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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회보험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31일 여의도공원에서 사상 첫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공대위는 국민건강보험, 고용·산재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기관 6개 노조 1만8000여명이 사상 처음 공동으로 결합하는 집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사회보험이 광범위한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보장성이 취약해 ‘업무의 질이 훼손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공대위는 결의대회에서 성명을 발표해 “21세기 복지국가 건설은 사회보험개혁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OECD국가들에 비해 우리나라는 GDP 2만 달러를 넘어섰는데도 불구하고 복지 현주소는 참담함 그 자체라는 것. 또 "이대로 간다면 계층간의 극단적 갈등과 충돌로 정상적 국가운영조차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공대위는 “우리나라 복지재정이 OECD평균의 1/3밖에 되지 않으며 60년대 유럽 선진국들에 비해서도 1/2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며 “우리나라 국민들은 2만 달러시대에 자살율, 빈곤율, 행복지수, 사회갈등지수가 세계최악인 국가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스웨덴 50% 등 타 국가와 비교하기조차 부끄러운 8%밖에 되지 않는 사회임금(복지소득)에 비해 월등히 높은 소득임금(임금소득) 비중
서울대학교암병원이 현존 의료영상장비 중 진단 정확도가 가장 높은 일체형 PET-MRI와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성능을 제공하는 방사선치료장비 트루빔 STx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 세계 수준의 의료진에 더해 최첨단 암 진단 및 치료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암 치료 및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됐다. 현재 국내에는 일체형 PET-MRI와 트루빔 STx가 각각 2대씩 도입되어 있으며, 이 두 장비를 모두 갖춘 곳은 서울대학교암병원이 유일하다. 일체형 PET-MRI는 신체 내부를 정밀하게 보여주는 MRI(자기공명영상)와 조직 및 세포에 발생한 문제를 정확하게 발견하는 PET(양성자 단층촬영) 영상을 동시에 촬영해 보여줘 기존 영상장비와 비교해 조기암∙미세암의 진단, 종양의 크기∙위치 파악 및 추적관찰의 정확성을 높임으로써 치료결과를 향상시킨다. 약 30분 촬영으로 전신 영상을 한 번에 얻으며 방사선 영향의 부담이 적어 환자가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PET-CT를 정기적으로 찍어야 하는 암환자나 성장기 어린이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 용이한 반복 검사 등을 바
보건복지부와 파랑새포럼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정하고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파랑새 포럼은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정부부처, 시민단체, 전문가의 협의체이다.이번 행사기간에는 ‘술 마시면 변하는 당신, 깨어보면 늦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 대학절주동아리, 건강증진재단, 국방부, 경찰청, 전국 병·의원 등 총 471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11월1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 발대식이 예정돼 있는데 절주 포스터 전시회, 건강체험 부스 운영, 절주 플래쉬몹 퍼포먼스 공연 등이 열리며, 11월1일과 2일에는 한국건강증진재단 주최의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포럼’에서 적정음주 가이드라인 제정 및 음주 가정폭력을 주제로 음주 폐해에 대처하기 위한 범사회적 대안 모색에 나선다.또 행사기간 동안 경찰청, 국방부, 민간단체, 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 대한절주동아리, 알코올전문병원에서는 절주캠페인 및 교육, 음주 선별 검사 및 상담 등을 실시한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범죄자 범행시 주취상태 비율이 23.8%를 차지하며, 특히 살인 44.9%, 폭력범죄 34.
애보트는 현재 진행 중인 ‘휴미라’ ULTRA 1 및 ULTRA 2의 오픈 라벨 연장 연구에 대한 3년 장기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의 약물 치료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휴미라를 투여해 최대 3년간 증상 개선 정도를 평가했다. 이번 장기 분석에서는 궤양성 대장염의 활성도를 부분 메이요 점수로 평가했으며, 이 수치는 내시경 소견은 포함하지 않는다.휴미라 첫 투여시점에서 평균 부분 메이요 점수가 5.9에서 휴미라 투여 후 172주째 1.4로 감소했다. 오픈 라벨 연장 연구에 참여한 전체 환자 중 55.3%가 60주째(초기 연구로부터 112주에 해당)에 평가한 부분 메이요 점수에서 관해를 보였다. 이번 데이터는 이번 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미국 소화기학회 연례 연구 미팅과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 소화기 주간 연례 연구 미팅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의 책임 연구원이자 프랑스 릴, Hpital Huriez의 간-소화기내과 교수인 장 프레드릭 콜롬벨 박사는 “궤양성 대장염은 장기간 진행되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고 치료가 어려운 질환인데, 이번 연구 결과는 궤양성
정부가 2020년 글로벌 의료서비스 허브화를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 10대 과제를 정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31일 오전 8시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32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글로벌 헬스케어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이는 금년 해외환자 12만명 유치 등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0년 글로벌 의료서비스 허브화 달성’을 목표로 관련 제도와 지원 인프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2020년 목표는 해외환자 유치 100만명, 상급종합병원 기준 해외환자비중을 ‘12년 0.6%에서 ’20년 5%로 상향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상생적 해외환자 유치-병원 해외진출 전략 수립 ▲고부가가치 해외환자 발굴·유치 ▲의료서비스 차별화·인지도 제고 ▲전주기 해외환자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 ▲해외 환자유치 복합의료타운 조성 ▲해외환자 유치시장의 투명성·책임성 제고 ▲병원 해외진출 자금지원 ▲해외진출 지원 전문기업 설립·지원 ▲ 병원 해외 진출 장벽 해소 등 핵심 10대 과제를 선정했다.우선 상생적 해외환자 유치-병원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인데 병
대표적 악성 종양인 간암의 생성 원인이 되는 새로운 유전자가 규명되고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마이크로 RNA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팀은 간암환자 30명의 종양조직과 주변 간조직을 검사한 결과, SIRT7 유전자가 종양조직에서 비정상적으로 발현되며 이로 인해 종양세포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SIRT7 유전자는 지금까지 종양 생성과 관련된 기능이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과발현될 경우 종양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세포의 자가포식사멸작용을 억제해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이다. 이와 관련해 누드마우스를 이용한 이종이식 실험 결과 SIRT7의 발현이 억제된 간암세포주가 그렇지 않은 간암세포주에 비해 종괴(장기에 발생한 종기) 형성이 현저히 억제된다는 사실도 발견해냈다. SIRT7 유전자는 평소 miR-125a-5p와 miR-125b라는 마이크로 RNA에 의해 억제된다. 그러나 대표적 종양억제유전자인 p53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발생하거나, 유전자 형질 발현을 조절하는 화학전 변형인 DNA 메틸화(DNA methylation)가 발생하면 마이크로 RNA의 생성이 저해되고 SIRT7이 과발
*29일 원자력병원 *발인 1일 5시 *02-970-1549
상반기 공단이 지출한 보험급여비 총액은 18조5958억원으로 전년 동기 17조4707억원보다 1조1251억원이 증가(6.4%)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현물 급여비는 18조3256억원(전년 동기 17조2234억원)으로 요양급여비가 17조8673억원(전년 동기 16조8299억원), 건강검진비는 4583억원(전년 동기 3936억원)이었다. 현금급여비는 2702억원(전년 동기 2473억원, 9.3% 증가)으로 요양비 101억원, 장애인보장구 129억원(전년 동기 동일), 본인부담액상한제사후환급 1661억원(전년 동기 1584억원), 임신·출산전 진료비 810억원(전년 동기 664억원, 22.0% 증가)이었다.특히 요양기관 진료비는 23조9349억원이 지급됐는데 전년 동기 대비 1조3997억원이 증가(6.21%)했는데 적용인구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8만735원(7만6452원, 5.60% 증가)으로 나타났다. 수진횟수(약국제외)는 9.69회로 전년 동기대비 4.21%(9.29회) 증가했다.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요양급여비는 17조8673억(전년 동기 16조8298억원, 6.16% 증가)으로 74.65%를 차지했는데 적용인구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6만268원(전년
묵묵히 내실을 다져온 중소제약사들이 올해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반짝이고 있다.상위제약사를 비롯한 제약기업 대부분이 일괄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반토막 나는 상황에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대폭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며 의미있는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올 들어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는 영진약품, 삼아제약, 휴온스 등이며, 이들은 각각 원료수출, 개량신약, 수탁 등으로 이익이 급증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영진약품, 원료수출로 3분기 영업이익 20배 성장최근 3분기 잠정실적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가장 큰 폭 성장을 보인 업체는 영진약품이다. 영진약품의 3분기 잠정 매출은 37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약 50% 올랐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상승해 눈길을 끈다.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전년 4억원에 비해 598.2% 증가했고, 순이익은 1억에서 24억원으로 무려 1274% 올랐다. 이같은 성장세를 주도한 것은 원료의약품 수출이다. 영진약품은 2009년 1월 일본 이토추상사와의 세프카펜 원료공급계약에 따른 성과가 2010년부터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회사 전체 매출향상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2011년에 완공된 세파계 항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된 ‘2012 대통령리더십 대토론회’에서 3인의 대선후보 관계자에게 대통령의 리더쉽에 대해 물었다.이날 행사는 2012 대선을 맞아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국민입장에서 점검해보겠다는 목적으로 30일 개최됐다.각 직능단체를 대표하는 국민검증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 대한의사협회 대표로 참석한 노환규 회장은 대통령 후보 캠프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는 많은 중요한 사안들이 (각 단체의 전문성 등을 무시하고)지나치게 관치위주로 흘러간다”며 “3인의 대통령 후보들은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인 국민행복위원장은 “역대 대통령들은 대통령 당선이 되고나면 대선후보 시절 국민과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고 비전마저 상실해버렸다”고 지적했다.이어 “때문에 개헌을 통해 8년 중임제로 정부형태를 바꾸자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사실 5년은 대통령으로서 정책을 수행하기에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에 따르면 역대 대통령들이 비전을 상실한 채 대통령 당선된지 2년여가 지나면 여론에 휘둘려 서둘러 일을 처리하려 했기 때문에 많은 일들이 관료에 의해 주도돼 처리됐다는
건국대학교는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줄기세포교실 한동욱 교수가 지난 4월 세계적 과학저널인 ‘셀 스템 셀(Cell Stem Cell)’지에 발표한 ‘직접교차분화기법을 이용한 체세포에서 유도신경줄기세포 생산(Direct Reprogramming of Fibroblasts into Neural Stem Cells by Define Factors)’ 논문이 2011~2012년 최고의 논문 10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한 교수는 체세포를 신경줄기세포로 직접교차 분화해 ‘유도신경줄기세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셀 스템 셀지 4월호에 발표했다. 이는 체세포를 성체줄기세포로 직접교차분화를 유도한 첫 번째 사례로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교토대학의 야마나카 교수가 지난 2006년 개발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가장 큰 문제점인 암 발생 가능성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최근 미국 록펠러(Rockefeller)대학에서 개최된 ‘뉴욕줄기세포연구재단 연례회의(New York Stem Cell Foundation Annual Meeting)’는 과학전문지 ‘셀(Cell)’의 자매지인 셀 스템 셀지(임팩트 팩터(IF) 26)에 2011~2012
국민건강보험 적용 인구 4949만명으로 5천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매년 20~30만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볼때 향후 2-3년 내 5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2012년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재(2012년 6월말) 의료보장인구는 5104만명으로 이중 4949만명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의료보장 인구의 3.0%인 154만명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적용인구 중 직장 적용인구 비율은 68.4%로 직장 적용인구 3388만명, 지역 적용인구 1562만명이었다. 건강보험 사업장수는 110만5610개소로 05년 대비 약 1.8% 증가했다.1인당 평균 부양가족 수는 직장·지역 모두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직장은 05년과 비교해 0.33명이 감소한 1.46명이고, 지역의 경우 0.39명이 감소한 1.01명이었다. 지난 6월말 현재 40대 건강보험적용인구는 전체의 1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16.7%), 50대(14.9%), 20대(13.6%), 10대(12.7%), 9세 이하(9.3%), 60대(8.3%), 70대 이상(7.2%) 순으로 나타나 사회적 활동이 많은 연령대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배종우)는 30일 ‘세계 미숙아의 날’을 맞아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높이기 위해 ‘제1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른둥이’란 ‘미숙아’의 한글 새 이름으로,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세상에 빠른 출발을 한 아기’를 뜻한다. 이른둥이는 면역체계가 약하고, 신체장기 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호흡기를 비롯한 여러 장기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아 적절한 치료와 보살핌이 필요하다. 대한신생아학회는 오는 11월 17일 세계 미숙아의 날을 전후해 ▲이른둥이 희망찾기 수기공모전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 ▲공식 캠페인 송 제작 ▲캠페인 사이트 오픈 ▲이른둥이 관련 강좌 ▲ 이른둥이 희망찾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인 이른둥이 희망찾기 사이트(www.preemielove.or.kr)에서는 이른둥이 건강 및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인 11월 5일부터 11월 17일까지는 이른둥이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소아과 전문의 상담 게시판이 운영된다. 사이트를 통해 이른둥이 희망찾기 수기 공모전, 홍보대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인 ‘KDRA-OTSUKA CMC ACADEMY 2012’가 오는 11월 5일 한국교총회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로 보건복지부와 일본오츠카제약간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것이다. 이날 자리에서는 CMC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바이오제제에 대한 CMC 개발 전략 및 IT를 이용한 의약품 제조 관련 최근 이슈, 의약품 품질보증을 위한 이물질 오염 예방 접근방법 및 공정분석기술에 따른 품질관리 전략, 의약품 품질심사의 최근 동향에 따른 KFDA 요구사항 등을 다룬다.특히 일본오츠카제약 생산본부 가와우치마사히토 고문과 교토대학교 이사보 코지 가와카미 교수가 연사로 나와 바이오제제의 개발과 개발전략에 있어 CMC의 기본적 고안방법과 IT를 이용한 제조 및 안전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가와우치 고문은 “실전 클레임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물의 종류, 발생원인, HARD/SOFT에서의 제거방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할 것이다. 일본수출을 해 본 회사들이 경험한 뜻하지 않은 이물클레임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또 향후 일본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공장들은 지금부터 무엇을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30일 오전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홀에서 출산·육아 장려 행사를 개최했다.2008년부터 시작하여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 등 70여명이 참석하며, 포토 콘테스트 시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이진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m“2008년도에는 출산자중 육아휴직 사용자가 43명중 11명으로 26%에 불과했으나 2009년도에는 53명중 36%, 2010년에는 71명중 59%, 2011년에는 64명중 61%, 2012년에는 10월 현재 55명 중 73%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육아휴직 기간중 대체 인력을 보강해 주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최근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된 것도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육아 휴직후 최근 복귀한 원무팀 조영은(32세) 씨는 “2년동안 직접 아이를 돌볼 수 있어서 엄마로서 매우 행복했고 복귀 후에 업무 몰입도가 향상 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국립암센터는 남녀 구분 없이 육아휴직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은 30일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인 루핀(LUPIN)사와 ‘우루사(URSA. 캡슐 250mg)’ 완제의약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5월 지식경제부의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 의 지원과제 선정 이후, 해외임상 시험의 비용의 일부를 정부 지원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루핀사는 2014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며,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5년간 약 5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 현재 간경화증(PBC: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 질환 관련 환자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유병률은 100만명 당 400명에 달한다. 호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높은 간경화증 유병률을 보이고 있고, 해당 시장도 매년 5%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대웅제약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호주 진출을 기반으로 1.3억불 규모의 유럽 시장 및 1억불 규모의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도 매우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루핀사는 인도에 본사를 두고 미국, 유럽 호주, 중남미 등 직접 진출에 성공한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로 2011년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4일 처음으로 실시한 ‘보건의료정보분석사 1급 사내자격 검정’을 통해 보건의료정보시스템(DW) 최고급 전문 분석사 5명을 배출했다.‘보건의료정보분석사 사내자격 검정‘ 제도는 심평원의 보건의료정보시스템(DW) 분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04년 처음 도입했으며, 2010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사업 내 자격검정으로 인증 받아 체계적으로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심평원은 지금까지 2급 분석사를 총 339명 배출해 사용자가 직접 보건의료정보를 생산·가공·분석해 DW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이번에 처음 실시한 1급 분석사는 고급 분석도구를 사용해 최고 수준의 정보분석 활용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14명이 응시해 5명이 합격(합격률 36%)했다. 2급 분석사는 DW에서 미리 만들어 놓은 분석항목만 사용가능 했으나 1급 분석사는 분석항목에 없는 것도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이용할 수 있는 등 2급 분석사에 비해 훨씬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석이 가능하다.심평원은 최고급 전문 분석사인 1급 분석사가 요소요소에서 보건의료정보분석을 선도하고 전파해 보건의료정보 활용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임상시험 글로벌화를 위해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첫발을 떼었다.보건복지부 지정사업단인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10월 한달간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선정을 위해 공모한 결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 등 4개 컨소시엄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선도센터는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임상시험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해외 임상시험 유치와 선진국형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지난 2년간의 준비 끝에 선보이게 됐다. 글로벌선도센터로 선정되는 2개 기관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17년 3월까지 5년간 연간 20억 원 이내의 정부 사업비가 투자되며, 이와는 별도로 선정기관 및 자지단체 등을 통해 정부지원금 이상의 대응자금이 투입돼, 약 200억 원이 글로벌선도센터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지원된다. 특히, 이번 글로벌선도센터는 단일 임상시험센터 외에 컨소시엄으로 지원이 가능해, 각 기관들은 주관연구기관의 임상시험센터를 비롯해 타 병원 임상시험센터들과 연구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원했으며, 글로벌 임상시험을 실질적으로 유치할 임상시험 수행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일본의 바이오벤처 LTT바이오파마사의 특발성 폐섬유증치료제 ‘PC-SOD’ 흡입제에 대한 한일 국제 공동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PC-SOD는 폐조직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인 ‘슈퍼옥사이드디스뮤타제 (Superoxide Dismutase, SOD)’에 인지질을 결합시키는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적용해 활성산소 제거 작용을 극대화시킨 바이오 신약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주사제에 대해 특발성간질성 폐렴 및 궤양성 대장염을 대상 질환으로 2상 임상시험이 종료됐으며, 시판약물 대비 우수한 치료효과를 확인한 연구 내용이 미국의과학지 ‘CHEST’ 에도 게재된 바 있다. PC-SOD는 2010년 6월 일본의 후생노동성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일본의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로부터 이노베이션 실용화 과제 및 후생노동성이 관할하는 의약 기반 연구소에서 희귀의약품 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돼 개발비용을 지원받는 등 난치병에 유효한 치료 수단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5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순천향
한미약품이 임상단계에 접어든 신약,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로 나타났다.또 국내 신약개발은 항암제와 비만치료제에 가장 몰려있으며, 개량신약의 경우 제형변경 분야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최근 발간한 ‘한국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 2012’에 따르면, 국내 연구개발중심형 제약기업 가운데 35개사에서 연구개발중인 주요 238개 신약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업별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소 1개에서 최대 20개의 신약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업체당으로 환산하면 기업당 평균 6.8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인 것으로 분석됐다.신약파이프라인 최다 보유 기업은 SK케미칼로 총 20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종근당이 17개, SK바이오팜이 16개, 유한양행과 LG생명과학이 각각 14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임상시험중인 신약파이프라인 최다 보유 기업은 한미약품으로 임상 3상 단계 1개 테마, 임상 2상 단계 4개 테마, 임상 1상 단계 6개 테마 등 총 11개에 이르는 상태다.이어 동아제약이 9개, SK케미칼이 8개, SK바이오팜이 7개, 바이로메드와 유한양행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