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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지난달 개최된 제 25차 정기총회에서 협회 회원의 자격·권리·의무에 대한 규정을 개정해 관련 내용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28일 밝혔다.회원사 구성을 규정한 제5조에 특별회원 조항에 따라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자나 식품관련 단체, 학회, 건강기능식품에 관심 있는 개인을 특별회원으로 둘 수 있게 된다. 완화된 가입 조건으로 인해 회원사 가입의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영업자만이 회원자격을 부여 받아 가입할 수 있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이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협회의 대표성 강화와 영향력 확대를 위해 회원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특별회원을 신설했다”면서 “앞으로 영업자 중심에서 관련 단체, 학회, 개인 등으로 범위를 확대한 만큼 더욱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이 29일 제2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국 5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확대 시행 된다. 이번 제2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의 접수인원은 3,827명이다. 시험은 오전 9시부터 11시 50분까지 1교시(신경언어장애·유창성장애·음성장애) 80문항, 2교시(언어발달장애·조음음운장애) 70문항 모두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치러진다.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24일 홈페이지(www.kuksiwon.or.kr)와 전화(060-700-235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차병원 심장내과가 일반인과 급성심정지 고위험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갑자기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 심장이 멎어 있는 경우 인공적으로 심장을 압박하여 혈액을 순환시킬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는데, 이 때 인공호흡과 심장 압박(심장 마사지)을 동시에 하는 것을 일컫는다. 급성 심정지가 일어난 후 사망에 도달하는 시간은 4분이다. 이 시간 내에 흉부압박을 하지 않으면 혈액 내 산소가 모두 고갈되고, 이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른다. 우리나라에서 급성 심정지로 사망하는 수는 한 해 3만 명에 가깝다. 이는 한 해 동안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 6,000~7,000명의 5배에 이르는 수치다.교육은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진행 된다.
고단하고 소박한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따뜻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동아제약 박카스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지난 27일 여의도 FKI TOWER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2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 ‘풀려라 5천만! 풀려라 피로!’ 캠페인으로 TV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주최로 소비자가 직접 광고를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하는 소비자 중심의 광고상이다. 이번 심사는 학계 및 광고전문가의 1차 심사, 100명의 소비자 투표인단에 의한 2차 심사, 소비자단체 및 학회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을 만한 주변 경험을 재미 있게 풀어낸 것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든 분들의 마음의 피로까지 풀어주고 공감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는2008년 신문부문 ‘박카스 놀이동산’편, 2009년 TV부문 ‘
한국다이이찌산쿄의 고지혈증 치료제 메바로친이 대사심순환치료분야가 전문인 LG생명과학에서 판매된다.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와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고지혈증 치료제 메바로친정에 대한 판매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공동 영업을 시작한다메바로친정은 구 산쿄㈜ (현재 다이이찌산쿄㈜)가 그동안 씨제이제일제당(주)와의 공동판촉계약을 3월말로 종료하고, 4월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종합병원 영역에서, LG생명과학이 병의원 영역에서 제품판촉을 담당한다. 또한 이 제품의 전체 유통은 LG생명과학이 담당한다.다이이찌산쿄의 메바로친정 은프라바스타틴 (Pravastatin sodium)을 주성분으로 하는 HMG-CoA reductaseinhibitor인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로써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킴으로써 동맥경화지수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다른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와 달리 수용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표적 장기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안전성과 임상적 유용성을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임상적 evidence를 바탕으로 그 유효성을 입증 받은 제품이다. 메바로친정은 5mg, 10mg, 20mg, 4
생리 때가 되면 ‘월경전증후군’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있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도 생리 시작 4~5일전부터 손발이 붓거나 변비, 여드름, 유방통증 등이 찾아 온다. 개인에 따라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생리가 시작되면 불편함이 줄어들면서 다음 생리 전까지는 문제를 잊게 되는 증상이 매달 반복 된다. 월경전증후군은 10대 초경부터 중년의 폐경까지 수십 년간 매달 같은 증상을 겪는 문제를 갖고 있다. 때문에 본인의 삶뿐 아니라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김지연 위원은 “월경전증후군(PMS)은 많은 여성들이 겪고 있는 불편”이라며 “그 기간만 참으면 없어진다는 특성과 생리는 원래 불편한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여성이 방치하고 있는 증상”이라고 말했다. 월경전증후군 관련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생리 관련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영향이 있다고 응답한 여성 중 병원을 방문한 여성은 10%에 그쳤다. 호주, 홍콩, 태국, 파키스탄 지역의 평균 37%보다 매우 낮게 나타났다. 이는 월경 전 증후군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한국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협력본부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네팔 오지 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의료봉사를 벌였다. 가톨릭대 의대 이동진료팀은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 현지 주민들을 위해 해발 1500m가 넘는 산간 오지 마을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이동진료팀은 네팔 자낙푸르와 마칼루 지역의 마을 주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팀에는 가톨릭의대 김승남 명예교수를 팀장으로 내과 전문의, 의학전문대학원생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가톨릭대 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학생 5명이 학기 중 선택실습으로 이번 해외 의료봉사에 동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승남 명예교수는 “의료 환경이 취약한 네팔 산간 마을의 주민들에게 국경을 초월한 가톨릭 이념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의료봉사의 의의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학생들은 “산간 오지에서 일주일을 지내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이번 의료봉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네팔 의료지원 사업을 기획한 가톨릭대 의과대학 의료협력본부 사무국장 오승민 교수는 “2011년부터 엄홍길 휴먼재단과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협력
전남대학교병원이 27일부터 김윤하 진료처장의 병원장 직무대행체제에 돌입했다.최근 이사회의 유효성 논란으로 차기병원장 후보자 추천이 지연되고 있는 전남대병원은 지난 26일로 송은규 전 전남대병원장의 임기가 만료돼 병원장 공석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김윤하 진료처장이 병원장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김윤하 병원장직무대행체제는 병원 정관 제19조 ‘원장이 궐위 또는 사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제21조에 규정된 순위에 따른 처장이 그 직무를 대행한다’는 규정에 따라 27일부터 후임원장 임기 개시 전날까지 지속된다.앞서 2월 25일 이사회의 차기 병원장 선출 표결이 관련 규정에 적합한가의 논란으로 후임병원장 공석이 지속됐었다.이사 10명 중 1명이 원장에 응모, 재적사유 발생으로 9명으로 이사진이 구성됐다. 9명의 이사 중 5명이 윤택림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을 차기 전남대교병원장으로 선출했다. 하지만 지병문 전남대학교 이사장 측이 ‘과반’을 넘지 못했다고 문제제기함으로써 공석 상태다.지병문 이사장 측과 윤택림 빛고을전남대병원장 측의 전남대학교병원장 표결을 둘러싼 논란의 유권해석은 제3의 기관인 교육부로 공이 넘어 가게 됐다. 지병문 이사장 측은 10명 중 ‘과반’은 6
경희대학교 유명철 前의무부총장이 경희대학교에 암병원 설립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25일 경희대학교 본관 2층 중앙회의실에서 전달된 기부금은 경희 암병원 설립 기금과 대학발전기금 기금으로 각 각 1억 원씩 사용된다. 유명절 전 의무부총장은 40여 년 간의 재직 기간 동안 봉사와 연구에 앞장섰다. 특히 그 중 중국 옌볜(延邊) 의료봉사는 15년간 이어져, 중국에 한국의 의료능력과 경희 의료기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매년 북경대학과 상해 교통대학 부속병원 등 유수의 대학 병원에서 50여 명의 정형의과 의사들이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선진 의료 기술 연수를 받기도 했다.또한 강동경희대학교 ‘희망사회 만들기’ 의료봉사단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7만여 명의 무료진료와 200여 건의 무료수술을 시행했다. 봉사와 더불어 연구에서도 큰 성과를 남겼다. 지난 1975년 미세수술기법으로 국내 최초로 수지(엄지와 검지) 접합술에 성공했고, 1976년 세계 최초 절단 허벅지 재접합술에 성공, 1978년 국내 최초 절단된 엄지손가락 자리에 발가락 이식을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표면치환술, 생비골 이식술, 비구내벽절골술 등 대
“의사협회는 의료인으로서 책임을 저버리고 눈앞의 이익을 위해 정부의 의료영리화정책에 편승하고 말았다.”의사협회를 제외한 5개 보건의료인단체가 지난 17일 발표한 의정합의에 따라 구성할 예정이었던 논의기구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간호협회, 보건의료노조 등 5개 보건의료인단체는 27일 공동성명을 통해 제2차 의정합의 결과에 대해 “국민건강을 볼모로 의료영리화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밀실야합의 산물”이라고 비난했다.5개 단체는 “그동안 6개 보건의료단체는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국민건강권 수호와 의료영리화정책 반대를 위해 노력해왔고 많은 국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지지를 보내주셨다”고 밝혔다.이어 “그러나 의협은 제2차 의정합의를 통해 의료인으로서 책임을 다해 달라는 바람을 저버리고 건강보험제도 운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정부의 의료영리화정책에 편승하고 말았다”고 의협을 정조준 했다. 5개 단체는 “의협의 행위는 국민건강권수호라는 보건의료인의 기본사명을 저버리는 것”이라면서 “이에 우리 5개 보건의료단체는 정부와 야합한 의협의 행위를 규탄하면서 의료인을 대표해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특히 “정부의
7월부터 치매특별등급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대한신경과학회가 의사소견서 작성 교육을 4월4일 대전에서 시작하는 등 11개 도시에서 교육을 진행한다.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윤병우, 회장 최경규)는 4월, 5월에 걸쳐 전국 11개 도시에서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를 발급할 전문의이다.치매특별등급제도는 보건복지부 장기요양보험의 치매특별등급제도로서, 2014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치매특별등급 판정을 위해서는 기존 장기 요양 의사소견서와는 다른 별도의 양식에 의해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4만~5만 명의 경증치매환자가 주간보호, 인지활동형 방문요양, 방문간호서비스 등을 받게 된다.치매요양특별등급 의사소견서는 의사의 전문 과목에 상관없이 발급 가능하나 추가적인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복지부 주최 치매 전문의사 교육을 수료한 의사는 한 강의(치매진단과 관련된 법적 문제 및 의사소견서 작성요령-6교시)만 수강하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신경과학회는 타과 전문의를 위해 6시간 과정의 교육을 마련하였으며 교육은 6시간 강의를 처음
경상대학병원, 전남대학병원, 충남대학병원이 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강원대학병원・경북대학병원・서울대학병원・전북대학병원・제주대학병원이 B등급을 받았고, 부산대학병원・충북대학병원이 C등급에 자리했다. 이는 복지부가 2014년 공공보건의료 전담조직 지원계획에 따라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사업 사업결과와 올해 공공보건의료사업계획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경상대병원 등 3곳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가장 충실하게 실행해 A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사업결과를 60%, 올해 사업계획을 40%씩 반영했으며 올해 국립대병원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인력지원사업 참여 계획이 있을 경우 5%내 가산점을 부여했다. A등급을 받은 경상대병원 등 3곳은 4,500만원을 지원받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국립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평가해 공공보건의료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등 공급자단체들이 우리나라 건강보험 수가가 저수가라고 주장하지만 이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없다”이상인 급여상임이사(사진·59)는 최근 기자와 만나 건강보험 저수가 주장에 대해 “증거 없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의 2015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본격화된 가운데 보험자인 건보공단 측 협상을 맡아 진두지휘하게 될 수가협상단장의 말이다.이 급여상임이사는 “의료 저수가 주장은 의료인들이 경영을 잘못해서 그런 건 아닌지 확실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5월 공급자단체와 수가협상에 대해서는 “그리 어려운 협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어차피 공급자단체는 수가를 올려달라고 할 것이지만 공단은 재정상황에 맞춰 진행할 수밖에 없다. 건보공단은 복지부처럼 정책을 다루는 정부기관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재정을 운영하는 부서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특히 “정부 차원이라면 정책적인 면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겠지만 공단은 재정을 초과해서 협상을 진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심플하게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무엇보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공급자단체들이 우리나라 건강보험 수가가 저수가라고 주장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5일 공단 본부에서 요양급여비용 계약 당사자인 5개 의약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실무진들과 만나 201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대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5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계약 절차 및 추진 일정, 계약 관련한 각종 검토 사항을 논의하고, 건강보험 총진료비, 급여비 등 통계자료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이 자리에서 공단은 올해 협상 종료일인 5월 31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민법의 기간 계산에 관한 규정에 따라 그 익익일인 6월 2일(월요일)에 협상을 종료하는 방안에 대한 내․외부 법률자문을 진행 중이라는 점을 설명했다.아울러 공단과 의약단체는 향후 협상 당사자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실무자 차원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 이하 간협)가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에 불참을 선언했다.이에 따라 의사들의 집단휴진을 막기 위해 정부가 의협과 합의한 사항들이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간협은 지난 18일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간의 합의 결과에 대해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한데 이어 이를 철회될 때까지 현재 진행 중인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와 의협이 협의한 결과의 부당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전을 전개하고 다음 달 의약단체와 연대 또는 간호협회 단독으로 규탄집회를 가질 예정이다.간협은 26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2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부와 의협 협의 결과의 즉각적인 철회를 위해 정부와 의협의 합의 결과가 철회할 때까지 현재 진행 중인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대국민 홍보전과 규탄집회를 갖기로 의결하고 PA(Physician Assistant) 업무 영역 합법화를 위한 대안으로 전문간호사제도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간호인력 개편 협의체’는 간호보조인력의 양성체계 개편에 관해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지
건양대병원이 다음달부터 뇌병변이나 발달지연 아동 치료를 위해 소아재활센터를 낮병동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뇌손상과 뇌성마비 등 뇌병변 장애아동이 대전에만 570여명이다. 하지만 이들의 재활치료를 담당하는 곳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수개월간 기다려야 한다. 소아재활센터는 낮병동이기 때문에 집에서 생활하면서 아침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오후에 퇴원이 가능하다.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가정생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건양대병원 낮병동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건양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영진 교수는 “낮병동은 입원과 외래의 장점을 살린 재활치료가 가능하다”며 “장애아동이나 가족들에게 여러 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개설되는 소아재활센터에서는 10명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를 실행한다. 아침 8시 30부터 오후5시 30분까지 1일 6시간 동안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를 비롯해 미술, 음악,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입원기준은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임상적 판단과 치료기회의 형평성 등을 고려. 1일 물리치료 2회, 작업치료 2회, 언어치료 1회의 집중치료과정을 6개월간 지속적으
후진국 병으로 불리는 결핵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결핵환자 수는 OECD 평균 8배. 그중 20~30대 젊은 층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못 먹고 못 살아서 생기는 병’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우리나라는 어느 샌가 ‘결핵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24일 ‘제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청소년 대상 결핵 집중 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젊은 층의 감염을 예방하고, 결핵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결핵은 경제발전과 함께 급격하게 감소, 1960년대 1/7 수준까지 떨어져 사라지는 듯 보였다. 그러나 2005년부터 다시 증가해 최근까지 34,000~39,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인구 10만명당 100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다. 이는 22명인 일본의 4.5배 수준이며 12.7명인 OECD평균에 비하면 8배다. 결핵으로 사망한 사람도 OECD국가 중 1위다. 201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4.4명으로 OECD 평균인 1.9명보다 2배 이상 많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체 결핵환자의 30% 정도가 20~30대로 전형적인 후진국형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호흡기
“기능의학이 약장사를 하면 실패합니다. 미국 학회의 경우 발표자가 학회에 소개되는 제품과의 관계 여부를 먼저 밝히죠. 참석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강연을 듣게 됩니다.” 지난 23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2014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기능의학회 최낙원 회장은 우리나라 기능의학도 이제는 투명성을 높이고 근거중심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능의학전도사를 자청하는 최 회장은 “좋은 의학은 언젠가 깊이 뿌리내릴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상업성을 배제한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기능의학회를 창립했다. 기능의학이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의료계의 적극적 관심과 국민의 신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올해 역점사업을 대국민 홍보로 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국민적 이해 증진을 위해 오는 5월25일 ‘기능식품공청회’를 개최하고, 6월21일에는 ‘기능의학공청회’를 개최한다. 또 6월22일에는 기능의학회 대국민 강좌‘를 연다.학회 회원들을 위한 심화과정도 계속해 오고 있다. 금년에만 6번의 심화과정이 이어진다. 우리나라 기능의학의 발전을 위해 세계기능의학의 최신 지견을 국내에 소개하는 노력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최 회장은 “신 의학이기 때문에 누가 알아주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비바코’로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 오리지널 제품(크레스토)의 우수한 효능, 효과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비바코는 크레스토 원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생산 및 공급받아 ‘크레스토’와 동일한 원료로 생산되며 낱알 식별까지 똑같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고지혈증 치료제 ‘비바코’(성분: 로수바스타틴칼슘)를 오리지널 제품의 물질특허 만료일인 4월 11일 이후 판매를 시작한다. CJ는 전국 단위 심포지엄을 통해 제품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비바코의 주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은 다른 스타틴 제제 대비 우수한 LDL-C 감소 효과 및 목표 도달률을 보이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뇌졸중 및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효과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DL-C감소 효과로 죽상동맥경화증을 지연시키는 점이 확인되어 스타틴제제 중 유일하게 죽상동맥경화증 지연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은 2013년 유비스트 기준 약 7,000억 규모이며, 이 중 비바코 성분인 로수바스타틴 시장은 약 900억 규모로 매년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비바코
한국건강증진재단(사무총장: 허용)은 지난 22일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청소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고(Go)함!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함 토크콘서트’는 한국건강증진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2회째 공동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건강증진 캠페인으로, 중고등학생 5백 여명이 참여해 건강멘토의 강연, 패널토크,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 마음건강 전문가들과 연예인들이 참여해 청소년 건강멘토로서 열띤 강연이 펼쳤다. 건강멘토로 무대에 오른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와,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자아 정체감 탐색 등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 허용 한국건강증진재단 사무총장(의학박사)은 '청소년을 위한 건강이야기'를 토크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내 청소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개그맨 김영철과 가수 서인국도 청소년들과 재미있는 강연과 공연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건강멘토의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건강멘토에게 질문하고 싶은 내용’에서 선정된 질문을 건강멘토들이 직접 답변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