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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 개정안’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혔다. 4월 1일 오전 대한민국 전자 관보 홈페이지(http://gwanbo.korea.go.kr)를 통해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 개정안’이 공포됐다.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관련한 개정안이 최초로 기제된 것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는 환영의사를 밝혔다.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그동안 함께 노력해 온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그리고 보건복지부 등 모든 유관단체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대전협을 비롯한 유관단체들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전공의 수련환경 모니터링 평가단’ 회의를 통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1월 19일 대전협 임시총회 의결을 통해 모아진 전공의들의 의견이 2월 5일 협상테이블에서 최종 반영되어 해당 법령이 공포된 것이다.대전협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한 첫 법적 기제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뿐만 아니라 수련지침을 지키지 않는 병원에 대한 단속규정을 이전보다 조금
고대병원 김신곤 기획실장이 ‘일의 의미와 가치, 여러분은 병원에서 행복하십니까?’를 주제로 전 직원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3월 31일(월) 오후 5시 유광사홀에서 실시된 이번 특강은 ‘두근두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김영훈 원장의 ‘고대병원, 성공을 상상하라’에 이은 두 번째 강연이며,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김신곤 기획실장은 “환자의 건강을 돕는다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은 물론 한 가정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단순히 병원의 일부분인 직원이 아니라 ‘환자를 위해 일하는 건강지킴이이자 행복전도사’라는 가치를 상상한다면 훨씬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은 당뇨병을 진료하는 의사로 ‘당뇨병으로 찾아온 환자들에게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비전을 갖고 늘 진료에 임한다”며, “우리 모두는 광의의 의료인이다. 환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래서 환자와 우리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아름다운 병원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교직원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나의 변화로 환자의 건강과
대한간호협회가 의정협의를 규탄하며 협의가 철회될 때까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간호협회는 김옥수 회장(사진)의 취임을 기념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를 1일 정오 서울 로얄호텔에서 개최했다.김옥수 회장은 복지부와 의협이 PA(physician assistant) 합법화를 중단하는 방향으로 협의한 것과 관련해 “PA 인력 대부분이 간호사임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를 배제하고 협의를 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그는 “복지부는 전문간호사 및 PA간호사 문제를 별도의 논의구조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음에도 이번 의협의 단 하루 파업에 밀려 ‘의협과 전공의협의회와의 사전 협의 없이 PA 합법화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이는 사실상 PA 합법화 중단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간협은 지난달 26일 ‘정부-의사협회 협의결과'에 대해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이를 철회할 때까지 현재 진행 중인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복지부와 의협이 이번 의정협의에서 타 보건의료단체나 가입자단체를 배제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대한의원협회는 천연물신약의 발암물질 논란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지난해 4월 1일 채널A는 식약처의 천연물신약에 대한 성분검사 보고서를 단독 입수해 ‘천연물신약서 벤조피렌 등 1급 발암물질 검출’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당시 6종의 천연물신약 중 벤조피렌이 검출된 신약은 모두 5종으로, 스티렌정(동아ST) 에서 최대 16.1ppb가 검출됐다. 또한 조인스정(SK제약)에서도 4.1ppb, 레일라정(PMG제약)에서 0.8ppb 등이 검출됐다.포름알데히드가 나온 천연물 신약 역시 5종으로 신바로캡슐(녹십자제약)에서 15.3ppm, 조인스정(SK제약) 8.1ppm, 레일라정(PMG제약) 6.8ppm 등의 순으로 검출됐다고 보도됐다. 이에 식약처는 설명자료를 통해 “이번에 검출된 2개 성분의 양은 극미량으로 인체에 노출되더라도 매우 안전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포름알데히드는 식물 등 생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어 존재하는 물질로서 사과(17ppm)나 배(60ppm) 등에도 존재하며, 검출된 양이 극미량인 것으로 볼 때 원료 한약재에서 유래한 것으로 판단되며, 벤조피렌의 경우 원료 한약재를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게 반일치 골수이식 후 자연살해세포(이하 NK세포)를 주입할 경우 재발을 줄이고 생존율은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 백혈병세포가 항암제에 내성을 나타내어 치료 효과가 없는 경우로, 환자의 예후가 매우 불량하고 골수이식을 시행하더라도 대부분의 환자에서 치료효과를 보기가 어렵다.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 혈액내과 이규형 교수팀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 원장 오태광) 면역치료제연구센터 최인표 박사팀으로 이루어진 공동연구진은 NK세포를 이용한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하 백혈병) 효과에 대한 임상 2상 결과, 반일치 골수이식 후 NK세포를 투여할 경우 투여하지 않은 환자그룹에 비해 재발률이 절반 수준으로 낮았으며 환자 생존율은 7배가량 현저히 증가되었음을 확인하였다.이번 연구결과는 골수이식 임상 전문지인 미국골수이식학회지(Biology of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 2월 11일 온라인판에 발표되었다.서울아산병원 이규형 교수팀은 2004년부터 부모 자식간 골수이식을 가능하게 하는 백혈구 항원(HLA: Human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이해 식중독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예년 보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본격적인 나들이 채비로 분주한 사람들이 늘면서 식중독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의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매년 4~6월에 집중되고 있다. 전체 중 38%가 이 기간에 나타나, 봄철이 식중독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은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순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한다.살모넬라균은 오염된 돼지고기, 튀김류, 김밥, 닭고기, 햄 등이 원인이다. 식품뿐만 아니라 개•고양이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 심한 복통과 함께 고열•구토가 나타나고, 물 같은 설사나 피가 섞인 설사를 한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100℃에서 30분간 끓여도 파괴되지 않는 장독소를 만든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수분이 많은 크림이나 샐러드, 햄 등이 실내에서 오래 방치되면 균이 증식하여 독소가 발생한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오염된 어패류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교차오염 등으로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킨다. 오염된 어패류(생선회, 생선초밥, 굴, 조개 등)를 날것으로 먹거나 오염된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를 통해서도 감염
사단법인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윤형선, 인천시의사회장)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봉사회는 지난해 7차례에 걸쳐 무료진료, 음식나눔, 연탄나눔 등을 진행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2월 주안장로교회 무료진료에 이어 지난 30일에는 인천남동경찰서에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독거노인, 불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15명과 간호사, 의료기사, 일반봉사자 등 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정신과, 치과, 한방과를 개설하여 217명의 환자에 대해 363건의 진료와 639건의 검사 및 투약을 기록해 봉사회 창립 후 하루 최고 진료건수를 기록했다.이날 무료진료를 함께 주최한 인천남동경찰서는 휴일임에도 이성형 서장과 여성청소년과 전직원이 출근하여 봉사활동을 도왔으며,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는 차량을 이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를 수송하여 진료를 받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을 후원한 한국청소년육성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진료안내와 더불어 차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국제개발NGO 굿피플은
34년째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강모교사(50.여)는 지난해 일을 그만두려고 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무리한 요구와 폭언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강씨는 교직생활 34년 만에 “학부모가 무섭다”고 말했다. 그녀는 불면증, 두통, 소화장애에 시달렸다. 신경이 예민해져 화를 내는 일이 빈번해졌다. 이후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았고 우울증으로 진단받았다. 최근 우울증으로 인해 생활에 지장을 받는 이가 많다. 우울증은 인구의 약 15%가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병이다. 결코 쉽게 지나쳐서는 안 되는 심각한 질병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인구의 약 3~5%가 우울증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우울증 환자 중 10%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교육 환경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교실붕괴’, ‘교권추락’, ‘학생생활지도의 어려움’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례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교사들이 학생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현실 외면하거나 과도한 감정 억제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2012년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자살로 생을 마감은 교사는 7명이었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전문질환센터 심포지엄을 지난달 29일 빛고을전남대병원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경상대병원, 충남대병원, 제주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전국 5개 전문질환센터의 센터장・교수・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절염 환자를 위한 통합진료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심포지엄은 총 1・2부로 나뉘어 5시간 동안 주제발표 후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전남대병원 이신석 교수 좌장으로 진행된 1부에서는 전남대병원 박동진 교수가 관절염 환자 표준진료지침, 경상대 김현옥 교수가 다학제 진료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이어 열린 2부에서는 충남대 강성옥 교수 좌장으로 충남대 유인설 교수의 의료인을 위한 류마티스관절염 교육자료개발, 제주대 박은정 교수의 골관절염 교육자료 개발, 대구가톨릭대 이화정 교수의 일반인을 위한 관절염 교육자료 개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대구가톨릭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전문질환센터 심포지엄은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개최키로 했다.윤택림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립암센터가 500예의 간이식 수술 중 단 한번도 수술 실패를 기록하지 않고 수술 성공률 100%를 달성했다.이는 2005년 1월 첫 생체 공여 간이식을 시작으로 2014년 3월 3일까지 간이식 수술을 까지 총 10년 간의 기록이다. 국립암센터 간이식팀은 1,000건 이상의 간 절제와 500건의 간이식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수술 시간과 합병증 없는 조기 퇴원을 실시했다. 간이식 수술을 받은 간암 환자 75%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공여자 상복부 중앙 최소 절개법(12-15cm), 최소 무간기(anhepatic phase) 간이식 등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성훈 장기이식실장은 “향후에도 간경화와 간세포암으로 간이식을 받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간 공여자의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원협회 제2대 회장 선거에 현 윤용선 회장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연임 가능성이 유력해졌다.대한의원협회는 지난 29일 두산아트센터에서 ‘제3차 정기총회 및 상임이사․시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호수 위원장)는 현 윤용선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하기로 의결했다.당초 윤용선 회장은 제2대 의원협회 회장 입후보를 고사해왔지만 참석한 임원진 및 회원들의 간곡한 부탁을 받아들여 회장 후보에 입후보하기로 결정했다고 의원협회 관계자는 전했다.선관위는 지난 3월 3일부터 6일까지 제2대 대한의원협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공고했지만 지원자가 없어 다시 12일까지 후보자 등록 기간을 연장해 2차 공고했다. 하지만 결국 지원자는 나타나지 않았다.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의결에 따라 제2대 대한의원협회 회장 선거에 1대 윤용선 회장의 입후보를 확정하고, 회원들의 찬반을 묻는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홈페이지를 통한 직접 비밀투표를 통해 윤용선 후보의 찬반 투표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입후보자가 1인임에 따라 의원협회 선거관리규정에 의해 투표 참여자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을 하면 회장으로 당선된다.한편 이날 대한의원협회는
신종담배의 시장공세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재단(사무총장 허용)은 올해 3월호 금연이슈리포트에서 규제가 허술한 틈을 타고, 시장에 유입되고 있는 신종담배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집중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신종담배는 알약이나 사탕형태 등 다양한 형태로 제조 돼 청소년과 젊은 층을 유혹하고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담배의 대체재로 ‘무연담배(smokeless tobacco)’와 전자담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마케팅 비용만 4억 5천만 달러(한화 약 4천8백억 원)에 이른다.인터넷 판매로 매우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고, 이에 대한 현황파악은 물론 규제정책 역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신종담배에 대한 관계당국의 능동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 금연이슈리포트 측의 설명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의 후원으로 4.1~5.15일 ‘제4회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아동비만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아동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이번 공모의 출품작은 포스터 형식의 순수 창작물로, 2MB 이내 jpg 파일로 A3 Size 가로형, 세로형 모두 가능하다. 작품에 주최․후원기관 로고를 넣어 5월 15일 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designkahp.com)에 제출해야 한다.출품작은 작품성, 심미성, 독창성, 활용성, 의미 전달력 등이 기준이다. 심사는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들이 맡는다. 입상자는 6월 13일 공모전 홈페이지와 협회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학생부 대상(교육부장관상), 우수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을 비롯해 총 5개 부문에서 21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되어 지자체, 보건소, 학교 등에 배부된다. 또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홍보물과 책자, 리플렛 등에 사용하고, 판화로도 제작해 건강캠페인 시에도
봄철 중·노년층의 무릎관절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무릎관절증(Gonarthrosis)’을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9년 약 235만명에서 2013년 267만명으로 5년간 약 32만명(13.5%)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3.2%이었다.총진료비는 2009년 7,118억원에서 2013년 8,988억원으로 5년간 약 1,870억원(26.3%)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0%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무릎관절증’ 환자는 매년 3월 14.6%, 4월 4.0%, 5월 3.0%가 증가하여 봄철에 환자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10월 환자 수도 9월 대비 3.0% 증가하는데 이는 단풍놀이 등의 가을철 야외활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무릎관절증’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여성이 약 72.2% ~ 73.7%, 남성은 26.3% ~ 27.8%로 여성이 5년간 평균 약 2.7배 정도 높았다.‘무릎관절증’의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70세 이상이 36.4%로
30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노환규 회장을 앞으로 투쟁을 이끌어 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배제했다. 반면 회원 의사들은 노환규 회장에게 투쟁과 회무를 모두 믿고 맡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임총이 끝난 후 오후 늦게 공개된 ‘대한의사협회 긴급 설문(투표) 최종 개표현황’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총 설문(투표)자수는 24,847명이었고, 설문기간은 3월28일 낮 12시부터 30일 오후 2시까지였다.대의원들은 노환규 회장의 비대위 참여를 차단함으로써 투쟁의지을 억누른 반면 회원 의사들은 노 회장에 대한 평가에서 △투쟁과 회무를 모두 믿고 맡겨야 한다 80.24%(19,936명) △회무에만 전념하게 해야한다 14.22%(3,534명) △투쟁과 회무 모두 맡겨서는 안 된다 5.54%(1,377명) △무효 및 기권 0%(0명)으로 나타났다.2차 총파업 재개에 대해서는 △총파업 재개에 찬성한다 85.76%(21,309명) △총파업 재개에 반대한다 14.24%(3,538명) △무효 및 기권 0%(0명)의 의견을 보였다.대의원총회에서 총파업 논의 자체가 무산되는 경우와 관련해서는 △전체회원투표를 다시 해야 한다 84.45%(20,983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오후 3시부터 의협회관 3층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5시 현재 좌훈정 대의원이 제의한 ‘원격의료 원천적 반대’ 등 안건을 놓고, 격론을 벌이는 등 임총을 진행 중이다.원격진료 반대인데 왜 시범사업으로 협의 했느냐는 질의에 노환규 회장은 “근거를 가지고 저지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선 시범사업 후 입법을 의정협의에서 도출했다”고 설명했다.논란 끝에 좌훈정 대의원의 동의안은 철회됐다.결국 원격의료 선시범사업에 대한 반대 여부는 새로 구성되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임총 안건은 △이번투쟁과 협상에 관한 회무감사 보고의 건 △감사보고에 따른 사후대책 및 처리의 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운영 및 재정에 관한 건 등이다.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을 가면 가끔씩 빨간 유니폼을 입고 돌아다니는 의료진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은 다름 아닌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소속 치과의사들. 강동경희대병원의 치과 의료진은 병원 내 5%밖에 불과한 소수 인력이지만 이 때문에 그들이 복도를 지나가기만 해도 당연히 눈에 확 띄며 확실한 홍보효과를 낸다. 의사가운은 흰색이고 수술복은 초록색이라는 통념을 뒤집은 기발한 발상이다.#“새로운 기분으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치과병원을 만들자는 의미로 유니폼을 붉은 포도주 색으로 바꿨죠. 미국 유학시절 입었던 유니폼에서 약간의 힌트를 얻어 제가 모두 디자인 했습니다. 치과의사는 피를 그렇게 많이 보지 않기 때문에 빨간색 유니폼을 입어도 괜찮아요. 모두 원내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우리의 좋은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이성복 병원장(사진)은 치과 의료진들의 유니폼 색깔을 빨간 색으로 바꾼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이성복 원장은 미국 출장 중인 지난해 9월 발령 소식을 받고 곧바로 귀국해 취임했다. 지난 2006년 병원 개원과 함께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원장, 주임교수 등을 줄곧 역임해왔다.취임 이후 줄곧 ‘작지만 강한 명품병원’을 강조한 그
서울시약사회가 그동안 통합 운영했던 국제위원회와 법제위원회를 분리 운영한다.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27일 오후5시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서울시약사회는 임기 초부터 국제업무와 법제업무를 통합 운영해 왔으나 위원회 업무가 이질적이어서 업무수행에 대한 전문성 강화문제가 대두되어 왔다,서울시약사회는 현 국제·법제이사인 이인숙 이사를 법제이사로, 국제·법제 부위원장인 최경선 부위원장을 국제이사로 임명했다.또한 신경도 청년약사이사의 타지방 전출에 따라 청년약사 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보현 위원이 새로운 청년약사이사로 활동하게 됐다.따라서 이인숙 법제이사는 이사회의 인준을, 보선된 최경선 국제이사와 장보현 청년약사이사는 이사회의 이사 보선과 인준을 받게 된다.한편 서울시약사회는 다음달 10일 오후6시 2014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한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3월 28일 오전 10시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본사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2013.04.01~2013.12.31)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을 통해 상법 개정에 따른 표준 정관을 준용하는 등 총 5건의 안건을 승인했다. 결산배당은 주당 105원이다. 사외이사로는 한양대 약학대학 최한곤 교수와 MIT 환경공학과 윤준식 박사가 선임됐으며, 일본콜마 아키타마코토 이사가 재선임됐다.회계연도를 3월에서 12월로 변경한 한국콜마는 9개월 기준으로 매출액 2,822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197억원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년 기준으로 환산했을 경우 한국콜마의 작년 매출액은 3,742억원,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한국콜마홀딩스(대표이사 윤동한)도 당일 11시 제24기(2013.04.01~2013.12.31)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등기이사로는 안병준 전무가 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T-Plus 전략컨설팅 변동범 대표와 법무법인 태평양 최찬오 세무사를 선임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사업연도에 연결재무
“박근혜 정부는 목욕물과 함께 아기까지 버리는 우를 범해선 안된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착한규제는 더 강화되어야 한다.”보건의료노조가 의료분야 규제완화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정부는 27일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를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 ▲원격의료 허용 ▲신의료기기 인허가기간 단축 ▲스마트폰센서 의료기기 인증 애로해소 ▲국내보험사 외국인 환자 유치 허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노조는 “‘규제개혁’이라는 이름 아래 의료민영화정책을 노골적으로 강행하겠다는 계획을 확정 발표한 것으로 국민건강권과 국민생명권을 영리자본의 돈벌이 대상으로 만드는 정책”이라고 강력히 비난하며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영리자법인 설립 허용에 대해 “의료기관을 영리자본의 투자처로 만들고, 환자를 돈벌이 대상으로 만드는 대표적인 의료민영화정책”이라면서 전면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보건노조는 부대사업 범위를 의료 관련 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 “영리추구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의료법 시행령 제 20조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부대사업 확대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6개월간의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