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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위원장: 오제세 (민주통합당)생년월일: 1949년 4월 5일 선거구: 충북 청주시흥덕구갑당선횟수: 3선 (17대, 18대, 19대)전화: 02-788-2303보좌진: 윤찬열, 이백희, 김정향, 이한돌, 심재성, 김재붕 △학력 및 경력서울대 법과대학 학사서울대 환경대학원(도시및지역계획학) 석사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청주시 부시장 ▲간사: 유재중 (새누리당)생년월일: 1956년 3월 27일 선거구: 부산 수영구당선횟수: 재선 (18대, 19대)전화: 02-784-6066이메일: yoo@na.go.kr웹사이트: http://www.yjj21.co.kr 보좌진: 윤위, 황진수, 박준태, 이현섭, 김형영, 박혜선, 김성수 △학력 및 경력부산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전)수영구청장(3, 4기)(전)부경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간사: 이목희 (민주통합당)생년월일: 1953년 9월 10일선거구: 서울 금천구당선횟수: 재선(17,19대)전화: 02-784-5750~1팩스: 02-788-0295이메일: mokhee@nate.com 웹사이트: http://www.mokhee.com보좌진: 노창식, 이원희, 고영상, 허의선, 김경완, 채정임, 정진성△학력 및 경력서울대학교 무역학
신약조합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사업이 폐암, 치매, 우울증 등 분야에서 5가지 신약후보를 도출하는 성과를 얻었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11일 기자간단회를 통해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총괄관리기관으로서 연구 수행한 ‘세포신호 조절을 통한 난치성 질환 치료용 합성의약품 개발 사업단(총괄책임자 공재양)’의 결과를 발표했다.이 사업은 2004년에 신약개발연구조합이 ‘차세대 난치성 및 만성질환 치료용 합성의약품 기술 개발에 관한 산업분석’ 연구기획을 통해서 마련됐다. 신약후보물질개발사업단으로서 3단계로 나눠 총 7년 동안 331억8700만원(정부출연금 162억4500만원, 기업부담금 169억4200만원)의 연구비가 투입됐다.이에 따라 항암제, 치매치료제, 우울증치료제, 정신질환치료제, 항생제의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2004년, 1단계 연구를 본격 착수했으며 1단계 3년간 국내외 특허출원/등록 21건, 단계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차기단계 계속수행’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총괄책임자인 공재양 박사(신약조합 산하 혁신정책연구센터 위원장)은 “1단계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07년, 2단계 3년간의 연구를 수행한 결과 국내외 특허출원 2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영리 병원 허용을 놓고 찬반 논란이 거센 가운데 제주헬스케어 타운에 5천억 여원의 해외 투자를 유치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1일 중국 상해에서 제주개발센터(JDC)와 녹지그룹이 제주 헬스케어타운 투자유치 MOA(Memorandum Of Agreement: 구속력 있는 투자 계약을 담보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부지공사를 착공한 제주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제주 국제자유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6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국내 우수한 의료 기술과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연계해 의료와 휴양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건강검진센터, 재활 전문병원, 의료 R&D 센터 등 전문의료 시설과 콘도 등 휴양시설이 함께 건립될 계획이다.이번에 체결되는 중국 녹지그룹과의 투자유치 MOA의 주요 내용은 헬스케어타운 전체 면적 1,539천㎡의 1/2에 해당하는 778천㎡의 부지를 중국 녹지그룹에게 매도하며, 중국 녹지그룹은 1~3단계에 결쳐 의료 R&D센터, 휴양문화시설, 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부지 면적 66천㎡)에서는 우선 콘도미니엄을 건축하고, 2단계(사업부지 50만2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당뇨병 환자의 족부절단을 예방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제 2회 파란양말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당뇨병성 족부질환의 위험을 발견(發見)하게하는 ‘당뇨병 환자의 발견(見)수칙’을 발표하고, 전국 11개 병원 당뇨병센터 및 내분비내과에서 이 수칙이 적힌 ‘발 관찰용 거울’과 ‘발 보호 양말’을 당뇨병 환자들에게 직접 나누며 ‘당뇨병 환자 발 관리와 족부절단 위험신호 발견법’에 대해 교육하는 '발견교실'을 진행한다.당뇨병성 신경병증, 모르고 지나치면 당뇨병성 족부절단 부를 수 있어당뇨병 환자의 족부질환으로 인한 족부절단율은 비당뇨병 환자보다 약 12배 정도 더 높은데 이러한 당뇨병으로 인한 족부절단의 85% 이상이 발의 작은 상처가 악화된 궤양에서부터 비롯된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평소 발등, 발가락, 발바닥에 조그만 상처나 티눈, 물집, 부종, 홍반 등의 변화가 발견되거나, ‘저린감, 화끈거림 또는 무감각함’과 같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증상이 나타나면 ‘족부절단 위험신호’라고 생각하고 즉시 주치의를 찾아야 한다.당뇨병 환자 33% 이상에서 나타
고려대 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가 러시아 현지를 찾아 검도 꿈나무들과 사범들에게 교육을 펼쳤다. 김한겸 교수의 이번 러시아행은 러시아검도연맹으로부터 단독 초청받은 것으로, 김 교수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러시아연방 칼미크공화국 수도 옐리스타를 방문해 어린이 검도대회 참관과 함께 사범교육을 실시했다.김한겸 교수는 “40년 이상 검도를 즐겼지만 해외 검도연맹에서 초청을 받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며,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러시아 현지 사범들과 검도 꿈나무들의 환대에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사실 김 교수와 러시아 옐리스타의 인연은 남다르다. 지난 2009년말 고대 학생처장과 사회봉사단 부단장 재임시 고대 사회봉사단 해외봉사 사전답사차 옐리스타 첫 방문이 이루어졌다. 당시 해외봉사 제반사항을 조율중 검도부에 대한 소식을 접한 김 교수는 직접 현지 도장을 찾아 사범들과 아이들에게 검도이론과 예절, 마음가짐에 대한 교육을 했는데, 현지 언론에서 보도할 만큼 호응이 매우 높았다. 김 교수는 귀국 이후에도 수시로 호구와 어린이용 죽도를 러시아에 선물로 보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교수는 2010년 고대 사회봉사단원들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은 개원 5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고 밝혔다.시간과 장소는 8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국제회의장이다.1962년 개원이후 누적외래건수 1200만을 넘은 것으로 알려진 김안과 병원은 안과전용수술실만 모두 17개로 알려진 동양최대 안과병원이다.문의는 김안과병원 대외협력팀(02-2639-7891~3)에 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후원하는 범국민 건강 가족 캠페인인 ‘제2회 5대가족찾기’ 캠페인이 금주 5대가족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전개된다. ‘대대손손 건강하고 행복하게’를 슬로건을 진행되는 ‘5대 가족찾기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1세대부터 5세대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5대가족을 찾는 범국민 공익 캠페인으로 2006년 진행한 1회 캠페인에서는 26가족의 5대가족을 찾은 바 있다. 5대가족은 1세대를 기준으로 아래 5세대까지 수직 구조(부모 중심)로 세대당 1명 이상 생존해 있는 가족을 의미하며, 한 집에 거주하지 않아도 된다. 5대 이상 가족의 일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변의 5대 이상 가족을 알고 있는 친지, 이웃뿐만 아니라 고령자 가족을 많이 접하는 의사, 병원 및 보건소 관계자, 동장 등 주변의 5대가족을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캠페인 홈페이지(www.5gfamily.co.kr) 또는 콜센터(1661-5514)를 통해 9월 16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5대 가족으로 확인된 5대가족에게는 순금메달 기념패가 증정되며, 5대가족을 초청한 5대가족 한마
전국의사총연합은 11일 약사법 위반 약국 203개소를 해당보건소에 고발했다.이번에 고발당한 약국은 ▲서울(강남4, 강동24, 강서1, 관악2, 광진6, 노원8, 동대문14, 동작3, 서초5, 성동2, 성북1, 송파15, 영등포5, 용산6, 종로24, 중랑5) ▲경기(시흥4, 부천2, 성남24) ▲광주(광산7, 남8, 동7, 북3, 서5) ▲인천(계양2, 남동1, 부평5) ▲강원(동해2) ▲충남(보령8) 등 총 203곳이다.이번 고발은 전의총이 전국의 약국을 직접 방문 조사한 결과로 무자격자가 약을 불법조제·판매 하는 등 약사법위반에 해당하는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던 것이 적발됐다.전의총 관계자는 “계속된 고발조치와 약사회의 자정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멈추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약사들이 스스로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사회적 책임에 충실해야 한다. 약사회의 자정활동이 지속되는지 계속 주시할 것”고 말했다.한편 전의총이 약사법 위반약국을 고발한 것은 지난해 12월,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이다.불법행위로는 일반의약품을 소위 ‘카운터’라 불리는 무자격자가 판매한 경우가 19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의약품낱알판매(소분판매)가 23건, 비약사조제행위가
의사협회가 전공의의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전공의와 전임의에 대해 주당 60시간 이내 근무 의무화, 의료사고배상보험가입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당 100시간 이상 가혹하고 살인적인 의료노동현장에 투입되어 있으면서도 의료사고배상보험조차 가입되어 있지 않아 의료사고 책임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전공의들과 이로 인해 높은 의료사고 위험에 노출된 환자들을 보호한다는 취지이다.의협은 주당 100시간 이상의 살인적인 근무환경으로 인해 인권사각지대에 놓인 전공의들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며 살인적 노동 강도는 전공의들의 주의력을 심각하게 떨어뜨려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과 흡사한 상태에서 진료활동을 하게 돼 치명적인 의료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또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의료사고배상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의료사고가 발생한 경우 환자와 의사 양측이 모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의협은 대한의학회와 대한병원협회 수련지침에는 전공의 근무시간을 주당 80시간으로 제한하고 있고, 국립 서울대학병원도 1일 12시간 1주 60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차병원그룹은 차바이오앤디오스텍 회장에 전 연세대학교 총장인 김한중 박사를, 대표이사 사장에 국내 줄기세포 연구의 최고 권위자이자 차바이오 초기 사장을 지낸 바 있는 정형민 박사를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경영 안정화에 따라 줄기세포 상용화 준비를 위한 것이다. 배아줄기세포유래 스타가르트병과 황반변성, 줄기세포를 활용한 파킨슨병 등의 임상시험을 앞두고 의사로서 의료계 각 분야와 명문 사립 연세대학교에서 성공적인 경영을 이끌어 온 김한중 회장을 현재 그룹을 이끌어 갈 적임 인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한중 회장의 선임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세포에 대한 임상 시험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초기 경영에서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기로 접어든 만큼 줄기세포 상용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보다 확고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한중 회장과 더불어 내정된 정형민 대표 이사 사장은 차병원그룹의 줄기세포 연구에 지대한 공을 세웠으며 현재 줄기세포 연구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줄기세포 연구자다. 그룹 관계자는 “의사와 연구자가 이끌어가는 조직으로 변화한 만큼 향후 줄기세포 임상 및 상용화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영세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는 쪽으로 수수료율 체계를 전면 수정했다.그동안 업종별로 분류했던 기준을 가맹점 규모별로 적용하는 것.정부가 카드수수료를 업종별로 분류하는 제도를 도입한 1978년 이후, 처음으로 제도를 손질하는 것이다.이에따라 개원가에서도 얼마나 인하혜택을 볼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종별 수수료 인하폭을 살펴보면, 중소가맹점 평균 수수료율은 1.8%에서 1.5%로 낮아진다. 전국 가맹점 224만개 중 96%에 해당하는 214만개의 가맹점들이 인하혜택을 받게 되는 것.또한 그동안 카드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중소가맹점은 국세청 매출신고액 기준으로 연매출 4800만원 미만에만 해당됐지만 앞으로 2억원 미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일반가맹점의 경우, 종전 2.5%~3.5% 선에서 0.7%~1.2%포인트 떨어진 1.8~2.3%구간의 할인폭을 적용 받는데, 일반가맹점의 매출분류기준은 2억원 초과 1000억원 미만이다. 따라서 중소가맹점이나 일반가맹점으로 분류되는 개원가들은 올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인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그러나 일각에서는 개원의들에게 수천에서 수억원대에 달하는 개원초기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분류기준을 일
우리나라의 여성들이 임신중 및 출산후 6주 이내 잠을 제대로 못 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임신 후반기와 출산 후 여성에게 수면장애가 많았다. 이러한 수면 장애, 특히 수면 무호흡증은 자궁 내 태아 성장을 지연 시키거나 임신 중독증과 같은 임신 합병증과 연관이 있을 수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고현선(사진 좌) ∙ 신종철 교수(사진 우)팀이 25세에서 45세 사이의 689명의 임신 중이거나 산후 6주 이내 여성들을 조사한 결과 96.2%가 임신 중 수면의 질 저하를, 50.5%는 불면증을 겪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낮에 과다하게 졸린 주간 졸림증과,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야간 수면부족 여성도 각각 34.0%와 29.5%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면장애는 임신 후반기와 출산 후 더욱 심했다. 임신 28주 이후 혹은 출산한 여성들의 25.4%는 수면 중 코를 골다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아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멈추는 증상인 수면무호흡증후군 가능성이 있었으며, 19.5%는 누우면 다리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증상인 하지불안증후군이 나타났다. 또한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비만인 여성에서는 수면무호흡증후군 가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최근 국제 산부인과 초음파 교육 단체인 이안 도날드 의료 초음파 학교(Ian Donald Inter-University School of Medical Ultrasound)의 한국지부 책임자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이안 도날드 의료 초음파 학교는 세계주산기의학회(The World Congress of Perinatal Medicine) 자매단체로서, 설립된 지 31년 된 대표적인 국제 초음파 교육단체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 지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우리나라에는 올해 5월, 한국지부가 설립되어 김광준 교수가 7월부터 책임자로 선임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김광준 교수는 “이번 초음파 학교의 한국지부를 맡게 됨에 따라 한국의 초음파 교육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천연물의약품 개발 열기가 뜨겁다. 올 상반기에만 11개 품목이 허가되고 9개 제품의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2012년 상반기 천연물의약품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허가된 총 11개 천연물의약품은 ▲완제의약품 6품목 ▲한약재 3품목 ▲원료의약품 2품목으로 조사됐다. 완제의약품 중 천연물신약은 지난해 상반기 3품목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1품목(레일라정)이 허가됐다. 이번에 허가된 한약재 3개 품목(앵도육, 수우각, 미후도) 모두 공정서에 수재되지 않은 것으로, 이와 같이 공정서 미등재 한약이 품목허가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승인된 임상시험은 총 9건으로 ▲연구자임상 1건 ▲1상 1건 ▲2상 6건 ▲3상 1건이었다. 2011년 상반기에도 총 9건의 임상시험 계획이 승인돼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으며, 2009년(16건), 2010년(26건), 2011년(18건)에 이어 천연물의약품 개발 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적용 대상 질환은 장 기능 개선, 패혈증, 당뇨병 및 위염, 비염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천연물의약품이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천연물의약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팀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중국을 방문, 닝시아(寧夏) 회족자치구의 인촨 (銀川)시 및 동북삼성 지역의 무단장(목단강)병원에 카바(CARVAR) 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특히 인촨 제1인민병원에서는 61세의 남자 환자에게 카바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인촨시 제1인민병원에서 지난 6월 29일 이루어진 카바 수술은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와 김준석 교수, 심장혈관내과 양현숙 교수, 마취과 김성엽 교수와 심장전문 간호사, 심폐기사 등으로 구성된 수술팀에 의해 이루어졌다. 닝시아 자치구와 인촨시 당국에서는 이번 카바수술을 지원하기 위해 송명근 교수에게 중국 의사 면허증과 인촨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고 의료진과 간호사 등 방문자 전원에게 필요한 면허를 부여하고 필요한 모든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이번 카바수술의 성공은 송명근 교수 측이 은촨 제1인민병원 시설을 사전 답사하기 위해 심장내과 양현숙 교수와 흉부외과 신제균 교수를 2 차례에 걸쳐 파견하는 등 치밀한 준비 끝에 이루어졌다. 송명근 교수의 중국 방문 중 닝시아 회족자치구의 당서기와 인촨 시장과 은촨 제1인민병원장은 송명근 교수를 의료계의 최고의 국빈으로 예우했으며 각각
동아제약 ‘모티리톤’이 출시 8개월만에 시장 2위로 단번에 올라서며 소화기관용약 시장을 재편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대웅제약 ‘가스모틴’과 JW중외제약 ‘가나톤’의 양강체제로 굳어진 시장에서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매월 매출이 대폭 증가하며 선두자리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이같은 추세라면 모티리톤의 올해 매출 목표인 130억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화기관용약 시장은 약 3,000억원이며 가스모틴과 가나톤 두 제품의 1~5월 매출 합계가 175억원으로 집계됐다. 모티리톤은 해당기간 매출이 3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만 놓고 보면 가스모틴 19억, 모티리톤 13억, 가나톤 9억원 순이다. 모티리톤의 수직성장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동아제약의 전사적인 마케팅과 선두품목 제네릭 출시효과의 영향이다.동아제약은 올해부터 ‘근거 중심의 마케팅’의 전면에 모티리톤을 내세우며 세 번째 신약의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전체 종합병원의 75%가량 랜딩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매출 증가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모티리톤 담당 PM은 “회사차원에서 약가인하 등 어려워진 환경 극복 아이템으로 마케팅에 집중했으며, 기존 제
“평생 약을 써야 한다고 여겼던 ‘글리벡’ 시대를 지나 약만으로도 완치의 가능성을 제시했다”세계적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2세대 표적항암제의 잇따른 출시로 ‘글리벡’ 시장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2세대 표적항암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출시됐다는 점에서 글리벡 제네릭의 시장창출 역시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김동욱 교수는 지난 9일 오후 6시 열린 ‘타시그나’ 기자간담회에서 2세대 표적항암제가 가져올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미래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김 교수는 “글리벡을 복용한 환자 가운데 71%는 치료를 지속하고 29%는 중단한다. 중단의 절반은 효과가 없어서이고 나머지 절반은 부작용 때문”이라며 “임상의학자들이 2세대 표적항암제가 반드시 처음부터 치료에 도입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글리벡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부종, 근육경련, 구토, 두통 등이다. 김 교수가 우리나라 환자에서 지난 10년간 글리벡 치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환자 363명의 69%만이 부작용 없이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비해 ‘타시그나’
명지병원, 암 정복자 초청 축제 ‘윈도우 선포식’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9일 오전 ‘암’을 이겨낸 사례를 통해 암과 투병중인 환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암정복자 초청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오전 10시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에서 개최된 2012년 명지윈도우(win道友) 선포식에는 명지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은 5년 이상 생존자들이 초청돼, 암 정복 이후의 삶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삶에 대한 다짐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암의 치료를 넘어 아름다운 삶까지’를 모토로 지난해 6월 문을 연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가 개소 1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영양사와 재활치료사, 암 전문의가 암극복 이후의 식생활과 운동, 건강관리에 대해 소개했다.암을 정복한 대견스러운 자신에게 쓰는 편지쓰기 순서로 시작된 2부에서는 그 동안 자신들을 치료해 준 주치의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힘든 투병과정을 이겨낸 것을 칭찬하고 다른 암 환우들의 귀감이 되어달라는 의미에서 주치의가 직접 명지윈도우(win道友) 위촉장을 전달했다.사진1) 참가자들이 의료진과 함께 자신들의 다짐을 타임캡슐에 소장하고
올해 여든을 맞은 A씨는 최근 가슴 한편이 답답하고 숨이 가빠지는 증세를 느꼈다. 나이가 들어 그런 것이겠거니 하고 무심코 넘겼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 갈수록 증세가 심해져 찾은 병원에서 정밀검사 결과 대동맥 판막 협착증이라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집계한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도 선진국형 노인성 판막 질환인 대동맥 판막 협착증이 급증해, 80세이상 판막수술 환자가 2006년 4.1%에 불과하던 것이 5년후인 2011년에는 16%로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나이 들어 수술은 무슨…” 수술 않고 버티다 사망대동맥 판막 협착은 정상적인 심장의 판막이 나이가 듦에 따라 두꺼워지고 석회화돼 판막이 잘 열리지 않고 굳어지는 경우를 말한다.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박표원 교수는 “병이 진행될수록 판막이 좁아지면서 호흡부전,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더욱 졸도 등 2차 부상의 위험이 큰 증상을 경험한 사례도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어 사전에 정밀한 예방활동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처럼 심각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환자 평균 연령이 65세에 이르다보니 수술을 선택하는 데 있어 환자들의 걱정이 이
요양급여비용 계약체결 시기를 5월로 앞당기는 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입법 예고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건강보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7월 10일부터 8월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따르면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 시기 조정해 국고 지원액 산정에 정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요양급여비용 계약을 그 계약기간 만료일의 75일 전까지 체결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매년 11월에 계약하던 것을 예산편성 이전인 계약기간 만료일이 속한 연도의 5월 말까지로 앞당겨 계약을 체결하도록 시기를 조정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국고지원액 산정의 기준이 되는 보험료율의 결정을 예산 편성시기보다 빨리 결정할 수 있게 되어, 그간 문제가 되었던 예산안 편성시 적용되는 보험료율과 실제 보험료율의 차이를 해소해 국고지원액 산정의 정확성 및 재정운영의 안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또 실직자의 보험료 부담완화를 위해 임의계속가입의 신청기한을 최초로 고지 받은 보험료의 납부기한으로부터 2개월 이내로 연장해 실업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방안도 마련됐다.실업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