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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브란스가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대중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Let’s make forest with 세브란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받는 개념(fund waiting)에서 적극적인 요청을 통한 기금 유치(fund raising)로 나가기 위한 첫 걸음이다.7일 목요일 저녁 6시30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브란스 사랑 나눔 콘서트, 작지만 큰 시작’을 통해 대중모금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세브란스 사랑나눔 콘서트는 국민의 병원 세브란스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시작하는 대중모금 캠페인 - Let's Make Forest의 첫 행사로 2NE1, 세븐, 션, 하지원, 이수근, 최수종 하희라 부부, 윤형주 씨의 재능기부로 열리는 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의 오프닝을 장식할 선우합창단은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선우의 아버지가 조직한 합창단으로 자신과 자신의 딸이 받았던 희망의 노래를 누군가에게 다시 전해주고자 시작한 재능 기부 봉사 활동의 일환이다. 1920년부터 시작된 세브란스의 나눔 활동은 2005년 6000여 명이 넘는 교직원과 후원자들의 기부금을 모금해 세브란스 새병원을 건립했고, 2011년 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5일 서울팔래스호텔 로얄볼륨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제10기 입학식을 겸한 ‘H.E.L.P(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H.E.L.P 제10기 입학생과 동문, 심사평가원 임직원과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다.이번 과정은 정부, 국회, 의·약계, 법조계, 제약사와 의료기기사 CEO 등 매우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3월 5일부터 6월11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심사평가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올해로 10기를 맞이한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교육프로그램은 ‘보건의료 환경변화와 대응방향/심사/평가/급여기준설정/포괄수가제도/약제비관리/의약품관리/의료자원’ 등 현재 건강보험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실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심사평가원 및 각계 전문가들의 강의와 참가자들의 토론형식으로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복지부가 제약사 리베이트 수수 의사 300명 자격정지 처분 관련한 5일 SBS 단독보도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해명했다.3월 5일자 SBS 8시뉴스 “한 제약사에서만 의사 300명에 ‘뒷 돈’”을 주제로 보건복지부가1개 중소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 수수한 의사 300명을 적발, 이달 안에 전원 자격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복지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최근 대법원은 특정 제약업체 리베이트 관련 판결을 했고, 보건복지부는 판결문 및 범죄일람표 등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요구한 상태로 아직 회신을 받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어 리베이트 제공 범죄사실 확인, 수수자의 규모, 수수금액 등은 판결문 및 범죄일람표 등을 확보한 후 해당 내용 검토 등을 거쳐 처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300여 명 전원에 대해 이달 안에’ 자격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이번 판결은 제약업체에서 리베이트 제공사실에 대한 내용으로 리베이트 처분의 핵심적 요소인 리베이트 수수사실 여부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아 사안에 따라 추가 조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며,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 이전 리베이트를 받은 경우 자격정지 2개월에 해당
한의사의 초음파사용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법’ 결정에 대해 의협 한방대책특위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5일 한의사의 초음파진단기기 사용이 불법임이 다시 한 번 헌법재판소 결정문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8일 한의사 A씨가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금지하고 위반에 따른 처벌조항을 명시한 현행 의료법 관련 조항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심판 청구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한방대책특위는 “이번 헌재 결정문의 의미는 의료행위와 한방의료행위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으로서 환영한다”고 밝혔다.한편 헌법재판소는 2013년 2월28일 한의사라 하더라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이를 금지하면서 위반하는 경우 형사처벌하도록 하고 있는 의료법 제87조 제1항 제2호 중 제27조 제1항 본문 후단 부분에 대해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헌법에 위반되지 아니한다는 결정을 선고한 바 있다.청구인 한의사 A씨는 2007년 12월22일부터 2009년 7월4일까지 사이에 49명의 환자를 상대로 골밀도 측정용 초음파진단기기인 ‘OsteoImager PLUS’를 사용해 성장판
우리나라 60대층에 전립선암과 신장암 등 비뇨기암이 집중돼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년층 건강신호에 비상등이 켜졌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비뇨기암팀 황태곤 ․ 이지열 ․ 홍성후 교수팀이 지난 1997년부터 2011년까지 병원을 찾은 비뇨기암 환자 2040명을 조사한 결과, 60대 환자 비율이 전립선암은 41.2%, 신장암 27%로 가장 높았다. 전립선암 전체 환자 1257명의 연령대별 비율은 60대에 이어 70대 37.2%, 50대 10.5%, 80대 10%로 분석됐으며, 신장암 전체환자 783명의 연령대는 60대에 이어 50대 26.1%, 40대 18.6%, 70대 15.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립선암의 6~70대 환자 비율이 78.4%로 확인돼 고령화에 따른 남성노인들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됐다.또 신장암 중 남자는 549명으로 전체환자의 70.1%를 차지했으며, 이중 60대 남자 환자 비율이 27.1%로 가장 높았다. 여자환자의 경우도 234명중에 60대 비율이 26.9%로 가장 높았다. 더불어 비뇨기암의 환자가 급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전립선암 환자는 1997년 5명에서 2011년 257명으로 약50배 늘
2012 고려대학교 우수·특별연구소에 의대 부설 연구소 2곳이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대의대(학장 한희철) 한국인공장기센터(소장 선경, 흉부외과)와 근거중심의학연구소(소장 안형식, 예방의학교실)가 지난 4일(월) 오후 2시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로부터 2012 학년도 ‘우수연구소’ 및 ‘특별연구소’에 각각 선정됐다. 우수연구소로 선정된 한국인공장기센터는 지난 2004년 10월 세계 최소형 인공심장을 개발하는 등 세계 최정상급의 인공심장 및 인공장기 연구기술을 확보하고 생명장기를 치료하거나 대체 할 수 있는 의학적 접근법 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공장기센터는 보건복지부 휴먼텍 21사업의 지원을 받아 2002년 설립된 국내유일의 인공장기 연구개발 기관으로, 기계식 인공심장 개발 및 산업화, 줄기세포 및 지지체를 이용한 조직공학과 나노바이올로지 등 NT, BT, IT 등이 결합하는 다양한 시도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명의 장기인 심장과 신장, 간 기능을 대치할 수 있는 인공장기의 종합적 개발이 이뤄지도록 국책과제 및 기업체와의 산학연 협동연구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별연구소로 선정된 근거중심의학연구소는 국내 근거중심의학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5일, 아프리카 토고 보건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병원과 헌혈센터를 투어하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초청 심포지엄은 ‘한국-토고 에이즈 바이러스 현황’이라는 주제로 중앙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에서 주최한 것.중앙대 의약학연구원장 차영주 교수가 지난 1월 아프리카 토고를 방문해 보건부 산하 국립 에이즈퇴치프로그램위원회와 HIV바이러스 연구 및 검체교환에 대한 상호협정을 체결한 이후 향후 한국과 토고 두 나라의 협조관계를 구체화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다.중앙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 자리에는 에이즈 전문가인 토고 국립HIV/STD 연구소 다그르나(DAGRNA) 부소장을 비롯해 신고(SINGO) 보건부 HIV/STD 프로그램 관리국장, 페테케(FETEKE) 국립중앙혈액원장 등이 초청된 가운데, 한국과 토고 두 나라의 에이즈바이러스 현안 및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성덕 원장은 토고 보건부 관계자 일행이 심포지엄에 앞서 중앙대병원과 헌혈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본원에서의 견학과 심포지엄을 통해 양국의 현황과 관심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협조할
500~6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필러시장에 국내 제약사들이 잇따라 진입하면서 치열한 마케팅 싸움이 예상된다.그간 필러 분야는 갈더마, 엘러간, 멀츠 등 다국적사의 유명 브랜드들이 주도하는 큰 흐름이 지속돼 왔다. 그럼에도 의료기기 시장이라는 점에서 건기식이나 화장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입이 쉽고 성장 잠재력도 높이 평가돼 국내사에는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최근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한독약품, 휴온스, 한올바이오파마 등이 신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동국제약을 비롯한 상당수 업체들이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필러시장 1위 품목은 갈더마의 ‘레스틸렌’으로 지난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시장 규모를 500억원으로 봤을 때 4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수준이다.이와 함께 보톡스를 보유하고 있는 엘러간 ‘쥬비덤’과 멀츠 ‘래디어스’ 등의 매출까지 더하면 피부과 미용영역에서 강세를 보이는 다국적사들이 사실상 시장의 2/3가량을 차지하는 셈이다.국내사 가운데는 대웅제약 관계사인 디엔컴퍼니의 ‘퍼펙타’, LG생명과학 ‘이브아르’, 한독약품 ‘스컬트라’ 등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제품들로 꼽
L씨, B씨, C씨, H씨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해준 혐의로 병원 원장들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해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성진 부장검사)는 유명 연예인을 포함한 병원환자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해준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의 모 성형외과 및 산부인과 원장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언론보도가 5일부터 터져 나오고 있다. 이들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진료기록이나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대장 등을 조작하거나 누락하여 투약사실을 감추고 일명 ‘우유주사’라고 불리는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환자들에게 투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진료기록과 관리대장 등을 위반했기 때문에 의료법 위반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현재 검찰은 이들 피의자들을 이날 오전 구속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직접 심문했고 구속 여부는 5일 밤에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피의자들은 프로포폴을 투여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지만 치료 목적이었다고 주장하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서울 강남일대를 중심으로 다른 병의원과 유명 여성 연예인, 일반인 등 프로포폴 투약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인 ‘29회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3)’가 오는 3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전관에서 개최된다.37개국 1015개사 참가, 첨단의료장비를 한 눈에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의료인의 축제를 표방하고 있는 이번 'KIMES 2013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코엑스(COEX)전시장 1층,3층 전관과 B홀 로비 등 총 37,000㎡의 규모로 개최되며 “행복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의 세계”의 주제로 467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 미국 106개사, 중국 89개사, 독일 79개사, 대만 59개사, 일본 57개사, 이탈리아 25개사, 스위스 18개사 등 37개국 1015개사의 업체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제8대 을지의료원장에 전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한 조우현(曺宇鉉·62) 박사가 취임했다.을지의료원은 5일 오후 12시 30분 을지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 을지재단 전증희 회장, 학교법인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을지대학교 박준영 총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 500여명과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지훈상 분당차병원장, 황인방 대전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조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을지의료원을 고객중심의 의료기관, 환자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조 신임 의료원장은 지난 197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으며,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연세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경영인으로서 명성을 얻어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이하 보사연)은 5일 오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구전략연구소(소장 이삼식) 개소식 및 기념세미나를 가졌다. 인구전략연구소는 한국사회가 경험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외국인․이민자 증가 등과 같은 급격한 인구변동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에 관한 풍부하고 심층적인 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개소했다.보사연은 1971년 가족계획연구원으로 출범한 이후 1976년에 설립된 한국보건개발연구원과의 통합을 통해 1981년 한국인구보건연구원으로 발족했으며 이후 사회보장심의위원회의 연구기능을 흡수하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 기존의 저출산고령사회연구실을 인구전략연구소로 확대․개편함으로써 인구동태 및 인구정태에 관한 기초분석, 각종 인구모형 개발, 인구변동의 사회경제적 영향력 측정, 국가인구전략 수립 연구,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정책 개발 및 효과성 분석 등 인구 전반에 관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연구를 하게 된다.개소식에서 최병호 원장은 축사를 통해 “보사연은 지난 40년동안 축적된 인구에 관한 연구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의 비전과 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3년도(3차) 의료급여정신과 적정성평가를 위한 설명회를 7일(목)부터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5개 권역별(부산·대구·광주·대전·서울)로 나누어 실시한다.설명회는 2013년도(3차) 평가를 위한 평가기준·조사표 작성 방법 등과 2011년도(2차) 평가 결과 및 오류점검 사례를 안내하게 된다. 2013년도(3차) 평가는 올 4월~6월 진료 분을 대상으로 29개 평가지표(구조부문 11, 진료부문 13, 모니터링부문 5)를 기준으로 하는데 이는 2011년도(2차) 평가(구조부문 11, 진료부문10, 모니터링부문 4) 보다 4개 지표가 추가된 것이다. 일부 지표에 대해서는 지표명이나 내용을 보완하여 2013년도(3차)평가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평가 자료의 수집은 구조부문의 경우 요양기관현황 신고 자료와 입원료 차등제 산정현황통보서, 평가조사표를 이용하고, 진료부문은 2013년 4월부터 6월까지의 입원 진료분에 대한 청구명세서와 평가조사표를 이용할 계획이다.특히 평가 조사표 작성방법에 대해서는 평가 실무자의 상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국시원은 지난달 26일 열린 제67차 이사회에서 김구 이사장이 대한약사회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이사장에 노환규 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향후 국시원 이사회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포함하여 2013년 3월 8일부터 2016년 5월7일까지이다. 노 이사장은 연세대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하여, 연세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 전임의, 아주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조교수, (주)핸즈앤브레인 창업 대표이사, 전국의사총연합 대표 등을 역임했다. 노환규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국시원이 맞이할 변화의 시기에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모두가 바라는 국시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제67차 이사회에서는 보수규정 일부개정안, 감사선임 개선 계획안, 차기 이사장 선출안 및 차기 이사 선출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감기에 대한 환자의 증가율 보다 진료비의 증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절한 관리가 시급해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급성 상기도 감염(J00~J06)’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1982만명에서 2011년 2075만명으로 5년간 약 92만명이 증가(4.7%)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1.3%.총진료비는 2007년 8347억원에서 2011년 9416억원으로 5년간 약 1069억원이 증가(12.8%)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3.3%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의 월별 진료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절기인 3~4월, 9~10월에 진료인원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나 일교차가 큰 3~4월에 진료 받은 환자수가 겨울철 환자수와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1년 중 급성 상기도 감염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달은 겨울철의 중심인 12월이었다.급성 상기도 감염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1년을 기준으로 0~9세가 18.8%, 10~19세가 14.5%로 20세미만의 소아·청소년이 33.3%의 점유율을 보였다. 기타 연령대에서는 약 10~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5일 오전 7시 40분 병원 상지관 9층 상지홀에서 2013년도 보직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보직인사는 ▲진료부장 이동수 ▲QI실장 양지호 ▲통증센터 소장 조대현 ▲내과장 및 내분비내과장, 임상의학연구소장 김혜수 ▲외과장 및 간담췌외과장 이상권 ▲방사선종양학과장 장성순 ▲이비인후과장 대리 천병준 ▲핵의학과장 대리 한은지 ▲종합건강증진센터 소장 최수영 교수 등을 각각 임명했다.
선택진료 폐지를 놓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낮은 수가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선택진료제도를 폐지하자는 의사협회의 주장은 합리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의협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앞서 의사협회는 지난달 27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선택진료비 제도는 폐지하고, 편법에 의존하지 않고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료수가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힌바 있는데 선택진료비는 정부의 부담을 줄이는 반면 의료비의 환자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며 편법에 의존하는 의료제도는 중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병협은 “선택진료제도 폐지에 대한 문제점만을 부각시켜 제도폐지를 주장하고 있다”며 병원급에만 적용하는 선택진료에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의협이 선택진료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일축했다.선택진료는 의료기관내 복수의 진료과목을 설치, 운영하고 각 진료과목마다 다수의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의 시행을 전제로 한 것이지, 대부분 소수의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의원급 의료기관에 적용될 수 있는 제도가 아니라는 것이
환자단체들이 박근혜 정부와 제약단체에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신설할 것으로 요구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GIST환우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한국HIV/AIDS감염인연대 카노스, 암시민연대는 5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들 단체는 환자가 예상하지 못했거나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의약품 부작용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도 우리나라에서는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도입은 제13대 국회 때인 1989년 11월 21일 약사법 개정안으로 발의돼 1991년 12월 31일 시행돼지만 피해구제기금 관련해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22년째 제도 신설이 미뤄지고 있다. 작년 4월 8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개원을 했고 4월 17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도 개원을 했지만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신설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약사법상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와 재원마련 방법의 법적근거를 규정하고 있고, 실행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만 보건복지부령에 위임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장관은 현재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제2대 신임병원장으로 박재용 교수(내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3년 3월5일부터 2015년 3월4일까지 2년.박재용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의과대학교수로 재직중이며, 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보건의료기술 연구기획 평가단 위원, 경북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BK21 사업단장,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센터장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을 역임했다.박재용(朴載瑢) (59년생)경북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교수 1978년 - 1984년 : 경북대학교의과대학 의학사 1988년 - 1990년 : 경북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1992년 - 1995년 : 영남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1995년 - 1996년 : 연수 - 미국펜실베니아대학병원 방문교수 1991년 - 현재 : 경북대학교의과대학 교수 1999년 - 2005년 : 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2001년 - 2004년 : 보건의료기술 연구기획 평가단 위원 2004년 - 2008년 : 경북대학교 보건소장 2005년 - 2007년 : 경북대학교병원 진료지원실장 2006년 - 2010년 : 경북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BK21사업단장 2008년 - 2010년 :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발기부전치료제 ‘누리그라츄정’(성분명 : 실데나필 시트르산)을 5일 출시했다. ‘누리그라츄정’은 물 없이 씹어먹을 수 있어 복용이 편리하고, 박하맛으로 실데나필 특유의 쓴 맛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황수헌 PM은 “발기부전치료제의 특성상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제형개발이 중요하다”며 “누리그라츄정 출시로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게 돼 환자맞춤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누리그라츄정’은 선진국에도 수출 가능한 cGMP수준의 제품으로 지난 1월 식약청 허가를 받아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누리그라정’과 동일한 50mg, 100mg 두가지 제형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0mg이 2,400원, 100mg이 4,800원이다. 한편,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1천억원대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