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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국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태석기)은 지난 27일 중국 중의과학원 북경 왕징병원(원장 주입국)에 이어 28일 장춘 중의학대학 부속병원(의료원장 렁향양)과 각각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 의료기술의 국제적 수준 달성 및 의료의 질 향상과 상호 발전을 목적으로 체결했으며, 세부협약내용으로는 학생 및 교수 교류, 연구성과 및 연구협력 교류, 공동연구, 학술포럼, 공동학술지, 강연 및 세미나 실시 등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중의과학원 왕징병원은 북경의 응급센터 및 재활중심병원으로 향후 인근에 400여병상의 재활전문병원 건립을 앞두고 한국의 의료기술과 IT시스템의 도입을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인적교류를 희망하고 있다. 장춘중의학대학은 중의학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인문경영대학과 2개의 산하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5월 재활전문병원을 오픈했다. 향후 건강증진센터, 피부미용센터 등의 강화를 위한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본격적 인적교류와 시스템의 구축을 원하고 있다. 한편 동국대의료원 관계자는 동국대학교 의료원은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을 운영하여 향후 중의학과의 교
“한국 기업의 99%는 중국 현지 기업을 통해 흔히 대리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그 제품은 사실상 한국 제약사의 제품이 아니다. 어렵더라도 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통해 직접 현지에 진출해야 한다”“중국시장의 불확실성에 철저한 대비를 위해서는 현지 인력이나 파트너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파트너를 활용한 사업모델을 이용한다면 각 사별 맞춤형 중국진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2020년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급부상이 예상되는 중국 의약품시장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법인이나 합작사 설립 등 ‘직접 진출’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 의원 주최로 5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신흥시장 의약품 해외진출 정책 세미나’에서 현재 중국에 진출한 LG생명과학과 한미약품 관계자들은 이 같이 밝혔다.전문가들은 중국시장이 최근 들어 cGMP 인증강화, 의료개혁, 약가인하 등으로 한국기업 진출에 있어 점차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현지 파트너의 선정을 강조했다.LG생명과학 중국법인 김정민 법인장은 중국시장 진출의 최대 장벽으로 인식되고 있는 인허가 등록을 위해서는 현지 네트워크와 정보의 활용이 관건이라며 현지 CRO의 활용을 권유했다.김 법인장은
의사협회가 의료법인 장례식장 부대사업 관련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대한의사협회는 5일 상임이사회에서 의료법인의 장례식장 부대사업을 요건을 갖춰야 하는 허가제로 바꾸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부당하다고 밝혔다.최재성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이 지난달 20일 대표발의 한 의료법 개정(안)에 따르면 부대사업으로 장례식장을 하려는 의료법인은 주차장 의무 설치 등 부대사업 계획서를 첨부해 사전에 시·도지사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장례식장 부대사업시 시·도지사 승인절차(안 제49조 제4항 신설)의 경우 장례식장의 부대사업을 하려는 의료법인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부대사업에 관한 계획서를 첨부하여 미리 시·도지사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는데 계획서에는 장례식장의 운영에 필요한 부설주차장을 설치하는 사항이 포함돼 있다.또 교통영향평가결과 등 고려(안 제49조 제5항 신설)토록 했는데 시·도지사는 승인신청을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계획서의 승인 여부를 해당 의료법인에 통보해야 하며, 시·도지사는 주변환경이나 교통영향평가결과 등을 고려해 부적합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승인을 하지 아니하거나 이에 필요한 조치를 명
*5일 부천 성모병원 *발인 7일 7시 *032-340-7300
정부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개편’ 시행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의료계 역시 경영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정부는 신용카드 거래건수에 따라 수수료율 적용을 달리 하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개편’을 오는 22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각급 병원들은 지금까지 공익업종으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아 종합병원은 평균 1.5%, 병원급은 평균 2%를 냈다. 하지만 개편안이 시행되면 수수료율은 0.5% ~ 1% 이상 인상되는데 이에 따라 병원계는 1∼2000억 원 이상의 추가부담을 지게 된다.이에 따라 병원협회는 5일 성명을 통해 “공공적 특성을 갖고 있는 병원에 위험 부담률 등을 무시하고 거래건수나 매출에 따라 개편안을 시행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하며 의료기관에 ▲최저 카드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할 것 ▲신용카드사에 대해 비용절감 등 자구 노력을 선행할 것 ▲대손금 및 광고선전비 등의 가맹점 분담을 즉시 철회할 것 ▲카드가맹점 수수료를 수가에 반영할 것 등을 촉구했다.병원계의 입장은 병원협회가 성명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 의료체계 특성상 많은 민간병원들이 상당 부분 공공의료의 역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마당에 카
‘2012 관동의대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명지병원 신관 7층에서 개최된다.지난 2009년부터 개최된 관동의대 종합학술대회는 관동의대를 중심으로 한 협력병원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관동의대 관계자는 “각기 다른 조건의 임상에서 접했던 다양한 케이스와 연구사례들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의학발전과 의학교육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라고 밝혔다.관동의대와 명지병원, 제천 명지병원, 그리고 인천사랑병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의 논문이 모두 3부에 걸쳐 발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발표와 함께 미래의 신성장동력으로 개인과 사회가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맞춤의료와 실버 웰니스(Wellness)'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소개하는 심포지엄도 마련된다. '맞춤의료와 실버 웰니스' 심포지엄은 정지훈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외부인사로 국립암센터 박기호 암정보교육과장과 이경아 연세의대 교수가 참여하고, 관동의대 명지병원에서는 신경과 한현정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손상준 교수, 재활의학과 김용균 교수,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아주대병원 통합의학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2월 5일, 6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전국 보건소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담당자 및 시·도 관련 직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대회에서는 2011년도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보건기관(10개)과 유공자(12명)에 대한 포상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를 통해 보건소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2011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 결과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북 영천시 보건소(소장 구현진)는 직장인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하고, 관내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한방 웰빙체험관’을 설치했으며, 특히 관내 7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 2011년도 사업 평가 결과, ‘한의약지역보건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북 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한방 가정방문진
최초 주입 후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새로운 개념의 필러가 출시됐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피부주름 개선과 얼굴윤곽 성형에 사용되는 필러 제형의 바이오 스티뮬레이터(Bio-stimulator)인 엘란쎄(ELLANS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ELLANSE’는 미국 FDA가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Poly-caprolactone(PCL) 성분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담아 주름, 얼굴 윤곽 등을 개선하는데 사용하는 제품으로 효과가 2년 이상 지속되는 점이 특징이다.국내 미용 성형시장에서 최초 주입 후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필러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볼륨이 자연스러워지고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에 비해 최대 4배 이상의 지속기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팔자주름 개선, 기타 융비술 등 안면 윤곽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JW중외제약은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판매 승인을 받은 후 사업부를 구성하고 전문의들을 통해 임상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프리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JW중외제약은 필러 시술이 많은 피부과 성형외과 분야를 집중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JW중외제약 관계
송명근 교수는 카바 고시의 폐지가 카바 수술방법이 퇴출되거나 중단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는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고시 폐지가 카바고시의 폐지로 앞으로 시술할 수 없다는 의미라며 결코 카바수술법 자체가 퇴출되거나 중단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또 ‘카바시술은 앞으로 할 수 없으며’라는 복지부의 애매한 표현으로 오해가 야기됐지만 이는 카바고시의 폐기로 앞으로는 카바수술이라는 이름으로 조건부 비급여 시술을 할 수 없다는 의미라는 것이다.고시 폐지의 효과에 대해서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혔는데 2011년 7월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카바 수술로 조건부 비급여 신청을 한 경우가 없었고 이미 카바 수술의 조건부 비급여 청구가 사라진 마당에 카바 수술의 고시폐기는 아무런 의미도 없고 영향도 없는 일로 수술중지나 퇴출이라는 표현은 전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즉 지난 15년간 합법적으로 시행해오던 대동맥판막성형술의 일종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향후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를 통해 언제든지 독창적인 신기술로 다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송 교수는 고시 폐지의 실제 이유는 고시 자체가 근본적으로 전향적 연구를 전제조건으로 하고 적응증을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 복합제인 ‘HL-040’의 국내 임상3상 시험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상3상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증상을 갖고 있는 3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 20개 병원에서 환자를 모집, 투약하게 된다. ‘HL-040’은 고혈압 치료제인 로살탄(Losartan)과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 (Atorvastatin)의 복합제로 한올의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체계) 기술을 이용해 체내에서 시간차를 두고 흡수가 일어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각기 다른 약물 두 가지를 한꺼번에 복용할 경우 두 약물의 약효가 감소하거나 부작용이 증가하는 약물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한올의 ‘HL-040’은 두 가지 약물이 복합된 약이지만 고지혈증 성분이 먼저 흡수되고 2~3시간 이후에 고혈압 성분이 흡수되기 때문에 이러한 약물상호작용을 최소화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즉 ‘HL-040’은 고지혈증 약물과 고혈압 약물이 하나로 합쳐진 약을 복용하지만 고지혈증 약을 먼저 복용하고 2~3시간 이후에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것과 흡사한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현재 치료법이 전무한 파킨슨병 피로증상 개선을 위한 천연물 신약의 임상3상시험 완료가 임박했다.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파킨슨병 피로증상 개선을 위한 천연봉독(벌침의 독) 유래 약물후보물질(HP05)의 임상3상 시험이 내년 1분기 내 완료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임상3상 시험은 전체 목표 피험자 수의 78% 모집을 완료해 시험을 진행했다. 나머지 22%도 내주부터 주요 신문에 모집공고를 내고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시험의 수행기관은 동아대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한양대서울병원 등으로,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의 제반 증상 중 피로증상 개선’을 적응증으로 진행 중이다. 회사측은 임상완료와 동시에 허가취득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연구진은 천연봉독이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 면역조절세포를 증가시킴으로써 파킨슨병 치료효과가 있다는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개제시키는 등, 천연봉독의 파킨슨병 치료 효능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파킨슨병에 걸린 생쥐에게 봉독을 주사했더니, 파킨슨병 발병원인인 도파민 신경세포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에서 최저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는 오는 12월 22일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개편’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국민의 건강수호와 의료발전, 경영 부실 방지를 위해 최저 수수료율 적용을 주장한다”는 것. 병원협회는 5일 신용카드 수수료율 개편과 관련한 특별대책회의 이후 성명을 통해 “의료사고 등으로 인한 위험 부담률이 높고 저소득층을 위한 치료비 감면을 하는 등 공공적 특성이 강한 의료기관의 경우 최저 카드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시켜야 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병원협회는 다만 연매출 2억 이하인 경우에는 최저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것은 공감하나 일률적으로 거래건수나 매출의 정도에 따라 수수료율을 올리는 것은 의료기관의 공공성을 무시한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또 이번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상으로 고객의 신용카드 미결제로 인한 대손금을 가맹점인 의료기관에 전가하고 신용카드사의 홍보와 회원유치를 위한 광고선전비를 가맹점에 배분하여 부담토록 한 불합리한 산정기준 역시 즉각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병원협회는 신용카드사의 비용절감 등 자구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카
정 씨는 지난 11월 13일 불의의 사고로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응급실로 후송됐다. 계속되는 치료에도 정 씨는 혼수상태가 지속되었으며, 11월 27일 부모님이 새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려운 장기기증에 동의했다.27일 뇌사판정을 받아 28일 장기 적출 수술이 이루어졌고, 정 씨는 심장, 간, 신장 2개 및 췌장을 기증하여 5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하고 영면했다.간장과 신장 1개는 전북대병원에서 이식 수술이 이루어졌으며, 심장과 췌장은 서울, 신장 1개는 전남에서 새 생명을 구하는데 쓰여졌다.전북대병원에서 간이식 받은 50대의 남성 환자는 만성간경화로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던 환자로서, 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으로 정 씨의 장기 기증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다. 신장은 만성신부전으로 오랫동안 이식을 기다리던 40대의 여성 환자가 받아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이식 수술을 집도한 전북대병원 간담췌이식외과 유희철 교수는 '기증자의 간과 신장 등 모두 상태가 양호하여 수술을 받은 환자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기증자와 유족의 숭고한 결정에 환자를 대신하여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 이하 “간무협”)에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김포시 3선)이 방문했다.간무협은 유 의원이 4일 오후 5시에 간무협을 방문해 강순심 회장, 이경자.임정희 명예회장, 시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조무사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순심 회장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구성한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에서 간호인력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될때까지 간호조무사및의료유사업자에관한 규칙 개정안에 대한 규제 심사를 연기해달라고 총리실에 요청했다”고 최근 전문대 간호조무과 개설과 관련한 경과와 협회 입장을 설명하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측의 협조를 요청했다.유정복 본부장은 “간호조무사 현안문제 해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병인 서울의대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북미영상의학회(RSNA) 학술대회 (11월25일~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신임 국제 자문위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2년 11월 ~ 2015년 11월까지 3년.최 교수는 그 동안 한국의 영상의학회장,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상의학회의 대표로서 RSNA와의 협력관계 증진에 공헌해 왔는데 이에 RSNA는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최병인 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최 교수는 “현재 북미영상의학회 참가자의 수와 학술연구 발표자들의 수가 전체 참가자의 25% 정도를 차지하게 됐으며 RSNA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을 이 지역의 대표로 인정했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느낀다” 며 “세계 영상의학계의 동반자로서 한국과 아시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노력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RSNA는 회원이 5만2000명이고 학술대회 참가자는 매년 6만명 이상 참가하는 세계 최대 최고의 영상의학회이다. 국제자문위원회는 RSNA와 유럽, 아시아 등 세계의 각 지역 및 국가의 영상의학회 간의 협력증진을 위한 자문위원회이다.
우리 국민들은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다른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음’과 ‘가족이나 의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방안으로 ‘말기환자 간병을 도와주는 지역별 간병품앗이 활성화’(88.3%)와 ‘장례식장 대신 병원/집 근처에 완화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 마련’(81.7%)을 방안으로 제시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 연구팀은 정부에서 말기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화 계획을 밝힌 지 만 10년이 된 것을 계기로 ‘웰다잉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일반 국민들의 인식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연구팀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2012년 6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 만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다른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음’(36.7%)이 가장 많았고 ▲‘가족이나 의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30.0%)’이 뒤를 이었다.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방안으로는 ‘말기환자 간병을 도와주
전남대학교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진료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급 받게 된다. 심평원은 최근 급성기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을 놓고 각각 189개, 113개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뇌졸중은 전남대병원 등 33개 병원, 심근경색은 서울성모병원 등 44개 병원이 의료 질이 높은 병원으로 인센티브 지급대상으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원이 전문인력 현황, 초기진단·치료·2차 예방치료 등의 지표 평가 결과 상위 20% 내(최우수) 33개 기관으로 결정돼 1%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심평원은 매년 병원들의 의료 서비스 질을 평가해 우수 병원에 해당 진료에 대한 건강보험공단 부담액(환자 본인부담 제외)의 0.5~2%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가 지방의료원의 기채청산, 체불청산, 예산확충을 위한 투쟁에 나선다.보건의료노조(이하 노조)는 4일 오전 11식 보건복지부 앞에서 지방의료원 살리기 위한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노조는 예산 확충으로 지방의료원을 살리기 위한 투쟁 선포의 날이라며 정부의 퇴직금 누진제 폐지정책에 따라 병원은 돈을 빌려 따랐지만 결과적으로 병원은 이자를 내느라 임금을 주지 못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공공의료의 질 저하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특히 복지부는 공공기관에서 담당해온 지방의료원 운영평가와 진단 결과를 통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 진료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차든 지급하는 성과급제 도입, 민간기업 경영방식 도입, 매각 및 민간위탁 등 공공성을 포기하는 경영개선대책들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로 인해 현재 지방의료원에서는 ▲임금 동결과 반납 ▲임금체불 ▲예산각감 ▲명예퇴직 ▲필수진료부서 폐지 ▲성과급제 도입 ▲단체협약 파기와 불이행 ▲교섭불참과 해태 ▲매각, 폐쇄, 이전, 민간위탁 등 공공의료를 후퇴시키고 포기하는 방침과 조치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전국지방의료원 조합원들은 ‘기채청산,체불청산, 지방의료원 예산 확충’을 위한 상경투쟁을 전개한다고 밝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와 심영목 암센터장 등 폐암팀이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을 수상했다. 삼성은 지난달 30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에서 박승우 교수와 폐암팀에게 각각 특별상을 수여했다.삼성인상은 올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을 보인 임직원을 엄선해 수여하는 상으로,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승우 교수는 병원 진료 프로세스 혁신과 모바일 지원시스템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의료정보실장과 변화지원팀장, 퀄리티혁신실장 등을 거친 그는 중환자실, 수술장, 투석실에 이르기까지 전 병원에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을 도입해 종이 없는 병원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삼성서울병원 EMR을 기반으로 삼성SDS가 미국의 대형 병원 네트워크와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는 데 기여했다고 전해졌다. 지난 2010년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전자진료 의뢰시스템을 오픈하고, 국내 병원 최초로 고객용 앱과 직원용 앱 등 다양한 스마트폰 모바일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만족도와 업무효율을 제고하는 한편,
오는 12월8일부터 ‘공중이용시설’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현행 금연구역과 함께 국회·법원의 청사, 어린이·청소년이용시설(청소년수련원, 어린이놀이터 등)은 정원, 주차장 포함 해당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되는 것이다. 다만 흡연을 위한 흡연실(室) 설치는 허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공중이용시설에서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청소년 대상 흡연 유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국민건강증진법」(2011년 개정)이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다.공중이용시설 옥내·옥외 모두 금연구역…‘흡연실’에서만 법 시행으로 공중이용시설을 흡연이 금지되는 구역(區域, zone)과 가능한 구역으로 구분해서 운영하는 현행 금연구역은 폐지되고, 공중이용시설은 옥내 또는 옥외까지 포함해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적용되는 ‘공중이용시설’로는 대형 건축물, 대규모 상가, 대규모 체육시설 등 현행 금연구역(‘PC방’은 2013년 6월 시행 예정)을 포함해 국회, 법원 등 관공서 청사, 청소년수련원 등 어린이·청소년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해당 시설에 흡연실(室)이 설치된 경우를 제외하고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현행 법령은 공중이용시설을 흡연이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