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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는 8일 ‘박근혜 대통령은 의료민영화 그만두라’는 성명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규제완화 정책들이 모두 의료민영화라고 생각한다.”며 잘못된 길이라고 주장했다. 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는 “현재 우리나라는 보육, 교육, 의료, 요양 등의 사회서비스 분야가 공공성의 부족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규제완화를 통한 공공성의 약화나 해제가 아니라 공공성의 강화가 절실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사회서비스 분야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에도 유리하다. 우리는 현 정부의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며, 이의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은 연일 의료민영화 추진 의사를 강하게 천명하고 나섰다고도 논평했다.“마치 국민과 야당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는 듯하다. 이건 불행한 길이다. 박근혜 정권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 하루빨리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국은 혼란으로 치닫고 민생뿐만 아니라 의료 등의 사회안전망도 위태로워진다.”고 우려했다. 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는 “박 대통령은 어제 새누리당 소속 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초청한 만찬 자리에서 ‘모두 규제를 풀어 서비스업을 성장시켜야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실천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5층 성당에서 해외의료봉사 출정미사를 가졌다.2014년 1월 12일(일)부터 19일(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된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필리핀 빠야따스 지역의 주민 약 3,000 ~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처방, 문화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필리핀 빠야따스 지역은 마닐라 인근 쓰레기 매립지 빈민촌으로 주민들은 쓰레기를 뒤져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끼니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이 지역은 위생상태가 취약하여 주민의 대다수가 결핵을 앓고 있으며, 병균 노출이나 감염이 쉽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목실장 박용욱 신부의 집전으로 치러진 출정미사에서는 봉사단 착복식 및 봉사단원의 안위를 빌어주는 안수기도가 진행되었으며,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 의과대학장 안기성 교수, 병원장 이동국 교수, 간호대학장 조계화 수녀의 격려사를 통해 봉사단의 안전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봉사단장 이종훈(정신건강의학과, 대구광역정신보건센터장) 교수는 선서식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낮은 곳에서 부터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소장 이종구 교수)는 1월 6일(월) 개발도상국 의학교육 전문가를 위한 집중연수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입교식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미얀마 5개국의 국립의대 부학장급으로 구성된 연수생 16명과 서울의대 보직자와 강사진이 참석했다.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연수에서는 교육과정의 설계와 평가, 학생평가, 의과대학 인증평가, 의사국가시험, 교육행정 등을 다루게 되며, 강사진으로는 서울의대, 이화의대, 고려의대, 가톨릭의대, 울산의대, 한양의대, 경상의대 등 국내 여러 대학의 의학교육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본 연수는 각 나라의 의학교육 시스템을 개선할 핵심 지도자를 양성하고 이들을 통해 각국에 보건의료 인력개발 센터(EDC: Education Development Center for Health Professionals)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종욱글로벌 의학센터는 2012년 8월 설립 당시 WHO 서태평양지구로부터 서태평양지구 인력개발센터(Regional EDC)로 지정받은 바 있다.연수를 총괄하는 신좌섭 교수(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는 “한국의 의학교육이 낙후 상태였던 19
“원격진료로 의료의 근본적 가치가 훼손된다는 것을 정부는 알아야 한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가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보건·의료·교육 등 5대 유망 서비스 업종에 대해 적극적인 육성 의지를 피력했다. 박 대통령은 “내수활성화에 있어서 서비스산업 육성은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며 “서비스 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투자의 가장 큰 장벽인 규제를 풀어야 한다. 올해 투자관련 규제를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해 꼭 필요한 규제가 아니면 모두 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의원협회는 정부가 “의사-환자간 원격진료 허용과 의료법인 자회사 및 의료법인간 합병 허용을 내수활성화를 위한 서비스육성 방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다시 말해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시행하지 않고, 의료법인 자회사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바로 의료산업에 대한 규제로 생각한다는 것. 의원협회는 “정부가 현재 의료산업에 의해 발생된 이익은 의료기관 운영주체인 의사와 비영리법인에게 돌아가는 구조로써 다른 사회구성원에게 돌아가는 구조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른 사회구성원이나 민간자본도 자유롭게 진입할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수 1인당 초진환자 최소 5명 진료 시스템이 큰 효과를 거두면서 1일 초진환자 수가 605명에 달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구랍 30일 하룻동안 전남대병원에서 처음 진료 받은 초진환자가 605명으로 하루 평균 초진환자(12월) 440여명 보다 무려 37%가 늘어났다.특히 이날 초진환자 중 순수 외래 초진환자(당일접수 초진환자와 콜센터 예약 환자)는 495명으로, 설・추석 명절연휴 직후를 제외하고 평일 환자로는 1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전남대병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초진예약환자 적체 해소를 위해 시행한 교수 1인당 초진환자 5명 진료 시스템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둬 초진환자 수가 서서히 증가함에 따라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전남대병원은 새로운 진료 개선책 시행 이전까지는 초진・재진환자 구분 없이 하루 목표환자 수 위주로 진료해왔다.하지만 이러한 진료방식이 초진환자의 적체현상과 고객 불만 증가 등 병원 이미지 저해요인으로 나타나 진료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교수 한 명이 진료단위(하루 중 오전 또는 오후)당 최소 5명의 초진예약환자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센터장 하기용 교수)에서 주최하는 '2014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 심포지엄'이 오는 1월 10일(금)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척추외과의들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척추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의 기회를 제공한다. 척추센터장 하기용 교수는 “심포지엄은 다양한 척추 분야에서 최고의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며,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가 척추외과 교육 및 컨퍼런스의 중심으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의 적정 하루 수면시간은 7~8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팀(강대희 교수/박수경 교수)은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대한예방의학회지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J Prev Med Public Health)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993년부터 함안, 충주 등 4개 지역에 거주하는 건강인 13,164명을 15년 이상 추적하여 2010년까지 확인된 1,580명의 사망자를 조사하였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의 평소 수면시간이 향후 사망 위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에 참여할 당시 개개인의 생활습관(수면시간)과 위험요인에 따라 사망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하루 수면시간을 5시간 이하, 6시간, 7시간, 8시간, 9시간, 10시간 이상으로 분류하여 각 수면 시간 군에 따라 사망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7~8시간 수면군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7~8시간에 비해 수면 시간이 짧거나 길수록 사망률은 증가하여 수면 시간에 따라 U 자형 위험도를 보였다. 특히 7시간 수면군에 비해 5시간이하 수면군은 21%, 10시간
통풍과 뇌경색의 원인으로 알려진 ‘고요산증’과 최근 우리나라에 급증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이 뇌졸중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가 밝혀졌다.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손성일 교수가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뇌졸중 연구팀과 공동으로 ‘급성기 뇌경색 환자에서 연수막 측부순환과 대사성증후군 및 요산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논문이 신경과학 분야의 최고권위지 중 하나인 ‘신경과학 연보’(Annals of Neurology)에 최근 게재되었으며, 온라인 판으로도 출판되었다.(http://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ana.23906/pdf)손성일 교수는 2004년 5월부터 2009년 7월까지 급성기 뇌경색 환자 206명을 대상으로 CT 혈관조영술상에서 뇌혈관(중대뇌동맥이나 속목동맥 말단부)의 막힘을 조사했다.그 결과 건강한 사람은 뇌경색이 와도 뇌 손상을 줄일 수 있지만,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체내 요산치가 높은 경우는 뇌경색이 넓은 영역에서 발생하고 빨리 진행되므로, 치료 기회도 적고 후유증도 심각하며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유는 대사증후군이나 고요산증이 있을 때 ‘측부순환’이 제대로 안되기 때문이다. ‘측부순환’이란 뇌혈관이 갑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7일 성명을 통해 “의료민영화를 위한 보건의료 규제완화 조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보건의료단체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5대 유망 서비스 업종에 대한 규제완화를 밝힌 것은 보건의료의 경우 의료민영화 조치를 밀어붙이겠다는 방침을 대통령 입으로 직접 발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근혜 정부의 보건의료 규제완화 정책의 목적은 재벌과 기업주들에게는 새로운 투자처를 제공하지만, 의료비는 폭등될 반서민적 정책이라는 문제점도 지적했다.박 대통령은 직접 자신의 입으로 국민 모두가 끔찍스러워 하는 미국식 의료민영화로 가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셈이라고 주장했다.보건의료단체연합은 “민영화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은 온 힘을 모아 이를 저지하려는 국민들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며 끝까지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보건의료단체연합은 “우리나라 의료 현실을 돌아보면 건강보험 보장률은 55퍼센트로 OECD 34개 국가 중 꼴찌나 다름없다. 보험이 되지 않는 의료비가 너무 많고 따라서 국민의료비 부담이 높은 나라다. 이런 이유로 많은 국민들이 ‘4대 중증질환 보장’ 공약에 큰 기대를 가졌고 그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이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실시한 2014년도 결핵치료제 국제입찰에서 글로벌 사업부문 1순위 공급자로 선정돼 경구용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주성분:싸이크로세린)’을 WHO에 확대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WHO의 국제 입찰은 매년 인도 사업부문과 글로벌 사업부문(인도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여한 업체의 의약품 가격과 공급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공급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글로벌 사업부문 2순위에 그쳤던 동아에스티는 2014년도 입찰 결과에 따라 글로벌 사업부문에 184% 이상 성장한 1,250만 달러 상당의 ‘크로세린’ 을 공급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글로벌 사업부문과 인도 사업부문의 타 공급업체에 총 2,040만 달러 상당의 결핵치료제 원료인 ‘싸이크로세린’을 각각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올해 WHO입찰과 관련해 공급할 크로세린과 싸이크로세린은 작년 1,600만 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 확대될 예정이다. ‘크로세린’은 2세대 결핵치료제로 ‘이소니아지드(Isoniazid)’, ‘리팜피신(Rifampicin)’ 같은 1차 결핵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결핵(Multidrug-resistant tuber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이 1월 6일(월) 갑상선센터를 개소했다. 내분비내과, 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영상의학과 등 갑상선질환 전문 진료과의 통합진료가 가능한 갑상선센터에서는 4개 전문 진료과를 중심으로 진단-검사-치료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7년 73만명이었던 갑상선질환자가 최근 5년 사이에 55%나 증가했다. 특히 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중 가장 흔한 암이며, 최근 암 발생현황에 따르면 남성 환자수도 연간 25.6%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남성의 경우 갑상선에 생긴 종양이 악성일 가능성이 여성보다 높아 남성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점차 증가하고 있는 갑상선질환 환자로 인하여 강남성심병원에서는 진료 및 대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갑상선 진료를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갑상선 환자를 위한 맞춤 치료시스템을 운영한다. 본관 2층에 위치한 최신식 시설을 갖춘 갑상선센터는 진료실, 초음파 및 수술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내분비내과, 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영상의학과 등 갑상선질환 전문의 9명의 교수가 체계적인 의료협진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
경기도 의료계 신년 교례회가 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 경기도병원회(회장 함웅), 경기도여자의사회(회장 이금원) 공동 주최로 지난 5일 잠실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대한 병원협회 김윤수 회장 등 한국의료계 대표 인사들과 경기도 대학 및 종합 병원장, 경기도의사회 임원진 및 31개 시군의사회장단, 고문단, 자문위원, 법률 지원단 그리고 경기도 보건국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의 경기도 의료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은 개회사에서 “ 2013년 경기도 의사회는 정말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회원의 날, 종합체육대회, 법률지원단 등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 잘 자리잡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특히 “경기도의사회가 주도하여 발의한 의료행위 방해 방지법 (의료인 폭행방지법)이 국회 상정되는 성과도 이루었다. 금년 2월 법안소위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일차의료 정상화를 위한 의료계 SSM 법안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세울
박근혜 대통령이 보건의료 등 서비스산업 분야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불법 파업 등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6일 오전 취임 첫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만들 것”이라면서 “고용창출력이 높고 청년이 선호하는 보건·의료와 교육, 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등 5대 유망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내수활성화에 있어서 서비스산업육성은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며 “서비스 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투자의 가장 큰 장벽인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올해 투자관련 규제를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해 꼭 필요한 규제가 아니면 모두 풀겠다”고 규제 철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더 나아가 “보건의료 등 5대 유망 서비스 업종에 대해서는 업종별로 관련부처 합동 TF를 만들어 이미 발표한 규제완화 정부대책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인허가부터 실제 투자실행에 이르기까지 투자자들에게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런 계획들이 목표를 달성하여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불법적인 파업에 대해 강력히
유유제약(회장 유승필)은 유원상(41세) 상무이사를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6일 밝혔다.유 부사장은 유승필 회장의 아들로 미국 트리니티(Trinity) College 경제학 및 Columbia University MBA를 졸업한 후 2004년 뉴욕 노바티스(Novartis)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입문하여 싱가폴 노바티스(Novartis) Training Manager를 거쳐 2008년 유유제약 상무이사로 입사했다.제약업계 최초로 멍 연고 ‘베노플러스’에 빅데이터를 활용해, 매출을 전년 대비 50%까지 끌어 올린 업무성과를 인정 받았다.앞으로 유 부사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5개국 현지에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유통회사 설립을 이끌며, 글로벌 사업분야로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 영업지원부 하백진 부장, 재경부 박노용 부장, 감사실 안성철 부장, 인사부 이영홍 부장이 각각 이사로 승진했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2일 세종시 본사에서 2014년 시무식을 가지고 올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한국콜마의 올해 경영방침은 ‘경장(更張)’으로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질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윤동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장은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새로 바꾸어 맑고 청아한 소리를 새로 낸다’는 중국 고사 ‘해현경장(解弦更張)’에서 유래한 말로 한국콜마가 매년 20%의 매출 성장을 이뤄오는 과정에서 혹시 느슨해진 부분이 있는지 점검해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끈을 묶는 자세로 콜마 100년을 향해 끊임없이 준비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콜마는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해 ‘Better, More, Less’의 캐치 프라이즈를 제정, 더 좋은 제품을 더 빨리 개발, 제조해 더 낮은 비용에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 방침으로 ▲원칙과 기본을 지키면서 최적의 방법으로 목표 달성 ▲유연한 사고와 지속적인 개선으로 모두를 위한 가치 창출 ▲능동적 업무 수행을 통해 성장의 한 해를 달성하겠다는 등의 세가지 방침을 정했다. 한편 한국콜마에 있어 2014년은 터닝포인트가
국민의 상당수가 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을 혼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박창일 이사장)가 ‘2013년 인체조직기증 국민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데 따르면 장기기증 인지도가 크게 높아 상당수 응답자들이 인체조직기증을 장기기증으로 오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조직기증 비인지자 60.8%(608명) 중 장기기증과 동일한 것으로 인지하고 있는 비율이 무려 39.2%(392명)로, 국민 10명 중 4명이 인체조직기증을 장기기증과 동일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2013년 인체조직기증 인지도는 39.1%(391명)를 기록, 2012년 31.7%에 비해 7.4%가 상승했다. 인식도도 마찬가지로 소폭 상승했다. 중요도 평가는 4.14점에서 4.33점으로, 관심도도 3.51점에서 3.65점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다른 형태의 생명 나눔인 헌혈의 인지도는 98.7%(987명), 장기기증은 99.3%(993명), 조혈모세포(골수)기증 87.1%(871명) 등을 기록, 여전히 턱없이 낮은 수치이다.생전에 기증을 약속하는 ‘희망서약’ 의사에 대한 문항에서는, 긍정적 응답 44.3%(443명), 부정적 11.7%(11
창원지역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가 오픈해 경남·부산·울산 지역을 담당하게 됐다.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김계정)은 6일 오전11시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경남·부산·울산의 광역단위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됐다.삼성창원병원은 지난 해 3월 보건복지부의 신생아 집중치료실 확충지원 사업에 경남·부산·울산의 광역단위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선정돼 9개월 간 공사를 추진하여 지역 내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최근 통계에 따르면, 고위험 신생아는 2002년 1만9,472명에서 2012년 2만5,87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전문 인력확보 및 첨단 의료장비 구입 등의 문제로 인해 고위험 신생아를 치료할 수 있는 병상 수는 2005년 1,599개에서 2012년 1,444개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신생아 집중치료실 확충 지원 사업기관을 선정해 현재까지 총24개 기관에 230병상을 개설하고 지원해 왔다.삼성창원병원은 이번 사업 지정을 통해 총 14병상으로 운영해왔던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24병상으로
중앙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와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CHORUS Seoul 2014’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그랜드하얏트호텔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5회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협력회의는 미국 메이요 병원의 Naveen Pereira 박사, 폴란드 심장연구소의 Adam Witkowski 박사, 독일 레겐스부르크병원의 Christof Schmid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Hybrid Operation/Intervention, Heart Team Cowork, Beyond the Guideline에 대한 내용으로 심도있는 토론의 자리를 갖는다. 첫째 날인 17일 오후 3시부터 그랜드하얏트호텔 2층 남산룸III에서 Expert's Discussion, CHORUS KeyNote Lecture가 진행되며, 둘째 날인 18일 오전 8시30분부터는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 강의실, 세미나실에서 ▲Heart failure, heart transplantation, LVAD ▲Heart Team; Catheter and Knife ▲ Overview of Vasospastic angina 등 총 11개의 세션을 통
경기도 의료계 주요인사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14 경기도 의료계 신년 교례회'가 4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가 65세 이상 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를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는 65세 이상 노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 시,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면 1500원을, 이를 초과할 경우는 총진료비의 30%를(정률제) 본인부담금으로 내도록 하는 제도이다. 의원협회는 65세 이상 정액제에 대해 “그동안 노인층의 외래진료비를 경감시켜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하지만 진료수가가 소폭 인상되어 왔던 것에 반해 정액구간 상한액은 13년 동안 1만5000원으로 동결된 것에서 문제가 발생했다.의원협회는 “지난 2001년 7월 정액구간 상한액이 1만5000원으로 조정된 이후 전혀 변동이 없어, 갈수록 어르신들의 본인부담금이 비싸지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실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외래진료 총진료비가 1만5000원을 초과한 65세 이상 노인은 지난 2008년 340만 명에서 2012년 430만 명으로 26.5%나 증가했다.2014년 진료수가는 3% 인상됐다. 초진료는 전년보다 390원 오른 1만3580원, 재진료는 270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