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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간호조무사협회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업무 보장과 1급 전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의료법 독소조항 철폐를 요구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회원들이 긴급 회동을 갖고 현행 방문간호 간호조무사의 독립적인 간호행위 보장과 700시간의 교육이수로 방문간호 자격을 취득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들에게 1급 전환기회 부여 등이 될 때까지 의료법 개정안 독소조항 철폐에 자발적으로 나설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방문간호 간호조무사들은 지난 29일(토) 경기도 모처에서 중앙회, 서울시회와 경기도회 임원진을 초청해서 간호인력개편 의료법 법안 진행 경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대로 법이 통과되면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들의 업무제한은 물론 1급 전환의 기회마저 원천 봉쇄될 것이라면서 분노를 나타내고, 중앙회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들은 간호사에게 지도감독권을 부여하게 되면 이는 방문간호에서 현행과 같은 독립적인 면허행위 수행이 불가하게 되는 것으로서 현행 업무가 제한되는 법 개정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또한, 간호조무사가 간호사 지도아래 간호사의 업무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간호사의 처치나 주사행위의 진보보조 업무를 또
리베이트를 주고 받은 제약회사와 외국계 의료기기업체, 의사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서울서부지방검찰청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단장 이철희)는 의사 461명에게 논문번역료, 시장조사비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와 의사 등 74명에게 해외관광 및 골프비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외국계 의료기기 판매업체, 그리고 7개 대형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대학병원 의사 등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를 근거로 검찰은 총 1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9개 회사 및 의사 339명에게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검찰이 발표한 주요 리베이트 제공 수법을 살펴보면, A 제약회사의 경우 리베이트 제공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의사들에게 논문번역료, 시판 후 조사비용 등을 지급하는 형식을 취했다.특히 의사들이 논문을 직접 번역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회사가 따로 논문을 번역해 두거나 실제로 시판 후 조사를 실시한 것처럼 설문지를 허위로 작성하기도 했다.설문조사 수당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면서 이를 숨기기 위해 리베이트를 직접 주지 않고 전직 임원이 설립한 설문조사기관인 모 회사를 통해 지급하기도 했다.외국계 의료기기 판매업체 B사는 해외제품설명회를 빙자해 의사들을
대웅제약은 수험생의 체력과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고함량 비타민 ‘임팩타민 파워 에이플러스’를 출시했다.임팩타민 파워 에이플러스는 공부하느라 지친 수험생의 체력 관리, 성장기 뼈와 눈 건강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품으로, 기존 임팩타민 파워에 수험생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추가해 만들어졌다.임팩타민 파워 에이플러스에 추가된 성분은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베타카로틴이다.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가 골고루 함유돼있어 청소년기 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 베타카로틴은 눈을 건강하게 한다.빠른 흡수 및 오랜 지속효과를 발휘하는 벤포티아민(활성형 비타민B1)을 비롯한 비타민 B군 10종이 최적 섭취량에 맞게 함유돼 신속한 피로회복과 체력보강에 효과적이다. 비타민B의 일종인 콜린과이노시톨은 뇌기능과 관련이 있는 성분으로, 콜린은 기억형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원료이고, 이노시톨은 신경세포의 성장과 뇌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임팩타민 파워 에이플러스를 2정 복용시 콜린과이노시톨이 1일 최대 분량 함유돼 기존 임팩타민에 비해 함량을 높였다. 임팩타민 파워 에이플러스는패키지당 100정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독감백신의 패러다임이 세포배양방식 독감 백신으로 넘어올 것이다” 국내 백신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독감백신의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김 교수는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론칭 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스카이셀플루 성인 임상 3상을 주도하기도 했던 김 교수는 "세포배양 방식은 계란 단백이 없고 순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강조하고 “면역원성은 비슷하다고 보고 있고 에그 프리(Free)이기 때문에 에그 알러지 환자에 사용할 수 있어 안전성 측면을 강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백신은 면역원성이 중요하다. 스카이셀플루는 각각 H1N1 98%, H3N2 98%, B 97% 면역원성을 보였다. 모두 EMA 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중대한 이상약물반응(SADR)은 한 건도 없었다”며 “9세 환자가 3가 유정란 백신을 맞고 스카이셀플루를 맞아도 문제가 없다"고 임상결과를 설명했다.김 교수는 “계란 알러지 우려가 낮다는 점과 세계 최초로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이 접종받을 수 있는 세포배양 독감
서울아산병원이 ‘항암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센터’를 27일 개소했다.‘T2B 기반구축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신약개발 R&D 투자효율성을 높이고 기초연구성과의 제품화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산업제품의 해외진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은경 교수가 이끄는 ‘항암 T2B 기반구축센터’를 항암분야 특화 센터로 지정했다. 서울아산병원 ‘항암 T2B 기반구축센터(센터장 최은경)’는 27일 교육연구관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열어 본격출범을 알리고, 항암후보물질과 암 진단 및 치료기술 등의 개발 촉진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전문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향후 5년간 정부지원금 70억, 주관기관 지원금 35억 등 총 105억 원의 투자를 활용해 국내외 신규 암치료기술과 신약후보물질 개발 가속화를 위한 유효성평가 서비스 제공 등 암 연구기반 강화에 집중 지원하게 된다.최은경 항암 T2B 기반구축센터장(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앞으로 글로벌 선도 수준의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항암 후보물질, 암 진단법, 암 치료기술 등의 개발에 크게 기여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대표 데이비드 석훈 김)은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에 따라 9월1일부터 바라크루드가 간기능관련 AST 또는 ALT 수치와 관계없이HBV-DNA≥10000copies/ml이면서 대상성 간경변을 동반한 만성 활동성 B형간염 환자와 HBV-DNA 양성이면서 비대상성 간경변, 간암을 동반한 만성활동성 B형간염 환자의 초치료에 대해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 된다고 밝혔다.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간경변은 교과서 및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대상성과 비대상성으로 구분하고, 대상성은 HBV-DNA가 10000 copies/ml 이상, 비대상성은 HBV-DNA가양성이면 AST 또는 ALT 수치와 관계없이 B형 간염치료제를 투여토록 언급되어 있으므로 급여기준을 변경하며, 간암은 질병의 특성상 B형간염 바이러스 재활성화율이 높으므로 비대상성 간경변과 동일 급여기준을 적용한다”고 사유를 밝혔다. 바라크루드는 간경변, 간암을 동반한 만성 활동성 B형간염 환자가 HBV-DNA가10000copies/ml 이상이면서 AST 또는 ALT값이 정상 상한치 이상인 경우로 한정하고 있어 반드시 필요한 치료임에도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
A씨는 혈연관계가 없는 B씨와 주민등록지를 같이해 2014년 12월 1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동일 세대의 지역가입자 자격을 유지했고, 그 기간의 보험료를 모두 납부한 뒤 2015년 5월에 이르러 2014년 12월 1일로 소급해 동거인 B씨와 세대분리를 해달라고 했으나, 공단은 신청일 이후 A씨를 B씨와 별도 세대로 분리했다.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세대분리가 체납기간에 한해 가능하게 됐다.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김필권)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세대분리는 신청한 날부터 인정함이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보험료 체납기간에 한해 소급하여 가능하므로, 동거인과 같은 세대의 보험료를 모두 납부한 A씨의 세대분리 신청은 소급 인정할 수 없다”고 의결했다.국민건강보험법(이하 ‘법’이라 한다) 제69조제5항에 따르면 지역가입자의 월별 보험료는 ‘세대’ 단위로 산정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이는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와 동일한 개념으로서 원칙적으로 같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되면 동일한 지역가입자 세대를 구성하게 되어 보험료가 같이 부과되고 그에 대해 가입자 전원이 연대하여 납부할 의무가 있다(법 제77조제2항).그러나 예외적으로 주민등록표상 동일세대를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6일(일), 오전 8시부터 ‘2015년 제14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중앙의대 내과학교실(주임교수 김재규) 주최로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개최한다.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새로운 치료법’, ‘안전한 약물사용’, ‘특별강연’, ‘질병의 이해’, ‘임상의가 고려해야 할 사항’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여러 질환에서 새롭게 개정된 치료지침을 포함하여 진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개원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제1세션에서는 ▲ 효과적인 제2형 당뇨병 관리(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 ▲ COPD의 새로운 치료, 어떻게 할 것인가?(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종욱 교수), ▲ 심방세동 환자에서의 항혈전 치료는?(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이란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제2세션에서는 ▲ 표적치료,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 NSAIDs 사용설명서(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 약물 알레르기 이렇게 대처하자(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라는 제목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이어 제3세션에서는 ‘질병의 근원’을 주제로 서울의대 예방의학 홍윤철 교수의 특별 강연 후
태극제약이 국내 대표적인 크림형 기미치료제 ‘도미나크림’에 이어 기미∙주근깨 개선효과를 강화하고 피부회복과 상처 완화에도 효과적인 먹는 기미개선제 '도미다프리미엄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미다 프리미엄정’은 L-시스테인(L-cysteine),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 판토텐산칼슘(Calcium pantothenate) 등이 주성분으로 자사 기존제품인 ‘도미다정’에 비해 성분함량을 높이고 면역을 향상시키는 비타민B, E성분도 추가돼 기미개선효과와 더불어 구각염, 구순염, 잇몸출혈 등 입안상처의 예방을 돕는다.‘도미다 프리미엄정’에 함유된 L-시스테인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 유발을 막고 피부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판토텐산칼슘은 L-시스테인의 기능을 강화하며,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으로 멜라닌 합성을 막아 피부색을 밝게 한다.특히 크림형 기미치료제 ‘도미나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색소가 침착된 국소부위 치료와 함께 전반적인 얼굴 톤을 맑게 하는데에 효과적이다.태극제약 기획실 김주미 약사는“‘도미다 프리미엄정’은 ‘도미나크림’을 통해 축적한 태극제약의 30년 노하우로 개발한 것으로, 생활 속 기미관리 뿐 아니라 레이저시술 후
CJ헬스케어의 첫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CJ-12420(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가 출시를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CJ-12420의 공정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특허는 CJ-12420의 주요 유도체 및 중간체 제조법에 대한 것으로, 불량 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인 수율을 향상시켜 대량생산 및 제조원가의 개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CJ헬스케어는 이번에 출원한 특허 외에 물질특허 및 다양한 제형/제법/용법 등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여 광범위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특허들이 등록되면 앞서 확보한 제조공정 관련 특허 1건을 포함하여 총 4건을 보유하게 된다. CJ헬스케어는 앞으로도 신약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CJ헬스케어는 지난 5월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EE)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22개 병원에서 임상 3상에 착수한 데 이어 6월에는 식약처로부터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NERD) 3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고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전국 15개
국내 최초 4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9월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대규모 글로벌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2013년 9월 식약처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만 2년 만에 국내 공급을 개시할 수 있게 되었다. GSK 관계자는 “국내 최초 4가 독감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TM Tetra)가 국내에 첫 물량이 입하되어 국가출하승인 검사가 진행 중이고, 이르면 추석 전인 9월 말부터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A형 바이러스주(株) 2종(A/H1N1, A/H3N2) 및 B형 바이러스주 2종(B-Victoria, B-Yamagata)을 모두 포함 하고 있는 국내 최초 4가 독감 백신이다. 2012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및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은 기존 3가 독감 백신 외 독감을 유발하는 네 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4가 독감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최근 10년 사이 세계보건기구가 당해 연
사노피가 출시한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 메낙트라의 높은 예방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사노피 그룹의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시스로네, Reis Launay)는 19일 메낙트라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막구균성 질환 현황 및 메낙트라의 중 임상시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이 수막구균에 의해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호흡기 분비물이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달된다. 키스, 재채기나 기침, 코풀기, 기숙사 생활, 식기 공유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도 전염되며 특히 기숙사나 군대와 같은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 수막구균 전파가 쉽다.이날 수막구균성 질환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 분당서울대병워 이현주 교수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유럽과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1988년, 2002년, 2003년에 많이 발생했고 2001년 군대에서 사망자가 발생해 사회적 이슈가 됐다”며 “지역별로 유행하는 수막구균 혈청형이 다르므로, 백신 접종 시 이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했다.여러 혈청형 중에서 서구권에서는 혈청형 B, 아시아에서는 혈청형 A로 인한 질환 발생 비율이 높
바이엘 헬스케어의 여성청결제 브랜드 ‘카네스케어? 데일리’가 8월부터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OLIVE YOUNG) 전국 300여개 매장에 입점한다.동시에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카네스케어? 데일리 정품 구매 시 ‘2주 무료체험 패키지 (5ml 샘플 * 14개입)’도 함께 증정하는 프로모션 패키지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카네스케어? 데일리는 150년 역사의 독일 회사 바이엘 헬스케어가 여성 건강을 연구해 온 노하우를 담은 저자극 여성청결제로 지난 4월 출시 이후 민감한 부위의 관리를 위한 브랜드로 여성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부인과 및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파라벤과 합성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또한 외음부pH(pH4~4.5)와 유사한 약산성(pH 5~5.5) 제품으로 자연에서 온 연꽃 뿌리 추출물, 피부 보습을 돕는 프로 비타민 B5(판테놀) 및 글라이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편안하고 촉촉하게 세정할 수 있다.바이엘 코리아 컨슈머케어 백승희 마케팅 매니저는 “바이엘은 세계 판매 1위의 질염 치료제 카네스텐 질정(일반의약품)과 같이 여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연구해온 회사이다. 새로 출시한 카네스케어? 데일리는 여성청결제(화장품)
신생아 출생 시 의료기관이 이를 관공서에 통보할 것을 의무화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자 의료계 여론이 들끓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3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신생아 출생 시 아동의 부모 등에게 출생신고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부모가 신고를 게을리 할 경우, 출생 아동의 보호 및 복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법·탈법적인 입양 문제로 연결되는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로 의료기관에 출생신고의무를 부담시킨 것이다.부좌현 의원은 “의료기관 등에게 출생통지의무를 부과하면 출생 후 빠른 시간 안에 출생신고가 가능해져 출생신고 누락과 허위출생신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출생아동의 인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이번 법안 발의 취지가 출생 아동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하지만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또다시 아무런 보상 없이 추가적인 의무가 부여되어 행정적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기에 의료계는 크게 반발하는 모습이다.특히 저출산과 낮은 분만 수가,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제도 등 산부인과의 부담
한국BMS제약(대표데이비드 석훈 김)은 12일 범유전자형 NS5A 복제복합체 억제제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와 NS3/4A 프로테아제 억제제 ‘순베프라(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의 국내 발매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 요법은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 없는 국내 최초의 C형간염 경구용 DAA(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는 항바이러스제)치료 요법이다.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은 지난 4월 29일 대상성 간질환(간경변을 포함)을 가진 성인 환자들 중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간염의 치료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 고시안에 따라, 8월 1일자로 건강보험급여적용을 받게 되었다. 고시에 따라, 다클린자정 60mg과 순베프라캡슐 100mg은 대상성 간질환(간병변을 포함)을 가진 성인 환자 중 유전자형 1b형(Genotype 1b)인 만성 C형 간염으로 이전에 치료 받은 경험이 없는 환자 또는 이전에 페그인터페론알파 및 리바비린의 치료에 실패했고 다른 HCV 프로테아제 저해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 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보험약가는다클린자6
글로벌 백신 시장이 매년 두자리수 성장세를 보이면서 오는 2019년에는 579억불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글로벌 백신시장에서 중소업체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빅 파마들을 따라 잡기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마켓스앤마케스의 '2019년까지의 기술별, 유형별, 최종 사용자별, 적응증별 백신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331억4060만불 규모를 형성했던 글로벌 백신시장이 연평균 11.8% 성장하면서 오는 2019년에는 578억8540만불 수준에 도달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 컨설팅업체 영국 비전게인은 지난 3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4년 글로벌 백신시장 규모를 319억4000만불로 추정한 뒤 2019년에는 563억8000만불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글로벌 백신시장에서는 소수의 빅 파마들과 일부 중 소업체들의 활약이 눈에 띄나 아직까지 중 소업체들이 빅 파마들을 따라 잡기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빅 파마로는 영국 GSK, 미국 J&J, 화이자, 메드이뮨, 머크앤컴퍼니, 프랑스 사노피파스퇴르 등이며, 이 중 특히 GSK는 지난해 노바
가천대 길병원은 대사성질환 유효성 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길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15년도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 사업 중 대사성질환(대사성질환 T2B 기반구축센터, 연구책임자 최철수, 내분비대사내과)’ 분야를 담당하게 됐다.보건복지부의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사업은 기초연구성과가 제품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질환 중심의 글로벌 수준의 개방형 유효성평가 센터를 구축하고, 국내외 제약사에 전문적인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첫 해 10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15억 원 등 총 70억 원을 5년간 지원 받게 됐다.병원은 대사성질환 유효성 평가에 최적화된 One-stop/Conveyer system을 구축해 당뇨, 비만, 이상지혈증, 지방간 분야의 신속하고 통합적인 글로벌 선도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당뇨, 비만, 이상지혈증, 지방간 분야 임상의 12인과 대사성질환 신약개발 및 DMPK, 동물모델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총 20인의 핵심인력을 확보하여 질환 맞춤형 유효성평가서비스를 지원한다. 앞서 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5
한 손에 잡히는 임상연구 제4판이 초판 출판 25주년을 기념하며 발행되었다. 임상연구 분야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Designing Clinical Research]를 번역한 이 책은 이미 해외에서 130,000권 이상이 판매되었고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중국어, 일본어와 함께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이 책은 임상 실험, 관찰 역학, 이행성 연구, 특허권 획득용 연구, 행동 과학 및 보건 서비스 연구까지 모든 형태의 임상 연구를 위한 설명서로, 개념을 보다 실용적이고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져, 임상 연구 경력을 시작하는 의사, 간호사, 약사, 기타 보건 관련 학자들뿐만 아니라, 전공의 과정에 있는 임상 의사 및 보건 의료 관련 대학원의 학생들, 그리고 임상 연구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부생들까지 임상 연구 분야와 관련된 대부분의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역할을 하고 있다. 제4판에서 구체적으로 추가된 내용으로는 관찰연구에 대한 장(Chapter)이 재편성되어, 위험인자 수준의 변화 및 추적기간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발생밀도 접근을 포함한 다양한 환자-대조군 설계를 다루고 있다.또한 임상시험에 대한 장은 비교 유효성 연구에서 많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기초연구성과의 제품화 단절현상 해소와 신약개발 R&D 투자효율성 제고를 위해 보건의료 T2B(Technology To Business)기반구축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전(前)임상 유효성 평가 과정에서 임상의사가 참여하는 임상적 유용성 중심의 유효성평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임상2상 유효성 검증단계의 높은 실패율로 인한 제품화 단절현상을 해소하고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이다.보건복지부는 동 사업을 수행할 질환별 T2B 기반구축센터 6곳을 선정하였고, 센터당 향후 5년동안 총 70억을 집중 지원한다. 국내 보건의료산업제품의 국외진출 촉진 및 글로벌 제약사 등으로부터 유효성평가 수주를 목표로 한다.신약 후보물질의 치료효과 검증, 진단용 의약품 및 초기 시제품 형태의 의료기기 유효성평가, 기능성식품·화장품의 유효성분 효능 등의 초기 전(前)임상 유효성평가 단계를 집중 지원한다.다양한 유효성평가 질환모델과 평가기법 개발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정 질환별 유효성평가를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와 T2B 기반구축센터 간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8월 1일부터 항진균제 브이펜드(성분명: 보리코나졸)에 대해 급성 백혈병, 림프종 치료실패 또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인한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에서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기왕력이 확인되는 경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보험급여 확대에 따라 브이펜드는 국내에서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치료의 1차 약제, 침습성 칸디다 감염 치료의 2차 약제,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2차 침습성 진균 감염 예방 약제로써 급여가 인정된다.브이펜드는 503명의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환자를 대상으로 침습성 진균 감염 예방 효과를 비교한 3상 임상연구를 통해, 투여 180일 째 항진균 예방요법에 있어 비교약제 대비 더 높은 성공률을 확인했다. 연구 약물 치료기간의 중앙값(median)은 각각 브이펜드군 96일, 이트라코나졸군 68일이었으며, 예방요법을 100일 이상 완료한 환자의 비율은 브이펜드 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2013년 10월 브이펜드는 ‘급성 백혈병, 림프종 치료실패 또는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인한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에서의 침습성 진균 감염증의 예방’ 목적으로서 치료 적응증을 추가했다.한편, 유럽 백혈병 감염 회의(ECIL; Eu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