진을 위한 모델개발 및 시범운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5월 종료를 앞두고 있는 페루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목표 이상의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사업은 페루의 거점병원인 까예따노 병원과 리마 외곽지역 모자보건센터 3개소와 원격협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시범 사업 종료 후에도 가천대 길병원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2차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시범사업은 현재까지 고위험산모 원격진료 98건을 비롯해 모자보건센터에 부족한 전문과목(감염내과, 소아과 등)에 대한 원격협진 28건을 수행해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원격협진 이외에 의료진 간의 원격교육이 이뤄져 시범사업의 확장 가능이 높게 평가받았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사할린이주민 등 우리나라에 정착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인 제4회 의료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9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한누리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을 비롯 사할린이주민, 다문화가정, 난민, 외국인근로자, 한누리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1,500여건의 진료와 검진을 시행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웃사랑 의료봉사에는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결핵과, 흉부외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16개 진료과목 의사 27명, 치과의사 1명, 약사 4명, 간호사 및 간호대생 43명, 방사선사 6명, 임상병리사 6명 등 총 130명의 봉사자가 함께 했다. 또한 결혼이민행정, 체류비자문제 등 출입국 상담을 위해 변호사와 행정사가 참여하였고, 남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통역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미용봉사단이 이미용 봉사를, 모든 대상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장면, 호떡, 떡, 음료 등을 제공했다.의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피부암특수클리닉이 피부암 절제술인 ‘모즈미세도식수술’ (Mohs Micrographic Surgery) 2000례를 국내 단일 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달성했다. 지난 2000년 7월 첫 수술을 시행한 이래 2013년 5월 1000례를 달성한데 이어, 불과 3년여만에 다시금 1000례의 수술실적을 더함으로써 국내 피부암 수술의 중심 클리닉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모즈미세도식수술은 피부 및 연부조직에 발생한 암조직을 완전 절제함으로써 완치율이 가장 높은 치료법이다. 치료는 먼저 환자의 암부위 조직검사를 통해 암 유형을 확인 후, 진단된 암의 특성을 고려해 수술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때 환자는 입원이 아닌 수술 당일 피부과 외래 수술실에서 절제할 피부부위를 국소 마취 후 수술하게 되며, 제거한 암조직은 즉시 특수 동결절편을 만들어 병리과 전문의에 의해 암 조직이 완전히 제거됐는지 세심하게 판독된다. 이때 암 세포가 남아 있을 경우, 남아있는 암 부위만 재차 절제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보통 3~4시간 내에 평균 2~3단계에서 마무리되며 이후 환자는 바로 귀가하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도 있어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피부과 정기양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려해 검찰이 보건복지부를 압수수색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11일 오전 사전 예고 없이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를 압수수색했다.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은 동아제약 리베이트 약제와 관련된 약가인하 과정과 실거래가 등의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담당자는 사전 예고 없이 들이닥친 이 상황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검찰이 요구한 자료는 모두 제출했으며 추후 진행 사항을 지켜보겠다는 반응이다. 앞서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는 지난 14일 의약품 납품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이 포착됐단 이유로 동아제약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초유의 사태의 여파가 어디까지 확산될지 긴장하며 지켜보고 있다.
서남의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가 지난 8일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Best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신 교수는 이 날 학술대회에서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the changes in chemerin and adiponectin levels after weight reduction(체중감량 전후의 케메린과 아디포넥틴 변화의 양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구연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비만클리닉 내원 136명의 과체중,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사관련 지표의 변화를 분석, 최근 비만관련 바이오 마커로 대두되고 있는 케메린과 아디포넥틴의 관련성을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신 교수는 “비만의 질병으로서의 중요성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됐으며, 특히 저소득층, 고위험군부터 사회적 질병으로서의 비만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의료인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보다 큰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으므로, 정부와 의료계가 비만개선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에 함께 앞장서 대중화를 실현해야 한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4월 12일(수) 오후 2시부터 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노인의 요통 및 재활”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오는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재활의학회 후원하며,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의료재활센터가(이하 ‘재활센터’) 주관한 행사다. 복수경 재활센터장의 인사말,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일영 교수의 ‘장애인과 노인의 요통 및 재활’강연, 재활센터 윤정오 물리치료사의 ‘요통 완화를 위한 운동 및 자세’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연에 참석한 분들에게는 간단한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오는 4월 19일 본관 3층 강당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비뇨기과 박성열 교수가 ‘남성 갱년기’,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가 ‘노인에서의 성장 호르몬 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주어지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교육연구팀으로 전화(02-2290-9332)하면 된다. 한양대학교병원은 개원의를 대상으로 매년 5회 정기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아토피피부염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ID-RHT3201’에 대한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동제약의 ID-RHT3201은 인체의 면역세포와 면역시스템에 대한 조절 및 균형을 유도하는 열처리된 프로바이오틱스로, 아토피피부염 치료와 관련한 특허에 등록돼 있다. 해당 임상연구의 내용은 지난 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임상연구 책임자였던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의 런천 심포지엄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이수영 교수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는 소아를 대상으로 ID-RHT3201의 유효성 평가를 목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에서 ID-RHT3201을 섭취한 시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아토피피부염 중증도지수(SCORAD: SCORing of Atopic Dermatitis)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중등도의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는 만 1세 이상, 12세 이하의 소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작위 배정 및 이중맹검 방식을 통해 시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고위험 산모·신생아를 위한 통합치료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개소식은 오는 13일 오후 3시 병원내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열리며, 개소식에 이은 2부 기념행사로 오후 4시부터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의 운영 및 정책방향을 담은 심포지엄이 열린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령(35세 이상) 산모 증가로 고위험 산모 및 저체중아, 미숙아는 늘고 있지만 운영상 이유로 기피되고 있는 중증질환 산모와 신생아 등을 지역내에서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전문시설이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5년 9월 호남권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선정됐으며 1년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개소를 맞게 됐다. 전북대병원이 호남권역 최초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선정된 배경에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신생아집중치료실 운영을 통한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집중치료 등으로 신생아 생존율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해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전북대병원은 최근 3년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유럽 최대 안티에이징 학회 'AMWC'에 참가해 안티에이징 주력 제품인 '휴톡스(보툴리눔 톡신)', '더마샤인 밸런스', '엘라비에 필러', '허니부쉬 제품', 'PRP' 등을 집중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안티에이징 분야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로 꼽히는 AMWC (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300여 개의 주요 업체가 참가한다.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는 만큼, 1만 명 이상의 관계자가 모이는 AMWC는 매년 봄 모나코에서 열리고, 올해는 6일~8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휴온스글로벌의 해외사업부는 제품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독립부스를 이용하여 주요 타켓 품목에 대한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 ‘휴톡스’ 임상 2상 완료 시점과 동시에 전 세계 국가별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하기 위한 파트너 후보사들과의 협상 및 선정 작업 등을 진행하였고, 휴톡스 임상 내용을 토대로 제품의 우수성을 부각시켰다. 조만간 CE 획득이 예상되는 대표 물광기기인 ‘더마샤인 밸런스’의 시장 확대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후원하는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7 (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2017, 이하 KPAC 2017)'이 4월 11일~12일 양일간 코엑스인터컨티넬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KPAC 2017'은 제약 바이오산업 발전의 필수요소로 꼽히는 개방형 혁신, 즉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으로서 R&D 전략과 경험 등을 공유하며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의약품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정부기관을 비롯해 국내외 제약기업과 연구기관, 제약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500병상 미만 종합병원은 의료이용만 늘리고 사망률은 낮추지 못한다는 연구결과의 원인을 분석하는 후속연구가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건강보험의료이용지도(KNHI-ATLAS) 구축 3차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2015~2016년 진행된 1·2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체계 성과의 차이를 결정하는 요인을 파악, 의료 질과 효율성 개선을 위한 정책 근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김 윤)이 수행한 1·2차 연구에 따르면 진료권 내 500병상 이상 대형병원이 있으면 입원을 많이 하진 않지만 자체충족률이 높고 사망률은 낮았다. 연구진이 분류한 전국 56개 중진료권 중 500병상 이상 대형병원이 없어 적절한 입원진료가 어려운 입원진료취약지는 25개였다. 이밖에 주요 결과를 보면 매년 평균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약 2만명, 뇌졸중 환자가 8만 5000명씩 신규로 발생했고,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퇴원 후 외래진료 및 약처방 지속적으로 받을 시 사망률 최대 약 1/6 수준으로 감소했다. 연구는 계약일로부터 내년 12월까지 1·2차연도로 나눠 진행되며, 연구비는 각각 1억 5000만원씩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만성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르)'와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가 미국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간경변증이 아닌 혹은 대사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12세 이상 혹은 35 kg 이상인 소아 환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 확대를 승인 받았다. 미국에서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소발디'는 유전자형 2형 또는 3형 만성 C형 간염 소아 환자에 리바비린과 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며, '하보니'는 유전자형 1형, 4형, 5형, 6형 만성 C형 간염 소아 환자에 사용이 확장됐다. 길리어드 측은 '소발디'와 '하보니'가 청소년 환자 이상의 범주에서 소아 환자의 범주까지 적응증이 확대된 것을 반기며, 길리어드의 최종 목표는 전 연령 환자에서 사용 가능한 C형 간염 치료제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적응증 확대 호재가 길리어드의 C형 간염 치료제 품목하향세를 지연시키는 응급처치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근래 HCV의 바이러스 생활사가 밝혀지고, 바이러스 증식에 필수적인 비구조 단백(nonstructural protein, NS)이 잘 알려지면서 NS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다양한 약제들이 개발되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3월31일 인도네시아병원협회(PERSI, 회장 와시스타 부디와루야)와 의료기술과 연구, 병원관리 분야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와시스타 부디와루야 인도네시아병원협회장은 “대한병원협회와 보건의료시스템 공유 등 병원산업 전반에 걸친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의 이해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호 방문을 통해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9년까지 전국민 건강보험 도입을 추진 중이나 비공식 부문 가입자 확대, 보험재정 적자, 기관운영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인도네시아의 건강보험정책 상황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한국 병원의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또 선진화된 한국의 병원관리 기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줄 것도 요청했다. 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병원협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각국 회원병원 간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원한다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병원 선진시스템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기꺼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은 오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제3대 병원장에 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신석 교수가 임명됐다. 10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를 열고 민용일 전 병원장의 임기 만료(4월12일)에 따른 후임으로 이신석 교수를 새 병원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019년 4월12일까지 2년이며, 취임식은 오는 13일 오후 5시 빛고을전남대병원 2층 대강당서 열릴 예정이다. 이신석 병원장은 전남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남대병원 내과 전공의를 거쳐 전문의를 획득한 이신석 병원장은 1999년 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전임의로 시작해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연수 후 진료·연구와 후학양성에 매진하면서 국내 류마티스 내과 명의로 꼽히고 있다. 특히 연구분야에서는 국내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폐동맥고혈압 등록사업과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는 류마티스질환 환자의 등록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는 질병관리본부의 전신홍반루푸스 환자 등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한섬유근통연구회 회장·대한류마티스학회 임상연구이사·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이사·재단법인 류마티스학연구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
GSK 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대표 김수경)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종로 5가 약국 일대에서 ‘파로돈탁스 데일리 후로라이드 치약’ 소비자 대상의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샘플링은 주로 약국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인근의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진행,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시간과 점심시간 등 에 집중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잇몸 건강의 대명사 ‘파로돈탁스’에 대한 높은 인지도에 걸맞게 준비한 수량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새롭게 출시된 파로돈탁스 데일리 후로라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잇몸 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파로돈탁스 데일리 후로라이드 치약’은 플라그 박테리아 제거, 치은염에 의한 잇몸 출혈∙염증 예방, 충치 예방의 3중 케어가 가능한 의약외품으로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 가능하다. 또한, 다가오는 4월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되는 ‘2017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에서도 파로돈탁스의 다양한 이벤트와 샘플링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설 예정이다. GSK 파로돈탁스 김지영 브랜드매니저는 “파로
한국치매가족협회(회장 이성희)는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와 치매에 대한 대국민 인식 증진 및 개선을 위한 “건강한 기억 캠페인”의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국치매가족협회는 치매 환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공익적 목적으로 전개되는 “건강한 기억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한국에자이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후원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건강한 기억 캠페인”은 한국치매가족협회가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긍정적으로 삶을 영위하고 보다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건강한 기억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홍보대사 선정, 전국 건강 강좌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치매가족협회 관계자는 “최근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치매 환자들과 가족들이 일상 생활과 치매 극복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다”며, “올해 시작하는 건강한 기억 캠페인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