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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입속이 허는 구내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특히 남성보다 여성환자가 더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구내염 및 관련병변(K12)’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81만2천명에서 2011년 98만9천명으로 5년간 약 17만7천명이 증가(21.8%)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1%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7년 199억원에서 2011년 256억원으로 5년간 약 57억원이 증가(28.7%)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6%로 밝혀졌다. 구내염의 성별 진료인원은 남성이 2007년 36만명에서 2011년 43만명으로 약 7만명 증가했으며, 여성은 2007년 45만명, 2011년 55만명으로 약 10만명이 증가했다. 2011년 기준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에 비해 1.26배 더 많고, 연평균 증가율도 여성이 약 0.4%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을 연령별(10세구간)로 분석한 결과 구내염은 전 연령구간에서 약 10%초반의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2011년 기준 진료인원 점유율은 0~9세가 18.0%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9.6%로 가장 낮은
우리나라 암전문의들은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들에게 최초 발생한 암의 전이나 재발에 대한 주의도는 높지만, 새롭게 발생하는 ‘이차 원발암(이차암)’ 을 예방하기 위한 정기검진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암환자는 같은 나이의 일반인과 비교해 이차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암환자는 최초 발생한 암의 재발과 전이에 대한 꾸준한 관찰과 함께 새로운 이차암 발생에 대한 조기검진도 중요하다. 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가정의학과, 사진)는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및 국립암센터팀과 공동으로 유방암, 위암, 결장암, 폐암, 뼈암 등을 치료하는 외과 및 종양내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들의 이차암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에 대해 심층 면담 연구를 실시했다.그 결과 면담에 참여한 암전문의들은 모두가 자신이 치료한 암환자에게 이차암이 발생하는 경우를 경험했고, 이를 챙겨주지 못한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암전문의들은 이차암 발생에 대비한 정기검진을 권하지 않고 있으며, 이 일이 자신이 담당해야 할 업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진료시간이 짧고, 이차암 정기
청소년성폭력 전담기관인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센터장 이명철)가 개소 3주년을 맞아 김태석 여성가족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는 31일 오후 2시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청소년 성문제, 피해와 가해’를 주제로 개소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와 길병원 소아정신과 조인희 교수,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 WEE센터 박영희 실장, 김재련 변호사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 지난 5월 5일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로부터 안전하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제3회 인천해바라기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자 시상식이 열렸으며 공로상은 센터 법률자문 권오용 변호사와 길병원 산부인과 이순표 교수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되었다. 이외에도 센터 홍보대사인 뮤지컬배우 겸 탤런트 정수영씨의 희망편지 낭독,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언더우드음악학교 학생들의 합창공연이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청소년 성폭력 피해와 가해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청소년 성폭력의 이해를 도모하고 사회안전
*1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4일(화) 오전 7시 *연락처 서초구의사회02-543-5872 fax:02-543-5880
종근당 이경주 사장이 임기 5개월만에 중도하차했다.종근당은 31일 이경주 사장이 사임하면서 김정우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종근당은 한동안 김정우 부회장 체제로 갈 전망이다.이경주 사장은 지난 3월 16일 종근당 사장으로 선임됐었다. 이 사장은 1984년 종근당에 연구담당으로 입사해 93년부터 계열사 경보화학에서 생산 및 연구개발을 담당한 연구개발 전문가로 2010년부터 경보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중앙응급의료센터의 명확한 역할 정립이 우선돼야 한다.”31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통합기념 심포지엄에서 현재의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이 명확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고문은 ‘중앙응급의료센터, 이용자 측면의 기대와 바램’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민들을 위한 교육 확대 및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정보가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고문은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정보센터의 통합에 대해 센터 통합과 인력확충으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적인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조직으로 출범했다며 이는 정부와 국회, 응급의학과 등 의료계,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노력해온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와 함께 ▲응급의료 정책 개발 업무 ▲지역별 응급의료 적정 공급, 지역 격차 해소 ▲응급의료의 평가 및 질 향상 업무 ▲응급의료 통합 정보망 구축 ▲지역응급의료체계 구축 지원 업무 ▲시민참여 활성화와 지역사회 안전체계 구축의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조 고문은 필수영역 미충족기관이 응급의료를 유지하는 것은 정부가 국민을 속이는 행위라며 지정취소 내지 등급을 낮춰야 하는데 안되는데 국민 불만을
식약청이 내년 359품목에 대한 생동성재평가를 실시한다. 5175품목은 문헌재평가를 진행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인 의약품재평가 실시를 위해 2013년 의약품재평가 대상 품목을 선정·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문헌 재평가는 전신마취제 등 중추신경계용약(분류번호 110) 해당 8개 약효분류군 완제의약품 5,175품목에 대해 실시한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신마취제(111), 최면진정제(112), 항전간제(113), 해열, 진통·소염제(114), 각성제, 흥분제(115), 진훈제(116), 정신신경용제(117), 기타의 중추신경용약(119) 등이다. 효능·효과와 용법·용량에 대한 입증자료를 해당 업체에게 제출토록해 그 근거가 미흡하거나 외국의 사용현황과 다를 경우 집중 검토품목으로 선별한다.집중 검토품목으로 선정된 의약품들은 이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입증자료를 추가로 제출받아 재평가한 후 최종 결과를 공시할 예정이다.생동성 재평가는 2011년 8월에 이미 예시한 바 있는 항생제 세푸록심악세틸 등 13개 성분 단일제 197개 품목과 복합제 복합제 5개 처방 162개 품목에 대해 진행된다.식약청 관계자는
국산 1호 조루치료제로 기대를 모아온 프리라민의 출시가 가시화 됐다.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경구용 조루치료제 ‘프리라민정 15mg’(클로미프라민염산염)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휴온스와 씨티씨바이오가 국내 최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해온 프리라민은 지난 6월 성공적으로 임상3상 시험을 완료했다. 프리라민은 지난 2010년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 임상시험을 진행해왔으며, 임상 3상은 서울시내 서울성모병원 등 수개의 종합병원과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험을 진행한 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김철민 교수는 “임상 2상의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조루증세에 대한 본 물질의 사정지연 효과가 탁월하며 부작용도 거의 없다”며 임상 수행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프리라민의 출시는 조루치료제 시장이 발기부전치료제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대한남성과학회의 2008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조루증의 유병률은 27.5% 이상으로 500만 명 정도의 대상자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른 조루치료제 세계시장은 약 50억 달러, 국내시장은 약 3,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는 경구용 조루치료제는 존슨앤존슨에서 개발한
부산 온 종합병원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에 나선다. 온 종합병원은 오는 8월 31일부터 부산의 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선정된 총 41명의 만 13세∼18세 사이의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검진 및 접종 비용은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지원하며 전국 110여개의 병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한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의료전문 모금기관으로 올 4월 전국 16개 시도로부터 만19세 이하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을 추천받아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은 “온 종합병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사회사업실을 확대하고 한국의료지원재단과 같은 여러 의료지원 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더 이상 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사업이 지원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은 여성암 중에서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여성의 생식기인 질에서 자궁까지 연결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과의 소통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9월5일부터 13일까지 종합병원 및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금년에는 전국을 권역별로 나누어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상급병원 제외)과 한방병원의 보험심사팀장 및 진료비청구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갖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진료비 심사현황 ▲선별집중심사와 종합정보서비스 제공 등 주요사업 안내 ▲진료과목별 주요 심사사례 ▲신의료기술평가절차 및 미신청항목 착오청구 사례 등 업무전반에 걸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심사평가원은 2011년에 전국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 등 주요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 수렴 및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가 되도록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대장암센터는 오는 9월 14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연구동 1층 강당에서 ‘대장암, 알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제로 ‘대장 앎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장암과 생활습관, 대장암 내시경 검사 및 치료, 대장암 치료의 최신지견, 대장암과 식생활, 대장암 환자와 대체요법에 대한 강의와 대장암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 일시 : 2012년 9월 14일(금) 오후 1시 30분~5시 ※ 장소 : 국립암센터 연구동 1층 강당※ 대상 : 대장암에 대해 궁금하신 모든 분※ 문의 : 031-920-0961(대장암센터)
보건소의 기능을 건강증진, 질병예방 및 관리 중심으로 개편하고, 건강증진서비스를 전담하는 ‘주민건강증진센터’를 신설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 총괄관리기관으로 개편한다.복지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우선 ▲현행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체제를 보건소와 보건지소 또는 주민건강증진센터로 개정해 보건소의 기능을 건강증진, 질병예방·관리 중심으로 개편하고, 건강증진서비스를 전담하는 ‘주민건강증진센터’를 신설한다.▲지자체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지역의 건강 여건에 맞는 보건의료정책을 기획·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근거 마련 및 건강증진예산을 포괄적 보조방식으로 전환한다.▲지역보건의료서비스의 신청, 조사 근거 및 지역보건업무의 전자화 근거 마련 등 개정 수요를 반영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보건소의 기능을 건강증진 중심으로 재편하고, 지자체 건강정책 수립·실행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등 내용을 담은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8.31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지역보건법 개정안의 주요 구체적 변경내용은 다음과 같다.보건소의 기능을 건강증진, 질병예방·관리 중심으로 개편인구 노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다음달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2년을 주기로 홀수년도에는 입소시설을, 짝수년도에는 재가기관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장기요양급여의 제공기준, 절차, 방법 등에 따라 적정하게 급여가 제공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장기요양급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금년도 평가대상은 작년 12월 31일까지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 또는 설치된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평균 수급자수 3인 이상인 총 7,560개소가 그 대상이다. 이를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복지용구 등 급여종별로 구분하면 11,074개소이다. 평가방법은 기관, 종사자 및 수급자를 각각 평가하는 다면 평가로, 서울 등 6개 지역본부에 평가운영팀(총 85명의 전임인력)을 구성하여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을 각 지역본부에 구성해 평가관련 이견 및 자문을 구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에 있는 모든 시립병원에 한방과를 설치하고 한방공공병원을 설립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시 한방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서울특별시 공청회’가 시울시의회 김상현 의원과 김희전 의원의 주최로 3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공청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한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고문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건강서울 36.5 공공의료마스터플랜’에서 한방의료가 마땅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조 고문은 “정부차원에서 한방의료의 활성화와 한방보건사업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요구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 등으로 한방공공의료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 서울시민 누구나 한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한방의료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모든 시립병원에 한방과를 설치하고 한방공공병원을 설립 ▲서울형 보건지소에 한방과를 개설 ▲공공의료지원단의 과제에 한방공공의료사업을 포함 ▲건강형평 사업에 한방도 적극 참여 할 것을 제안했다.이에 따라 한방 공공의료의 활성화와 함께 양·한방 협진체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는데 현 의료제도 하에서는 양·한방 서비스를 각각 선택적으로 혹은 중
공공의료 인력확충방안의 해법으로 발제자가 의대입학정원 증원을 제시하자, 의협측 토론자가 주제부터 의사수 증원으로 잡은 토론이라고 지적하고 해법은 의사활용에 있다고 제시해 대립각을 세웠다. 공공의료인력 확충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김진현 교수(서울대 간호대)는 ‘의사인력의 수급부족과 공공의료인력의 안정적 확충방안’의 주제발표를 통해 2010년 기준 의사수는 평균적으로 2만4천명에서 2만8천명이 부족하고, 2015년에는 3만9천명에서 5만명, 2025년에는 8만2천명에서 11만5천명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의사인력의 중장기 수급 전망과 관련해 2001년을 현재로 놓고 2010년까지 40% 이상의 공급과잉이 있어야만 2010년 공급과잉이 가능하고, 그마저도 2015년에서 2025년에는 공급부족이 될 것이라는 시나리오도 밝혔다.김 교수는 2009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9명으로 OECD 평균 3.1명의 61% 수준이며 독일(3.6명), 프랑스(3.3명), 영국(2.7명), 미국(2.4명), 일본(2.2명) 등에 비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의과대학 졸업생 수도 인구 10만명당 2009년 8.8명으로 O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은 지난 24일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에서 애틀랜타 대표 한인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길병원 건강검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조지아 한인도매인협회를 비롯해 대한체육회, 식품협회 등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15개 단체의 단체장들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길병원 측은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의 박애, 봉사, 애국의 철학과 길병원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결핵퇴치 NGO인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ZERO TB WORLD)도 동참했다. 이에 따라 건강검진 서비스로 인한 수익금의 일부는 북한 결핵 어린이 치료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진행한 길병원 신경외과 김우경 과장(홍보실장)은 “현지의 한인들이 보다 편하게 고국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며 “길병원과 조지아 한인도매인협회,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는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서는 폭넓은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길병원과 조지아 한인도매인협회는 지난 5월 상호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번 이식된 신장을 다른 환자에게 재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했다.지난 16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신장이식팀(외과 조홍래, 박상준)은 6년 전 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을 받은 B씨의 신장을 또 다른 신부전 환자 C씨에게 신장 재이식수술을 시행했다. 2006년 신부전증을 앓던 B씨(40대.남)는 누나 A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았다. 이식 후 건강을 되찾았던 B씨는 갑작스런 뇌출혈로 인해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았지만 안타깝게도 뇌사상태에 빠졌다. 누구보다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는 B씨의 가족들은 B씨의 장기를 기꺼이 기증했다.신장재이식의 수혜자 C씨 역시 기증자 B씨와 마찬가지로 신장의 기능을 상실한 말기신부전증 환자로 매일 신장투석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식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수술을 집도한 박상준 교수는 “한번 이식된 신장을 재이식하는 수술이 처음과 달리 유착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그 동안의 수술경험과 이식대기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 수술을 시행했다.”고 말했다.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재이식을 받은 신장이 제자릴 받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C씨는 빠르게 회복중이다. 특히, B씨에게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인 중증외상센터 설치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기관 5개소를 8월31일부터 9월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선정은 10월 말 예정.올해 공모를 통해 중증외상진료에 가장 우수한 기관 5개소를 우리나라 전역을 포괄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배치하되 2013년 이후 권역별로 10개소를 연차적으로 균형 배치해 전국적으로 중증외상환자가 1시간 이내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13개(서울 지역은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시 중증외상센터 건립예정이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부산대병원은 외상센터 건립 중(‘08~’13)으로 ‘12년 공모에서 제외)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공모 대상이며, 최근 2년간(‘10~’11)의 중증외상환자 진료실적 등 의료기관의 역량과 권역외상센터 설치·운영 계획 등을 평가에 반영해 가장 우수한 의료기관을 선정하게 된다.조건부 지정 기관(2개소)와 응급의료기관 법정기준 미충족 기관(1개소)은 공모에서 제외된다.이번 공모에서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외상전용 중환자실, 수술실, 입원병상 확충 등 외상전용 시설장비 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의 비타500칼슘 180㎖ 등 제품 5종이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제품은 옥수수수염차 4종(340㎖, 500㎖, 1ℓ, 1.5ℓ) 등이 포함된 5종으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5개 제품은 온실가스 저감 시스템 구축 등으로 연간 6,65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이는 나무 250만 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와 맞먹는 양이다. 회사 측은 생산 단계의 고효율 설비 전환, 스팀 및 폐열 재사용 시스템 구축, 에너지절감 설비 추가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품별 12~27%까지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2009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병음료와 차음료 부문에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7월 힘찬하루 헛개차 2종에 인증을 추가하여 현재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총 11종을 보유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사 제품 및 설비 시스템을 통한 탄소저감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소비자 환경 프로그램, 사내 에너지 절약 활동 등의 환경 경영으로 녹색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 제품 5종이 획득한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제품의
지난 29일 오후 5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안드레아 대주교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제5대 이사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