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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CJ헬스케어가 대웅과 손잡고 당뇨와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 개발에 나선다.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12일 대웅(대표 정난영)과 개발 중인 메트포르민, 아토바스타틴 성분의 당뇨-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에 따라 CJ헬스케어는 임상 1상 및 제품 개발을, 대웅은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합제는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의 동시 치료는 물론 망막병증, 흡연,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소를 갖고 있는 당뇨병 환자의 심근경색증, 뇌졸중 위험성 감소, 혈당 조절을 목표로 개발한다.국내 당뇨환자는 2013년 심평원 자료 기준 231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들 중 50% 이상이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진행된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당뇨환자에게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스타틴계 약물을 투여할 경우, 당뇨 환자의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뇨와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CJ헬스케어는 당뇨 치료제 성분의 '메트포르민'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인 '아토바스타틴'에 이중제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신장이식 수술 400례를 달성했다.전북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박성광 교수)는 지난 8일 말기 신장 질환으로 치료 중이던 남편에게 아내의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간담췌이식외과 유희철 교수의 집도로 이뤄진 이번 수술은 1989년 첫 번째 신장이식 수술 이후 25년 만에 400번째 신장이식 수술로 기록됐다.전북대학교병원은 1989년 60대 어머니의 신장을 30대 남성에게 이식한 첫 번째 수술 성공 이후 매년 수십 건의 신장이식 수술을 진행하며 충청․호남지역 최고의 이식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도내 최초로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수준 높은 수술 및 관리 등으로 충청․호남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올라가지 않고 지역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었다. 지난 25년간 진행된 총 400건의 신장이식 중 245건(61.3%)은 뇌사기증 신장이식이며 155건(38.7%)은 살아있는 기증자로부터의 신장이식이다. 이처럼 뇌사자기증 신장이식 수술이 활성화된 것은 장기이식센터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뇌사자관리와 기증문
▶ 변영우 의장, “직선제, 이번 정기총회 적용은 어려울 듯하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운영위원회(의장 변영우)는 10일 회의를 개최하고 임시대의원총회를 오는 1월25일(일) 오후 2시에 개최하기로 했다.앞서 지난 3일 의협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는 대의원회운영위원회에 임총 개최를 요청한바 있다.혁신특위는 이번 임총에는 시급한 과제로 대의원직선제, 선거권 완화 등 2개 안건을 상정할 것을 요청했다.하지만 10일 열린 대의원회운영위에서는 △대의원직선제․의장불신임 조항 등 정관개정안 △회장선거관리규정개정안 △대의원직선제규정신설안 등을 25일 임총에 모두 상정하기로 논의했다.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은 전화 통화에서 “의장불신임 대의원불신임 등 그동안 논의돼 왔던 모든 안건들이 임총에 상정되는 것이다. 25일 임총에서 혁신특위안을 대의원들에게 물어 보게 된다.”고 말했다.변영우 의장은 “올해는 회장 선거도 있다. 회장선거관리규정도 중요한 논의 안건이다.”라고 말했다.문제는 혁신특위안이 이번 각 단위 의사회의 정기대의원총회에 적용 가능한가이다.변영우 의장은 “이번 정기총회 적용은 어려울 듯하다. 임총에서 통과되더라도 보건복지부 승인 과정이 2~3개월 걸려 올해는
대한의사협회 의료계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가 지난 3일 제6차 회의를 통해 의료계 대통합과 혁신을 위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안건에 대해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고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임시대의원총회의 개최를 요청했다.이에 따라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10일 오후 의사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여부·일정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혁신특위는 개정이 시급한 대의원 직선제와 회원투표, 선거권 완화(안)만 임시총회에 상정했다. 정기대의원총회 시에는 의장불신임 등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망라하여 상정한다.임총 복지부 승인 등이 일정대로 진행되면 지난 5개월여의 논의를 마치고 2015년 대한의사협회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에 그간의 논의결과를 토대로 한 ‘의료계 대통합 및 혁신방안’을 보고할 수 있다.작년 4월27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의료계 대내외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특위 구성을 의결한바 있다. 혁신특위는 작년 8월13일 준비위 회의를 시작으로 시도의사회 등 산하단체 및 임의단체 등의 아젠다를 제안 받아 6차례의 전체회의와 7차례의 실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혁신특위 대통합 방안은? →대의원 직선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이열) 고객만족위원회에서는 신년을 맞아 1월 7일(수) 오후 6시 30분 신관 2층에서 ‘환자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영자 본관6병동 책임간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입원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성심병원 음악동아리의 감미로운 선율로 환자 위안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외과중환자실 박주현 간호사의 통기타 공연, 9병동 간호사들의 깜찍한 댄스, 내과 및 외과 중환자실 남자간호사 3인방의 훈훈한 합창, 외과중환자실 남녀간호사들의 신나는 댄스를 선보였다.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외부 초청공연으로 문미란 시인 등 3명이 참석해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청마 유치환)’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시 낭송을 통해 환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고객만족위원회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사탕을 나누고 무릎담요와 양말, 혈압계를 선물하기도 했다.
병원 근무 각 직능별 1인당 인건비 평균 증가율은 약사가 4.7%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9일 메디포뉴스가 최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발간한 ‘2013년 병원경영통계집’의 인건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어서 간호사가 3.7%, 의사가 0.8%, 전문의 0.7%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의는 인건비 증가율이 가장 낮았지만 금액으로는 1인당 연간 1억2,878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병원 규모별로 보면 1백~4백병상 미만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가 1억5,32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5백~1천병상 미만 상급봉합병워네 근무하는 전문의가 9,187만원으로 가장 적었다.간호사는 의료인 중 인건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지만 금액으로는 1인당 연간 3,751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병원 규모별로 보면 1천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워네 근무하는 간호사가 4,57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1백~3백병상 미만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3,273만원으로 가장 적었다.의료인은 아니지만 병원의 중요한 직능인 약사는 인건비 증가율이 4.7%로 가장 높았다.금액으로는 전문의 의사보다는 낮았고, 간호사보다는 높았다.병원 규모별로 보면 1천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약사가 4,
올해 국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최대 격전지는 만성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이 될 전망이다.스티렌정과 쎄레브렉스, 시알리스, 트리아핀정, 벨케이드주, 알림타주 등 올해 특허가 만료되는 대형품목이 많아 제네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특허등재 목록'을 분석한 결과, 2015년에 특허가 만료되는 의약품은 46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허만료 의약품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대형품목은 한국BMS의 만성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이다. '바라크루드'는 오는 10월9일 특허가 만료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DI 청구금액이 1000억원을 넘으며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단일 의약품 중 시장 규모가 가장 크다. 오는 7월24일 특허가 만료되는 동아ST의 '스티렌정' 제네릭시장도 국내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다. '스티렌정' 제네릭의 경우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 개발을 위한 소송을 진행해 패소한 바 있다.이미 상당수 제약사들이 '스티렌정'의 제네릭을 이미 개발해 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특허 만료와 함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5월10일에 특허가 만료되는 한국릴리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알림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은 지난 7일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구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허미란)과 의료협정 MOU를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의료협정은 고려대 구로병원과 구로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관내 어린이집 환아를 위한 응급상황 연계와 육아 의료ㆍ영양 서비스 수행을 위한 편의 및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정이다.백세현 원장은 “이번 협정은 구로병원의 소아중환자실 확장, 소아응급실 신설 계획과 맞물려 관내 환아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허미란 센터장은 “구로병원의 우수한 의료재원으로 관내 영유아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4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장시간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함에 따른 목 주위와 어깨의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하루 2~3시간 이상 같은 자세로 스마트 폰을 볼 경우 어깨나 목 주위 근육에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폰을 볼 때 목을 숙인 채 구부정한 자세로 작은 화면을 계속 쳐다봐야 하므로 목 주위 근육과 어깨 근육이 장시간 긴장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다. 사람의 목뼈는 머리의 무게를 분산시키기 위해 'C' 커브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장시간 스마트 폰을 보기 위해 목을 숙이고 있을 경우에는 목 근육의 반복, 과다 사용으로 근육 긴장 상태가 장시간 지속되면서 근막동통증후군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목의 커브가 없어지면서 목뼈와 목 주위 근육에 부담을 가중시키게 된다. 통증 부위에는 작은 콩알이 만져지는 느낌이 있는데, 이는 근육에 생긴 작은 결절로 근막동통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 콩알 같은 결절은 신경전달 및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방해해 통증을 야기한다. 일상생활에서 근막동통증후군이 발생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을 돌릴 때 마다 통증을 느끼기 때문 통증이 발생하는 쪽으로 목
유유제약(회장 유승필)은 연간 380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인 오마코 퍼스트제네릭인 '뉴마코연질캡슐' 시판 허가 및 3월 1일 발매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뉴마코연질캡슐은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치료제이다. 지난 12월 31일 식약처는 유유제약 '뉴마코연질캡슐'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 주성분인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이 생동시험이 어려운 내인성 물질이기 때문에 2013년 6월 특허가 만료됐음에도 그 동안 시장에는 제네릭이 출시되지 않았다.재심사는2011년 9월 만료돼 제네릭 개발이 가능했음에도, 생동 대신 임상을 통해 제네릭을 개발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 개발이 지연됐다. 지난해 꾸준히 약 10여개 국내사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임상을 통한 제네릭 개발에 착수했다. 반면, 유유제약은 생동을 통해 제네릭 개발에 나섰다. 유유제약은 생동을 통해 오마코와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국내사 중 처음으로 제네릭 허가를 받게 됐다. 의사와 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 된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뉴마코를 통해 2015년에 열리는 4000억원 제네릭시장에 첫 포문을 열고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라며 "연간 350억원의 블록버스터 품목인만큼
“고운맘카드를 분만 후 60일 이내 쓰지 않으면 없어진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약국에선 쓸 수 없다는 사실도 아시나요?”고운맘카드 사용이 가능한 정확한 사용처, 사용범위, 사용기한을 알고 있는 경우가 드문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운맘카드는 임신 진단부터 분만 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임신부 1인당 50만원(쌍둥이 70만원)까지 지원하는 임신출산지원제도.임산부의 본인 부담금을 감소시켜 출산을 장려하고 건강한 태아의 분만과 산모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최근 진행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사업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에서 고운맘카드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고운맘제도의 지원 금액에 대해 조사 대상자 중 98%인 대다수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고, 지원금 50만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비율도 94.5%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고운맘카드 사용처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임신부는 7.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처에 대한 질문에서 산부인과 기관은 거의 대다수(99.3%)가 알고 있었으나, 조산원과 한방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각각 22.3%, 38%만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에서 사용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알코올 치료센터 연진료인원이 2000명을 돌파했다.2012년 4월 문을 연 일산병원 알코올치료센터는 개소 후 연 진료인원 1,60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연 진료인원 2,000명을 돌파하는 등 내원환자수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일산병원 알코올 치료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각 환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치료를 한다는 점이다.정신건강의학과 및 내과 전문의, 정신보건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가 팀을 이뤄 한 환자를 대상으로 해독, 중독정신병리 치료, 내과질환해결, 단주유지 및 사회복귀, 가족상담 등 환자특성에 맞춘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치료를 시행함으로서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알코올 의존질환 치료의 경우 외래와 알코올 전문병동에서 단주치료를 시행하고 입원병동에서는 단주를 위한 인지행동치료를 비롯해 회복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위협에 대처하도록 도와주는 교육, 동료집단으로부터 지지를 얻게 하는 집단치료, 추후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작업 및 오락요법, 고위험군 재발방지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응급실 내원 후 바로 입원 가능한 One-stop 시스템 역시 도입해 절차상의 지체를 최소화함은 물론, 4인실로 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환자후원 나눔회는 8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14년 한 해 모은 2천1백여 만원의 성금을 울산시공동모금회(김상만 회장)에 전달했다.울산대학교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비 마련이 힘든 환자 가운데 국가나 외부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환자의 진료비 지원을 목적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결성됐다. 성금은 1인 1구좌 이상 갖기 운동을 통해 연간 2천여 만원의 성금이 모이고 있으며, 성금은 자체심의를 거쳐 환자의 진료비로 전달된다. 2014년 에는 울산시공동모금회에 적립된 성금을 통해 17명의 저소득층 환자에게 2천 3백여 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김문찬 나눔회 회장은 “우리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몸이 아프지만 치료비가 없어 병을 더 키우는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며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는 어려운 이웃을 한 명 이라도 더 보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회는 의료비 지원 외에 무료 진료 및 건강강좌 봉사, 독거노인 주치의 맺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이 7일 3층 로비에서 제64회 암병원 음악풍경 ‘2015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예술, 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Inc.)와 함께 한 신년음악회는 약 220명의 환자와 가족,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플롯, 클라리넷, 오보에 등의 목관중주와 성악 공연으로 이뤄졌다. 연주자 정유미(플룻), 문정아(클라리넷), 이희정(오보에), 윤보연(첼로), 이지연(피아노)이 목관중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 ‘유 레이즈 미 업’을, 소프라노 김은희와 바리톤 염경묵, 피아노 이미나가 ‘님이 오시는지’,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입술은 침묵을 지키고’ 등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주었다. 암병원 음악풍경은 서울대학교암병원 개원 이후 암정보교육센터 주관으로 꾸준히 열리고 있으며 특히 매년 신년음악회는 국립음악원, 가야금 중주, 목관중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연주로 준비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현훈 암정보교육센터장은 “2015년에도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암병원 음악풍경을 통해 암 치료에 필요한 위안과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살충동 악재로 인해 빛을 보지 못했던 금연치료제 '챔픽스'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는 2월부터 병의원 금연치료에 등록한 환자에 대해 12주동안 상담과 니코틴패치와 사탕, 껌 등 금연보조제와 금연치료제 등 금연치료제 비용의 30~70%까지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건강보험은 금연 상담의 경우 6회 이내, 금연보조제는 4주 이내 처방에 대해 적용된다. 금연치료에 투입되는 건강보험 재원은 일단 공단 사업비 형태로 개시하고 약가협상·법령 개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보험 적용을 할 계획이다.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급여등재 신청 이후 경제성평가를 거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은 빨라도 5월 이후에나 가능하다.이미 급여목록에 등재돼 있는 웰부트린(성분명 부프로피온)은 3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한국화이자에 따르면, 챔픽스는 임상시험에서 6개월 이상 금연성공률이 26%에 달하며 니코틴 대체요법제의 17%보다 높았다.'챔픽스'의 출시와 함께 대두된 자살충동, 자해위험률 등의 악재는 이미 코호트 연구를 통해 벗어난 상황이다.2006년부터 2008년 G
서울대학교병원은 감마나이프센터에서 시행한 수술건수가 7,000례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김동규, 신경외과 교수)에서는 2002년 12월에 1천례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하였고, 2011년 8월에 5천례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한 이후 3년 5개월만에 7천례 수술을 시행했다.지난 1997년 12월 15일 첫 환자를 치료한 이래 17년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서 연간 평균 411례의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한 셈이다. 초창기에는 연간 수술건수는 200례 정도였던 데 비하여 최근에는 연간 600례를 넘어서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점은 최근의 발전상을 잘 말해주고 있다.감마나이프수술은 비침습적 방식으로 뇌종양 및 뇌혈관질환 등 두개강 내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종래 개두술에 비하여 비슷한 치료 성공률을 가지면서도 보다 낮은 부작용 비율을 보여줌으로써 이와 같이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7천례 중 3388건이 양성 뇌종양(48.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이 악성 뇌종양 (2121건, 30.3%), 뇌혈관 질환 (1218건, 17.4%), 기능성 뇌질환 (273건, 3.9%) 순이었다.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일반인을 위한 ‘조울병으로의 여행’이 지난 1월 6일 발간했다.국내 양극성장애(조울병)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바이폴라포럼(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 KBF)에서 발간한 이 책은 이 책은 조울병에 대해 꼭 알아야 될 조울병의 정의, 진단, 치료와 가족들의 대처 등 상세한 지식들을 담고 있다. 대표저자로 바이폴라포럼 대표이자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회장인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교수와 계요병원 손인기 부장,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부장,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가 작업을 하였으며, 전국 주요 병원에 근무하는 총 32명의 양극성장애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참여했다.대중적으로는 조울증, 조울병이라는 말로 더 익숙한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는 조증(mania)과 우울증(depression)의 서로 양극단에 위치한 상태가 불규칙적으로 반복해서, 혹은 뒤섞여서 삽화(episode)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양극성장애는 대개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처음 발병해서 일생 동안 여러 차례 재발하는데, 재발을 거듭할수록 재발 간격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전체 인구의 1-3% 정도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전체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고도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732'가 최근 임상 3상에 진입한 프래더-윌리 증후군에 이어 새로운 비만 질환에 대해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종근당과 공동으로 CKD-732(성분명 벨로라닙)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 자프겐(Zafgen)사는 7일 시상하부 손상으로 인한 비만 치료 효과를 확인한 임상 2a상의 결과를 발표했다.시상하부 손상 관련 비만(HIAO)은 두개인두종과 같은 중추신경계 종양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시상하부가 손상돼 정상적인 대사와 식욕조절에 장애가 생김으로써 비만에 이르는 질환이다. 시상하부는 다양한 호르몬과 대사 속도, 배고픔, 포만감 등을 관장하는 뇌의 항상성 조절 기관이다.자프겐사는 임상 2a상에서 CKD-732 1.8mg을 시상하부 손상 관련 비만 환자들에게 4주, 8주 동안 투여한 결과 체중이 3.4kg, 6.2kg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를 줄이고 심전도 및 생체 징후 등 안전성 측정 지표에서 안전한 약물임을 입증했다.자프겐사의 최고의료책임자(CMO) 데니스 김은 "이번 임상은 고도비만, 프래더-윌리증후군에 이어 CKD-732의 세번째 적응증을 발견한 의미 있는 단계였다"며 "
고려은단(대표: 조영조) 쏠라C는 한 해가 시작되는 1월을 맞아 올 한해 소망하는 것과 꼭 이루고 싶은 것을 작성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올 한해 꼭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쏠라C 100정과 쏠라C 탁상달력, 도서인 '하버드 새벽 4시 반'을 증정한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쏠라C 홈페이지(www.solar-c.com) 이벤트란에 접속, 올해 이루고픈 소망을 댓글로 올리면 된다.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려은단 쏠라C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2015년 2월 2일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고려은단 쏠라C 관계자는 "항상 작심 3일로 끝나던 계획들을 버킷리스트라는 이름 하에 되돌아보고, 잘 실행할 수 있도록 결심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무설탕, 무방부제, 천연색소를 사용한 쏠라C는 비타민C를 함유, 맛있는 캔디처럼 먹을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비타민이다. 쏠라-C의 주요 구매층인 젊은 세대들을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47세)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판에 등재됐다.이 교수는 간염 및 간암 등 간질환분야 권위자로 간암의 발생원인과 치료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간경변과 간염 환자의 영양불량 위험도 비교연구로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2013년 이탈리아 파두아에서 개최한 제5회 간질환 응고병증에 대한 국제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바 있다.현재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소화기학회 정회원, 대한간학회 학술위원,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기획이사 및 평가이사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비롯해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