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 MSF)는 결과가 유망한 새로운 HIV 치료제 돌루테그라비어(dolutegravir)의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환영하면서도 개발도상국에 공급될 시기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국경없는의사회는 “새로운 인터그라제 억제제 약품 중 하나인 돌루테그라비어는 연구 결과, HIV 내성에 강력한 장벽을 갖춰 HIV 바이러스 복제 억제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돌루테그라비어가 이러한 장점을 인정받아 같은 종류의 다른 약제와 현재 널리 사용되는 약제 대비 선진국에서 1차 치료의 일환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제조업체인 비브헬스케어 (ViiV / 화이자와 GSK, 시오노기의 합작사)가 돌루테그라비어의 적정 가격 공급에 적극적이지 않아, 개발도상국에서도 이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될지 불투명하다.”고 16일 밝혔다.국경없는의사회 의약품 접근성 강화캠페인 사무총장 마니카 발라세가람(Manica Balasegaram)박사는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로 볼 때 개발도상국에서 돌루테그라비어를 사용할 경우 상당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치료를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책정 가격이 가장 큰 관심사
데톨에서 받은 수익금 전액은 손씻기 캠페인 등 공익목적으로만 사용한 것으로 해명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SBS 뉴스에서 “의사협회, 돈 받고 ‘데톨’에 추천 마크…도덕성 상처”를 제목로 지난 11일 단독 보도한 내용과 관련하여 왜곡에 유감을 표하고 정확한 경과 및 배경을 12일 설명했다.2004년 업무협약 당시에는 전 세계적으로 SARS, 신종플루, 조류독감 등 신종전염병이 창궐하던 시기였으며, 이들 질병 예방의 첫 단계인 손씻기의 중요성이 부각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손씻기 캠페인을 구상하던 시점이었다. 의협은 “옥시에서 업무협약이 제안되었을 때 데톨 비누가 손씻기 캠페인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업무협약을 진행한 것이다”라고 밝혔다.의협은 “뉴스보도와 달리 지난 9년 동안 19억 7천만원을 수령하였다(1억 5천만원은 반환 예정이어서 실제로는 18억원). 그리고 이 금액은 의협을 위해 사용된 것이 아니라 전액 공익사업에 사용되었다. 즉, 2004. 4 .1~2013. 3. 31, 기간을 기준으로 약 9년간 해당 대가금 17억원에 의사협회에서 자체 편성한 29억원을 포함하여 총 46억원을 동 기간동안의 공익사업 예산으로 편성하여 이 중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체 개발한 인플루엔자 백신(제품명: 일양플루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의 최종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이미 올 가을 유행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균주를 영국 NIBSC(영국 국립 생물 의약품 표준화 연구소)로부터 분양 받아 시험생산을 마친 상태다. 이번 인플루엔자 백신은 계절독감백신으로 유정란 유래의 정제된 3가 불활화 분할 백신이며, 고품질, 고효율의 유정란으로 안전한 생산공정을 거쳐 생산 된다. 일양플루백신은 올해 WHO 추천 균주인 ‘H1N1, H3N2, B type’의 3가지 균주를 불활화시킨 3가 최종원액을 무균 프리필드시린지에 충전한 제품이다. 특히, 일양약품에서 생산한 제품은 유정란 영일영 상태로 입고돼 철저한 훈연 소독을 거쳐 10일간 무균 GMP 백신공장에서 부화하기 때문에 보존제 및 항생제가 생산과정 중 전혀 사용되지 않아 보존제 및 항상제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접종할 수 있다. 또한, 2년간 시 생산을 통해 품질을 안정화한 일양약품 백신은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지표인 혈청 항체양전율 및 방어항체가 생성율이 일반성인 및 고령자에서 미국 FDA
하반기 취업 공채 시즌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의 성형 문의가 늘고 있다. 서류에 제출하는 사진은 물론 면접 시 외모가 여전히 합격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호감있는 외모가 스펙 아닌 스펙이 돼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기업 인사담당자 2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4.2%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지원자의 겉모습이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스펙이 조금 부족해도 외모가 뛰어난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거나 합격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실제 외모가 취업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짧은 시간 내에 이미지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성형으로 코 성형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또 다른 취업포털 사이트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남녀직장인 중 65.8%가 성형을 원한다고 답했다. 그 중 가장 많은 43%가 코 성형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코는 얼굴의 정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고 위치와 모양, 크기에 따라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코 성형은 비교적 보편화 된 성형 수술이지만 취업을 앞두고 급하게 내린 결정으로 부작용을 초래하게 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서초구의사회가 열 번째 회보 발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초구의사회(회장·강원경)는 지난 8일, 회보편집위원회 첫 모임을 갖고 ‘서초구의사회보 10호’ 발간을 위해 총력 경주해 나가기로 다짐했다.이날 모임에서 구현남 위원장은 “이달 말까지 회보에 게재될 콘텐츠를 마무리 짓고 9월부터 본격적인 원고청탁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공사다망 중이시지만 좀 더 발전된 회보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편집위원들을 독려했다.또 기존 회보의 학술적인 내용을 대폭 줄이기로 하는 한편, 전체 회원이 참여하고 편안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회원 취미활동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기로 기본방침을 설정했다.이어 학술테마와 의료봉사활동 소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후, 자문 변호사와 노무사, 세무사에게 청탁할 주제들도 협의했는데, 특히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올바른 의료기관 간판 표기법과 의료광고심의 가이드를 게재키로 하는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읽을거리가 풍성한 회보를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맛집 탐방과 의료기관 소개 등을 통한 재원 마련과 제약업체들의 광고 유치에도 매진해 나가는 한편, 2차 모임은 오는 28일(수)에 개최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회보편집위원회에는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옥시 주방세제가 산성도 4.0으로 1종 세제기준에 위반된다는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라 제품 추천을 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8일 국민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으로 근거자료 재검토 후 추천취소 등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6일 한국소비자원은 ‘옥시레킷벤키저’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주방세제 ‘데톨 3 in 1 키친시스템’ 3개 제품의 산성도를 측정한 결과, 표준사용량의 pH가 평균 4.0으로 보건복지부고시 ‘위생용품의 규격 및 기준’ 1종 세제기준(6.0~10.5)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7월18일 발표한 주방세제 품질테스트 결과에 기초해 한국소비자원이 정밀 검증한 결과이다.한국소비자원은 수입‧판매원인 옥시레킷벤키저에게 자발적 회수를 권고하였고, 동 업체는 해당 제품의 판매중지‧회수‧환불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의협 관계자는 “환경의학 전문가에게 검토의뢰 하여 제품의 함유 성분과 사용으로 인한 추가적인 인체 유해성이 확인되는 경우 추천을 취소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추천에 동의하였다”고 밝혔다.송형곤 대변인은 “옥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는 국내개발 개량신약이 최초로 탄생했다. 보건복지부는 한미약품의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캡슐’이 6일(미국시간) 미국 FDA로부터 국내개발 개량신약 중 최초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을 포함한 북미 시장은 세계 의약품 시장의 약 37%를 차지(370조원 규모)하고 있다.국내개발 신약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은 팩티브(LG생명과학, 2003년)와 인성장호르몬 밸트로핀(LG생명과학, 2007년) 정도였다.에소메졸은 작년에 미국에서만 60억달러(IMS 기준)의 매출을 기록한 처방 1위 제품인 ‘넥시움정(아스트라제네카)’의 개량신약이다.특히 한미약품이 에소메졸의 미국 허가를 받기 위해 넥시움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2년여간 특허소송을 벌여 최근 합의를 이끌어 냄으로써, 미국 특유의 허가와 특허를 연계한 해치-왁스만(Hatch-Waxman) 제도를 극복한 국내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금년 6월, 미국 뉴저지 지방법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진행했던 특허침해 소송은 에소메졸이 넥시움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화해조서에 의한 합의로 일단락된 바 있다.허가와 특허를 연계
의사 10여명이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오늘인 7일을 기해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고발 할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가 또다시 내부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조행식 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은 6일 메디포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자신을 포함한 의협 회원 10여명이 횡령 및 배임, 집단적 명예훼손, 폭행상해 등의 혐의로 노환규 회장을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의사회 회장이기도 한 조 대의원은 이번 고발건과 별개로 노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발의하기 위해 지난 주 전체 의협 대의원을 상대로 서신문을 보내기도 했다. 노 회장이 한국형 만성질환관리제를 도입하려 하며 사익을 챙기려 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지난 5월 정기대의원총회 감사보고서에서 지적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노 회장을 횡령 및 배임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발장 접수에는 이동욱 전 의협 자문위원 등 의사 10여명이 포함됐다.지난해 의협은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기 위해 업체를 선정,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최초 예산보다 300만원 높게 책정해 의협 계약업무처리규정을 어기고 또 이외에도 리뉴얼과 관련, 커미션이 오고 갔다는 혐의를 받아 모 회원으로부터 고발장이 접수됐다. 조행식 대의원은 “과거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6일 대전식약청을 방문, 불량식품 근절대책 추진 현황 등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했다.또 업무보고 이후 대전 대덕구에 소재한 항암제 전문 제조업체인 ‘삼양 바이오팜’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번 방문은 먹을거리 안전 최일선 기관으로써 지방 식약청의 식․의약품 안전관리 업무점검 및 민원인들과의 소통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관성 대전식약청장 등 관계자 30여명도 참석했다.정승 식약처장은 “대전식약청이 세종시를 비롯, 대전‧충남 지역 식·의약품안전관리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약업은 부가가치가 높고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한 분야이지만, 최근에는 FTA와 다국적 제약사간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철저한 품질관리와 신약개발을 위한 R&D투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정승 처장은 지난 5월 경인식약청을 시작으로 용인수입식품검사소, 인천국제공항수입식품검사소, 대구식약청 등 일선 현장을 차례로 방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왔다
일동후디스는 최근 뉴질랜드 캐스론 연구소(Cawthron Laboratory)가 한국의 대학 및 연구소와 산양분유 및 산양유아식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공식 Letter를 통해 확인해 주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아이배냇은 산업적으로 제조된 산양유당과 젖소유당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뉴질랜드 캐스론 연구소 및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부와 5개월간의 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산양유당의 올리고당이 젖소유당보다 무려 320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캐스론 연구소 측은 서면 답변을 통해 연세대학교를 포함한 한국의 어떤 대학 및 연구소와도 산양분유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는 것. 또한, 한국 언론보도에서 언급된 해당 유당샘플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공개적 발표를 승인하지 않았으며, 실험결과에 따른 아이배냇의 주장(올리고당 320배 ) 또한 인정할 수 없다고 답했다. 특히 해당 샘플을 동 연구소 측에 제공하고 분석을 의뢰한 곳은 한국의 기업이나 기관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아이배냇이 배포한 보도자료의 실험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산양유당의 올리고당이 젖소유당보다 무려 320배 높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의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액은 16조9천억원이었으며, 11년 대비 2358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국내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 및 공급 실적 정보 등을 바탕으로 ‘2012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6일 발간했다.지난해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실적은 총 16조9,250억원(생산 13.5조, 수입 3.4조)이며, 의약품 유통 총규모는 44.9조원이었다.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실적은 총 16조9,250억원으로 2011년도(17조1,608억원) 대비 2,358억원(1.4%) 감소했다. 생산실적은 ’11년도(13조8,730억원) 대비 2.7%(3,730억원) 감소한 13조5,000억원으로 총규모의 80.0%를 점유하고, 수입실적은 3조4,250억원(20.0%)으로 ‘11년도(3조2,878억원)대비 1,372억원(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완제의약품 생산 총 13.5조원 중 주로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에 의해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 11.2조원으로 83%이고, 일반의약품은 2.3조원(17%)이었다. 수입은 대부분 전
화이자가 세계 최빈국에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을 공급한다.화이자는 세계 최빈국 영유아 및 소아들의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을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의 AMC(Advance Market Commitment) 규정에 따라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을 추가로 유니세프에 제공하는 새로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폐렴구균성 질환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 중 전세계 5세 미만 영유아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프리베나13은 백신에 포함된 13개의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폐렴구균성 질환을 예방해 주는 백신이다. 주요 OECD 나라에서 접종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예방과 급성중이염 예방을 위해 접종되고 있다.AMC는 세계 최빈국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혁신적인 공중보건 기금지원방식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아동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의료 파트너십인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새로운 공급계약 조건에 따라, 화이자는 먼저 체결된 두 건의 계약을 통해 이미 공급된 4억8,000만 접종분의 백신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치과재료 허가심사 관련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식약처는 치과재료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2등급 치과재료 허가심사 자료 작성 민원설명회’를 오는 8월 8일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식약청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은 ▲허가심사신청서 작성요령 ▲첨부자료의 요건 ▲보완요구 주요사례 ▲치과재료 허가심사 관련 질의응답 등이다.2등급 치과재료는 허가심사 대상 치과재료 중 83%를 차지하고 있고, 일반 의료기기와 달리 완제품이 아닌 재료로 허가되어 허가심사관련 민원질의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2등급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업무는 지난해 4월8일부터 식약처장이 지정한 민간심사기관에서 위탁 수행하고 있다.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치과재료 제조‧수입 업체의 허가심사 자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업체 담당자들이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신 등 국가출하승인의약품 신청절차가 현실에 맞게 간소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의 국가출하승인 신청을 간소화하는 내용의 식약처 고시 ‘국가출하승인의약품 지정, 승인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규정’을 지난 7월 31일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생물학적제제의 국가출하승인 신청 시 서류 제출기한 연장 및 검정 면제대상 확대 등을 통해 수출증대 및 제약업체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고시의 주요 개정내용은 ▲제조 및 품질관리요약서 제출기한 5일 연장 ▲검정면제 대상 확대 ▲완제품 검정 시 면제 시험 확대 등이다.그간, 국내에서 제조한 생물학적제제는 동일한 제조번호 제품도 출하 시 매번 국가출하승인이 필요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동일 제조번호인 경우에는 수입 제제와 동일하게 검정을 면제 받게 된다.이번에 면제되는 시험은 ‘단백질 함량시험’, ‘난알부민함량시험’, ‘HIV항체시험’이다.국가출하승인제도는 생물학적제제 중 백신, 혈장분획제제, 항독소 등에 대하여 유통 전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자료’ 및 ‘완제품 검정’ 결과를 종합평가해 완제품 출하를 승인하는 제도(Lot Release System)이다.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수입·판매하는 전문의약품 ‘지스로맥스건조시럽(아지트로마이신수화물)’의 일부 제품이 7월 31일자로 판매 중지 및 회수된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에 따르면 ‘지스로맥스건조시럽’은 기관지염, 폐렴 등에 사용하는 분말가루형태 제품으로,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 일부의 외부포장 기재내용이 허가 받은 내용과 다르게 발견돼 시행됐다. 허가 받은 내용 및 외부포장에 잘 못 기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치 대상은 2개 제조번호(Lot Number: ‘1317-64201’ 및 ‘1317-64202B’) 총 3만9,837병이며, 안전성 등 품질의 문제는 없으나, 사용 시 잘 못 기재한 내용에 따라 시럽을 복용하는 경우 복용량이 달라질 수 있다.식약처는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등에 동 사항을 알리기 위해 안전성서한을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사, 약사 등은 ‘지스로맥스건조시럽’ 사용 시 잘 못 기재된 제조번호(2개 Lot) 제품은 사용하지 말고 회수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하며, 일반 소비자 등은 가까운 약국에서 교환 또는 환불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화이자는 회수 명령이 내려진 2개의 제조번호 중 1317-64202
식약처가 마약류·화장품·의료기기·인체조직도 등에 대해 직접 수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에 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 체계에서는 식약처의 특별사법경찰관 직무범위가 식품 및 의약품에만 국한되어 있어프로포폴 등과 같은 마약류 단속 시 뒷북이나 수박 겉핥기식 수사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형사소송법은 ‘특별사법경찰관’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들은 민생 안전 또는 치안과 관련된 특별한 분야에 대해 각 소관기관에 상주하면서 범죄 의심사례들을 직접 수사할 권한을 가진다. 신속한 수사와 대응을 위한 것으로 식약처 소관 업무 역시 국민의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사법경찰관이 식약처 내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상주하면서 식품 및 의약품 단속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동익 의원은 “현재 식약처는 위와 같은 마약류 등과 관련 불법행위 의심사례를 발견한다 해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우선 점검의 수준은 장부, 보관시설 점검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규정된 부분만 할 수 있어, 의심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임의대로 추가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환자들이 병의원의 건강보험증 본인확인을 의무화하는 법률 개정안에 대해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지난 7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에 전의총은 “의도적으로 사기 친 사람과 사기 당한 업체 중 누가 잘못한 것인가?”라며 개정안에 대해 “현장의 치열한 진료 현실을 무시하는 탁상행정식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법을 악용하는 경우, 신분증명서 미지참 후 접수해보고 접수되면 신고를 할 수도 있고, 접수 거부시 진료거부로 민원을 넣을 가능성도 있다며 “이에 대한 보완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으로, 특히 동네 개원 가에 피해가 가게 하는 법안이라는 지적이다.전의총은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주민번호 도용에 의한 불법행위를 근절되기 힘들 것”이라면서, “동네의원만 과태료를 부담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결국 건강보험증 불법사용에 대한 책임을 의료기관에 떠넘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전의총은 무엇보다 신분증명서 및 보험 조회 없이는 보험 진료할 수 없다는 것을 전 국민들에게 우선 공표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또 건강보험증의 기능을 확대해 여권처럼 신분
의료관광협동조합(이사장 최한겸)이 본격 출범하면서 첫 활동으로 의료관광 시장에서 음성적으로 활동해온 무등록 유치업자(기업 또는 개인 코디네이터)들을 협동조합 회원으로 참여시켜 환자유치 활동을 조합 활동범위 내에서 수렴하기로 해 시장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31일 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는 의료관광 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외국인 환자유치의 상당 비중을 차지해왔던 이들 무등록 유치업자들의 활동을 불법시할 것만이 아니라 제도권으로 유도해내는 방안이 요구돼 왔다.조합은 의료관광산업 종사자들의 이익공동체인 만큼 이들 또한 조합 구성원으로서 기회를 부여해 개인들의 수익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되 조합이 제시하는 최소한의 유치질서를 지키도록 할 방침이다.그동안 정부는 이들을 불법 브로커로 간주해 단속의지를 밝혀왔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이 어려운데다 실효성을 거두지 못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조합측은 이들을 ‘코디네이터’의 범주에 포함하고 보건복지부 유치업체 등록 안내 또는 조합 회원가입에 대해 상담해주고 있다.조합회원에 가입하면 코디네이터들의 기존 유치활동을 보장해주고 유치에 따라 발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미국 뉴저지 소재 정형용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레플리케이션 메디칼社(대표 앤 프루엣, 이하 RMI)와 척추치료용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디스크치료용 제품 기술이전에 이어 체결된 것으로 본 계약을 통해 셀루메드는 RMI사의 척추 치료용 의료기기 제품인 젤픽스, 젤스틱, 엔가드에 대한 6가지 기술 특허에 대해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기술실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내제조된 제품에 대한 판권 획득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 대한 독점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중국은 양사가 공동 진입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셀루메드는 이번 기술이전에 대한 비용으로 RMI사에 총 50여만불의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며, 해당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 시 발생하는 매출액의 10%를 로열티로 분기 지급할 계획이다. 셀루메드 심영복 대표이사는 “지난달 디스크치료제 MOU체결에 이은 척추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정형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라며 “우수 기술이전과 자체 연구개발 기술을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라
최근 소아정신과의 홈페이지에 원장이 ADHD에 관한 글을 올린 것을 한의사가 무단으로 도용해 마치 자신이 쓴 글인양 한의원을 홍보한 것으로 드러나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결국 해당 한의사는 정신과 원장에게 손해배상을 해줘야했고 이 사연은 공중파 메인 뉴스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메디포뉴스는 이 사건의 당사자인 김태훈(사랑샘터 정신과 의원) 원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 원장은 10년 전 개원했을 당시부터 홈페이지를 운영했고, 2006년부터는 임상에 관한 글을 올리기 시작해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 약 600여건의 글을 올렸다.김 원장에 따르면 그의 홈페이지에 직접 방문하는 누리꾼만 하루 약 300여명 정도를 기록하며 각종 포털 블로그를 통해서도 약 400여명 정도 방문한다.왜 한의사가 무단도용을 했나?해당 한의사가 정신과에 대한 지식과 컨텐츠가 없어 베낀 것이라 생각한다. 한의사다운 정신과 임상에 대한 지식이 있었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나는 복지부에서 인정한 정신과 전문의다. (그는 연세의대를 나와 정신과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1년간 연구 강사를 하다 2004년 개원했다) 그러나 한방정신과의 경우 우리랑 똑같은 형태인데 비보험 항목으로 임상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