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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양대학교구리병원 비뇨기과 이승욱 교수가 지난 3월 5일 서울삼성의료원에서 열린 2016년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우수 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승욱 교수는 ‘The Relationship Among Obesity,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and Erectile Dysfunction in Korea Men’으로 최우수 논문상과 ‘Symptom and Differences in Medication Adherence in Method of Administration of Tamsulosin, Finasteride Combination Therapy in Benign Prostatic Hyperplasia’으로 우수 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교수는 최우수 논문과 관련해 “한국남성에서 비만과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과의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로 이는 국내에서 대사증후군이 증가하는 현실에 맞추어 최초로 조사된 연구”라고 설명했다. 우수 논문에 대해서는 “환자의 약물복용법에 따른 복용률의 차이를 조사함으로써 환자들이 좀 더 약물복용을 수월하게 하여 약제의 효과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14일(목) 별관 지하1층 컨벤셜홀에서 부산광역시항만소방서(서장 문황식) 소속 구급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응급처치 수행능력 향상과 질 높은 119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교육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심전도(EKG) 판독방법, ▲심정지 환자의 약물요법(내과 백희경 과장)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처치(외과 박시영 과장) ▲질의응답 및 토의(정형외과 정일권 실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산광역시항만소방서는 영도지역과 남항, 북항, 감천항, 다대포항, 신항, 가덕도 연안에 이르기 까지 부산 전 해상을 관할하며 총 4곳의 119안전센터와 2개의 소방정대, 구조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육상은 물론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꼭 필요한 전문 교육을 의료진들에게 직접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번 교육이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항만소방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중금속을 대표하는 물질인 납에 높은 농도로 노출됐을 경우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조증과 울증을 보이는 정동장애(情動障礙)를 겪을 가능성이 높았다.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행 된 혈액 중 납 농도와 정신질환과의 관계를 밝힌 논문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진하 교수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직업환경학과 안연순 교수는 2000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특수건강진단으로 수집된 남성 근로자 54,788명의 혈액 내 납성분과 정신질환 발생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혈액 내 납성분 농도에 따라 네 가지 그룹(1분위 4.10㎍/dl, 2분위 6.04㎍/dl, 3분위 10.00㎍/dl, 4분위 ≥10㎍/dl).으로 분류했다. 조사 대상자 5만 4788명 가운데 정신질환을 겪어 병원 입원 치료를 받은 근로자는 모두 223명이었다. 연구팀은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근로자를 한국표준질병 사인분류에 따른 항목분류을 실시하고, 항목별 혈액 내 납성분 함유량에 따른 정신질환 발생 정도를 구했다. 연구결과 정신활성물질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항목(F10-F19)의 경우 혈액 내 납 농도가 10㎍/dl 이상인 경우(4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개최되는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과 첨단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와 관련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 개선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모범답안”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오후 2시부터 오송에서 ‘의료기기 규제개선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기 관련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 및 의료기기 관련단체가 참여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방향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바이오헬스 7대강국 도약 역시 우리만의 강점이자 다른 나라와 확실한 차별성을 갖춘 한의학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한의사와 한의학에 대한 육성·발전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의 확실한 경쟁우위를 가져와 세계무대를 석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첨단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양방 병의원의 증가세 둔화로 현재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정체상태에 빠져 있으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이 허용된다면 국민의 진료편익성이 높아지
신풍제약(주)(대표:유제만)과 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배덕수)가 공동 제정하는 ‘제5회 신풍호월학술상’ 부인종양학분야에 심승혁교수(건국의대)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부인종양학회는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이어 신풍호월학술상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대상, 우수논문상(구연부문), 우수논문상(포스터부문) 등 총 3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신풍호월학술대상으로 ‘Impact of surgical staging on prognosis in patients with borderline ovarian tumours: A meta-analysis’를 발표한 건국의대 심승혁교수가 수상을 하였으며 우수논문상 구연부문에 서울의대 이마리아교수, 우수논문상 포스터부문에 성균관의대 허은진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신풍제약 박주대 이사는 “신풍제약은 오늘 이 자리가 신풍제약의 새로운 도전과 대한부인종양학회의 끊임없는 의학발전에 대한 노력이 함께하는 큰 걸음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대한부인종양학회와 신풍제약이 공동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는데 신풍호월학술상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풍호월학술상은 신풍제약 창업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오는 4월 21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폐암바로알기’란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현재 흡연중이거나 금연은 했지만 55세 이상인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 폐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소 폐암에 대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주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킴과 동시에 효과적인 폐암예방과 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좌는 ▲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철홍 교수가 ‘폐암의 조기진단’, ▲ 흉부외과 이희성 교수가 ‘폐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강의 후에는 의료진에게 질환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폐암은 위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그러나 폐암의 치료는 매우 어려워 남녀 모두를 통틀어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폐암은 수술이 가능한 1기에 발견됐을 경우 5년 생존율이 70% 정도로 높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폐암이 발생해도 암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흡연을 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조기검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6)가 오는 10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B2B 박람회를 표방하는 K-HOSPITAL FAIR는 올해부터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접근성이 높은 코엑스로 장소를 옮긴 것이 가장 큰 변화. 그 다음으로는 참가기업들의 성과창출을 위한 ‘4大 바이어 구매 촉진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병원 구매팀장의 모임인 ‘전국병원 구매/물류협의회’는 행사기간 내 세미나는 물론 참가기업과의 1 대 1 미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와 내년 중 구매계획이 있는 전국병원들의 신청을 받아 참가기업과 미팅을 추진하는 BUY MEDICAL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게다가 헬스케어 부문 스타트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메디칼 벤처컨벤션’을 추진한다. 또 지난 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병원리모델링 관련 포럼인 ‘병원건축포럼’을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와 공동주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의료인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위한 전문 세미나와 VR가상현실, 3D프린터 등 의료융합 세미나도 선보인다. K-HOSPITAL FAIR 2016의 가장 큰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암, 위암, 유방암 적정성평가에 이어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률 중 4위를 차지하며 식생활의 서구화 및 인구 노령화 등으로 수술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적정성 평가는 우리나라 대장암 치료 현황을 파악하고 요양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며 국민들에게 의료 선택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행 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구조지표 ▲전문인력 구성여부, 과정지표 ▲검사 및 교육(5개 지표) ▲수술영역(4개 지표) ▲보조치료요법(8개 지표)으로 18개 항목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대장암 적정성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지난 3월말, 코웨이의 젊은 세일즈 전문 조직인 ‘파랑새’와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 소아암병동을 방문해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웨이‘파랑새’와 한국소아암재단은 영남대병원의 소아암 백혈병어린이들을 위해 소아암병동 리모델링에 맞추어 공기청정기, 청소기, 손 소독제등을 기부하였다. 이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이 앞으로 소아암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재민 교수는 “기증해 주시는 공기청정기등 물품 지원에 감사드리고, 영남대병원 소아암병동 리모델링과 함께 앞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웨이‘파랑새’ 이상경 팀장과 주영은 팀장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코웨이‘파랑새’식구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꾸준히 한국소아암재단에 기탁을 하고 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지원되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아픈 어린이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하루빨리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해 지기를 바란다.” 라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고부가 제품 판매 호조 및 시장 다변화로 사상 최대의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바디텍메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31억원으로 전년동기(18억) 대비 77.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1% 증가한 101억원, 영업이익은 37.5% 증가한 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이익 모두 연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1분기에 처음으로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당기순이익률은 30%를 넘어섰다. 지난해 스팩합병 비용으로 회계상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으며, 이뮤노스틱스 인수 관련 비용 지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25%를 기록했다. 바디텍메드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PCT∙호르몬 진단시약 등 고부가 제품 출시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한데다 각 수출 지역별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동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배 넘게 급증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12.3%에 머물렀던 중동지역의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25%로 상승했다. 아시아 지역 또한 매출이 늘면서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실적증가 추이를 나타냈다. 바디텍메드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는 공동으로 4월부터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소아청소년의 응급실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학부모와 교사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볼거리라고도 하며, 파라믹소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감염이 되면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귀밑 침샘에 염증이 일어나 붓고 열이나며 통증을 느끼게 된다.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는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6월 약 한 달 동안 피크를 보였다. 그 후 감소하다가 가을이 시작되는 9월 다시 증가한 후 10월부터 감소했다.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의 약 80%는 소아청소년 환자로 나타났다. 3월 초중고교가 개학함에 따라 학교에서 감염된 환자가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4월부터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타액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독감 등 다른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예절을 지키며, 환자는 마스크를 쓰도록 하는 등 부모와 교사의 생활지도가 필요하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나, 일부 뇌수막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귀나 턱 밑이 부으면
한국 MSD(대표이사 현동욱)는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 1mg)의 의료진 대상 인포그래픽 리플렛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포그래픽 리플렛은 남성형 탈모 치료를 위해 개발된 선택적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인 프로페시아를 의료진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제품의 정보, 효과를 입증한 장기 임상 연구 결과들을 숫자나 단어를 중심으로 시각화하여 쉽게 소개했다는 점, 국내 출시 16주년을 맞아 새롭게 디자인된 프로페시아의 심볼 마크(Symbol Mark)가 공개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모라이언(毛 Lion)이라는 이름의 심볼 마크는 프로페시아 로고와 사자 갈기를 접목해 남성형 탈모 치료제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프로페시아는 18세~41세 남성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중 세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프로페시아의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국내 시판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미국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승인을 모두 받았다. 5년 간 18세~41세 나이의 경도-중증도 정수리 부위의 남성형 탈모 환자 1553명 대상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진행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루사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14일 밝혔다. 리뉴얼되는 제품은 대웅우루사, 복합우루사, 알파우루사 총 3종이다. 패키지 리뉴얼은 60여 년간 국민의 간 건강을 책임져온 우루사의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대웅제약은 대표 이미지인 ‘곰’과 고유의 녹색을 유지하면서 우루사의 가장 큰 브랜드 자산이자 제품의 효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간’을 활용해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이와 함께 3개 제품군의 크기, 재질 등을 통일화해 우루사 고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우선 대웅우루사에 4월부터 적용되며, 6월까지 전 품목의 패키지가 리뉴얼 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최희재 PM은 “UDCA를 통해 보다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되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간을 우루사 패키지에 표현하고자 했다”며 “우루사 고유의 특성에 맞게 패키지를 통일화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우루사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의 우루사는 웅담성분인 UDCA와 비타민B₁, B₂를 포함한 국내에서 대표적인 간기능 개선제이다. 2월부터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가수 윤종신씨를 모델로 한 “간을 아
서울대병원과 미국 토마스제퍼슨병원이 4번째 학술 및 수술 기술 교류에 나섰다. 14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2012년부터 매년 서울과 필라델피아를 오가며 두개저내시경 수술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 및 라이브 수술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행사는 차수가 거듭될수록 한국과 미국의 최신 의료 기술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 각국 의료진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고 있다. 올해는 서울대병원 백선하(신경외과) 원태빈(이비인후과) 교수가 9일부터 10일까지 토마스제퍼슨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과 두개저내시경 수술의 최신 지견을 나눴다. 특히 두 교수는 현지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개저내시경 수술을 라이브로 시연했다.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토마스제퍼슨병원의 제인스 에반(신경외과), 마크 로젠(이비인후과) 교수, 캐나다 토론토병원의 프레드 젠티리(신경외과) 교수 등 두개저내시경 수술 분야 현지 최고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원태빈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두개저 접근법, 재건 기술, 첨단 3D CT 네비게이션과 이를 이용한 내시경 수술 시스템 등 최신 기술 및 다양한 치료 경험을 나눴다” 고 말했다. 최근 흉터와 후유증
20대 국회에서 활동하게 될 보건의료인 출신 국회의원은 10명으로 확정됐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따르면 약사출신 당선자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사출신 후보자가 3명으로 뒤를 이었다. 치과의사는 2명, 간호사는 각각 1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보건의료직역 출신 지역구 당선자는 총 7명으로 의사출신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약사와 치과의사 출신이 각각 2명이었다. 비례대표는 약사출신 2명, 간호사출신 1명 등 총 3명으로 모두 새누리당에서 당선됐다. 보건의료인 당선자 10명을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이 5명으로 가장 많고 더불어민주당이 4명, 국민의당이 1명이었다. 의사출신 당선자는 박인숙, 신상진, 안철수 후보가 지역구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고, 비례대표 당선자는 나오지 않았다. 서울송파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인숙 후보는 출구조사에서는 2위였지만 개표결과 접전 끝에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후보를 2.3% 차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박인숙 후보는 44.0%, 박성수 후보는 41.7%를 얻었다. 성남중원에서 4선에 도전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는 43.4%를 얻어 38.9%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후보를 4.5% 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시스템을 세계적인 신고시스템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평원의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시스템’은 중복신고 개선과 의료자원관리 효율을 위해 지난해 규제개혁 핵심과제 및 정부 3.0 과제로 선정,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자원실 정동극 실장은 12일 원주 본원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신고일원화 시스템의 성과 및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2년 국감에서는 지자체와 심평원 간 의료자원관리 불일치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또 장비정보 기관 연계 미흡으로 보험재정 누수가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어왔다. 이에 2014년 3월 중복신고 개선에 대한 의·정 합의, 지난해 규제개혁 핵심과제 및 정부 3.0 과제 선정, 지난해 7월 건보법 제·개정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심평원은 지난 1월 4일 시스템을 오픈했다. 정동극 실장은 시스템 오픈의 성과에 대해 사용자 별로 구분해 설명했다. 정 실장은 “우선 요양기관은 통합신고포털 구축으로 지자체에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게 됐다”며 “자체적으로 추계해 보니 올해에만 약 37만건의 중복신고가 생략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법령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부부가 4월 12일(화) 오후 3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을 방문해 양국 우호 증진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약속하며 의료원 잔디밭에 식수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동산의료원 김권배 의료원장, 김희철 대외협력처장, 아스카르 베쉬모프(Askar Beshimov) 대사 부부, 차순도 한-키 협회장이 참석했다. 키르기스스탄 대사 부부가 동산의료원에 심은 나무는 목재가 단단하고 잘 썩지 않아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 불리는 주목이다. 한-키 관계가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에도 우호적이고 단단하게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아스카르 베쉬모프 대사는 키르기스스탄 국민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동산의료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아스카르 베쉬모프 대사는 “식수를 시작으로 동산의료원과 키르기스스탄의 협력관계가 지속되고, 키르기스스탄 국민들이 진료를 받을 때 이 나무를 보고 힘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대사 부인은 동산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식수행사 뒤 대사 부부는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과 은혜정원을 둘러보기도 하였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 교직원 6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한국-키르기스스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해 대장암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1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이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59의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4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267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결과 전북대병원은 ▲수술 전 통증 평가 ▲암 가족력 확인 비율 ▲수술 후 3개월 내 암태아성항원 검사 시행률 ▲장루 교육 시행률 ▲절제술 완전성 평가 기록률 ▲병리보고 기록 충실률 ▲12개 이상의 국소 암파절 절제 및 검사율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항암화학요법 미시행 환자비율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요법 시행률 ▲항암화학요법 계획 설명 환자비율 ▲Flow sheet 사용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항구토제를 투여받은 환자비율 ▲수술 후 방사선치료율 등 15개 분야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대장암 적정성평가는 국내 실정에 맞는 평가지표를 개발해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
아기물티슈 전문회사 ㈜호수의나라 수오미(http://mall.suomi.co.kr)는 최근 청소년 밥퍼 운동본부에 물티슈 순둥이를 전달하고,청소년 봉사 운동 사업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밥퍼는 남양주 다일교회(원로목사 최일도,담임목사 김유현)에서 경기도 구리시 돌다리 공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상담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 봉사사업인데 물티슈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순둥이를 지원하게 됐다. 2015년 3월에는 전 임직원이 청소년 밥퍼 운동 사업 현장을 방문해서 순둥이 후원과 급식, 상담, 시설물 설치철수 봉사를 펼쳤다. 청소년 밥퍼운동은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통해 추후 일어날 청소년들의 비행을 방지하고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밥퍼 후원활동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천하고 있는 수오미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하고 있는 사회 공익 프로그램인 러브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이다. 수오미 관계자는 "청소년 밥퍼는 무료 급식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입시부담, 진로선택 등으로 고민이 있거나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을 돕는 취지를 두고 있는 사회 봉사 사업으로 그 뜻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사회의
고려대 의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5개 지역구 의사회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지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은백린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은 구로구를 시작으로 광명시, 양천구, 금천구, 영등포구 의사회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본격적인 지역 의사회와의 소통에 나섰다. 이번 지역구 의사회 초청 간담회는 고려대 의대 구로병원과 지역 의사들 간의 환자의뢰 활성화와 유기적인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진료의뢰와 회송에 대한 실무 협조와 의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은백린 병원장은 “지역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구 의사회와 소통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병원들과 긴밀한 의료전달체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의대 구로병원은 지난해 350곳의 협력병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의료진 진료의뢰 회신율을 향상 시키는 성과를 일궈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과 국제진료센터 신설 등을 바탕으로 협력병원들과 진료의뢰-회송 시스템을 보다 공고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