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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분과장 조상헌)는 오는 7월6일‘2014 알레르기내과 연수강좌: 사례로 풀어보는 알레르기질환’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20주년을 맞이해, 천식, 만성 기침, 알레르기 비염, 두드러기 등 주요 알레르기 질환뿐만 아니라, 임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눈, 코, 피부의 주요 알레르기 증상들을 다룰 예정이다.강좌에서는 ▲환경과 알레르기질환(양민석 보라매병원 내과 교수) ▲다양한 양상의 천식에 대한 이해와 접근(박흥우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어린이들의 기침과 호흡곤란에 대한 대처(서동인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사례로 풀어보는 COPD 최신진료(오연목 아산병원 내과 교수) ▲만성기침의 새로운 이해와 치료접근법(송우정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잘 낫지 않는 콧물과 코막힘에 대한 치료(한두희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눈가려움증과 눈물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오주연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만성두드러기: 어떻게 관리할 것 인가?(장윤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반복되는 혈관부종: 사례별 접근법(강혜련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다양한 피부가려움증에 대한 올바른 대처(조성진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 결과 염증 관절의 개수, 환자가 느끼는 일상생활의 불편 정도, 관절의 변형을 예측하는 관절 엑스선 검사에서의 진행소견 모두에서 토파시티닙이 메토트렉세이트에 비해 현저하게 우수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은봉 교수(내과학교실) 연구팀은 글로벌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미국, 유럽의 공동 연구팀과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제인 토파시티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논문을 세계 최고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 6월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토파시티닙’과 현재 표준 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해, 전 세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956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하였다. 연구팀은 토파시티닙을 5mg씩 매일 2회 복용하는 군(373명), 토파시티닙을 10mg씩 매일 2회 복용하는 군(397명), 메토트렉세이트를 매주 1회 복용하는 군(186명)으로 나눈 후, 24개월 동안 임상적 효능과 안전성을 추적 관찰하였다. 치료 6개월 후, 70% 이상의 현저한 증상 개선에 이른 환자가 토파시티닙 5mg 복용군은 25%, 10mg 복용군은 38%로 나타나, 메토
이화의료원(원장 이순남)이 홍보과 사무원을 공개 채용한다.1. 모집인원 및 자격 ※ 1년간 근무성적에 따라 정규직 전환 기회 부여. 2. 지원서 교부 및 접수 1) 일 시 : 2014.06.23.(월) ~ 06.27.(금) 17:00까지 2) 교부 및 접수처 : 이대목동병원 총무과 ( 2650-5612 ) ※ 우편접수 : 우) 158-710 서울시 양천구 안양천로 1071(목동) 이대목동병원 총무과 인사담당(사무원) 앞 (우편접수는 접수마감일 17:00 이전 도착분에 한함.) 3. 전형방법 : 1) 서류심사 2) 면 접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함) 3) 신체검사 (면접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함)4. 제출서류 1) 본원 소정 지원서 ( 사진2매 부착) 1부. ※ 지원서는 본원 홈페이지(www.eumc.ac.kr)에서 다운(down) 가능함. 2)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및 졸업(예정) 증명서 각 1부. 3) 면허증 및 자격증 사본 1부. 4) 주민등록등본 (남자는 초본 또는 병적 증명서 관련 서류 포함) 1부. 5) 경력증명서 (해당자에 한함.) 1부. 6)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입사지원용) 1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면 사망위험이 최대 3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최근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일반건강검진사업의 효과평가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연세대학교가 공동연구로 진행 중인 ‘한국인 암 예방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2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이 최근 6년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중 2012년 일반건강검진은 수검률이 72.9%에 달하고 있다.NECA관계자는 “국가건강검진제도는 질환의 조기진단 및 사망률 감소, 의료비 절감을 위해 정책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장기적 효과평가를 통한 효율적 검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NECA에서는 정부3.0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민관협력연구를 진행, ‘국가 일반건강검진의 사망률과 의료비 지출에 대한 영향분석’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연구대상에는 첫 검진시점 연령이 20세 이상 50세 미만인 160만여 명*이 선정되었으며, 1992년부터 2000
제8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수상자 후보를 접수한다. 본 대상은 지난 한해 동안 보건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종합대상(복지부장관 표창), 특별대상(보건복지위원장 표창)예정, 산업별대상(식약처장, 심평원장 표창), 산업별대상,브랜드대상(시상위원장 표창)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수상자는 기업이미지, 경영성과, 국민경제기여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사무국 서류검토, 전문심사위원회 심사, 표창기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 3단계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본 대상은 그동안 세브란스병원, 중앙대학교병원, 고대구로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자생의료재단, ㈜아이메디컴, 김안과병원, 한국프라임제약, 메디슨, 루트로닉, 서울밝은세상안과, 속편한내과, 유한양행, SK케미칼, FCB파미셀, 유니베라, 제닉, 씨젠, 부산시, 병원협회, 박재갑 교수, 전병율 교수 등이 100여개(명)가 수상한 바 있다. 본 대상은 2007년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예정), 복지부, 식약처, 심평원등 4개 기관이 후원하고,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주최해 왔다.- 시상 안내 -* 제목 : 제8회(2014년)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 : 2014년 9월 18일(목) 오후
건국대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해 지원한 광진구치매지원센터가 개소 5주년을 맞았다.건국대병원은 지난 20일(금) 광진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한설희) 개소 5주년을 맞아 원내 대강당에서 치매 예방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광진구치매지원센터는 1부에서 지난 5년간의 성과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걸음아 날 살려라’를 소개했다. 자원봉사자와 프로그램 이용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우수 활동자 시상식도 있었다. 2부에서는 한설희 광진구치매지원센터장이자 신경과 교수가 ‘치매! 음식이 답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설희 센터장은 “치매는 생활습관병”이라며 “식습관과 생활습관만 바꿔도 알츠하이머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책을 읽을 때 조금 전에 읽었던 내용도 기억이 잘 안나고 성격이 눈에 띄게 변하거나 길을 잘 찾던 분이 길을 헤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매지원센터를 찾아 꼭 검사를 받을 것”을 조언했다.강연 뒤에는 ‘팽이버섯 가지 롤 구이’, ‘부추잡채’ 등 치매 예방을 위한 음식 소개와 조리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축하공연도 있었다. 광진구청 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동요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선보였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승순 교수(사진, 감염관리실장)가 지난 5월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제19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승순 교수는 “Effect of daily chlorhexidine bathing on acquisition of carbapenem-resistant Acinetobacter baumannii in medical ICU : 내과중환자실에서 매일 클로르헥시딘 전신세척이 카바페넘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획득에 미치는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수장자로 선정됐다.2013년 8월 이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과중환자실에 입원한 모든 성인환자에게 2% 클로르헥시딘 전신세척을 시행함으로써, 국내 대부분의 중환자실에 토착화되어 있는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획득률을 55% 가량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승순 교수는 “다제내성균의 유병률 및 획득률이 비교적 높은 중환자실에서 능동감시배양 및 접촉주의, 강화된 환경소독과 같은 다각적인 감염관리 활동에 더불어 중환자실 환자를 매일 2% 클로르헥시딘으로 전신세척 함으로써 다제내성균 전파 및 환경오염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었고,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새로운 습윤드레싱재 브랜드 ‘메디터치’를 출시했다. 일동제약 메디터치는 메디터치2와 메디터치5, 메디터치H 등 폼소재와 하이드로콜로이드소재를 고루 활용한 다양한 크기로 선보였다. 상처 크기나 상태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메디터치는 상처면의 습윤환경조성과 오염방지, 흡수력 등 습윤드레싱재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점착력을 높이고 크기가 다양하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편의성도 강조했다.일동제약은 2001년 국내 최초로 습윤드레싱재를 선보인 이래 14년간 시장을 주도했다며 새 브랜드 메디터치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14년간 습윤드레싱재를 마케팅해온 노하우와 영업력을 총동원해 메디터치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며 “특히 고객이 바라는 점이나 제품에 대한 보완점 등을 더욱 세심히 연구해서 제품과 영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한국얀센의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약가가 4.5% 인하됐다. 이번 약가 인하는 스텔라라가 당초 예상보다 실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약제비를 낮추는 ‘사용량-약가 연동제’ 협상에 따른 것이다. 얀센은 지난 4월 1일부터 스텔라라프리필드주45mg의 상한 금액을 기존 265만 5000원에서 4.5% 인하된 253만 5525원으로 인하했다.스텔라라는 2012년에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중증 판상 건선을 앓고 있는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건강보험급여를 인정받은 바 있다.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지난 21일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12차 ‘개원의를 위한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건양대병원 의료진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연수교육은 총 150여 명의 개원의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1차의료에서 흔히 접하는 증상과 질환을 위주로 개원가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프로그램은 ▲흉통의 감별진단(심장내과 김기홍 교수) ▲상부위장관 용종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김선문 교수) ▲갑상선 기능검사의 해석(내분비내과 임동미 교수) ▲당뇨, 고혈압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는 안과질환(안과 이영훈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권미혜 교수) ▲만성콩팥병의 진단과 관리(신장내과 윤세희 교수) ▲만성기침의 새로운 지침(호흡기내과 나문준 교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임승택 교수) 등 8개의 강좌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건양대병원 윤성로 내과부장은 “이번 연수강좌로 향후 진료 및 업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진료와 지역의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상호교류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19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에 치과의사 출신 김춘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전북 고창군·부안군)이 내정됐다.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9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몫의 국회 상임위원장 8인의 명단을 발표한 결과 김 의원이 신임 보건복지위원장으로 낙점됐다.치과의사 출신으로 보건학 박사인 김춘진 의원은 국회 내에서 의료현장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보건의료전문가로 손꼽힌다.1953년생으로 전라북도 부안 출신인 김 의원은 전주고등학교와 경희대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지난 2004년 국회에 입성한 후 내리 3선을 지냈다. 지난 2002년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지난 17대 국회에서 국회의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후 4년 내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8대 국회에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활동했다. 19대 전반기 국회에서도 18대에 이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19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복지위에 재입성했다.김 의원의 보건복지위원장 발탁 배경에는 안철수 대표 등 새정연 지도부의 적극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쪽방촌거주자 및 노숙자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는 행사가 열린다.서울특별시 나눔진료봉사단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오는 25일(수) 서울역 광장의 다시서기 상담센터 앞에 이동진료실을 운영하여 쪽방촌 거주자와 노숙인에게 무료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동진료실에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5개 진료과와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전문 의료인력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진료와 검사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현장에 투입된 검사 시설은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X-Ray,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필수적인 검사 항목을 즉시 실현해 줘 신속한 진료수행에 도움이 되며 무료진료 당일에는 총 2대가 운용될 예정이다.서울시내의 의료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나눔진료봉사단은 2009년 1월 서울역 광장의 첫 진료를 시작으로 지난 5월말까지 총 293회의 이동진료 횟수와 5만 5천여 명에게 진료와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나눔진료봉사단은 서울시 9개 시산하 병원(서울의료원, 동부병원, 북부병원, 보라매병원, 장애인치과병원,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쪽방촌 거주자와 노숙인이
몸에 흰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 환자가 최근 5년간 크게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백반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 2008년 진료인원은 4만 4,905명에서 2013년 5만 2,785명으로 연평균 3.29%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2013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꾸준히 많았으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2.55%), 여성(2.53%)이 비슷했다.2013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50대가 9,25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40대 7,363명, 10대 6,619명 순(順)으로 나타났으며,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9세 이하(144명)와 60대(153명), 70세 이상(126명)에서 가장 많았으며, 진료인원이 적은 연령대는 20대(79명)와 30대(77명)였다.. 2008~2013년 연령대별 진료인원의 추이를 살펴보면, 연평균 증가율은 70세 이상 연령대에서 8.68%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50대(6.02%)와 60대(4.51%)가 그 뒤를 이었다.인구 10만명당
한국이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1:1무승부를 기록하며 월드컵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살아나고 있다. 덩달아 밤새서 다른 나라의 경기까지 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23일 새벽 4시에는 태극전사들이 알제리 국가대표와 일전을 치룬다. 브라질은 우리나라와 12시간의 시차가 나기 때문에 올해 월드컵을 보는 사람들은 밤 새며 좋아하는 축구를 보면서 야식을 먹는 일이 많아졌다. 밤새 축구 경기를 보며 먹는 야식이야 말로 꿀맛이겠지만 바로 이 야식이 당신의 건강과 외모를 해칠 수 있다. 습관처럼 먹은 야식이 월드컵 후유증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바로 야식증후군이 그 것. 비만과 소화기 질환 동반하는 야식증후군, 숙면과 식욕 억제 호르몬 방해야식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정상의 절반 정도로 감소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에도 영향을 준다. 이 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여 계속 먹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특히 야식 섭취 후 소화나 열량 소비가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면상태에 들면, 체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으로 이어지고, 기능성 위장장애와 같은 소화기 질환을 동반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을 통틀어 야식증후군이라 한다. 보통 저
제5회 세계노년노인의학회 노화마스터 클래스(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Master Class on Ageing in Asia, 조직위원장 성신여대 김태현 교수·성균관의대 유준현 교수)가 6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에서는 5번째로 열리는 이번 노화마스터 클래스는 아시아의 젊은 노인의학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참가자는 국내 16명, 아시아지역 24명이고 국내를 비롯해 미국, 스위스, 일본, 대만 등 다양한 해외 연자의 강의로 구성된다. 행사를 기획한 경희대학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국내외 유명 교수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노인의학과 노화지식을 배우고 참가자와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노화마스터 클래스는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대한노인병학회,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보건복지부 암관련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는 2001년 약 7천명에서 2011년 약 1만5천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유방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잘 되는 암으로 알려져 조기 발견 시에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 검진이 중요하다. 유방 자가 검진은 여성들이 스스로 시행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검사 방법을 말하며 유방암 조기 발견에 용의하다. 실제로 유방암 환자의 70%는 환자 본인이 발견한 경우이며 이처럼 관심을 가지고 자가 검진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면 조기에 발견이 가능하다. 유방암 자가 검진은 생리를 하는 여성들은 생리 후 2~5일 후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생리를 하지 않는 여성들은 매달 임의로 지정한 날에 시행하며 유방을 만져볼 때는 샤워할 때 비눗물을 묻혀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먼저 눈으로 관찰하는 방법이 있다. 두 팔을 몸에 붙인 자세로 양쪽 유방의 모양이나 크기가 같은지 피부가 두꺼워진 곳이나 멍든 것처럼 색이 변한 곳이 있는지 살펴본다. 양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머리 위로 올린 후 유두의 위치가 양쪽이 같은지 튀어나온 부분은 없는지, 피부가 쑥 들어간 곳은 없는 지 본다. 그리고 양손을 허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5층에는 폭포수가 흐르며 온통 초록색으로 뒤덮인 실내 식물원이 있다. 이곳은 건강보험공단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이나 암검진을 진행하는 일반건강검진센터. 덕분에 명지병원 일반검진을 찾은 환자들은 쾌적한 분위기에서 삼림욕을 하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대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건강검진센터라면 일반검진센터가 아닌 종합검진센터를 떠올리지만 명지병원은 기발한 발상을 했다.보통 회사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고 문제가 생겨 다시 병원에 갈일이 있으면 자기가 사는 동네병원을 찾는 종합검진 환자들과 달리 일반검진을 받는 환자들은 대부분 지역주민들로 반드시 해당병원을 다시 찾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종합검진보다 일반검진을 더 쾌적하게 꾸몄다는 설명이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병원 개원 이후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에 줄곧 주력해온 덕분에 가능했던 획기적인 발상”이라고 말했다.“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은 앞으로 병원 경영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변화하는 의료환경에서 병원이 새로운 경영혁신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사진)은 19일 명지병원이 개최한 ‘HiPex 2014 컨퍼런스(H
연일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르게 찾아온 더위에 여름철 질환의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으로 꼽힌다. 지난 12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0개 의료기관에 대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올해 23주차 (6월1~7일)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는 2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18.7명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22주차에 이어 계속된 증가 추세를 띄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제때 치료 못하면 뇌막염, 소아마비 일으킬 수도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군에 속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6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자주 발병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겨 수족구병으로 불린다. 보통 3~7일의 잠복 기간을 두고 발병하며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등의 초기 증상을 나타낸다. 열이 나고 이틀 정도 경과하면 혀와 잇몸 그리고 뺨의 안쪽에 피부 병변과 함께 통증이 발생한다. 병변은 작고 붉은 반점으로 시작해 물집으로 진행되며 심하면 궤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수족구병은 보통 7~8월을 기해 발병이 증가하나 올해는 이르게 찾아온 불볕더위에
한국바이오협회(회장 배은희)와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는 오는 8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1박2일로 한국폴리텍 바이오캠퍼스에서 2014 바이오스쿨캠프를 진행한다.바이오 분야 기업에 취업하고 싶거나 관련 분야 대학 진학을 꿈꾸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캠프다. 바이오 분야 기업 출신 교수들의 강의와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식이다.참가대상은 바이오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1~2학년생으로 1차 ‘우리 몸에 유익한 미생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과 ‘2차 ‘쉽고 재밌는 약 만들기’라는 2가지 주제 중 선택해서 신청 가능하다.참가신청은 바이오협회 홈페이지(www.koreabio.org)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서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 바이오협회 인재개발실(031-628-0033)
고대의대 성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한승규)이 어느덧 불혹을 넘겨 ‘성형외과학교실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을 지난 6월14일(토) 고대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9시 30분-12시)에서 개원의 동문 학술발표와 교직원 학술발표가 있었으며, 2부(1시-5시30분)에서는 성형외과학 교실 창립 40주년 기념식 ▲국민의례 ▲인사말 (한승규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기념사 (김우경 의무부총장) ▲축사 (나동균 대한성형외과학회 회장), (최오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회장) ▲환영사 (홍성철 훈고회 회장) ▲교실발전기금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한승규(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교실발전기금 모금에 기꺼이 기부금을 납입해 주신 훈고회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국내외의 새로운 의료 환경에 대비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서 연구인력 및 인재양성을 위한 수련교육의 내실에 더욱 매진 할 것”을 약속했다.이후, 김우경 교수(의무부총장)가 좌장을 맡아 David Chang 교수(시카고대학)의 초청 강연, '암 환자에 대한 재건 수술의 영향‘(Impact of Reconst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