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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 총장과 일행 5명은 19일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종합 건강검진을 받았다. 쇼팽음악대학교 스타니스와브 모리토 총장 부부와 재무처장 부부 등 일행은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후 의료선교박물관을 관람했으며, 차순도 동산의료원장과 접견시간을 가졌다. 검진을 받은 마렉 비코비스키 재무처장은 "짧은 시간안에 신속한 검진과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이들은 계명대학교 제57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명예음악박사학위 수여차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보건행정학회(회장 사공진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오는 5월27일 오전 9시30분 한양대학교 HIT 건물 6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형 보건의료체계의 재정립’의 주제로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건강보험 재정과 정부의 역할’ 주제의 공청회(양승조 국회의원 주최, 대한의사협회 주관)가 5월20일 오후 2시30분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 421호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국회에 계류중인 ‘건강관리서비스법’에 관한 우려를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일 오후 4시 복지부에서 ‘제7차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건강관리서비스법은 생활습관과 관련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의 예방을 위해 민간영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변웅전 의원(자유선진당)이 지난해 5월 대표발의했다.그동안 복지부는 만성질환 예방 및 국민의료비 억제를 위해서 건강관리서비스 제도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법안통과를 지속적으로 꾀해왔다. 하지만 민간보험회사에 의한 개인건강정보 유출 등을 우려한 야당과 시민단체 등의 반대가 극심해 국회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고 있다.이에, 복지부는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올해 4월 대표발의한 ‘국민건강관리서비스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주요내용은 △민간보험회사의 개설 제한: 민간보험사가 건강관리서비스기관을 개설할 경우 개인건강정보의 집적·상업적 활용 등이 우려되므로, 민간보험사의 기관 개설 및 출자·투자 금지 △개인건강정보 보호강화: 이용자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관리서비스기관이 개인건강정보를 원천적으로 유출할 수 없도록 규정 강화 △유사의료행위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밝혀졌다.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김완욱(성빈센트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팀(윤형주ㆍ유승아ㆍ김남훈ㆍ윤종현ㆍ조철수)은 포스텍 연구팀(황대희ㆍ유성용)과 공동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활막세포의 증식과 신생혈관 형성에 NFAT5가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염기서열(micro array) 기법과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입증해냈다.연구팀에 따르면 우선 염기서열을 이용해 NFAT5 유전자 발현에 따라 활막세포와 혈관내피세포에서 특별히 변화하는 유전자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NFAT5가 이 세포들의 생존과 증식, 사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절인자로 특히 신생 혈관형성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는 NFAT5가 류마티스 관절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실험에서는 NFAT5가 유전적으로 50% 감소된 실험군과 정상대조군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도한 후 발병 정도를 살펴봤으며 실험군이 정상대조군에 비해 관절염이 거의 대부분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특히 실험군에서는 활막세포의 증식과 신생혈관 형성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최남용 교수(정형외과)가 최근 대한슬관절학회 29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제 2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00년부터 10여년간 부회장, 의원, 간사 등 주요 보직을 담당하며 학회 발전에 힘써온 최남용 교수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1년 동안 대한슬관절학회의 정기학술대회, 추계심포지움, 연수강좌 지휘 등 회장으로서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최남용 교수는 슬관절 질환(슬관절의 스포츠 손상, 퇴행성 관절염, 류마토이드 관절염 등)이 전문 분야이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장과 관절센터장을 맡고 있다.
“평상시에 주변 사람들을 많이 못 도와, 여유 생기면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고….”지난 5월 초 세 남매의 가장인 김 모씨(46세)가 장기기증을 하고 떠나 주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월 28일 아버지 김 모씨(46세)는 축사를 짓다가 3m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김씨는 불행하게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되어 외상성 뇌출혈 진단받고 수술하였으나뇌사상태로 계속 진행되었고, 보호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장기기증에 동의해 김 모씨는 새 생명을 주고 영면했다.취업 준비 중인 큰딸과 대학생인 둘째,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막내아들을 두었던 김 모씨는 건축업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변 사람의 안타까움은 더하고 있다.김 모씨는 신장 2개를 기증해 1개는 전북대병원에서 신장질환으로 고생하는 50대 남자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됐으며, 나머지는 1개는 충남지역의 30대 환자에게 이식됐다.김 모씨 부인은 “ 생전에 장기기증 의사를 직접적으로 밝힌 적은 없지만, 평소에 장기기증이 좋은 일이라고 늘 말했으며, 남편의 뜻을 존중해 숭고한 결정을 하게 됐다” 고 전했다.이어 부인은 “남편은 생전에도 형편이 어려워 남을 돕는 일을 많이 못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은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환자 및 환자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대강당 명곡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 임직원까지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종철과 옹알스’의 퍼포디언 쇼가 진행됐다. 김안과병원은 매년 5월 ‘가정의 날’을 지정하고 환자들과 함께 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안과병원은 단순한 코메디, 뮤지컬 공연이 아닌 보지 못하는 시력장애인에게는 소리로,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에게는 눈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손용호 원장은 공연 시작에 앞서 공연에 참석해준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병원 내 소규모의 공연이지만 환자들께 즐겁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과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에는 최초의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인 ‘난타’ 뮤지컬 공연을 개최하여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바 있다.
한미약품(사장 이관순)과 미국 머크가 복합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에 대한 2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모잘탄은 지난 2009년에 체결된 아시아 6개국을 포함해 총 30여개국의 글로벌 시장에서 MSD사의 폭넓은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수출규모는 1차 계약의 4배가량인 2조원대일 것으로 보인다. 1차 계약 당시 계약규모는 10년간 5억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의료기관평가 인증조사에서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의료기관 인증제는 국제 수준의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조사와 평가를 실시해 각 병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서비스를 인증하는 제도로, 의료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병원급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기존 의료기관평가와는 달리 병원급 의료기관은 자율적으로 인증원에 신청해 인증평가를 받을 수 있다.앞서 영남대병원은 지난 2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5명의 인증원 조사위원들로부터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받았다.이 기간 동안 의료기관이라면 마땅히 갖춰야 할 환자안전과 질 향상에 기반을 둔 기본 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 및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총 404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전 항목에 걸쳐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영남대병원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환자안전과 의료 질이 우수한 적정수준에 도달해 있음을 증명하는 ‘인증마크’를 사용해 병원광고나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 지정, 전문병원 지정 등과 같은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에 참여할 자격도 가지게 됐다.이관호 병원장은 “앞으로 국가지정 대구·경북권역
한미약품(사장 이관순)과 미국 머크가 복합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에 대한 2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수출 지역이 총 30개국으로 늘어났다. 계약식은 1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아폴로룸에서 열렸으며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MSD 글로벌 휴먼헬스 사업부 아담 쉐터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모잘탄은 지난 2009년에 체결된 아시아 6개국을 포함해 총 30여개국의 글로벌 시장에서 MSD사의 폭넓은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수출규모는 1차 계약의 4배가량인 2조원대일 것으로 보인다. 1차 계약 당시 계약규모는 10년간 5억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글로벌 판매망을 갖춘 머크와의 계약으로 아모잘탄의 해외 진출을 한층 더 빠르고 폭넓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아모잘탄 수출 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 협의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잘탄은 2009년 6월 국내 첫 발매된 이후 2년 만에 연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며 고혈압 복합제 시장에서 리딩 품목으로 등극했다.
다국적 제약사의 국내 R&D 활동을 위축시키는 요인이 정부의 약가제도에 기인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신약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보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다국적제약사의 국내 R&D 투자현황 및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25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국내 R&D 투자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이규황 부회장은 “가격 규제 정책은 혁신적인 신약은 물론 예상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은 분야의 신약마저도 개발을 저해하는 부작용을 초래한다”며 “특히 외국가격참조제도(EPB)를 통한 가격 결정은 다른 국가에도 영향을 미쳐 제약회사에 글로벌 단위 혁신에 대한 동기부여가 감소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1개 회원사가 응답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R&D 투자금액은 2,234억원으로 2009년 2,245억원과 비슷하게 유지된 반면 매출액 대비 지난해 투자비율은 5.6%로 2009년 6.5%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R&D 투자비율 감소와 관련해 KRPIA 측은 정부가 실시하는 자유시장 가격제도(MBP) 이외 모든 가격규제 정책들이
이스라엘 거대 제네릭 의약품 회사인 테바(Teva Pharm. Ind.)가 일본의 3대 제네릭 회사인 다이요 제약(Taiyo Pharm.)의 주식 57%를 현찰 4억 6,000만 달러에 매입하고 나머지 주식도 매입할 예정이다. 테바는 다이요 주식가치를 총 13억 달러로 계산했고 테바는 이 거래로 인수 완료 후 4분기 내에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이요는 2010년 매출이 5억 3,000만 달러이고 각종 치료 및 용량, 제제별로 무려 550종의 제네릭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사제를 보유하고 있어 주로 병원 판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테바는 다이요가 주사제 제조 기술과 강력한 R&D 팀 및 제품 등록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테바 야나이(Shlomo Yanai) 사장은 본 인수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 주역으로 선도하려는 테바의 전략적 목적을 달성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2015년 일본에서의 매출 10억 달러 달성 목표가 앞당겨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일본은 세계 2대 의약품 시장으로 2010년 매출이 960억 달러에 이르고, 현재는 제네릭 의약품 시장 침투가 23%에 머물고 있으나 일본 정부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지표가 발견돼 관심을 모은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2009년부터 구축된 아시아 유전체역학 네트워크(AGEN: Asian Genetic Epidemiology Network)를 통해 아시아 5개국(한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이 참여한 전장유전체메타분석 공동연구를 수행, 아시아인에서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지표 5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국제공동연구는 7만2000명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거대규모의 유전체연구로 연구결과는 이 분야의 세계 최고 학술지인 Nature Genetics(IF 34.28) 2011년 6월 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혈압이 환경 및 생활습관들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종 및 개인의 유전적 차이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이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혈압관련 유전지표는 지금까지 유럽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13개 정도 밝혀졌으며, 그 중 4개는 아시안인에도 혈압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한 것. 국제공동연구는 아시아인의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지표 5개를 최초로 보고함과 동시에 각각 유전지표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력도 제시
진간검사 진료비가 한 해 평균 5조원 수준으로 전체 진료비의 약 20%를 차지, 이에 대한 관리 방안으로 검사 결과 공유와 이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 재정분석연구팀 박영택 부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HIRA 정책동향 ‘건강보험 진단검사 건수 및 금액의 증감추이와 현황’을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영택 부연구위원은 진료경향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2005년부터 2010년까지(심사년월 기준) 건강보험에서 지출되는 총진료비와 진단검사비의 규모, 연도별 추이와 현황 등을 분석했다. 진단검사 지출현황에 따르면 2010년도 심사결정기준으로 검사료 3조762억원,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 1조2417억원, CT 8111억원, MRI 2180억원, PET 1635억원 이었고, 총금액은 5조5107억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찰료 7조4919억원의 74%에 이르는 금액으로 진단검사 비용이 전체 진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0년 의료기관 종별 금액 규모를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 2조1275억원, 종합병원과 의원에서 발생한 금액은 각각 1조6744억원, 1조704억원이었다. 의료
보령제약(대표이사 김광호)의 ‘카나브’가 국내 신약 중 최단기간 매출 100억원 돌파를 예고하며,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18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카나브는 3월 1일 발매 이후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4월에는 100% 성장한 4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5월에는 약 7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종합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분기에는 국내 신약 중 최단기로 월 매출 10억원 돌파도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카나브는 서울대를 비롯한 40여개 대형 종합병원에 코드 등록이 완료됐으며, 일반 개원의 처방처수도 전체의 30%에 달하는 2000곳을(총 약 6,800곳) 도달했다. 발매 이후 2개월간 매주 평균 100개 정도의 처방처가 증가한 셈이다. 이 같은 카나브의 성장속도는 기존 ARB계열 글로벌 고혈압약과 비교해도 빠른 편이다. 현재 매출 800억원대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노바티스 ‘디오반’보다도 빠른 시장 진입 속도를 보이고 있는 것. 국내 발매 3개월간 다국적사 주요 고혈압신약의 누적매출이 1~2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카나브의 3개월 누적실적 12억원은 단연 눈길을 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이러한 시장진입 속도라면 발매 1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 권봉철 교수팀이 작성한 논문이 정형외과 임상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 ‘미국 골 관절 외과 학회지(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American Volume)’ 5월호에 게재됐다. ‘Modified Carpal Stretch Test as a Screening Test for Detection of Scapholunate Interosseous Ligament Injuries Associated with Distal Radial Fractures’라는 제목의 논문은 원위 요골 골절 유합 후 발생하는 통증과 기능장애의 중요한 원인인 주상 월상 골간 손상을 관절경 검사 없이 손쉽게 진단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봉철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손목과 팔꿈치 질환, 손저림, 손목과 팔꿈치 스포츠 손상 질환에 대한 진료를 맡고 있다.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이 첫 돌을 맞아 오는 5월19일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제3대 병원장 이병렬 교수의 취임식도 병행된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 송은규)은 5월 2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건강강좌 및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류마티스내과 김태종 교수를 비롯 이성지, 박동진 전임의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 및 일상생활 관리’ 주제로 강의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건강강좌외에도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실제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손을 중심으로 찍은 총 12컷의 사진이 전시되는 ‘희망愛손 사진 전시회’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류마티스관절염은 몸 속의 면역세포가 자신의 관절을 스스로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손가락이 구부러지거나 관절의 마디가 붓는 등의 증상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