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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2회 아세안지역 한국의료홍보회(Medical Korea-Indonesia Project 2012)’를 개최한다.진흥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의료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현지 지역주민 대상의 의료봉사실시와 현지 의료인 대상의 학술교류회개최로 구성된다. 또 행사와 더불어 복지부와 인도네시아 보건부간 추진 중인 보건협력 MOU와 관련한 실무회의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 실무회의에서는 양국의 MOU 추진사항과 방향을 점검해보고 향후 양국 간 국내의사연수 프로그램 지원 및 의료봉사 활동 확대방안에 대하여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의사협회, 의료기관의 협조를 통해 의료봉사 및 학술교류회의 환자 및 참가자가 모집되며, 의료봉사는 5개기관 7명의 의료진이 참가, 학술교류회는 6개 기관의 7개 발표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1일과 2일 양일간 실시되는 의료봉사의 참가기관 및 진료과목은 ▲서울대학교병원(신경외과) ▲건양대학교병원(내과) ▲제주한라병원(구순열, 화상흉터, 안면기형, 건강검진) ▲JK성형외과(화상재건, 선청성 안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8년간의 연구성과를 국내외 이종이식 관련 연구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2012 서울포럼이 오는 3일(토) 오전 9시부터 서울대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열린다. 2012 서울포럼에서는 사업단 소속의 책임교수들이 췌도, 각막, 심장판막, 이종이식 연구윤리, 이종이식 안전성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중국, 일본, 대만에서 초청된 유수한 학자들을 통해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종이식 관련 최신 연구지견을 들을 수 있다.특히 사업단의 연구결과 제품화 및 기술이전을 앞둔 연구성과 발표와 함께, 사업단의 주관하에 중국, 일본 및 대만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이종이식연구회’가 공식적으로 발족된다.장기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이종장기이식은 정부가 2004년부터 차세대성장동력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2004년 5월 서울대학교병원을 주관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사업단은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책임교수를 포함해 약 160명의 연구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돼지의 세포, 조직, 또는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이종이식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
5년 전 화상입은 몽골인 몽카, 피부이식술 받고 일상생활 중화상환자 후원기관이자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대원)과 화상전문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이 최근 몽골 화상환자를 초청해 무료수술과 치료를 제공했다. 이는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아시아 저소득국가 화상아동 무료진료 및 수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 무료진료활동 당시 수술을 필요로 하던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무료수술을 받은 환자는 몽골인 몽카바트부친라함(12•여)으로 5년 전 차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이던 중 엉덩이와 골반 부위로 불이 옮겨 붙어 화상을 입었다. 다행히 몽골을 찾은 프랑스 의사로부터 2년 전 1차 수술 및 치료를 받기는 했지만 몽골 내 화상전문 의료기관의 부재와 치료비 부담 등으로 수술 부위에 대한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흉터가 커지고 염증이 생겼다. 그러던 중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의 몽골 무료진료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찾았다가 무료수술 대상으로 선정됐다. 여권과 비자 등 행정적인 업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지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1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외상환자 사망률을 감소시키고자 전문화된 중증외상센터 운영 기관을 공모한 바 있다.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 과정을 거쳐 5개 권역외상센터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골절, 출혈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365일 24시간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외상치료 전문 인력을 양성, 훈련시키며 ▲외상의료에 대한 통계 생산 및 학술 연구 등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9년 독립된 건물의 응급의료센터를 설립했으며, 서해 도서지역을 아우르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지난 10년간 서해안 및 수도권 지역의 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해왔다.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옥상 헬리패드부터 응급 전용 엘리베이터, 수술실 등 응급환자에 최적화된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선보이며 국내 응급의료시스템을 선도해왔다. 지난 1월 한국을 방문했던 미국 레벨1 외상센터의 니콜라스 내미아스(마이애미) 센터장과 피터 리 센터장(애리조나)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둘러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연 평균 5.7%씩 성장해 2010년 6100만달러였던 것이 2017년에는 898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최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5년 후 9000만달러에 육박하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위 3개업체의 시장점유율이 80%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 들어 국내 시장은 세계최초로 류마티스관절염 항체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허가한 단계까지 온 상태다.바이오시밀러 시장은 그 성분에 따라 성장호르몬, 에리스토포이에틴, G-CSF, 단클론성항체(MABS)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에리스로포이에틴’의 비중이 가장 높다.에리스토포이에틴의 시장규모도 2012년 3100만달러 수준에서 2017년에는 45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성장호르몬이 2800만달러의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질병별로는 류마티스관절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의 잠재시장 규모는 120만달러이며, 이어 빈혈치료제가 50만달러, 비호지킨
한양대구리병원 개원 17주년 기념식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10월 31일 ‘제17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순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김재민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이 흑자를 이어가고 있고 심평원으로부터 간암, 위암, 대장암 3대암 1등급을 획득하고 구리시와 긴밀한 협조하에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모든 것이 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밝혔다.김순길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개원 당시 어려운 환경에서 훌륭한 의료진의 열정과 모든 직원의 헌신, 희생, 노력 등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교직원 10명에게 ‘모범직원상’을 수여했다. 혈액종양내과 원영웅 교수가 ‘총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간호부 조영진 계장, 원무과 한상운 계장, 약제과 이제인 계장이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 신경과 권혁성 전공의(R3) 외 5명이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한 해 동안 병원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일 건강세상네트워크,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의료소비자 권익 보호 및 상생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의료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관련 정보제공 및 소비자단체·환자단체·보건의료시민단체가 전개하는 활동에 적극 협조와 지원을 하기로 했다.강윤구 원장은 “최근 의료소비자 주권이 향상되는 시점에 5개 소비자·환자단체와 MOU 체결은 매우 의미 깊은 일이며”이라며 “보건의료정책에 소비자 참여가 늘어난다는 점 등을 감안해 향후 심사평가원에서도 의료소비자를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의료소비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의미를 밝혔다.한편 협약식에 앞서 강윤구 심평원장은 건강세상네트워크(공동대표 정은일, 김용진), 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윤미),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 백진영, 양현정)의 대표자들과 의료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이 올해로 5회째를 맞아 11월9일까지 봉사부문 수상자를 공모한다.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의학·의술 및 보건의료정책의 발전과 인류복지증진에 공헌한 의사 회원 또는 단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수상자를 격려하고 의료계의 위상을 높이고자 2008년도에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제정했다.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매년 보건의료정책, 학술부문, 봉사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해 수상분야는 봉사부문으로 의료봉사 등 인류복지증진에 현저한 공헌을 한 의사회원 또는 의사 단체 대상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억 원(세액포함)이 수여된다.응모자격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 국민보건증진 및 보건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공헌도가 높고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고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의사회원 및 의사면허 소지자가 대표인 단체이다.수상자 후보 추천인은 대한의학회장 및 각 시․도의사회장, 군진지부장, 각 의대 학장, 각 협의회 회장 및 협의회 산하단체장, 각 학회장, 정부기관장 및 정부 산하단체장, 각 의료단체장 등으로 1인 또는 1단체 당 1명만 추천할 수 있다
사)사랑나눔의사회 임태우 회장의 부친(故 임운영) 11월1일(목) 오전 5시30분 별세. 상주 및 유가족 : 임태주(인천 정다운약국 대표), 태우(사랑나눔의사회 회장) 주리 부친상 황남엽(인하공전 강사) 오희경(예술치료사) 시부상 신동근(삼육대 교수) 빙부상 김진화 남편상빈소 :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206호(02-2215-4444)발인 : 11월 4일 오전 08시문의: 사랑나눔의사회 서울사무소 : (02) 969-3110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권역외상센터’ 지원 대상기관 선정 심사 결과, 가천대길병원, 경북대병원, 단국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연세대원주기독병원(이상 가나다 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은 35.2%(2010년)로 선진국의 20% 미만보다 높은 수준으로, 선진국은 20여 년 전부터 외상전문 진료체계를 도입하여 외상 사망률을 대폭 감소시켰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이 없고, 외상 전문의사도 극히 부족한 상황이다. 주요국의 사망률 감소는 미국 34% → 15%, 캐나다 52% → 18%, 독일 40% → 20%이며 중증외상센터 현황은 미국 203개, 독일 90개, 런던 4개 기관이고 우리나라는 없다.보건복지부는 외상전용 중환자실 및 외상전담 전문의 부족을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할 문제로 파악하고, 우리나라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을 ’20년까지 20%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 ’16년까지 약 2천억원의 응급의료기금을 중증외상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16년까지 연차적으로 17개소의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하고, 외상전담 전문의를 양성․충원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에 따른 외상센터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국민연금 제도 개선방안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2013년 4월 23일, 시행)으로 사업장가입자가 5천만원 이상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2년이 지나도록 체납하면 사용자의 인적사항이 공개된다.이는 연금보험료 납부능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연금보험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사용자에 대한 행정제재처분으로 근로자 연금보험료의 절반을 부담하는 사용자의 체납으로 근로자가 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함이다.이에 사업장 단위별로 납부기한으로부터 2년이 지난 연금보험료가 5천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그 사업장의 사용자의 인적사항과 체납액 등이 관보나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1년 동안)에 공개된다. 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등 타 사회보험제도에도 보험료 체납자 명단공개도 추진 중이다.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연금보험료 체납자(사용자)의 명단 공개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으로 마련하여 입법예고 한다.개정안에서는 명단 공개대상자임을 통지받은 후 6개월 이내에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한 경우 채무자 회생계획에 따른 관리중인 경우 등에는 명단 공개를 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국내 의료진에 의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표적 물질을 찾기 위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Th17은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중요한 병인 세포이다. 하지만 그 동안 자가면역질환에서 Th17세포가 어떻게 분화하고 발병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려진 내용이 한정되어 있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김호연(사진 좌)-주지현 교수(사진 우)팀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Th17 세포에 대한 새로운 연구기전을 밝혔다. 연구팀은 총 56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 증가되는 Th17 세포는 전사인자인 STAT3 발현에 의해 질병이 활성화 되고 염증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관찰했다. STAT3 발현을 조절하면 Th17 세포기능을 억제하고, STAT5 매개 면역조절 T세포 발현이 증가하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병활성도를 억제할 수 있다.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STAT3의 발현 증가는 Th17분화에 꼭 필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며, STAT3 및 STAT5 매개 Th17-Treg 세포의 비율이 질병의 활성도와 질병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관찰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기 관절 조직 내 일부를 병인항원으로 인식해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 퇴진을 촉구하는 총회가 열렸다.10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첩약의료보험시범사업에 한조시약사와 한약사가 포함되면서부터 논란이 확산됐는데 성난 한의계 각지에서 김정곤 협회장 퇴진과 함께 새로운 한의계를 구성하자며 1일 5000여 한의사 참석한 가운데 전 한의사 총회가 개최된다.첩약의료보험시범사업에 한조시약사와 한약사가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의사협회장이 이를 환영한다는 뜻을 발표하자 일선 한의사회원들이 분노하며 협회회관을 점거하고 첩약의료보험시범사업의 철회와 김정곤 협회장과 집행부의 사퇴를 촉구해왔다.한의사평회원협의회와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는 한의계의 입장이 한조시약사와 한약사가 참여한 첩약의료보험시범사업을 확실히 반대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는 김정곤 협회장과 그 집행부가 일괄 총사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에 질의를 해 ‘한의계가 합의하지 않는다면 해당 정책은 전면 재검토 됨’을 알려왔지만 이것으로 성난 한의사들의 민심을 가라앉히지는 못했고 보건복지부는 한의계가 이 사안에 대해 반대한다면 전면 재검토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김정곤 협회장은 건정심의 결정(첩약의료보험시범사업에 한약사와 한조시약사
이비인후과의 요양급여비용이 올 상반기 48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늘어나 의원 과목 가운데 가장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12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의원 요양급여비용은 5조 3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 9604억원에 비해 7.9% 증가했다.의원표시과목별로 살펴보면, 이비인후과가 전년 4272억원에서 올해 4850억원으로 13.5% 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뒤를 이어 소아청소년과가 3372억원에서 3797억원으로 12.6%, 피부과가 1086억원에서 1210억원으로 10.6% 늘어났다.전체 진료과목 가운데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만 전년 대비 증가율이 10%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이비인후과와 소아청소년과는 내원일수에서도 각각 3432만일, 3193만일로 1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내과의 요양급여비가 8448억원에서 9287억원으로 9.9% 늘었고, 비뇨기과는 1151억원에서 1245억원으로 8.1% 증가했다.진료과목 가운데 요양급여비용의 증가폭이 가장 낮은 과목은 정형외과다. 정형외과의 올 상반기 요양급여비용은 6321억원으로, 전년 6101억원에 비해 3.6% 오른 것으로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암환자 식욕부진 개선제인 메게이스의 입자크기를 50배 정도 작게 줄여, 체내 용해율과 흡수율을 높임으로써 생체 이용률을 증가시킨 ‘메게이스 에프’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메게이스 에프 내복 현탁액은 NanoCrystal technology를 이용해 기존의 입자크기를 줄인 제품이다. 기존 메게이스 내복 현탁액은 식후에 복용할 때 높은 생체 이용률을 보이지만, 공복 상태에서는 생체 이용율이 확연히 감소한다. 그러나 ‘메게이스 에프’ 내복 현탁액은 식후/식전 복용 시 생체이용율의 차이를 최소화했으며, 식전(공복 상태)에 복용할 경우에도 효능, 효과가 확실히 나타난다. 또 임상결과에 따르면 체중 증가 효과도 기존의 제품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현탁액의 점도가 94% 정도 감소해 복용 시 목넘김이 쉬워졌을 뿐 아니라 복용하면서 부득이하게 남는 파우치 내 잔류량도 최소화했다. 특히 기존의 메게이스(20mL)에 비해서 복용량이 1/4로 감소해(5mL) 구역이 심한 환자나, 과량의 약물 복용으로 괴로워하는 환자들이 보다 용이하게 복용할 수 있게 됐다. 메게이스 이승연 PM은 “메게이스 에프는 환자들에게 복용 및 효과 면에서 좀
건강세상네트워크는 31일 법정기준을 미충족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이들이 지급받은 응급의료관리료를 환수 조치하고 과태료를 징수하라고 보건복지부에 공문을 접수시켰다. 지난 10월 5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제출 자료에 의하면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전국적으로 452개의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센터 21, 전문응급센터 2, 지역응급센터 119, 지역응급기관 313개) 중 법정기준요건(시설, 인력, 장비)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이 188개나 되는 것으로 확인된 것에 따른 것.이에 건강세상네트워크는 복지부에 “각급 응급의료기관이 지정요건을 지키지 않고 부당하게 편취한 응급의료관리료를 환수 조치하고 과태료를 징수하라”고 공문을 보냈다.권역응급센터와 전문응급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응급센터나 지역응급기관은 시, 도지사나 시군구 자치단체장이 응급의료기관 지정 권한을 가지고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에 따르면 법적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들은 매년 복지부의 평가를 통해 응급의료기금에서 몇 천 만원에서 많게는 3억 원에 이르는 응급실 운영비 보조를 받아왔다. 게다가 지정기관은 응급환자의 경우는 건보공단으로부터, 비 응급환자는 환
노동조합 결의대회에 대선후보 3인이 참석해 사회보험제도와 공공부문의 역할을 재정비할 것을 약속했다.국민건강보험, 고용·산재보험, 국민연금 등 6개 사회보험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31일 여의도공원에서 사상 첫 결의대회를 개최했고 이어서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대신 참석해 연대사를 낭독한 유정복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전국 2600만명에 이르는 사회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을 위해 국회 내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새누리당을 선택한다면 공공성을 후퇴시키고 노동의 암흑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또 “공공부문은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균형을 이루는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난 5년동안 이명박 정부는 공공선진화라는 미명하에 공공부문의 공공성을 외면하고 무리한 정책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성을 무시하는 제도를 시행하면서 권력입맛에 맞게 공공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단체교섭권을 무시하고 정당한 노조활동을 막아 노사대립을 극대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많은 노동자들이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11월 3일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을 개최한다.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생활습관이나 운동요법, 식습관 개선을 통해 조기에 예방하고 관리함으로써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과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가 3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열린다.병협이 기획하고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송태선)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강창희 국회의장과 이병석 국회 부의장,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국회의 주요 인사가 참석,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에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낼 예정이다.또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한편 김종대 국민보험공단 이사장과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현 한국사회복지협회장 겸 세계노년학회 차기회장)이 나와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개최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국민운동 선포식은 김한선 병원협회 총무위원장과 송태선 한국만성질환협회장이 각각 ‘만성질환 예방의 날’과 ‘만성질환 예방수칙’을 선
전북대병원 핵의학과 정환정 교수와 김동욱 교수는 지난 24일부터 4일간 열린 제51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와 아시아/대한핵의학 국제 심포지움에서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대한핵의학회는 최근 2년 연속 대한의학회에서 우수 학회상을 수상하는 등 학회의 운영 및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학회로서, 작년부터 학회 회원인 의사 및 과학자 중에서 5년간의 연구업적을 여러 지표로 평가하여 2명의 연구자를 선정 학술진흥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제 2회 선정자로 전북대병원 핵의학과의 정환정 교수와 김동욱 교수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하고 수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한핵의학회에서 전북대병원 핵의학과는 우수한 임상 및 기초-중개 연구능력을 많은 회원들에게 널리 인정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대한핵의학회 학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임상 및 기초∙중개 연구발표에 전북대병원 핵의학과 (과장 임석태)는 총 23편의 연제를 발표하여 서울대학교 및 서울대학병원 다음으로 가장 많은 연제를 발표했다. 특히 각 발표 세션에서 가장 좋은 내용을 선정하여 구연상을 수여했는데 전북대병원 핵의학과는 총 17개 세션 중에서 7개의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아울러 발표된 포스터 중에서 우수한 내용을
박재갑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외과)가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명예총장에 추대됐다. 경동대학교는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박 교수를 명예총장으로 2012년 제 9차 본 법인이사회에서 의결했다.명예총장 추대식이 10월30일 오후 3시 경동대학교 신의관 5층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