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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의료노조가 사측과 산별중앙교섭합의를 위해 4일부터 실력저지에 나섰다.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 전야제 및 산별협약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가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이화의료원, 한양대의료원, 경희의료원, 고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전야제는 이화의료원 등 5개 사립대병원 사업장에서 산별중앙교섭이 파행된 것에서 비롯됐다며 이날 4천명의 조합원이 빗속에서도 운집했다고 밝혔다.
비만치료제 ‘제니칼’의 상반기 실적이 절반으로 떨어졌다. 이에 반해 제네릭은 50%이상 급성장했다. 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기준으로 비만치료제 시장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니칼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37억원에 비해 무려 19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50.1% 감소한 수치다. 제니칼의 실적하락은 올 초 공급중단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최근 종근당이 국내 판매 독점 계약을 맺으며 다시 실적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제니칼 공백기간을 틈 타 제네릭 품목들은 최대 6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면서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증가폭이 가장 큰 품목은 한미약품의 ‘리피다운’이다. 전년 10억원이었던 상반기 실적이 올 들어 16억원대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59.8% 증가했다. 또 다른 제네릭 품목인 종근당의 ‘락슈미’도 실적이 수직상승했다. 락슈미는 전년 5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엔 8억원대까지 오르면서 50%의 성장을 보였다.제니칼의 실적 하락과 동시에 펜터민 제제 품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펜터민 제제 리딩품목인 ‘아디펙스’의 경우 22억원이었던 상반기 실적이 올 들어 26억원으로 늘면서 1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뒤이어 대웅제약의
전의총은 심평원 연구소장인 김윤 서울의대 교수를 해임시키라고 요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9월 1일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를 심평원 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이에 대해 전의총은 “포괄수가제 시행 전에 열린 TV토론이나 언론 기고 등을 통해 포괄수가제가 의료의 질을 높인다고 강변해 정부와 심평원에 힘을 실어주었던 김윤 교수가 심평원 연구소장에 임명되었다는 소식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 회원들은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5일자 중앙일보 시론에서 김윤 교수는 “심잘질환 진료비가 가장 싼 병원보다 2배나 되는 병원의 사망률이 오히려 2.5배 높았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진료비가 비싼 병원이 의료의 질이 떨어지는 이유는 불필요한 진료행위를 많이 하기 때문이며, 포괄수가제가 도입되면 오히려 의료서비스의 질이 좋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또 포괄수가제 주제의 방송토론에서는 도표를 제시하며 2010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진료비가 비싼 병원이 사망률이 높으며 질이 안 좋은 병원으로 나왔다”고 강조했다.전의총에 따르면 김윤 교수의 연구자료를 김선민 심평원 위원이 토론프로그램에서 주장에 대한 근거자료로 쓰기도 했다
보건의료노조가 사측과 산별중앙교섭합의를 위해 실력저지에 나섰다.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 전야제 및 산별협약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이화의료원, 한양대의료원, 경희의료원, 고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했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전야제는 이화의료원 등 5개 사립대병원 사업장에서 산별중앙교섭이 파행된 것에서 비롯된다.또 4일 오후3시부터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산별중앙교섭 조정회의가 열리고 있는데 따른 것이며 산별중앙교섭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노조는 “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5일 오전에는 거점별 “산별교섭 불참 규탄 및 산별협약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 후 오후 2시 30분에는 국회에서 ‘산별교섭 법제화와 보건의료인력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산별노조가 요청할 경우 사용자의 교섭 참가 의무화, 산별교섭 대상 확대 등을 법제화 할 것을 요구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종합 대책 등을 마련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산별중앙협약 쟁취, 보건의료인력특별법 쟁취, 실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싱가폴 소재 난양대학교와 의료용 단백질을 활용한 조직 질환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코리아본뱅크가 지식경제부 WPM사업으로 개발중인 의료용 단백질을 공급하고 난양대학교는 이 의료용 단백질을 응용하여 조직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 기관은 차후 각각 진행된 연구결과를 접목시켜 의료용 단백질 제품 양산화 시기를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난양공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현재 코리아본뱅크에서 개발 중인 의료용 단백질인 BMP(골형성단백질), FGF7(섬유아세포성장인자), TGF(형질전환생장인자) 등의 제품화 연구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난양대학교는 세계 대학 순위 50권에 드는 대학교로 본 연구계약 책임자인 테오(Swee Hin Teoh)교수를 싱가폴 국립대학교에서 스카웃하는 등 바이오메디칼 분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코리아본뱅크 연구소장 장주웅 박사는 “싱가폴은 화이자 등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회사를 유치하는 등 바이오분야에의 투자에 적극적인 나라로, 선진화된 GMP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미국 FDA 승인도 용이하다”라며,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부산지역 예술인들의 의료 복지를 실질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부산지역의 의료기관과 예술인들, 부산문화재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원장 이상욱), 부산광역시의료원(원장 김동헌), 부산예술단체총연합회(회장 송영명),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부산지회(회장 이청산), 부산문화재단(대표 남송우) 5개 단체가 ‘지역 예술인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공동협력 협약식’을 5일 오전 11시, 부산문화재단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보다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에 참가하는 병원에서는 입원진료와 건강검진 비용에 대한 감면 혜택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예술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단체에서는 병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공연,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실시하게 된다.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지역 예술단체야말로 부산을 가장 앞장서서 알리는 홍보대사들”이라며 “대학병원이 이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부산문화재단 남송우 대표이사는 “부산지역의 병원 및 예술단체와 합심하여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남대병원 비뇨기과 박광성 교수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15차 국제성의학회 (ISSM)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집행위원인 members-at-large 에 선출되었다.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Members-at-large 는 정회원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되며 임기는 4년이다. 한편, 국제성의학회는 1978년에 성기능장애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자들의 상호교류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약 90여개 국가에서 2,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고, 공식학술지로 Journal of Sexual Medicine을 발행하고 있다.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8월 31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JCI 재인증 획득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JCI 재인증 획득을 대내외에 선포함과 동시에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련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대회의실을 가득 채웠으며, 박승하 원장의 기념사, 김린 의무부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기형 진료부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5개 부서, 2개 협력업체, 30명의 직원 등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기념행사 직후에는 의과대학 광장에서 1000여명의 교직원이 운집한 가운데 만찬을 실시했다. 특히, JCI 인증을 기획할 당시의 김형규 전임 병원장과 2009년 JCI 첫 인증을 받을 당시의 손창성 전임 병원장과 이상학 전임 진료부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JCI인증은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다. 저수가 의료정책에서 가장 소외됐던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다”라고 강조하며 “그 동안 고생하신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승하 병원장 역시 기념사를 통해 “JCI 기간 중 교직원은 물론 협력업체까지 누구 하나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이 지난 8월 30일 중회의실에서 ‘제1회 건강 CEO 최고위과정 수료식’을 마쳤다.고대의료원측에 따르면 이번 건강 CEO 최고위과정은 수준 높은 의학 관련 강의와 일상을 벗어난 힐링 워크숍 등 고품격 강연일정으로 수료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 최고급 건강검진을 비롯해 병원장, 기획실장, 지도교수들의 1:1 건강상담과 진료로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수료식에는 한희철 의과대학장, 박승하 고려대학교병원장, 이기형 진료부원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이은숙 간호부장을 비롯해, 최고위과정 지도교수 신장내과 김형규 교수,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 등이 함께 참석했다. 수료식은 19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성적이 우수한 1명에게 최우수상, 5명에게 우수상, 2명에게 우정상이 전달됐으며, 강대기 원우회장에게 공로패가, 이영인 원우에게 특별공로패가 주어졌다. 더불어 ‘제1회 건강 CEO 최고위과정’을 함께 기획하고 협조한 주식회사 와이랭스필드 양정무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수료식 이후에는 만찬이 진행됐다.수료생은 모두 고려대학교 교우로 인정됐다. 수료식 인사말에서 박승하 고려대학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은 4일 3시부터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산별중앙교섭 조정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산별중앙교섭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4일 저녁부터 총파업 전야제 및 산별협약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 전야제 및 산별협약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4일 저녁 7시 30부터 10시까지 이화의료원, 한양대의료원, 경희의료원, 고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둥 5개 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파업전야제에는 “이화의료원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40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 오늘 마지막 조정회의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5일 아침부터 파업에 돌입하며, 아침 출근선전전에 이어 오전 9시부터 주요 거점 병원로비에서 ‘산별교섭 불참 규탄 및 2012 산별협약 쟁취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산별교섭 불참 및 산별협약 미수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타격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방의료원의 경우 사용자 대표단을 구성하지 않은 채 개별 병원별로 산별중앙교섭에 참여하고 있으나 4일 조정회의에서도 산별 협약을 합의하지 못할
“호주 태즈메이니아 주 상원의 담배판매금지 결정을 지지하며 우리나라 담배사업법이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이 하루 속히 받아들여지기를 촉구합니다” 한국담배제조및매매금지추진운동본부(본부장 박재갑, 사무총장 명승권)는 지난 8월21일 호주의 태즈메이니아 주(Tasmania) 상원이 2000년 이후 출생한 사람에 대해서 만 18세가 되는 2018년부터 일체의 담배판매를 금지하도록 하는 담배판매규제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운동본부는 담배연기에는 60여 종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고 담배의 주요 성분인 니코틴은 대마초보다도 중독성이 강하여 담배는 만들거나 팔아서는 안 되는 독극물 마약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는 담배사업법을 통해 담배를 합법적으로 제조·매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흡연에 의한 질병에 시달리며 매년 5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담배 사업법은 헌법 상 보장된 보건권, 행복추구권, 생명권,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등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어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는 주장이다.이에 운동본부는 지난 1월11일 이석연 변호사가 청구인 대리인을 맡아 폐암환자, 임산부, 청소년, 한국담배제조및매매금지추진운동본부의 본부장
광동제약 ‘우황청심원’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광동제약은 우황청심원 제형 중 원방우황청심원 영묘향 환제 5만개를 시작으로 연간 물량을 늘려가는 내용의 수출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산 우황청심원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관광 및 비즈니스 목적으로 내한하는 베트남인들이 선물로 우황청심원을 구하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현지 조사 결과 중국산보다 한국산 우황청심원이 우수하다는 인식이 형성돼있고, 이를 바탕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정식 수출에까지 이르렀다는 것. 광동제약은 이에 따라 2년 이상의 현지 등록절차를 통과해 지난 7월 의약품 등록을 완료하고 수출을 앞두게 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높은 수입의약품 비중을 줄여나가고자 하는 베트남 정부의 정책과 생약성분 제제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현지 보건당국 분위기상 이번 수출 계약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를 토대로 수출 국가와 물량을 늘려 한방제제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지 식약청에 보험 약가 등재를 진행하고 있어 이 절차가 완료될 경우 현지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한편 수출 물량도 크게 늘어날 수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이 진단검사실의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 ‘Aptio Automation’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Aptio Automation시스템은 중대형 규모의 진단검사실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으로 진단검사실의 검사량 증가와 작업량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검사 결과를 제공해 검사실은 물론 병원 운영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통합 일체형 솔루션(Unified One Solution)’으로 원형 트랙에 전처리, 후처리 모듈과 면역, 생화학, 혈액학 등 분석장비를 검사실의 환경과 공간에 적합한 모듈 맞춤형으로 구성해 검사실의 워크플로우 개선과 검사 결과 시간 단축에 탁월하다는 설명이다.트랙은 기존의 직선형 트랙을 비롯해 기존 자동화 시스템에는 없는 U턴, T턴 트랙, L턴 트랙의 적용이 가능하고, 모듈은 Input/Output 모듈, Rack Input 모듈, Bulk Input 모듈, Centrifuge 모듈, Decapper 모듈, Refrigerated Storage 모듈, Tube Sealer 모듈, Tube Desealer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페이스북에 국내 사용자들의 장기기증 희망 여부 표시가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페이스북은 오는 5일부터 우리나라에서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자신의 장기기증 희망 여부를 타임라인에 표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자신의 타임라인에 사후 장기기증 희망 사실을 밝히고 언제, 어디서, 왜 장기기증 희망자가 되기로 결정했는지에 대한 정보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장기기증희망자로 등록되는 공식적인 절차는 아니지만 페이스북에 연결되어 있는 지인들에게 장기기증을 유발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되며, 아직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링크된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2012년 7월말 현재 장기기증자를 기다리는 이식대기자는 약 2만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한해 평균 약 910명이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전병율 본부장은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으키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세계적 SNS 서비스 선두업체인 페이스북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본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에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부산진구보건소(소장 안병선)와 함께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를 위한 ‘치매조기검진사업’에 참여한다. 치매관리법에 의거하여 2007년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고 있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부산진구보건소는 치매조기 검진사업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함으로써 치매노인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검진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병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2010년 부산진구 서면에 개원한 온 종합병원은 짧은 시간에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치매조기검진사업 참여를 계기로 지역 치매 환자들의 치료는 물론 조기 진단과 전문 치료를 위해 의료진과 장비를 추가하는 등 기존 신경센터(센터장 노순기)를 보다 강화했다. 부산진구보건소의 치매조기 검진사업은 총 3단계로 이뤄져 있다. 만 60세 이상의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부산진구보건소에서 1차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에 지역의 협약병원인 온 종합병원에 치매진단검사를 의뢰한다. 온 종합병원에서는 치매진단검사를 통해 치매척도검사,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오는 5일 한국인의 질환관련 유전인자를 효율적으로 찾기 위한 ‘한국인 참조유전체 정보 구축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사람의 피부색, 외모 등의 다양성은 유전적 변이에 의해서 일어나며 이러한 변이의 정보는 참조유전체 정보와의 비교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유전체의 전 염기서열을 해독하고 그 정보를 국내외 연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유전체 연구를 통한 질병예측 및 치료를 앞당기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인 참조유전체 정보 구축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수년간 한국인 유전체분석을 통해 한국인 고유의 당뇨·혈압·비만 등과 관련된 유전 인자를 발굴해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인에게 나타나는 질병의 원인을 연구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기초데이터를 확보한다는 데 있는데 개인 간의 차이를 나타나게 하는 유전변이들의 종류와 빈도는 인종과 민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대응하는 능력 또한 인구집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한국인이 갖고 있는 유전변이의 종류와 빈도에 대한 참조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은 한국인에게 발생하는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는데 근간이 되는 작업이다.또 다양한 인종 별 참조유전체 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의 제7대 이상욱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이 지난 3일 복음병원 1동 3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공식 취임했다. 이날부터 공식 임기에 들어간 정 원장은 향후 3년간 병원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정근두 총회장, 신상현 이사장, 김성수 고신대총장 등 내외 귀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에서 조성래 전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그동안 전 교직원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발전했으며, 앞으로도 신임 병원장님을 주축으로 모든 교직원들이 병원장기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희망과 활기가 넘치는 병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이임 소감을 말했다.이상욱 신임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지난 5년간의 압축 성장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한다”는 포부를 밝히며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강한 사명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또 “설립이념과 비전, 교직원 및 환자와의 신뢰 회복과 균형, 소통을 통한 새로운 변화와 자신감, 강한 도전정신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이 아닌 전인치유의 병원을 만들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도약하자”고 전했다. 이어서 “회복과 균형을 통해 항상 열린 마음
조선대학교 서재홍 교수(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가 제15대 총장에 선출됐다.조선대학교 이사회(이사장 강현욱)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서울팔래스 호텔에서 이사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총장 선거에서 1위 득표한 서재홍 후보를 제15대 총장, 2위 득표한 강동완 후보(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과)를 부총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서재홍 내정자는 “조선대학교는 지난 1년 동안 혼란과 분열을 겪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평온한 선거를 치러낸 구성원들의 민주적 역량에 경의를 표하고, 조선대학교의 장래를 걱정하면서 지켜봐 주신 지역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제 저 자신을 버리고 오직 조선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총장이 될 것이며, 총장선거로 분열된 구성원들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고 화합하는 조선대학교, 하나 되는 조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 내정자는 화합, 혁신으로 모두가 행복한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정신 계승과 경영혁신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미래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취업률 제고 ▲세계화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국제화 프로그램 활성화 ▲대학평가 15위권 재진입을 위한 교수 연구 환경 조성과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7시, *02-3010-2263
제약업계가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보다 조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단지 제품출시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기식 관련 부서를 따로 신설하거나 회사의 대표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로 육성하고 있다.이처럼 제약사들이 앞 다퉈 건기식 사업에 뛰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일괄 약가인하 등의 영향에 따른 실적악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제약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건기식 시장이 매력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마케팅 측면에 있어서는 ‘제약사가 만든 건기식’이라는 소비자 인식을 활용, 부족한 유통 인프라를 제품력으로 승부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동국제약은 9월부터 헬스케어 사업부를 출범하고 건기식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특히 마케팅에만 주력하던 기존 건기식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입증된 제품력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국제약은 사업부를 총괄할 책임자를 외부에서 영입하고,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마데카솔연고’ 마케팅 담당자를 편성하는 등 조직구성을 한창 진행 중이다.동국제약은 그간 의약품 유통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제품개발력을 바탕으로 5년 후 1,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