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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제약이 주최하는 제15회 대학생 국토대장정(행사위원장 강신호)이 지난 14일 행진 11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충청남도 부여군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젊음과 패기로 20박 21일간 580.6km의 도전과 배움의 길을 떠난 144명의 참가 대원들을 격려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된 대원 가족 180여명은 오후 12시30분 부여 장암면 장암초등학교에서 대원들과 상봉하여 규암면 한국전통문화대학교까지 총 9.5Km를 대원들과 함께 걸었으며,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백강초등학교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까지 약 2km가량을 대원들과 함께 걸으며 대원들의 완주를 격려했다. 행진 후 숙영지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지난 10일간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함께 감상했으며, 저녁 식사가 제공됐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부모님과 함께 걸으며 평소 잊고 지냈던 부모님의 큰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고 그 동안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이하 대전협)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14일 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전국 각 병원을 대표하는 전공의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개정 응급의료법 시행 등 전공의들이 직면한 현안해결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대신 노조활성화 TFT를 구성해 대책을 모색해 나가기로 우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모든 대의원들이 전공의 노조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노조의 회원가입을 확충해나가기로 함으로써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또 대전협은 8월 5일부터 시행예정인 응급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16일 성명서를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를 시작하기 앞서 격려차 참석한 노환규 의사협회 회장은 “의사협회를 비롯한 16개 협의회는 포괄수가제를 넘어 많은 의료계 현안을 개선시키고자 노력중”이라고 밝히며 “오늘 전공의들이 모임을 갖는 것은 미래 의사들을 위한 길을 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의사들이 권리의식을 갖고 국민들에게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고 다짐했다.이어서 양재수 경기도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후 단일기관 부당청구액으로는 최고인 11억여원을 청구한 요양기관이 적발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비용 부당청구가 심하거나 현지조사 회피로 부당확인이 어려웠던 장기요양기관 5개(형사고발 2, 수사의뢰 3)소를 16일 경찰청에 고발 및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이후 각종 불법·탈법행위의 적발 및 사전예방을 위하여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왔으나 장기요양기관들의 불법행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부당사실 은폐를 위한 조사 거부·방해 사례가 늘고 있어 행정처분과는 별개로 경찰에 해당 요양기관을 고발키로 했다는 것이다.특히 이번에 고발 조치된 2개 요양기관은 부당청구액의 합계액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출범 후 최다 규모인 12억원에 이르며 동일대표자가 운영하는 시설로 복지부는 “당해 기관 대표자를 형법상 사기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대전의 A요양시설의 경우 요양보호사교육원 등으로부터 자격증을 대여받거나, 실제 근무하지 않은 친인척 및 지인 등을 근무한 것처럼 속이는 등의 방법으로 총 3년간 장기요양급여비 11억원을 허위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후 단일기관 부당
피부과 전문의가 가장 잘 알고 전문적으로 치료해 주어야 할 분야인 탈모치료의 실용적 진료에 관해 전문적으로 토론하는 심포지엄이 열릴 계획이라 주목된다. 대한탈모치료학회(회장 홍남수)는 제3회 심포지엄을 오는 7월 22일(일) 오전 9시부터 백범김구 기념관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무려 5개 세션으로 나눠 최근 피부과 전문의 치료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들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Session 1 에서는 안드로겐성 탈모증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최근 화두가 되는 흥미로운 주제들(유전적 진단, 새로운 약물치료,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모발이식술)에 대해△Session 2 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탈모 치료 중 anagen elongation 치료로서 쓰이는 두피 mechanical stimulation, 두피 또는 모낭 주위 주사, 저출력 레이저 시술 등에 대해 △Session 3은 모발에 사용되는 샴푸, 에센스 등의 제품들이 탈모와 두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혹은 어떤 성분의 제품을 추천해야 할지에 대한 강의와 모발의 영양에 대한 강의와 털나라 네트워크 회원병원과 중앙대 피부과학교실이 공동으로 진행해온 한국인 안드로겐 탈모환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서 최근 5년간(2007-2011년) 땀샘 장애 중 ‘땀띠(L74.0~3, L75.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2007년 3만1,711명이던 진료환자가 2011년에는 3만9,040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땀띠’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7년 4억9천만원에서 2011년 6억원으로 약 1.22배 가량 증가했으며,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 급여비 또한 연평균 5.7%씩 상승했다. ‘땀띠’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매년 7월 또는 8월에 연간 최고 방문환자수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방문횟수 중 48%가 여름철인 7~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1월 ‘땀띠’ 환자수는 1,068명이며, 7월 방문환자수는 10,961명으로 여름철인 7월에 병원을 방문한 환자수는 겨울철인 1월보다 10배 이상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김수민 교수는 ‘땀띠’의 원인 및 증상, 치료 및 예방관리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땀띠’의 원인 및 증상땀띠는 땀관이나 땀구멍의 일부가 막혀서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생기는 발진으로 고온다습한 환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은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관절센터 소장)와 문재영 교수 등이 17~20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우스리스크시에서 암과 관절분야 첨단치료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러시아 설명회는 보건복지부의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육성사업’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른 일환이다. 윤택림 교수 일행은 2010년 화순전남대병원과 MOU를 체결한 블라디보스톡 철도병원과 우스리스크시의 르네상스21병원을 방문, 러시아 의사들에게 의학세미나를 열고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100여명의 현지 환자들에게 무료진료 등 나눔의료 활동도 펼치게 된다.윤 교수는 인공 고관절(엉덩이관절) 최소 절개수술법으로 국내 정형학계 최초로 미국 특허를 받았으며,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그의 시술법은 국내는 물론 해외환자들에게도 명성이 높다. 기존 수술법에 비해 근육 손상이 거의 없고 수술후 회복기간을 대폭 단축해 미국,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환자들이 화순으로 찾아오고 있다.이번에 방문하는 블라디보스톡과 우스리스크 등 극동지역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3~4시간 거리. 이곳에서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까지 비행기로 5~6시간 걸리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피부 타입에 대해 비교적 정확히 알고 있다. 이 피부 타입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 선택과 화장법, 세안법 등을 찾아 피부를 관리한다. 그러나 피부만큼이나 민감하고 섬세한 부위인 ‘눈’에 대해서는 무관심이다. 관계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눈 또한 피부 타입에 따라 주의해야 할 안질환이 있다. 안구에도 건성 특성을 가진 경우가 있어 평소 자신의 피부나 눈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히 알고 관리해야 건강한 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각막 굴절력, 안구 형태에 따라 시력이상 증세 달라안과전문의 조언을 통해 분류해 보면, 눈 타입을 구분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각막 형태, 수정체의 상태를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 정시, 근시, 원시, 난시는 일반적으로 시력 검진을 할 때 알 수 있는 눈 분류법이다. *정시의 경우 물체의 상이 특별한 조절 작용 없이 망막에 선명하게 맺혀 명확한 시력을 유지하는 눈이다. *근시는 각막 혹은 수정체의 굴절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안구 길이가 정상과 달라 물체의 상이 망막 앞에 맺히는 경우가 해당된다. *원시는 안구의 굴절력에 비해 안구의 길이가 짧아 망막 뒤에 상이 맺히고, 이로 인해 가까운 곳
청력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뇌신경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인 청신경초종은 청장년층의 청력을 잃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국내 의료진이 종양학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 ‘Cancer’ 인터넷판에 청신경초종 환자의 청력 보존을 위한 치료 지침을 발표해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동규(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사진 좌), 한정호(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사진 우) 교수팀은 1997년부터 2009년까지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시행한 청신경초종 환자 728명 중 수술 전에 청력이 있었던 141명을 대상으로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청력을 보존하기 위한 새로운 분류법을 제시했다.연구팀은 청신경초종 수술 청력을 보존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초기청력과 뇌간유발반응검사 결과를 이용해 통계적으로 4개의 그룹으로 분류한 결과 초기 청력이 20dB 이하인 group A 환자들은 89.6%에서 청력이 보존되었고, 초기 청력이 31dB 이상이면서 뇌간유발반응검사 결과가 5.225mS 이상인 group D에서는 6.7% 환자에서만이 청력이 보존되었음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를 이용한 기존의 분류법을 탈피하여, 청신경초
정부의 지역거점공공병원에 대한 운영평가가 “설립목적에 맞지 않는 수익성 중심의 운영진단 결과”라고 보건의료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지역거점공공병원의 올바른 발전방안에 대한 제안을 수용하라! 13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보건복지부가 39개 지역거점공공병원(지방의료원 34개, 적십자병원 5개, 이하 공공의료병원)에 대한 운영평가 결과와 34개 지방의료원에 대한 운영진단 결과를 7월 12일 발표한데 대해 즉각 반발 성명을 냈다.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유지현)는 이번 복지부의 발표에 대해 “지역거점병원과 지방의료원의 설립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수익성 중심의 운영진단 결과”이자 “전면적으로 잘못된 진단”으로 규정하며, 이 같은 결과를 결코 인정할 수 없다. 성명에서는 우리나라 공공의료가 8% 수준으로 취약한 현실에서 지방의료원은 ①생활보호대상자, 행려환자 등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안전망 역할 ②민간의료기관과 달리 저렴한 진료비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③농어촌지역 등 의료소외지역의 지역거점병원 역할 수행 ④전염병 관리사업 등 국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자 역할 등 지방의료원의 설립목적에 맞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에 따라 처방패턴이 오리지널 품목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특허만료 의약품의 약가인하로 오리지널의 약값이 제네릭과 동일한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의사들이 오리지널 제품으로 처방패턴을 변경하는 사례가 실제 드러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품목으로 당뇨병치료제인 ‘아마릴M’(한독약품)의 경우 지난 1분기에 비해 올 1분기 실적이 증가하면서 약가인하의 수혜를 받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마릴M의 지난해 1분기 매출은 48억원 수준이었지만, 올 1분기에는 61억원대로 2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아마릴M의 경우 약가인하 전의 약값에 비해 약가인하 후 약값이 12% 감소했다. ‘아마릴’의 경우 25%, 제네릭의 경우 최대 30%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은 셈이다.이처럼 인하폭의 영향도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처방패턴 변화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그간 특허만료 시점을 기준으로 제네릭의 처방이 급증하며 상대적으로 오리지널 품목의 매출이 하향세에 접어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처방액이 줄어야 하는 상황에도 상승함은 물론, 처방건 역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아마릴M은 지난해
각급병원들이 환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병원들이 진행하는 행사들은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무료건강강좌, 음악회 및 각종 전시회, 각종체험프로그램 등 그 종류도 많고 다양하다.이러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사회에 봉사함은 물론 병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어 병원입장에서나 환자 및 주민 입장에서나 모두 환영할만한 일이라는 시각이 있다.각급병원들이 최근 진행했던 다양한 행사들에 대해 살펴봤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은 지난 11일 오후 5시 원내 순의홀에서 ‘제6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환자의 안전과 안전한 병원문화를 위해 안전활동 소개, 행동심리로 알아보는 손씻기, 환자안전과 직원안전을 위한 예방접종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을지대병원(원장 황인택)은 지난 11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제 122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찬양선교단체인 예마본을 초청해 열린 이번 공연은 영화 미션의 OST인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오! 해피데이(Oh! happy day)’ 등 귀에 익숙한 곡을 선사해 환자들로부
2012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및 지방의료원 운영진단의 결과 80점 이상을 받은 A등급은 김천의료원과 남원의료원 2개소에 불과해 전반적으로 운영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평가 등급별로는 A등급 2개소, B등급 18개소, C등급 8개소, D등급 11개소로 나타났으며, 김천의료원이 83.9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전체 평가점수의 평균은 100점 만점 기준 67.4점으로 ‘11년 대비 2.3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지난해와 동일한 평가를 시행한 환자만족도 부문의 경우 평균 84점으로 ‘11년 대비 3.4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평가는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근거해 전체 지역거점 공공병원(총 39개소)에 대해 각 병원의 운영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평가하는 것으로서 매년 실시해왔다. ‘지역거점 공공병원’은 전국 지방의료원(34개소) 및 적십자병원(5개소)이 해당되며, 지역사회의 기본적 의료수요 충족, 민간병원이 제공하기 어려운 포괄적·지속적 의료 및 보건서비스를 지역에 제공하고 있다.운영진단은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근거, 지방의료원의 현 경영상황과 문제점을 엄밀히 진단해 개선과제를 도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은 지난 11일 오후 5시 원내 순의홀에서 ‘제6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환자의 안전과 안전한 병원문화를 위해 안전활동 소개, 행동심리로 알아보는 손씻기, 환자안전과 직원안전을 위한 예방접종 등 다양한 교육이 실시됐다.황경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가 해를 더 할수록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전 교직원이 동시에 동참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며 안전한 병원문화 확립을 강조했다.또한 이해혁 RM위원회 위원장(산부인과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RM위원회와 감염관리위원회는 지난 6년간 ‘안전한 병원,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병원문화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날 행사장 앞에서는 교직원들이 만든 Safety Tree 사진과 각종 포스터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Safety Tree는 ‘국제환자안전목표’에 동참한다는 뜻으로 전 교직원들이 직접 손도장을 찍어 서약한 것이다.
바이엘과 얀센은 심부정맥혈전증 또는 폐색전증의 치료와 예방제로 지난 5월 2일 FDA에 추가신약승인신청(sNDA)한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에 대해 우선 심사권을 부여 받았다. FDA는 치료에 중대한 개선을 보인 의약품이나 기존까지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경우에 한해 우선 심사권을 부여하고 있다. 처방약물 사용자 수수료법(PDUFA)에 따라 sNDA 접수 후 6개월 이내 심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기존 심사에는 일반적으로 10개월이 소요됐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글로벌 임상연구 대표 겸 집행위원회 위원인 케멀 말릭 박사는 “자렐토는 EINSTEIN 임상 시험을 통해 DVT 또는 PE의 초기 치료는 물론 재발성 정맥혈전색전증(VTE)의 장기적인 예방에서 간편한 단일 제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분명히 입증했다”고 말했다.이번 승인 신청은 1만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EINSTEIN 임상 개발 프로그램 결과에 따른 것이다. 3상 임상 시험인 EINSTEIN은 DVT와 PE의 치료, 재발성 VTE의 예방에서 자렐토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했다. 총 3건의 연구 결과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수록됐으며, 자렐토가 초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12일 오전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우수연구과제 제출자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공모된 150명의 연구과제 중 각 부문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명의 우수연구과제 제출자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학술연구비 수혜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혜련 임상 조교수를 비롯한 의학부문 5명, 약학부문 2명, 보건의료 부문 2명, 보건연구 부문 1명, 보건행정 부문 2명으로 각각 장학증서와 1000만원의 학술연구비를 지원 받았다. 보건장학회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와 같은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숭고한 철학으로 설립된 보건장학회는 지금까지 보건의약계 인재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꾸준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며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그 연구가 좋은 결실로 이어 질 수 있도록 보건장학회는 지속적으로 후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이면 여성들은 발가락과 발등을 훤희 드러내는 샌들을 신는다. 평소 무관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여성의 발이 여름이면 고통 받는 것을 아는가? 특히 무좀, 발 냄새, 굳은살, 티눈 등이 그것들인데, 여름철 여성의 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원장 박정범)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자.한여름 여성은 무좀으로 괴롭다무좀으로 병원에 내원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가 있을 정도로 최근 무좀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특히 습도나 기온이 올라가 땀이 많이 나는 장마철부터 한여름은 무좀이 발병하고 재발이 잦은 시기다. 이 무좀은 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 피부의 각질층에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무좀의 원인균인 백선균이라고 하는 곰팡이의 일종은 이 케라틴을 영양소로 성장하고 번식을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백선균은 피부 각질층을 파고 들어가 접촉을 함으로써 침입을 시작하게 된다. 평소 균이 붙어있는 발을 씻지 않고 내버려두는 사람은 무좀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좀곰팡이가 좋아하는 열과 습기를 피해야 한다. 외출했다 귀가하면 발을 깨끗이 닦고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 녹십자의 독감백신 매출이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12일 관련업계 및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1~2012년 신종인플루엔자 발생분율이 전년 2010~2011년 108.5%수준이었던 것에서 110%가량 증가한 227.9%로 예상된다. 이는 인플루엔자 대유행 시기였던 지난 2009~2010년 370.2%이었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독감백신 성수기인 3분기부터 매출반영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올해 독감백신 전체 시장은 지난해 대비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녹십자의 공급 물량은 오히려 9% 증가해 전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이처럼 전년 과잉공급으로 인한 독감백신 가격 하락요인이 올해 정부의 공급물량 감소로 줄어들어 녹십자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녹십자의 전년 독감백신 매출은 482억원 수준이었으며 올해 생산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출은 500억원 이상까지 기대되고 있다. 현재 녹십자의 전체 백신 가운데 독감백신 매출이 4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씨플루’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WHO의 ‘PQ’승인을 받아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후 원재료 부족,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2012년 Happy Hospital Season5 캠페인”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2012년 Happy Hospital Season5 캠페인을 시행한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시즌5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 So 通.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병원의 모든 고객들이 소통을 통해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민화부채로 ‘나’와 소통하기, 손맛사지로 ‘직원’과 소통하기, 소통나무로 모두 함께 소통하기, 한방차 제공하기 등 6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민화부채로 나와 소통하기’는 고양민화협회(회장 김정호)후원으로 고객들이 직접 민화부채를 그리고 색칠하는 작업을 통해 나를 되돌아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 환우, 보호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방차 제공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그 외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이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5월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인증원의 전문조사위원들로부터 환자안전과 질 향상에 기반으로 하는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 및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에 대하여 철저한 인증조사를 받은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7월 3일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인증 등급을 부여받게 되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원장 명의의 인증패를 교부받고, 앞으로 4년의 유효기간(2012년 7월 4일부터 2016년 7월 3일까지) 동안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의료기관인증제는 일정 수준 이상을 달성한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조사기준과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인증조사를 통해 진행한다.해운대백병원은 “인증유효기간 중에도 매년 자체평가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와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양 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식습관 실천 문화 만들기 캠페인’과 ‘다문화가족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영양관리 상담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건보공단은 의료봉사와 연계된 다문화가족을 위한 영양관리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기로 했으며, 대한영양사협회는 건강한 식습관 문화 및 영양 상담을 위한 전문 인력과 교육 자료 등을 공단에 제공하는 등 영양관리 상담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영양관리와 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 건강한 식습관 실천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07~2011년 건강보험 만성질환 진료현황과 2010 국민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음식문화의 서구화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4년 새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양소 섭취 불균형 및 비만율 증가, 건강식생활 실천 저조 등 국민의 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