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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네비보롤(Nebivolol 5mg) 성분의 ‘네베트롤정’을 출시한다.‘네베트롤정’은 3세대 베타차단제로 l-nebivolol과 d-nebivolol의 이성질체로 구성돼 있다. l-nebivolol은 내피세포로 NO(Nitric Oxide) 분비에 의한 혈관확장작용으로 전신 혈관 저항성과 혈압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며, d-nebivolol은 심박수를 감소시킴으로써 혈압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진 Double Mechanism의 약물이다.‘네베트롤정’은 기존의 다른 동일 계열 약물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우월한 혈압강하효과와 높은 반응률을 보여준다. 또 지질 대사 변화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당대사에 영향을 주지 않아 새로운 당뇨병을 발생시키지 않는 등 추가적인 임상적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국제약품 관계자는 “약 1조5000억에 이르는 고혈압 시장에서 기존 고혈압 제품군에 이어 베타차단제 '네베트롤정'까지 출시하여 향후 이들 약물을 장기 성장 동력군으로 육성하고, 2012년도 하반기 매출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네베트롤정’의 보험약가는 247원/정이며, 포장단위는 모두 30정/PTP/박스 포장형태이다.
글로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발매 3주년을 기념한 전국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22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인천(7일)과 광주(8일), 대전(14일), 부산(20일), 대구(26일)에서 진행한 ‘아모잘탄 발매 3주년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주요 의과대학 교수와 내과 개원의 등 20여명이 발제자 및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전국적으로 약 1100여명의 의료인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참석자들은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고혈압 치료의 최신지견 ▲고혈압 치료에서 ARB와 CCB 병용요법의 우수성 ▲아모잘탄의 초기치료 임상결과와 요산수치 감소효과 등에 큰 관심을 가졌다. 연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창규 교수는“아모잘탄은 고혈압치료의 세계적 트렌드를 대변하고 있다”며 “우수한 효과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3년만에 글로벌 복합신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박명희이사는 “아모잘탄이 글로벌 복합신약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계기는 수많은 의사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사랑 때문”이라며 “덕분에 국내 제약업계 R&D의 지평을 세계로 넓힌 제품으로 평가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의료분쟁조정법이 시행 3개월을 맞아 손해배상 대불금 지급문제가 개원가의 긴급 현안으로 급부상하면서 분쟁조정법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문제의 발단은 최근 개원가에 난데없이 건보공단에서 지급할 요양급여비 중 입부 의료분쟁 손해배상 대불금을 의료분쟁조정원에서 징수해 가겠다는 통보에서 야기되었다. 의료분쟁에 따른 환자와 의료기관의 고통과 피해를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지난 6월부터 손해배상 대불금 지급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불해야할 요양급여비용의 일부를 원천징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에서 손해배상 대불금 제도란 의료분쟁중재원의 조정을 거쳐 손해배상금이 확정됐으나 요양기관이 배상금을 지불하지 못한 경우, 중재원이 이를 대신 지급한 뒤 나중에 해당 요양기관으로부터 돌려받는 제도다.더구나 분쟁조정법에서는 손해배상 대불금과 관련해 요양기관에게 불리한 몇 가지 문제조항을 명문화한데서 분쟁의 불씨를 잉태시켰다. 즉 ▲의료분쟁중재원이 배상금을 대신 지급하기 위해 마련할 재원을 보건의료기관개설자가 부담토록 명시한 점 ▲징수 방법은 건보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해야 할 요양급여비용의 일부를 가져가는
순천향대천안병원, 개원 30돌 다양한 행사 ‘활짝’올해로 개원 30돌을 맞이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6일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기념행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순천향의 밤’을 열었다. 행사에는 1천5백여 병원 임직원과 가족 외에도,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양승조 박완주 천안시 국회의원, 성무용 천안시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3천여 지역주민과 함께 참석해 병원 개원 30돌을 축하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후 6시부터 3시간 넘게 이어진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특집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돼, 유공자 표창 시상식, 홍보대사 위촉식, 병원 30년사 책자 헌정식 등이 이어졌고, 양승조 국회의원, 성무용 천안시장, 병원 1호 홍보대사 이봉주 전 마라토너가 병원 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았고, 성우 배한성씨가 병원 2호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축하공연에서는 티아라, 다비치, BoM, 조영남, 박상철, 이자연 등 인기가수와 개그맨 안윤상 등 풍성한 연예인들이 출연해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이문수 병원장은 기념식에서 “늘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겠으며, 제 2병원 건립을 추진하는 등 더 큰 발전을
의료법인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은 6일 원내 모아센타 2층 교육홀에서 전 진료실 최신초음파기 도입기념의 일환으로 대구 및 경북을 포함한 80여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효성병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수 평점 3점이 부여된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국내 유명 의료진을 강사진으로 초청해, 각기 다른 조건의 임상에서 접했던 다양한 케이스들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며 지역 의료진들의 유익한 정보교류에 소통의 장으로 거듭났다. 먼저 효성병원 박경동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경아 의무원장이 좌장을 맡아 총 세 개 섹션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 1부에서는 중앙대학교병원 김광준 교수(태아심초음파는 무엇을 어떻게 보는가?) ▲ 2부에서는 김정식영상의학과의원 김정식 원장(산전초음파시 흔히 만나는 선천성 심장기형들의 초음파 증례들) ▲ 3부에서는 가톨릭대학교병원 홍성연 교수(태아 중추 신경계 초음파의 TIP) 등의 주제로 초음파에 대한 적절한 진단법과 임상사례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박경동 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학문적 사고를 겸비한 강사분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준비했으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초음
이정교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이주연 이주연피부과 원장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5시 *02-3010-2231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팀이 최근 획기적인 난치성고혈압 치료법인 고주파열 이용 신장신경차단술(Renal Denervation)을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시행해 성공했다. 정 교수팀은 지난달 29일 평소 7가지 이상의 고혈압 약을 복용해도 혈압이 180/100mmHg에 달하는 64세의 여성 난치성고혈압 환자를 시술했다. 이 환자는 시술 하룻만에 혈압이 140/70mmHg까지 떨어지는 빠른 회복으로 바로 퇴원했다. 전남대병원의 이번 시술은 서울・인천・경기・부산지역에 이어 호남지역에선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국립대 중에선 서울대・부산대에 이어 3번째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그간 난치성고혈압으로 고생한 지역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희소식과 함께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책임지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거점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시술에는 정명호 교수를 비롯해 안영근 교수, 김주한 교수, 박근호 교수 등이 참여해 이 날 오전 8시30분에 시작해서 약 1시간 만에 끝났다. 정 교수는 시술 후 “이제까지 난치성 고혈압 치료를 위한 수술은 개복수술로 진행돼 회복 기간이
오는 8월 5일부터 시행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놓고 당사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새로운 시행규칙에 따르면 현재는 응급실에서 응급의사가 1차진료를 한 후에 인턴, 레지던트를 거치는데 앞으로는 응급의사의 요청이 있을 때, 전문의가 직접 진료를 해야한다.충분히 수련을 거치지 못한 전공의들이 응급환자의 진료를 맡아서 생기는 폐단을 막기 위해서다.또한 지금까지는 내과-소아과 등 8개 진료과목만 야간 당직의를 근무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모든 진료과에 당직의를 두도록 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환자신고에 의해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다만, 응급상황시 당직의가 외부에 있더라도 호출을 통해 병원에 오는 on-call 방식은 허용한다. 특히 개정안 초기에 들어 있었던 전공의 3년차의 전담문제는 전공의들의 반발에 부디쳐 일단 제외된 상태다. 이에 따라 병원들은 당장 전문의들을 새로 고용하거나 연장근무 시켜야하는데 특히 응급실을 운영하는 중소병원의 반발이 심하다. 가뜩이나 병원운영이 어려운 상태에서 새로운 비용이 추가되고 전문의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게되면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당수의 중소병원들은 응급실을 폐쇄하는
전국의사총연맹은 6일,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의 민간의료보험과 관련한 최근 행보에 대한 성명서를 냈다.성명서에 의하면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2012년 5월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의대·간호대, 보건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진 ‘한국 보건의료정책의 나아갈 길’이란 제목의 특강에서 “국민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이 공존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또한 임채민 장관은 건강보험과 각종 민간보험의 상호 보완을 위해 최근 “민간의료보험업계 관계자들과 만남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이에 대해 “장관의 최근 행보는 이명박 정부가 이미 상당부분 의료민영화를 추진중이라는 의구심을 갖기에 충분하다”며 특히 “포괄수가제 시행을 의료민영화의 중간단계로 의심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전했다.전의총은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에게 공개질의를 통해 “세브란스 병원에서의 발언에 대한 솔직한 해명을 요구한다”며 “민간 의료보험 정책협의체의 구체적인 목적과 협의 사항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다.만약 이에 대한 확실한 해명이 없다면 전의총은 “정부가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온 국민들에게 명백하게 알릴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012년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 락(樂)&약(藥)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자 및 의료진 대상 복약순응도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환연과 KRPIA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복약순응의 중요성과 개선방법에 관한 교육교재를 만들었는데 고혈압·당뇨·고지혈증·천식·허혈성 심질환·갑상선·항암제·마약성 진통제 등 8개의 만성∙중증 질환이 대상이며, 2013년에는 전염성 질환·정신질환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의료진용은 의사, 간호사 등 병·의원 담당자대상 복약순응을 위한 매뉴얼을 담았으며, 환자용에는 일상생활에서 복약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와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는 삽화를 삽입했다. 의료진을 위한 교육자료는 올해 말까지 전국 1,650여 개 병원에 배포될 예정이며 4~5개 시범 병원의 간호사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1차 교육은 정유석 교수의 강의로 8월17일(금) 단국대병원에서 간호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한의사협회의 온라인 연수강좌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환자안전전문가 교육 등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자료 집필을 총괄한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는 “대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 갤러리 스칸디아는 7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생명과 환희의 대륙 아프리카’를 주제로 초청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되는 작품은 ‘엄마와 함께’ 등 36점으로 아프리카 가봉의 밀림과 태양, 바다를 뛰어난 색감과 활기찬 선으로 아프리카 특유의 피부색과 원시의 풍광을 표현하고 있다.김정자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아프리카 가봉 리브리빌 ENAM 예술 전문대 미술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국내외에서 19여회의 개인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그룹전에도 참가했다. 또 아프리카 가봉 BICIG 은행 주최 문화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홍익 여성작가협회 상형전 CFC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전시기간 내에 얻어진 전시회 수익금은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금으로 전액 사용한다.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2012년 7월 6일 ~ 14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벡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지난 2010년부터 3년연속 진행되는 ‘인하대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지속적, 발전적 의료봉사시스템을 점목시키며, 우즈벡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의료봉사의 표본을 제시하고자 한다.이번에 실행되는 의료봉사는 지난 2011년과 마찬가지로 타슈켄트 메디컬 소셜센터와 아리랑 요양원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나보이 공항을 찾아 현지 한국인 직원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장내과, 안과, 정형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다양한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하대병원 의료진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의료봉사 활동 외에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인하 – 우즈벡 프로젝트’사업을 진행하며, 우즈벡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의료진 교육 및 연수, 메디컬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며, 또한 봉사 기간중인 7월 9일에는 우즈벡 복지부와 타슈켄트 의과대학, 그리고 우춘재단과 의료협력관련 MOU를 체결함으로써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는 지
이대목동병원, ‘환자 안전의 날’ 행사 개최 이대목동병원(원장: 김광호)는 지난 5일 김옥길홀에서 ‘제4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갖고 모든 직원들이 환자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는 환자 안전 포스터 및 UCC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의 전시회가 개최되어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시회를 통해 직원 및 내원객들이 직접 출품된 작품들에 투표를 하면서 직원들의 환자 안전 의식과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자 안전의 날’ 행사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했다. 김옥길 홀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김광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환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하고 환자안전관리에 대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환자 안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순섭 QPS센터장의 ‘환자 안전 특강’이 이어졌으며, 직원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한 환자 안전 포스터 및 UCC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재미있고 참신한 작품들이 많았던 이번 공모전에서 포스터 으뜸
국민영양정책이 영양개선에서 영양관리로 패러다임이 전환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한 ‘제1차(2012~2016년)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이 계획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식생활 실천, 영양불균형 및 격차 해소 등을 위한 ▲환경조성 및 교육·홍보(2개 과제)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지원(4개 과제) ▲기반조성(4개 과제) 3대 분야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마련됐고,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였다. 각 지자체에서는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여건 및 실정을 고려하여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된다. 기본계획 수립 배경이 된 ‘2010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영양과잉 및 영양섭취 부족, 영양소 섭취 불균형, 비만율 증가, 건강식생활 실천 저조 등 국민의 영양관리와 건강식생활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섭취가 부족한 사람들이 전체의 10% 가량 있는 반면, 에너지·지방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들은 최근 들어 증가 추세에 있고, 나트륨 과잉섭취, 칼슘·비타민의 섭취부족 등 영양소 섭취의 불균형 문제도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나트륨 평균 섭취량은 충분 섭취
병원근무 간호사와 경비안내교환의 폭언·폭행에 대한 노출이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밝혀졌다. 이중 간호사의 경우 폭언․폭행에 대한 노출이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폭언의 유경험과 관련해 “환자로부터” 56%, “보호자로부터” 49.3% 가량이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간호사 31.9%가 의사로부터의 폭언 유경험으로 밝혀져 타 직종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폭행에 대한 유경험의 경우도 폭언과 비슷한 양상으로, 환자로부터의 폭행 유경험 비율 역시 간호사가 13.7%로 타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환자로부터의 성희롱 유경험 비율 역시 간호사(12%)가 상대적으로 타 직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이 2012년 3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조합원 4만 917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2만 121명(49.17%)이 참가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구체적으로 드러났다.알려진 것처럼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업무에는 감동노동에 해당하는 업무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데 이번 조사 결과, 스스로의 업무 중 “본인의 감정을 속이고 일을 수행”하는 비율이 79.8%에 이르렀으며, “일을 하면
의약품 바코드 표시율이 99.95%로 나타나며 완전히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012년도 상반기 의약품 바코드 표시 실태조사 실시결과를 6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총 191업체의 2283품목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이 중 2282품목에 의약품 표준코드에 의한 바코드가 표시되어 바코드 표시율 99.95%로 전년도(99.8%)에 이어 바코드 표시가 완전히 정착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대유통일자, 로트번호를 추가하는 확장바코드(GS1-128코드)의 표시가 2012년도부터 의무화 된 지정의약품(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 생물학적제제 등)의 경우, 2012년 이후 제조·수입된 40품목 중 39품목이 GS1-128코드를 표시해 확장바코드 표시율 97.5%로 나타나 바코드표시와 관련한 정부정책을 의약품 제조·수입사들이 전반적으로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미표시(7품목)되거나 바코드가 표시되었어도 미인식, 오인식 등 바코드 표시 오류가 최종 37품목으로 집계됐는데 이중 25품목은 경고 대상으로 나머지 11개 업체의 12품목은 약사법 시행규칙 제75조 및 제77조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행정처분 대상인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은 5일 세계적인 신경학 연구대학인 영국 브리스톨대학과 함께 뇌과학 관련 협력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이번 협력연구센터 개설은 지난해 12월 김윤수 총장과 송 원장이 브리스톨대학을 직접 방문해 해외연구소 유치사업을 함께 준비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전남대병원은 최근 뇌질환의 다양한 조기 진단 및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나아가 신약개발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임상과 기초신경과학 연구자들의 활발한 교류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협력연구센터를 개설하게 됐다. 송은규 원장은 “이번 협력연구센터 개설을 통해 브리스톨대학과 뇌질환 관련 진단 및 치료기술개발에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김윤수 전남대총장, 송은규 전남대병원장, 케이 조(Kei Cho) 브리스톨대학 신경과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뇌과학은 미래 신 성장동력의 하나로서 현재 의학계와 생물학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지난 10여년 동안 미국·EU·일본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의 집중 투자에 따라 신경학·심리학·정신의학 관련 분야에 놀라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기업체·사회단체·지자체 등과 맺은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 사업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 장애인 세대에게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보험료 납부 부담 완화와 체납으로 인한 의료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다.2005년에 시작한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올해 6월말 현재 217개 지자체와 193개 기업체(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매월 20만6천세대에게 12억원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장기 경기침체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대비 18억8천만원이 늘어난 135억원을 지원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늘어난 72억원을 지원했다.공단은 지난 1일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지원기관 중 기업체 및 사회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했다.또 저소득계층 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의료혜택의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진정한 건강보장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金東洙)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정병하(鄭炳昰, 52세) 검사를 임명했다. 신임 정병하 위원장은 1960년생으로 진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장을 거쳐 2009년 1월부터 서울 고등검찰청 검사로 활동해 왔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012년 7월 6일 부터 2015년 7월 5일 예정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 이하 의수협)가 제약업계의 폴란드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의수협은 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공동 주최로 지난 3일 파이낸스센타 21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수협에 따르면 폴란드의 의약품 소비량은 유럽 국가 중 프랑스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처방약 중 75%가 제네릭이며, 25%가 오리지널로 제네릭이 처방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 제약기업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인도 및 중국의 제약기업들이 가격을 무기로 활발히 등록신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폴란드 보건부 차관은 우리나라 기업의 폴란드 진출을 위해 제1단계로 최근 폴란드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항암제 수출시 등록 처리 기간을 현재 210일에서 100일 이내로 최대한 단축해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제시했다.제2단계로 이외의 제품 등록시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제3단계로 제약공장의 투자 유치를 위해 부지 등을 제공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Doxorubicn, Epirubicin, Carboplatin, 5-Fluorouracil, Cytarabine, Cisplatin,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