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5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심혈관계 약제 중 식약청 허가사항 범위에서 벗어나 처방해 급여적용이 거부된 사례가 공개됐다.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4월부터 확대 적용할 예정인 심혈관계 일부 약제에 대한 식약청 허가심사 개발 과정에서 발췌된 내용이다.초과청구된 심혈관계 약제는 ▲모엑시프릴 ▲에나라프릴 말레이트 ▲ 이베사탄 ▲Fiomasartan potassium trihydrate ▲캡토프릴 ▲하이드로크로로치아지드/모엑시프릴(25mg/15mg) ▲ 하이드로크로로치아지드/이베사탄(12.5mg/30mg)▲에프로사르탄 메실레이트(에프로사르탄 600ng)/하이드로크로로치아지드 등이다. 모엑시프릴을 치매나 정동장애에 투여하거나 에나라프릴 말레이트제제를 당뇨, 당뇨병성 다발신경병증, 말초맥관병증,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또는 홍반루푸스에 투여한 경우,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한 것으로 급여 삭감된다. 또 이베사탄제제를 뇌경색증, 고립성 단백뇨, 혈뇨, 고지혈증, 신경인성방광염에 투여한 경우, 캡토프릴제제를 뇌경색증, 당노병성 다발신경병증에 투여한 경우 역시 급여적용에서 제외된다.이밖에도 하이드로크로로치아지드/모엑시프릴제제을 비롯한 3개 제제의 복합제가 허가사항과 달리 처방돼 전산심사시 삭감처리된다.
BMS는 기대되는 C 간염 치료 신약 확보를 위해 개발 회사인 인히비텍스(Inhibitex)를 2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BMS의 인히비텍스 인수는 주당 26달러로 지난 1월 5일자 마감한 인히비텍스 주가 9.87달러에 프리미엄 163%를 더한 값으로 거래가 이루어진 것이다. C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8천만 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위독한 간 질환이며, 최근 C 간염 치료에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어 주요 제약회사들이 C 간염 치료약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BMS의 인히비텍스 인수는 지난 11월 질레드 사이언시스(Gileasd Sciences)가 C 간염 치료제 유망 기대 품목을 개발 중인 파마세트(Pharmasset)를 110억 달러에 인수한 사례에 고무된 결과이다. 당시 질레드는 파마세트를 주당 89% 프리미엄을 더해 매입했다. 인히비텍스의 C 간염 치료제 INX-189는 경구용 약물로 제2상 임상 중이며, BMS는 주사제 인터페론을 제거하고 모두 경구 치료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자체 파이프라인에 INX-189를 포함시킬 계획이다. BMS는 2016년까지 손실을 만회할 예정이며, 주당 수익은 2012년 4센트와 2013년 5센트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응고제 프라닥사(dabigatran)가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 심장발작이나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이 다른 약물보다 상대적으로 27-33% 더 높다는 보고가 학술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January 9, 2012.)에 발표되어 임상계에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절대적 심장발작 위험은 0.27%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프라닥사는 미국에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발생 예방에 사용 허가를 받았고, 유럽에서는 둔부 및 무릎수술 환자의 혈액 응고 예방에 사용 허가를 받았다. 프라닥사는 소비자를 상대로 직접 광고를 하고 있으며 바이엘/존슨 앤 존슨의 자렐토와 BMS/화이자의 아픽사반(apixaban)과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 3개 항응고제는 앞으로 널리 사용될 것이며, 매출도 무려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연구진이 39,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라닥사 7개 임상자료를 근거로 한 메타분석에서 프라닥사를 와파린이나 로베녹스(enoxaparin)와 비교 연구한 결과, 프라닥사 투여 환자에서 다른 항응고제 투여 환자에서보다 사망률이 낮게 나타났다. 즉, 프라닥사 투여 집단 4.8
녹십자가 전세계 두 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를 개발했다. 녹십자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품목허가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헌터증후군은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인 뮤코다당증의 일종으로, 저신장, 운동성 저하, 지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심할 경우 15세 전후에 조기 사망하는 유전적 희귀질환이다. 남아 10~15만 명 중 1명의 비율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 약 7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희귀질환으로 연간 300억 원 정도의 약품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헌터증후군 치료제는 치료비용이 가장 비싼 의약품 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단 1개의 제품만이 개발돼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독점적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로 기존 치료제의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경우 환자 치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컸다.이번에 최종 허가를 얻은 ‘헌터라제’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동규 교수가 연구과제를 제안하고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주도했으며, 녹십자가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신약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의 바람직한 모델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헌터
한국비엠아이(대표 이광인, 우구)가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히알우로니다제 제품보다 순도를 수백배 높여(순도 99% 이상) 안전성을 크게 개선시킨 고순도 원료개발에 성공했다.한국비엠아이는 이 고순도 원료를 바탕으로 액상 제제화기술을 개발, 기존 동결건조 제품보다 안전성과 편리성이 대폭 향상된 ‘하이랙스-주’를 지난 26일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 받아 1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히알우로니다제는 인체결합조직 내 세포결합을 이어주는 히알우론산(Hyaluronic acid)을 가수분해, 결합 간극을 조절해 인체결합조직 내로 약물의 흡수와 확산 촉진 및 결합조직으로 빠져나간 체액의 재흡수를 촉진시키는 효소다. 히알우로니다제주사는 만성통증 치료(신경차단술) 및 수술 후 부종 및 멍 예방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맥을 통한 약물투여가 어려운 유·소아 및 노년층에게 이 주사를 병용해 피하로 약물을 투여할 수 있도록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또 항암제나 항류마티스 약물의 경우에도 히알우로니다제 병용으로 정맥주사 대신 피하주사가 가능토록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이 미국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정부가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시행을 유예함에 따라 요양기관의 청구방법이 변경될 방침이다. 이는 내달 1일 진료분부터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 ․ 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고시 일부개정안을 입안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의·치과, 한방,약국, 정신건강의학 등에 공통 적용된다. 개정안을 보면 명세서 일반내역의 청구구분 중 코드, 접수번호, 명세서일련번호 등에서 약제상한차액추가청구란 단어를 제외시켰다. 간단히 말하자면, 현행법에 기재됐던 약제상한차액 관련 문구가 모두 삭제된 것이다.요양급여비용총액 산출 방법도 달라졌다. 약제상한차액총액과 수진자 요양급여비용 총액을 합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기본 진료료, 약제 등 요양기관 종별 가산율이 적용되지 않는 요양급여비용과 요양기관 종별가산율이 적용되는 진료행위료의 가산금액을 모두 합하도록 변경했다. 이는 100분의100 본인부담 및 비급여를 제외한 총 금액을 10원미만 절사한 금액 단위로 기재해야 한다. 단, 보훈병원의 국비일반(상이처, 무자격자) 또는 국비보험(급여) 2차명세서의 경우, 보훈병원 의료수가를 적용한 총 금액과 가산금액의 합
“2012년은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제도 시행을 시작으로 제약업계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을 50%까지 확대하겠다”새해 첫 업무 시작에 앞서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한 말이다. 약가인하 환경을 극복할 방안으로 수출확대를 제시한 것이다.실제로 최근 제약업계는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과의 수출계약이 연이어 이뤄지는 모습이다. 올해부터 급격한 매출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출이 일종의 생존전략이 된 셈이다. 이를 반영하듯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은 새해시작과 함께 수출계약을 따 냈다.동아제약의 경우 발기부전치료제인 ‘자이데나’가 지난 연말 일본으로 진출한데 이어 6일에는 터키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터키는 관련 시장규모가 우리나라의 2배 이상인데다 판매를 담당하게 될 수출통로가 터키내 매출 1위 제약사인 압디이브라힘사라는 점에서 빠른 시장안착이 기대되고 있다. 압디이브라힘사는 향후 2015년까지 2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한미약품도 항혈전제 ‘피도글’이 이탈리아에서 시판허가를 획득하며 유럽에서만 허가 받은 국가가 총 8개국으로 늘어났다. 한미약품은 현재 독일 AET사와 함께 각 국가별 현지 파트너사 발굴
지난해 국회에서는 의료분쟁조정법을 필두로 응급의료법, 공공의료법 등이 신설되거나 개정됐으며, 현재 국회에는 원격의료 허용과 응급의료기금 관련한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이상영 한나라당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은 10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2012년 병원경영과 의료정책방향 연수 교육에서 ‘2011년도 의료관련 입법 현황 및 2012년도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의료분쟁조정법먼저 지난해 4월 20여 년 동안 논의만 했던 의료분쟁에 관한 법률이 의료분쟁조정법으로 제정됐다.의료분쟁조정법은 오는 4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 등에 관한 법률을 공포하고 시행할 예정이다.의료분쟁조정법 시행을 위해 복지부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설립하고, 진료기록부 거짓기재 등에 대한 처벌을 신설했다.진료기록부 등을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고의로 사실과 다르게 추가 기재, 수정했을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이는 진료기록부가 환자의 종합적인 의료기록의서 의료분쟁의 근거자료가 되기 때문이다.의료법 개정의료인 면허신고와 의료인 단체 행정처분 요구 관련한 의료법 개정도 이뤄졌다.이는 그 동안 의사협회를 비롯한 각 협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이애주
하나제약(대표이사 장사정)은 효성 무역PG(화학PU 사장 윤옥섭)을 통해 태국에 대한 100만불 규모의 마약성 진통제 ‘펜타스패취’ 수출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마약류 의약품은 지금까지 수출이 불가능했으나, 정부의 규제 완화로 식약청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3조(일반행위의 금지)’ 항목 중 수출이 삭제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의 물꼬를 트게 됐다. 수출 가능 시점은 6월 8일로 하나제약은 올 하반기 선적을 목표하고 있으며, 중동 및 남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펜타스패취는 하나제약의 자체 기반 기술 중 하나인 TTS(Transdermal Therapeutic System) 기술을 이용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reservoir type으로 개발됐다.주로 암환자들의 통증 완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펜타스패취는 한 번 부착하면 3일간 약효가 지속적으로 발휘돼 사용이 편리하며, 경구 투여가 힘든 암환자들의 통증 완화에 유용하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2012년 1월 1일자로 상무 5명, 이사 2명 등 임원급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인사에서 마켓 액세스부(Market Access)의 고수경 이사와 대외협력부(Public Affairs)의 황성혜 이사, 인사부(Human Resources)의 박차규 이사, 허가개발부(Medical-RA)의 김희선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 임명했다. 영업부(Sales)에서는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PCBU)의 유중근 이사와 송두수 부장을 각각 상무와 이사로 승진 임명했으며, 스페셜티케어 사업부(SCBU)의 이천호 부장을 이사로 발령했다.◇ 상무마켓 액세스부 고수경 상무 대외협력부 황성혜 상무 인사부 박차규 상무 허가개발부 김희선 상무 영업부 유중근 상무 ◇ 이사영업부 송두수 이사 영업부 이천호 이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청 으로부터 제조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플리바스정 25mg, 50mg, 75mg’(성분명 나프토피딜)을 발매했다. 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감싸고 있는 남성 고유의 기관인 전립선이 커지는 질환으로 나이가 들면 들수록 발병빈도가 높아진다.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의 통로인 요도가 좁아지면 야간빈뇨, 절박뇨, 지연뇨, 단절뇨 등의 불쾌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들이 전립선비대증에 수반되는 대표적인 배뇨장애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일차적으로 약물치료가 권장되며 치료제는 크게 알파1 수용체 차단제(α1-adrenergic receptor blocker)와 안드로겐 억제제(5α-reductase inhibitor)로 분류할 수 있다. 이번 발매된 ‘플리바스’는 전립선 및 요도의 평활근 수축에 관여하는 알파1수용체를 차단해 요도를 확장시켜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에 의한 불쾌한 증상들을 개선시킨다. 특히 기존 치료제에 비해 방광용적 증가에 따른 야간빈뇨 개선 효과가 우수하여 잦은 소변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또한 사정장애 부작용 빈도가 기존 약제들 보
수가인상 등으로 노인 정액제가 개원의들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가운데, 개원의들은 노인 정액제를 의료급여 쿠폰처럼 지급해 건보재정 안정화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수가 인상 등으로 인해 노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늘어나면서 노인들의 항의가 잇따르기 때문.지난 2007년 8월부터 의원과 약국 외래진료 시 일반 국민은 진료비 금액과 상관없이 30% 본인 부담하는 정률제로 변경됐지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경우 1만 5천원 이하는 정액제 1500원을 부담하고, 1만 5000원 이상은 30% 부담을 유지했다.그러나 그동안 수가나 물가 등은 꾸준하게 인상됐지만 노인 정액제는 몇 년 동안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65세 이상 환자 진료 시 기본 진료만 적용해도 외래 정액구간 상한액을 넘기는 일이 벌어졌다.이에 따라 그동안 1500원만 내고 진료를 받던 노인들은 본인부담 30%가 적용되면서 5000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하게 되자 일선 의원들에게 항의를 하거나 다른 의원으로 옮겨 진료를 받으면서 개원의들의 골칫거리로 전락하게 됐다. 이에 개원의들은 항의를 받기 싫어 1만 5000원에 맞춰 진료를 하고, 오늘 해야 할 검사를 내일로 미루거나 3종 물리치료를 2종 물리치료로 줄여
주요 상위제약사의 2011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업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살펴보면, 동아제약을 비롯한 상위 10개사의 매출액은 총 1조 3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 2631억원에 비해 5%수준 늘었다. 그러나 4월 약가인하를 앞두고 유통 재고 조정 등이 이뤄지면서 당초 예상했던 기대치에는 못 미친다는 분석이다.높은 매출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는 약가인하로 인한 영향이 비교적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녹십자와 LG생명과학이다.먼저, 가장 높은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녹십자의 경우 4분기 매출이 191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동기 1512억원에 비해 26.4% 증가한 수치다. 수출비중이 높은 LG생명과학은 전년 동기 보다 8.3%가량 늘어난 863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박카스 슈퍼판매 효과가 기대되는 동아제약, 최근 베링거인겔하임과 두 번째 코프로모션을 체결한 유한양행도 평균 이상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각각 2287억원, 1701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7%, 6.3% 높은 수준으로,
2012년 특허가 미국에서 만료되는 거대 의약품의 상표명, 회사 및 매출 비율은 다음과 같다. 프라빅스 (Plavix: clopidigrel)프라빅스는 사노피와 제휴하여 미국에서 BMS가 판매하고 있다. 제네릭이 유럽에서 2008년 이후 판매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12년 5월에 특허 만료된다. 프라빅스는 심장마비 발작, 뇌졸중 및 말초동맥 질환 환자에 혈액 응고 예방에 사용되며, BMS는 프라빅스 매출 감소 보정으로 화이자와 공동으로 대체 항응고제 아픽사반(Apixaban)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세로퀠 (Seroquel: quetiapine)세로퀠은 치매, 우울증, 정신분열 및 정신병 치료에 사용되는 항 정신 약물이다. 아스트라제네카(AZ)가 세로퀠의 서방정을 개발하여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당분간 매출 손실을 보전할 수 있게 됐다. 세로퀠은 AZ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으나 후속 신제품 도입이 비교적 빈약한 상태이다. 화이자의 리피토 항 콜레스테롤 약물의 제네릭 출현으로 크레스토 매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싱귤에어 (Singulair: montelukast)싱귤에어는 천식
존슨 앤 존슨(J&J)은 폐렴 환자에게 항생제 도리박스(Doribax: doripenem)를 투여한 결과, 맹약과 비교하여 낮은 치료율과 높은 사망 건수를 보여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도리박스는 이미 미국에서 요로 및 복부 감염 치료제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어 시판 허가된 약물이다. 이번 임상은 호흡이 곤란한 폐렴 환자에게 이 약물 실험을 실시한 것이며, 유럽에서는 이미 이 적응증에 대해 허가 취득했다. J&J는 지난 5월에 2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하던 중 검사위원회의 권고로 실험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 측은 도리박스를 허가된 지시대로 사용할 경우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다. FDA에 의하면 도리박스 임상시험에서 비교 집단은 다른 항생제를 사용한 집단으로, 사망이 14.8%인데 반해 도리박스 투여 집단에서는 21.5%로 나타났다고 한다. 폐렴 치료율도 각기 비교 집단의 56.8-66.1%와 도리박스 투여 집단의 45.6%-49.1%로 대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J&J는 도리박스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여신협회가 이번달부터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해 카드 수수료율을 1.6~1.8%로 인하하는 방안을 밝힌 가운데 의료계는 카드 수수료 인하 방침에는 긍정적 평가를 내린 반면 연매출 2억원이라는 단서는 수용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여신협회는 최근 올해 1월부터 중소가맹점의 범위를 현행 연매출 1억 2천만원 미만에서 연매출 2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우대 수수료율도 1.6~1.8%이하로 통일해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그동안 의료계는 종합병원급 이상의 수수료율이 1.5%로서 의원급과 병원급도 종별에 관계없이 1.5%이하로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의사협회 이재호 의무이사는 "여신협회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카드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한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연매출 2억원 이하 가맹점에 한해 1.6~1.8%의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무이사는 이어, "의원급 의료기관 전체에 대해 같은 수수료율을 적용해야 한다"며 "조건부 수수료 인하에 대해 의료계는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이런 의료계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신협회측은 동일
“3천여 명 공보의들을 위해 자세를 낮추고 그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공보의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유덕현 회장 후보는 9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동아홀에서 열린 정견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덕현 후보는 “공중보건의사는 의료취약 지역에서 보건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현실은 실적을 위해 위험한 의료 상황에 내몰리며 주변 민간병원과의 가격경쟁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며 “도서지역을 비로한 전국 오지에서 의료사고의 위험을 감내하고 의로서 근무함에도 낮은 임금과 불합리한 처우 속에서 의무만을 강요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고지가 없는 곳에 배치되거나 관사조차 배정받지 못하는 경우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빚을 내 생활하는 선생님들도 있다”며 “의술을 한다는 보람으로 스스로 위안을 삼으려 하지만 부적절한 배치와 불합리하 정부 행정에 이마저도 뺏기고 자괴감을 느끼는 공보의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 후보는 이 같은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임금문제 해결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복지사업 ▲공중보건의사 제도 개선 ▲공보의 간 네트워크 강화 등의 5가지 공약을 내걸었
슈넬생명과학(대표 이천수)은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개발 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가 일본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허가신청(IND)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임상을 실시하게 된 것.사측에 따르면 작년 6월 일본 식약청(PMDA)과의 미팅을 시작으로 니찌이꼬제약과 공동으로 일본 임상시험 허가 신청 절차를 밟아왔다. GS071의 일본시험 주체는 니찌이꼬제약이며, 일본 코드명은 NI071다. 일본시장 출시 예상 시기는 2015년으로, 판매규모는 약1000억엔(한화 약1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에이프로젠의 김재섭 대표는 "에이프로젠과 슈넬생명과학은 향후 5년 내에 한국의 대표적인 단백질 항체 의약품 개발판매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다음 목표는 서유럽 선진시장" 이라고 전했다.한편,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지난 2009년 일본 내 판매 규모는 520억엔(한화 약 7800억원)에 달하며 매년 20% 이상 급증하고 있다.
동아제약의 ‘자이데나’가 터키 최대 제약사를 통해 2000억원 규모의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6일 터키 현지에서 자체개발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발매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터키 제약시장 규모는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연간 1억4600만 달러 (한화 2000억, 2010년 기준) 규모로 국내에 비해 두 배 이상 크며 매년 25% 이상 성장하고 있다. 터키 국민들의 성생활 패턴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성관계를 갖는 비중이 67%로 한국(46%)에 비해 높게 조사됐다. 또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과 다르게 약국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한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터키 ‘자이데나’ 판매를 담당하게 될 압디이브라힘사는 터키 내 매출 1위 제약사다. 압디이브라힘사는 지난 3일~5일, 3일간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개최된 자체 발매 심포지엄을 통해 ‘자이데나’의 뛰어난 안전성과 장시간 지속력, 강한 발기력 등 효능 효과를 소개했고, 이를 앞세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마케팅 정책을 제시했다.‘자이데나’ 발매 심포지엄에 참석한 동아제약 강신호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천식 및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원스에어정10mg, 원스에어츄정5mg&4mg 3품목을 발매했다.원스에어정 및 츄정은 하기도 및 상기도에서 중요한 염증 매개체인 류코트리엔 수용체를 길항해 천식 및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 원스에어정 및 츄정의 주성분인 montelukast는 현재 국내 시판중인 동일한 기전으로 작용하는 성분(leukotriene receptor antagonist) 중 유일하게 하루에 한 번 복용하는 약물로 환자 만족도 및 내약성이 우수하다. 원스에어정 및 츄정의 주성분인 montelukast는 성인 뿐만 아니라 소아에서도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되어 유소아에서도 광범위하게 처방이 가능하고, 기구를 사용하는 다른 천식 치료제에 비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특히 국제약품의 원스에어정 및 츄정은 유럽에서 제조돼 완제 수입하는 품목으로, 품질에 있어서 타 제품에 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현재 국내 시판중인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로인 montelukast 외 pranlukast, zafirlukast 제제들은 780억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montelukast가 550억대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