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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436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6.2∼7.22) 결과, 총 341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되어 작년(113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2명이 사망했다. 지난 6월5일 오전 11시경 음주 후 승용차 안에서 1명(남자, 42세, 경북지역), 7월22일 오전 8시24분경 B형간염 및 만성알콜중독자가 길에서 1명(남자, 44세, 부산)이 각각 사망했다.이에따라 복지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는 한편, 불가피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병행하여야 한다.복지부는 "특히 차안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음주 후 시동이 꺼진 차량에 장시간 혼자 있거나 아동을 방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는 탈수 유발 및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을 둔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보건복지부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등의 적극적인 교육·홍보에 나섰다.노인들
홍삼의 고유한 맛과 특장점만을 담은 앰플타임 고품격 액상형 홍삼 제품이 출시됐다. 일양약품에서 출시한 ‘태황력(太皇力)’은 국내산 6년근 홍삼 농축액만을 함유한 액상형 홍삼제품으로 홍삼액의 흡수율을 개선시켜, 사포닌의 체내 흡수를 높인 고품격 홍삼 제품이다.사포닌 성분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가 풍부하며, 홍삼 유효 성분은 더욱 풍부하게 그리고 홍삼만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도 살린 제품으로 중·장년층 성인과 홍삼의 진한 맛을 원하시는 분 등의 다양한 기호를 고루 갖췄다. 국내산 6년근 홍삼과 함께 오자추출물분만(구기자/토사자'복분자/오미자/사상자)과 영지대추추출액, 니코틴산아미드(B3), 비타민B1, B6등이 함유 된 태황력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및 특히,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항산화에 도움이 되어 앰플 하나로 건강유지를 위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태황력은 면역력이 떨어져 강화가 필요하신 분, 피곤을 쉽게 느끼는 분과 잦은 야근,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지친 분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며, 고품스러운 패키지와 쇼핑백으로 고유의 명절 및 소중한 분을 위한 건강선물로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제품 ‘잘보톤’을 선보인다. '잘보톤'은 섭취시 빠른 효과와 기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성분들로 구성된 제품이다. 주성분은 심장 기능 강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강하, 이담 작용 촉진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타우린과 노화 현상 방지 및 면역 기능과 근육 조직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르기닌, 간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여 지방간 및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베타인이다.이 밖에 피로 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 B1 등 비타민 B군을 함유하고 있으며, 뼈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 칼륨, 아연, 아티쵸크, 마그네슘 등 총 14가지의 몸에 좋은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포함돼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부모님의 건강을 잘 보호하는 영양소라는 의미의 제품명을 가진 잘보톤은 부모님의 건강을 증진시키데 도움이 되는 노년시대 보약으로 건강 100세 시대를 견인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잘보톤'은 400mL 포장으로 1일 1회 20mL씩 섭취하면 된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교수 2명의 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 선정, 기초원천 우수기술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부산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왕수건 교수와 소화기내과 허정 교수가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술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기초원천기술 우수기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가 대학과 출연기관이 보유한 기초원천기술중 우수기술 108건을 선정해 6월 25일 공개한 자료속에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왕수건 교수와 소화기내과 허정 교수가 연구하고 있는 기술이 포함돼 있는 것이다.이비인후과 왕수건 교수는 ‘자동 검사 음보정 및 원격진료 가능한 PC기반의 다중모드 청력검사 시스템’을, 소화기내과 허정 교수는 ‘다약제 내성 B형 간염 바이러스 진단 DNA Chip 제품화’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선정된 108건의 우수기술은 기술성숙도와 최근 5년간 국내외 지식재산으로 특허 및 등록되었는지 여부, 관련 연구논문 편수, 기술이전 건수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특히 1에서 9로 표현되는 기술성숙도 부분에서 허정 교수의 연구성과는 8점을 받아 108건의 기술중 성숙도 부분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술은 향후 벤처 및 중소기업과 매칭해 사업화 또는 기술이전 될 수
국내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새로운 유전 질병을 발견해 임상신경과학 최고 권위지인 ‘뉴롤로지(Neurology)' 7월호에 게재됐다.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최병옥 교수팀과 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 정기화 교수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유전 질병 '샤르코-마리-투스 4B3 (CMT4B3)'를 국제 학계에 처음으로 보고해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CJ 이재현 회장이 앓고 있는 병으로 일반인에게도 많이 알려진 샤르코-마리-투스병은 발병하는 유전 양상에 따라 1형에서 4형 및 X형으로 분류되며, 이번 연구 결과 SBF1 유전자에 의해 발생하는 병은 샤르코-마리-투스병의 4형중 4B3로 분류됐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말초신경의 손상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질병을 발견하고 이를 임상신경과학 분야 최고의 권위지 ‘뉴롤로지(Neurology)’ 7월호에 발표한 것이다.샤르코-마리-투스병은 유전양상에 따라 보통염색체 우성유전을 하면서 신경수초 손상이 있는 샤르코-마리-투스 1형, 신경 축삭 손상이 있는 2형, 어려서 발병하고 매우 심한 장애를 보이는 3형, 보통염색체 열성유전을 하는 4형, X염색체 유전양상을 보이는 X형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다시 원인 유전자의 종류에 따라 세부 그룹으
대한간학회(이사장 김창민)가 ‘2013 알코올 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정, 16일 발표했다.간학회는 “우리나라에서 알코올은 간염 바이러스에 이어 만성 간질환의 두 번째로 흔한 원인이며, 간경변증 원인의 약 25%~30%를 차지하는데도, 알코올 간질환을 개인의 문제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간학회에서는 제정에 앞서 알코올 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위원회(위원장 김동준)를 구성,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자문회의, 공청회 등의 과정을 거쳤다.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나날이 증가하는 음주량과 알코올사용장애우리 사회는 음주와 주취에 지나치게 관대해 술을 사회생활을 매끄럽게 하는 윤활유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지난 40년 동안 우리나라의 알코올 소비는 1980년대 성인 1인당 알코올 소비량 7 L에서 2003~2005년에는 15 L로 증가했고, 현재 세계에서 알코올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에 속한다. 알코올 소비량 증가에 따라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지속적으로 증가, 지난 2000년 국내총생산(GDP)의 2.6%에서 2004년의 2.9%로 증가했다.간학회는 “알코올 소
제7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이 오는 9월 11일 더리버사이드호텔 6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다.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보건산업 진흥을 위해 보건산업 관련 정관계·산업계·학계·언론계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한 모임으로 지난 2007년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제도를 제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이에 다음과 같이 후보자 접수 및 추천을 받고 있다. a. 명 칭 : 제7회(2013년)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The 7th Korea Health Industry Awards 2013) b. 일 시 : 2013년 9월11일(수)요일 오후5시, 장 소 : 더리버사이드호텔 6층 그랜드볼륨 c. 주최/주관 :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d. 후 원 : (예정)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e. 언론후원 : 한국경제신문 (예정) f. 접 수 마 감 : 2012년 7월31일 까지 g. 연 락 :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사무국, 담당 김정태 이사 Tel/ 02-785-9665, Fax / 02-785-9664, E-mail / hceo@hceo.co.kr h. 첨 부 : 2013년도 포상 계획.
일양약품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홍삼 및 성장발육을 위한 12가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어린이 종합 영양제 ‘도담도담 츄어블정’을 출시했다. 일양약품 ‘도담도담 츄어블정’은 평균적으로 홍삼성분이 2mg 함유된 타 제품과 달리 4mg으로 홍삼성분을 강화했으며, 성장기 아이들의 뼈와 이의 발육불량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D는 음식 섭취만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없고 대부분 햇빛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양소로 학업 등 야외활동이 적은 청소년 10명 중 7명이 심각한 결핍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적절한 야외활동 및 영양제를 통한 꾸준한 섭취가 중요한 영양소다. 이와 함께, 12가지 필수 비타민(A, B1, B2, C, D, E 등)과 미네랄을 함께 함유해 아이들의 눈 건강과 면역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도, 딸기, 오랜지 3가지 맛의 새콤달콤한 츄어블 형태로 이뤄져 있다. 한편, 도담도담이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의미하며,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개발 중인 흑색종 치료신약 후보물질인 HM95573이 정부의 국산 희귀의약품 연구개발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흑색종 신약 후보물질인 HM95573이 보건복지부의 2013년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공모에서 희귀의약품 분야 지원과제로 선정돼 1년간 약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 악성화로 생긴 종양으로 피부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암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다. 흑색종은 세포 신호전달 물질 중 하나인 B-RAF 및 N-RAS 돌연변이로 발생하는데 N-RAS 돌연변이의 경우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약이 없다. 한미약품은 N-RAS 돌연변이로 발생한 흑색종을 타깃으로 HM95573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약물은 N-RAS 뿐만 아니라 B-RAF 및 B-RAF 치료약물로 내성이 생긴 경우에도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다양한 흑색종 암세포를 이식한 마우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동물실험에서 이 같은 효과를 확인했으며, 피부암 치료제에서 흔히 나타나는 2차 피부암 등 발생도 증가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연구센터 서귀현 부소장은 "동물실험에서 치료효과를 확인했
관절약으로 유명한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10곳 중 9곳이 약사법을 위반하고 있었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관절약으로 유명한 의약분업 예외지역의 약국들을 직접 방문하여 그 실태를 파악한 결과, 놀랍게도 10곳의 약국 중 9곳에서 약사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였고, 증거자료를 첨부하여 관할 보건소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의약분업 예외지역 소재의 약국은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돼 추진 당시부터 약물 오남용의 우려가 있었지만 현재까지도 관계 당국의 감시가 소홀한 것이 사실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광역시 1곳, 경기도 1곳, 충남 1곳, 경북 1곳, 경남 2곳, 강원 2곳, 제주도 1곳으로 일부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불법이 자행되고 있었다. 9개의 약국 중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5일분을 초과하여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약국이 8곳이었고 8개 약국에서 모두 30일분을 구입할 수 있었다. 조제기록부 미작성은 7곳, 무자격자 조제 및 판매가 2곳, 미리 조제해 놓은 약품을 판매한 곳이 2곳, 약사 위생복 미착용이 3곳으로, 이는 한 약국 당 평균 2.4건의 약사법을 위반하고 있음을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7일 페이스북에 청구불일치에 대한 글을 올려 조제내역서의 발행이 의무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 회장은 "의사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이것(공급-청구불일치)이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의사가 처방한 약이 환자도, 의사도 모르게 다른 약으로 바뀌었을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환자가 무슨 약을 먹었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전 1매가 추가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조제내역서의 발행이 의무화되어야 한다고 의협이 주장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그런데 갑자기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약국의 청구불일치'에 대한 설명회를 취소했고, '어쩌면 심평원이 이 사건에 대해 입을 닫을지 모른다'는 기사가 올라오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그렇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국민의 건강이 달린 일이다. 흐지부지 넘어가는 일, 제발 그런 일 없었으면 한다. 그리고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고 바랬다.노 회장은 "청구불일치란, 공급-청구불일치를 줄여서 쓰는 표현이다. 즉 약국에 공급된 것으로 기록된 약과 그 약국에서 이렇게 약을 썼으니 돈을 달라며 심평원에 청구한 약의 기록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A약이 공급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치료백신 가운데 HIV 백신에 대한 임상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백신은 질병을 보유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의 치료를 위해 면역체계강화, self-antigen을 주입하는 것을 말한다.특히 HIV 백신의 경우 기존 치료제에 비해 효능 및 지속성, 저항력에서의 장점이 있으며 특히 완치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치료 백신’ 관련 리포트가 분석한 치료 백신 임상진행 현황에 따르면, HIV 백신 후보물질이 총 12개로 가장 많은 임상을 진행 중이며, 그 중 9개 후보물질이 임상 2상에 진입해 있는 상황이다.이어 B형, C형 간염 백신의 경우 현재 각각 7개, 6개의 임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HIV 치료제는 1980년대 이후 꾸준한 발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바이러스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전 세계 3300만명의 환자가 HIV를 보유하고 살아가고 있으며, 매해 270만명의 새로운 새로운 보균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HIV 백신은 치료백신 중 가장 많은 12건이 임상 진행 중이며, 이 중 9건이 임상 2상, 3건이 임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나라 백신의 국제적 신뢰를 증진함과 더불어 백신 수출의 전략적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3년도 백신분야 외국 규제당국자 초청 국제 워크숍’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국제 워크숍은 우리나라의 백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진화된 규제 및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WHO 등의 백신조달시장 정보 및 잠재적 주요 수출국의 백신 관련 규제정보 등을 제공하여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WHO 전문가, 국제백신연구소 및 태국·중국 등 총 6개국의 규제기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째 날(10일)행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되며, 주요 내용은 ▲국내·외 백신의 안전관리 정책 방향 ▲백신의 최신 개발 동향 및 이슈 ▲주요 수출국의 백신 규제 동향 등이다. 특히, WHO 전문가인 엘윈 그리피스 박사(Elwyn Griffiths)는 UN 산하기구 및 PAHO 등의 백신 조달시장과 관련 WHO의 기준 및 사전 적격성 평가(PQ) 활동 등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둘째날인 11일에는 충북 청원군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우리나라 백신의 안전관리시스템을 홍보한다.
대한간암연구학회가 오는 7월 5일(금)부터 – 7일(일)까지 부산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4회 아시아태평양 간암 전문가 회의(APPLE)’를 개최한다제4회 아시아태평양 간암 전문가 회의(APPLE)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간암 발생이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 이 지역 간암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간암에 대한 각국의 의료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회의의 제목에서 보듯이 세계 각국,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임상연구 결과들과 의견을 종합, 일치된 결론에 이를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이번 간암전문가회의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각 국가간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각 분야간 그리고 기초와 임상의학간의 의사소통의 장으로 아시아 현실에 맞는 간암치료의 제시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좀 더 구체적으로는 살펴보면, 각 세션별로 ▲만성B형, C형 간염이 간세포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과 간암 발생 방지를 위한 간염 관리방안, ▲그리고 간세포암 초기 단계부터 말기 단계까지 각 단계에서 필요한 최적의 관리법과 치료법이 무엇인지 등 간암 관리에 관한 실질적인 주제를 다루게 된다. 특히, 최근 널리 사용되는 표적치료제의 현황과 향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프리베나13'이 식약처로부터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성 질환과 급성중이염 예방에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을 모두 포함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5세(72개월 미만)까지의 기존 연령에서 확대된 것이다.이번 식약처의 승인은 천식과 같은 기저 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 총 592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에 대한 프리베나13의 3상 공개 임상시험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프리베나13은 6-17세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으로 모든 평가항목을 만족하였으며, 면역원성 및 과거 영유아 및 소아 대상 임상 결과와 일치하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리베나13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의 예방효과와 관련한 임상정보에 대해서도 함께 인정받았다. 이번 조치는 지난 1995년부터 1998년 동안 미국 5세 미만의 소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해당 임상 연구에서 나타난 폐렴구균 단백접합 7가 백신인 프리
원자력발전소 직원의 비리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보건연구원에서도 비슷 유형의 비리가 검찰에 적발됐다.대전지검은 2일 국립보건연구원 소속 연구원 A(여.31) 씨와 B(여.29) 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역시 국립보건연구원 소속 보건연구관 C(남.40) 씨를 뇌물 수수협의로 각각 구속기소하고 D씨를 불구속 기소하는 등 8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A와 B씨 2명은 2010년 5월부터 2년 동안 납품업체로부터 시약을 납품할 수 있도록 해주는 대가로 각각 1억 원에서 3억 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기소된 연구원 C씨는 1년동안 납품업자로부터 1천3백만 원의 뇌물을 받은 뒤 납품되지도 않은 시약 대금 4억5천만 원을 지급한 협의다. C씨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여 1억9천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이와 관련 긴급하게 국립보건연구원은 시약 등 물품구매 과정에 일부 직원이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하는 등 비리가 발생(4월)한데 대해, 물품구매관리철저 등 재발방지 대책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보건연구원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를 제출하고, 관행적인 계약 및 물품구매체계를 개선하는 기관차원의 재발방지대책을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자가면역 질환인 전신 홍반 루푸스의 새로운 치료제인 ‘벤리스타’(성분명: 벨리무맙)가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 벤리스타는 표준요법으로 치료 중인 자가항체 양성을 보이는 전신 홍반 루푸스를 앓는 성인 환자들을 위한 추가요법 치료제로 허가됐다. GSK 학술부의 이한규 본부장은 “벤리스타는 1958년 이후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루푸스 환자를 겨냥한 새로운 치료제로서, 미국,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허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허가 승인은 루푸스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벤리스타는 가용성 B림프구 자극인자가 B 세포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억제해 비정상적인 B림프구를 감소시킨다. 아시아, 남미, 동유럽의 루푸스 환자 865명을 대상으로 52주에 걸쳐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벤리스타 허가용량군의 SRI(SLE responder index) 반융률을 58%로 위약군 44%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06) 루푸스 질환은 자가 항체 생산, B 림프구 기능 이상, 만성 염증을 나
로슈의 ‘맙테라주(리툭시맙)’가 활성 B형 간염 환자에게는 투여가 금지된다.식약처는 한국로슈가 제출한 맙테라주에 대한 안전성 정보 자료를 토대로 품목허가사항 변경지시를 통해 27일 이같이 밝혔다.변경된 사용상 주의사항에는 활성 B형 간염 환자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또 모든 환자는 맙테라주를 투여하기 전 가이드라인에 따라 B형 간염바이러스(HBV) 스크리닝을 해야한다. 아울러 혈청검사 결과 B형 간염 양성인 환자는 약을 투여하기 전 간 질환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B형 간염 재활성화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치료표준지침에 따라 모니터링 및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맙테라주는 지난 2월 캐나다 연방보건부가 치명적인 중증피부반응 발생 사례를 보고한 것과 관련 안전성 서한이 배포된 바 있다.당시 캐나다 연방보건부는 “맙테라주 사용한 백혈병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환자에서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JS) 및 독성 표피 괴사용해(TEN)와 같은 중증피부반응이 발생했으며 이 중 일부는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켰음이 보고됐다”면서 주의를 권고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7월 7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4회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지역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소화기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법을 중심으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임상에서 경험한 환자들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논의한다.제1부에서는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흔히 보는 위내시경 소견, 이럴땐 이렇게(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 ▲임상에서 볼 수 있는 소장질환(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우연히 발견된 췌장 낭성 병변-어떻게 접근해야 하나(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 ▲B형 간염 치료의 최근 쟁점(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등의 내용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제2부에서는 ‘진료 실력 업그레이드를 위한 실전 팁’이란 주제에 맞춰 강의실이 아닌 진료실에서 진행된다. ‘MEET THE PROFESSOR’와 ‘Hands-on Course’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위식도 질환 ▲췌담관 질환 ▲간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진료 교수와 개원의사가 1:1로 만나 질환별 치료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되며, Hands-on Course 프로그램에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올해 9월 미국 뉴욕에 문을 여는 플래그십스토어 참가 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수출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9월 미국 뉴욕의 중심 상권에 문을 열어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번 플래그십스토어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미국 뉴욕에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아토홍’ 화장품을 선보이게 됐다. 화장품 전시 외에 미국 바이어와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 진행으로 아토홍의 미국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토홍’은 현재 한올이 미국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임상3상을 준비중인 ‘HL-009’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인체에 필수적이고 무해한 비타민B12 유도체인 아데노실코발라민을 함유한 화장품이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유아와 소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올 관계자는 “이번 플래그십스토어 참가 외에도 현재 독자적으로 3개 바이어와 미국출시를 위한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복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