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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발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복합제인 코발사르정(발사르탄 80.0mg/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12.5mg)을 출시했다.코발사르정은 국제약품에서 앞서 출시된 발사르탄 단일 성분의 발사르정(발사르탄 80mg/발사르탄 160mg)에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이 추가된 복합제로, 발사르탄 단독요법이 충분하지 않을 때 보다 효과적으로 혈압을 강하시켜 준다.발사르탄은 AT-1 receptor에서 Angiotensin II를 대신 결합해, AT-1 receptor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ARB계열의 고혈압 약제로 혈관 수축 억제 작용을 통해 혈압을 강하시킨다.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는 이뇨제 계열의 약물로 원위세뇨관에서 Na+/Cl-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혈액량과 심박출량을 감소시키는 작용으로 점진적으로 혈압과 동맥혈관저항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고혈압 복합제는 단일제의 효과가 충분치 않을 때 단일제의 용량을 증가시키는 것보다 타 계열 약물을 추가함으로써 부작용은 줄이고 약효는 증가시키는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국제약품 관계자는 “총 4000억원 이상의 항고혈압 복합제 전체 시장에서 발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복합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총 320억원”이라며
6000만원 상당의 발기부전치료주사제를 불법 제조․판매한 비뇨기과 병원실장이 구속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발기부전치료주사제 3종을 임의 조제해 병원 외 장소에서 노인대상으로 판매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비뇨기과병원 상담실장 윤모씨(55세)를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조사결과, 구속된 윤씨는 서울 성동구에 비뇨기과병원을 직접 개원해 의사를 고용해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올 10월까지 알프로알파주, 이연염산파파베린주사, 펜톨민주사 등 주사제 3종을 의사 처방 없이 불법으로 섞어 남성 성기에 집적 주사하는 발기부전치료주사제를 임의 조제한 사실이 드러났다.임의 조제에 사용한 전문의약품인 주사제 3종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위장해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불법 제조된 주사제는 중증의 심부전 또는 폐부종 환자에게는 절대 투여하지 말아야 하고, 심부전 환자, 출혈경향이 있는 환자 등에게는 신중한 투여가 요구된다.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이 가능하다.윤씨가 불법제조한 발기부전치료주사제는 노인 대상으로 6100개(0.5ml) 가량 판매돼 61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9월 이전에도 동일한
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은 2011년 메디컬코리아 대상에서 항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정’이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했다고 25일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기관 및 제약사를 뽑아 의료산업 선진화를 촉진하기위해 제정됐으며, 행사는 24일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피라맥스는 WHO의 3대 숙원사업(말라리아, 결핵, 에이즈) 중 열대지방 풍토병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은 말라리아 치료제다. 1999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비정부기구인(MMV)와 12년간 공동으로 글로벌 임상을 통해 치료율 99.9%로 복용이 간편하고 약가가 저렴한 세계적인 신약으로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 8월17일 식약청으로부터 신약허가를 받았으며, 5월에는 신풍제약의 항말라리아제(피라맥스정)공장이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원료 및 완제제조소로서 EU-GMP승인 인증서를 획득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피라맥스정은 올해 말이면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말라리아 치료제 신약 승인이 예측되고, 세계적으로 획기적인 말라리아 치료제로 선정 될 것”이라며 “이로써 신풍제약의 신약개발에 대한 능력은 국내외에서 널리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 평교수들이 직접 협력병의원과 상생협력의 길을 선언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4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에서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의사회 등 지역 협력병의원장들을 초청해 '이대목동병원 지역 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조종남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장,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 김규태 광명시의사회장, 각 구의사회장 등 협력병의원장 3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협력병의원장들 앞에 평교수 대표로 나선 신상진 진료협력센터장과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는 5개 문항으로 구성된 ‘협력병의원 상생협력 선언문’을 발표, 향후 협력병의원과의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갈 것을 천명했다.이번에 발표한 선언문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협력병의원과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진료협조 및 유대관계를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선언문에는 협력병의원을 대상으로 전문 보수교육,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대공협이 월급의사와의 갈등부터 병원 파산위기까지 의사가 알아야 하는 11가지 법률 이슈에 대해 소개했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공협)은 24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법무법인 세승의 김선욱 변호사와 함께 평소 의사들의 문제가 됐던 11가지 법률 이슈를 소개했다.먼저 월급의사가 환자들의 주소와 연락처, 치료 전·후 사진을 가지고 개업 인사장과 홈페이지를 사용하거나 병원 인근 거리에 개원할 경우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에 의해 민·형사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특히, 서울의 경우 반경 1~2km 거리에서는 개업을 할 수 없으니 이 점 유의해야 한다.김선욱 변호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도 월급 의사로서 일을 하게 된다면 병원 경영 정보를 확인하고, 제대로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김 변호사는 “rule meeting을 통해 채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계약서상 비밀정보가 명시되거나 비밀 관리 시스템-비밀 관리책임자-비밀 유지 확인서, 퇴직시 확인서 등이 있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병원 홈페이지의 글과 사진에 대한 조언도 있었다.김선욱 변호사는 “개원시 의사들은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홈페이지를
이달 항경련제인 화이자 '리리카'의 제네릭이 무더기로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 받았다. 리리카(프레가발린) 등 122품목이 생동인정품목에 추가돼 현재까지 총 7317품목이 누적 집계됐다.24일 식약청은 리리카(프레가발린), 아마릴엠(글리메피리드, 메트포르민염산염), 코자(로자탄칼륨),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나트륨), 자이프렉사(올란자핀), 리큅정(로피니롤염산염), 디푸루칸(플루코나졸) 등이 포함된 122품목을 11월 생동인정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 공고했다.월별로 살펴보면 1월 42품목, 2월 27품목, 4월 163품목, 6월 66품목, 10월 454품목, 11월 122품목이 생동성을 인정 받았으며, 총 7317품목이 누적됐다.리리카 제네릭인 ▲동아제약'뉴리카캡슐75mg' ▲유한양행'테라페인캡슐75mg' ▲동화약품'프랠지아캡슐75mg' ▲한미약품'프레발린캡슐75mg' ▲씨제이제일제당'에이가발린캡슐75mg' ▲동국제약'프레오린캡슐75mg' ▲휴온스'프레가캡슐75mg' ▲대웅제약'대원프레가발린캡슐75mg' 등이 생동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이달 생동성을 인정받은 122품목 중 75%를 차지하는 91품목이 리리카의 제네릭이다.이어 싱귤레어 제네릭인 ▲한미약품'몬테잘세립4m
11월 한달간 다국적 제약사의 품질관리 잘못으로 인한 품목 자진 회수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유는 포장의 잘못된 인쇄와 부적격 원료사용, 이물질 혼입 등이다.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 로슈 등 3개사의 14품목이 제약사에 의해 자진 회수 조치됐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3일 천식치료제 '심비코트터부헬러320/9마이크로그람'을 자진 회수 처리했다.회수 사유는 2차포장재 일부에 제품용량(320/9)이 320/4.5로 잘못 기재됐기 때문이다. 해당 품목은 NE2053(2011.05.24), NE2055(2011.05.26) 등 2품목이다.지난 17일에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위장약 '가스터디정20mg(파모티딘)'에 대한 자진 회수를 명령했다. 이에 따라 DMF 미공고 원료의약품을 사용해 제조된 ▲B354Y01(2009.11.04) ▲C283Y01(2010.08.16) ▲C284Y01(2010.08.19) ▲C456Y01(2010.11.16) ▲C457Y01(2010.11.26) 등 5품목이 회수조치됐다.이밖에도 한국로슈는 지난 11일 금속성 이물인 검은색 티가 캡슐 내용물에 혼입된 '셀셉트캡슐250밀리그람(미코페놀레이트모페틸
영국의 한 대규모 연구에서 심장발작 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11년간 추적한 결과, 스타틴 계열 항 콜레스테롤 약물을 지난 10년 이상 사용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암 발생 위험 등 어떤 심각한 안전성 문제가 없이 여전히 건강에 유익한 작용 효과를 계속 나타내고 있음이 확인됐다. 즉, 심장보호 연구(HPS)에 참여한 20,000명 환자를 장기 추적한 결과, 스타틴 약물이 비 혈관성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거나 환자에게 암을 발생하게 하는 위험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옥스퍼드 대학 임상연구소의 불불리아(Richard Bulbulia) 박사 연구진은 본 연구에서 스타틴 계열 항 콜레스테롤 약물의 효과는 일관되고 장기 안전성도 괄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서는 스타틴 사용의 암 유발 가능성을 제시했으나, 주요 미국 연구 분석에서 3년 전 스타틴과 발암성 위험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HPS 연구는 머크의 조코(주성분인 simvastatin) 40mg을 매일 투여하고 그 유효성을 평가했다. 5년간 약물을 투여한 후 심장발작, 뇌졸중, 혈관 질환이 23% 감소된 효과를 보였으며, 그 이후 스타틴을 지속적으로 6년간 사용 후에도 그 효과는 여전하게 나타났다.스타
"내달 3일까지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한 제약협회의 공식 사과가 없다면 전 개원가에 리베이트 제공 의뢰 사례를 공격적으로 수집해 공개하겠다. 하지만 제약협회의 공식 사과가 있다면 현재까지 모은 자료는 모두 덮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 제약협회와 함께 공동대응을 할 것이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24일 국내제약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잘못된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가졌다.전의총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의료계와 제약업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정부는 현업의 전문가인 의사들과 제약사의 의견에 귀을 기울여 새로운 해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부의 일괄약가인하 조치는 잘못된 정책이며, 리베이트 쌍벌제 역시 철회되거나 제약사의 정상적인 마케팅과 구분내지 고도화 및 보완작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또, 정부와 제약협회는 잘못된 정책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의료계에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의총 노환규 대표는 "정부는 약가 일괄인하조치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선별 인하조치 정책을 활용해 우선적으로 강력한 M&A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선별인하 조치는 제약사가 필수적으로 투자해야 할 R&D비용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액티라제(성분명 알테플라제)가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4.5시간 이내 사용하도록 투약시간 연장 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액티라제는 혈관 폐쇄의 원인인 혈전을 용해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제로, 국제치료지침이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유일한 혈전용해제다.사측에 따르면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발현 후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액티라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번 허가를 통해 기존 3시간 이내에서 1.5시간 늘어난 4.5시간 이내로 투약이 가능해짐에 따라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적응증 추가는 2008년 9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된 ECASS 3 임상 결과에 따른 것이다. ECASS 3은 뇌졸중 발병 후 3시간에서 4.5시간 사이에 액티라제를 사용한 경우, 치료 효과 유무 확인을 목적으로 설계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다기관, 위약대조 연구다.연구 결과, 뇌졸중 증상 발현 후 연장된 투약시간인 3~4.5시간 이내에 액티라제를 투여한 혈전용해술이 급성 허혈성 뇌졸중 발생 이후 중등도~중증 장애 발생을 예방하거나 혹은 최소화할 수 있는
의약품 목록정비로 급여목록에 14개 항목이 신설되고 4항목이 변경되며, 10개항목은 퇴출 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22일자로 행정예고했다.세부사항에 따르면 퍼팔간주, 사루소부로카농주, 브레시오정, 인사돌정, 마로투스, 니조랄 액, 세비프록스액, 단가드현탁액, 마데카솔정, 메가로신정 등은 목록에서 삭제된다. 토파맥스정은 급여기준에서 편두통 부분이 삭제된다.클록센정과 티세르신정, 설피딘정, 알코딘, 아디모드액, 메조카주사, 참시티콜린주, 유니온브롬헥신주, 뮤코펙트 주사액, 에스빅스주, 도스티넥스정, 세레브로리진주, 알미리드, 메시마캅셀 등은 제한된 범위내에서 급여목록에 올랐다.이 외에 노디트로핀노디렛주는 약가인하 불수용으로 누난증후군에만 급여가 인정되며, 예나스테론주 역시 약가인하 불수용으로 약제급여목록에서 제외된다.피시바닐5KE주사와 자이복스정, 자이복스주 등도 세부인정기준과 방법이 변경돼 고시됐다.이번 행정에고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내달 5일까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12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직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참가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4일까지 약 2개월 간 각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및 대학원 2012년 2월 또는 2012년 8월 졸업생으로,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한국화이자제약 채용지원 사이트(http://pfizer.career.c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전형은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 2단계로 진행된다. 필요한 서류는 회사의 소정 양식에 맞추어 작성하면 된다. 지원 양식은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서 작성 시 희망 부서를 1지망과 2지망으로 나눠 선택 가능하다. 각 전형 별 합격자 발표 및 일정은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채용 및 입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채용지원 사이트의 채용 문의를 이용하면 된다.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졸업 전 실제적인 회사 생활 및 실무를 경험할 수 있음은 물론 한국
젊은의사들이 의협회장 선거 간선제와 관련한 요구를 협회에서 모두 수용하더라도 끝까지 직선제를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는 23일 ‘의협회장 간선제 5대 문제점 해결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선거관리규정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김일호 회장은 “성명서에 발표한 5가지 문제점을 협회에서 수용하더라도 간선제는 허용할 수 없다”며 “무조건 직선제를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대전협은 지난 12일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의결한 의협회비납부 보류 운동을 진행 중이다.각 단위 병원 대표들은 의협회비납부 보류 동의 서명을 받고 있다.이와 함께 직선제 사수 서명운동도 진행 중이다.김 회장은 “내년 3월 25일 열리는 의협 회장 선거 전에 임시 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라며 “임총에서 직선제 사수를 위해 강한 행동을 취할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공보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공협) 역시 무조건 직선제를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이다.기동훈 회장은 “간선제 선거관리규정과 관련한 회의가 6차까지 진행됐지만 기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은 간선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젊은 의사들의 요구를 협
한-미 FTA로 제약산업의 연평균 생산 감소액이 1200억원에 이르는 등 폐해가 예상되지만 정부는 1조원에 달하는 제약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FTA로 인해 제약업의 연평균 생산과 소득이 각각 최대 1197억원, 797억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제약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조원 규모의 경쟁력강화방안을 마련해서 시행 중”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FTA로 인한 관세철폐와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로 제약산업은 생산면에서 연평균 686억원~1197억원의 감소가 예상된다.소득 면에서는 연평균 457억원~797억원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허가-특허 연계제도로 인한 생산(매출)감소액은 10년 연평균 439억원~9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계됐다.이 제도는 복제의약품 허가 신청 시 신청사실을 허가신청자가 특허권자에게 통보하고 이에 대해 특허권자가 이의를 제기하면 일정기간 복제의약품 허가가 중단되는 제도다.통보 의무는 FTA발효 후 즉시 이행하지만 시판방지조치는 3년간 유예된다.이 제도로 인해 특허권자입장에서는 특허권이 보호되는 측면이 있다. 반면 국내 제약사들은 제약산
국내의 뇌졸중 및 자궁암 진료성과가 세계 최고 수준인 반면,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관리는 OECD 평균이하로 일차의료영역의 질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OECD의 보건의료 질 지표 프로젝트 결과에 따르면 국내의 자궁암과 뇌졸중 진료성과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급성기 질환과 암질환 진료 성과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하지만 일차의료 환경의 만성질환관리 성과는 다소 저조한 것으로 분석돼 의료계가 요구하고 있는 일차의료 활성화 요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프로제트 결과는 만성질환 관리 영역인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이 각각 인구 10만명당 101.5명과 222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에 비해 입원율이 높아 성과가 낮다고 지적했다. 또, 조절되지 않는 당뇨 입원율은 인구 10만명당 127.5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에 비해 성과가 저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박춘선 심평원 연구위원은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일차의료영역에서 관리를 잘 하면 입원이 줄게 되는 병"이라며 "이들 질환으로 인한 병원입원율이 높다는 것은 일차의료 환경에서 관리가 제대로 안돼 질병이 악화됐거나, 입원병
예상대로 올 상반기 제약기업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약산업은 그간의 고속 성장에서 멈춰 정체기를 맞이한 듯 하다. 원외처방약 매출이 정체돼 매출 저성장은 물론 이익률마저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연구개발비가 포함된 기타 판매비와 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제약사들의 R&D 등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연구비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ICE신용평가정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분석한 상반기 제약기업의 규모별 성장 현황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주요 제약사의 매출은 5조 4,3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성장해 최근 5년간의 연평균 성장률 11%에 비해 낮은 성장을 시현했다. 저성장 요인 중 가장 큰 이유는 전체적인 제약사 원외처방약 매출이 지난 2월부터 저성장을 거듭하고 있어서다. 상반기 매출액 1000억이상의 업체 중 녹십자의 백신부문이 83.4% 감소한 것 역시 큰 타격이 됐다. KTB투자증권에서 분석한 원외처방약 전년동기대비 약효군별매출을 살펴보면 소화기관용약, 항생물질제제, 호흡기관용약 등의 저성장이 도드라졌다.소화기관용
구 한 수세현세무법인 닥터택스사업부 세무사hs-koo@hanmail.net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수많은 지출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지출을 세법에서는 필요경비라 하며 필요경비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실상 이러한 요건을 갖추지 못해 지출을 해놓고도 필요경비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호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경비 챙기기와 종료별 지출에 있어서 유의할 사항에 대해 살펴보자.1. 필요경비의 기본요건(1) 사업과 연관되어야 한다.만약 지출한 경비 중 가사경비나 업무 무관 경비가 많다면 세금을 제대로 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즉, 세법상 필요경비라 함은 사업과 연관이 있는 지출을 말하는 것이다. 흔히 착각하는 가사경비들이 교육비나 의료비 또는 가족외식대 등이 있는데 이는 모두 사업과 무관하므로 필요경비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다만, 일정 요건을 충족한 성실사업자에 한해 교육비와 의료비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2) 지출에 대한 증빙을 챙겨야 한다.아무리 사업과 관련하여 큰 금액을 지출하더라도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지출증빙을 챙기지 못한다면 필요경비로 인정받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지출이 발생하게 되면 그에 상응하는 증빙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 20일 의협 선거인단 특위가 논의한 선거관리규정에 대해 5가지 문제점이 있다며 제기하고 나섰다.대전협은 23일 ‘의협회장 간선제 5대 문제점 해결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성명서를 통해 “의협회장 간선제는 5가점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시행될 수 없다”며 “간선제 시행에 따른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고 위기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의협회장 직선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대전협이 제기한 5가지 문제점은 ▲차등선거 문제 ▲선거인단 배정 기준이 되는 회원 현황 문제 ▲선거인단 선거의 대표성과 공정성 문제 ▲직역별 선거인단 배분 및 선거인단 선거 관리 문제 ▲간선제 비용 대비 효과 문제 등이다.대전협은 “의협 회장 간선제에서는 지역에 따른 회비 납부율의 차이로 인해 지역별 선거인단 배정에 따른 차등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전협은 선거인단 배정의 기준이 되는 회원 현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분석한 결과, 지난 17일 현재 의협 등록 회원 수 10만 9130명 중 미상회원과 작고회원2만 4683명을 제외한 신고 회원의 기준으로 선거인단을 배정해야 한다고 꼬집었다.아울러 “정관개정특위안의 26조 2항의 ‘협회 등록 회원’ 기준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국내 제약기업의 경영실적과 의료기기 공시기업의 연구개발 현황을 분석한 'KHIDI 통계분석리포트' 2종을 발간했다. 이번 'KHIDI 통계분석리포트'는 국내 보건산업 주요 기업들의 재무자료와 연구개발현황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리포트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 국내 주요 제약기업의 실적은 원외처방약 매출 정체에 따른 매출 및 이익률이 저하됐으며, 의료기기 공시기업의 연구개발비는 5년간 연평균 16.6%로 고성장세 유지해R&D 투자 높은 기업의 수익성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KHIDI 통계분석리포트'는 주요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 협회, 연구기관, 언론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일반 국민들도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리포트 전문을 진흥원 홈페이지와 보건산업통계DB 포털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리포트는 기존의 산업전반에 대한 분석에서 기업단위의 좀더 세밀한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는 장시간 작용하는 프로게스틴 단일 성분의 피하 이식형 호르몬 피임제인 임플라논 NXT 이식제 (에토노게스트렐) 68 mg을 국내에 9월 5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임플라논 NXT는 최대 3년까지 지속되는 피임제로 승인을 받았다. 이식된 임플라논 NXT는 3년 후에는 제거해야 하며, 피임을 계속 원하는 경우 새로운 임플라논 NXT로 교체할 수 있다. 성냥개비 크기의 임플라논 NXT는 부드럽고 유연하며, 병원에서 간단한 시술로 여성의 팔 상완 안쪽 피부 바로 아래 삽입된다. 또 에스트로겐을 함유하지 않고 프로게스틴만을 함유하는 피임제로 매일, 매주, 매월, 매 분기별 투여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임플라논 NXT의 삽입과 제거를 시행하는 모든 의사는 이식제의 삽입이나 제거 전에 설명을 듣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한국MSD는 임플라논 NXT의 삽입 및 제거에 관한 교육을 제공한다. 임플라논 NXT를 1년간 사용한 여성 100명 당 임신은 1건 미만이었다. 매우 과체중이거나 간 효소를 유도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여성에서는 임플라논 NXT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이 치료제는 프로게스틴인 에토노게스트렐은 배란을 억제하고, 자궁 점액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