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제4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에 성상철 전 서울대병원장이 선정됐다. 또 병원인 부문에는 이인우 강동성심병원 경영지표분석팀장 등 5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자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윤수)는 3월13일 마포 공덕동 소재 탑클라우드23에서 회의를 갖고 제4회 수상자로 CEO부문 1명과 병원인 부문 5명 등 총 6명을 선정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가 병원신문 창간기념식을 통해 대한병원협회와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전·현직 병원CEO와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종근당이 후원하고 있다.2011년 제정돼 4회째를 맞이하면서 병원CEO와 병원인들 사이에서 병원에 근무하는 동안 꼭 한번은 받고 싶은 상으로 널리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지원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그리고 병원인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CEO부문 수상자 성상철 전 서울대병원장(67세)은 병원장 재임 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병
고령층일수록 전립선이 점점 비대해지는 반면 방광기능은 점점 감퇴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립선 비대증(Hyperplasia of prostate)은 남성 배뇨장애로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해 배뇨를 힘들게 하는 질환으로, 남성 생식기관의 일부인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방광 하부의 소변이 나오는 길을 막아 소변 흐름이 막히거나 감소된 증세를 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전립선 비대증’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기준, ‘전립선 비대증'의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89만 8,217명(건강보험 전체 진료인원의 1.9%)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진료인원은 ‘70대 이상’이 33만7,238명(37.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60대가 28만5,411명(31.8%)로 60대 이상 노인이 전체 진료인원의 69.3%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50대(22.6%), 40대(7.0%), 30대 이하(1.1%) 순(順)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영훈 교수는 “노화현상으로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해 주로 40대 이후에 발병하기 시작하는데, 초기에는 불편함이 크지 않다가 나이
‘꼬부랑 할머니’라는 동요는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런데 노래가사에는 왜 할아버지가 등장하지 않았을까? 실제로도 척추굽음증은 남성 대비 여성에게서 두 배 가량 많이 발생하고 있다.여성의 적은 근육량과 에스트로겐 저하 등이 원인지난 2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척추굽음증 건강보험 진료비’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여성(9만4254명)이 남성(5만459명)에 비해 약 1.9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꼬부랑 할머니’가 되는 척추뒤굽음증, 척추앞굽음증의 경우 50대 이상 여성의 수가 다른 집단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남녀의 신체적인 차이와 생활 환경 등의 차이에서 기인한다.실제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의 양이 3분의 2정도 수준 밖에 되지 않아 태생적 위험요소를 갖고 있다. 또한 상당수 여성들이 청소나 설거지 등 가사 활동을 하면서 허리와 등의 근육을 혹사당하고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들 부위의 근육 양이 빠르게 감소하는 것도 원인이다. 특히 임신이나 폐경 등으로 인해 급격한 에스트로겐 저하를 겪게 되면 체내의 칼슘과 미네랄이 빠져나간다. 이는 골다공증으로 연결 돼 여성의 뼈는 더욱 약해지게 된다. 갱년기 후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부산지역암센터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대병원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주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건강한 생활실천 습관 등을 유도함으로써 부산지역주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광역시,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6개 구군보건소와 공동으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시청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암 예방, 조기검진, 암종별 정보 등의 패널을 전시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건강상담과 암 예방 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품을 나눠준다. 21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 국민암예방수칙낭독, 어쿠스틱 밴드 ‘나무 그늘’과 부산경찰홍보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12시부터는 성산홀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는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이 암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5대암 예방을 위한 건강 밥상, 봄철 암예방 식단, 암 예방 칼라푸드 전시 및 시식회, 의료진 상담 및 체성분̶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부산광역시지부(지회장 박호국) 청사인 ‘루미너스 타워’의 준공을 마치고 14일(금) 오후 3시에 준공식을 개최했다.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는 지난 1957년 5월 경남지부로 창설되어 대연동 현 위치로 1973년에 이전, 2012년까지 40년간 구 청사를 사용해 왔다. 2012년에는 구청사를 헐고 대지면적 534.8㎡(161.78평), 건축면적 440.51㎡(133.25평), 연면적 5,546.05㎡(1,677.68평)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신청사 착공을 시작해, 지하1층 지상15층 규모의 ‘루미너스 타워’를 완공했다.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 청사 명칭은 직원 공모를 통해 빛을 발한다는 의미의 ‘루미너스타워’로 확정했다.앞으로 부산에서도 젊음의 거리로 손꼽히는 대연동 루미너스타워에 협회 부산지부와 복십자의원, 그리고 병원과 편의시설 등이 지상 15층 건물에 입주되어 시민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정근 회장은 준공식 인사말에서 “루미너스 타워는 단순히 부산지부 청사가 아니라 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넘어 미래로 발돋움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지부가 부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여를 통해
고가 항암제인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의 건강보험 급여화가 최근 이루어짐에 따라 다발골수종 환자 치료환경 개선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세엘진코리아(대표이사 김아경)는 지난 2009년 말 최초 승인된 재발성·불응성 다발골수종 표적치료제 레블리미드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해 14일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벨뷰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다발골수종의 최신치료지견과 레블리미드의 임상 효과를 공유했다.레블리미드는 이전에 한 가지 이상 치료경험이 있는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경구용 치료제로 덱사메타손과 병용요법이다.다발성골수종은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주로 발병되는 혈액암의 일종으로 항체를 생산하는 세포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암성 증식이 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뼈 통증, 골절, 빈혈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내에서도 다발성골수증 발병 및 사망률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골수종 세포를 죽이면서 면역증강 효과까지 갖고 있는 레블리미드를 보험 급여화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왔다.다발성골수종은 기존치료인 볼테조밉(벨케이드)에 실패할 경우 마땅히 대체할만한 치료제가 없어 발병 9개월 만에 사망에
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황사, 큰 일교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여러 요인으로 환경성 질환이 악화되기 쉬운 때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들은 환경성 질환에 더 취약하므로 아이를 둔 부모라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환경성 질환이란 일반적으로 우리 주변의 환경적 유해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으로는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은 대개 영유아 시절에 발병하며, 환경성 질환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 수도 증가 추세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0년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의 유병률은 2000년에 비해 모두 증가하였다. 또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0명 중 4명은 알레르기비염, 5명 중 1명은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사, 미세먼지, 피하는 것이 상책 대기 오염은 환경성 질환 발병 및 악화의 대표적인 요인 중 하나이다. 대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호흡기나 피부에 자극을 주어 질환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매해 봄이 되면 각종 중금속과 미생물, 미세먼지를 가득 실은 황사가 우리 건강을 위협한다. 게다가 이번 봄은
꽃샘추위가 오락가락 하고 있지만 3월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봄을 맞는 설렘을 갖게된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머리카락의 염색 색깔과 화장에서도 봄기운을 반영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꽃의 색조를 반영한 핑트나 오렌지 계열의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동안 각질제거와 보습관리에 부족할 경우 화장이 받질 않아 들뜨게 된다. 칙칙한 얼굴빛을 벗겨내고 맑은 피부로 되돌려줄 관리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각질 제거해야 유수분 흡수 잘되고, 화장도 잘 받아피부의 각질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있는 것을 뜻하며, 건강한 사람의 피부는 28일을 주기로 새로운 각질이 올라오고 묵은 각질은 저절로 떨어져 나가 늘 고운 피부를 유지한다. 각질은 우리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보호막으로 각질층이 있어야 적당량의 수분과 피지를 머금어 촉촉하게 피부가 유지되고, 자외선, 오염된 공기, 열기와 냉기 등의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여성들의 경우 다이어트와 과식, 야식을 반복하면서 식생활이 불균형하고, 스트레스 때문에 생리불순이 반복되다 보니 피부의 생리주기도 일정치 않아 새로운 각질이 올라와도 묵은 각질이 제대로 떨어져 나가지 않아 두껍게 쌓이는
대한신장학회(이사장 한진석 서울의대 내과 교수)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지난 3월 13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콩팥병 환자를 비롯해 평소 콩팥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신장학회가 콩팥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된 ‘세계 콩팥의 날’ 행사의 2014년 주제는 ‘콩팥도 당신과 함께 나이가 듭니다’로 대한신장학회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콩팥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공개강좌는 배기수 경기도의료원장의 ‘콩팥병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조영일 건국의대 신장내과 교수의 ‘당뇨병 및 고혈압과 만성콩팥병’, 박태진 아산진내과 원장의 ‘만성 콩팥병의 치료’, 강덕희 이화의대 신장내과 교수의 ‘노인의 만성콩팥병’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공개강좌와 함께 대한신장학회는 ‘건강한 콩팥을 만드는 당신의 삶, 당신의 콩팥 나이 알고 계신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8대 생활수칙’을 마련하고 이를 발표했다.또한 리포터 장원과 이현으로 구성된 트로트 가수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들이 오는 24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총파업 투쟁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이른바 빅5라 불리는 국내 대형병원 전공의가 모두 파업에 참여해 의협에 힘을 실어주게 됐다.삼성서울병원 소속 전공의 511명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총파업 참여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467명 찬성표를 던져 91.4%의 압도적 지지율로 파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대표는 투표가 한창 진행되던 도중 돌연 사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삼성그룹의 무노조 경영 원칙을 따르고 있다.이 때문에 삼성서울병원을 제외한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빅4 병원 전공의가 24일 파업에 참여키로 결정한 상태에서 삼성서울병원 전공의가 파업동참을 선언하기까지 심적으로 큰 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배경 때문인지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들은 지난 10일 의협 총파업에도 참여하지 않았다.24일 의협 집단휴진 투쟁에 삼성서울병원 전공의까지 가세해 빅5 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전부 투쟁에 동참함에 따라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한편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은 지난 12일 의협 총파업과 관련해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지난 2008년 199만명에서 2012년 336만명으로 5년간 137만명 약 70%가량 증가했으며, 평균적으로 14.2%에 달할 정도로 위식도열류질환의 환자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환자 증가 가장 큰 원인은 비만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꼽힌다.가슴이 답답하고 쓰린 통증 외에도 위산 역류 시 인후부가 손상되면 기침을 하거나 목소리가 변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소화장애 및 속 쓰림,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신물이 자주 올라오는 경우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역류성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에는 위장 속 내용물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조여주는 괄약근에 이상이 생겨 위나 십이지장의 내용물이 식도 내로 유입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위장과 달리 식도의 점막은 위산에 취약하여 위산이 역류하면 식도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민병원 치료내시경센터 조원영 원장은 “일시적인 소화불량으로 여기고 방치하거나 가슴 통증과 마른 기침 등의 증상으로 심장병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해 정확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역류성식도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는 IBK기업은행 부산ㆍ울산지역 본부(부행장 윤조경)와 함께 3월 13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건강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중견기업 CEO 50여명과 기업은행 각 지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백병원 종합검진센터 문영수 센터장의 건강케어 강의와 함께 개별상담을 진행하였다.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황태규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운대백병원은 수도권 대형의료기관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의료서비스로 지역환자의 역외유출을 막고, 해외환자를 유치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런 자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해운대백병원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건강강의 외에도 IBK경제연구소 이상엽 박사의 ‘2014년 국내경제동향 및 세계경제동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주)포스텍전자 구자웅 회장의 섹스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뇌종양이나 혈관 기형 등 뇌 속의 질병을 칼을 대지 않는 무혈(無血) 감마나이프 수술로 7천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기록이 달성되었다. 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최근 뇌수막종으로 시력과 기억력 장애 증상을 보이는 48세의 환자 이 모씨를 성공적으로 치료함으로써 국내에서 처음으로 7천 번째 감마나이프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에서 시행한 7천례의 풍부한 수술경험과 정교하고 효과적인 치료 시스템을 통해 뇌종양 환자의 90%가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보였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을 치료하는 무혈(無血) 방사선 수술법으로 수술 후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해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여주는 치료법이다. 국내에서는 총 18대가 운영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에서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환자 7,000명을 분석한 결과 ▲전이성 뇌종양 등 악성 뇌종양 환자가 2,844명으로 40.6%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료 성공률 측면에서도 약 90% 성공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어 ▲청신경종양, 뇌수막종 등 양성 뇌종양 환자가 2,255명(32.2%)을 차지
일명 ‘구취’라 일컫는 입 냄새는 수 천 년 전부터 인류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유대인의 교육서인 ‘탈무드’에는 입 냄새가 심한 아내와는 이혼해도 좋다는 랍비의 판결이 실려 있고, 기원전 5세기경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의 저서에도 입 냄새가 언급되어있다. 국민 60% 가량이 경험… 정작 본인은 모른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입 냄새는 국민의 60% 가량이 경험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특히 복잡하고 밀집된 공간에서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입 냄새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냄새를 풍기는 자신까지 위축시키는 경우가 많아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자신이 입 냄새를 갖고 있는 경우는 물론, 이를 옆에서 지켜보아야 하는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모두가 입장과 정도는 다르지만 고민은 같다. 하지만 자신의 입 냄새를 모르고 있는 사람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뒤늦게, 또는 우연히 자신의 입 냄새를 자신이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을지대학교병원 치과 김경아 교수는 “건강한 사람도 누구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따름이지 대부분 입 냄새를 갖고 있다”며 “입 냄새를 갖고 있는
국내의과대학 연구시설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생산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종양과 뇌졸중 치료연구 성과가 입증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팀은 대학 연구시설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생산한 성체줄기세포인 가톨릭 마스터 세포(Catholic MASTER Cells)를 이용해 뇌종양과 뇌졸중을 각각 치료하는 연구성과를 내놨다.연구팀은 뇌종양 유도 동물(쥐)에게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치료와 항암제(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를 병행치료한 결과, 종양 크기가 감소하고 생존률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신경영양인자(BDNF, 유전자)를 이식한 줄기세포를 뇌졸중 모델 동물(쥐)에 주입하여 치료한 결과, 신경세포가 죽는 것을 보호하여 운동 및 감각 신경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가톨릭 마스터 세포는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의 국제적 수준의 세포생산실인 GMP시설을 기반으로 임상적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성체줄기세포인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이다. 성체줄기세포는 태아의 탯줄 혈액이나 성인의 지방(脂肪), 골수 등에 존재하는 성체(成體)줄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배아복제나 난자파괴 등의 윤리적 문제가 없다.
대한신장학회가 3월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장학회는 ‘건강한 콩팥을 만드는 당신의 삶, 당신의 콩팥 나이 알고 계신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8대 생활수칙’을 마련하고 만성콩팥병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올해 출범 34주년을 맞은 대한신장학회의 총 회원 수는 1240명(정회원 1,148명, 준회원 92명)이며 정회원은 신장을 전공한 의사로, 준회원은 전공의와 간호사 그리고 영양사로 구성된다. 간호사와 영양사의 역할이 중요한 투석실 특성을 반영한 것이며, 전공의는 신장을 전공하지 않아 준회원이다.대한신장학회 강덕희 홍보이사(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만나 ‘세계 콩팥의 날’의 의미와 만성콩팥병에 대해 알아봤다.강덕희 이사는 만성콩팥병에 대해 “콩팥의 기능이 급성이 아니라 만성적으로 저하된 것을 말하며 교과서적으로는 콩팥의 기능이 3개월 이상 나빠진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한번 나빠진 콩팥은 다시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이며 기능이 얼마나 나빠졌느냐에 따라서 1기에서 5기로 나뉜다”고 설명했다.현재 우리나라는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사진)가 연이어 SCI 및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주목된다.김 교수는 지난해 만성 B형간염과 간암 치료법에 관한 논문 4편을 세계적인 국제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과 세계 최대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인 SCOPUS급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했다.김정한 교수는 지난해 SCOPUS급인 대한간학회지(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에 주저자이자 교신저자로 만성 B형간염 치료법에 관한 논문 두 편을 발표했다.첫번째 논문은 ‘*B형간염 관련 간세포암종 환자에서 라미부딘 내성에 대한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 병합치료’다.항바이러스제인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 병합치료는 라미부딘 내성의 만성 B형간염 환자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김정한 교수는 만성 B형간염 환자 뿐 아니라 B형간염으로 간세포암종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도 병합치료가 효과가 있는지 연구했다. 간세포암종은 간에서 발생하는 상피기원의 악성종양으로 간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104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반응(B형간염 바이러스(HBV) DNA 검출 여부)과 생화학적 반응(간기능 수치 정상화 정도)을 분석한 결과, 간세포암종 진단을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대표적인 잇몸약 브랜드 ‘인사돌’로 24일 개최되는 ‘제6회 잇몸의 날’ 행사를 후원한다.‘잇몸의 날(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국민들에게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잇몸 관리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3월 24일 진행해 온 캠페인이다. 이번에 개최될 ‘제6회 잇몸의 날’ 행사에는 여성 치주질환, 당뇨병과 치주질환, 대한민국 PQ지수 현황 등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공보이사는 “최근 몇 년간 치주질환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는 그 동안의 ‘잇몸의 날’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온 성과라는 평가가 있어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잇몸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민건강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동국제약은 2009년 ‘잇몸의 날’의 공표와 동시에 진행된 1회 캠페인부터 계속 함께 해왔다. 특히, 지난해 ‘제5회 잇몸의 날’에는 대한치주과학회가 국민들 스스로 잇몸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PQ(Perio-Quotient) 지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의료가 생산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라고 강조했다.2013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1.4년 그리고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4천달러로, 1인당 평생 기대소득은 20억7천만원이라 할 수 있는데 이 20억원의 기대소득에 5천만명 국민 수를 곱하면 10경원이라는 액수가 나온다.이와 관련해 전의총은 우리나라 의료가 비효율적인 소비재 산업이 아니라 가장 중여한 가치의 산업이라고 밝혔다. 전의총은 “박근혜 대통령과 현오석 부총리 눈에는 228조원 매출의 삼성전자에 비해 42조원 지출의 건강보험과 강제지정제에 얽매인 우리나라 의료가 매우 비효율적인 소비재 산업으로 보이겠지만, 건강보험료로 지출된 42조원은 의료산업의 매출이 아닌 투자액으로 우리나라 의료는 42조원을 투자하여 10경원의 매출을 만드는 최고의 생산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따라서 사람을 살리고 건강하게 하는 것보다 더 나은 의료산업화는 없다는 것이다.전의총은 “박근혜 대통령이 입버릇처럼 법과 원칙을 거론하니 공무원과 여당 국회의원들조차 이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오해하고, 의사들의 휴진 투쟁이 법과 원칙을 어겼다고 매도하며 탄압하고 있다”며 “의사들은 국민들의 건강
대한신장학회가 3월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대한신장학회는 ‘건강한 콩팥을 만드는 당신의 삶, 당신의 콩팥 나이 알고 계신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8대 생활수칙’을 마련하고 만성콩팥병의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가 이번에 제정한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8대 생활수칙’은 실생활에서 국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적용할 수 있는 8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과 같다.▲만성콩팥병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평소 관심이 필요하다 ▲거품뇨나 붉은 소변을 보는 경우, 그리고 몸이 부을 때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검진에서 단백뇨 또는 혈뇨가 나온 경우, 사구체 여과율이 저하된 경우에는 추가검사를 받는다 ▲만성콩팥병의 위험인자(당뇨병, 고혈압, 만성콩팥병 가족력)가 있으면 정기적 검진을 받는다 ▲만성콩팥병의 주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이 있는 경우 철저한 생활관리와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만성콩팥병의 식이요법은 의사와 영양사의 지도를 받는다 ▲만성콩팥병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1일 염분 섭취량을 지킨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모든 약을 신장 전문의와 상의 후에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