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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이 권역별 병원장들과 만난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공동주관)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전국 5대 권역별 병원장 정책간담회’가 3월 17일(화), 부산·경남 권역부터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2015년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이 건강보험 수가보상 방식으로 전환 추진됨에 따라 전국 지역병원장을 대상(서울 및 상급종합병원 제외)으로 시범사업에 대한 내용, 수가보상, 참여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향후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3대 비급여 개선’ 대책(‘14.2월 발표)의 일환으로, 사적 간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큰 부담과 입원서비스 질 저하 우려 등 간병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복지부와 심평원이 그간 추진된 시범사업을 평가한 결과, 간호서비스 질향상에 대한 환자만족도, 욕창 및 낙상 감소 등 간호성과도, 인력 확대배치로 팀단위의 간호서비스 제공 여건 증진 등으로 간호인력 직무만족도 등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17일 간담회에서 복지부 보험정책과 이창준 과장은 “포괄간호서비스는 현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날로 심각해져만 가는 중소병원의 간호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임금을 현실에 맞게 인상해야 합니다.”중소병원 신규 간호사의 이직률이 30%에 달할 정도로 간호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곽월희 병원간호사회 회장(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은 간호사 임금 인상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병원간호사회 곽월희 회장(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은 16일 세종호텔 2층 엘리제홀에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5년 병원간호사회 중점 사업을 소개했다.곽 회장은 “신규 간호사 연봉이 1500만원에서 4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중소병원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안타깝다”고 말했다.특히 “3교대 근무 간호사들은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있을 정도의 임금 보상이 되지 않아 임금을 5만원-10만원이라도 더 주면 비정규직이라도 상근 센터 근무를 지원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중소병원 간호사들의 근무여건이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없을 만큼 열악해 병원현장을 떠나는 간호사들이 속출하고 있고, 중소병원은 중소병원대로 경영난에 간호인력난까지 더해져 이중고에 허덕이는 현실을 말한 것이다.간호사 법적지위 개선돼야…간호수가
4만 개원의를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와 각과개원의협의회는 실손보험사의 이익을 위해 국가의료체계를 뒤흔드는 발상을 하는 책임자를 문책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지난 16일 양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실손보험 제3자 청구를 추진하려는 금융위원회를 겨냥해 초법적 발상을 하는 금융위원회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기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민간보험사의 숙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실손보험의 심사평가원 심사와 더불어 의료기관의 보험금 직접 청구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지난 3월 9일 기사화 된 바 있다. 양단체는 초법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의료보험은 공적 보험인 건강보험이 주류이고 나머지 비급여 등에 대한 실손형 보험이 환자의 의료비를 보조하는 보충형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보험의 기본인 계약관계로 보자면 건강보험 역시 강제지정제라는 유신 독재시절의 폐해가 고스란히 남아 수차례의 헌법 소원 등으로 그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단체는 “더욱이 민간보험은 현재 민간보험사와 소비자의 계약관계로 이루어진 상품이다. 의료기관은 전혀 이익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의료기관이 환자의 비급여 진료비를 보험사에 청구하라는 것은 민간
“‘의료인 폭행방지법’에 손 내민 환자단체연합의 입장을 환영한다.”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인성 후보(기호 3번)는 ‘(가칭)의료인 폭행방지법(안)’에 반대해온 환자단체가 절충안에 협의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18일 환영입장을 밝히고 의료계 입장의 협의사항을 제시했다.의사와 간호사 등 환자진료를 위해 병원에서 근무 중인 의료인을 폭행할 경우 가중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은 ‘의료인폭행방지법’은 조 후보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출마 당시 당선 공약으로 내놓아 추진해온 법안이다.몇 차례 입법발의가 되었지만 번번히 환자단체와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 부딪혀 좌절됐다가 지난 2013년 이인영 의원의 대표발의로 국회 보건복지위에 상정되어 현재 계류 중이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인 폭행방지법’ 도입을 반대해오던 기존 입장을 수정해 의료계에 손을 내밀었다. 환자단체를 포함한 시민사회단체는 그동안 동 법안에 대해 ‘의사 특권법’이라면서 환자 측의 과도한 피해를 우려해 해당 법안을 반대해왔다.조인성 후보는 그럼에도 환연이 이번에 법안 수정제출이라는 절충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최근 창원 소아과 의사 폭행사건을 비롯, 의료인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잇
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별집중심사를 실시해 총 943억여원에 달하는 국민의료비 절감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도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척추수술 등 17개 항목에 대해 사전예고 및 집중관리 한 결과, 16개 항목에서 진료행태 개선 등 943억원의 국민의료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예고해 의료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적정청구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제도를 말한다.지난해 선별집중심사 대상은 ▲진료비 증가가 우려되는 척추수술 및 한방병원 입원 등 7항목 ▲사회적 이슈항목으로 향정신성 의약품 장기처방 등 4항목 ▲심사상 관리가 필요한 뇌 MRI(자기공명영상진단) 6항목 등 총 17개 항목.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수술, 갑상선 검사, 뇌 MRI 등 17개 항목에 대한 선별집중심사 결과, 16개 항목에서 적정진료 목표 수준을 달성했으며, 항목별 대상기관 중 64.8%가 진료행태 개선을 보여 ‘13년(6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최재호)가 오는 3월 22일(일) 오전 10시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정관 및 정관시행세칙, 제규칙에 대한 개정방안과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이 확정되며, 한의약과 관련된 각종 수탁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승인이 이뤄진다.한편 이번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및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단 등 한의계 내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대한한의사협회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일시 : 2015년 3월 22일(일) 오전 10시*장소 :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5층 대강당① 정관 개정에 관한 건② 정관시행세칙 및 제규칙 개정에 관한 건③ 강원지부 회계사고 관련 채무변제 완료에 따른 후속조치 승인의 건④ 2013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⑤ 2014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⑥ 2013회계연도 특별회계 결산(안) 및 2014회계연도 특별회계 가결산(안) 승인의 건⑦ 2013회계연도 정부위임사업 결산(안) 및 2014회계연도 정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인성 후보(기호 3번)는 지난 17일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5대 과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내과를 위한 공약으로는 의료전달체계 관련 제반 규정 강화 및 수가 신설, 원격의료 저지, 상담료·교육료 신설을 비롯한 내과 저수가 문제 개선 등을 제시했다.외과 과별 공약으로는 외과수술 수가 인상, 의료사고 대비 별도 수가 산정 등을, 산부인과 과별 공약으로는 요양병원 취업확대, 저출산 대책수립, 고위험 임신 관련 수가 가산, 의료분쟁조정법 개선 등을 내어놓았다.조인성 후보는 자신의 전공인 소아청소년과를 위한 공약으로는 달빛병원 확대 반대, 3세 미만 영유아 진찰료 가산율 제고, 육아 상담료 신설 등을 제시했다.마지막으로 정신건강의학과 과별 공약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원내 처방 확대, 정신건강의학과 환자 진료에 대한 정부기관의 감시·감독 개선,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불이익 개선 등을 발표했다.조인성 후보는 “내과 공약인 원격의료 저지는 수년 동안 의료계 전체가 싸워온 현안이기도 하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한 각종 저수가 문제, 새로운 수가 신설 등에
봄이 완연해진 요즘 기온이 상승하면서, 피부 기능이 활발해지고 피지 분비도 증가해 잠잠했던 여드름이 솟아나거나 심해지기도 한다. 봄철 여드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봄철, 여드름 왜 생기나? 봄의 따스한 온도는 체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만든다. 반면 황사로 인해 공기중의 먼지가 많아지면서 피부는 더러워지고 건조한 봄바람으로 인해 피부 수분은 낮아지게 된다. 때문에 피부 밸런스가 깨지면서 피부는 외부 자극에 쉽게 반응하고 모공이 막히게 되면 피부에 상존하는 세균이 염증을 일으켜 여드름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환경 변화 외에 호르몬분비가 활발한 사춘기 청소년들은 기존의 여드름이 심하게 악화될 수 있다. 여드름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피부를 청결히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외출 후 땀과 먼지로 더러워진 피부를 깨끗이 씻고 여드름전용 화장품을 사용한다. 뾰루지도 여드름의 일종이므로 함부로 짜지 말고 깨끗한 면봉으로 짜내어 여드름 연고를 발라주고 심하면 치료받는다. 봄철 여드름 피부 관리는 이렇게◆ 여드름 피부 세안법 = 지나친 세안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세안의
지멘스 박현구 대표 모친께서 17일 별세했다.*장례식장 : 경기 분당구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 (031-787-1500)*발인 : 2015년 3월 19일 목요일 오전 8시*담당자 : 지멘스 헬스케어 변선경 부장 02-3450-7013/010-4697-4786
녹십자는 사전피임약 ‘디어미’를 출시했다. ‘디어미’는 독일 Helm사에서 도입한 품목으로, 현대 여성을 위한 3세대 저함량 여성호르몬 제제이다. ‘디어미’는 피임약 복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가진 여성을 위한 제품으로, 3세대 프로게스틴 계열의 ‘게스토덴’을 함유해 피임약 복용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불규칙한 출혈 발생의 부작용을 낮춰 줄 수 있다. 다른 합성 프로게스틴에 비해 높은 생체이용률을 보이기 때문에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피임 효과를 얻을 수 있다.디어미 한 정에는 에스트로겐 유도체인 에티닐에스트라디올 2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과 게스토덴 75㎍이 함유되어 있어, 배란을 억제하고 자궁경부 점액을 끈끈하게 해 정자가 난자에 도달하기 어렵게 한다. 녹십자 관계자는 “‘디어미’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피임약 중 에스트로겐 함량이 가장 적으면서도 높은 피임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디어미’는 정확한 용량∙용법으로 복용하면 99% 이상의 피임 효과를 보인다. 복용법은 생리 첫날부터 1일 1정씩 21일간 복용하고 그 뒤 7일 동안 휴약 기간을 가진 다음 다시 복용하면 된다. ‘디어미’는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
임수흠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소회를 밝히면서 단결만이 살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잘 정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17일 임수흠 후보는 “지역 직역 과별 세대간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기 어렵다”며 “선거가 끝나면 누가 당선되던 힘을 모아 어려운 의료계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수흠 후보는 “목소리만 높이고 주장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문제점을 파악하고 어프로치하는 게 중요하다. 이룰 수 있는 능력을 판단하여 적합한 의협 회장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임수흠 후보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3주간 하루 400여Km씩 뛰면서 그 어떤 후보보다도 많은 유권자를 만났다고 자부한다. 회원들을 직접 만나보니 얼마나 많은 회원들이 의협을 아끼고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많은 반성과 각오도 했다”는 임수흠 후보는 “전국 회원들과의 소통이 진정한 의협 회장으로서 소통이고, 앞으로 꼭 해야만 할 일이라고 절실히 느꼈다”고 밝혔다.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임수흠 후보는 “조인성 후보는 선관위가 제공하지 않은 많은 대학의 동문 정보이용과 선관위 각서 내용을 위반한 선거운동을 펼쳐서 선관위의 경고 처분을 받았다
심율동전환이 필요한 환자에게 자렐토의 투여를 시작하거나 계속할수 있게 됐다.바이엘 헬스케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의 허가사항 중 ‘심율동전환(cardioversion)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자렐토의 사용’이 사용상 주의사항 중 일반적 주의 항목에 새롭게 추가됐다고 밝혔다. 자렐토에 대한 허가사항의 변경에 따라 앞으로 심율동전환이 필요한 환자에게 투여를 시작하거나 계속할 수 있다. 허가사항 변경은 심율동전환술을 시행하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신개념 혈액응고억제제의 사용에 대한 최초의 전향적 임상시험인 X-VeRT 연구를 근거로 했다.X-VeRT 연구는 자렐토 1일 1회 용법이 심율동전환 시술이 필요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좋음을 입증한 연구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렐토가 비타민 K 길항제(vitamin K antagonist, 이하 VKA)에 비해 1차 안전성 결과인 주요 출혈 위험을 24%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를 통해, 자렐토 사용이 VKA 사용에 비해 심율동전환 시술까지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음이 확인됐다. 심율동전환은 심방세동 환자의 심장박동을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시술방법이다.
공중보건의사들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추진하는 ‘전공의 특별법’ 제정에 강력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지난 3월 12일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입법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전공의 특별법’에 대해 '젊은의사협의체'의 일원으로서 강력한 지지의사를 표명한다고 17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대공협은 이전 대전협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입원전담전문의 도입 촉구’ 와 관련된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으며, 이번 입법 공청회를 통한 '전공의 특별법' 제정을 한 번 더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말했다.대공협은 “대전협이 지적한 대로 전공의의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는 결국 환자의 안전과 직결 될 수 있으며 젊은 의사들의 목숨과도 연관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변하지 않는 의료환경, 전공의에 대한 폭행 등 훗날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질 젊은 의사들이 아파하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의료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는 것. 대공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전문의 인력의 고용이나 수련환경의 개선 없이 아직까지도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대하는 현실에 대해 같은 젊은 의사로서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공
“춘계학회는 정주치료를 처음 시작하는 회원을 위한 이론적 기초와 더불어, 보다 임상적 내용을 갈망하는 회원을 위한 심화 주제까지 아우르는 발전된 형태의 주제와 형식으로 진행 했습니다”지난 15일 그랜드힐튼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가진 대한정주의학회 최세환 회장을 만났다. 대한정주의학회는 작년에 창립 1주년이 되는 동안 여러차례 학술대회를 가졌고 이번이 세 번째다. 심화과정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한바 있다. 이번 춘계학회에서 심화와 기초를 나눈 것은 운영진이 많은 고심을 해서 시험적 이지만 참석 회원들 중 기능의학을 아는 많은 회원들에게는 시간을 좀 세이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세환 학회장은 “기초에 많은 분들이 모였다. 확실히 나눠서 기초를 좀 더 많이 하고, 심화는 공부를 많이 하는 분들이 하도록 할 것”이라고 앞으로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정주학회는 주사하는 테크닉을 전수하는 게 아니고, 이론을 근거로 기초에서 연구한 과학적인 것을 실제 의료행위에 적용하는 마지막 단계라고 설명한다. 장기적으로 근거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갖고, 관심이 있는 의사들은 기초에서 트레이닝을 하도록 돕는다. 앞으로 심화 과정은 대학의 교수들과 함께 협력해서 명실상부한 학회로서
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인성 후보가 정부와 여당에 독감예방 접종수가 인상을 촉구하고 이대로 강행 시 의료계가 사업 참여를 거부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조인성 후보는 지난해 9월 정부와 여당이 내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의 독감접종비를 전액 지원키로 하고, 해당 비용을 금년도 예산에 반영키로 한 것에 대해서는 환영입장을 나타냈다.조 후보는 “그 동안 보건소에서만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집 앞 병의원을 놔두고 단지 비용의 문제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 보건소에서 평균 2시간을 기다려 접종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따라서 올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독감예방접종을 전국의 모든 병의원에서 무료로 가능하도록 한 것은 국민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도 고무적인 정책이라는 것. 다만 “16일 전국의 일선 의료기관에 도착한 사업 안내 공문을 보면, 그 취지를 무색하게 할만큼 종래의 접종수가를 크게 인하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인성 후보는 “지난 2005년 국가필수예방접종 시범사업를 시작으로 그 동안 의료계는 국가 보건 수준을 발전시킨다는 큰 뜻으로 관행수가보다 낮은 접종수가를
지난해 발생한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 중 보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인공유방으로 전체 보고건수의 29%를 차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전국 지역별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운영중인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를 1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부작용 사례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위한 전국 지역별 거점 종합병원으로 2011년 6개소를 지정·운영하기 시작해 2012년 10개소, 2013년 12개소로 확대되었다.의료기기 부작용 사례 모니터링 결과, 수집되는 정보는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4556건으로 전년에 비해 10.3% 증가했다.의료기관을 통해 수집되는 부작용 사례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2040건으로 전체 사례 중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2011년부터 시작한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센터의 확대 운영과 보고 체계 내실화에 따라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보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의료기관 이외의 부작용 사례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54.9%)를 통해 수집되거나 또는 일반국민(0.07%)이 직접 식약처
한의협이 올해 네이버 지식iN에서 활동할 상담 한의사 32명을 신규 위촉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지난 15일(일) 오후 2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15년(제10차) 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식 및 워크숍에는 지난 3월 4일 개최된 네이버 한의콘텐츠제휴 운영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전문과목별 32명의 신규 네이버 상담한의사가 참석했다.박완수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협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우리나라 최고의 포탈사이트인 네이버의 지식iN을 통해 한의약 관련 의료상담 및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늘 새롭게 상담한의사로 위촉된 여러분들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료상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위촉식에 앞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한의협과 네이버의 지식iN 업무 담당자들이 답변 시 요령과 주의사항 등 상담업무 진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설명했다.한편 이날 위촉식 및 워크숍에서는 네이버가 선정한 지식iN 전문가 답변 우수 상담한의사 및 네이버 한의콘텐츠제휴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각 상담 분야별 우수 상담한의사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 정형외과는 3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어깨관절’을 주제로 정형외과 조현철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홍보팀(870-289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오는 23일(월)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맥부정맥과 실신에 대해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심장부정맥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서맥부정맥은 심장이 1분에 50회 미만으로 박동하거나 간혹 수초 이상 정지하기도 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질환으로 노인환자와 보호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좌는 ‘맥이 늦은 서맥 부정맥이 무엇인가요?’(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와 ‘예기치 않은 실신’(순환기내과 김성환 교수), ‘서맥부정맥의 치료와 심박동기’(순환기내과 오용석 교수)로 구성되며, 해당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02-2258-1101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종근당 예술지상 2015' 작가로 안경수, 이채영, 장재민 등 미술작가 3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가들에게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움으로써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종근당은 미술계 전문가들을 통한 1, 2차 심사를 거쳐, 예술적 역량·발전 가능성·프로젝트의 중심철학과 가치를 고려해 신진작가 3인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인 2017년에 3인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신진작가들을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차별화 된 프로젝트로 선정된 작가들이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결연을 맺고 ‘종근당 예술지상’을 후원하고 있다.한편 오는 4월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의 인사아트센터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13’ 선정작가인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