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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58차 전문의자격 1차시험에 3,431명이 응시하여 3,329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학회는 지난 1월9일에 시행된 제58차 전문의자격시험의 1차 합격자를 26개과 전문과목별로 16일 발표했다.전체평균 합격률로는 97.03%였다.100% 합격한 과는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비뇨기과, 방사선종양학과, 결핵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등 11개과로 나타났다.최하위 합격률은 75%를 기록한 예방의학과였다.개인별 1차 시험 응시자 합격 현황은 대학의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차 시험(실기시험 또는 구술시험)은 17일부터 25일까지 기간 중 해당 학회별로 일시 및 장소를 공지하여 시행한다.2차 최종합격자는 오는 2월 2일 오후 2시에 △대한의학회 홈페이지에 게재, △ARS 안내, △대한의사협회 회관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제58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시험 학과별 합격 현황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1월 15일(15시)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성상철 이사장과 서울·강원지역 지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서울본부는 2015년도 운영목표를 ‘건강보장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서울지역본부’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5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첫 번째 과제는 수입확충 및 지출 효율화 역량 집중 ▲ 두 번째는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 기반 구축 ▲ 세 번째는 장기요양서비스 수요자 만족도 제고 ▲ 네 번째는 고객중심의 서비스 경영실천 ▲ 다섯 번째는 창의적․역동적인 조직문화 정립 등 5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 직원이 전사적으로 역량을 결집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업무보고를 받은 성상철 이사장은 서울지역본부에서 추진 중인 민원서비스 및 업무부담 완화를 위한 웹-EDI 시스템 개선 사업과 임신성 당뇨병 통합 프로그램 개발 사업은 창조적인 발상에 의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성과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불어 본사 원주이전, 인재개발원 개원 등을 기반으로 공단이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역량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경영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해야 하는가를 두고 의료계 관계자와 한의계 관계자가 설전을 벌였다.15일 저녁에 방송된 KBS 1TV ‘박상범의 시사진단’에 유용상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장과 서영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출연해 이 문제에 대해 토론했다.양 측은 한의사에 대한 의료기기 사용 허용문제에 대해 서로 반대 입장을 나타내며 설전을 벌였지만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한의협 서영석 부회장은 “한의사는 의료법상 국가로부터 면허를 받은 의료인으로서 국민들이 질환을 앓고 있을 때 객관적인 진단을 내려줄 의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의료기기 사용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이에 유용상 위원장은 “어떠한 학문 분야에도 그 학문을 존재하게 영혼 같은 게 있는데 그 순수한 영혼이 부정된다면 그 학문과 생명체는 가치가 없다”며 “의학과 한의학은 학문적 정체성이 다르기 때문에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절대 안 된다”라고 반박했다.▲다음은 유용상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장과 서영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의 토론 전문.사회자 : 먼저 우리 서영석 부회장한테 여쭤보겠습니다. 한의사시잖아요. 한의사가 엑스레이 꼭 필요합니까?서영석 부회장 : 필요하죠. 먼저 우리 한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유관기관 최초로 정년제 연구직을 채용했다. 그동안 부족했던 연구원의 조직에 대한 몰입도를 제고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서다.서류심사, 직무능력검사(통계·영어), 면접심사(임원·PT) 등 공개경쟁채용 절차를 거친 이번 채용을 통해 심평원은 오는 19일(월) 연구위원 3명, 부연구위원 6명, 주임연구원 4명 등 총 13명을 임용할 예정이다.이 같은 결정에는 손명세 원장의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심평원 관계자에 따르면 손 원장은 지난 해 취임 이후 연단위 계약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심평원 연구직들이 신분불안 등의 이유로 사기가 침체되고 조직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연구직 처우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이에 지난 해 5월부터 8월까지 ‘연구직 인사제도 개선 프로젝트’ 컨설팅을 외부기관(갈렙앤컴퍼니)에 의뢰해 실시한 결과에 따라 도출된 연구직 정년제 도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이는 지난 2013년 9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비정규직의 안정적 고용정책 기조와도 일맥 상통한다.심평원 윤석준 기획상임이사는 “연구직 정
보령수앤수(대표:진유성)의 슬림워크가 이달 24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최대 30%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슬림워크 압박스타킹'은 60년 전통을 가진 일본 PIP사에서 다리건강을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압박스타킹이다. 겨울철이면 다리를 압박해 더 슬림해보이게 하는 미용용 압박스타킹이나 따뜻한 안감소재를 더한 기모스타킹이 여성들 사이에 인기다. 압박스타킹을 잘못 착용할 경우,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하지부종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있다. 퉁퉁 붓고 피곤한 다리, 저림 증세,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하지정맥류 환자는 약 14만명에 달했으며 해마다 3.2%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환자의 약 54%가 40-50대 여성이며20대 여성은 환자 중 약 9% 정도였지만, 증가율은 연간 5.4%로 전체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 2.7%보다 2배 이상 높아 눈길을 끈다.건강까지 생각한다면 압박스타킹도 스마트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슬림워크는 발목부분 압력이 가장 높고 허벅지로 올라가면서 압력이 점차 낮아져 단계별로 압박하며 정맥혈류 순환을 돕는다. 반면 다리전체를 단순
세종병원이 14일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심장이식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병원은 심장이식 수술의 초창기였던 1990년대에 대한민국 3번째로 심장이식 수술을 시행한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이다.심장이식 수술은 내과적 약물치료, 외과적 수술 및 중재술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의 심장을 뇌사 공여자의 심장으로 바꾸는 수술로 주로 심근병증,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선천성심장병 환자가 대상이다. 세종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에 이어 1994년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이를 시작으로 병원은 1세 영아를 비롯해 50대 후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천성 및 후천성 심장병 환자들의 심장이식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심장이식 수술을 전담하는 장기이식센터는 심장혈관센터, 심장재활센터, 24시간 심장혈관응급센터와 같은 심혈관 질환 관련 전문센터들과 연계해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담당하는 의료진은 홍석근 장기이식센터장과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으로 심장이식술을 필요로 하는 질환에 대해 풍부한 치료경험을 갖고 있다. 센터는 심장내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진단검
서울시약사회는 서울시의사회의 선택분업 주장에 대해 직능이기주의적 작태라고 강하게 비난했다.서울시약사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선택분업 쟁취 광고는 3월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도전할 것이 유력한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이 선거를 앞두고 정략적 인기몰리에 집착한 나머지 보건의료인으로서 본분을 망각한 처사라고 밖에 볼수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나라가 망하고 국민건강이 무너져도 선거를 이기면 된다'식의 발상으로 현실 불가능한 선택분업을 선거용 흥행수표로 악용하는 것은 전문직능인의 한 사람으로서 차마 지켜보기 딱할 뿐"이라고 밝혔다.서울시약사회는 "지금이라도 현실적인 이성을 되찾고 국민을 볼모로 한 의약분업 파괴행위와 상업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독선적 작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녹십자가 핵심 제품군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입증하고 혈액분획제제 플랜트에 대한 추가 수출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NH투자증권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2014년 한국 제약사 중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역대 최대규모 WHO 의약품 입찰을 달성하는 등 핵심 제품의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녹십자는 14일 WHO 산하 PAHO 대상 수두백신 입찰에 참여해 2015년~2016년 7500만달러 규모의 입찰 물량을 전량 수주했다고 발표했다.이승호 애널리스트는 "2년간 균등 반영 가정시 수두백신 입찰 규모는 2015년 3750만달러, 2016년 3750만달러가 예상돼 기존 수두백신 입찰 예상 규모 2210만달러 대비 69.7%가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2013년 1월 태국 적십자 대상 6848만달러 규모 혈액분획제제 플랜트를 수주했다"며 "한국 제약사의 해외 생물학적제제 플랜트 수출 최초의 사례에 해당된다"고 밝혔다.특히 "최근 인도네시아 적십자 대상 혈액분획제제 플랜트 건설 목적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수출을 협의 중"이라며 "인도네시아 및 기타 아시아 국가 대상 혈액분획제제 플랜트 수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이 애널리스트는 "2014년 수출 규모는 2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故 신해철 씨 사망사건에 대한 의료감정 결과는 둘다 의료인의 과실을 인정한 것으로 다시한번 강조됐다.15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故 신해철 씨 사망사건에 대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 감정결과와 관련하여 일부 언론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과실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발표한 것과 다른 감정’이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하여 “의협의 감정결과가 의료인의 과실을 부정하였다거나, 중재원의 결과와 상반되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의협은 의료인의 과실을 일정 부분 명확하게 인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조사위원회(위원장 강신몽, 이하 조사위)는 지난달 30일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故 신해철씨가 사망에 이른 경과와 이에 대한 의학적 판단 결과를 공개한바 있다.의협은 조사위 발표 내용은 고인이 통증을 호소한 점에 미루어 적극적인 원인 규명이 필요하였으나 이에 대한 조치가 미흡하였음이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심낭 천공은 수술 도중에 생겼고, 소장에 난 천공도 수술후 3일 이전에 생긴 것으로 수술 이후 환자의 잘못으로 천공이 생긴 것이라는 집도의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의협은 지난달 30일 출입
보건의료노조 7대 집행부 출범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이하 보건의료노조 )은 지난 13일(화) 오후 4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노조 7대 집행부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 날 출범식에서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가 의료민영화 정책, 전면적 노동시장 구조개악, 공적연금 개악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병원 환자쏠림현상은 심각해지고 그 비용을 노동자에게 전가한다. 공공의료의 착한적자가 무시받고 있다. 사회양극화, 민주주의 파괴로 국민들이 신음하고 세월호 참극 이후 각종 사건사고 속 하루도 불안하지 않을 날이 없다”고 현 정세를 평가했다. 유 위원장은 “그러나 절망속에서도 희망을 잊지 않겠다. 7대 집행부는 반 노동정책을 저지하는 반 박근혜 전선의 중심에 서겠다. 이제 저지를 넘어 대안을 만드는 투쟁으로 의료민영화 저지와 동시와 진주의료원 재개원 투쟁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싸우겠다. 보건의료인력을 충원하고 인증제의 폐단을 해결하며 비정규직, 미조직 보건의료노동자들을 조직하며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취임사를 갈음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이 직선제를 “민주노총이
앞으로 약사나 한의사가 사망할 시 보건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콘도나 리조트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가 허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약사·한약사 사망 시의 신고의무를 정한 약사법 시행규칙과 ‘특수 장소에서 의약품 취급에 관한 지정’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입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에 대해 “규제를 폐지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고, 3월 중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행규칙 개정 주요내용으로는 약사의 사망(실종신고를 받은 경우 포함) 시 신고 및 면허증 반납 의무부과 규정을 삭제한다.또한 그동안 약사 또는 한약사가 사망(실종 포함)하면 상속인이 30일 이내에 사망 신고서를 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하고 면허증을 반납해야 했지만, 이 의무를 폐지하고 행정정보 전산망을 활용해 사망자를 확인 처리함으로써, 경황없는 유족의 부담을 완화하도록 했다.고시 개정 주요내용으로는 24시간 운영 점포가 없는 콘도·리조트에서 감기약과 같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가 허용된다.휴양콘도미니엄의 경우 도심 외곽에 위치하여 약국 이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의약품 취급이 가능한 특수장소로 추가 지정하는 것이다.고속도로변 휴게소 또는 도서&
“전국의 모든 국공립병원과 보건소 등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중심에 국립중앙의료원이 있습니다. 공공의료 선도기관으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를 물 흐르듯이 만들 책임이 우리 손에 달려있습니다.”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사진)이 15일 오전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의사 출신이지만 한때 공무원을 꿈꿀 정도로 평소 공적영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는 안 신임 원장은 “임상의사, 예방의학자, 국회의원 등으로 활동했던 과거의 시간들이 모두 이 자리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이 원지동으로 이전하는 시기에 원장직을 맡는 만큼 후계구도까지 잘 만들어 1200여명의 내부 구성원들과 함께 누가와도 잘 할 수 있는 ‘공공의료 100년 대계’를 세우고 싶은 가슴 떨리는 열정이 있다”고 강조했다.이러한 포부의 일환으로 그는 다른 사립병원들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가진 애국심과 공적 자부심을 언제든 펼칠 수 있는 길이 국립중앙의료원에 열려 있습니다. 전국 202개의 국공립병원과 254개 보건소는 물론 사립병원들과도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내외 훌륭한 의료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잇몸치료제 '잇치'가 출시 4년 만에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잇치'는 2011년 출시 이후 연 평균 30%대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일반의약품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주목 받아왔다. 성공의 요인으로는 ▲잇몸질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확대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 ▲사용의 편리함(1일 2회 양치) ▲높은 복약순응도 등을 꼽을 수 있다. '잇치'의 광고캠페인은 기존 광고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브랜드 호감도와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잇몸질환은 감기 등의 복합 증상을 가진 질환을 제외한 단일질환환자수 1위로, 2013년 한 해에만 약 1027만 명 이 잇몸질환으로 진료실을 찾았으며, 19세 이상 성인 4명 중에 1명 이상(유병률 27.7%) 은 치과 치료가 필요한 잇몸질환을 앓고 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잇몸 질환이 방치될 경우, 구강 내 세균이 혈관 흐름을 통해 침투하여 전신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과 신속한 치료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잇치'는 풍부한 거품, 상쾌한 맛과 향, 산뜻한 투 톤 컬러로 사용 시 느낄 수 있는 거부감을 없앴다. 제품에 포함
베링거인겔하임은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의 역전제(antidote)인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의 새로운 임상 결과, 역전제 투여 후 즉각적이고 완전한 항응고제 역전 효과를 보였으며, 노인 및 경증 또는 중등도 신장 장애를 가진 지원자에서도 좋은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임상 결과,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을 5분 동안 투여한 이후, 즉각적으로 완전하게 항응고제 효과를 역전할 수 있었으며, 역전 효과 역시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프라닥사 치료는 항응고 역전제인 이다루시주맙 투여 24시간 이후부터 다시 완전한 항응고 효과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재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라닥사(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 역전제(antidote)인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은 연구 중인 약물로 아직 임상적 사용에 대해서는 허가되지 않았다.베링거인겔하임의 심혈관계 사업부 부사장인 융 크루우저(Jrg Kreuzer) 교수는 "프라닥사 역전제 임상 결과는 성별,나이,신장 기능에 상관없이성인에서 프라닥사의 항응고 효과에 대한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의 안정적인 역전 효과를 입증했다"며 "항응고제 역전 효과가 이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을 선언하는 흡연자가 많아지며, 출시 68주년을 맞은 고려은단의 '은단' 매출이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은단의 기존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매년 1월에 매출이 상승하는 현상을 보여왔다. 새해가 될 때면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은단을 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담뱃값 인상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10월부터 매출이 상승하는 이례적인 매출 추이를 기록했다.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월 평균 판매액은 평균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 담뱃값 인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1월 들어서부터는 은단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와 같은 판매 추세라면 올 1월 매출은 평월 대비 약 300% 이상 오를 것으로 고려은단은 전망하고 있다.은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자 유통업계는 은단을 몇 개씩 묶어 '새해 금연 결심상품'이라는 이름으로 기획 상품을 선보였다. 약국도 은단을 소비자들이 보기 쉬운 앞쪽에 진열하는 등 은단 열풍에 가세하고 있다. 은단의 매출 상승은 '금연 상품'으로 전자담배 외에 딱히 대체할 수단이 없다는 점과 소비층이 젊은 층으로 확대된 것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정
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최성균)이 진행하는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캠페인'의 3, 4차 수혜 대상으로 각 서울 SOS어린이마을 3호 가정, 박한솔 군(가명, 남, 14)이 선정됐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들을 양육하는 비영리단체로 10개의 SOS가정 안에서 6~9명의 요보호아동들이 SOS엄마와 가정을 이루어 생활하는 곳이다.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 서울 SOS 어린이마을 3호 가정에는 7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그 중 이지훈 군(가명, 남, 5)의 경우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오기 전까지 노숙생활을 했고, 이 기간 동안 교육을 받지 못해 언어 구사력이 떨어진다. 예산부족으로 인해 언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4차 수혜자로 선정된 박한솔 군은 희귀 질환인 페닐케톤뇨증을 앓고 있다. 페닐케톤뇨증은 단백질 속에 포함된 페닐알라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거나 모자라 페닐알라닌이 체내에 축적돼 뇌 조직에 악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인 정신지체는 물론 신경학적 증상과 행동의 문제, 피부에 생기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평생 동안 저 페닐알라닌 식품을 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에서 개발하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신속환 제품화와 국제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국내·외 세계 최고의 석학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식약처 첨단 바이오의약품 특별자문단(MFDS Special Advisory Board) 제2기'가 15일 출범한다고 밝혔다.제2기 특별자문단은 20‘0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아론 체카노바(Aaron Ciechanover) 박사를 포함한 세계 최정상급 석학과 첨단 바이오의약품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자문분야는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정책·제도 및 발전방안 제안 ▲허가 심사에 관한 기술적 자문 ▲해외 개발 동향과 전망 ▲안전관리 및 제품화 지원 정책 수립 등이다. WHO 혈액규제당국제협의체(BRN) 가입 및 바이오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관리(QbD)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혈액제제 및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분야를 신규로 추가했다.제 1기 자문단은 국내·외 과학자 11인으로 구성되어 2011년 10월부터 2014년까지 자문 26건, 국제포럼 3회, 정책 제언집 2회 발간 등의 활동을 해왔다.식약처는 "특별자문위원단 출범으로 국내 첨단 바이
한미약품이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퀀텀프로젝트(당뇨신약 파이프라인)를 소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미국에서 열린 '제33회 JP모건(Morgan)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퀀텀프로젝트 등 현재 개발 중인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했다. 미국 JP모건 증권사 주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The 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렸으며, JP모건이 선별한 300여개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이 참가했다. 매년 초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과 이관순 사장, 손지웅 부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관순 사장은 14일 진행된 아시아 세션(Emerging Markets Tracks)에서 한미약품 비전과 24건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직접 발표했다. 이 사장은 한미약품 고유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를 비롯,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퀀텀프로젝트, 3세대 표적항암제 HM61713, 류마티스관절염신약인 HM71224 등에 대해 상세히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싱가포르 우수 병원 탐방 해외연수를 전국 병원 및 의료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3월3일부터 7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의료 허브 선진국인 싱가포르 우수병원 벤치마킹과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의료체계를 이해하고 국내 병원의 Global Innovation Mind 함양을 하기 위한 것이다. 병협은 “이번 싱가포르 우수 병원 탐방은 CS, Patients Care 등을 포함한 최신 글로벌 의료 트렌드 및 현장에서의 핵심 인재 양성과 역량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관련 Management 기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참가 신청은 2월6일(금)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edu.kha.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ljs@kha.or.kr) 또는 팩스(02-705-9249)로 송부하면 된다. 신청 및 비용 관련 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전화: 02-705-9248)로 문의하면 된다.방문 예정 병원은 ▲Khoo Teck Puat Hospital ▲KK Women's and Children's Hospital ▲M
“수련비 국고지원이 필요하다. 사무국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원한다. 중소병원의 역할을 찾도록 도와 달라. 전문병원 정착에 함께 고심해 주길 바란다.”병원계 단체장들의 목소리다.새해를 맞으며 대한병원협회는 병협에 바리는 다양한 목소리를 회지 최신호 ‘병원’(통권 353호)에 담았다.국립대학교병원장협의회 오병희 회장은 “전공의 수련 교육비용에 대한 국고지원 방안 및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더불어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 관련 개선책을 강구하여, 병원 운영이 숨통을 틀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서울시병원회 김갑식 회장은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 및 업무 연계성 강화이다. 그동안 몇몇 회장이 나름대로 노력했다.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여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새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회원병원에 진정 도움이 되는 몇가지 사업이라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달성해 주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대한중소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의원에서 병원, 종합병원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전달체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종합병원은 연구중심 고난이도 중증환자를 위해 노력하고, 전국 대다수 중소병원이 중간 전달자로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