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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단순 감기’에 스테로이드를 처방한 건수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경림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감기에 사용된 스테로이드 처방건수는 지난 2010년 19만건에서 2012년 25만건으로 2년 새 6만건이 증가했다. 처방비율도 2.8%에서 3.8%로 1% 증가세를 보였다. 스테로이드제는 염증이나 알레르기 등을 막는 효과가 있어, 피부병ㆍ퇴행성관절염·천식 등에 처방된다. 하지만, 이 제제는 무혈성괴사증, 골다공증, 골절, 유아의 성장지연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약품으로 신중한 처방을 요한다. 종별 처방건수를 살펴보면, 의원급이 2010년 17만 건에서 2012년 23만 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증가율에 있어서는 종합병원급이 2010년 1000여 건에서 2012년 3000 여 건으로 가장 높았다.더 큰 문제는 영유아나 소아를 대상으로 한 스테로이드 사용이 증가하는 것.0~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처방된 건수가 2010년 2만7천 건에서 2012년 4만5천 건으로 무려 64.2%가 증가했다. 처방율도 1.4%에서 2%로 0.6%p증가했다. 전체 연령군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CT, MRI, PET 등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고가의료장비 보유대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의료장비 5대 중 1대는 10년 이상 노후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은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남 의원은 “심평원에서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분석 결과, 지난해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 백만명당 고가의료장비 보유대수가 CT 37.1대, MRI 23.5대, PET 3.8대로 OECD 평균(2011년 CT 20.7대, MRI 11.5대, PET 1.7대)보다 두 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그는 고가의료장비의 과잉·중복투자를 국민건강 위험 노출과 국민의료비 상승, 건강보험 재정 과다지출의 주범으로 지목했다.남윤인순 의원은 “고가의료장비의 과잉·중복투자는 불필요한 진료와 입원을 초래하며, 특히 고가의료장비의 약 22.1%가 사용연한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장비여서 영상품질이 떨어지고 불필요한 중복촬영을 유발해 결국 국민건강 위험 노출과 국민의료비 상승, 건강보험 재정 과다지출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또 병의원들이 새 장비가 아닌 중고·노후 장비를 구입하는 이유에 대해 “장비 사용연한 및 상태, 품질에 대한 고
서창약품 조명호 사장 장남 현영군이 김우연씨의 삼녀 민주양과 11월 2일 오전 11시 한강호텔 웨딩홀 5층 그랜드볼룸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환자들의 진료비 확인신청건이 지난 5년 간 14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환불된 금액도 291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자신의 급여진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비급여 진료비가 생각보다 과도하게 청구되었다고 생각됐을 때, ‘국민건강보험법’ 제48조에 명시된 권리에 따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진료비 확인신청’제도를 이용, 이를 확인할 수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현숙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심평원을 통해 접수된 진료비 확인 신청 건은 총 14만 3,245건이며 이 중에서 실제 병원에서 진료비를 과다하게 청구하여 판단되어 환불해야 한다고 결정된 건은 64,872건(45.3%)으로 나타다.이를 의료기관 종별로 나누어 보면, 상급 종합병원은 신청 건이 5만 1,364건, 환불 건은 2만 6,468건으로 환불비율은 51.53%였으며 신청 건, 환불 건, 환불비율 모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종합병원의 경우 신청 건은 3만 7,878건, 환불 건은 1만 8,945건으로 환불 비율이 50.02%이며, 병원은 2만 8,901건 중 1만 662건이 환불되어 36.
초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난 2010년,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선포한 10월 20일 ‘초경의 날’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초경의 날’에 대해 그동안 여성들의 은밀한 이야기로만 여겨지던 초경 및 성장기 생리현상을 소녀에서 ‘여성’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인식하하자는 의미에서 제정했다고 설명했다.초경을 공론화하고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임으로써 초경 현상을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도록 교육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고,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초경 연령은 11.98세로 어머니 세대의 평균 초경연령이 14.41세로부터 점점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학생들이 월경에 대해 처음 알게 되는 시기는 초경 평균 연령보다 늦은 초등학교 5학년 이후라서, 상당수의 여학생들이 아무 지식이나 준비 없이 초경을 맞고 있다. 의사회는 월경에 대한 교육과 성교육을 초등학교 3~4학년부터는 시작해야 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의 교육을 꾸준히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한산부인
후쿠시마 원전사고 영향에도 불구하고 일본산 의약품원료 수입이 증가해 지난해에만 4780억원어치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실(보건복지위)이 분석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의하면 2012년 일본산 의약품원료 603종 수입액은 4억5천 만 달러(한화 약 4,780억원)에 달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의 자료에 의하면 일본산 원료의약품 수입액은 증가추세에 있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난 뒤 수산물, 식품 등의 일본산 먹거리 수입에 규제가 가해지고 소비자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의외의 현상이다.이같은 원인은 일본산 원료의약품은 국내 제약회사에서 사용하더라도 현행제도상 표기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국민들은 자신이 복용하는 약에 방사능 오염가능성이 있는 일본산 원료가 들어가더라도 모를 수 밖에 없다. 수입한 원료 의약품 중 대부분은 합성된 원료인데, 방사능 오염도가 높으면 합성이 되지 않는다고도 하지만 약학전문가 말에 따르면 오염도가 치명적이지 않아도 합성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합성원료도 방사능 오염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또 부형제로 들어가는 탈크나 녹말가루 같은 것도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충
성형외과의원 대부분이 수술 중 응급상황에 대처할 의료장비가 없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최동익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체 성형외과의 응급의료장비 구비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응급의료장비를 갖추지 않은 성형외과가 839개로 전체 1091개 성형외과 중 무려 76.9%에 해당한다.또 의료기관 종별로 설치율을 따져봤을 때 종합병원은 거의 대부분(99.2%)는 응급의료장비(심장충격기 기준)를 구비하고 있지만, 병원급 성형외과의 경우 50%, 의원급 성형외과는 0%로 소규모 성형외과의 경우 모두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성형 1번지’라고 부릴 정도로 성형외과의원이 밀집한 서울 강남구도 의료장비 구비율이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설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도의 경우에도 45.5%로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설치율을 보였으며 상남도, 전라남도, 제주도, 충청북도 등도 10곳의 병원 중 4곳 정도만 심장충격기를 구비하고 있어 상위 1~5위의 경우에도 구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사실상 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자체는 서울시이다. 절반 가까운(44.1%) 병원이 밀집돼 있으나 전국 평균 구비율보다 낮은 16.
개원 입지 전문 회사인 MI 컨설팅은 세무법인드림, 동북아노무법인, 바운스컴, 스페이스 공간연구소, 메가메디칼, 이안메드(의사랑) 공동 후원으로 오는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다동 씨티은행 본사 20층에서 개원 예정의를 대상으로 병의원 개원 세미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세미나 1부에서는 MI컨설팅 배광수 대표가 개원 입지분석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2ㆍ3부에서는 세무강의(세무법인드림 정상윤세무사)와 개원 마케팅 방향(바운스컴 차준용 대표) 강의가 이어진다. 4부에서는 노무관리와 법률문제에 대해 동북아노무법인 이종현 노무사의 주제발표가, 5부에서는 인테리어 공간의 효율적 활용(스페이스 김현관 대표)에 대한 강의가 각각 진행된다.6부에서는개원 대출과 신용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이어 마지막 시간에는 2013~2014년 개원 유망지역을 주제로 MI컨설팅 배성호 이사가 강연한다.MI 컨설팅 배광수 대표는 "당사는 10년 넘는 현장 노하우와 체계적 이론을 배경으로 개원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 컨설팅을 제안해 왔다"며 "일부 상업적 세미나와 달리 항상 수요자(병의원 개원 예정 의사) 입장에서 개원 고민을 함께하는 세미나를 진행 한
지난 5년간 44개 상급종합병원의 총수익이 61조로 전체수익의 3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동네의원은 하루 4곳씩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독과점 의료행태에 정부의 견제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상급종합병원 및 일반종합병원 수익현황)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매해 평균 수익은 총 12조 3천억, 병원별 평균 2천8백억에 이른다. 총수익 증가도 2008년 10조3천억에서 2012년 13조 8천억으로 4년간 34% 증가했으며 BIG5병원의 4년간(2008년 3조4천억원~2012년 4조 9천억원) 수익률은 45%나 증가해 전체 증가율을 웃돌았다.반면 일반종합병원 236개소의 총수익 지난은 2008년 10조 50억에서 2011년 10조 6천억원으로 5.9% 증가율에 거쳐 BIG5를 비롯한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쏠림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별 총수익은 2012년 기준으로 아산병원이 1조3천8백억으로 1위였고, 2위는 삼성의료원 1조 4백억, 3위 연대세브란스 9천6백억 , 4위 서울대병원 9천2백억, 5위는 가톨릭서울병원으로 6천7백억이다. BIG5병원의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사업이 정부의 운영비 지원 중단으로 위기에 빠졌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사업이 ▲2014년 3개 센터(경북대, 제주대, 강원대)를 시작으로 ▲2015년엔 경상대, 전남대, 충북대 ▲2016년 동아대, 원광대, 충남대 ▲2017년 분당서울, 인하대가 지원이 종료되어 중단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원사업은 열악한 지방 도시의 심?뇌혈관질환 진료 및 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이 30% 이상을 부담하는 조건하에 국비 70%로, 센터 설치(시설·장비비 60억원) 및 운영비(12억원, 상당부분이 인건비 지원임)를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08년부터 정부가 전국 어디서나 심뇌혈관질환을 3시간 이내 응급치료, 조기재활치료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권역별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육성했다.그러나 당장 2014년부터 매년 2~3개 센터 운영사업비 지원이 종료됨으로써 사업 지속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 사업은 국가와 민간이 합동으로 시설장비 및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전국적인 평준화를 달성하기 위한
중년여성층에서 자궁내막증 환자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궁내막증 환자가 증가했다.진료인원은 2008년 5만3천명에서 2012년 8만명으로 5년 새 약 2만7천명(50.2%)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8.5%로 나타났으며, 총 진료비는 2008년 약 281억원에서 2012년 약 381억원으로 5년 새 약 100억원이 증가(35.4%)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2%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의 10세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40대가 45.2%로 가장 높고, 30대 28.8%, 50대 12.6%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0대 점유율이 74%로, 자궁내막증 진료인원의 10명 중 7명은 30~40대의 중년 여성으로 나타났다.특히 40대 진료인원은 2008년 2만2,316명에서 2012년 36,271명으로 5년 새 1만3,955명(62.5%) 증가했다.지난해 자궁내막증으로 수술 받은 환자는 1만6,978명으로 전체 진료인원 8만328명 중 21.1%를 차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4%로 매년 수술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 부인종양센터 주웅 교수가 최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산부인과학회 제 99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주웅 교수는 대장암의 위험 인자로 꼽히는 붉은 고기의 섭취가 자궁내막암 위험도를 높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붉은 고기 섭취와 자궁내막암의 위험도에 대한 용량 반응 메타분석'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주웅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후향적 연구인 환자-대조군 연구에서는 붉은 고기가 자궁내막암의 위험도를 약 1.5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향적 연구인 코호트 연구들에서는 위험도를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웅 교수는 “전향적 연구와 후향적 연구 결과가 서로 상충되는 것은 연구 방법상의 차이점 때문일 것”이라며 “자궁내막암은 붉은 고기 섭취 보다는 비만이 훨씬 더 강력한 위험인자이므로 적정 체중 유지가 중요하다. 소식과 평소에 운동하는 습관이 자궁내막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이 최첨단 수술 인재육성에 적극 나선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다빈치 로봇, 복강경, 내시경 수술 시뮬레이션 기기와 드라이랩을 갖춘 복합 최소침습 수술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아시아에서 5번째로 개소한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센터장 김준기 교수)는 승기배 병원장, 김준기 센터장, 전임 병원장 황태곤 교수, 행정부원장 이남 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6일 정식 개소식을 가졌다.병원 본관 6층에 자리잡은 센터는 앞으로 모형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외과계 전공의, 인턴은 물론 의대, 간호대 실습생을 수용해 정기이론 교육과 술기 교육을 적절히 결합한 상시 교육을 실시하고 토론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향후 센터 운영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 동물 및 사체를 통한 실습 → 수술 관람 → 수술 보조 → 직접 수술 시행의 선순환 구조의 교육 모델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또 외국의사의 외과계열 연수에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국의 수준 높은 의술을 최첨단 방식을 통해 전수할 계획이다.소침습 수술은 개복 없이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시행하는 수술로 절개부위가 작아 후유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
국내외 약물 전문가들이 아세트아미노펜의 허용치만 지킨다면 다양한 통증에 1차 치료제로 권장한다는 결론을 내 주목된다.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제임스 아마타비바다나)은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최신지견과 안전성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통증에 대한 아세트아미노펜의 적정 요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아세트아미노펜은 하루 최대 허용치인 4g만 지키면 만성통증에 장기적으로 투여할 수 있고, 처방 환자 폭도 넓은 비교적 안전한 진통제”라고 입을 모았다. 최신 해외 임상 데이터를 소개한 미국 콜로라도의과대학 응급의학과 리차드 다트교수는 “간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을 정량대로 투여한 경우 심각한 간 손상이 나타난 사례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다”며 아세트아미노펜의 간 손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다트 교수는 미국 로키 마운틴 독성약물센터의 센터장을 담당하며 아세아미노펜에 대해 활발히 연구 중인 세계적인 약물독성학 전문가다.골관절염 등 만성통증 1차 치료제 권고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 치통 등 급성통증에 쓰이는 속효성 진통제로 잘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만성통증의 1차 치료제
대한간학회(회장 박충기/이사장 김창민)와 한국간재단(이사장 서동진)은 ‘건강한 간을 위한 5가지 약속’이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제 14회 ‘간의 날’을 맞아 10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간의 날 기념식과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건강한 간을 위한 5가지 약속’을 주제로 ▲건강한 간을 위한 간염 검사, 예방 접종. 검진 수칙(한양의대 소화기내과 전대원 교수) ▲건강한 간을 위한 식이와 운동 수칙(한림의대 소화기내과 박상훈 교수) ▲건강한 간을 위한 음주와 약물 복용 수칙(서울의대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에 대해 발표하고, 연자 및 보건복지부 및 언론관계자 등과 함께 이에 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은 “우리나라 40-50대 남성 사망 원인의 1위가 간질환을 차지할 정도로 간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건강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B형 간염 유병률이 상당히 줄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간경변과 간암의 최대 원인이다. 또한 C형 간염과 알코올성 간질환, 그리고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서 대한간학회와 한국간재단은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을 알리기 위한
치료와 기능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누군가가 기증한 인체조직을 이식 받는 사람은 2011년 기준 27만여 명. 그러나 수요에 비해 기증이 턱없이 부족해 76%를 수입 이식재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2008년 출범한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는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16일 열린 본부창립5주년 기념식에서 인체조직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나서서 공적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인체조직 기증이란 사후에 피부·뼈·연골·인대·건·혈관·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생명 나눔인데, 선천성 또는 후천성 신체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필수적이다.하지만 장기기증에 비해 인체조직 기증은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국내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제도적 미비와 사회적 무관심 등으로 기증률이 저조함에 따라 아직까지 이식재 수입 의존률이 높은 편이며, 이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가중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까지 희망 서약자 40만명을 확보하고 기증자와 이식자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공적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오제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승기배)이 연구중심병원 선정에 재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성모병원은 지난 3월 연구중심병원 1차 평가에서 빅5 병원 중 유일하게 탈락해 자존심을 구겼다.서울성모병원 승기배 원장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탈락하고 만 것”이라며 “지난 실패를 반성의 기회로 삼아 앞으로 있을 2차 평가에서 반드시 병원이 선정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이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한 것은 아니다. 승기배 원장은 “연구위원 수를 잘못 계산하는 단순 행정적 오류로 예선에 통과하지 못했다”며 “심사 측에서 행정적 오류를 미리 이야기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라고 탈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승 병원장은 “앞으로 세 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추가모집 할 것”이라며 “과거 탈락의 경험을 반성의 기회로 삼아 반드시 선정되기 위해 충분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서울성모병원의 연구 컨텐츠가 타 병원에 비해 절대로 부족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승기배 원장은 “실제로 우리 병원의 연구역량은 대단하다며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으로 글로벌 리딩 병원을 선점하겠다.”지난 9월 취임한 승기배 신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사진)은 16일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근 ‘2013 한국서비스품질 지수’에서 서울성모병원이 종합병원 부문뿐만 아니라 전체 조사대상 기업 중 당당히 전체 1위를 차지했고, 미국에서도 흔치않은 98% 항목에서 인정받아 JCI 재인증을 받았으며, 아시아 최초 골수이식 BMT 2000례를 달성해 세계 5위의 시술횟수를 기록하는 등 세계를 넘어 아시아와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원스톱 전체 진료와 고객행복추진 TFT 결성으로 고객만족도 높여총 294개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호텔, 항공사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서울성모병원은 외래진료와 퇴원환우를 대상으로 태블릿모니터를 이용 진료의사 추천도 및 병원이용 만족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환우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진료 후 문의사항을 적극 응대하기 위한 엔젤간호사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또 종합병원 중 최초로 각 층 병동에 원무매니저를 배치해 환우 및 보호자 편의를 위한 원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장이 되기 전 심혈관센터장
“기업형 치과는 치과의사가 아닌 경영진이 의료적 판단을 내린다. 치과의사들에게 수익을 내라고 엄청난 압박을 주며 심지어는 멀쩡한 치아를 뽑아 돈을 벌도록 강제한다.”금발에 푸른 눈의 백인남성이 한국을 찾아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에게 미국 기업형 치과체인의 실태를 고발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15일 ‘미국 치과의료 위기와 탐욕의 네트워크치과’라는 주제로 미국 공공청렴센터 데이비드 히스 기자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데이비드 히스 기자는 막대한 이윤을 챙기려는 미국의 기업형 치과체인들로 인해 수많은 저소득 성인들이 빚더미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다.그에 따르면 미국의 기업형 치과들은 치과의사가 아닌 비의료인 출신의 경영진이 의료적 판단을 내리며 치과의사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내라고 강요한다. 이 때문에 미국 기업형 치과들은 멀쩡한 치아를 뽑아 진료수입을 챙기기도 한다.데이비드 히스 기자는 미국 저소득 성인들이 치과치료로 빚더미에 직면하고 있다며 미국의 대표적 기업형 치과체인인 ‘아스펜 덴탈’의 사례를 전했다.월 1300달러로 연명하는 87세의 테레사 페리토는 치아 두 개를 뽑아야 한다는 치과의사의 말에 비용 때문에 노심초사하다가 치료비를 대폭 할인한다고 광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재윤 교수가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 제56대 회장에 당선됐다.정 교수는 지난 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자문위원 회의에서 투표로 선출됐다. 정 회장은 오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1년간 학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정 회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82년부터 전남대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대한골대사학회 회장, 한일정형외과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척추외과학회장, 아시아-태평양 미세 침습 척추학회장, Asian Spine Journal 편집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대내외활동을 펼치고 있다.정 회장은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전남대병원과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활발한 연구와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학회를 만들겠다" 고 당선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 1956년 창립된 대한정형외과학회는 현재 대한고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 17개 관련회로 구성돼 있고, 회원수는 5,200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