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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서유)은 오는 5월 3일 오후 3시부터 을지병원 연구동 범석홀에서 ‘전립선비대증 & 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전립선비대증과 암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 등에 대해 을지병원 비뇨기과 조정만 교수가 강의하고, 앞서 1시부터는 전립선암 여부를 알 수 있는 전립선특이항원 무료 검사(PSA) 및 웃음치료, 부부클리닉 상담이 있을 예정이다.전립선암은 남성 암 발생률 5위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으로써 최근 우리나라에서 그 발생률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중년 남성들은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건강강좌 안내*주 제 : 전립선비대증 & 암*일 시 : 2013년 5월 3일(금) 오후 3시(오후 1시부터 전립선특이항원 검사 및 웃음치료, 부부클리닉 상담 진행)*장 소 :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강 사 : 을지병원 비뇨기과 조정만 교수*문 의 : 비뇨기과 02)970-8307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이병로 교수팀이 율산 학술상을 수상했다.지난 20일부터 21일 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09회 대한안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이병로 교수팀은 ‘율산 학술상’ 과 ‘율산 포스터 학술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율산 학술상’은 작년 한해 동안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전공의 또는 전임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수상자인 신중원 전공의는 책임저자인 이병로 교수와 함께 ‘빛간섭단층촬영기로 맥락막 두께와 부피 지도를 구현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논문을 안과 영역에서 최저명지인 ‘Ophthalmology’ (IF 5.454) 에 개재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이병로 교수팀 (이병로 교수, 신용운 교수, 서샘(R4)) 은 ‘보그트-고야나기-하라다 병에서 맥락막 층의 빛간섭단층촬영 소견’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포스터에서는 재발을 반복하는 하라다 병에서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병의 조기 재발을 진단할 수 있는 소견을 보고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북대병원 김상욱 교수팀이 학술상을 수상했다.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소화기내과 대장질환연구실 김상욱 교수팀(김세림연구원)은 최근 쉐라톤워커힐에서 열린 2013년 대한장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페링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장연구학회지 2012년 10호에 개제된 김상욱 교수팀의 ‘파르테놀리드 (parthenolide)와 플루오로우라실(5-fluorouracil) 병용처리에 의한 SW480 대장암 세포의 사멸증진 효과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이 페링학술상 학회지부분에 선정됐다.페링학술상은 최근 1년 이내 대한장연구학회지에 게재된 원저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선정과정을 통해 최우수 논문상 1편에 지급되는 상이다.국내 암 중 발생 빈도 3위를 차지하는 대장암은 최근 10여년간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발병에 따른 경제적비용부담도 증가되고 있어 대장암 치료를 위한 기초연구 및 임상연구의 확대는 매우 중요하다.김상욱 교수는 “대표적인 항암제로 알려져 있는 플루오로우라실과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천연물인 파르테놀리드의 병용이 대장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했으며, 플루오로우라실에 대한 내성이 개선되었음 규명했다” 라고 말했다.이번 논문은 또한 추가적
고가 항암제 등 약제 관련 보장성 확대 요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요구 조사 결과 고가항암제 등 약제 관련 보장성 확대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의료행위와 관련해서는 ▲MRI, ▲PET, ▲CT 등 각종 검사와 관련된 급여확대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의 수술에 사용되는 ▲수술재료와 관련된 보장성 확대 요구도 많았다. 보장성 확대 요구 항목을 질환별로 보면 암과 관련된 항목이 가장 많았고, 희귀난치질환 관련 항목이 그 다음이었다.암 관련 보장항목으로는 아직 보험이 적용되고 있지 않은 ▼고가항암제의 급여전환, ▼현재 보험이 적용되지만 사용일수·적응증(사용 가능한 증상)이 제한된 약제의 급여기준 확대, ▼방사선치료나 영상검사의 보험적용을 확대 요구가 있었다.희귀난치질환 관련해서는 *희귀난치질환 지원대상 질환 종류(팔로4징증(Tetralogy of Follot), *시신경척수염, 폐이식환자 등) 확대, *비급여인 신약을 급여로 전환, *검사비용에 대한 보험 적용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 등이 있었다.심장질환과 관련해서는 수술에 사용되는 카테타, 스탠트 등 수술재료의 보험급여 인정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서봉의료재단보강병원, 루가의료재단나은병원, 갈렌의료재단굿스파인병원, 순천하나병원, 서울송도병원 등 5개 의료기관에 인증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부여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인증원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조사를 통해 약 200여개의 인증조사기준을 충족하고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의료기관 인증서를 최종 교부받게 됐다.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는 의료기관 인증 등급을 결정하고, 이의 신청에 대한 판정 및 기타 논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이에 따라 4년의 유효기간(2013년 4월3일부터 2017년 4월2일까지)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원이 개발하고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조사기준을 기반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시행되고 있다.한편 2013년부터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안전과 시설 위생 및 의료서비스의 질을 효과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요양병원 의무인증제’를 시행 중이며, 인증원은 지난 3월 처음으로 7개 요양병원에 인증을 부여하고 올해 약
학교법인 을지학원 신임 이사장에 목영준 前헌법재판관이 선출됐다.을지대학교와 을지대학교병원, 강남을지병원 및 수익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을지학원은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목영준(睦榮埈)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제5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목영준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77년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각급 법원의 법관, 헤이그 국제상설중재재판소 재판관, 베니스위원회 정위원과 헌법재판관 등을 역임했다.1978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 법대와 하버드 로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연세대 법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목영준 이사장은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우수 보건·의료 교육기관으로 발전한 을지학원의 이사장에 선출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맞는 윤리경영과 과감한 혁신을 통해 을지학원이 다양한 연구와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대학과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을지학원은 법정부담금 2년 연속 전국 1위와 국가시험 100% 합격 등을 자랑하는 을지대학교, 중부권 최고의 종합병원인 을지대학교병원 및 국내 최초의 중독성질환치료 특화병원인 강남을지병원 등을 경영하는 모범적인 사
병원 봉직의사들의 모임인 대한병원의사협회(이하 병의협)에서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에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더 이상 방조하거나 조장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병협의 PA(Physician Assistant, 의사보조인력)양성 발표를 염두에 둔 것이다.병협은 지난 18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근로시간 상한제의 법제화를 무조건 차단하고, PA를 양성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병의협은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방조 조장하겠다는 선언과 다를 바 없다고 일축했다. 또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무원과 병원 경영인이 발족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모니터링 평가단(이하 평가단)’에서 논의된 내용의 반복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평가단에서 지난 3월 발표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안’에 대해서도 정부기관과 대형병원이 결탁하여 만든 ‘전공의 노동력 착취 카르텔’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전공의 4년 차의 전문의 고시 시험준비 기간을 박탈하고, 전공의가실제로 근로 시간을 경영자의 일방적인 기준대로 산정해 임금을 지급하며, 일반 근로자의 권장 근로시간(주 40시간)의 두 배를 넘는 터무니없는 근로시간(최대 연속근로 36시간, 주 88시간)을 강요한다는 이유에서다.더군다나 병협이 스
노원구의사회 안철수 회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안철수 회원은 지난 24일 치러진 노원병 지역 재보선에서 60.5%의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번 재보선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미국으로 출국한 안 회원이 귀국해 처음으로 제도권 정치인으로 데뷔하는 무대로 선거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특히 선거 기간 중 안 후보는 노원구의사회를 방문해 임원진들을 만나고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 정식으로 가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한편, 안 회원의 이번 국회의원 당선으로 금 뱃지를 단 의사는 총 7명으로 늘어나게 돼 어느 때보다 많은 의사들이 국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현재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의사는 총 6명으로 정의화, 안홍준, 문정림, 박인숙, 신의진(새누리당)의원과 김용익(민주통합당)의원이 있다.
전국의사총연합이 병의원에서 조제 및 복약지도를 할 수 있도록 국민선택분업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전의총은 일선 약국들이 일반약 판매에 있어 POS와 바코드 시스템조차 도입하지 않아 전혀 관리나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로 인해, 약국을 통한 일반약 구매가 오히려 국민들에게 큰 해가 되고 차라리 편의점을 통한 일반약 구매가 훨씬 안전한 상황이라는 것이다.문제의 발단은 식약청에서 어린이 타이레놀 판매금지조치에서 비롯된다. 앞서 식약청은 한국얀센의 일반의약품인 타이레놀 현탁액 500ml와 100ml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이 초과 함유돼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판매금지 조치한 바 있다.이에 따라 일반약을 판매하는 편의점에서는 POS(point of sales, 판매시점관리 시스템)에 의해 본사에서 즉각 판매정지가 이루어졌다.그러나 전의총은 일선 약국에서 여전히 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판매금지 조치 이후 약업계 젊은 기자단이 서초구 소재 약국을 방문해보니 5곳의 약국 중 2곳에서 여전히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을 구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이에 전의총은 편의점에서는 일반약 판매가 POS업데이트에 의해 실시간으로 이루
전북대병원이 구강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구강진료센터를 개원한다.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도내 13만명 장애인에게 구강진료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제공할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센터)를 개원한다.장애인들이 현실적으로 진료비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센터 설립으로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진료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센터는 치과질환치료, 예방보건교육 및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각종 다양한 치료 및 교육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0년 4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사업을 유치, 2년 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4월 기공식을 가졌다. 전북대병원이 36억원, 국비 12.5억원 등 총 61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진료비 지원을 받기 위해 센터에 방문하는 경증 및 중증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해야한다.경증장애인은 비급여진료비 총액의 1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30%,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50%를 각각 지원받게 된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5월 26일(일) 낮 1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2회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 봉직의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강좌는 정형외과 외래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에 대한 진단 기법과 함께 외래 중심의 치료법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한 중앙의대 정형외과 이한준 주임교수는 “이번 강좌는 진료 일선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질환에 대한 최신 경향과 함께 초음파, IMS 등 다양한 외래 치료법에 초점을 맞춰 준비한 만큼 관련 진료 분야 전문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형외과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을 부여하며, 등록비는 2만원, 사전 등록은「우리은행 1002-884-051013 (예금주 : 이재성)」으로 하면 된다.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며, 강좌 등록 및 문의사항은 아래 내용을 참고 또는 중앙대병원 정형외과학 교실(02-6299-1577)로 문의하면 된다.
‘장기요양기관 평가방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이 행정 예고됐다.이번 개정안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 유도를 위해 가산 지급대상을 확대하되 가산금은 차등 지급하고 평가지표를 신설·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제9조제1항 중 ‘상위 100분의 10범위내의 장기요양기관에 대하여 전년도에 심사하여 지급하기로 결정한 공단부담금의 100분의 5를 가산하여 일시불로 지급한다’를 ‘다음 각 호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에 대하여 전년도에 심사하여 지급하기로 결정한 공단부담금의 일부를 가산하여 일시불(이하 ‘가산금’이라 한다)로 지급할 수 있다‘로 변경했다.세부 지급기준으로는 우선 정기평가결과 상위 100분의 10이내의 장기요양기관에 대해서는 공단부담금의 3%를 가산 지급토록 했다. 또 100분의11~20범위내의 기관에 대해서는 공단부담금의 2%를, 당해 정기평가결과가 직전 평가결과에 비해 현저히 향상된 기관에 대해서는 공단부담금의 1%를 가산금으로 정했다.이와 함께 가산지급 제외 대상을 ‘당해 정기평가 계획 공고일 이후 행정처분을 받았거나’를 ’직전 평가 인센티브 지급일 이후부터 당해 평가 인센티브 지급일 사이에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으로 변경해 가산 지급 제
상위제약사 처방의약품의 실적이 1년만에 회사당 최대 200억원 이상 감소하며 평균 14% 가까이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 제약사의 1분기 처방액만 전년 대비 총 675억원 줄었는데, 이는 제약업계 40위권의 중견기업 한 곳의 1년 매출액과 맞먹는 수준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의 1분기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가장 큰 손실을 입은 업체는 동아제약으로 전년 대비 처방액이 무려 273억원이나 감소했다. 특히 동아제약은 약가인하 영향에 더해 올초부터 불거진 리베이트 문제로 개원가 처방실적이 급격하게 줄면서 주력품목의 처방액이 최대 절반이상 감소하고 있다. 실제로 대형 제네릭 품목인 ‘리피논’과 ‘플라비톨’의 경우 전년 대비 3월 처방액이 각각 36%, 48%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웅제약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처방실적을 기록했던 동아제약은 1년 만에 5개제약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처방의약품 비중이 높은 대웅제약도 200억원 가량 손실이 났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32억원에서 1028억원으로 16.6% 감소했다. 대웅제약 역시 ‘글
세계백신면역연합은 개발도상국의 취약 계층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인도주의 단체들에게도 협상을 통해 할인된 가격의 백신을 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이사장 빌 게이츠, 아부 다비 왕세자 세이크 모하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 장군이 주재하는 고위급 세계 백신 정상회담(Global Vaccines Summit)을 앞두고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Mdecins Sans Frontires / MSF)는 새로운 백신에 높은 가격이 책정되면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이 향후 완전예방접종을 받지 못할 것이라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향후 10년에 대한 글로벌 백신 프로그램인 “백신의 10년(Decade of Vaccines)”으로 추산된 총 비용 570억 달러 중 절반 이상이 백신의 구입비용으로 소요된다. 2001년 한 명의 아이에게 6개의 질병에 대한 완전예방접종을 하기 위해선 1.37달러(한화 약 1540원)의 비용이 들었다. 현재 사용하는 백신 패키지에는 11개의 백신이 포함되지만 총 비용이 38.80달러(한화
세종병원이 야구를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심뇌혈관 전문 세종병원은 오는 27일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 전이 열리는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하트데이를 실시한다.세종병원은 지난 5년동안 SK와이번스와 함께 하트데이를 실시, 문학 야구장 외야에 ‘세종병원 하트 존(Heart Zone)’을 운영하며 SK 선수들의 홈런볼이 하트존에 들어 온 숫자만큼 심장병 환우를 무료로 수술해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작년 시즌에도 SK와이번스가 세종병원 하트존에 5개의 홈런을 넘겨 올해 세종병원이 5건의 무료수술을 할 예정이다.이번 하트데이때는 야구를 통한 희망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천성 심장병 환우회의 안세준(11) 어린이와 전지윤(11)어린이를 시구자,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 어린이는 모두 세종병원에서 선청성 폐동맥 심장질환으로 심장수술을 했으며,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입원당시 짝꿍이였던 인연을 소중히 하여 아직까지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병원은 이 두 어린이를 통해 심장병 질환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고 심장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를 복돋아 주려고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SK와이번스와 팬들과의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5월 9일(목) 10시 30분부터 부산대학교병원 9층 대강당에서 ‘병원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회원병원의 전문성 강화와 원활한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병원 직무별 연수교육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데이터에 근거한 설득력 있는 기획서와 보고서 작성 요령,지난 1년간 부민병원에서 진행되었던 부서간 커뮤니케이션 강화 사례를 바탕으로 한 부서 소통, 병원세무 일반과 세무조사, 병원내 직종별 행정처분 사례와 판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연수교육프로그램은 ▲기획능력 200% 끌어올리기(강북삼성병원/강상권 행정부원장) ▲부서간 소통으로 병원 하나 되기(부민병원 정흥태 병원장) ▲사례로 살펴본 중간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병원 세무(세무법인 다솔파트너 송경학 대표 세무사) ▲사례로 살펴본 중간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병원 행정처분(건강보험공단 법무팀 김준래 변호사) 등 이다.연수 교육 참가 희망자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등록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5월 2일(목)까지이다.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학술교육국 (전화: 02-705-9246~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내·외과 모든 의료진이 암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소화기 암센터를 29일 개소한다.고난이도 수술 이끄는 진료팀과 세계 수준 자랑하는 내시경팀대장암 명의 전호경 교수(진료부원장)와 김흥대 교수가 이끄는 외과팀은 고난이도 수술에 강하다. 대장암 명의팀은 복강경으로 4000건 이상 암수술을 했으며, 특히 90년대 말부터 시작한 고난이도 수부보조복강경수술은 2000건 이상 수술로 국내 최다 건수이다. 수부보조복강경수술은 복강경 수술이 어려운 경우 집도의의 손이 들어 갈 수 있는 핸드포트를 이용하는 복강경수술 방법이다. 이러한 고난이도 수술을 통해 복강경 수술의 장점인 적은 통증, 빠른 회복, 호흡기 등의 합병증 감소가 가능하다. 2012년부터는 중국의사를 대상으로 수부보조복강경 연수교육을 실시하여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강북삼성병원은 단일 병원으로는 100만 건 이상의 소화기 내시경 검사와 시술을 시행,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이처럼 풍부한 경험으로 내시경을 이용한 대장 선종 발견율은 40%인데, 참고로 미국에서는 25%의 발견율을 우수 내시경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소화기 내시경팀은 위, 대장, 간, 췌담도의 정확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홈페이지 구축 관련 의협 임원의 횡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노환규 회장은 23일 SNS를 통해 의협회장에 취임한 직후 의협 홈페이지가 개발한 지 12년이 되어 큰 문제들이 있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고 협회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2012년 5월 취임직후 당시 박00 정보통신이사에게 홈페이지 개편을 지시했다고 밝혔다.당시 박 이사는 홈페이지 개편에 약 4천만원 이상의 금액이 소요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지만 2천만원 이하의 비용에 입찰을 진행했으나 비용이 저렴해 지원자가 없자 평소 자신이 알고 지내던 지인 조00에게 상의해 3개 업체의 컨소시엄을 구성, 2300만원으로 수의계약을 하고 개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현재까지 1782만원 지급)문제는 개발에 들어가 보니 복잡한 구조와 의협의 여러 요구로 업체들은 수개월이 지나도록 개발에 난항을 겪었고, 우여곡절 끝에 홈페이지를 오픈했지만 수개월동안 커뮤니티 오류와 의협의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았고 결국 업체들은 개발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그 사이 박 이사 역시 다른 문제로 사임을 했는데 이후 IT 전문가를 영입해 진상파악을 위해 당시 홈페이지 개발의 대표사였던 S사
4월 들어서만 국제약품, 영진약품, JW중외제약 등 4곳이 불법 리베이트 제공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았다.23일 식약처에 따르면, 의료인 등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최근 4개 제약사 18개 제품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등을 통보했다.국제약품은 2004년 7월~2006년 9월까지 처방 등 판매촉진 유도를 목적으로 의료인 등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1개월에 처했다.해당품목은 ▲국제세포테탄나트륨주1그람 ▲국제 세포테탄나트륨주 500미리그람 ▲타겐에프연질캡슐(바키늄미르틸루스엑스) ▲벤다라인(벤다작리진 정) ▲벤다라인정 250밀리그람(벤다작리신) ▲푸코졸캡슐(플루코나졸) ▲멜록시펜캡슐(멜록시캄) ▲다이메릴정(글리메피리드) 등 총 8개 제품이다.영진약품 역시 2008년 12월~2009년 9월까지 자사 의약품의 처방을 대가로 의료인 등에 금전, 물품 등을 제공함으로써 약사법 제47조 등의 위반했다. 이에 따라 해당 의약품 8개 제품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1개월을 받았다.해당품목은 ▲세로파질정(세프프로질수화물) ▲세포세틸건조시럽(세프포독심프록세틸50mg(역가)/5ml)) ▲세포세틸정(세프포독심프록세틸) ▲아디모드액(피도티모드) ▲영진세파클러캅셀 ▲크라모넥
정부에서 연 매출 5억원 이상의 전문직 등을 대상으로 세금성실신고 확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히자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가 반발하고 나섰다.의원급 의료기관에 비용만 가중시키는 정책으로 세원확보를 위한 정부가 꼼수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최근 기획재정부는 세무검증제(세금 성실신고확인) 대상자의 범위를 5억원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의원협회는 전문직을 세금탈루업종이라는 사회적 편견으로 만들어진 법안으로 세원확보를 위한 정부의 꼼수라고 일축했다.또 정책실효성 없이 의원급 의료기관에 불필요한 비용만 가중시키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건강보험 대싱 진료로 수익이 고스란히 노출되고 카드결제가 주를 이루며 고액현금은 현금영수증 처리를 하기 때문에 탈루할 소득이 없다는 것이다.의원급 의료기관의 투자위축 및 영세화를 부추기는 정책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복수의 개원의가 동업하는 의원급은 대부분 세무검증대상이 됨으로써 더 많은 투자를 통한 고용창출과 수익효과 보다는 세무검증제에 걸리지 않도록 진료시간을 조절하는 등 영세화를 부추겨 의원급과 병원급간 양극화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이다.더 나아가 개인사업자만을 대상으로 한 세무검증제로 법인 병의원만 무더기로 양산돼 의료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