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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제정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통해 국내 프로야구를 5년 연속으로 후원한다.‘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이다. 지난해부터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전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상자들을 보도했으며 올해에는 NC다이노스의 홈 구장인 마산구장에 펜스광고를 집행해 ATL과 BTL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본격화했다.조아제약 관계자는 “TV, 신문, 옥외매체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시청자 및 독자, 야구장 관람객 등 전국민들에게 제품 브랜드 및 사명이 자연스럽게 노출되기 때문에 기업이미지 제고 등 수치화할 수 없는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기간에는 매 주간(상금 50만원) 및 월간(상금 100만원) MVP를 선정해 수상자 홈구장이 위치한 조아제약 영업소 직원이 직접 시상하고, 연말 최종 시상식에서는 대상 한명을 비롯 각 부문별 우수선수를 시상한다.연말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
정부가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맞춤형 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구매비용을 지원한다.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013년 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이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13년 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이용지원 사업은 제약기업과 정보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당 정보 구매비용의 50%(최대 3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프로젝트의 선정은 학계, 산업계, 정부기관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되며, 7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각 제약기업은 최대 2개의 프로젝트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제약사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의 가산점이 부가된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도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됐던 불편사항들을 개선했는데 지원 대상 선정 시기를 앞당겨 지난해 3개월이었던 지원기간을 올해에는 6개월 이상으로 확대했고, 참여기업의 정보구매 이행계획서 제출·승인 및 정보구매 이행확인서 제출절차 등을 축소해 지난해 10단계에 걸친 행정절차를 올해에는 6단계로 간소화했다.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이용지원 사업은 4월15일(월)부터 5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을 종전 규칙보다 세밀하고 명확하게 한 법령 개정안을 놓고 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가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보건복지부는 간호조무사 응시 자격을 오는 2017년 12월31일까지 특성화 고등학교 및 평생교육시설의 간호 관련 학과 졸업자, 국공립간호조무사양성소의 교육이수자, 학원에서 교습과정을 이수한 사람 등으로 명확히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정 법령을 최근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무총리실 산하의 규제개혁위원회가 보건복지부에 요청한 간호인력개편안에 따른 것이다. 개편안은 현재의 간호인력체계를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간호사 ▲2년제를 졸업한 1급 실무간호사 ▲고등학교를 졸업한 2급 실무간호사로 개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를 두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2018년부터는 전문대학에 간호조무과 설치 근거를 두는 것”이라며 고무적 반응을 보였고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전문대학 내 간호조무과 개설을 향후 5년간 제한하는 것”이라며 서로 다른 해석을 밝혔다.하지만 양 측의 주장은 간호인력개편안의 운명이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결정되기를 바라는 동상이몽에서 비롯된 것으로 결국 같은 말이다.간무협은 17년 말까지
2012년 서울시의사회비 납부율이 개원의에서 약 6%의 증가를 보이며 소폭 상승한 65.1%(2013년 2월28일 현재, 전년대비 6.6% 증가)로 나타났다. 서울시의사회 2012년도 구의사회 회비납부 현황에 따르면 예산 27억2767만원 중 65.1%인 17억7548만3천원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구분회 회비 12억8076만원 중 57.6%인 7억3745만7천원이 납부됐으며, 특별분회의 경우 14억4691만원의 예산액 중 71.7%인 10억3802만6천원을 납부했다. 구의사회 회비납부현황에 따르면 구로구의사회가 91.4%(4002만5천원)로 가장 높았으며, 관악구의사회는 31.1%(1477만5천원)으로 가장 낮았다.납부율은 구로(91.4%), 영등포(78%), 마포(73.7%), 성북(71.8%), 은평(71.3%), 노원(70.2%), 도봉(66.4%), 중구(65.1%), 동대문(61.3%), 광진(59.2%), 강동·종로(59%), 강북(56.9%), 동작(51%) 등 14개 구의사회가 50%를 넘겼다.반면 중랑(47.5%), 강서(47.4%), 송파(47.2%), 금천(45.1%), 양천(43.9%), 서대문(39.4%), 서초(36.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의료현실과 맞지 않는 급여기준을 개선하는 등 기준설정의 합리성과 수용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행위별수가제는 의료서비스별로 보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건복지부 고시만 해도 1600개가 넘는 기준이 존재하는 등 개수도 많고 급여기준이 복잡하다. 이 중 적응증, 기간, 횟수, 개수를 제한하는 규제적 성격의 급여기준이 약제를 제외한 전체 급여기준 1097개중 279개(행위 194, 치료재료 85)로 25.4%에 해당된다. 심사평가원은 이런 규제적 성격의 급여기준에 대해 불합리하고 불명확한 부분을 찾아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고쳐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의료계 등과 협의에 나섰으며 시급함이나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적어도 3년 안에는 모두 마무리할 계획인데 5일 의료계에 관련 자료를 보내고 우선순위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급여기준 설정에 있어 다양한 외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또 그간의 급여기준과 관련된 외부 불만 등과 관련 접근성, 투명성, 전문성이라는 3가지 축을 중심으로 급여기준 설정의 거버넌스(함께참여하는 시스템)를 구축하는 한편,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는 ‘급여기준 사이버 참여시스템’을 홈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국가의 결핵관리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국 253개 보건소 결핵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5월31일(금)까지 ‘결핵관리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1일(월) 1기 26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 결핵발병률을 억제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국의 보건소 결핵관리 담당자 전체를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진행되는 필수교육이다. 각 회당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결핵의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한 기본 이론 ▲국가 결핵관리 정책 및 지침 ▲결핵정보통합시스템 이용방법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담당자의 업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용 원장은 “국가의 결핵관리정책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보건소 결핵관리 업무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KOHI는 지속적으로 담당자들의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현재 양의사들이 처방하고 있는 천연물신약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언론보도에 대한 식약처의 보다 확실하고 강력한 후속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의협은 그동안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이 검출된 15건의 제품 또는 사건에 대해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이니 만큼 해당제품 전량 회수, 검찰수사, 검출기준 신설 등 신속하고 강력히 대응했으나 이번 발암신약건에 대해서만은 유독 식약처가 ‘안전한 수준’이라며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2007년 5월 흑삼 가공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과다하게 검출된 사건에 대해 해당 제품에 대한 벤조피렌 기준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청은 보관제품은 가압류하고 유통된 제품은 자진회수토록 조치했으며, 2007년 9월에는 권고치가 넘는 벤조피렌이 검출된 47개의 식용유 제품에 대해 해당제품을 자진 회수토록 하고 제조공정의 개선을 권고했다. 특히 2008년 4월과 2009년 4월에는 한약재인 숙지황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됐다는 언론보도를 통해 지황과 숙지황에 대한 벤조피렌 검출기준(5ppb 이하)을 즉시 신설하기도 했다.한의협은 “이번 발암신약건은 환자를 치료할 목적으로 투여되
한국의료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도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촉구에 가세했다.연합회는 5일 성명을 통해 공공의료 확충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제기되는 이때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해 온 진주의료원의 폐업은 시대의 과제를 역행하는 일이자, 향 후 공공의료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한 위기라고 주장했다.특히 홍준표 도지사의 일방적인 휴업 결정이 환자를 돌보아야 할 최소한의 의무마저 저버린 것으로 향 후 비민주적이자 비소통적인 행정에 대한 우려를 낳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연합회는 이번 휴업은 폐업을 위한 수순으로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짐에도 불구하고 새정부의 공공의료에 대한 정치적 방향은 진주의료원과 같은 지방거점병원 뿐 아니라 보건소, 국립대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을 비롯해 민간 영역에서 공공의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료생협까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또 건강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팽배하고 보편적 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이때에 진주의료원의 폐업은 단순히 적자에 허덕이는 의료기관 폐업 그 이상의 의미로 읽힐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의료원 폐쇄 이유인 적자 누적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사나 판단하는 과정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관리부터’를 주제로 5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와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다고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보건복지부 진영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는 적은 비용으로 높은 건강수준을 달성하는 성과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암·희귀난치성 질환·심장병·뇌혈관질환과 같은 중증질환에 따른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반드시 국가가 해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중증질환자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는 카톨릭대학교 맹광호 명예교수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등 총 213명(단체 1개 포함)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포상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맹광호 명예교수는 국내최초 민간 금연단체인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발족(‘86년 3월)에 참여하고, 범국민금연운동본부 설치(’01년 11월) 및 대한금연학회 설립(’08년 11월)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금연운동에 선구자적인 인물로
새누리당이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해 오는 9일 열리는 경남도의회 논의추이에 따라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새누리당은 5일 열린 복지부와 당정협의에서 국민연금 안정성, 4대중증질환 보장성확대, 부양의무자 완화와 진주의료원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우선 최근 정치권까지 확대된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해 국가가 지원하는 모든 지방사업에 다시 중앙정부가 권한을 갖는 것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경남도의회 논의 전에 국회와 중앙정부가 나서는 것은 지방자치확대라는 큰 흐름에 역행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에 9일부터 열리는 경남도의회의 논의를 지켜본 후 진주의료원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4대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방안과 관련해서는 2016년 4대 중증질환 전면지원에 앞서 올해 10월부터 초음파 검사비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도록 했는데 이를 통해 연간 약 100만명이 초음파 검사비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건강보험 재정도 연간 약 3천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했다.4대 중증질환 국가부담과 관련해서는 6월말까지 구체적 보장성 계획안을 확정토록 했다.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키로 했는데 최근 경기침체로 부모님, 자녀에 대한 부양에 어려움을 겪고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에 국내외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144명(남72명, 여72명)의 젊음과 패기로 가득한 참가 대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가능하며,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www.kukto.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동아제약에서 전액 지원하고, 최종 참가자는 소정의 서류심사와 컴퓨터 추첨 및 신체검사를 통해 5월 3일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슬로건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자’다. 때로 넘어지고 주저앉고 싶더라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신과의 약속, 뜨거운 태양과 타는 아스팔트, 등을 타고 흐르는 땀과 발가락마다 잡힌 물집은 그만해도 되지 않겠느냐고 회유하지만,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내고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자는 의미이다. 대장정은 7월 2일~22일까지 총 20박 21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 도전의 현장인 전라남도 고흥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순천, 남원, 무주, 문경, 제천을 거쳐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이룬 동계올림픽 유치지인 강원도 평창을 마지막으로 총 57
“글로벌 기업 도약, 사명감 갖고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중국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 우수사원 40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지난 1일 입국한 북경한미약품 연수단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 기관과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 팔탄공장 등을 견학한 후 5일 출국할 예정이다. 특히, 연수단은 한미약품 본사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환담하고 북경한미약품을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연수단과 환담한 임종윤 사장은 "매년 방문하는 북경한미약품 우수사원들을 마주할 때마다 책임감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낀다"며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과 지속적인 R&D 경영으로 북경한미 가족 모두가 더 높은 자긍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에서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와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TF를 구성·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4일 열린 ‘박근혜 정부 건강보험정책의 전망과 과제’ 토론회에서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은 국민행복의료기획단 출범시켜 두 가지 문제를 위한 TF를 개별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전 과장은 현 국정과제는 4대 중증부터 급여화하고 다른 질환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액보장이라는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이는 본인부담이 전혀 없는 게 아니며 기존 본인부담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의료비 부담이 큰 것만 급여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3대 비급여가 빠진 것에 국민들의 원성이 높다며 무엇보다 이것이 급여화돼야 국민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대 중증의 경우 현재도 본인부담률이 5%~10% 수준이다.전 과장은 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3대 비급여를 일시에 건강보험재정으로 급여화하기에는 간단치 않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 이를 통해 일시에 개선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특히 간병문제에 있어서는 금년부터 보호자 없는 간병서비스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병협 홍보위원장 겸 대변인)이 다음달 3일(금) 개최되는 제21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4일 정오 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정 이사장은 저소득층 무료 수술 및 진료비 지원, 지역 고교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우즈베키스탄 정기 의료봉사 및 현지 자선병원 운영 등 해외 의료봉사활동이 높게 평가됐다.‘JW중외상’은 오는 5월 3일(금)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시상된다.
“보장성 강화는 당연한 과제이다. 의료계 입장에서도 보장성 강화를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보장성을 강화하면서 적정수가를 지급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대한의사협회 유승모 보험이사는 4일 개최된 ‘보장성 정책평가 및 부과체계 개편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4대 중증 보장성 강화도 중요하지만 필수의료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가 부재하다며 무엇보다 보장성 강화 정책이 정치적 논리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양상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급여 우선순위에 있어서도 사회적 합의가 미비하다며 정책이 표류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유 보험이사는 보장성을 강화하려면 먼저 왜곡된 의료전달체계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빅5 환자쏠림현상이 심각해 건강보험료 대부분을 대형병원이 가져가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의원급의료기관을 활성화시켜 확보되는 재원을 갖고 보장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 이를 통해 부과체계를 개선해 재정 안정화를 이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부과체계 개편과 건강보험료 인상과 관련해서도 현재 사회적 합의도출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추가재정 확충 방안도 사회적 합의에 의해 재정비해야한다고 밝혔다.유 보험이사는 건강보험 재정 예측이 가장 불확
중앙대병원은 외국인 환자들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직원들을 상시 통역자로 배치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개 외국어 이상의 통역이 가능한 직원들을 모집하고 지난 3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총 15명의 ‘제1기 글로벌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직원 등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 환자에게 진료 통역은 물론 각종 검사 및 동의서 설명 등 병원 이용과 관련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김성덕 병원장은 “지난 해 우리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의 원년이라 평가할 만큼 해외환자 방문이 활발한 한 해였다”며,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들에게 자유로운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한데, 이를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준 교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일본어 통역 서포터즈로 참여한 전산정보팀 유문근 직원은 “무엇보다도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되고, 부족하지만 우리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
명지병원에서 코미디 영화 한편을 환우들에게 선사한다.명지병원과 (주)영화사 백두대간은 현재 개봉관에서 상영중인 영화 ‘콰르텟’(더스틴 호프만 감독)을 입원중인 환우와 간병으로 수고하는 보호자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영화 ‘콰르텟’은 왕년에 잘 나가던 대 스타들이 황혼기를 맞아 양로원에 함께 모여 살면서 펼치는 인생 드라마라는 점에서, 병상에 누워있는 환우들에게는 자신을 뒤돌아보고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게 하는 의미 있는 영화상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영화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유명배우 더스틴 호프만은 “이 작품에 담긴 삶에 대한 관대한 시선과 나이 듦에 대한 낙관적인 자세는 제가 영화를 연출하기로 하게끔 만들었다. 이 영화 속에는 인생을 관조하는 유머와 예술가들의 영혼이 살아 숨쉬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콰르텟’은 오는 5일 금요일 오후 2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환우들과 보호자, 간병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영한다.명지병원은 계열병원인 인천사랑병원이 직영 및 위탁 운영하는 2개의 요양원에서도 입소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콰르텟‘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인천에 소재한 인천사랑노인요양원과 해송요양원 두 곳에서는 어버이날을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4월8일부터 5월 중순까지 전국 어린이집 1100개소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 기획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복지부-지자체 합동 기획 지도·점검은 지난 해 상반기부터 점검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점검 대상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 모니터링하여 법위반이 의심되는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이번 점검에서는 보조금 부정수급과 함께, 통학차량 미신고 운행 등 차량안전 관련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맞벌이 등 실수요계층이 어린이집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입소우선순위, 운영일(6일/주), 운영시간(12시간/일) 준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또 부모가 부담하고 있는 특별활동비 적정 수납·사용 여부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지도·점검 한다.복지부는 이번 지도·점검시 적발된 어린이집에 대하여 위반 정도에 따라 시설 운영정지·폐쇄, 원장 자격정지, 보조금 환수 등 행정처분은 물론,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을 사법당국에 고발하여 형사 처벌 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또 부모-어린이집 간 담합으로 아동 허위등록 등으로 인한 부정수급 발생시 해당 학부모에 대해서도 함께 고발조치하며, 일정기간 동안 양육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제41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하여 오는 6일(토)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서울 송파구 방이동)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역에서 ‘건강보험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공단은 국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6개 지역본부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는 보건의 날이 속한 4월과 5월을 ‘건강생활실천 기간’으로 정하여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4월6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을 시작으로 13일 부산(광안리 해수욕장), 27일 대구(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와 광주(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동시에 개최하며, 5월11일 수원(광교공원 저수지 수변로), 25일 대전(대전엑스포 시민광장) 대회를 끝으로 종료하는데, 걷기대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6일 서울지역 행사에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등 주요 외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또 행사장에서는 대사증후군·만성질환 예방정보의 제공과 상담,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미각 체험, 건강부스(혈압, 체질량지수, 골밀도 측정) 등 다양한 건강체험관 운영 및 모든 참가자들에게 기념품도 제공된다.김종대 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 악화될 수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2008년 질병관리본부와 전문 학(협)회와 공동으로 수립한 예방관리수칙을 지켜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에 의해 감기에 걸리기 쉬우며, 감기는 소아와 성인 천식환자 모두에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의 증상 악화를 가져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감기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가 중요하다.또 봄철 황사, 꽃가루 등은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요요인으로 작용해 꽃가루와 황사가 심한 날은 실외 활동을 줄이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해 증상의 악화를 막도록 노력해야 한다.특히 천식은 질병부담이 크고 질환 악화로 인한 결석, 결근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 중 하나로 적정관리를 통해 급성악화와 재발을 최소화해야 하며, 천식 발작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약물을 항상 소지하고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두어야 한다. 질병부담 연구 결과, 천식 질환으로 인한 한국인의 만성질환 질병부담 순위 5위, 소아청소년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