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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유효성 검증 결과를 바이오아카이브(bioRxiv)를 통해 공개했다. 미국 생물화학 및 생물물리 연구저널 ‘BBRC(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도 제출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실험용 쥐 49마리 대상 효능시험에서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렉키로나 투여군에서 바이러스 역가가 크게 감소하고, 체중 감소 방어 효과 등 임상적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주 및 동물시험을 통한 렉키로나의 대응력 관련 실험 결과를 지속 발표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전 세계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렉키로나 동물시험 결과 강력한 중화능을 확인했으며, 또한 최근 남미 페루에서 유행하고 있는 람다 변이에 대해서도 야생형 바이러스 대비 중화능이 유지되는 등 중화능 결과를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변이 대응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상반기 B형간염 치료제 원외처방시장이 지난 하반기보다 5.7% 하락한 1185억원으로 마무리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SIT)가 각 제품의 상반기 원외처방액을 발표했다. 작년 상반기 1235억원에서 하반기 1256억원으로 매출이 소폭 상승했으나, 결국 상반기에 접어들며 원외처방액이 하락했다. 그러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리지날의 영향력은 큰 것으로 보인다. ‘테노포비르’ 성분에서는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63.6%의 점유율을, ‘엔테카비르’ 성분에서는 BMS의 ‘바라크루드’가 71.2%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아데포비르’ 성분에서는 GSK의 ‘헵세라’가 59.9%를, ‘라미부딘’ 성분에서는 GSK의 ‘제픽스’가 95.5%를 차지하는 등 오리지날이 시장의 과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B형 간염 치료제를 대표하는 ‘테노포비르’ 성분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도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도 지난 하반기 658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632억원으로 4% 하락했다. 테노포비르 성분 치료제의 강자인 길리어드 제품 ‘비리어드’와 ‘베믈리디’는 희비가 엇갈렸다. 매출 1위 제품인 비리어드는 지난 하반기 대비 434억원에서
*25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발인 7월27일, *(02)923-4442
*24, *빈소 해운대백병원, *발인 7월27일, *051)893-4444
코로나19 사태 이후 음주나 도박 등 중독 문제는 커졌지만 그만큼 치료 수요는 줄었다면서 이에 대한 대응과 대비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홍석 교수는 대전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23일 코로나19로 인한 중독문제 변화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중독과 관련된 여러 상황들에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며 사태가 해결되더라도 향후 중독문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오 교수는 “코로나 이후 중독 문제 위험도는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중독치료 접근성은 하락했으며, 심리적 스트레스의 증가는 중독 재발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중독문제는 사회적 낙인 때문에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치료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중독정책포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중독치료 응답자 중 1/3이 치료 또는 회복 지원 서비스 이용을 변경 및 중단했다고 보고했으며, 14%는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 또 영국의 경우 전국 중독치료센터의 재가재활시설 입소율이 코로나 이후 사회적 격리 및 집단시설 입주 거부로 약 20%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다. 오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뇌사추정자의 원인 질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신경외과 의사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연구가 진행됐다.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 ▲각 병원의 코디네이터제도 활성화 ▲담당 의사의 장기기증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 및 권유 ▲장기·조직 기증 과정 법률 재정비 및 절차 간소화 ▲기증자에 대한 예우 및 보상 등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은 최근 ‘신경외과 의료진의 치료단계에 따른 장기·조직 기증 접근방법 및 연명의료 중단 영향요인 분석’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신경외과 전문의와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설문과 뇌사 장기·조직 기증의 경험이 있는 신경외과의사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 뇌사 장기·조직 기증의 활성화 방안은 다음과 같다. 국민들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 및 긍정적인 부분 홍보 뇌사 장기·조직 기증에 있어서 첫번째 시작은 환자의 사전 동의 또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는 것이다. 그러나 장기·조직 기증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이미지(유교적 사상으로 인한 신체 훼손에 대한 거부감 등)로 인해 현장에서 장기 기증을 권유하고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다양한 방식의 장기·조직
제2차 보건복지부 추가경정예산이 1조 8578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민생안정과 방역·백신 보강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회는 23일에 이어 24일까지 이어진 본회의에서 2차 추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상황 등을 고려해 정부안(1조 5502억원) 대비 3076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세부 증액내용을 보면, ▲의료기관 등 손실보상(+2000억원) ▲생활치료센터 운영지원(+510억원)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240억원) ▲코로나19 결식아동급식비 한시지원(300억원) ▲감염병 트라우마 심리지원(30억원) 등이다. 반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은 4억원 감액됐다. 코로나19에 대응한 정부·지자체의 지시에 따라 발생한 의료기관, 약국 등의 비용 및 손실에 대한 보상금은 1조 1211억원으로 증액했다.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확진자 격리치료를 위해 추가 개소한 생활치료센터 27개소 운영비 지원은 510억원으로 증액했다. 감염병전담병원 등에 소속된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의 사기진작 및 감염관리 노력 지원에는 24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일선에서 감염병 대응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보
제2차 질병관리청 추가경정예산이 3조 608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추경은 안정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및 방역대응 강화에 중점을 둬 편성됐다. 국회는 23일에 이어 24일까지 이어진 본회의에서 2차 추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상황 등을 고려해 정부안(3조 3585억원) 대비 2495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치사율 감소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충분한 물량 확보 및 도입 추진에 필요한 소요를 반영해 1조 5237억원으로 증액했다. 국제적 수급 불확실성, 18세 미만 접종 대상 확대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4월 추가 구매 계약한 화이자 백신(4천만 회분) 구매비용을 반영했으며, 추가 접종 및 변이바이러스 대응 등을 위해 2022년도에 도입될 국내·외 백신 계약에 필요한 선급금을 반영했다. 하반기 접종 가속화를 위해 민간 위탁의료기관을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에 따른 국가예방접종 시행비 지원을 위해 2957억원으로 증액했다. 이중 올해 위탁의료기관 접종횟수 약 6628만회 중 기존편성 소요분 1500만회는 제외됐다. 효율적인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서는 예
불성실한 공중보건의사 신분 박탈 처벌이 강화되는 한편, 그 절차도 보완된다.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장애인복지법 등 보건복지부 소관 8개 법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역에서 필수의료가 공백 없이 보장되도록 연계·조정하는 책임의료기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공공보건의료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으로 공중보건의사 신분 박탈 사유에 생사·행방불명으로 3개월 이상 직무 미복귀, 동 법에 따른 직무상 의무위반인 경우를 추가하고, 신분 박탈 처분 시 청문절차를 규정해 불성실 근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되, 그 절차도 보완했다. 지역보건법 개정으로 보건소를 추가 설치할 수 있는 기준에 시·군·구의 인구가 30만 명 이상인 경우를 명시해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관리를 두텁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주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내일부터는 55~59세 대상 1차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22명, 해외유입 사례는 6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 8848명(해외유입 1만 151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282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2189건(확진자 30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233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324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8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29명으로 총 16만 6375명(88.1%)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40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57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73명(치명률 1.1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8명, 경기 315명, 경남 116명, 부산 106명, 인천 83명, 대구 69명, 대전 54명, 충남 45명, 충북 37명, 경북 28명, 강원 25명, 전남 16명, 제주 14명, 광주 11명, 울산·세종 각각 9명, 전북 7명이다. 해외유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비수도권 감염도 확산되고 있어 부산과 경남이 110명대를 기록했다. 현재 격리된 환자만 2만 명이 넘으며, 위중증 환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3명,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 7362명(해외유입 1만 145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222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4948건(확진자 31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004건(확진자 1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617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62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40명으로 총 16만 5246명(88.20%)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54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8명(치명률 1.1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2명, 경기 448명, 부산 114명, 경남 111명, 인천 81명, 대전 68명, 대구 52명, 강원 46명, 전북 41명, 충남 34명, 충북 29명, 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름 넘게 네 자릿수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수용할 병상이 부족해지자 대형병원들이 속속 생활치료센터를 재가동하고 있다. 지난 1월 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연세대학교 기숙사 우정원에 생활치료센터를 설치·운영해 총 82명의 환자를 돌본 바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다시 이곳에서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276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연세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에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연세흉부외과의원 정원석 원장이 총괄단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정 단장을 비롯해 군의관 1명 등 총 4명의 의료진 그리고 민간 모집 간호사 10명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또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사, 행정직원들도 상주하면서 의료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는 2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189명의 환자가 입소해 있다. 환자들은 주로 무증상 또는 약한 증상을 나타내고 있다. 16일 이후 퇴소자는 4명이다. 진료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진료로 진행되고 있다. 환자 상태가 악화할 경우 의료진이 바로 환자 구역에 투입돼 직접 진료하고 치료한다. 증상 악화로 병원 이송이 필요한 경우 코로나1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확인 결과, NOAC 항응고제 원외처방시장이 927억원에서 905억원으로 2.3%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 915억원에서 하반기에 점점 상승하는 듯했으나 결국 올해 상반기 하락하게 됐다. 상반기 동안에는 BMS ‘엘리퀴스’가 바이엘의 ‘자렐토’ 실적을 앞지르는 데 성공했다. 대법원의 ‘엘리퀴스’ 특허 인정에 따라 오리지날과 제네릭의 희비가 갈렸다. 자렐토와 프라닥사는 제네릭이 허가되며 향후 매출 주목되고 있다. 매번 점유율과 매출 1위를 차지했던 ‘릭시아나’는 다이이찌산쿄가 판매하는 제품이다. 이번 상반기 역시 36.5%로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하반기 322억원 대비 2.3% 증가한 330억원을 기록했다. 치열했던 2위 쟁탈전에서는 드디어 BMS의 ‘엘리퀴스’가 성공했다. 그동안 ‘자렐토’가 ‘엘리퀴스’보다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으나, 2분기 엘리퀴스가 약진하게 되면서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엘리퀴스’는 아픽사반 성분으로, NOAC 항응고제 시장에서 4분의 1을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다. 지난 하반기에는 232억원에 그쳤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약 5억원 상승한 237억원을 달성하면서 규모가 2% 확대됐
오는 9월부터 심장 초음파 검사 비용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특히 심장초음파 검사 시행 주체는 의사라는 점을 명확히 하기로 했지만, 보발협 논의 결과에 따라 보조인력 및 보조범위 관련 내용이 추가될 수 있어 의료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2021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장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방안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심장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급여기준(고시)에 검사의사의 영상 획득, 판독소견서 작성 의무와 같은 원칙을 제시하는 등 심장 초음파 검사의 시행주체가 의사라는 점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다만 심장 초음파 검사의 보조인력 및 보조범위 관련 내용은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분과협의체가 지난 7월 20일부터 논의를 시작한 점을 고려해, 결과가 도출되면 보고받고 필요시 사후조치하기로 했다. 9월부터 적용되는 심장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범위 확대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진료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심장질환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1회) 및 경과관찰이 필요한 경우(연 1회) 건강보험 필수급여를 적용하며, 이 횟수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선별급여(본인부담률 80%)를 적용한다. 경과관찰이 필요한
최근 서울의 모 대학병원에서 지도교수의 전공의 체벌 사건과 관련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공의들을 보호하겠다고 나서며 교수들을 향해 올바른 지도법으로 제자들을 진심으로 대해줄 것을 호소했다. 대전협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제자는 스승을 우러러 존경하고, 스승은 청출어람 하는 제자를 보며 뿌듯해 하는 사제지간에 낭만이 있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사제지간의 낭만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제자는 배우는 게 없다고 스승을 탓하고, 스승은 제자들이 노력하지 않는다고 탓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제자들을 많이 꾸짖어 주고,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 노력하고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제자들이 되겠다”면서 교수들에게 제자들을 진심으로 대해줄 것, 항상 올바른 교수법에 대해 고민해줄 것, 제자들이 청출어람 할 수 있도록 가르쳐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대전협은 “전공의들을 끝까지 지키고 보호하겠다”면서 “한 명의 전공의라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성명 전문. 존경하는 교수님들. 코로나19와 의료계의 여러 가지 이슈들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힘든 병원 생활을 보내고 계실 줄로 생각됩니다. 특히 전공의 특별법으로 인해 전공의들이 퇴근한 이후
오는 26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약 1만 3000소에서 55세 이상 59세 이하 대상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이날부터 한시적으로 8월까지 mRNA 백신 1차 접종시 2차 접종예약을 4주를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3일 0시 현재 50대 연령층 약 740만 명 중 약 600만 명이 예약을 완료해 예약률은 8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5~59세 연령층의 예약률은 84.2%로, 총 299만 8811명이 예약을 완료했으며, 50~54세 연령층의 예약률은 78.0%로 총 299만 7152명이 예약을 마쳤다. 50대 연령층 접종은 mRNA 백신 2종(화이자, 모더나)을 사용하며, 특히 26일부터 31일까지 시행되는 55~59세 연령층의 접종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화이자, 그 외 시도는 모더나로 접종할 예정이다. 다만, 수도권 내 위탁의료기관 중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기관(약 250개소)의 경우에는 모더나 백신을 활용한다. 아울러 예방접종전문위원회(위원장 최은하)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접종간격이 각각 21일(3주)과 4주로 규정되어 있으나, 의료기관별 접종여건 및 피접종자의 개인 사정 등에
“정부는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대학병원들의 분원 설립이 경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무분별한 특정지역의 병상 수 증가는 많은 문제를 야기시켜 결국 의료전달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의협은 23일 배포자료를 통해 ▲의료인력 이동으로 인한 대혼란 야기 ▲의원 및 중소병원들의 도산으로 인한 의료생태계의 파괴 ▲불법의료인력의 채용 급증 ▲불필요한 의사 수 증가라는 정책 추진의 그릇된 근거로 사용 등을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꼽았다. 의협은 “대형종합병원이 만들어질 경우 의료인력의 대거 채용이 불가피하다. 갑작스러운 의료진들의 이탈은 일선의 큰 혼란을 발생시킬 것”이라며 “이는 주변 중소병원의 인력난 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의 의료인력 대이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 간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현재 의료인력 체계에 과중한 경쟁과 분란을 낳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분원이 설립되는 지역 대부분이 수도권으로, 이미 주변에 많은 의원, 중소병원, 그리고 종합병원들이 위치하고 있다”며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이 점점 모호해지는 현 상황에서 중증환자, 희귀환자 담당이라는 본
연일 1000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의 가동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79.7%,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4.9%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19일 기준 전국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35.9%이지만 수도권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493개 중 절반에 가까운(49.5%) 244개가 사용되고 있었다. 준-중환자 병상 역시 가동률이 전국 평균(61.7%)보다 수도권 평균(70.8%)이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용 병상은 서울 44개, 경기 34개, 인천은 한 개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수도권 병상 가동률이 79.7%에 육박하며, 6월 30일(42%)과 비교해 보면 빠른 속도로 병상이 차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경증 환자가 이용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났다. 수도권 생활치료센터를 살펴보면 6월 30일 29개소(정원 5416명)에서 7월 19일 45개소(정원 1만 1133명)까지 확충했음에도 가동률이 53.2%에서 64.9%로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치협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정책’에 대해 과도한 가격경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고 국민이 과중한 의료비를 떠안게 된다고 비판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정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35℃가 넘는 폭염속에서 진행된 이날 집회는 치협 박태근 협회장과 인수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가에도 못 미치는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하라!’ △‘가격경쟁 부추겨서 동네치과 고사시키고 의료 질을 저하시키는 비급여 진료비용 제출 단호히 거부한다!’ △‘사무장치과, 덤핑치과 양산하여 동네치과 싹~! 죽인다’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2시간 가량 집회를 이어갔다. 집회 이후 박태근 협회장은 보건복지부 의료보장심의관 김현준 국장, 의료보장관리과 공인식 과장, 김지현 사무관 등과 면담을 갖고 비급여 제도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8월 17일까지 예정된 비급여 자료 제출을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하며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정책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하 성명 전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건강증진센터에 최신 CT(Computed Tomography:컴퓨터 단층촬영) 장비를 도입 가동한다. 그간 병원 6층 건강증진센터 내에 CT 장비가 없어 검진자들은 1층에 위치한 CT촬영실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CT 도입으로 검진자의 동선이 최소화됨에 따라 전체 검진 시간이 단축되어 더욱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 도입된 CT는 세계 최초 듀얼소스가 장착된 독일 지멘스사의 소마톰 드라이브로, 소량의 방사선량으로도 초고화질 영상을 촬영하고, 아주 작은 미세병변까지 확인이 가능해 대학병원 검진센터에 최적의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검진자들이 한 공간에서 더 빠르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증진센터 내에 CT 장비를 도입했다”며 “최신 장비 도입과 함께 앞으로도 검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T 장비 가동을 기념하기 위해 23일 오전 이세엽 동산의료원장, 조치흠 동산병원장, 박용일 건강증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CT 가동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