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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는 최근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5대 관절 및 무지외반증 환자들의 위한 보호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호대는 무릎, 팔목, 발목, 허리, 무지외반증 등 각 카테고리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회사 피프(PIP), 삼진흥산(제품브랜드 SORBO), 다이야(제품브랜드 BONBONE) 제품들이다. ‘피프’는 의료기기와 일반 스포츠용품으로 구분돼 무릎, 발목, 팔목 등 다양한 품목이 갖추어져 있으며, 흡습발열, 흡한속건, 항균방취의 기능성 소재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무지외반증 보호대인 삼진흥산의 ‘소로보’ 제품은 항균방취가 가능한 인공근육에 가까운 소로보 소재로 제작됐으며, 착용이 간편하고 보호대 착용 후 신발 착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다이야사의 ‘본본’은 인체공학적 설계, 오랜 기간 임상을 거친 보호대로 일본에서는 외과 병/의원, 접골원에서 사용하는 허리, 골반 전문 보호대다. 수앤수 진유성 대표는 “새로 선보인 3개 회사의 보호대는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사용의 편의성뿐 아니라 보호대로써의 기능성이 높은 제품”이라며 “성장 하고 있는 보호대 시장에서 본격 진출 한 만큼, 토탈케어가 가능한 다양한 제품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는 독일 닥터볼프(Dr.Wolff)사의 보습제 ‘리놀라’를 공식 수입해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리놀라는 1939년 개발된 이래 독일 보습제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으며 2011년 매출 기준으로 독일 내 약국 매출액 2위를 달성한 리딩 제품이다.리놀라 제품의 핵심 성분인 리놀레인산은 비타민F로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으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지방산이다.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보충이 필요하며 부족 시에는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습진과 건선 등 피부염을 가져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이번에 런칭된 리놀라의 제품 구성은 바디로션인 ‘리놀라 스킨밀크’와 건조하고 민감한 얼굴에 사용하는 ‘리놀라 페이스’, 심하게 건조하고 메마른 부위에 사용하는 ‘리놀라 페트’, 샤워나 목욕 시 사용하는 오일보습제 ‘리놀라 페트엔오일바트’, 건성 두피를 위한 ‘리놀라 샴푸’ 등 총 5가지 품목이다. 한올바이오파마에서 새로 구축한 전용 쇼핑몰인 한올맘(www.hanallmam.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아과와 피부과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리놀라 제품에는 30% 이상의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돼 있다. 특히 크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의 매출비중이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코프로모션과 코마케팅이 활성화 되면서 국내기업의 매출 점유율이 해마다 증가해, 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제약산업 구조분석과 발전방향’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시장에서 단일제와 복합제의 비중을 보면 2011년 기준으로 단일제 시장규모가 8959억원, 복합제 시장규모가 4882억원으로 두 배 가량 되지만 복합제 시장의 규모가 상당히 크다.2007년과 비교해보면, 단일제의 경우 품목수와 매출액의 변동이 크지 않은데 반해 복합제는 품목수가 60개에서 209개로 대거 늘어났다. 이에 따라 매출액도 2154억원에서 4882억원으로 증가했다. ‘복합제 대세’와 더불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사와 다국적사간 코프로모션 및 코마케팅에 따른 변화는 국내기업의 매출확대로 나타나고 있다.실제로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유한양행), ‘세비카’(다이이찌산쿄-대웅제약) 등의 사례가 공동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다. 2007년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의 매출점유율은 각각 48.6%, 51.4%였지만 2011년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동남아 의료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에 이어 미얀마로의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10일 미얀마 의료관광시찰단 2명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을 방문했다. 이들은 미얀마의 유력 일간지인 피플스 에이지(People's Age) 발행인인 카웅 탄(65)씨와 논설위원 킨 마웅 요(69)씨. 특히 카웅 탄씨는 5개의 신문사를 소유, 현지 여론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마웅 요씨는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카웅 탄씨는 “미얀마에서는 연간 약 3만5천여명의 의료관광객이 주로 인도나 태국 등지로 치료와 수술, 휴식을 위해 떠나고 있다”며 “한류 바람이 거세고, 한국의 선진적 의료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의료관광 가능성을 살펴보러 내한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수도권 병원들의 성형시술 시스템을 둘러본 후, 자국내 중증질환자들 치료를 위한 최적지를 고르기 위해 화순을 찾았다. 마웅 요씨는 “불교신도가 많은 미얀마 국민들은 번잡한 대도시보다는 차분하게 휴양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며 “화순전남대병원은 한국에선 유일하게 전원도시에 자리잡은 상급종합병원이라 들었다. 인천공항이나 수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황태곤 교수(비뇨기과)를 비롯한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 이비인후과 여상원 교수, 순환기내과 승기배 교수 등 병원 소속 교수 4명이 세계용무도연맹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용무도는 한국 고유의 무술 및 호신술의 장점만 모아 만든 한국산 실전 무술로 세계용무도연맹이 세계화를 위해 주도하고 있다.황 병원장과 함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교수들은 용무도의 단증을 수여받았다.황태곤 병원장은 “세계적으로 뻗어가고 있는 용무도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세계용무도연맹 김병천 총재는 “명망 있는 병원 교수님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실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용무도가 이루고자 하는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한편 위촉식은 지난 9일 오후 5시 병원 본관 21층 VIP회의실에서 황태곤 병원장 김병천 세계용무도연맹 총재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교수들과 오세용 사무총장과 왕유월 중국용무도협회장, 이준영 경기위원장 등 연맹 소속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부산시 소방본부의 의료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지난 6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해상선원 209명을 대상으로 334건의 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119’와 ‘1339’의 통합과 더불어 부산시 소방본부는 선박의료지도 시스템을 재구축 하는 등 전 세계의 해상 선원들에게 24시간 응급의료지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286건) 10% 증가한 것이며, 월 평균 55건(통합 전 47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는 남자 206명, 여자 3명이며, 국적은 대한민국 92명을 비롯해 필리핀(26명), 인도네시아(11명), 미얀마(10명)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44명 ▲30대 39명 ▲20대 38명 ▲50대 34명 ▲60대 4명의 순이었다. 의료상담 요청 시 선박의 위치는 ▲태평양 27건 ▲인도양14건 ▲대서양 3건 등이었고, 이용수단은 위성전화#32를 이용한 경우가 98명으로 제일 많았고, ▲이메일(43명) ▲일반전화(27명) ▲홈페이지를 통한 의료상담(17명) ▲휴대전화(1
한국 BMS제약(대표이사 마이클 베리)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 2.5mg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고령 및 신기능이 저하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 용도로 8일 국내 허가를 받았다. 엘리퀴스는 뇌졸중과 전신색전증, 주요 출혈, 사망률의 세 가지 중요한 예후에서 와파린 대비 우월한 위험 감소를 나타낸 경구용 항응고제이다. 새로운 치료제 계열에 속하는 경구용 Xa인자 억제제인 엘리퀴스는 주된 혈액 응고 단백질인 Xa인자를 억제함으로써 트롬빈 생성과 혈전 형성을 감소시킨다. 엘리퀴스는 지난 2011년 말 고관절 및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과 관련해 승인을 받은 것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나이≥80세, 체중 ≤60kg, 혹은 혈청 크레아티닌 ≥1.5 mg/dL(133 micromole/L)의 세 가지 위험 인자 중 최소 두 가지 이상을 보유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와 관련해 2.5mg용량을 1일 2회 투여하는 것에 한해 승인을 받았다. 엘리퀴스는INR(국제정상화비율: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한 성형외과에서 자체통계 결과, 2012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쁘띠성형 피부과 시술은 보톡스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미앤미의원은 2012년 동안 미앤미의원에서 시술된 총 5만8580여 건의 쁘띠성형, 피부과 시술 중 보톡스 시술이 13,300건으로 다른 모든 시술을 제치고 가장 많이 시술되었다고 전했다. 보톡스 다음으로는 기미, 색소 관련 레이저 시술이 9,425건으로 나타났으며 제모시술도 9,203건으로 나타났다. 미앤미의원 관계자는 “보톡스는 필러와 함께 쁘띠성형 중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으며 주름완화뿐 아니라 사각턱보톡스, 종아리보톡스, 다한증보톡스 등 적용부위가 다양해 보톡스 관련 시술이 가장 많은 시술 횟수를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 피부과 시술 중 가장 많은 시술 횟수를 보인 기미, 색소 관련 레이저 치료는 기미, 점, 주근깨 등의 잡티 제거 시술 횟수를 통합한 것이며 이들 치료는 보통 1회성 시술이 아닌 장기적인 반복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관련 시술 횟수가 많이 집계된 것으로 보인다. 제모의 경우 겨드랑이 뿐 아니라 얼굴의 잔털제거, 팔상완 하완, 허벅지 그 외에 비키니 제모 등 제모 가능 영역이 확장되면서 레이저 제모를 시술하는
심장 이식 어렵거나 당장 급한 말기 심부전 환자에 ‘희소식’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증자의 심장이 아닌 인공심장 이식수술(체내형 심실 보조장치)이 성공했다.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영탁·전은석 교수팀은 지난 8월 17일 시술한 인공심장 이식수술이 성공해 최근 환자가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은 심장의 기능을 대신하기 위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인공심장을 몸속에 삽입해 혈액이 끊임없이 순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됐다. 좌심실의 기능이 저하되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만성 심부전 환자가 수술 대상이며, 심장 이식을 기다리기 힘들 정도로 상황이 급박하거나 여러 이유로 심장 이식 자체가 어려운 환자들에게도 시술할 수 있다. 사실 인공심장 이식수술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08년 미 FDA의 승인 이후 현재까지 1만 3000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수술 받았으며, 현재도 연간 1000건 이상씩 수술이 진행되고 있어 심장이식을 대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에 소개된 적은 없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용 중인 인공심장 이식수술은 아직 식약청에서 승인되지 않았고, 적잖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품등 제조(수입) 관리자’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교육을 담당할 전문강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품질/생산성 제고를 위한 조직 운영 및 경영관리, 소비자의 불만처리와 개선사례, 제조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교육훈련과정의 개발과 사례 등을 담당할 약간명이다. 응시자격은 ▲고등교육법에 따른 전문대학 이상의 대학에서 교육과정 관련 학과를 졸업(다른 법에서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로 관련학과 졸업을 포함한다)하고 관련분야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 ▲정부 주관 또는 정부 지정 기관에서 의약품등 제조 및 품질관리 관련 교육 훈련을 최근 5년간 50시간 이상 강의한 경력이 있는 자 ▲그 밖에 이와 동등한 교육 강사 또는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식약청장 또는 관련기관에서 인정하는 자다.응시서류는 경력증명서 1부(이력서 및 강의 경력포함), 지원분야에 대한 강의계획서(초록)를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제약협회 교육정보팀 E-mail(bhj@kpm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응시에 따른 합격통보는 기재된 전화번호 또는 e-mail로 통보하며 계약기간은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강의비는 제
주요 상위제약사의 지난해 실적이 외형인 전체 매출은 성장한데 반해 내실이라고 할 수 있는 영업이익은 손실이 예상된다.특히 일괄 약가인하 영향으로 처방의약품 비중이 높고 도입품목 확대를 통한 매출원가가 상승한 회사들의 경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뉴스가 각 증권사의 주요 상위제약사 2012년 실적을 추산해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이 9432억원으로 전망되며 이는 2011년 9073억원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영업이익면에서는 9.5% 감소한 860억원 가량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은 대형품목의 약가인하의 여파가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리피논’, ‘플라비톨’ 등의 품목이 약가인하 후 실적이 큰 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박카스가 올해 들어 선전했고, 수출과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도 분기마다 상승곡선을 그렸지만 주력 처방품목의 손실을 만회하기는 힘들었다.상위권 제약사 가운데 매출에서 가장 큰 폭 성장이 예상되는 유한양행도 영업이익에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피할수 없게 됐다.유한양행의 경우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도입한
정부로부터 국고보조를 받고 있는 전국의 의료기관들이 사업비를 부적절하게 운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는 민간단체 국고보조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감사결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외상전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의료기관들이 사업비를 부당하게 쓴 것으로 드러나 시정명령을 받았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사업비 중 병원 측이 자부담해야하는 부분에 대한 정산을 부적절하게 해 3억9200만원을 회수할 것을 통보받았다.강원대병원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강원지역 암센터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2012년 4월 26일까지 보조사업을 수행하면서 보조금을 교부받았다복지부 감사에 따르면 강원대병원은 최초 보조사업 개시일 이후 지출한 보조금과 자부담사업비에 대해 총사업비로 정산해야함에도, 지역암센터 보조사업자로 선정되기 전인 2005년도에 구매한 장비 비용 5억8888만3500원을 자부담사업비로 사용한 것으로 정산했다.총 100억 원의 장비구입 예산 중 60억 원을 자부담해야 하는데도 실제 54.1억 원(60억 원의 90.2%)만 자부담한 것이다.보조금 집행을 부적절하게 정산한 것도 감사결과 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이혼이나 별거 중인 중년남녀보다 건강상태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팀이 한국인 중년남녀의 결혼여부와 건강행태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흡연율, 음주율, 아침식사 결식률 모두 이혼 및 별거 중인 부부에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 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40세이상 65세 이하 중년남녀 9535명(남 3918명, 여 5617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남성인 경우 흡연율은 결혼상태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고위험 음주율(주 2회 이상 1회 평균 음주량 남성 소주 7잔 이상, 여성 소주 5잔 이상)은 결혼한 남성보다 이혼·별거 중인 남성에서 1.5배 높았다. 여성인 경우 결혼한 여성에 비해 이혼·별거 중인 여성에서 흡연율이 3.68배 더 높게 나타났으며, 미혼인 여성인 경우 최대 에서 6.27배 이상 높게 나타나 결혼상태에 따른 여성흡연율의 격차가 가장 심각했다. 고위험 음주율도 결혼한 여성에 비해 이혼·별거중인 여성에서 3.55배, 미혼 여성 3.62배 높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이혼·별거로 인해 아이를 양육해야 되는 책임감이 줄
청담튼튼병원(대표원장 정범영)이 저신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키 쑥쑥! 성장 나눔 캠페인’(가제)을 후원한다.‘키 쑥쑥! 성장 나눔캠페인(가제)’은 매경헬스, (사)나눔과 기쁨이 공동 주최하고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 후원으로 진행되며, 성장판이 닫히기 전인 사춘기 이전의 초등학생에서 중2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캠페인은 성장치료의 종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또래들에 비해 훨씬 작은 키로 고통 받고 있는 저신장 아동들에게 성장치료를 통해 희망과 용기,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저신장 치료가 필요한 자녀를 둔 부모는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 홈페이지(www.185cm.co.kr)를 통해 오는 2월2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5명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에서 성장 치료를 받게 된다.이번 성장치료는 성장호르몬주사 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복부, 팔, 허벅지 등 피하지방에 자동 주사기나 자가 투약기 등 가정에서 직접 주사하는 방법으로 치료할 예정이다.저신장은 같은 연령, 같은 성별을 가진 아이들의 평균 신장과 비교하여 3% 미만인 경우를 말하며, 초등학생
‘프로포폴’을 처방전 없이 환자에게 투여하는 등 불법행위가 포착된 병의원 74곳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서울·경기·부산지역 프로포폴 취급 병의원 140곳을 점검한 결과, 병의원 74곳(187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프로포폴이 일부 병의원에서 수면유도제 등으로 광범위하게 오·남용되는 등 사회적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실시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처방전 없이 마약류 투약(29건) ▲마약류관리대장 작성 위반(66건) ▲마약류 저장기준 위반(21건) ▲관리대장 상의 재고량과 실 재고량 불일치(12건) ▲마약류관리자(약사)를 두지 않고 마약류 취급(4건) ▲사고 마약류 미보고(5건) ▲마약류 양도‧양수 위반(2건) ▲기타(48건)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병의원 중 불법 사용및 유통이 의심되는 69곳에 대해서는 검찰청과 경찰청이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식약청 관계자는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이 실질적으로 근절될 때까지 검·경,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정밀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투명한 마약류 유통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선주파수인식
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행정처분 회피목적 기관폐업 여부에 대해 1/4분기에 기획현지조사에 들어간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3년도 노인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발표하고, 행정처분 회피목적 기관폐업 여부 등 4개 항목에 대해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 실태분석 및 문제점 도출을 통한 제도 개선 등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정조사이다.2013년도 노인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행정처분 회피목적 기관 개·폐업 여부 ▲장기요양기관 개설기준 적합 여부 ▲복지용구서비스 적정성 확인 ▲수급자 유인·알선 위반 등 공급 질서 위반 행위의 4개 항목이다.조사 항목 당 100여개 기관을 선정해 분기별로 1개 항목씩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2013년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항목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행정처분 효력 확보, 건전한 수급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제기되어온 항목을 중심으로 선정됐다.조사 대상 기관은 행정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기관 개·폐업을 반복하거나, 수급자 유치를 목적으로 본인부담금을
보건복지부는 2013년 제41회 보건의 날(4월7일)을 맞아 보건분야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기 위해 2013년 1월25일(금)까지 국민들로부터 공개 추천을 받는다.숨은유공자 추천은 개인 혹은 단체 누구나 할 수 있으며(본인 추천은 제외) 보건분야에서 타인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가 있을 경우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보건분야 숨은유공자 추천 대상으로는 ▲금연·절주·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 보건교육, 모자보건, 질병 및 전염병 예방, 영양개선, 방문건강관리 등 국민건강증진사업 활동에 공헌한 자 ▲낙도·벽지주민,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등에 대한 보건의료봉사와 지역사회보건사업에 공이 현저한 자 ▲보건산업 진흥, 생명과학, 의과학 연구 및 기술개발 등에 공헌한 자 ▲새로운 의약품․식품의 개발 및 생산으로 국민보건․의료사업에 기여한 자 등 ▲공중보건 분야에 업적이 현저한 자 등이다.추천된 사람은 공적심사 과정을 거쳐 2013년 3월말 포상대상자로 최종 확정되며, 2013년 4월5일(금) 제41회 보건의 날에 포상을 수여받을 예정이다.한편 복지부는 2013년 제4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브라질 사회보장부와 9일 서울에서 ‘한국-브라질 사회보장협정의 이행을 위한 행정약정’ 합의 문안에 대한 서명식을 갖는다.한국-브라질 사회보장협정은 2012년 11월에 양국이 서명해 곧 발효를 앞두고 있으며, 동 협정의 이행을 위한 행정약정은 금번 서명식으로 협정과 함께 발효될 예정이다. 사회보장협정의 행정약정은 사회보장협정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세부절차 등을 규정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체결하는 국제 법규로 양국간 체결한 사회보장협정과 동일한 효력기간을 갖는다.주요 협정내용에 따르면 상대국에 파견된 근로자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양국 모두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동 협정으로 공적연금 이중적용이 일정기간(최초 5년+3년 연장 가능) 동안 면제된다.파견근로자가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에 가입한 증명서를 브라질측에 제출하면 브라질에서의 연금 적용(연금보험료 납부 의무)이 면제된다.또 해외 이주자가 우리나라와 브라질 양국에서 모두 공적연금에 가입한 경우에는 연금 가입기간이 합산되어 양국에 연금을 납부한 만큼 연금을 각각 받을 수 있다.우리나라는 최소 10년 이상, 브라질은 최소 15년 이상 공적연금에 가입해야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만약 우리나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7.5점을 얻어 ‘양호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조사에서 전년(76.8점) 대비 평가점수에서 1년 만에 높은 향상율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객만족도 향상의 원인으로는 우선 윤여규 원장이 취임 이후 내부 조직의 체질개선 사업과 고객중심의 시설 보완 및 개선 등 특화된 변화의 의지를 적극 수행한 것으로 병원측은 분석했다.의료원은 ‘누구에게나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미션을 선포하고 전 직원이 하나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또 구성원들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 및 상호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각 부서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써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왔다. 특히 NMC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해 임직원간의 주인의식 함양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냄으로써 스스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의료원은 자체 환자만족도 조사 및 전화응대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 발굴과 개선도출에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성분명: 인산 오셀타미비르)가 생후 2주 이상 소아의 급성 및 단순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미국 FDA로부터 추가 승인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타미플루는 생후 2주 이상의 소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모든 연령층 환자의 인플루엔자 치료에 사용이 승인된 유일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됐다. 이번 승인은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1세 미만의 소아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체내 동태 및 안전성을 평가한 두 건의 공개 임상시험 결과에 기반한 것으로, 소아 환자에게 타미플루 3mg/kg을 1일 2회 5일 간 투여한 결과 1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과 유사한 안전성 및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 최고의학책임자(CMO) 겸 글로벌 제품 개발부 대표 할 배런 박사는 “이번 적응증 추가 승인의 기반이 된 임상시험 결과, 1세 미만 소아에 대한 타미플루의 효과 및 안전성은 1세 이상 환자에게서 나타난 것과 유사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특히 이번 승인으로 질병관리본부(CDC)가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생후 6개월 미만 소아 환자에게 인플루엔자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