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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장 김대업)는 지난달 28일 제7차 회의를 열고 5차 점검기간(6.14~6.27) 동안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사례가 확인 된 12개 약국에 1차 시정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또 지난 1~3차 점검기간 중 무자격자 판매로 시정요청을 받은 약국 113곳 중 재점검에서도 무자격자 판매가 확인된 56개 약국에 대해 청문회를 진행키로 했다. 5차 점검기간동안 시정요청대상은 12개 약국으로 1~4차까지의 평균 36개 약국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김대업 TF팀장은 “이미 시정요청을 받은 약국을 중심으로 재점검을 진행하고 있어서 이전 점검기간에 비해 점검 건수가 다소 적은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반면 “아직은 판단내리기엔 조심스럽지만 전국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 약국에서 여러 부담을 갖게 됐고 이에 따른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려는 노력들이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그간의 점검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자율정화TF는 청문회 대상 56개 약국 중에서 29개 약국에 대해 7월10일, 12일 양일간 청문회를 진행하며 명확한 자정 결과를 통한 소명이 이루어지지 않는 약국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및 관계기관 처벌의뢰 등을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가 지난 6월 27일 고대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5회 의료기기임상시험 국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심포지엄에는 김린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김우경 고대구로병원장과 국내를 포함해 싱가폴, 호주, 일본 등 오세아니아 및 아시아 지역의 의료기기 관련 정부, 학계, 관련기업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김린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의 축사와 김우경 고대 구로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네 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졌다. 싱가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의 다이아나 고(Diana Koh)는 ‘싱가폴의 의료기기 R&D’에 대해 강의했으며, 호주 브랜드우드 바이오메디컬(Brandwood biomedical)의 아더 브랜드우드(Arthur Brandwood)대표가 ‘진화하는 임상증례 규제사항’에 대해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유규하 부장은 ‘한국의 의료기기 평가 및 승인 시스템’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글로벌 기업들의 의료기기임상시험 케이스를 살펴보고 각국의 정부지원 정책 및 의료기기 R&D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와 슈퍼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양수 교수가 이끄는 ‘국토해양부 해양천연물신약연구단 항생제팀’이 MRSA와 슈퍼박테리아 박멸에 효과적인 감염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 김 교수팀이 개발한 후보물질은 스트렙토마이세스(Streptomyces)라는 방선균에서 추출해 낸 것이다. 이 물질은 무한한 생태 자원인 바다에서 얻은 천연곰팡이로부터 얻어낸 유도화합물이라는 점과 기존 항생제들과는 전혀 새로운 ‘세균의 지방산 합성 억제’라는 작용 기전으로 내성도 적으며 슈퍼박테리아에 효과적인 항생 물질이라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규 후보물질들은 7-phenyl 플라텐시마이신(Platensimycin)과 11-methyl-7-phenyl 플라텐시마이신이라는 두 가지 물질로 항생제팀의 일원인 이 은 교수(서울대 화학과), 김양수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강헌중 교수(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가 미국과 국내에서 특허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 두 가지 후보 물질은 현재 전임상시험 단계로 약물의 효능 및 대사 안정성, 독성 등 지금까지 시행한 다양한 실험에서 모두 우수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순환기내과 김상욱 교수를 비롯한 심장센터팀이 최근 인도에서 관상동맥시술 강연 및 시연 등을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술기를 전파하고 돌아왔다.김상욱 교수팀은 지난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인도의 5대 도시 중 하나인 하이데라바드에 있는 야쇼다병원(Yashoda Hospital)에서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중재적 관상동맥시술에 대한 강연과 심장혈관 시술분석 및 관상동맥시술에 도움을 주는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인도 하이데라바드 국제컨벤션센터(HICC)에서 열린 국제심장학회에서 ‘Role of Coronary Imaging in ACS Revasculariza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이와 함께 심장센터팀은 관상동맥 시술에 중요한 심장혈관 시술 교육센터를 개설해 인도의 많은 의료진에게 혈관 내 초음파(IVUS, OCT)를 이용한 정밀한 시술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김 교수팀의 이번 인도에서의 활발한 교육활동에 인도 현지의 의료진들은 한국의 선진 의료술기에 깊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교육시간 내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김상욱 교수는 “중앙대병원 심장센터팀이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시술과 팀워크
그룹 신화의 전진이 최근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에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활발한 활동을 재개했다. 전진은 10여 년 전부터 통증으로 고생을 하면서도 진통제로 아픈 다리를 달래가며 방송 활동을 계속 해오다 평소 좋아하는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면 나을 것이라도 생각했지만 아무 소용 없었고 점점 악화돼갔다.결국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우리들병원을 찾았다.병명은 요추 5-6번의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 수핵이 이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테를 찢고 양쪽 방향으로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고 있었으며 이미 병적인 디스크가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심각한 상태였다. 수술을 집도한 청담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최원철 진료원장은 “피부를 3cm 정도로 절개한 뒤 척추뼈를 손톱만큼만 절제해 미세 현미경으로 확대 조명하면서 레이저로 병적인 디스크 파편 조각만을 제거하는 미세 현미경하 신경 감압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상처 부위도 매우 작으며 수술 후 이틀 만에 퇴원했다. 전진은 “상처도 없고 회복도 빠른 수술법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활동을 재개하게 해 준 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전진은 지난달 30일 중국 광저우에서 2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선방했지만 영업이익은 이보다 더 악화될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이다.메디포뉴스가 증권가 자료를 토대로 상위 8개제약사의 2분기 예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이 최대 95% 수준까지 감소하는 등 약가인하로 인한 경영악화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동아제약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 증가한 2406억원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절반이나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대웅제약과 종근당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가 전망된다. 대웅제약의 경우 2분기 매출 172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8% 줄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은 무려 1/5수준으로 떨어지면서 40억원대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종근당도 매출은 4.2% 감소한 1080억원, 영업이익은 절반수준 줄어든 111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46.9% 수준으로 그나마 위안인 것은 녹십자를 제외한 타 회사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가장 낮다는 점이다.유한양행도 영업이익이 50%가량 감소하는 업체에 포함된다. 매출액은 전년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156억원이었던 것이 77억원으로 대폭 감소가 예상된다.한미약품은 1분기 적자에서 2분기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
의료기관 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된 의사의 자진신고에 대해 행정처분을 면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에 대해 이같은 내용을 담을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의협은 일명 사무장 병원에 고용된 의사가 자진 신고한 경우 행정처분을 감면해 문제의료기관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의 개정안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감경의 수준이 아닌 면제를 통해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특히 의료인이 면허신고 의무를 위반한 경우 의료인의 면허를 정지시키는 것은 과한 처분이며, 위반사항과 벌칙을 비교해도 부당한 처분이라며 1차 위반시 시정을 권고한 후 이에 불구하고 2차 위반을 했을 경우 과태료를 처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또 표창 수상에 대한 행정처분 감경에 대해서도 감경적용 시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는데, ‘위반행위시로부터 5년 이내’로 한정을 하거나 배제사유를 두는 것은 부당하며 개정취지와 다르기 때문에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23일 의료기관 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돼 의료행위를 한 의료인이 자진해 그 사실을 신고하거나, 국민의료에 기여해 훈·포장 및 대통
환자단체연합회는 의협의 수술연기 철회 결정을 환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9일 '포괄수가제 시행 1년 후 제도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확대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7월 1일 예정된 수술연기 방침을 전격 철회한 것에 대해 이같이 논평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정부가 7월 1일부터 전국 35개 공공의료기관과 5개 적십자병원에서 시행 예정인 ‘553개 질병군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의료의 질이 떨어지지 않아야 하고 환자의 알권리,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보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는 약속대로 2015년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결과 종합평가 전까지는 신포괄수가제 전면 확대시행 논란이 재연되지 않도록 의료계에 강한 신뢰를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의협의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의 잠정적 수용과 포괄수가제 시행에 따른 수술연기 철회 결정이 마치 유력 정치인의 중재에 의한 것처럼 언론방송에 비춰지는 것에 대해 환자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심정"임을 드러냈다. 마치 환자들이 엑스트라로 이용당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라는 것. 환자단체연합회는 의협의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의협이 겸허하게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김계정)은 지난 29일 오후 5시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김계정 삼성창원병원장과 러시아 최대 보험그룹인 소가즈(SOGAZ)社의 세르게이(Ohotnikov Sergey Victorovich)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러시아 민영의료보험 제도에 따른 치료 및 예방의학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SOGAZ社는 러시아 거대기업들을 상대로 민영의료보험을 제공하는 러시아 최대 보험그룹이다. 직원 43만명이 근무하며 전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20%를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 최대기업인 가스프롬(GAZPROM)社를 비롯한 여러 대규모 기업의 의료보험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삼성창원병원이 SOGAZ사와 연계 된 대기업 임직원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유소견자가 발생 할 경우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자국에서 수술 등의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진의 협의를 거쳐 한국으로 이송하여 치료하는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 삼성창원병원은 과거 대다수 러시아 대기업들의 해외 건강검진이 일본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지난 대지진 이후 한국으로 방향을 선회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적극적인
나은병원은 지난 5월 18일과 6월 28일, 가림고와 가좌고 보건의료체험반 학생들을 상대로 보건체험교육을 진행했다.보건의료체험반은 의료계에 꿈을 가진 학생들이 모인 활동 클럽으로, 병원의 다양한 직업군을 알고 꿈에 더 다가서고자 나은병원을 방문하였다. 보건의료체험반 학생들은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간호부, 물리치료실, 치과, 건강검진센터 등을 라운딩하며 교육에 집중했다.교육을 진행한 나은병원의 관계자들 또한 의료계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교육에 집중했다.학생들은 성실히 교육을 진행한 병원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좋은 의료인이 되어 나은병원에서 환자들을 고치고 싶다” 고 다짐했다.
환자단체연합회가 의료계의 포괄수가제 7개 질병군의 수술연기 방침을 철회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의료계와 정부가 동수로 참여하는 포괄수가제 제도개선기획단을 구성하고, 포괄수가제 시행 1년 후 제도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확대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7월1일 예정된 수술연기 방침을 전격 철회한 것은 이미 예상된 수순이기는 하지만 여하튼 의협의 수술연기 철회 결정을 환영한다는 것이다.환자단체연합회는 6월30일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는 산당한 연구와 중등도 세분화로 순수한 의미의 포괄수가제라기보다는 행위별수가제와 포괄수가제의 중간정도의 제도라고 할 수 있다며 의·병원이 우선 강제 시행에 협조하고 1년 후에 객관적이고 공개적인 평가를 거쳐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예정되어 있는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전면 확대에 반영하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것이 지혜로운 대처라고 밝혔다. 정부에도 7월 1일부터 전국 35개 공공의료기관과 5개 적십자병원에서 시행되는 ‘553개 질병군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의료의 질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환자의 알권리,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보완장치를 마련해야 하고 약속대로 2015년 신포괄수
“보사연의 41년 역사가 그동안 인구·보건·복지 의제를 선도적으로 생산, 정책화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면 앞으로는 사회적 리스크를 관리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최병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 원장은 29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원 41주년(개원일 7월1일)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사회적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최 원장은 “보사연은 각 시기마다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젠다를 개발해 역량을 키워왔는데 지금은 빈곤·자살·질병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사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사회정책을 총괄하는 거대담론 생산에 새로운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세계와 주변 환경이 녹록치 않고 이로 인해 사회적 위기의 파고가 높으며, 양극화, 가정경제 파탄, 그로인한 저출산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있다”며 “보사연은 사회안전망에 대한 점검은 물론 국가사회 운영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현안에 대한 분석과 준비를 철저히 해 새로운 연구성과를 올려야 한다”고 독려했다.또 “각 연구위원들이 외부의 학술단체나 시민단체와는 연계돼 활발한 활동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0년 12월부터 전국에 확대 운영중인 DUR시스템의 설계, 개발 및 운영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해 ISO9001 국제품질인증을 취득했다. DUR이란 의약품 처방·조제 시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전체 대상 요양기관 중 98.5%인 64,898개(6월26일 현재)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평가·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심사평가원 DUR관리실은 2012년 1월부터 인증을 받기위해 준비작업을 해왔으며, 이번에 한국표준협회(KSA) 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받았다.한국표준협회는 이번 인증심사에서 ‘DUR시스템’의 ▲서버, 통신, DW분야의 개발 및 운영관리 ▲서비스표준 ▲민원상담 및 기술지원부문 ▲병용·연령·임부금기 등 의약품관리 ▲개인정보 암호화 등 보안부문을 평가했다.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DUR시스템의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관련하여 끊임없는 개선활동을
새누리당 강창희(대전 중구, 6선)의원이 7월2일 제19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충청권 출신 국회의장으로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이다.국회는 제308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9대 국회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강창희 의장이 이날 총 투표수 283표 중 195표를 얻어 국회의장으로 당선됐다. 강창희 신임의장은 당선인사에서 “한 인간으로 낮은 자세로 더 많이 배려하는 사람이 될 것이고 정치인으로 ‘정직한 정치인, 책임질 줄 아는 정치인, 내일을 생각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초심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국회의장으로 법과 법률을 지키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의원들과 함께 국민의 뜻을 높이 받들면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19대 국회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19대 국회야 말로 여야 모두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와 타협의 지혜를 발휘할 때”라며 “국회선진화의 난제를 반드시 이루기 위해 여야 모두 산술적 이해타산을 뛰어넘어 품격 있는 정치철학과 국가관으로 서로를 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민에게는 보지 않아도 보이고 듣지 않아도 들리는 진실의 눈과 귀가 있다”면서 “그 진실의 눈과 귀를 두려워하
서울시 의약인단체 주최로 열리는 자연사랑 걷기대회가 1일 개최됐다.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영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 서울시간호사회(회장 박호란) 등 서울시 의약5단체와 서울시 보건과,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심평원 서울지원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참석한 의약5단체장들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합심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공단과 심평원 역시 의약인들과 소통을 통해 좋은 일로 자주 볼 수 잇도록 노력하고 상호 유대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걷기대회에는 치과의사회장을 제외한 서울시의약단체장과 서울시 과장, 최명례 심평원 서울지원장, 오장영 심평원 감사실장(직전 서울지원장), 한편 이날 걷기대회는 장충단 공원을 출발해 남산둘레길(남측순환로 방향), N서울타워 팔각정 휴게소, 남산도서관, 시청남산별관, 한옥마을을 거치는 코스로 진행됐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1일 공단창립 12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지난 1월17일 외부전문가와 임직원 및 노조가 전사적으로 참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쇄신위원회’를 출범해 보험자로서의 35년 경험을 토대로 건강보장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연구한 결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건강복지 플랜’의 비전과 구체적 실천방안이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최종 발간을 앞둔 연구보고서에는 건강복지의 비전은 ‘의료비 걱정 없는 세계 1등 건강나라’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선진국 수준의 건강보험 보장성 달성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과 건전재정 기반 조성 ▲평생 맞춤형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 등을 3대 전략 목표로 정했다.또 3대 전략목표 달성과 관련해 ‘지속가능한 보장성 강화’ 방안으로 건강보험 보장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 저소득층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국민의 재난적 의료비 부담을 해소하는 한편, 필수의료 중심으로 보장성을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를 위해서는 불공정한 현행 부과기준의 형평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온 여의사 나왈 알 카비(Dr. Nawal Al Kaabi, 42세)씨가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에서 갑상선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귀국했다. 카비 씨는 지난 5월말 횡문근육종으로 진단 받은 아부다비 8세 어린이의 메디컬 에스코트 자격으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방문했다. 그녀는 다른 병원에서 제공하는 무료건강검진 프로모션이 있어 검사를 받는 중 갑상선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기 원해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에 의뢰하여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암 의심 소견을 받아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이규언 교수에게 지난 6월 18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6월 21일 퇴원했다. [사진 설명]: 갑상선센터 협진 사진. 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외과 이규언 교수, 왼쪽에서 두 번째 내과 박도준 교수, 맨 오른쪽 Nawal Al Kaabi 씨카비 씨는 아부다비 보건국의 IPC(international patient center)소속의 소아감염내과 의사로서 해외 어느 지역에서 치료를 받더라도 보건청에서 진료비를 지불해준다.그녀가 한국에서 진료를 받겠다고 하자 지인들은 ‘왜 한국이냐’면서 미국으로 갈 것을 권유받았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상반기 반토막났던 상위제약사의 영업이익이 하반기 들어서며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미 악화됐던 실적의 기저효과와 도입품목 및 신제품의 매출 증가, 수출 등의 영향이 더해져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상반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뉴스가 증권가 자료를 토대로 상위 주요제약사 5곳의 올 상반기, 하반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녹십자를 제외한 4곳 모두 지난해 대비 절반가량 대폭 감소했던 영업이익이 하반기 들어서는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동아제약의 경우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상반기 51.7%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약가인하로 800억원 이상의 매출피해가 우려됨에도 GSK와 바이엘로부터의 품목도입, ‘플리바스’, ‘모티리톤’ 등의 신제품 매출 증가, 박카스의 선전으로 인하분을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 분기별로는 2분기가 최저점이 될 것으로 보여 3분기부터는 경영회복이 기대된다.전문의약품 비중이 높아 약가인하 타격이 컸던 대웅제약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겠지만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전년 상반기 대비 300억 가량
우리나라 질병구조가 지난 20년간 만성질환으로 변화했다. 질병구조는 순환기계, 신생물, 근골격계가 증가한 반면 소화기계질환, 호흡기계질환은 감소하는 등 선진국형 질환구조로 바뀌었다.이 같은 사실은 2일 보건복지부가 밝힌 ‘통계로 본 건강보험 시행 35년’에서 나타났다. 질병대분류별 진료비 점유율 비교하면 1990년에는 △소화기계질환(20%), △호흡기계질환(20%), △손상, 중독 및 기타질환(10%)로 전체 진료비의 50%를 사용했으나, 2010년에는 △순환기계질환(14%), △호흡기계질환(13%), △근골격계질환(11%), 신생물(10%)의 진료비 점유율을 보였다.만성질환의 대표적인 순환기계질환 진료비 점유율은 1990년 전체 5.42%였으나 2010년에는 13.97%로 2.6배 증가했다. 암(신생물) 진료비 점유율도 1990년 5.44%에서 2010년에 9.86%로 약 2배 증가했고 근골격계질환 진료비 점유율은 1990년 6.88%에서 2010년 11.12%로 증가 했다.반면 호흡기계질환 진료비 점유율은 1990년 19.70%에서 2010년에는 13.22% 감소하는 대조적 양상을 나타냈다. 한편 11개 주요 만성질환의 진료비는 2002년 4조 8,036
건강보험 진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노인 진료비의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고 약제비 비중도 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통계로 본 건강보험시행 35년’에 따르면 GDP 대비 건강보험 진료비 비중은 1990년 191조원에서 2011년 1241조원으로 6.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1990년 2조9419억원에서 2011년 46조 2379억원으로 15.9배가 증가했고, GDP 대비 건강보험 진료비 비중은 1990년 1.55%에서 2천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2011년 3.74%로 2.4배 증가했다.특히 건보진료비의 증가를 주도하는 것인 65세 이상 노인진료비의 증가로 나타났는데 1990년에 2403억원에서 2011년에 15.4조원으로 급증했고, 전체진료비 중 노인진료비 비율이 1990년에 8.2%였으나 2011년에는 33.3%를 점유했다. 동기간 대비 중 노인인구 비율이 5.6%로 증가한 반면, 노인진료비 비율은 25.1% 증가했다. 이는 연령대별 1인당 연간진료비에서도 볼 수 있는데 지난 20년간 70세 이상에서 30배 가까운 증가를 보였다.9세 이하는 진료비 점유율이 감소하고 50대 이후는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