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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광주·전남 지역의 응급의료기관 중 70%가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갔을 때, 시설, 인력, 장비와 같은 기본적인 인프라가 갖추어지지 않아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46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실시한 201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국 463개 응급의료기관 중 48.2%인 223개만이 기준을 충족했다. 하지만 광주·전남의 경우에는 총 53개 의료기관 중 16개 의료기관만이 기준을 충족하고 70%인 37개 의료기관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필수영역 충족여부(시설, 인력, 장비 등 )에 대한 평가와 응급의료 질(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재관류요법의 적절성, 급성뇌혈관질환자에서 뇌영상검사 신속성, 중증응급질환자의 입원율 등)에 대한 평가로 구성된다.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10월 25일부터 올해 4월 29일까지 6개월간 현지평가와 서면평가를 시행했다. 주승용 의원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 중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목포한국병원과 전남대병원이 각각 89.6전과 7
올해 가장 헌혈을 많이 한 학생들은 전남대학교와 송곡고교 학생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헌혈에 100회 이상 참여한 사람은 4341명이고, 300회 이상 실시한 사람도 5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성별로는 서울 남성이 인구 대비 헌혈을 가장 많이 했고, 반면 경기 여성이 헌혈을 가장 적게 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대한적십자가 제출한 헌혈실적 자료를 분석하고 이 같이 밝혔다.학교별로 보면, 올 9월까지 전남대학교가 2만2,836건이고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송곡고교가 846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대학교는 전남대의 뒤를 이어 충남대(1만140건), 충북대(9,620건), 공주대(9,236), 강원대(9,112), 울산대(6,343), 조선대(6,311), 전북대(6,242), 대구대(4,701), 군산대(4,371) 순이었다.고등학교는 송곡고교의 뒤를 이어 ▲계산고교(인천 계양구) 845건 ▲양정고교(서울 양천구) 842건 ▲수원고교(수원시 팔달구) 781건 ▲브니엘고교(부산 금정구) 731건 ▲서령고교(충남 서산시) 663건 ▲대기고교(제주시 봉개동) 657건 ▲신일고교(서울 강북구) 639건 ▲영남고교(대구 달서구) 631건 ▲영훈고
[메디포뉴스제휴 쿠키뉴스]201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브루스 보이틀러(53•미국), 율레스 호프만(70•룩셈부르크), 랠프 스타인먼(68•캐나다) 등 3명이 선정됐다. 모두 면역체계 관련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스타인먼이 발표 3일 전인 지난달 30일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 상을 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의 노벨상 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수상자들은 면역체계 활성화를 위한 핵심 원칙들을 발견해 이해를 높였다”며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노벨 생리•의학상은 항암제나 줄기세포치료제 연구팀이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1996년 이후 15년 만에 면역학자에게 돌아갔다.이들의 연구는 악성종양(암)과 염증성 질환, 감염에 대한 새로운 방법의 예방 및 치료를 개선시켰고, ‘치료 백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보이틀러와 호프만은 ‘리셉터 프로테인’(receptor proteins•단백질 수용체)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용체는 사람의 몸을 공격하는 박테리아나 미생물을 인식, 방어한다. 또한 이들은 신체 면역 반응의 첫 단계인 ‘선천성 면역’ 반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 수술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 5년동안 2.6배 증가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2.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6년부터 2010년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결장경하 종양수술’에 대해 분석한 결과, 수술인원은 2006년 13만 3천명에서 2010년 34만 6천명으로 5년간 약 21만3천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7%인 것으로 파악됐다.수술건수는 2006년 22만 5천건에서 2010년 61만 9천건으로 5년간 약 39만 4천건이 증가해 174.6%의 급증을 보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28.8%로 나타났다.대장용종 절제술 수술건수를 성별로 분석한 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43만 7394건, 여성이18만 2242건으로 남성이 여성의 2.4배로 나타났다.2010년 남성과 여성의 수술건수 차이는 25만 5152건으로 2006년 10만 939건에 비해 2.5배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이 다소 높지만, 남성의 건수자체가 여성보다 매우 많기 때문에 증가율이 비슷하다면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심평원은 예상했다.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이유는 남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여성보다 대장암의
항궤양제 시장에서 ‘스티렌’을 제외한 국산 신약들은 하위권에 머물며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8월 항궤양제 원외처방조제액은 625억원으로 전년 동월 561억원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1일부터 주요 품목의 약가인하가 이뤄진 영향으로 전체 시장 증가율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1위 품목인 ‘스티렌’(동아제약)은 67억원으로 전년 동월 60억원에 비해 7억원가량 늘어났다. 이는 전체 성장률과 비슷한 11.7% 증가한 수치다.상위품목 가운데는 ‘알비스’(대웅제약)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알비스의 8월 조제액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4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11억원, 39.4% 증가한 것이다.이어 ‘란스톤’(제일약품)은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한 33억원으로 나타났으며, ‘큐란’(일동제약)은 23억원으로 란스톤과 비슷한 증가율인 6.1% 늘어났다. 이처럼 상위품목을 국내사가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넥시움’(아스트라제네카)이 매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넥시움의 8월 조제액은 20억원으로 전년 동월 13억원 보다 5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코스타’(오
백광제 건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소장-광빈 울산도락병원 가정의학과 의사 부친상. 조재연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의대 교수 시부상. 2일 서울 건국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030-7909
최근 열린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이 쏟아낸 지적들 중에는 중국에서 밀반입된 태아 인육캡슐을 비롯 원인 미상 가습기살균제 사건 등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사회적 현안이 예상외로 많아 눈길을 끌었다. 과연 어떤 문제와 사건들이 덜 알려진채 아직도 국민건강을 해치고 있을까, 크게 지적된 사례들을 살펴 보았다."인육캡슐 유통경로 등 조사 절실"지난 4월말, 서울의 한 한약재시장에서 인육캡슐 100개가 70~80만원에 유통된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종걸 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인육캡슐 유통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관세청은 지난 8월 9일과 12일 1409정의 인육캡슐 밀반입을 적발했다.이에 앞서 적발한 2건의 밀반입 이외에도 특급 우편물 1건, 휴대반입 4건 등이 추가 확인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지난 8월 29일까지 총 7건, 3945정이 적발돼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다.한나라당 최경희 의원은 “지난 8월 중국에서 인육캡슐을 생산해 국내에 유통되고 있다는 국내외 언론보도에도 불구하고 관세청만 조사에 착수한 채 국내 유통건을 확인해야할 보건당국은 손을 놓고 있다”고 힐난했다.이어 최 의원은 “이 같은 상황
최근 유명MC와 가수 등 연예인들의 탈세가 사회적 이슈된 가운데, 전문직들의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체납이 매년 늘고 있다.특히 연예인과 스포츠선수의 체납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지만 건보공단 및 연금공단의 징수율이 낮아 징수에 대한 확고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문직 건강보험료 체납 총 849건에 27억원이 넘었으며, 연예인․스포츠인이 10명 중 7명을 차지했다.하지만 올해 양 기관의 징수율은 겨우 절반을 넘긴 것으로 분석됐다.자료에 따르면 최근 2008년부터 2011년 6월까지 전문직 특별관리 대상자의 건강보험료 체납건수는 849건으로 체납액은 총 27억원이 넘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2008년 166건에서 2009년 206건, 2010년 235건, 2011년 6월 242건에 이르고 있다.체납액은 2008년 5억 1천 7백만원, 2009년 7억 1천 2백만원, 2010년 7억 9천만원, 2011년 6월 6억 8천 9백만원에 달한다.직업유형별로는 연예인의 체납건수가 294건으로 전체 대비 35%를 차지했고, 스포츠선수가 2
경실련이 사후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지난 30일 보건복지부에 다시 제출했다.경실련은 지난 6월 의약품 재분류를 위한 논의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시작될 때 사후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복지부에 전달한 바 있다.하지만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재분류 회의결과, “사후응급피임약의 경우 과학적 판단에 의하여만 분류를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오남용 가능성과 유익성 등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의약품 분류가 결정되어야 한다”며 보류 결정이 이뤄졌다. 이에 경실련은 의견서를 통해 “피임은 여성 스스로 선택과 책임을 가지는 주체로서 가져야 하는 권리”라며 “권리가 권리로서 보장받으려면 주체는 관련 행위들에 대한 정보와 지식들을 가질 수 있어야 하고 관련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의료서비스와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제는 피임을 철저히 해도 불가피하게 원치 않는 임신이 된다는 지적이다.경실련에 따르면 흔히 사용하는 피임방법의 경우 피임실패율을 보면, 일반적으로 15~29%의 높은 실패율을 보이며 먹는 피임약도 8%의 실패율을 보이고 있다. 완전히 안전하게 피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것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제기준과의 조화 및 국내 제약사 수출 지원을 위해 정맥주사용 사람면역글로불린제제 기준이 강화된 ‘생물학적제제 기준 및 시험방법’고시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면역글로불린제제란 사람 혈액을 원료로 제조되는 혈액제제의 일종이다. 이는 혈중 항체(면역글로불린)농도가 저하된 환자 치료용으로 저/무 감마글로불린혈증, 감염성 질환 또는 자가면역질환 등에 사용된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동종응집소시험 및 IgA 함량시험 기준을 추가한 등이다. 특히 지난 2007년 연구사업 정맥주사용 사람면역글로불린제제의 기능적 평가 결과 및 최근 유럽약전 개정사항이 반영됐다. 현재 국내 시판 허가된 정맥주사용 사람면역글로불린제제는 2개 제제, 5개 품목으로 남미, 동남아, 중동지역 등에 수출되고 있다.말토즈 첨가 사람면역글로불린제제(pH 4.25)의 수출은 ▲2007년 6,726 ▲2008년 11,852 ▲2010년 11,260 (단위 천달러)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아시아에서 혈액제제를 자급자족하는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 등 4개 국가에 불과하며, 동남아시아 및 중동지역 대부분 국가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
병원계가 내년에 경증질환 차등 및 영상장비 수가 인하로 최대 7천억에 가까운 수입감소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가협상에서 물가인상율 수준의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병원계에 따르면 경증질환 외래본인부담금 차등제 시행과 MRI‧CT‧PET 등 영상장비 수가인하 및 선택진료제도 자격강화, 의료기관인증제 시행 등 내년부터 추가 비용 부담으로 인해 병원수입이 최대 7천억원의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이에 위기감을 느낀 병원협회는 이번 수가협상에서 물가인상율에 가까운 수가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성상철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30일 건보공단 이사장 직무대리와 공급자 단체장 상견례 자리에서 “적정 부담, 적정 수가, 적정 급여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제까지 병원계는 저수가 정책으로 인해 내년에 의료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될지 걱정”이라고 밝혔다.성 회장은 이어, “건보재정을 키워 급여를 확대할 필요가 이다”며 “현재 수가협상 체계는 계약이라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병원협회는 최근 몇 년간 인건비와 물가가 가각 80%, 37% 인상된 반면, 병원수가는 18%밖에 오르지 않아 병원경영이 더 이상 버티기 힘든 벼랑끝 상황에 처해 있다고
고대 구로병원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10월 7일(금) 오후 1시부터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제6회 희귀난치성질환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밭ㅇ으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전문가 양성이 목적인 이번 교육은 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센터장 송해룡)의 주최로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희귀난치성질환과 의료사회사업’을 주제로 ▲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의료사회사업적 접근과 발전방안(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 송효석) ▲ 소셜네트워크로 소통하기(파라다이스복지재단 복지사업팀 프로젝트 매니저 최인철) 등 세부적인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상담’이라는 주제 하에 ▲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가족상담(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사회사업팀장 윤기영)에 대한 강의와 참석자들을 위한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 병원 의료사회복지사를 비롯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주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02)2626-1881, http://www.raredisease.or.kr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30일 오전 5층 회의실에서 중국 석가장시 제3병원(병원장 왕윈 王元)과 의료서비스 및 의학연구 교류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식은 박우성 단국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중국 석가장시 제3의원 관계자 및 석가장시 주요 인사, 그리고 천안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중국 석가장시는 지난 1997년 8월 26일 천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상호교환 방문과 각종 경제·문화·사회 교류를 통해 양도시간 우호증진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또한 이러한 배경에 힘입어 추진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의료와 진료지원 인력의 교육, 학술 정보 교류와 공동연구 수행 등 진료 및 교육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지원 함으로써 자국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의학교육, 연구 분야 및 기타 분야의 학문적 이해와 협력관계 증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당뇨병 환자 85%가 내달 1일 시행되는 ‘약값 본인부담률 차등제’를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는 당뇨 환자 510명을 대상으로 ‘약국 본인부담률 차등제’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85.5%의 응답자가 이 제도를 반대했다고 29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에는 한국당뇨협회 주관 당뇨병캠프 참가 환자와 서울에 소재한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방문환자를 중심으로 510명이 참여했다.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2.5%는 의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뒤, 대형병원을 방문할 때 서로 다른 약값을 지불하는 데 대해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제도 시행 후에도 약값 인상 부담을 안고서라도 기존에 진료하던 종합병원을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10명 중 7명으로 조사됐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합병증 치료와 전문성 때문이라고 답했다.환자들 중 89.8%는 당뇨를 중증질환으로 인식했다. 이는 합병증 발생 위험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응답자 3명 중 1명이 합병증이 있다고 응답했고, 유형으로는 눈, 심장, 신경, 말초 혈관 관련 질환이 각 10% 이상의 비율을 차지했다.합병증 유무와 관계없이 전체 응답자 중 86.8%가 합병증 발생을 걱정했다
FDA는 오는 12월 8일 바이엘의 피임약 야즈(Yaz)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지만 부작용 문제로 시판 허용 여부가 어떻게 판가름 날지 주목된다. FDA가 후원한 야즈 연구 일차 결과 및 유사한 드로스피레논(drospirenone) 성분의 피임약이 기존 호르몬 성분의 피임약과 비교하여 치명적인 혈액 응고 위험이 1.5배 높게 나타난다고 보고됐다. 이 연구는 6건을 추적한 결과 그중 4건에서 야즈와 동일계열 제품의 혈전 위험 증가를 보였다고 한다. 한편, 2011년 2/4분기에 바이엘을 상대로 한 9,300건 이상의 소송이 접수됐다. 야즈 관련 뇌졸중, 심장발작, 사망 기타 담낭 질환 등이 유발됐고, 야즈를 복용하는 동안 190명 이상 여성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FDA에서 발췌한 부작용에 대한 DrugCite 데이터 베이스에 따르면 야즈의 혈액 응고 사례가 프로제스틴 성분인 기존 피임약 레보놀게스트렐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고 전해졌다. 드로스피레논 피임약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폐 혈색전: 119*심층 정맥 혈전: 99*담낭 손상: 57*혈전: 20레보놀게스테롤 피임약의 흔한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폐 혈색전: 17*심층정맥 혈전: 10*혈전:
순천향대학교병원 외과 김용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011~2012년 의학·보건부문(in Medicine and Healthcare)에 등재됐다.김 교수는 올 초 발표한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수술 시 위장관 체내연결’ 논문이 J. Laparoendoscopic Adv Sugr Tech A 1-2월호에 실리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논문은 2009년 5월부터 10월까지 25명의 조기위암 환자의 복강경 시술 후 마무리 단계에서 체내 위장관 연결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 김 교수는“현재 위 수술을 시행할 경우 위장관 연결의 90% 가량은 배를 열고 체외 문합을 시행하고 있다”며 “그간의 고도비만수술에서 시행한 체내 연결의 노하우를 위암 환자에게 적용한 성과로 시간단축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요양병원간 수준차이가 여전히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 요양병원에 대한 2010년도 평가결과를 29일 공개했다.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노인성․만성질환 위주의 장기요양 의료서비스 수요증가에 따라 요양병원 수는 2010년 말 867기관에 이르렀고 입원환자는 22만명으로 2004년에 비해 약 7배, 입원진료비는 약 17배 증가했다.적정성 평가는 550만 노인인구가 향후 요양병원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요양병원의 자발적인 질 향상 노력을 유인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병원 선택을 돕기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하여 2008년부터 매년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2008년 평가는 진료기반 마련을 위한 시설, 인력, 장비 등 치료환경 중심의 평가였지만 이번 평가는 요양병원 역할 강화를 위한 감염관리와 소방점검 등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중심으로 확대해 평가됐다. 치료환경은 △기본시설, 안전시설, 편의시설 △의료인력, 진료시 필요인력 △의료장비이며, 의료서비스는 △노인환자에게 흔한 치매,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식사하기, 세수하기 등 일상적인 동작 수행 변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욕창, 소변줄 관리 등 36개의 지표로 평가
개인 식별이 불가능한 연구 목적의 동일 환자 진료 및 처방 내역 표본 자료인 국가환자표본자료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한예방의학회,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한국보건행정학회, 한국역학회와 공동 주최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내달 6일 오후 2시 심사평가원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관련 학술활동의 중심이 되어온 5개 학회와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가환자표본자료'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5개 학회에서 17개 연구과제를 선정했고, 이번 심포지엄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대한예방의학회 회장,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회장, 한국보건 정보통계학회 회장,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한국역학회 회장이 참석해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HIRA-NPS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표본자료의 대표성 및 활용성을 검증하고 논의된 개선방향을 반영해 올해 말 일반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제공 될 예정이다.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과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인들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은 없다.
의사협회가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 예산증대에 대해 환영하는 한편,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9일 지난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중 필수예방접종 민간의료기관 국가지원예산이 상당폭 증액된 것과 관련, 환영 입장과 함께 원안대로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길 촉구했다. 의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2012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예산 등으로 732억원을 책정했다"며 "이중 민간의료기관 지원예산은 520여억원으로 부모가 필수예방접종 지원 품목당 지불하는 금액이 현행 15,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유아 필수예방접종시 국가가 본인부담금의 2/3를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의협은 그동안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 관계당국에 모든 국민이 보건소 뿐 아니라 민간 병·의원에서도 전액 국가부담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의사협회는 "국가 차원의 충분한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난 2009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수의 병·의원들이 국가필수예방접종 확대사업에 참여토록 하
간암 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HCC’의 임상 진행이 본격화되고 있다.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은 간암 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HCC의 2상 임상에 참여할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JW크레아젠에 따르면 총 모집 인원은 156명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등 전국 5개 대형 종합병원에서 수술적 또는 비수술적 치료를 받은 1기~3기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크레아박스-HCC'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크레아박스-HCC는 수지상세포 관련 기술과 CTP 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본인의 핵심 면역세포인 수지상세포를 이용해 간암을 치료하는 맞춤형 암치료제다. 지난해 3월 식약청으로부터 2상 임상에 대한 IND를 획득하고 전국 5개 대학병원에서 환자 모집을 진행해 왔다. 이 약물은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분리해 제조하기 때문에 치료기간 중에도 부작용이 적고, 치료 후에는 암세포에 대한 기억면역이 유도돼 장기적으로 전이와 재발을 억제해 근원적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JW크레아젠 관계자는 “환자 모집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세포치료제의 2상 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2013년 2상을 마치고 3상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